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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4일 / 늦은 오후

황매평전은 황매산(1,108m) 남쪽에 펼쳐진 폭 500m 길이 800m 규모의 고위평탄면이다. 
1970년대  배고픈 시절 정부에서 우유 마시기를 장려한 적이 있는데 몇군데 대규모 목장단지들 개발 했다고 한다.
목장을 조성하기 위해 나무를 베어내고 불을 놓아 작물을 일제히 제거 해서 소나.양들이 풀을 뜯어 먹을수 있도록 했다.
그런데 철쭉의 새순에는 소나 양들이 싫어하는 강한 독성이 있어 먹지 않았고 다른 관목은 도태되고 철쭉만 번성했다.
이후 먹고 살만해지자 한국에서 목장은 경쟁력이 없어 문을 닫았고 지금의  철쭉군락이 되었다고 한다.

쉽게 오르는 길은 차량으로 합천군 관할 또는 산청군에서 관할하는 정상 근처의 주차장까지 차로 오르는 방법이 있다.
※네비주소:
  1. 황매산 제1오토캠핑장 (경남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산 219-11)
  2. 황매산 은행나무주차장 (경남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산 219-16)
  3. 산청군 법평리 주차장 (경남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1-2)

은행나무 주차장 - 베틀봉 - 은행나무 주차장 원점 (대략 3km 정도)
합천에 간김에 유명한 생활의달인 중식점(상호: 적사부)이 있다고 하여 찾아 갔는데...웨이팅 줄이..ㅋㅋ 넘 길다..그래서 간곳 (상호: 구구성)
여기도 사람이 많다. 뭘 먹긴 먹어야 하니까..해물짜장면 + 탕수육..
입장료는 없고 추자비는 예전과 달리 후불제로 바뀌었네...매표소 지나 얼마 못가서 차량의 줄이~~~헉~~여기 줄서 있다가는 날이 저물듯하다.

다행히 은행나무 주차장 입구를 조금 지나쳤기에 차량 대열에서 이탈해 돌려서 은행나무 주차장에 주차..
날씨가 오후 들어 좀 잿빛이네...토요일이 참 좋았는데..그날은 포항에서 모임이 있어서 ~ 꽐라~
황매산도 뭔가 새로 지으려는지 공사를 많이 하고 있다.
이론~가볍에 왔기에 올라갈 마음이 없었지만..이글 보시는 분들은 참고들 하시고,,,나중 보니..정상에 사람들 많더라는...
억새를 보러 왔으니 억새~~
들국화도 곱게 피었고
용담도...
요런~~철 모르는 철쭉 같으니라고~~~~이쁘게도 피었다.
이계절에 수국? 아닌가..암튼 수국같았다.
억새가 거의 완전 핀듯하다.
바람에 날리는 억새를 부여잡고...
정상부..왼쪽 배랑에서 두번째 볼록한 부분...그리고 삼봉
베틀봉
전망대
손에 손잡고...가을을 즐기는 친구, 연인, 가족..
갑갑한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 여기에 왔다.
나도 30대 였으면 좋겠다.
억새는 느껴보다.
이렇게 보니 활매산도 멋지다~옆에 가족으로 보이는 분들께 무언가를 설명해 주시는듯..
저기 오름 계단을 수리 한다는 건가?
최대줌으로 당겨보니..사람들은 올라가는듯...난간을 이어주는 구조물이 덜 만들어 진듯...그렇게 보인다.
산청군 법평리 주차장 (경남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1-2)
지리산..천황봉, 중봉, 우측에 반야봉이 잘보인다...드라마 지리산에서도 출연자가 이곳 어딘가에서 지리산을 쳐다보는 장면을 찍은걸루 알고 있다.
천왕봉 줌...
우측 베틀봉, 좌측 전망대...70-200 망원을 달라 있어..화각이 ..답답하다~

그래도 사진 결과물은 만족한다.
황매산, 삼봉, 상봉...저렇게 한바퀴 돌아도 참 좋다는..

모산재 - 황매산 산행기: https://hong-s.tistory.com/23

베틀봉 정상.
대기마을에서 올라오는 곳...누럭덤이 보인다...저기는 블로그 전에 다녀와서 나의 블로그에는 산행기가 기록되어 있지 않다.
감암산과 부암산, 병바위를 통해 올라온 기억이 난다.

병바위 코스 산행기: https://hong-s.tistory.com/152

모산재쪽..(우측)
여기도 공사중이다.
여기도...너무 많은 개발은 역효과가 날수 있는데...에공
철쭉제단 옆에도 뭔가 공사 중...
짧아 산행이라고 하긴 뭐하고 아쉬웠을 억새구경은 만족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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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핑크뮬리는 벼목 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우리말로는 분홍쥐꼬리새라고 부르며 가을에 분홍빛이나 자줏빛으로 꽃을 피워 
조경용으로 널리 식재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제주도 휴애리 자연생태공원에서 처음으로 식재됐다가 
2016년도에 순천만국가정원에 핑크뮬리 단지가 조성됐고 
2017년에는 경주 첨성대 인근에 심어지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2018년 기준, 전국에 핑크뮬리가 식재된 곳의 면적은 축구장 15.5개 크기에 달하며 
인스타그램에서 핑크뮬리를 검색하면 20만 건 이상의 사진이 검색될 정도로 열풍이 대단하다.
참조: 에듀윌 시사상식 2018년 11월호

신소양체육공원 주차장: 경남 합천군 합천읍 영창리 898
입,출차가 빨리되어서 인지 주차공간은 따문따문 보였다.
한쪽에는 푸드트럭이 있는데...커피, 핫도그, 군밤...정도를 팔고 있었다. 핫도그 하나 사러 줄섰는데..불발~
하늘이 흐리멍텅했는데...이때가 좋은줄은 햇살이 나고 난뒤....엄청난 햇볕의 따가움이 느껴진다.
황화 코스모스
안내 요원께서 일부의 사람이 였지만 길이 아닌곳으로 들어가면...호각을 불었다.
황화코스모스와 핑크뮬리...저위에 소나무는 정말 멋지게 생겼네.
사진욕심에 핑크뮬리속으로 들어간 흔적으로 군데군데 땜빵(?)이 보인다.
구절초.
구절초랑 데이지 꽃의 차이는 뭘까? 비슷해 보이는데...ㅎ
화장실은 수세식으로 두군데 마련되어 있었고 깨끗했다.
바늘꽃이라고 검색되던데...맞는지 모르겠다는...
나비처럼 생겼는데...단아하게 이쁘다~
수국은 아닐거고...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말랐다.
하늘이 곱다~~~근데 햇볕이 너무 따갑다~
핑크뮬리 언덕을 올라본다는....아래쪽은 이벤트 행사 중~
돌아서 나오며 한컷..아직 100% 피었다고는 볼수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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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8일 / 계절은 가을..체감은 폭염..

장군봉(738m)은 전북 완주군과 진안군의 경계지역에 있는 특이한 산이다. 
하층부는 육산이지만 상층부로 올라갈수록 화강암덩이로 된 기암괴석이 쏙쏙 박혀 있다. 
정상부근이 인근 진안 마이산 암봉처럼 불쑥 솟아오른 것이 특징이다. 
고스락에 올라서면 마치 공중부양이라도 해서 별세상에 온듯한 느낌이 든다.
특이하다고 한 것은 산의 8부 능선에 있는 기이한 바위 때문이다.
이곳에는 폭 20m 높이 약 30m 짜리 바위가 하나 있는데 전면부에 사람 한두명이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이 여러개 뚫려 있다. 
구멍의 배치가 대체로 인골의 눈, 코, 입 형태를 갖춰 사람들은 이를 ‘해골바위’라고 부른다.
진짜 이름은 용이 뭔가를 먹다가 나뒀다는 뜻으로 ‘용뜯어 먹은바우’이다. 
장군봉이라는 무명의 산이 유명세를 탄 계기가 된 바위이기도 하다.
장군봉이라는 지명은 병풍처럼 펼쳐진 암봉들이 천군만마를 호령하는 장군의 형상을 닮았다는 데서 유래됐다고 한다.

피암목재 - 성봉 - 기차산(장군봉) - 북장군봉 - 해골바위 - 선녀탕 - 구수마을 (약 9km)
산행 했던 트랙
다함께~
금남정맥 피암목재는 운장산 휴게소로 지도에 표기되며 운장산 들머리로도 많이 이용하는데...편의 시설과 화장실이 열악하다.
기차산 들머리는 완주 동상면 방향으로 약 200m 정도 이동하여 사면을 타고 올라야 한다
들머리 피암목재(해발 약 570m)에서 가파르게 치고 올라오면...
잠시 조망이 터이고....
운장산 동봉, 운장산, 서봉이 눈에 들어 온다.
675m 정도 되는 봉우리에서 하염 없이 내려 갔다가 성봉까지 다시 올라 와야 한다
한참을 뚝 떨어 졌다가 성봉까지 빡세게 올라 와야 성봉을 만날수 있다
성봉은 예전 헬기장으로 사용했는지...넓직하며 잡풀로 덮여 있었다
가을을 느끼게 해주는 야생화들...
힘들게 함께 올랐다~
모처럼 사진 한장 남겨 본다~
성봉의 산성..산성이 있어 성봉이라 불린다는데...성벽의 자료는 찾지를 못하겠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장군봉이다...정상석은 조금 더 이동하면 넓직한 곳에 위치해 있다
하늘색이 정말...장군봉 오름길 잠시 가팔라 지고...
이곳을 오르면 장군봉이 지척이다.
좌측앞은 성봉, 맨뒤 동봉, 운장산, 서봉, 연석산(우)
금정산의 금샘 같은 샘이 있네...앞에 성봉과...맨뒤 운장산, 연석산은 우측에..
675봉에서 밤목리로 넘어가는 고개까지 고도를 100m정도 내려갔다가 앞에 성봉을 올라올때 고도를 다시 약 200m 정도 쳐올릴때가 가장 힘들었다는..
이름을 많이 새겨 놓았다는..
발아래 구수마을이 보인다. 우측에 멋진 소나무가 있는 운암산이 조망.
운암산
하늘을 올려다 보고 있는 형상이라는 사자바위..저곳이 실제 장군봉 정상이라고 한다.
장군봉...통상 구수마을에서 이곳(장군봉)으로 해서 해골바위로 원점 산행을 많이들 하신다
해골바위 보고 하산하자~
북장군봉 가는길도 조금 내려 섯다가 올라서야 한다..사람들이 올라가 있는 바위는 물개바위로 추정된다.
이곳이 위험구간이지만...주의 만한다면....어려울것은 없을듯...
예전 구수마을에서 원점을 했는데...개인적으로 원점산행 코스가 훨 재미난다.
장군봉 정상석쪽.
잠시 내려갔다가
올라서면
물개 바위를 만난다.
두꺼비 바위.
해골 바위로~
해골바위 가는 길은 마사길이고...경사가 조금 급하다.
아래 중앙에 작게 보이는 돌방구가..해골바위 상단, 우측 빼꼼한곳은 헬기장이다.
바짝 마른것이 장작으로 사용하면 딱일듯..ㅎ
해골바위 상단..바위 형상이 용비늘이래나..
해골바위 또는 용이 뜯어먹은 바위라고 불린다고 한다.
위에서 로프를 내렸으면 입주자가 더 많았을텐데~~~
이곳이 선녀탕인가 보다...더워 죽을뻔 했는데...들어가자~~~
아마도 올래 마지막 알탕이 될듯..
구수마을 주차장에서 산행 종료~버스가 꽉 차있네..여기도 화장실 컨디션이 좋지 못하다고 한다..주차장 옆에 카페에서 커피 주문하고 볼일 해결~
대아저수지에 위치한 운암상회..구수마을에서 약 15분정도 이동 하였다.
매기메운탕. 이 근처를 지난다면 이것을 먹으로 한번더 올 의향이 있음
대아저수지를 바라보며 하산주를 마무리.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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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 개화 상태 (2022년 9월17일)

 

거창 감악산 꽃&별 축제기한은 9월23일부터 10월3일 까지 열릴 계획이라고 한다.

지난해 (21년 9월 26일) 다녀온 감악산은? https://hong-s.tistory.com/190?category=827031  

지난 토요일(9월17일) 기준 개화 상태는 30% 수준 정도...개인적 소견이다.

이번 주말 정도면 보기 좋게 피어 있을듯하다.

주차장 주소: 경남 거창군 신원면 덕산리 산 57 or 거창군 신원면 연수사길 456로 검색해서 오시면 됩니다.

토요일 오후 15시경...아직은 한산 하다.
집 순이 두분 모셔왔다는...
위쪽은 이정도...아직 덤성덤성하다.
아직 색이 화려하게 채색되지 않았다...구절초도 아직이다...주차장에 차는 생각보다 많았다.
억새는 벌써 다 피었네.
작년에 공사 중이던 전망대는 완공.
작년 이곳에서 푸드트럭 음식을 사와서 먹었던 기억이난다...그때 없던 소나무가 한그루 심겨 있다...멀리 대병사악이 보인다.
댑싸리?
아래쪽은 조금 더 피었지만 아직 멀었다~

↓ 아래 사진부터는 작년 9월26일 가녀왔던 사진을 올려 보았습니다. 현재와 참조 하세요~

구절초

 

tip: 예전보다 길을 넓혀서 차량 교행이 수월 합니다. 포장재는 콘크리트 입니다.

       해발 고도가 약 900m 정도로 기온이 산아래 보다 낮고 바람도 차갑습니다. 외투 준비해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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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2일  추석 연휴 마지막날..

원래 지역 활동 산악회에서 잡은 코스는 가.무.낙.도였는데..어찌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다른길로 산행을 하였다.
가령산에서 도명산 진행 방향 또는 도명산에서 보이는 맞은편 능선이 오늘 가본 능선인데..특전사 산악 훈련장으로
사용이 되었던 곳이라 일명 특전사 능선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일전 가무낙도는 한번 다녀온터라 좋은 경치 구경은 한것이지만 현재 인적이 더물어 등로도 희미하고 위험구간이 있어 
추천 하고 싶지않다.
가무낙도란...가령산~무영산~낙영산~도명산 연계 산행으로 자연학습원을 시작으로해서 
원점 또는 화양구곡으로 산행이 가능하다. 거리는 대략 산길 10km 정도 도로 3km 정도 보면 된다. 
산행 난이도는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해발고도에 비해 가령산까지 경사가 있고 오르내림이 있어 
중 이상으로 생각하면 될듯하다.

다녀온길: 자연학습원 - 가령산 - 특전사 능선(독사봉,사자봉) - 학소대 - 화양계곡 주차장 (11km)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특전사 능선~ 가야했던 도명산이 맞은편에 있다는...ㅋㅋㅋㅋ어제 저장된 gpx를 구글어스에 올려 보았다는..
자연학습원 들머리~ 계곡물이 불어 입산이 통제 되어 있었다.
바위에 매달린 농구공 만한 말벌집
내린비에 게곡을 등산화 벗도 건넜다..건널목 역활을 했던 철판은 물에 뜨내려 갈듯 거의 잠겨 있넹.
멀리 도명산이 보인다. 이름 붙여 봐야 겠다는.
들머리 자연학습원...그뒤로 군자산
좌측부터 대야산 - 둔덕산 - 조항산
명품송
십자바위~~ㅋㅋㅋㅋ 내가 작명했다는..
거북바위
멀고먼 낙영산..연휴 끝날이라 그런지 다리도 무겁고...피곤하다는...
아이고~ 더바라~
도명산이 못됐게 뾰족하게 있다는...조망 좋은 이곳에서 전에 막걸리 한잔~저능선이 참하네라고 생각했는데..어쩌다 보니 저기로 하산했다는...
좌측은 사진에는 잘렸지만 문장대, ...속리산 묘봉 능선
적당한 곳에서 점심 식사~~테이블이 편했지만 하산길에 나무에 자꾸 걸려 내삐릴라 하다가 가져 왔다는..
헬기장..요기까지는 그럭저럭 좋았다~여기서 부터는 특전사 능선 시작 ~ 잘은 모르지만 이곳까지 헬기로 와서 레펠 하강하고 훈련을 할듯....
특전사에서 붙인 봉우리라네요....추모비 아닙니다.
사자봉~이것도 특전사에서 장병들이 세웠다고....
오는 길만 편하다면...여기서 죽치고 앉아 놀고 싶을정도로 경치가 좋았다는..특히나 맞은편 낙영산, 도명산 조망이 일품임.
중앙 작게 봉긋한 곳이 가령산 ,맞은편 도명산
도명산 정상부
이승기가 나온 특전사에서 훈련을 했다고 하는데...로프도 삭아 있고,,와이어도 녹슨것으로 보아 지금은 폐쇄된듯..
곳곳에 명품송과 암릉으로 두른 멋진 산들...
마당에 가져다 심으면 좋겠다는...
이것이 조망이 가장 좋은데...여기서 부터 길도 잘 안보이고, 로프도 철거되어 있어 여간 까다롭다.
사진이나 남기고 가자~
하산길 사진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했다고 보면 될듯 하다...절대 혼자 이곳을 산행하는 것은 비추...
학소대로 하산해서 주차장까지 달려~
첨성대
운영담...하산 시간이 늦어 빠르게 걷다보니...사진이 없네...그래도 꼼찌는 면했다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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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7-28일 

하나회 친구들 모임
20살에 만나 이제 마흔 중반, 그리고 모두 가정도 꾸렸다.
볼때마다 반갑고 좋다는....모두 건강하자~

여행코스: 향일암 - 해밍웨이펜션 - 낭만포차 - 이순신대교

다른이에게 부탁해 찍은 사진...최대한 오려서 넣었다~
여수 헤밍웨이 펜션에서 보이는 돌산대교 야간 조명


섬진강 휴게소~
저기 끝에 배롱나무 꽃이 보기 좋았으나 영감님 두분이 앞에 앉아 계셔서 사진 찍기는 포기
고속도로 기념비
기념비의 글귀..김재규 ☞ 훗날 중앙정보부장때인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에게 권총을 탕탕~  - 1026사태
향일남 주차장에 왔다...주차장 상황이 영 아니올시다~군부대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 하였다.
2층? 3층? 구조의 주차장 벽면을 따라 향일암으로 갈수 있으며, 도로를 따라 올라 오는 길과 만난다.
주차팁을 드리자면 그냥 카페에서 음료하나 사드시고 그곳에 주차를 하는것을 추천하고 싶다..2시간 무료라고 한다.
에고~ 힘들다~~~시작도 전인뎅~
매표소
포장길과 계단길이 있는데...그늘도 있고 볼거리가 있으며 상대적으로 거리가 짧은 계단길이 개인적으로 좋았다.
삼불 부처상 - 불견(남의 잘못을 보려 힘쓰지 말고 남이 행하고 행하지 않음을 보려하지말라..항상 스스로를 되돌아 보고 옳고 그름을 살펴라.
삼불 부처상 - 불문(산위의 큰 바위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지혜로운 사람은 비방과 칭찬의 소리에도 평정을 잃지 않는다)
삼불 부처상 - 불언(나쁜말을 하지말라, 험한말은 필경에 나에게로 돌아 오는것, 악담은 돌고 돌아 고통을 몰고 끝내는 나에게 되돌아 오니 항상 옳은 말을 배워 익혀야 하리)
향일암 항이 있는 저곳에 차를 주차했다. 정상부는 군부대가 상주 한다.
누군가의 염원이 가득한 소원지.
이곳을 통해 대웅전으로 들어 갔다.
대웅전...대웅전 안에는 스님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는..
파란 바다를 기대했는데...연무가 살짝 있어 파란 바다는 보지 못했다.
대웅전 위에 반듯하게 자른듯한 바위가 특색있다는..
관음전 가는길..일방통행이였다.
관음전 가는길 또한 큰 바위가 있는 큼 사이로 인위적으로 만든 계단을 딛고 올라야 한다.
천국으로 가는길인가~
원효대사 좌선대....(향일암은 1,300여년 전 선덕여왕 13년(불기1671년, 서기 644년) 원효대사께서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시고 현재의 관음전 자리에 원통암(圓通庵)이란 이름으로 창건하신 사찰이다)
관음전
삼성각 앞에서 본 대웅전
파란하늘과 흰 띠구름이 열일한다.
한때는 날아 다닐때가 있었는데...이제 중년이 되어가는 구나...누가봐도 동내 아저씨 같다는..
내려 갈때는 포장길 따라 하산~
담번에는 개인적으로 방문하여 금오봉을 가보아야 겠다는...
포장길은 길고 지루 하다~
향일암에서 내려와 여수로 다시 나가면서 갓길에 잠시 정차 후 본 밤섬...사진을 찍으려고 내렸는데..부변에 쓰레기도 많고 냄새가 너무나 난다.
오는길 갈치조림기똥차게맛있는집에서 갈치조림에 소주 한잔~~~운전대는 여사님들께 패스~~
가격은 인당 18,000원으로 사악하지만 맛은 그런대로 괜찮았다. 얼마나 후다닥 먹었는지 사진이 없어 퍼왔다~
돌산대교 옆에 위치한 헤밍웨이 펜션에서 바라본 뷰~다리 끝은 해상케이블카가 있는 돌산 공원
장군도,,,좌측은 여수구항 해양공원..저곳이 밤에 핫플레이스이며 우측으로는 낭만포차 거리가 있다.
해상 케이블카..뒤로 보이는 큰 섬은 경남 남해도 이다.
광각으로~헤밍웨이 펜션은 시설은 낙후 되었지만 뷰하나는 끝내준다.
반고개 무침회
포도로 소주 일잔~
회원께서 지난주 삼천포에서 잡아온 돌문어~ 바로 삶아서 샤샤샥~
갈치집 1차, 펜션 2차...현재는 소화를 위해 수다 중
펜션 시설은 별로 였는데...보이는 뷰는 대박이라는...수시로 왔다 갔다하는 크루져가 운치를 더 해준다~
문어 낚시 간데서 따라와 보았다~당연 술한잔~~~
물고기를 잡은듯 보이지만...ㅋㅋ장비가 걸렸다~ㅋㅋㅋㅋ 이날 낭비된 에기가 몇개지?
배가 지나고 나면 파도가 친다~~~자리 다 젖었다는...
밤이 깊었으니까~~낭만포차 거리로 출발~ 도보로 2.7km..이날 결국 택시가 안잡혀 왕복으로 5.4km 약 6km 정도 걸었다는.
어두워 질수록 불빛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한다.
걸어 가면서~~
우린 관광객이니까 괜찮어~
요건 좀 쪽팔리긴 했다~ㅋㅋ
여수 수산시장 앞에서.
해밍웨이 펜션도 보이네.
거북선.
버스킹 구경
밤에는 크루져지~
조리 슬리퍼의 발가락 코가 떨어졌다~~`
본드 하나 사서 우선 급한대로~ ㅋㅋㅋㅋ
습도가 없는 시원한 밤 거리...좋다~
해상 케이블카가 알전구 처럼 보인다.
요 사진 좋다~
요건 부탁 드려 찍은 단사~ 넘 많이 넣어 버려서 최대한 짤라 넣었다.
차라리 걸어 오길 잘했다는... .
저기 앞이 낭만포차.
거북선대교..이순신 대교는 오는 길에 지나왔다~
케이블카~
하멜등대..하멜등대에 새겨진 비문 하멜은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소속 선원으로 1653년 제주도에 표류, 1663년 7월 여수의 전라좌수영으로 배치되어 잡역에 종사하면서 억류 생활을 이어가다, 1666년 7명의 동료와 함께 탈출에 성공했다.
거북선대교 주탑에 비친 "i yeosu you 여수의 밤"
하멜등대에서....
낭만포차 거리는 인산인해하다~
문어삼합..5.5만원...가격대비 괜찮았다.
낭만이슬~~
에라이~ 또 달려~
택시도 안잡히고 걸어 갑시다~~~거북선이 더 웅장해 보인다는..
소녀상~~
다시 숙소로 슝~이제 잘사람 자고~~난 야경을 벗삼아 혼술 한잔 더 하고~ 나중 낚시간 친구랑 일잔 더 하고~~
여수의 밤은 깊어 갑니다.~
자자~~~
아침 먹고,,,,빠잉~~~이순신 대교를 지나며...............대구에서 만나기로 하구~~~각자 슝~
대교위에서는 60km 구간단속 이라 크루져 맞춰놓고 광양 제철 구경하면서 넘어 왔다.
풍미 국수집에서 점심 & 한잔 더~
배터질따~~~~~~~12월에 만나자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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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수옥폭포 & 말용초 폭포

서울,경기도쪽은 물난리가 났지만 내가 살고 있는 구미는 아직 큰 비가 없었다.
그리고 충북쪽도 몇일 비가 좀 내렸다고 하여 지나갈 여름 계곡에 몸이나 담궈 볼겸 배낭을 꾸려 집을 나섰다.

수옥폭포?

수옥폭포는 조령 제3관문에서 소조령을 향하여 흘러내리는 계류가 20m의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이루어진 폭포다. 
폭포는 3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류의 두곳은 깊은 소를 이루고 있다. 
수안보에서 연풍 방면으로 6km, 연풍에서 수안보 방면으로 5km 지점의 3번 국도에서는 400m의 거리에 있다.
고려 말기에는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이곳으로 피신하여 초가를 지어 행궁을 삼고, 조그만 절을 지어 불자를 삼아 
폭포 아래 작은 정자를 지어 비통함을 잊으려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폭포 아래 언덕진 곳에 정자가 있었는데 1711년(숙종37년)에 연풍현감으로 있던 
조유수가 청렴했던 자기의 삼촌 동강 조상우를 기리기 위해 정자를 짓고 수옥정이라 이름지었다. 
또한, 상류의 2단에서 떨어지는 깊은 소는 조유수가 사람을 시켜 물을 모아 떨어지게 하기 위하여 파놓은 것이라 한다. 
흐르는 세월과 함께 정자는 낡아 없어졌으나 1960년에 괴산군의 지원을 받은 지역주민들이 팔각정을 건립하였다.

※ 수옥정 폭포 가는길: 수옥정 주차장(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277-5)
 말용초 폭포 가는길: 용성골펜션에 주차가 된다면 가깝지만 별도 문의 할것. 캠핑도 가능함(싸이트비 유료)
                                     수옥정 주차장에서 도보로 → 용성골펜션까지 약 1km → 말용초 폭포까지 약 500m

수옥폭포, 수옥정이라는 정자가 건너편에 있는데 그곳에서 보는 폭포가 정면이라 사진찍기에 좋다..이날은 깃대봉을 가기 위해 폭포 우측으로 올랐으며 평소 물이 많지않을때는 왔다갔다 할수 있는데 이날은 물이 많아 건너 가지 못했다...건너 가려면 다시 조금 내려 가서 다리를 건너가면 된다.
수옥폭포 상단..수옥정 저수지라는 곳의 물이 흘러 물색은 조금 탁한 편이다.
멀리 암봉능선은 할미봉 능선이다. 수옥폭포에서 부터 수옥정 저수지를 한바퀴 돌수 있도록 둘레길을 조성해 놓았다.
샛골안골을 들머리로 하고 깃대봉을 가는길에 살모사도 밟은뻔하고, 벌도 쏘이고 일진이 않좋아 말용초 폭포에서 쉬었다 가려고 성황당(?)애서 바로 하산을 하였다. 사진은 말용초 폭포 상단!
말용초 폭포는? 높이 3m, 길이 5m, 폭 2m, 물깊이 3m 정도의 소형 폭포이다. 옆에 새터암장이 있으며 요즘은 알음알음 오신다.
작지만 깉은 물색의 중앙부는 아주 깊다. 우측에 걸터 앉을수 있는 공간이 있어 반신욕 하기에도 좋다.
백두대간 깃대봉의 맑은 계곡과, 그나마 접근성이 좋지 못해 사람들이 덜 붐벼 아직은 물이 엄청 맑다는....

간만에 수영도 하고, 즐거웠다~~리~ ㅎㅎ

※ 포스팅한 대부분의 글에 댓글 허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용 참조하시고 올려 드린 글이 산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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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7일

무더운 날씨에 지녁 산방을 통해 가게된 월봉산~
남령재에 도착하니 공기가 시원하다.
남령재 해발이 900m 가까이 되니 당연 시원하겠지..했는데 
산행때는 능선에서 냉동 바람이, 골짜기에서는 골바람이 정말 시원하게 불어 여름 산행이 였지만 발걸음이 가벼웠다.

월봉산은?
높이 1,279m로 산봉우리가 달과 같이 생겼다해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남덕유산과 황거금기의 명산 사이에 끼여 있어 이름이 덜 났지만 빼어난 암릉미와 탁트인 조망이 일품인 명산이다.
칼날봉이 유명하며 조망이 좋아 금원산,기백산,수도산,가야산이 남쪽으로 거망산,황석산,지리주능선이 조망되며
사방 막힘이 없어 육십령과 남덕유산,덕유산주능선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남령재-수리덤(칼날봉)-월봉산- 헬기장-난데이계곡-절터-구시폭포-따박골폭포-작은재-대로마을 (약 9.5km)
거창 휴게소에서 바라본 오도산, 오도산 앞에는 미녀봉이 있습니다.
남령재에서는 하차 후 준비를 할 공간이 없고 고개길이라 위험하여 남령재에서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넓은 차로가 있어 여기서 준비 합니다.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후 두번째 산악회 정기 산행.
차량에서 약 200m 정도 떨어진 남령재 들머리를 향해 걸어 갑니다.
이곳이 들머리 입니다. 초반부터 경사가 가파릅니다. 도로 따라 들머리까지 200m 도보 한것이 워밍업이 된 샘이네요.
남령재 해발 고도가 895m로 정상인 월봉산(1,279m)과 고도차는 약 400m 정도
3.6km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로프구간도 몇군데 나옵니다.
들머리 고도를 생각해서 수월하다 생각했다면 오산~
수리덤(칼날봉)은 아닙니다.
좌측에 육십령 휴게소, 중앙에 할미봉이 보입니다.
구름이 덮인 남덕유산, 아래 절개지는 출발지인 남령재
헥헥 ~ 많이 온듯한데..이제 600m 왔네요.
비비추 꽃은 시들시들...
남덕유산과 삿갓봉 능선인데..구름에 가렸습니다.
남덕유산이 이제 보이네요~
수리덤(칼날봉) 위엄...직등은 불가하고 우회 합니다.
우회해서 가기 위해서는 계단을 따라 좀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와야 합니다.
산수국
수리덤(칼날봉) 갈림길..여기서 100m 거리
바위 중앙을 타고 넘어야 합니다.
바위에 석이 버섯이 붙어 있네요.
수리덤(칼날봉) 정상부
월봉산 방향..오르내림 구간이 몇군데 있어요.
좌측 금원산
너무나 바람이 시원해서 좋았다는..
돌아본 수리덤
가야할 월봉산
쪼매 위험한 곳도 있지만 조심하면 괜찮아요~
돌아보니 조금전(위사진) 내려선 바위에서 일행들이 오고 계심
이후 산행길이 완전 편안합니다.
이곳까지는 능선길로 완전 수월했는듯 해요.
육십령 휴게소(좌측 절개지)와 할미봉(우측)
소나무의 생명력은 정말....
돌아본 수리덤(칼날봉)과 남덕유산
여기서 부터는 조금 가파르게 올라야 합니다.
원추리~
등로가 갑자기 순해지며,,,잉? 왠 정상석이 ...여기 월봉산 정상 아니겠지? 란 느낌이 들었던 월봉산 정상..ㅎㅎ
사진 한장 남기고~ 헬기장으로~
헬기장에서 점심 식사~난데이 계곡은 이곳에서 대로마을 방향 우측으로 내려 서야 합니다.
헬기장에서 조금 길 아닌듯 하지만 등로는 선명했고 한키 정도의 산죽이 있었던 난데이 계곡 가는길..
절터 같구요~
싸리알 갈림길.
부도탑
세수 한번하고 폭포 찾아 가봅니다.
구시폭포, 따박골 폭포 가는 갈림길...산으로 조금 올라가서 다른 골짜기로 넘어 가야 폭포가 있어요.
구시폭포...일행이 있는 저곳이 구시..? 소여물통을 닮아 구시폭포라 불리다 하구요.
여기서 퐁당 하고 더위 식히고 다시 하산~
구시폭포 바로 아래 있는 따박골폭포..옛날 옛적 어느 마을주민이 폭포 주변으로 나무를 하러가서 통나무를 베고 솔잎(불쏘시개로 사용)을 까꾸리로 모으다가 호랑이 새끼를 발견하였다. 멀리서 어미 호랑이가 이를 보고 포효하여 놀란 나무꾼이 근처 나무위로 올라가 피난하였지만 호랑이가 어슬렁거려 내려오지도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저녁이 되었는데 나무를 하러간 마을 주민이 내려오지 않자 동네 마을주민들이 단체로 횃불을 들고 찾아 나서서 나무위에 올라가 있던 마을주민을 구했다고 한다. 그 후로 산속 폭포 주변을 호랑이들이 어슬렁 어설렁 타박타박 걷는다고 하여 폭포 이름을 "타박골폭포"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게곡을 벗어나면 이런 편안한 길이 나옵니다.
대로 마을까지 약 1.2km 정도 포장길따라 이동
함양 대봉산인가?
대로교...대로교 바로 옆에 대형버스 1대 정도의 주차 공간이 나옵니다.
대로교 아래 계곡(?) 개울(?) 에서 땀씻고 산행 끝~
대로마을 대로교에서 약 5분거리에 있는 대가집에서 하산주
어제 복날이라 닭고기는 질렸을것 같아 갈비탕으로 준비했어용~

 

함양 월봉산..직접 산행해본 느낌은 명산 맞습니다. 절대 지루한 산이 아니였고 육산, 암릉 동시 즐길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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