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6일

5일 예정이였던 경주 신라의달밤 걷기 대회는 이태원사태로 일정이 연기되어 물건너 갔고
안가본 토함산에 가서 국립공원 스탬프를 찍고 억새로 이름난 무장산 산행을 하고자 경주로 갔다.
사전 검색에서 불국사 - 석굴암 등산로는 태풍 힌남노때 등산로 유실되어 석굴암-토함산 구간 3km 산행이 가능하단다.
다른 코스로 진행 하려다가 불국사-석굴암 코스의 단풍길을 못볼 봐에는  무장산 억새를 보자는 결론을 내었다.
출발 당일 새벽 블로그에서 예전 산행기를 한 주전에 다녀 온것으로 잘못보았네~
조금 더 검색해 보니 무장산도 태풍 힌남노때 등산로 유실로 인해 전구간 통제가 되어 있었다.
새벽시간 일행들께 알릴 방법이 없어 준비 없이 그대로 경주로 진행..
석굴암 - 토함산 - 왕복 약 3km 

주차장(주차비 후불 2,000원)에 차를 대고 계단을 오르면 이렇게 불국사-석굴암 코스는 통제 상태~
중학교때 수학여행 와보고 처음..석굴암을 보려면 매표소에서 6,000원 입장료를 내야하고 여기서 우측 방향으로...산행은 좌측으로..(입장료 없음)
토함산이 목적이기에...좌측 등산로로 진입.
등산로에서 50m 올라가면 있는데..특이한 볼거리는 없다..앞에 보이는 구조물 뒤로 내려가면 등산로와 만난다..물론 정규 등산로는 아닌듯..
그의 영하의 날씨인데..왠 야생화가..
산에 참 많이 다녔다고 자부하는데...여길 첨 오다니..
그래서 한장 남겨 본다~~~아놔~~저 호카..신발..ㅋㅋ / 달밤 걷기가 불발되어 이번 주말에 생긴 이런저런 일상들이 연결되넹~
달밤걷기 불발자 추가 ~~ 함께 신청했다는...ㅋ
예전 정상석인가?
올라온 반대편으로 조금 더 내려 가보니..이쪽으로 오르는 코스(탑골코스)는 문제 없나 보다.
한산했던 주차장이 만원...불국사 주차장은 포화상태로 차량 진입이 어렵다~~국립공원 스탬프가 불국사 옆 탐방지원센터에 있는데...젠장~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아 차로 삼릉으로 이동하여 목적을 달성했다.

 

tip: 불국사-토함산 구간 통제
     암곡 무장산 전구간 통제
     탑골을 들머리로 산행 가능
     국립공원 스탬프 찍는 위치는 불국사 입구 옆 탐방지원센터에 있음...
     석굴암에서 토함산 오르는 통제소에도 도장이 있지만 국립공원 스탬프가 아닙니다.
     일요일 11시 경...불국사로 진입하는 도로 3~4km 정도 정체 되고 있었으니 토함산 오르기전에 가시던지..
     스탬프 찍기가 목적이면 삼릉으로 가셔서 찍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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