집에만 있기 갑갑하네..
어디 좀 나가 볼까? 날씨는 무진장 더운데... 하늘은 맑고.. 
저녁이 되면 종일 뒹굴한 방콕이 후회가 될듯해서 집에서 가까운 군위 우보면에 위치한 리틀포레스트 촬영지를 다녀왔다.
영화의 주인공으로 연기했던 김태리가 혜원이의 이름으로 살았던 곳이라고..."혜원이의집"
그냥 작은 마을의 시골집이니...너무큰 기대는 하지말구 근처 인근 지나갈때 잠시 사진찍기 정도....개인 느낌@@

주소: 경북 군위군 우보면 미성5길 58-1 / (지번)우보면 미성리 927-2
주차장: O,공중화장실: X, 입장료: X

촬영지만 보기엔 아쉽다...근처 관광을 겸해서 가는게 좋을듯...
군위 둘러볼만한곳..화본역, 화산마을, 대율리 한밤마을 돌담길, 팔공산 하늘정원, 군위 제2석굴암

길동교. 다리를 건너면 주차장이 있다.
혜원이 집은 다리끝에서 우측에 위치한 끝집이다.
이곳을 진입하려니 철길을 차로 건너와야 한다....조심
마침.. 열차가 한대 지나간다.
다리 위에서 본 개울..
좌측에 보이는 집이 혜원이 집이다.
경로당..안전지대에 왠 발동 엔진이...있을까? 예전 어릴때 정미소에서 보아 왔던 건데....
주차장...보이는 집이 혜원이 집.
찾아 오는 분들께 관광 인프라라고는 이게 다인듯...우측의 자판기에는 지폐가 먹히지 안았다.
데이지꽃
시골이 고향인 사람은 별감흥이 없을듯..
처마에 걸린 곶감은 모형이다.
나 어릴때의 시골집 풍경, 소를 이용해서 밭을 가는 쟁기와, 타작(?) 할때의 풍로..
디딜방아~
영화에서 혜원이가 탔던 자전거랑 똑같은거라는데...이용 후 원위치하라는 문구가 있다...더워서 패스.
장독대와 우물..정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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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5일

징금다리 휴가라 하여 쉬었는데..회사에서 급한 연락이 와서 잠시 나갔다가 빠른 일 처리 후 가까운 문수사를 다녀 왔다.

구미 도개 문수사는?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청량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
창건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나 고려시대 납석사로 창건되어 조선시대 말에 폐사되었다가 재 창건된 절이다.
사자암에 오래전부터 자연동굴에 불상이 안치되었다고 전해진다.
법당이 반은 굴 속에 반은 굴 밖에 조성되어 있어 반쪽 사찰이라고도 불린다.
문수사에서 약 150m 위쪽에 위치한 사자암 뒤로는 팔공지맥에 속한 장자봉이 있고,
땅재~청화산~갈령~문암산~장자봉~만경산~토봉~종점인 우물리로 이어진다.

https://0544740615.modoo.at/

소재지: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4길 (신곡리 산 68번지)
나의 고향...도개면 신곡리...어릴때 어머니 따라 자주 갔던 절..잠시 짬을 내어 다녀와 보았다.
특별한 행사가 있는 날이 아니면 법당 아래 주차장까지 차로 올라 가면 된다.
큰 통유리로 된 곳은 공양간이고 앞에 보이는 곳은 불교 관련 물품도 팔았다.
저기 삼존불탑 봉안시주 공덕비에 아버지 존함이 새겨져 있다. 삼각대 같은것은 액자 같은것을 올리는 용도 인것 같다.
사자암으로 올라가 본다.
산사 음악회 같은 행사를 여는곳으로 활용되나 보다.
돌 계단으로 올라 갔다가 포장된 가파른 길로 내려 왔다...길옆 스피커에서는 나무아미타불? 똑같은 음악이 소소하게 흘러 나왔다.
반은 바위 동굴속에 반은 건물이....이래서 반쪽짜리 암자라고 하나 보다.
지장전?, 산신각? 은 저 앞으로 더 가면 있는데...급한일이 있어 보지 않고 바로 돌아 왔다.
신곡리 사일지와 낙동강 건너 옥성면에 위치한 공원묘지와 구미 공설 숭조당이 보인다. 뒤로보이는 산은 신산, 선산 형제봉이다.
사자암에 와서 삼배를 드리고...가족의 평온을 기원해 보았다.
일부는 건물에 일부는 동굴에 ... 겨울에는 춥지 안을까?
사자암 바로 아래에는 차방이라는 곳이 있는데...
저기 진열된 차통(민들레차..등..여러가지 있음)에서 차를 퍼서 차 내리는 주전자에 놓어 우려내어 마시면 된다.
별도 지불할 비용은 없지만 마신만큼 보시하면 될듯해서 바위에 얼마를 꽂아 두고 왔다.
다 사용한 도구는 씻어서 원위치~~
다시 문수사 법당으로 내려와~ 집으로 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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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1일 

군위에 갈일이 있어 볼일을 보고 길가에 군데군데 심겨진 산수유 나무가 노란 꽃으로 색을 입고 있길래...
의성 산수유 마을의 산수유 꽃은 얼마나 개화되었을지 궁금하여 나선김에 다녀 왔다.
당연히 개화는 되었지만 이제 시작이라 산수유 나무가 노랗게 물들기 까지는 아직 한참 남았다.
생각외로 마을 입구에 마련된 주차장에는 차가 많았다.
작년(2022년도)에는 3월27일에 다녀 왔는데 당시에 40~50% 정도의 개화 되었는데,
올해는 봄 기온이 빨리 올라서 작년 보다는  조금 더 빠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2022년 산수유 마을 산행기: https://hong-s.tistory.com/202

 

의성 산수유 마을

2022. 03. 27 의성 산수유마을 산수유꽃은 “영원불변의 사랑”이란 꽃말과 함께 이른 봄에 매화꽃 다음으로 일찍 개화하는 대표 봄꽃이다.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일대는 산과 논두렁, 도랑둑에 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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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잎(?)이 팝콘 처럼 퐉 터져야 하는데...아직 한참 멀었다.
만개가되면 마을이 노랑색으로 변한다.
오늘 본 것 중 제일 많이 핀듯한 산수유 꽃.
마늘 농사가 한창이다...저기 비료 작업을 하시는 어르신께서는 어떤 생각을 하실까? 내라면...뭐 볼게 있다고 벌써들 왔노? 이렇게 생각했을듯..아버지 어머니 생각이 난다..어제 뵙고 왔는데...이젠 비료통이 아니라 당신의 몸도 이겨내기 힘들어 하시는 모습에 맘만 아리구나....ㅠ

마을 입구에 차세울 곳이 없으면 조금 옆에 엄청 큰 주차장이 있다. 
개화 상태가 그렇게 좋진 못하지만 따뜻한 봄날씨에 한적한 꽃길을 보며 연인, 가족과 함께 산보 하긴 좋겠다.
축제때는 상당히 번잡다..올해는 25일부터 9일간 한다고 어디선가 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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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신라의달밤 걷기 ... 올해는 이태원 사태로 일정 연기에 따른 불발
계획 일정은 22년 11월 5일~6일이였지만..
11월5일까지 국가 추모 기간으로 속해서 인지 일정을 연기 안다는 공문을 받았다.   
변경된 일정은 11월 12일 풀코스 66km는 취소 되었고 하프(30km)와 20주는 힐링(8km)만 진행 한다고 한다.
통상 19시30분 정도에 출발하여 경주 야경을 두루 보고자 신청했는데...연기된 일정의 출발시간은 낮 13시30분..
경주 신라의 달밤 걷기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되었네..
신청 및 입금을 다해뒀는데...아쉽지만 어찌하리~~12일은 포항에서 캠 약속이 있어 취소하고 내년을 기약한다.

2019년 하프코스 도전기: https://hong-s.tistory.com/100

 

2019년 경주 신라의달밤 걷기 하프코스 도전기

2019년 11월 9~10일 / 경주 신라의달밤 걷기 대회 9월 중순즘 이 대회에 참여 하고 싶다는분과 Bucket list로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분, 바람 잡는분, 그리고 마음약한 양민..ㅋ 우여곡절 끝에 도전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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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안전을 위한 방책이기에...내년을 기약해야 겠다. 매년 주최측이자 올해 행사를 준비한 경사모에도 혼란이 많을듯하다.
여기 참가 하려고 호카 본디7 신발도 새로 샀는뎅....예전 도전때 발이 아파서 식겁을 한 기억이 있어 하나 장만 했건만~
호카 본디7 와이드 밑창 높이가 높고, 약 300g 정도로 정말 가볍고 푹신하다~ 일상에 신고 댕겨야 겠군...ㅋㅋ
싸이즈 팁은...캠프라인 등산화 285mm, 아디다스 운동화 280정도 신는데...와이드 285(10.5)를 신으니까 길이는 조금 남고, 폭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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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5일

오늘은 경주 신라의 달밤 걷기 대회가 있는 날인데..
이태원 사태로 일정이 연기되어 가족과 함께 드라이브를 왔다.
팔공산으로 해서 영천 은해사 까지...팔공산 단풍은 절정이였고...차를 대지 못해..눈으로 구경만 했다.
동화사까지 와서 다시 팔공산을 넘어 구미로 가기에는 차가 넘 많아 그대로 능성재를 넘어 은해사를 둘러 보았다.
사실 팔공산~영천 시장이 목적지 인데 은해사를 끼워 넣었다고 해야 겠네..
은해사 산보를 마친 후 영천시장 성희식당에 들러 소머리곰탕+수육으로 배를 채우고 고홈~

주차장에 차를 새우고 좀 걸어야 한다.
여기도 가을이 막바지 인듯..
차가 안다니는 도로쪽으로 걸어 힐링~
은해사 바로 앞 계곡에 비친 반영이 예쁘네..
연등이 참 곱다.
아! 이곳에 합동 분향소가 있구나...잠시 묵념하고..
절 좀 둘러 보고..
가을이 성큼 ~
영천 시장 소머리곰탕에 수육...얼마전 tv 방송 고두심이 좋아서에서 영천시장 소머리곰탕을 보여 줬는데..그것이 먹고 싶어 왔다. 포장해서 시골에 들러 아버지,어머니께 맛보여 드리고 집에 돌아왔다~~~~가격은 7천,8천,1만원짜리...사진은 8천원 짜리 + 수육 小자 1만5천..절대 비싼거 아님..굿~~

 

반려조 앵무새를 들인지 두해 정도 된듯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자는 딸의 열화 같은 요구에 반대...사실 딸은 고양이털 알레르기가 있어서 절대 키울수 없다.
일전 친구집에서 고양이를 만지고 와서 새벽에 흰눈동자까지 뒤집혀서 야밤에 경대병원에 갔던 기억도 난다.
그래서 타협을 한것이 앵무새 키우기~ 
선택한 앵무새 종류는 뉴코어로 사람을 잘 따르고 초보자도 수월하게 키울수 있다고 한다.
뉴코어 앵무새는 남아메리카에서 서식하며 수명은 15~25년 정도라고 한다.
체중은 60~100g, 크기는 25cm 정도의 작은 앵무새이다.
색상은 시나몬, 블루, 파인애플, 그린틱, 엘로사이드등...다양하다.
언어능력은 2~5마디정도....학습 능력에 따라 언어 구사 능력이 다르다고~
참고로 집에 키오는 망고는 뭔소리 인지 모르겠지만 소리는 완전 쌔서 시끄럽다~

내이름은 망고~~ㅎ

 

 

2022년 10월 08일

문경에 있는 월방산은 해발이 360m로 그리 높지 않은 작은 산이지만 뛰어난 경치로 소문난 곳이다.
이곳은 일출 명소로 유명하며, 최근엔 봉천사 개미취 때문에 핫플로 떠올랐다. 
월봉산 중턱에 있는 봉천사는 규모가 아주 작은 사찰이지만 도량 곳곳에 화려하게 피어난 개미취를 
보러 사진작가들이 찾는 성지가 됐다. 
작고 소박한 절 봉천사와 그 주변에 널려있는 너럭바위들, 그 사이로 키가 1m는 족히 넘는 개미취가  이룬 
군락을 이훈 모습은 장관이다. 
개미취 군락은 주지인 지정스님이 10포기의 야생화를 갖고 직접 조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봉천사 주변에는 수령이 200년 이성 된 소나무가 100여 그루나 되고, 수백 개의 너럭바위들이 널려 있어 
개미취가 만발하는 가을이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v. 위치: 경북 문경시 호계면 봉서2길 201
v. 입장료: 1인 5,000원
v. 주차공간: 봉천사 주차장은 협소, 갓길에 주차 가능

병암정 앞 400년된 소나무(보호수), 광각렌즈를 안들고 가서..폰으로 찍음 됬을걸~~~그걸 몰랐넹~
사실 주차할때 부터 짜증이 퐉~~입구에서 입장료 지불하니 들어 가래서  들어 왔더니...주차공간도 없고 ..회자하기도 애매하고,,,젠장..결국 차를 후진으로 어찌저찌 빼서 멀리 새워두고 걸어 왔더니...렌즈가 든 가방을 안들고 왔네..구찮다~~그냥 몇컷 찍고 가야 겠다.
대웅전 앞(사진 좌측 방향)에 멋진 소나무 2그루가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눈으로만 보고 왔네.
개미취 꽃. 생각보다 넓었다.
나지막 한 곳이지만 조망이 탁 트여서 좋다. 멀리 안동 학가산
찍을 인물 대상이 없다 보니 사진도 횡하네.ㅋ
소나무가 참 멋지다~
이름 모를 야생화와
코스모스도 피어 있다는...

 

전날 회식이 있어 잘먹었는데...
뭘 잘못 먹은것인지 종일 속이 좋이 않고...초반 기분을 잡쳐 그런지 사진 몇장 찍지도 않았다.
약속이 있어 잠시 둘러 보고 온곳인데..한번쯤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사진 찍으러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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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 개화 상태 (2022년 9월17일)

 

거창 감악산 꽃&별 축제기한은 9월23일부터 10월3일 까지 열릴 계획이라고 한다.

지난해 (21년 9월 26일) 다녀온 감악산은? https://hong-s.tistory.com/190?category=827031  

지난 토요일(9월17일) 기준 개화 상태는 30% 수준 정도...개인적 소견이다.

이번 주말 정도면 보기 좋게 피어 있을듯하다.

주차장 주소: 경남 거창군 신원면 덕산리 산 57 or 거창군 신원면 연수사길 456로 검색해서 오시면 됩니다.

토요일 오후 15시경...아직은 한산 하다.
집 순이 두분 모셔왔다는...
위쪽은 이정도...아직 덤성덤성하다.
아직 색이 화려하게 채색되지 않았다...구절초도 아직이다...주차장에 차는 생각보다 많았다.
억새는 벌써 다 피었네.
작년에 공사 중이던 전망대는 완공.
작년 이곳에서 푸드트럭 음식을 사와서 먹었던 기억이난다...그때 없던 소나무가 한그루 심겨 있다...멀리 대병사악이 보인다.
댑싸리?
아래쪽은 조금 더 피었지만 아직 멀었다~

↓ 아래 사진부터는 작년 9월26일 가녀왔던 사진을 올려 보았습니다. 현재와 참조 하세요~

구절초

 

tip: 예전보다 길을 넓혀서 차량 교행이 수월 합니다. 포장재는 콘크리트 입니다.

       해발 고도가 약 900m 정도로 기온이 산아래 보다 낮고 바람도 차갑습니다. 외투 준비해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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