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7월6일 / 무더웠던 날

동행: 100대 명산 도전 중이신 분~

 

"백운산"

백운산 [白雲山] 882.5m
 
백운산은 51km에 이르는 동강의 중간지점에 동강을 따라 6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다.

동강에서 바라보는 백운산은 정상에서 서쪽으로 마치 삼각형을 여러개 겹쳐 놓은 듯한 여섯개의 봉우리가 동강을 따라 이어져 있고

동강쪽으로는 칼로 자른 듯한 급경사의 단애로 이루어 져 있다.

백운산은 2003년 동강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조망이 좋으며 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한국의 100대명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동강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조망이 좋으며 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 코스: 문희마을-가파른길-백운산-칠족령 갈림길-성터-문희마을 원점 (Gps 약 6.7km)

    점재교 ~전망대  ~수리봉능선  ~ 백운산정상 ~칠족령능선 ~제잠교 7km

 

↓ 산행거리 6.7km로 짧지만 길이 수월치 않아 시간은 더 소요됩니다.   

   동강에 있는 백운산을 표현하자면 짧지만 엄청 빡센 산행길 입니다.

   큰 볼거리는 굽이쳐 흐르는 동강과 하늘벽 정도.... 그리고 봄이면 희귀종인 동강 할미꽃이 있습니다.

   가파은 오름과 특히 칠족령 방향의 가파은 내림 길은 겨울 눈 산행이나 비가 내린다면 엄청 위험한 길이 될겁니다.

   실제 실족하여 사망사고도 있다고 하니 겨울, 비온뒤, 산행 초보 가족 & 산행간 음주 등은 필히 자제 해야 겠습니다.

 

↓ 문희마을(백룡동굴) 주차장

   네비: 강원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81

   이곳을 들어 오는길이 좁습니다. 하지만 대형 버스도 들어 오니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보이는 건물은 딱 두칸 있는 화장실 입니다.

 

↓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백운산...여기서 보니...

    딱 천생산 분위기 인데...다녀온 시점에서 보니..산능선에서 뚝 떨어지는 저런 벼랑을 타고 내려 와야 합니다.

 

↓ 백룡동굴 체험"국내 유일의 탐험 동굴" 맨아래 소개해 드릴께요.

 

↓ 올여름 산림청 명산 4개 정도 지워 볼까 했는데 급 브레이크가 걸렸다는..

 

↓ 쉬엄쉬엄 5시간이면 식사+휴식+사진까지 가능 하십니다.

   4시간 정도면 된다고 하던데.. 거리에 비해 많이 소요되죠?

 

 

 

↓ 해당화 열매...피리 만든다고 해프닝좀 만들고....

 

 

 

↓ 강원도 옥수수~ 수염이 말라 가는것 보니 냄비로 들어갈 날이 머지 않았네요.

 

↓ 성황당

 

↓ 노랑색 차단기를 지나면 됩니다.

 

 

 

↓ 차단기에서 좋은 길 500m 정도 올라가면 완만한길, 가파른길 갈림길이 나옵니다.

 

↓ 500m 올라온 시점....저는 급경사로 1.1km를 선택 하였습니다.

 

 

 

↓ 멋진 껍질을 가진 소나무

 

↓ 이건 기계로 파낸듯한 돌 구멍

 

↓ 산머루

 

 

 

↓ 같이 삽시다~~~~

 

↓ 가파른길을 오르다 보면 정상 400m 이정표가 나오는데...그곳에서 부터는 정상까지 길이 좋습니다.

   칠족령 방향을 통해 문희마을 원점 게획이라 정상까지 200m 왕복 합니다.

 

↓ 꽁꽁 막힌 정상

 

↓ 정상석 옆으로 길이 있는데 완만한 길로 오면 저곳으로 나오나 봅니다.

 

↓ 대간도 같이 마무리 했는데...명산 100도 마무리도 얼렁...

 

↓ 저도 한장 남겨 봅니다.

 

↓ 전주에서 오신 블랙야크 도전중이시고 이곳 다음 방태산만 도전으로 남겨두신 두분과 하산길 만난 4명이 오늘 본 사람들 입니다.

    부탁 드릴분도 없어 셀카로다가..

 

↓ 까치수염?

 

↓ 요상하게 생긴 나무

 

 

 

↓ 동강 입니다. 아름답네요.

 

 

 

↓ 저런곳에 전원주택 차려 있어도 괜찮을듯해요.

 

↓ 여기가 유명한 동강 하늘벽인가 봅니다.

   다녀 온 시점에서 보면 벼랑 끝 날처럼 생긴곳을 타고 넘어가는 등산로라 위험 합니다.

 

↓ 등산로도 아주 가팔라요.

 

↓ 보듯이 아주 맨들맨들...흙을 구워 만든듯한 바위...

 

↓ 추락위험 이라고 적힌 저곳 바로 옆으로는 위에 보이는 직벽 벼랑입니다.

 

 

 

↓ 길또한 황토 흙길이라 엄청 미끄럽습니다.

 

↓ 내려온 길....거기 벽쪽으로 붙어서 등산로가 열려 있고 가파롭게 내려 옵니다.

 

 

 

↓ 추락하면 사망~

 

↓ 계속 날이 선듯한 저 능선길로 넘어 옵니다

 

↓ 단순 돌탑인줄 알았는데 추모 탑이라네요.

 

↓ 펌

 

↓ 계단도 가파르고..

 

↓ 이곳에서 문희마을로 하산했어요.

   칠족령까지 갔다가 돌아 오면 되는데...전망대에서 동강 보는 재미가 있다는데, 선택하시길..

 

↓ 갈림길 이정표 나오고 부터는 아주 길이 좋습니다.

 

 

 

 

 

 

 

↓ 원점 끝 ~

 

↓ 백룡동굴 간략한 정보 입니다.

   "백룡동굴"

    백룡동굴은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에 위치하며, 동강을 따라 해발고도 235m, 즉 수면 위로부터 약 10~15m 지점에 입구가 있다.

    동굴입구 주변으로는 뛰어난 경관을 보이는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과거에는 배를 타야만 접근이 가능한 석회동굴이였다.

    백룡동굴은 오래 전부터 마을주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동굴로서, 1996년 동강댐의 건설발표이후 수몰될 위기에 있다가

    관계 학계 및 온국민의 반대운동으로 2000년 동강댐의 계획이 백지화되면서 백룡동굴 역시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지게 되었다.

    동굴의 입구 부근에는 아궁이와 온돌 흔적이 남아 있고, 그 주위에 토기들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오래전에는 우리 조상의 거처로도 이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76년에 주민에 의해 동굴의 주 통로 중간에 있던 주먹만한 좁은 통로(일명:개구멍)가 확장으로써, 전 구간에 대한 실제적인 동굴의 조사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백룡동굴 내부의 경관과 학술적 가치가 학자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이로서 이 동굴을 배태하고 있는 백운산의 “백”자와 발견자 정무룡씨의 “룡”자를 따서 “백룡동굴”로 명명된 후, 1979년에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되었다.

   정보 http://cave.maha.or.kr/reserve/reserveInfo.asp?menu=da0


 

 

 

↓ 펌) 요렇게 신발, 렌턴 헬멧으로 환복해야 하구요. 소지품 체(폰,카메라 모두 포함) 못들고 들어 간답니다.

 

↓ 가이드가 사진을 찍어 홈피에 올려두면 퍼가시는걸로~~~만족...

    사유는 저곳에 가면 포복도 해야 하고 극기 훈련 수준이라는데....가격은 1인 1만5천원/시간은 2시간 더 소요 되나 봅니다.

동강 백운산 정말 짧고 강한 그런 산이 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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