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1일 / 순천 조계산

날씨: 아주 좋았습니다.

 

"순천 조계산"

산림청, 블야 100대 명산

조계산(曹溪山)은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높이 884m의 산으로 1979년 12월 26일 도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원래 이름은 송광산(松廣山)인데, 고려 희종이 조계산으로 바꾸었다.

봄철의 벚꽃이 대단하고 가을철의 단풍이 유명하다.

또한 송광사와 선암사라는 큰 절이 있고 수많은 보물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 일주일만에 들러본 지리산 휴게소

 

↓ 선암사 8:15분 출발 합니다.

 

 

 

↓ 먼저 뛰어 올라가 표를 끊는데 87명이요~ 이러니 깜짝 놀랍니다. 검표도 안하공..

 

 

 

↓ 다같이 단체 사진

 

↓ 모두 함께 오신 분들 이지요~ 이래 보니 더 많아 보입니다.

 

 

 

 

 

 

 

↓ 유명한 보물 400호 승선교,, 산행 전일 TV에서 방영하여 보았는데 다리 아래 달린것은 용머리 랍니다.

 

 

 

 

 

 

 

↓ 아들과 함께한 산행이라 좋았습니다.

 

↓ 삼인당

  삼인당[三印塘]은 1980년 6월 2일 전라남도기념물 제46호로 지정되어 있다.

  862년(경문왕 2) 도선(道詵:827~898)이 축조한 장타원형의 연못인데, 그 안에 섬이 조성되어 있어 연못 안에 있는 섬은 ‘자이이타(自利利他)’,

  밖의 장타원형은 ‘자각각타 (自覺覺他)’를 의미한다. 이는 불교의 대의를 표현한 것이라 한다.

  연못의 명칭에서 삼인이란 제행무상인(諸行無常印), 제법무아인(諸法無我印), 열반적정인(涅槃寂精印)을 뜻하는 것으로 불교사상을 나타낸다고 한다.

 

 

 

 

 

↓ 선암사

  백제 성왕 7년(529년)에 아도화상이 비로암을 짓고, 신라 경문왕1년 도선국사가 선종 9산 중 동리 산문 선풍으로 지금의 선암사를 창건하셨다.

  반대편 서쪽 산 중턱에는 유명한 승보사찰 송광사가 자리하고 있다. 선암사 주위로는 수령 수백년 되는 상수리, 동백, 단풍, 밤나무 등이 울창하고

  특히 가을 단풍이 유명하다. 또한, 절 앞에 아치형의 승선교가 있는데 (보물 제400호), 받침대가 자연 암반으로 되어 있어 견고하며,

  중앙부의 용머리가 매우 신비롭다. 대웅전 앞 좌우에 서 있는 삼층석탑도(보물 제 395호) 관광객의 시선을 끈다.

 

 

 

↓ 보물 395로 지정 된 3층석탑이 있다는데...야는 층수가 많아 보이네요. ㅎ 이것이 아닌가벼~~

 

↓ 선암사 겹벚꽃이 아주 제대로 폈습니다.

 

 

 

 

 

↓ 겹벚꽃이 아주 뭉싱뭉실하게 폈어요~

 

 

 

 

 

 

 

 

 

 

 

 

 

 

 

 

 

 

 

↓ 해우소(뒷간)가 유명하다네요

 

 

 

↓ 중국에서 첨 봤을때 놀랬던 개방형 화장실.

 

 

 

 

 

 

 

 

 

 

 

↓ 이곳 돌탑(돌무더기) 옆 돌을 밟았는데 그놈이 빠지면서 미꺼덩....왼쪽 종아리를 바위에 찌었습니다.

   그때부터 근육이 놀랐는지...현재도 뭉치고 당깁니다.

 

 

 

↓ 향로암터 바닥에 저렇게 샘물이 꽤 많이 나 왔어요. 마셔 보았는데 시원합니다.

 

 

 

 

 

 

 

↓ 쉬엄쉬엄 주차장에서 여기까지 1시간 50분 정도 걸린듯 합니다.

 

↓ 아들 장하다. ㅎ

 

 

 

 

 

 

 

↓ 배 바위

  배 바위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옛날에 온 세상이 물에 잠기는 대 홍수가 발생하자 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처럼 사람들이 가축과 농작물 씨앗을 배에 싣고 물이 차오르자

  이곳 바위에 배를 묶어 물이 빠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살아나 새로운 세상을 열었다고 한다.  

 

 

↓ 배바위 위에서

 

 

 

 

 

 

 

 

 

 

 

 

 

↓ 여기가 백종원씨가 댕겨 가신곳인가?

 

↓ 시원한 바람 맞으며 보리밥 & 준비해 오신 음식 드셨어요~

   일부 사서도 드시고 가져온것도 드시고 ..

 

↓ 2인분

 

 

 

 

 

 

 

 

 

↓ 배도사 대피소

 

 

 

↓ 송광 굴목재에서 송광사 가는길은 제법 가파른 하산길 입니다.

 

↓ 천자암에 있는 쌍향수 

  천연기념물 제88호. 높이는 약 12.5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는 각각 3.98m, 3.24m이며, 가지의 길이는 동서가 각각 8.8m, 7m 남북이

  각각 9.3m, 7.3m이다. 나무의 나이는 800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곳 송광사의 곱향나무는 두 그루가 쌍으로 나란히 서 있고 줄기가 몹시 꼬여서 진기한 모습을 보이며, 오래되고 큰 나무인 만큼 사람들은

  이 나무에 외경의 마음을 표해왔다.

  이 나무는 고려 때 보조국사와 담당국사가 중국에서 돌아올 때 짚고 온 향나무 지팡이를 이곳에 나란히 꽂은 것이 뿌리가 내리고 가지와 잎이 나서

  자랐다는 것이다. 한 나무의 모습이 다른 나무에 절을 하고 있는 듯하다 하여 예절바른 사제의 관계를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이 나무에 손을 대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전설이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다.

  향나무는 예로부터 심재(心材: 나무 줄기의 목질부 내층)가 향기로워 제사 때 향료로 사용하여 저승에 있는 영혼을 위로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조상숭배의 신성한 나무로 취급되고 있는 것이다.

 

 

 

 

 

 

 

↓ 벚꽃잎이 바닥에 떨어져 있네요.

 

 

 

↓ 몸살과 피로 누적으로 산행한 기색이 얼굴에 보이는듯 합니다.

 

 

 

↓ 송광사

  신라 말기에 혜린 선사 체징이 작은 암자를 짓고 길상사라고 한 것에서 비롯된다. 고려 명종 때 보조 국사 지눌이 크게 고쳐 지었다.

  '송광' 이라는 이름은 조계산의 옛 이름인 송광산에서 비롯되었다. 그 뒤 이 절에서 16명이나 되는 국사가 나와 승보 사찰로 유명해졌다.

  불교도가 존경하고 섬기는 불 · 법 · 승을 삼보라 하는데, 불의 통도사, 법의 해인사, 승의 송광사를 삼보 사찰이라고 한다.

  현재 16국사의 영정이 국사전에 모셔져 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거치면서 빈 터만 남아 있고, 1842년 큰불이 나서 대웅전과 함께 많은 건물이 타기도 했다.

  또 여순 반란 사건과 6 · 25 전쟁 등을 겪으며 절 주변의 숲이 못쓰게 되고 대웅전 등이 불타기도 했다.

  그러나 그러한 때마다 다시 지어 지금에 이르렀다. 고려 명종 때 80여 동의 건물이 꽉 들어찬 전국 제일 가는 절의 규모를 갖추었으나,

  난리를 거치면서 30여 동이 불타 없어져 지금은 50여 동의 건물이 남아 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나라에서 규모가 제일 큰 절로 남아 있다.

  이 곳에는 국보인 '목조 삼존 불감', '고려 고종 제서', '국사전'을 비롯하여, 10여 가지의 보물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 배롱나무 꽃이 피면 정말 예쁠듯.

 

 

 

↓ 이것으로 보아 옛 절의 규모다 아주 컷다는 것을 알수 있겠네요.

 

 

 

 

주차장에서 간단히 함께하신 분들과 요기를 하고 귀가 하였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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