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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 부터 가보자 했던 신안 비금도...국민학교(초등) 시절 펜팔 친구가 유년기를 보냈던 비금도...

7/21일 부터 계획했던 여름 휴가는 급한 생산 일정으로 훗날을 기약해야 했고 뭔가 색다른것을 느끼고자,

주말을 이용해 미뤄 왔던 그곳을 굵고 짧게 다녀오고자 계획 하였습니다.

수요일까지 맑다는 일기 예보의 날씨는 태풍 영향인지 흐림으로 바뀌어 있고 내륙은 폭염 주의보...

서해쪽은 태풍 "인파"가 24~25일 사이 중국 상하이 부근으로 상륙 한다는 소식 때문인지 .......

서해 먼바다는 풍랑 주의보가 발효되어 있어 갈지 말지 잠시 고민하였습니다.

우선 가보자라고 결정한뒤 암태남강항에 배가 뜨는지 전화를 해보니 다행히도 비금도는 서해 먼바다가 아닌 

앞바다에 속한다고 하네요.

우여곡절 끝에 작년 산악회를 통해 기획했지만 2020년 3월에 계획한 일정은 코로나로 불발, 

여름 휴가때는 개인적으로 가려는데..휴가 내내 폭우로 불발~

올해 봄에 지인분들과 함께 가고자 구상은 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연장에 또 연장~~

7월 잠시 풀어졌던 거리두기는 얼마 못가서 다시 원복,,,,

이렇게는 올해도 못가볼듯 하여 조용히 휘리릭 다녀왔습니다.

산행이 주목적이였기에 산행과 연관된 사진과 그외 사진을 별도로 나누어 포스팅 할 겁니다.

 

비금도는?

목포항에서 54km 떨어진 비금도는 유인도 3개와 무인도 79개로 이루어진 섬이다. 

해안선 길이는 약 132km 에 이르며, 1996년에는 연도교가 개통되어 이웃 섬인 도초도와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고 있다.

배에서 내려 수대선착장을 벗어나면 맨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광활하게 펼쳐진 염전이다.

천일염의 주요 생산지로 유명한 비금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천일염을 생산한 곳이다.

지금도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5% 가량이 이곳에서 나온다.

그리고 겨울철에도 날씨가 푸근한 비금도의 황금시금치는 잎이 부드럽고 맛이 좋다.

비금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알려진 원평해수욕장은 해당화 붉게 피고 고운 모래해변이 십리쯤 뻗어있다고 해서

명사십리로도 불리며 더욱이 이곳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해넘이는 너무도 아름답다.

시뻘건 태양 뿐만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조차 마치 바다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황홀감을 안겨주기도 한다.

이 외에도 KBS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로 유명한 하트해변과,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 바둑기념관이 있다. 

상암마을 주차장 - 그림산 - 선왕산 - 하누넘해수욕장
암태도 기동삼거리 벽화, 벽화와 동백꽃의 조화~~~ 원래는 동백나무가 한그루만 있어 할머니 얼굴만 그리고자 했으나, 신안군수의 지원으로 제주도 동백나무를 한그루 더 구하여 할아버지 얼굴도 그렸다고 한다.
밤잠 못자고 달려왔지만 얼굴이 밝아 다행이네요.
암태남강선착장에서 편도 6,000원, 차량 24,000원을 지불하고 배에 탑승 합니다.
카페리에 차를 싣고...좋았던 것은 차량에서 안내려도 된다는것~~단' 더워서 에어컨을 켜기 위해 공회전을 해야합니다. 
태풍의 영향이 올까봐 조금 조마 조마했어요.
비금도에 도착해서..현재는 사람이 많이 찾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섬을 나갈때 배를 미리 예매하고 싶었지만 다음날 나갈 배편 예약은 안된다고 하네요. 
비금도,,,염전이 유명해서 인지..
자차를 몰고 상암마을 들머리로 슝~ 당일 산행만 할때는 차를 암태남강에 두고 몸만 오셔서 택시를 이용하면  약 1만원 정도 세이브 됩니다. 
화장실은 사용하지 않아서 상태를 확인 못했습니다.
주차장 바로 앞에도 염전.
이곳에서 정자가 보이는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초반 잠시 뒷동산을 걷다가...
뭔 동백열매가 자두 만하다는..
염전과 붉게 보이는 것은 함초.
햇살이 비쳐 반짝이는 바다..
첫번째 쉼터 입니다.
중앙 뾰족한 곳이 그림산 정상.
사람 얼굴이 보인다는..
선답자 산행기에 자주 보이는 갈림길...어려운 길로 진행 합니다.
임리저수지
제1 전망대(포토존)
생각보다 섬이 크다는...논 농사도 상당히 많이 하는듯 합니다.
멀리 높이 보이는 산이 암태도의 승봉산 쯤 보입니다. 
저바다를 통해 배가 계속 들락 그리네요. 
그림산의 명소 투구봉
산이 낮지만 난이도가 쉽지만도 않습니다. 특히나 그늘이 없어 여름 산행으로는 비추 입니다~
원추리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지나온 길..
투구봉을 품다~
멀리 높은산은 승봉산이 맞지 싶습니다.
암봉위에 그림산 정상석이 보이네요.
지도바위
백두산에 올라간겨~
해산굴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풍력발전기가 있는 곳은 원평해수욕장(명사십리 해변)
해산굴 입구입니다.
저구멍으로는 0.1Ton인 날 꾸겨 넣어도 못들어 가지용~
사진만 후딱 찍어주고...내려와 우회길로 올라 갔습니다.
용케 빠져 나왔군요~
입구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죽치마을의 지붕이 파랑색으로 통일되어 있네요.
정약용 선생의 둘째형으로 자산어보를 집필한 정약전 선생의 유배지...우이도 (흑산도유배 중 → 우의도로 옮겼다고 함)
그림산 정상에서...
저도 한장..
우이도, 좌측은 경치도, 영광에서 오신 산님께서 알려 주셨습니다.
기차 철길 목침 같은데...?
좌측..선왕산
투구봉으로...
예전에는 없었다는 데크
혼자 투구봉으로 보내 놓고...
너무 덥습니다...상왕산 가는길도 오르락 내리락....좌측 산 허리에 보이는 팔각정까지 우째 가봅니다.
눈앞이 노랗다는...거기에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팔각정에 퍼질러 앉아...맥주+빵쪼가리로 허기를 때우고..등산화도 벗도 한숨 때립니다~
아래 정자 대박~~바람이 대박~시원함
지나온 그림산
이렇게 길이 정비되어 안전하다는...
하산 할 하누넘 해변이 보입니다.
선왕산 가는길에도 기암이 많습니다.
돛대 같다..
부처바위 같네요.
하누넘 해수욕장이 조기 아래 보이는데..발이 무겁습니다. 오늘 한 200번은 퍼질러 앉은듯...
팔팔하네요.
원평항
그림산...이렇게 보니 좀 걸었다는..ㅎ
선왕산에 도착~
원평항과 명사해수욕장이 보입니다.
기념사진 한장씩 남기고~출발
나무가 엉켜서 형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좋지도 못한 역사의 장소...나무와 풀로 잘 가려 졌네요.
저곳으로해서 하산을 해도 되나...거리는 비슷...정말 너무 뜨겁고,,,달궈진 바위는 걸을 만큼 걸었기에...맞은편 하산길로 하산 합니다.
화장실 잠시 들린다 해도~ 친절하게 표식과, 고열 확인 스티커, 안심콜까지...신안군~~칭찬 합시다~ 여기서 택시 불러서 원점을 합니다.
봄의왈츠 촬영지인  하누넘(하트) 해변
입담 좋으신 기사님께서 가던 차를 세우시고는 여기서 봐야 하트해변이 보인다고 ... 사진도 찍어 주셨어요.
이 택시로 다시 상암마을로 왔습니다. 15,000원 (하누넘해변 - 선착장까지는 25,000원)
기사님께서 여기 서보라고 하시고는 손수 찍어 주신 사진..감사 합니다.

 

※ 포스팅한 대부분의 글에 댓글 허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용 참조하시고 올려 드린 글이 산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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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신상리 해바라기

 

21년7월10일 딱 찍은 사진 만큼 개화(만개)되어 있습니다.

고향과 가까워 초복 전일인 토요일 부모님 뵈러 가는 길에 잠시 들렀습니다.

주소는 네비에  해바라기 밭 주소인 "경북 상주시 낙동면 신상리 1159" 찍고 가시면 쉽게 찾아 가실수 있으나

농로이고 주차공간이 없어 갓길에 바짝붙이시면 교행이 가능하나 좀 큰덩치의 차는 어려울듯 합니다.

그냥 신상 교차로 바로 옆에 세워 두시고 걸어 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주소: 경북 상주시 낙동면 신상리 115 (해바라기 밭 주소이니...주의 할것)
신상리 교차로에서 약 200m 거리 정도 됩니다.
교차로에서 160도 정도 확 꺽어 붉은색 선의 길처럼 내려 오시던지...직진하셔서 위에 파랑색 선의 길로 오셔도 됩니다.
길이 농로여서 좁습니다. 주차는 갓길에 붙이던지...차가 몇대 보이면 걸어 가시는것이 좋을듯 해요.
해바라기 말고는 주변에 크게 볼거리라고는 없다는..경천대, 상주보, 경천섬, 낙단보등을 연계해서 잠시 들러 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규모는 딱 보이는 이정도,,,좌측에 조금 짤렸지만...아담 합니다.
이정도면 덜핀 몽우리도 있지만 만개 수준 맞죠?
큰 소나기가 막 붇고 난뒤라 그런지 고개를 퐉~떨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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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1일

 

맑은 날씨에 쿠크다스 섬이라고 불리는 소매물도를 다녀 왔습니다.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그리고 강열한 태양과 열기까지~~

하루를 즐기기엔 먼 이동 거리가 야속 했지만 여느때보다 짧다고 느낀 하루가 얼마나 즐거웠는지를 대신해 주는듯..

 

소매물도는?

소매물도는 경상남도 통영시의 남쪽 바다에 위치한 섬으로 면적이 불과 2.51㎢에 불과한 작은 섬이다.

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 매물도가 인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일본 쓰시마 섬이 70여㎞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매물도라는 명칭은 본섬인 매물도의 형상이 마치 매물, 즉 메밀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소매물도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조망지점으로는 망태봉 정상이 가장 좋은데, 망태봉 정상은 천연전망대로서

이곳에서 보는 등대섬의 전경이 소매물도 절경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

등대섬은 2006년에 명승 제18호로 지정되었다.

등대섬의 본래 이름은 해금도(海金島)였는데, 등대와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다워 등대섬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2002년 국립지리원 고시에 의해서 공식명칭이 등대도로 확정되었다.

하루에 2회 썰물 때가 되면, 소매물도와 등대섬 사이에 80여m 폭의 자갈길이 열려 두 섬이 연결된다.

이때 물위로 드러난 몽돌해변을 지나 등대섬으로 걸어서 건너갈 수 있는데, 새하얀 암벽과 갖가지 형상의 바위,

파란 바다와 수평선, 우뚝 솟은 등대의 모습은 소매물도 등대섬의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소매물도 등대는 1917년 일제강점기 때 무인등대로 건립되었으나 1940년에 유인등대로 전환되었다.

소매물도 등대의 등탑은 콘크리트 구조이며 높이는 16m이다. 하얀색의 원형 등탑은 자태가 고풍스럽고,

프리즘 렌즈의 대형 등명기를 이용해 48㎞까지 불빛을 비추고 있다.

배타는곳: 매물도여객선터미널
             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해안길 60
             지번)남부면 저구리 216-11

매물도 해운: http://www.maemuldotour.com

매물도 해운 물때표: http://www.maemuldotour.com/jm_bbs/bbs/board.php?bo_table=jm_mul

물때표 보는곳: http://www.khoa.go.kr/kcom/cnt/selectContentsPage.do?cntId=31201000

선착장-남매바위-열목개-등대섬-소매물도분교(폐교)-선착장
 거제도 까지 가야 하기에 이른 시간 출발.
이렇게 일출이 빠른가? 
하늘 구름이 예술이군~
저구항에 왔습니다. 뾰족한 가라산
여객터미널은 그냥 작은 규모로 매물도 만을 위해 만들어 진듯합니다.
타고 들어갈 구경호.
멀리 바다에 해무가 살짝 끼어 뿌옅습니다.
배에 탑승해서 본 저구항 수국동산..이른 아침(8시 넘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좀 있네요.
배에 탑승전..찍은 수국..거제도 하면 수국 천지입니다.
배가 출발하고...중앙 가라산 ..실제 정상은 저 봉우리 뒤에 있습니다.
태극기 휘날리며~
새우깡 맛을 아는지..어디선가 날아든 갈매기들..
어찌 저렇게 날수 있을까? 
관광객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곳잘 받아 먹는 갈매기..
그렇게 갈매기 구경을 하며 20분정도 나오니 예쁜 섬들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보이는 섬은 장사도 일것 같습니다.
앞에 대매물도가 보입니다.
어유도
저런 섬하나 소유하고 있으면 좋겠다는...
첫번째 배가 접안한곳은 매물도 당금항 입니다. 폐교를 활용한 씨뷰가 멋진 야영장이 있어 백패킹으로 핫한 곳이구요.
거제의 오륙도라고 불린다는 삼여도(가익도)
매물도의 최고봉 장군봉입니다.
좌측에 보이는 부두가 두번째 접안을 한 매물도 대항입니다. 저구항~당금항~대항~소매물도 순으로 배가 이동 합니다.
지금 상황에 많은 분들이 들어 가시는듯해요. 코로나로 배에서는 음식을 먹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더 지겹당~~
그나저나 지붕 천막좀 씌워 주시지..햇살이 따가워요~
장군봉을 보고...
거제의 오륙도라는 삼여도(가익도)가 멋져요.
매물도에서도 멀리 왔다는
소매물도 선착장에 도착 합니다. 저구항에서는 40~50분 걸리고, 통영항에서는 70~90분 정도 소요 된다고 합니다.
차가 다닐 길이 없는것 같던데...저 미니버스의 용도가 무엇일까? 
해산물은 이따 집에 오는길에 맛보기로 하고..
작은 섬이지만 숙박, 카페등 가출것은 다 가췄네요.
짧은 길은 가파르게 폐교 인근 갈림길까지 올라 가는 길이고...2.3km 길은 완만한 길입니다. 2.3km 쪽으로 진행~
선착장..바다 물이 정말 맑습니다.
타고 온 배는 사람들을 내려 놓고 돌아갑니다.
아씨~ 뱀 진짜 싫은데...아무튼 보지는 못했어요~
안타까운 전설을 가지고 있는 남매바위
대매물도
등대섬 그리고 촛대바위
하루 빨리 이런 현수막이 사라지길 기대합니다.
갈림길.
망태봉 관세 역사관
드디어 쿠크다스 섬....등대섬을 영접 합니다.
열목개
펌) 열목개에 물이 차있으면 등대섬은 도보로 가지 못합니다. 맨 위에 올려둔 싸이트에서 물때를 잘 확인해서 계획 짜시기 바랍니다.
미리 알아봐 적정기에 온 것이라 등대섬 댕겨오기 딱 입니다. (이날의 바다 갈라짐 시간 08:55~12:20)
몽돌도 던져 보구요~
같이 배를 타고온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부분 짧은 코스로 와서 먼저 돌아 보고 나가시는 중입니다.
여기 오기전 나무 그늘에서 치맥을 한시간 가까이 즐기고 왔기에 사람들 접촉이 많이 없어 마스크도 덜 쓰고 좋았어요.
사진으로 보니 돌아 가야 할 길이 별것 아닌듯 보이는데...정오의 땡볕에 더워서 미쳐 버리는줄 알았어요.
갈라진 열목개의 길이는 약 80m 정도 된다고 합니다.
화장실도 산토리니의 건물처럼 하얀색에 파랑색을 칠해 놓았네요.
아이고 덥다~~~다리는 무겁고,...우선 계단 목책에 배낭을 걸어두고 그냥 몸만 댕겨 왔습니다.
촛대바위
아이고 덥다~
등대섬에서 바라본 공룡바위, 망태봉 우측은 대매물도
공룡 한마리가 보이시는지...? ㅋ
듬가도
낚시배가 더 예쁜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바지선처럼 보이는 큰 배가 한척 지나 갑니다.
원추리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휑한 열목개~~ 조용해서 조으다~ ㅎㅎ, 저기 멀리 외국인들은 벌써 여름을 즐기고 있네요.
너무나 시원해 보입니다. 그리고 물색도 좋고, 외국이라 해도 믿을듯,,
여길 올라 가는데..힘들어 죽는줄 알았담스~
다시 원점~
동백잎은 왜이리 반딱이지~~그래서 동백성분이 화장품에 들어 가남~
131명의 학우들이 뛰어 놀았던 운동장 한켠의 큰 후박나무가 있네요.
매물도 초등학교(폐교)
선착장에 도착~
해산물 사서 맛보고 옵니다.
멍개, 해삼, 뿔소라
언제 또 올런지 모르지만..좋은 추억 만들어 간다~
잘있거라~~소매물도야~
와~ 수국동산에 사람 대박~~걍 집으로 갑시당~
거가대교~
잠깐 졸았는데...많이도 온듯..휴게소 이름 모음...칠서인가?

멀고 먼 소매물도 잘 다녀 왔습니다.

살고 있는곳에서 거제까지 먼 이동거리와 짧은 섬 산행코스로 망설여 지지만 배를 타면 왠지 모르게 여행 느낌도 나고,,

암튼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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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3

 

습한날씨에 가산에 올라 살방살방~

 

섬으로 갈까요? 산으로 갈까요?

흐린날씨에 가까운 산...칠곡군 가산으로 향했습니다.

진남문을 시작으로 가산바위와 가산을 원점으로 즐기는 길은 다양하다.

편안한 임도와 산길을 따라 갈수 있는 지도에 나와있는 정규 등산로와

조금 더 힘이 들지만 산행의 재미를 느낄수 있는 성벽을 따라 올라 갈수 있는 길.

그리고 서문,북문,중문,동문을 보고 하산하는길과..

한티재 방향으로 진행하다 동문 또는 치키봉에서 진남문으로 원점하는 길

북창 저수지를 기점으로 삼칭이 능선을 타고 가산으로 올라 성한바퀴 돌수 있는 원점 산행도 가능합니다.

자욱안 안개 머금은 산을 땀흘려 올라~~~션한 소맥 한잔으로 더운 열기 식히고~~헤헤

진남문-성벽좌측-남포루-성벽-가산바위-중문-가산-동문-혜원정사-진남문 (약8.5km)
진남문 주차장. 차박하신 분들이 보이네요.
진남문
여기 몇번째 인지 자주 온듯..ㅎ 
오늘도 진남문 통과하여 좌측 성벽을 따라 걷는 산길을 선택하였습니다.
저기 올라 앉아 사진도 찍고..
가산산성(架山山城)은 1592년(선조 25)과 1636년(인조 14)을 겪은 후 잇따른 외침에 대비하기 위해 세워진 군사용 성이랍니다.
이곳까지가 오름길이 힘들고 그뒤로는 수월하다. 이곳 조망이 참 좋은곳인데....곰탕~
위의 사진 아래쪽
남포루...이정목의 방향표시가 모두 떨어졌군요.
저번에 왔을때 보다 많이 복원이 되었습니다.
석문을 통과하여 성벽으로 올라 서면 됩니다.
이런 길 참좋다는...
등산로 좌우측에 산딸기도 많고,,,봄이면 복수초도 볼수 있는 길...
여릿재에서 오르는 길,,
현재도 복원 사업 중~
멀리 가산바위가 보입니다.
가산바위는 상면에 80평 정도의 넓은 평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평지 동쪽에 큰 구멍이 뚫려 있다. 사방이 트여 있어 바위 위에 서면 남쪽으로 대구광역시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통일신라시대의 고승 도선(道詵)이 지기(地氣)를 잡으려고 바위 위 구멍 안에 쇠로 만든 소와 말의 형상을 묻었는데 조선시대 관찰사 이명웅(李命雄)이 성을 쌓으면서 없애버렸다는 전설이 전한다.
이구멍이...설명에 나오는 그 구멍인지?
바람이 시원한 곳인데..오늘은 뜨겁다는...
성벽을 따라 산딸기가 천지 삐까리 입니다~
오늘은 서문~북문으로 가지 안고 중문을 통해 가산 정상으로 바로 진행 하였습니다. 산정에 웅덩이가 있는것이 꼭 구미 금오산 성안 같은 느낌..
가산 정상이라고 나오지 않아 초행자 분께서는 햇갈릴수 있겠네요..용바위,유선대 방향으로 가면 정상이 나옵니다.
용선대와 용바위 그리고 산 아래 북창저수지.
용선대 우측으로  삼칭이 능선의 3봉,2봉이 보입니다.
팔공산 비로봉, 서봉, 동봉은 비로봉과 서봉에 끼여서 꼭지만 살짝 보이네요.
나무 한그루 있는 용선대 우측의 암봉이 삼칭이 능선의 3봉이다.
가산~팔공산 종주길...그리고 종주 산행길에 있어 경북의 자존심 가.팔.환.초 첫번째 산봉우리..
치키봉, 한티재~비로봉~사진에는 짤렸지만 환성산 까지 조망 됩니다.
산성안의 관아 터라고 합니다. 
임도길 따라..그리고 지름길 따라...초록색 이 길이 참 좋네요.
샌드위치 같은 바위
돌아 오는 길 군위 제2석굴암 잠시 보고...인근 식당에서 들깨 칼국수, 두부에 말걸리 한잔 간단하게~

칠곡 가산은 넓은 임도가 있어 남녀노소 편안하게 산보로 즐기실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아주 유명하니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 포스팅한 대부분의 글에 댓글 허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용 참조하시고 올려 드린 글이 산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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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첫날..



갑갑한 머리 좀 시키고자...생각만 하고 있던 한라산 윗세오름을 당일로 다녀 왔습니다.

맑은 날씨에 한라산 구경 원없이 했고, 철쭉도 만개하여 잘 즐기고 왔습니다.



웃세오름(上三岳) 또는 윗세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단성화산체로 높이는 1,740m이다. 

한라산 영실 등반로의 해발 1600~1700m 고지 정상부근에는 붉은오름, 누운오름, 족은오름이라는 크고 작은 3개의 

오름이 직선상으로 연달아 이어져 있는데 이 3개의 오름을 합쳐 웃세오름이라고 부른다. 

누운오름 아래는 연중 물이 흐르는 노루샘이 있고 그 주변은 백리향, 흰그늘용담, 설앵초 등이 자라는 고원습지가 있다.

등산로의 어리목 코스는 어리목-사제비동산-웃세오름-남벽 분기점까지 한라 6.8km이며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영실 코스는 영실-병풍바위-웃세오름-남벽 분기점까지 5.8km이며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붉은오름의 높이는 1,740m, 비고 75m, 둘레는 2,113m, 면적은 273,416m2, 폭은 695m이며, 누운오름의 높이 1,711.2m, 

비고 71m, 둘레는 1,384m, 면적은 144,548m2, 폭은 422m이다.

족은오름의 높이는 1,698.9m, 비고 64m, 둘레는 1,230m, 면적은 116,502m2, 폭은 402m이다. 

웃세오름의 큰 봉우리인 붉은오름과 가운데 봉우리인 누운오름 사이에는 웃세오름 대피소가 있다. 

가운데 봉우리인 누운오름 동남쪽 기슭에는 노리물이 있다. 

또한 남벽 등산로는 개방되지 않은 채, 남벽 분기점에서 웃세오름까지 2.1km의 우회 등산로가 개설되었다.



한라산 선작지왓은?

윗세오름 근처 해발 1600 m 정도에 위치한 평편한 관목지대이다

영실기암 상부에서 웃세오름에 이르는 곳에 있는 선작지왓은 4월부터 6월까지 털진달래의 연분홍색과 산철쭉의

진분홍색이 온 지역을 뒤덮어 산상 화원의 장관을 연출한다.

또 겨울에는 눈 덮인 설원의 한라산 정상과 어우러져 선경(仙景)을 빚어낸다. 

선작지왓은 제주 방언으로 '돌이 서 있는 밭'이라는 뜻으로 전해진다.

영실 휴게소 - 윗세오름 - 남벽분기점 - 돈내코 주차장 (약 14km)
조용한 대구 공항
이번에는 제주항공을 이용 하였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기전...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여행다니는 그날...어쩌고 멘트가 나왔는데 왠지 뭉클했습니다.
이틀전 지리산 노고단~반야봉~피아골 산행으로 발바닥도 영~컨디션이 별로인데...
영실까지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미터요금 31.000원
8시50분 쯤 되었습니다.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
병풍바위를 이렇게 깨끗하게 보는것은 처음 입니다.
영실기암과 오백나한
잠시 멍하니 감상~
서귀포시와 바다가 보입니다.
불레오름과 멀리 산방산이 보이는군요
큰비가 온뒤에 보이는 영실폭포는 보이지 않지만 약한 물줄기는 보이는듯...
병풍바위가 있는 해발 1,500m 근처에는 철쭉이 대부분 졌습니다.
저곳을 올라서서 조금 더 오르면 영실~윗세오름 코스는 룰루랄라 입니다.
둘리(공룡) 바위
영실기암 오백나한 바위에 구멍이 뿅~
말라 버린 철쭉....왜이리 빠를까? 2주 정도는 빨라 진듯..
고사된 나무가 많이 보이던데...자연의 섭리인지, 연구를 해서 방지를 해야 하는지..의문이네요.
랍스타 집게 같다는,..
이곳만 지나면 표현으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선작지왓 입니다.
한라산 정상부가 보입니다~
좌측에 윗세족은오름, 중간이 윗세누운오름...철쭉의 붉은 빛이 선명합니다.
감탄사 터지고~ 좌측 윗세족은오름, 중간 윗세누운오름, 윗세붉은오름, 정상..
정말 아름답네요.
족은오름 전망대
선작지왓~대피소~남벽쪽은 철쭉이 딱 보기 좋은 만개 상태 입니다.
누운오름
지나온 길
어리목으로 가는 길,..민대가리동산
누운오름..한라산 서벽, 장구목오름
엄청 곱게 피었습니다.
만세동산을 배경으로 ..
얼음물 처럼 차가운 노루샘..생수병 두개 채워서 갑니다. 참고로 윗세오름 대피소에는 자판기등...식수를 구매할곳이 전혀 없습니다.
대피소..수세식 화장실..지금은 간식, 생수, 자판기 등....판매하는 곳이 없습니다.
마스크를 잘 쓰고 계셔서 얼굴 블라인드 할 필요가 없네요.
사진 찍을때만 잠시 마스크를 벗었는데..정말 덥고 갑갑해서 죽을 맛입니다.
서벽..
장구목오름
서벽으로 정상부를 갈수 있는 날이 올지?
남벽으로 갑니다.
붉은오름은 철쭉으로 붉게 물들어 있습니다.
이런곳이 어디 있을까? 산정상부라고 하면 누가 믿을지..
남벽쪽 바위가 무너져 내렸네요.
방애오름
웃방애오름과 남벽
길이 이쁘다는...
남벽 분기점 통제소
웅장하다~
돈내코까지 긴 돌길을 걸어 내려 갑니다.
저기 물 없는 계곡 나무 그늘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온통 꽃밭~
평궤대피소..조금 더 아래 화장실이 새롭게 생겼네요.
거의 다내려 왔다는...고사리 밭
수국
통갈치조림에 식사하고,,,
정원에 잘 키워진 수국도 보고,,,올해도 수국 보러 가야하는뎅...
공항으로 가는길 비행기 시간이 남아서 동문시장 구경을 갔습니다.
방송에서 나오던 야시장..동문야시장 8번 게이트에 있습니다. 하절기엔 19시부터 문을 여는듯...
핫하다는 랍스타 구이...기다리는 줄이 엄청 깁니다.
아쉽지만 공항으로~~이동..즐길땐 좋았는데..내일 일하려면 피곤해 죽었따~~~~~~

돈내코에서 제주 공항까지 택시비는 대략 36,000~40,000원정도 나올겁니다.

카카오택시 부르니 바로 콜은 잡혔구요.

돈내코 탐방소 앞까지 택시가 올라 오지 못하니 걸어서 약 500mm 주차장까지 이동하시면 됩니다.

간혹 탐방소 아래 계단 아래 까지 오시는 기사님도 계시던데...그냥 걸어 가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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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노고단~반야봉~피아골  (0)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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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5월 30일

 

토요일 저녁에 무작정 머리도 식힐겸 생각이나 2시간 쪽잠을 자고 지리산 노고단~반야봉~피아골을 돌아 보았습니다.

거리는 대략 18km가 조금 넘습니다.

성삼재~임걸령까지는 수월하고, 임걸령~반야봉 까지는 가파르게 치고 올라야 합니다. 

반야봉에서는 온길을 다시 걸어 피아골 삼거리에서 피아골 직전마을 방향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피아골 삼거리에서 피아골 대피소 까지 2km가 경사도가 있어 다리와 발이 피곤합니다.

낮에 장전폭포를 다녀 온것과 수면부족으로 종일 하품이 나와 환장하는 줄 알았습니다. 

 

지리산 3대 봉우리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 중..반야봉과 노고단을 다녀 왔습니다.

그냥...지리산이 생각나 무작정 잠도 거의 못자고 0시40분에 집을 나서 구례 버스 정류장으로 핸들을 잡았습니다.
똑같은 길을 두번째 가는 것인데...그때는 06시 시간대의 버스를 이용했지만 지금은 첫차를 놓치면 08시20분차를 타야 합니다.
저번에 다녀올때 찍은 사진인데 공영버스 터미널은 아담하며 이른 시간이라 식당 문을 연곳이 없습니다.
무인발매기에 가서 발권했고 차량 이용한 다음 단말기에 교통카드로 직접 찍으셔도 됩니다. 요금 5천원
03:40분 성삼재 버스를 타야 합니다...2회차 버스가 운행을 하지 않아 8시20분 버스를 타야 합니다. 사실 뒷 8시20분 버스를 타도 상관 없지만 지리산은 조용한 시간에 다녀 오는게 훨 좋더라구요.
맨 구석에 성삼재 버스~
구례버스정류장에서 화엄사를 경유하고 여기까지 대략 35~40분 소요 됩니다.
성삼재...저번 왔을때를 생각해서 렌턴을 두고 왔는데..어둡네요. 
어두운데 금방 여명이 밝아 옵니다.
달도 밝구요.
구례버스정류장 근처에 식당 문을 열어 놓은곳이 없을것 같아 노고단 대피소에서 미리 준비해간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 하였습니다.
대피소 숙박 금지. 취사장은 테이블 한개 건너 사용하게끔 해두었습니다. 노고단 대피소 취사장에는 수도꼭지를 열면 물이 나옵니다.
종석대
노고단 고개 좌측에 있는 돌탑
지리산의 두번째 높은 봉우리인 반야봉 뒤에서 일출이 보입니다.
까마귀가 날아 오네요.
성삼재로 오는 버스에서 예약하여 받은 QR 출입증으로 인증하고 입장 하였습니다.
복주머니란..멸종 2급 식물
반야봉 정상에는 구름이 올라 앉았습니다,.
2년 전 같이 가보자 했던 것이 오늘에서야 이행하였네요.
이 길이 참 아름다워 다시 찾았네요.
종석대...저길이 대간 길이지요. 통제상태라 대부분 잘 닦여진 임도로 다니고 있습니다.
만복대가 멋지게 조망됩니다.
(좌)종석대, (중)노고단 대피소, (우)노고단 고개
노고단 대피소와 성삼재 주차장이 보입니다.
노고단 송신 안테나
왕시리봉과 형제봉
노고단
섬진강이 조망 됩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부지런한 분들이 많습니다.
아~~~~ 여길 발 들이면 돌아 오기는 그렇고...ㅎ
반야봉을 갔다가 이곳으로 돌아올 겁니다., 뱀사골로 하산을 할까 했는데..택시비도 많이 나오고...피아골로 하산 합니다.
임걸령 샘
여기서 반야봉까지 까칠하게 올라 가야 합니다.
반야봉 삼거리에 배낭을 많이 벗어 두셨네요. 지리산 종주때 여기 벗어 놓고 진행하면 편하지요.  반야봉까지 800m
이곳은 연달래가 활짝 피었습니다.
지나온 능선
천왕봉..미세 먼지는 아닌데..뿌연 안개가 있네요.
말 안들으면 가둬야 한다는..
피아골로 진입했습니다. 삼거리서 대피소 까지 2km가 상당히 피곤합니다.
여기 근무하시는 분은 많이 불편하실듯..
신선교를 지나서 부터는 피아골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걸으면 됩니다.
물색이 넘 곱네요.
매시간 20분에 버스가 있는걸 알고 있기에..버스 시간 1시간10여분 남겨두고 남은3.5km 정도 빠른 걸음으로 하산하였습니다.
오늘길 땀도 좀 씻고..

 

이곳에서 버스를 탑니다. 20여분 남아서 빵 한조각 먹었습니다.
버스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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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한라산 윗세오름 철쭉  (0)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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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새벽부터 회사에 급한 일이 있어 나와 정리하고 하늘을 보니 너무나 깨끗하게 맑습니다.

집에서 딩굴긴 그렇고 산행을 가기엔 늦어 버린시간....

뭘할까 고민하다가 저번에 근처 까지 갔다가 시간이 없어 못가본 장전폭포를 가보았습니다.

경북의 나이라가라폭포라고 불린다는 장전폭포,..

수량이 많았다면 정말 보기 좋았을듯,,,

 

장전폭포는 김천 증산면에 있는 이름이 많이 알려 지지 않은 폭포 입니다.

폭포수가 내리는 바위와 근처의 암벽에 많은 한자로 각자가 되어 있는데...한자를 잘 모르니 통 뜻을 알수가 없네요.

인터넷 검색에도 시원히 답해주는 내용이 없습니다.

하루 놀다 오기 좋은곳인듯...나이아가라라고 하기엔 세갈래 물줄기가 아쉽습니다.
인터넷 펌 사진...장시간 노출...넓직하게 떨어지는 폭포수를 보고 나이가라 폭포라고 예명이 붙은듯 합니다.  
장전마을 다목적 마당 주차장에서 편도 900~1,000m 정도 거리
주차장(경북 김천시 증산면 장전리 744) 대략 승용차 5대 정도...길도 협소하여 교행 시 난해하고 공간이 좁으니 장전리 마목적 마당 주차장에 세워 두고 걸어 오셔도 그렇게 멀진 안습니다. 오는길 농촌 냄새도 맡고, 축사에 매여 있지는 소도 많이 볼수 있답니다.
폭포 내려가는 계단..계단 좌측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폭포 상단
신선이 내려와 즐겼다는 바둑판
물이 세줄기로 흘러 아쉬웠습니다.
폭포랑 근처 바위에 한자가 많이 새겨져 있는데..우측에 만폭
중앙에 지일담
무더울때 하루 즐기고 가면 좋겠네요.
산딸기는 주변에 천지 삐까리~

하루 물놀이 즐기고 오는 곳으로 적당하며, 장전리 다목적 마당에는 캠핑이 가능합니다.

윗쪽은 대부분 캠핑카나 차박하시는 분이 계시며 아래쪽은 데크가 몇개 있는데 주말에는 자리 잡기가 어렵 답니다.

개수대는 수질 때문인지 금지된 상태였고 화장실은 있으나 방문 당시에는 좀 지져분했어요.

바로 옆에 대가천이 있습니다.

올 초봄 사진...타프 필수이며, 테크판 간격이 좁아 오징어 팩 안들어 갑니다. 스크류팩 필수..데크 싸이즈는 모르겠는데 텐트가 MSR엘릭스 2입니다. 
우측 화장실, 야간에는 조명도 있습니다.
주차장 바닥에서 화로대를 사용해서 깔끔히 재까지 뒷처리...데크위에서 불피우는 사람은 없겠지요?

장전폭포도 그렇고, 장전리 다목적 광장도 그렇듯이 쓰레기 처리나, 음식물 처리는 각자가 하셔야 합니다.

깨끗하게 아니온듯 즐기시고 뒷처리 못하 실것 같으면 절대 가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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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3일

 

산행을 가는 날이면 아침 일찍 준비를 하는데 평소와 다르게 늦은 시간에 집을 나서 봅니다.

구미에서 한시간 정도 거리에 이름난 산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으뜸은 팔공산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쾌한 주능 능선과 암릉, 거침없는 조망, 그리고 이름난 사찰들도 많이 품고 있는 팔공산...

오늘은 팔공산의 많은 봉우리 중 관봉(갓바위), 2019년 5월에 정상석을 새운 노적봉을 다녀왔습니다.

예전 팔공산을 번칠나게 다닐때 이곳 또한 당연히 가보았던 곳이지만 오늘은 더욱 즐겁습니다.

산은 계절마다 그리고 누구랑 가느냐에 따라 오는 느낌이 다르다고 합니다.

어서 지긋지긋한 바이러스가 종식되어 함께 더 하고픈분 동행하였으면 합니다.

몇일 전 석가탄신일에 지인분들께서 팔공산 동봉에 같이 가자 했는데 저는 시간이 안되어 그날은 못가고 일요일 늦은 시간에 만나 함께 하였습니다.
경산쪽 갓바위 가는길 3번 공영 주차장 
주차장에서 포장길 옆 보도를 따라 약 1km 조금 더 오면 선본사 일주문이 나오며 이곳이 버스 종점 입니다.
갓바위 까지 오름 계단길...그래서 앞쪽 갓바위 오름길에 비하면 양반이라는...
마스크 때문에 숨도 잘 안쉬어지고 땀에 KF94 마스크가 막혔는동...입에 자꾸 달라 붙어 식겁했다는..
알록달록 연등이 참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네요..
수많은 소망이 담긴 연등...
이곳이 물건 이동용 케이블카 종점인가? 한자가 짧아서리..
팔공산 관봉(850m)에 총일신라시대 때 부터 그자리에 있는 소원을 꼭 들어 준다는 석조여래좌상(보물 제431호)
갓바위 .. 불자들께서 염원의 불공을 드리시고, 햇볕을 받은 연등이 조명등 같게 느껴집니다.
무언가 바램이 있으실텐데...그 소원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소원을 몇가지 빌어 보았습니다.
용주암..저곳 탑 앞 건물에 엄청큰 목탁이 있다는,..
환성산, 우측에 희미하게 초례봉이 보입니다. 가팔환초 종주때 기억이 납니다.
갓바위에 생수와 음료을 팔고 있으니 수분 공급에 도움이 됩니다.(단! 현금이 필요함..음료 통상 1,500원, 생수 1,000원))
주능 등산로로 접어 들었는데...예전 거친 길은 없어지고 계단이 많은 곳에 놓였습니다. 동봉까지 7.2Km
등산로 통제라는데...오늘 가본곳 까지는 공사에 지장이 없을듯.. 
갓바위에서 노적봉으로 가는 암릉길...바로 옆으로 정규 등산로 있지만...잠시 암릉으로 진행 합니다.
갓바위에서 한참을 옷듯한데 바로 뒤에 관봉이 보입니다.
환성산, 초례봉, 낙타봉도 보이네요.
노적봉이 저기 보입니다.
노적봉 전망대 인가?
인봉이 보이네요. 연수원에서 신령재~삿갓봉~노적봉~인봉 원점도 산행하기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계단이 설치되어 안전하긴 한데...너무 높아서 걷기가 불편합니다. 종주 산행이라면 다리가 더 피로를 느낄듯 하네요.
발가락 바위 보고 노적봉 오르기..
발가락 바위
팔공CC 그리고 팔공산 라인...
서봉, 동봉, 비로봉, 공군부대, 
동화사 통일약사여래대불
북방아덤, 남방아덤
조금전 지나온 관봉, 전망대
생각보다 해발 고도가 좀 되네요. 2019년5월12일에 세웠고 "내가 걷는 이길이 곧 나의 길이며 생각을 줍는 길이다" 묻지마맨발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북방아덤 옆에도 데크가 하나 생기는데..나중 특급 박지가 될지도..
서봉, 동봉, 비로봉, 염불봉...장쾌한 팔공 주능...
삿갓봉 뒤로 멀리 코끼리 바위가 보입니다.
코끼리 바위 줌..저기도 가본 곳..
내려가는 것이 좀더 까다롭다는...조금만 주의하면 그렇게 위험하진 않습니다.
돼지 발 같당~
좌측에 선본사...그 길따라 쭉 아래 주차장..갓바위, 관봉
겨울에 추워서 어찌 지내누..왜 이런 생각이 들었는지..ㅎ
남방아덤 오르는 통천문
노적봉
비로봉이 맞아요~~ㅎㅎ 변함없는 내 산친!
뾰족한 끝에 올라 서보고 싶다는.
내려오며 ... 덩치가 있는 사람은 숙여서 들어가야 합니다.
인장 바위(정확한 이름은 모르겠고 도장 닮아서 저는 그렇게 부릅니다)
늦은 시간 출발한거라 귀가 시간 고려하여 방아덤에서 선본사로 바로 하산 하였습니다.
선본사

   날씨가 슬슬 더워 옵니다.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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