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새벽부터 회사에 급한 일이 있어 나와 정리하고 하늘을 보니 너무나 깨끗하게 맑습니다.

집에서 딩굴긴 그렇고 산행을 가기엔 늦어 버린시간....

뭘할까 고민하다가 저번에 근처 까지 갔다가 시간이 없어 못가본 장전폭포를 가보았습니다.

경북의 나이라가라폭포라고 불린다는 장전폭포,..

수량이 많았다면 정말 보기 좋았을듯,,,

 

장전폭포는 김천 증산면에 있는 이름이 많이 알려 지지 않은 폭포 입니다.

폭포수가 내리는 바위와 근처의 암벽에 많은 한자로 각자가 되어 있는데...한자를 잘 모르니 통 뜻을 알수가 없네요.

인터넷 검색에도 시원히 답해주는 내용이 없습니다.

하루 놀다 오기 좋은곳인듯...나이아가라라고 하기엔 세갈래 물줄기가 아쉽습니다.
인터넷 펌 사진...장시간 노출...넓직하게 떨어지는 폭포수를 보고 나이가라 폭포라고 예명이 붙은듯 합니다.  
장전마을 다목적 마당 주차장에서 편도 900~1,000m 정도 거리
주차장(경북 김천시 증산면 장전리 744) 대략 승용차 5대 정도...길도 협소하여 교행 시 난해하고 공간이 좁으니 장전리 마목적 마당 주차장에 세워 두고 걸어 오셔도 그렇게 멀진 안습니다. 오는길 농촌 냄새도 맡고, 축사에 매여 있지는 소도 많이 볼수 있답니다.
폭포 내려가는 계단..계단 좌측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폭포 상단
신선이 내려와 즐겼다는 바둑판
물이 세줄기로 흘러 아쉬웠습니다.
폭포랑 근처 바위에 한자가 많이 새겨져 있는데..우측에 만폭
중앙에 지일담
무더울때 하루 즐기고 가면 좋겠네요.
산딸기는 주변에 천지 삐까리~

하루 물놀이 즐기고 오는 곳으로 적당하며, 장전리 다목적 마당에는 캠핑이 가능합니다.

윗쪽은 대부분 캠핑카나 차박하시는 분이 계시며 아래쪽은 데크가 몇개 있는데 주말에는 자리 잡기가 어렵 답니다.

개수대는 수질 때문인지 금지된 상태였고 화장실은 있으나 방문 당시에는 좀 지져분했어요.

바로 옆에 대가천이 있습니다.

올 초봄 사진...타프 필수이며, 테크판 간격이 좁아 오징어 팩 안들어 갑니다. 스크류팩 필수..데크 싸이즈는 모르겠는데 텐트가 MSR엘릭스 2입니다. 
우측 화장실, 야간에는 조명도 있습니다.
주차장 바닥에서 화로대를 사용해서 깔끔히 재까지 뒷처리...데크위에서 불피우는 사람은 없겠지요?

장전폭포도 그렇고, 장전리 다목적 광장도 그렇듯이 쓰레기 처리나, 음식물 처리는 각자가 하셔야 합니다.

깨끗하게 아니온듯 즐기시고 뒷처리 못하 실것 같으면 절대 가지 마시길......

 

※ 포스팅한 대부분의 글에 댓글 허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용 참조하시고 올려 드린 글이 여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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