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부터 가보자고 했던 서산 황금산의 코끼리바위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종일 날씨가 흐렸다...
몽돌해변과 코끼리바위가 유명한 황금산은 서산 9경 중 제7경으로, 해송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숲길과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이 절경을 이룬다. 해발 156m의 낮은 산이지만, 산을 넘으면 코끼리바위가 있는 아름다운 해안절벽을 감상할 수 있다. 원래 이름은 ‘항금산(亢金山)’이었으나 산이 있는 전체구역을 총칭하여 ‘항금’이라 했다고 한다. 옛날 평범한 금을 뜻했던 ‘황금’에 비해 ‘항금’은 고귀한 금으로 여겼다. 이 때문에 마을 선비들은 ‘항금산’으로 표기했다고 전한다. 바다 한 가운데 우뚝 솟아 있어 마치 섬과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었으나 화학공장이 들어서면서 지금은 육지와 완전히 연결되어 있다. 서쪽은 바위 절벽으로 서해와 접해있고 금을 캤던 2개의 동굴이 남아있으며, 산 정상에는 예로부터 풍년과 안전을 기원했던 당집을 복원하여 매년 봄 제향을 지내고 있다.
「금성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화산이 폭발하여 형성된 사화산이며, 이로인해 정상에는 넓은 분지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이 최고의 명당자리라고 한다. 이곳에 묘를 쓰면 3년내에 부자가 되지만 주변 30리 안에는 3달동안 가뭄이 든다는 전설이 있다. 비봉산에는 바위가 많고 조망도 우수하다. 두산을 비교 했을때 개인적으로는 비봉산이 조망면에서 우수하다고 생각되며, 산행은 금성산~비봉산으로 진행하는것이 수월할것 같다.」
벌써 1월도 다 지나 갔네요~
너무 추운 계절이 지나 파릇한 기운이 올라 오는 초봄이 기다려 집니다~~~모두 건강하십시오... 끝.
여느때나 마찬 가지로 산악회에서 계획된 산행일의 날씨가 아주 궁금해 집니다. 월요일 부터 국내,해외 기상 관측을 보니 금,토,일 비 또는 눈소식이고 목요일에는 강원도에 폭설 예보가 있어 난감 합니다.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해 소속해 있는 산악회 산행대장님들과 Plan B를 논의해 정리해 두었고.. 토요일 태백산 국립공원 사무소에 연락해 보니 기상관측에 따라 결정되어 어찌 될지 모른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연락을 받았으며 기상에 따른 통제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상 경보 - 태백산, 함백산 전면 통제 ※ 기상 주의보 - 태백산 부분통제, 만항재~함백산 구간만 산행 가능. 토요일 14시 강원도 태백 폭설 주의보 발표, 16시00분 부터 발효...젠장~~~ 우선 일요일 산행지 도착 전까지 통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미리 준비한 Plan B로 진행 하기로 하고 출발~~~ 태백산은 유일사~장군봉~반재~백단사 또는 당골 코스만 열려 있네요. 버스가 태백시에 들어 설때 쯤 미리 정해 놓은 Plan B "정선 백운산 마천봉"으로 결정 합니다. 태백산은 관광버스와 사람으로 인산인해 했다고 하는데..백운산은 전세 내고 놀다 온듯 합니다. 어렵지 않은 코스를 통해 종일 눈 맞으며 눈밭에서 뒹굴다 온 느낌 입니다.
아무튼 전세 낸듯한 하루 산행~너무나 잘한 선택이였고 좋았습니다..태백 당골만 안왔다면 100점 만점에 100점~짜리~
2023. 1. 08 전날인 1월7일 토요일은 미세먼지로 대기질이 완전 좋지 못했고, 예보에 오늘도 미세먼지 심각 단계라고 하여 조망은 기대도 안하고 집을 나섰다. 비슬산...몇번 오간 곳이지만 그동안 유가사를 통해 올랐지...휴양림을 통해 올라가는 것은 십여년은 된것 같다. 생각보다 좋은 날씨와 조망(가시거리)에 만족한 하루였고 겨울 답지 않게 조금 포근한 날씨가 아주 좋았다. 대견사 인근까지 전동차가 올라 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데크길을 따라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은곳이라 생각된다.
구미에서 흑돼지 맛집을 찾았다. 송정동에 위치한 "지리산 토담 흑돈깜돈" 단체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 적합 할듯...
도로명: 경북 구미시 구미중앙로44길 12-1 지번: 경북 구미시 송정동 447-15
제가 동호회 활동을 하다 보니 단체 모임이 잦은데..요즘 단체 모임을 할만한 식당 찾기가 어려울때가 있습니다. 다른 의도로 올린건 아니고...저와 같은 장소 고민 하시는 분들을 위해 공유 드립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아주 친절 하셔서 추천 드립니다. 음향 시설이 되어 있어 단체 모임에 아주 좋다고 봅니다. 노래방 기계는 인근 주민들 민원으로 사용 못하고 행사에 맞는 사회 볼때 아주 좋아요~
2023년 1월 1일 계묘년 첫날인 1월1일 올해도 변함없이 천생산을 찾았다. 천생산을 찾는 이유는...첫째 가깝고 하산해서 충분한 휴식을 가질수 있어 다음날 피로가 없다. 그래서 새해 일출은 차 막힘 없고, 인파 걱정 없는 천생산이 나에게는 딱이다~ 혹시라도 이글을 보시는 모든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겨울 들어 최대 한파라고 예보된 날.... 전날 눈이 와서 많은 기대를 했는데~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특별한 추억의 선물을 안겨 주었다. 빼빼재~~~를 오르는데 눈으로 차량이 올라 갈수 없다는....그때의 심정은 ~~~ 쿠쿠쿠쿵~~ 산행 코스도 빼빼재~대황마을에서 지소마을로 변경 했다. 눈은 대박 많아서 아이젠도 착용해 보고, 뽀드득 뽀드득~~~기분 좋은 산행,, 나중 추위를 못견뎌...비록 저는 중탈을 했지만, 그래도 즐거웠고 기억에 오래동안 남을 것 같다.
하산을 해서 농월정 유원지 금수강산 고기마을에서 오리 불고기로 배터지게 송년 산행 뒷풀이를 하였다.
황리단길이란? 황남동 포석로 일대의 “황남 큰길” 이라 불리던 골목길로, 전통한옥 스타일의 카페나 식당, 사진관등이 밀집해 있어 젊은이들의 많이 찾는 곳이다. '황리단길'이라는 이름은 황남동과 이태원의 경리단길을 합쳐진 단어로 “황남동의 경리단길”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황리단길은 1960-70년대의 낡은 건물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옛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거리이며, 인근의 첨성대, 대릉원의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경주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출처 : 경주 문화관광>
마음은 더 돌아 보고 싶었지만 넘넘 피곤하다~~아마도 지난주 일주일 내내 있었던 연말 모임에서의 과음이 문제 인듯... 그리고 넘나 추워서리~~나중을 다시 기약하며 이번 여행은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