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 섬 산행 후 낭도로 이동하여 트래킹..
백야도 - 낭도 이동 거리 및 시간: 18km / 30분 이내 도착 

낭도는?
섬의 생김새가 여우를 닮았다고 하여 이리 낭(狼) 자를 써서 '낭도(狼島)'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낭도는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섬으로, 면적 5.33km2, 해안선 길이 19.5km 이다. 
2015년에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낭도는 여수 화양~고흥 적금 연도교로 인해 접근성이 좋다.
여수 돌산에서 고흥 영남 간 10개 섬, 백리 길(39.1km)은 해상교량으로 연결되며 
총 11개 교량 중 7개는 완성되었으며 4개는 2028년에 완성 예정이다.
백야도~화태도 구간이 완성되면 환상적인 해상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100년 전통의 낭도 막걸리"는 '젖샘 막걸리'라고 하는데 젖샘이라는 명칭은 
낭도 바위에서 솟아나는 물로 만들었다고 해서 붙여졌다. 
어머니가 아이를 낳았는데 젖이 나오지 않으면 이 물을 마시면 다음날 젖이 나온다고 하여 젖샘이란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낭도 먹걸리는 이런 좋은 물로 만든다. 
낭도 섬 전통의 막걸리 양조장은 100년이 넘었다고 한다. 
교통이 불편했던 작은 섬에 100년 역사를 가진 막걸리 양조장이 있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낭도 중학교(캠핑장) - 낭도해수욕장 - 신선대 - 천선대 - 남포등대 - 주차장 - 산타바오 거리 - 원점 (약 4.5km)

여수는 나비 모양으로 된 반도 지형이다. 
호수처럼 잔잔한 가막만을 남쪽에서 병풍처럼 둘러싼 섬을 비롯해 
여수 서쪽 고흥군 사이 여자만에 흩어진 섬을 백리섬섬길이 연결한다. 
섬 10곳과 육지 2곳을 연결하는 교량은 모두 11개. 사업비는 1조3891억원이다. 
2005년에 백야대교, 2015년에 화태대교가 완공됐고, 
지난해 2월 서쪽에 몰려 있던 조발도~둔병도~낭도~적금도를 잇는 해상 교량 5개가 개통했다. 
백야도~제도~개도~월호도~화태도를 연결하는 네 다리는 2028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여수시는 남해안 관광 벨트 핵심 도로망으로 꼽히는 백리섬섬길 개통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낭도는 육지와 연결되기 전에는 차도선으로 수십 대에 불과했던 하루 방문 차량이 요즘은 평일 600대, 주말에는 900대에 달한다. 
2019년 23만여 명이던 일곱 섬 방문객은 지난해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68만여 명으로 3배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관광 소비 매출액은 80% 늘었다.

백리섬섬길...남해와 여수간 해저터널이 열린다고 하니...엄청나게 멋진 드라이브 코스가 될듯 하다.

시간 단축을 위해 낭도 중학교(현재는 캠핑장)에서 시작 / 주소: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573 번지
통상 산악회 등...단체에서는 낭도 주차장에서 시작한다..마을길이 좁아 버스 진입이 불가함.

낭도 중학교(현재는 캠핑장)앞에 있는 낭도 해수욕장/ 갓길에 주차, 공중화장실(O), 주차가 걱정되면 사도가 보이는 주차공간에 안전 주차.(아래참조)
고흥 우주 발사 전망대
팔영산
물때가 만조시기 일때는 좌측으로 진행해야 한다...앞에 포장길이 다 잠긴다.
낭도 방파제
개도와는 달리 포근한 날씨...먼지묻은 바지, 두꺼운 잠바 빼놓고, 힙쌕, 바람 막이, 운동화로 갈아 신고 카메라만 챙겨 들고 트래킹 시작..
길은 참 걷기 좋게 아담하다. 전체 소요시간 2시간 걸렸다
목도와 나로도를 잘 볼수 있는 전망대
목도
주상절리 같은데.
천선대와 우측에 남포등대
발사대를 배경으로 다가~
어딜 보는지.
지나가는 배를 보고 계시네..
중앙에 보이는 산은 마복산 같다. 우주 발사 전망대와 우미산.
선선대...이곳에서 단체에서 오셔서 말걸리, 맥주 드시던제 부럽쏘잉~
신선샘..맛을 보진 않았는데..짠맛일까?
해안 지형이 참 멋지다.
둘레길의 맛...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갈순 없다리..
둘레길 옆에 사유지를 이렇게 해놓고 있는데...주말에는 시끄럽겠다.
100년 전통 낭도 막걸리.
점심이라 생각 하고 바다를 보면서 마시는 막걸리 한잔..운전만 아니면,...ㅎㅎ
주상절리, 신선대
천선대..물이 덜 빠져서 못들어 가보았다.
해안 초소가 몇 군데 남아 있더라..
남포 등대
천선대는 완전 간조기에만 접근이 가능 한가보다..
천선대는 앞에 큰 바위 옆으로 물이 쫙 빠지면 걸어 들어 갈수 있는데..물 빠 지길 기다 릴수 없어서 ...아쉽...
퍼온 사진) 천선대는 이런 곳. 다시 와야 하나~~~그때는 원투대 들고 와서 딱 2박3일만 수었다 갔음 좋겠다.
화산 지형 어쩌고 하던데..바위가 좀 특이하다.
목섬, 마복산, 천등산, 발사 전망대, 우미산...
참 오랜만에 들고 나온 DSLR과 아빠백통,,렌즈는 70-200mm, 16-35mm ..다시 한번 느낀다..역시 여행&산행에는 똑딱이가 최고여~ㅋㅋ
좌측은 추도..바다길이 열리면 사도를 걸어 나올수 있다는데....사도는 배를 타야 갈수 있다.
백야도, 백호산
이쪽은 물이 빠져서 해안으로 진행 했다.
앞에 보이는 컨테이너 있는 곳이 주차장이다. 저기까지 가서 산타바오 거리를 걸어 원점.
좋구나~
저곳은 추도..섬이 어찌 저렇게 갈라 졌을꼬~
사도는 공룡이 많이 살았는가 보다.

낭도 중학교(현 캠핑장) 앞에 갓길 주차가 불안하던지 자리가 없으면 이곳은 주차공간이 넓으니,  
여기에 차를 주차하고 반대로 진행 또는 산타바오 거리를 따라  낭도 중학교(현 캠핑장)로 가서 본인과 같이 돌아도 된다. 
(이곳 주소: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499-21)

포토존이라는데...바로 앞에 차를 주차해놔서..
장사금 해수욕장..해수욕장을 기점으로 해안을 따라 2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싸목싸목은 "천천히" 를 뜻하는 방언 이란다.
낭도 중학교(현재 캠핑장)에서 원점 완료..길옆에 깨끗한 공중 화장실 있음.(낭도 캠장은 그늘이 없어 보여 아쉽다)

여수 개도 섬 산행 & 낭도 해안 트래킹,, 시간적 여유를 두고, 개도에서 종일 즐기고,
개도는 산행 말고도 사람길 1~3코스로 둘레길이 조정되어 있어 볼거리가 많아요.
낭도는 둘레길 1~3코스 & 등산길로 조성 되어 있는데...
캠핑장에서 휴가 즐기고 둘레길은 1~2코스를 풀로 걷고, 추도 까지 돌고 나오면 딱 좋겠습니다.   끝.

아~ 참고로 화정면 나진리에 있는 유명한 국밥집 "나진국밥"은 낭도를 가기전에 점심으로 먹으려고 했으나
       밥시간이 훨 지난 시간(14시) 인데도 웨이팅 줄이 길어 못먹고 낭도로 바로 갔다.

※ 포스팅한 글에 댓글 허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용 참조하시고 올려 드린 글이 여행 또는 산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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