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0일 구미도개/의성 청화산

약 35년전 청화산에 큰 산불이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국민학교 3학년인였는듯 한데...그날이 4월5일 식목일.....
많은분들이 산에 조림 작업을 하고 있을때 아랫쪽 과수원 유황작업을 하던 과정에 불이 옮겨 붙은것으로 기억 됩니다.
왜곡된 기억일수도 있구요. 친구 부모님도 화마에 유명을 달리 하셨다는...

다곡리 - 우측 절개지 능선 - 정상 - 주등산로 - 다항/주륵폭포 갈림길 - 원점
마련된(?) 주차공간에는 약 4대 정도 가능하지만...마을 안쪽이라 갓길에 바짝 붙여 놓으면 됩니다.
화장실이 있구요.
주륵사 폐탑까지는 차가 진입 가능합니다.
상주-영천 고속도로
직진을해서 오르는길이 정상 등산로 이나....오늘은 발길이 거의 없는 다른 루트를 진행해 봅니다.
맞은편 바위군도 보기 좋네요.
초반 생길 같은곳을 뚫고 올라와야 합니다.
채석장...바로 위를 지나서 진행
오늘의 최고 난이도를 가진 앞 봉우리..뒷편 삼각봉이...정상 입니다.
크게 위험하지는 않지만..조심은 해야함.
이쪽은 완전 육산은 아니라 덜 심심 하네요.
주륵사 폐탑지...
고도감도 좀 보이고....저 고속도로를 타고 영덕으로 달려야 하는뎅..ㅋ
20년도 더 파고 있는듯한데...실제 들여다 본건 첨입니다...별것 없네요.
맞은편 냉산
청화산 정상이 눈앞에 보입니다. 정상으로 이어진 능선을 타고 갈겁니다.
맷돼지 놀이터..
담번에는 의성 청산마을에서 한번 올라와 봐야 겠어요.
정상석은 하나지만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의성군, 구미시 이렇게 각각 다른 봉으로 적혀 있습니다.
정상부에 헬기장, 팔각정이 있어 앉았다 쉬어 가기 좋습니다.
도리사를 품고 있는 냉산
어쩌다 보니 본인 사진을 못찍었다는...
다항마을,주륵폭포 방향..먼지 폴폴 날리는 가파른 길 입니다.
우짠일인지 주륵폭포에 물이 흘러 큰 얼음이 만들어 졌네요~
마른 계곡길을 따라 원점 합니다.

※ 포스팅한 대부분의 글에 댓글 허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용 참조하시고 올려 드린 글이 산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도개 청화산!

친구따라 고향 산 정상에서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비가 내린 뒤라 깊지 않은 골자기에도 물이 아주 많았습니다.

이곳 저곳 가을의 흔적이 보이는 하루였구요~도토리 엄청 많던데..구경만 하고 왔어용~

↓ 주륵사지 폐탑지 입구 - 주륵폭포 - 청화산 - 원점 산행(8.6km)

   정상에서 팔공지맥에 속하는 능선 등로를 따라 땅재로 하산이 되나 차량 회수를 위해 약 4km정도 아스팔트 차로를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몇번 가본곳이고 경치가 수려하다 던지 그런 특징은 없습니다.

 

↓ 들머리 입구..(대략주소: 구미시 도개면 다곡리 산 176) 또는 다항교 검색하여 도착 후 길 따라 조금더 올라가면 됩니다.

   여기서 4륜 또는 SUV 차량은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 주륵사 폐탑지 입구까지 올라 갈수있습니다. 

 

↓ 화장실은 글쌔..사용해보질 않아 청결 유무는 모릅니다.

 

↓ 안내판은 새로 새운듯 합니다. 그리고 등산로도 정비를 잘해 두었습니다.

 

↓ 약 4km 中 주륵폭포 지나 본격적 등로에서 약 1km 정도 빡샌 오름길이 있고 이후는 능선길로 수월합니다.

   표지판 지나 표시기가 달린 좌측 방향으로 올라 감 됩니다.

 

↓ 물이 많네요. 비오고 몇일 지나면 물이 거의 없는 골짜긴데~

 

 

↓ 주측폭포 상단.

 

↓ 이런 광경을 잘 못봅니다~~~~~~~~~~

 

 

↓ 시원히 폭포속에도 들어가 봅니다.

 

↓ 여름 같으면 퐁당~

 

 

 

 

↓ 여기까지 오시면 힘드신 곳은 다지나 온듯~

 

↓ 예전에 걸어둔 시그널이 많이 낡았습니다.

 

 

↓ 연출샷~

 

↓ 깊은산속 옹달샘~

 

↓ 산짐승이 마시는 옹달샘인가 봅니다. 식수금지!

 

↓ 다왔어요~ 정상 헬기장

 

↓ 정상석은 양면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도개면은 "박곡봉", 의성군은 "용솟음봉"

   뒤로 보이는 청화정이라는 팔각정에서 밴또 까먹고 갈겁니다.

 

↓ 의성 구천동 단밀면 쪽 들판

 

↓ 도리사를 품고 있는 도개 냉산(태조산), 아래 다곡리..

 

 

 

↓ 사진 찍기는 요기까지~

 

↓ 맘마 시간

 

 

 

 

 

↓ 하산길~ 능이가 나올만 한 환경인데~~~눈에는 팬케익 닮은 버섯만 보이공~딸엄님께서 수색을 하셨지만~~

 

 


↓ 또랑을 건너서~~~

 

↓ 청화산 암장 가는 길인가 봅니다.

 

↓ 가을은 익어 가네요.

 

↓ 그냥 집에가기 허전해~남경에서..

 

 

 

 

간략히 먹고 해 빠지기 전 각자 집으로 고고씽

 

간만에 산친들과 함께한 산행과 친목도모~ 정말 즐거웠습니다.

모두 초상권이 있으니 전면사진은 넣지 않았어용^^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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