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2-13일 / 친구 모임 (모임명: 하나회)

8월 정기모임때 설계했던 친구들과 가족 가을 캠핑을 다녀 왔습니다.

 

장소: 문경 미산 가족 오토 캠핑장 (http://www.misancamping.com)

주소: 경북 문경시 마성면 하내리 12-2

참고: 사설로 운영되는 캠핑장으로 홈페이지에서 주요 내용만 옮겨 왔습니다.

 -. 지면: 파쇄석, 노지, 자갈

 -. 주차: 사이트옆주차가능

 -. 시설: 수세식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매점, 화로대사용, 전기사용, 장작판매

 

↓ 홈페이지에 가면 나오는 화면 (참고로 저 캠핑장과 전혀 관계없는 사람입니다~)

↓ 홈페이지에 가면 나오는 화면

↓ 홈페이지에 가면 나오는 화면 (화살표에 19라고 표기 된 저곳에서 즐겼음)

↓ 홈페이지에 가면 나오는 화면 (자리 예약은 비수기라 그런지 도착하는 순서대로 원하는 자리 맡으면 된다고 하셨음)

↓ 이곳에 네비를 찍고 도착해서 조금 당황을 하였습니다.

    캠핑장을 알려주는 입간판이 있는곳에서 (P 라고 적힌 곳) 철로를 건너 들어 오면 우측으로 쭉 차량을 몰고 들어 와야 합니다.

    그리고 철교+도로아래를 통과하고 나면 캠핑장이 보이며 실제 크기는 철길 진입해서 부터~ 출입구 쪽 우측으로 더 나올때 까지로 꽤 깁니다.

    저희는 노랑색 박스안에서 타프(스크린) 1동, 텐트 5동해서 모여 즐겼습니다.

    이곳에서 느꼈던 장,단점은 아래 설명으로 적어 둘테니 잘 필터해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입구에 있는 철길은 현재 레일바이크로 사용 중인듯 해요.

↓ 하늘색이 너무 좋습니다. 

    현 위치) 기준으로 이쪽 방향

↓ 위 찍은곳 기준으로 반대 방향...엄청 길죠~ 저기 앞에 커버가 있어서 다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큰 나무가 빼곡하여 그늘을 만들어 주어 완전 캠핑장으로서 좋았어요.

    지붕달린 마루로 된 방갈로도 있어 여름에 놀기 좋을듯 합니다. 

↓ 개수대와 우측은 화장실 (샤워장은 한곳에 있었고 그날따라 몸이 별로라 간단히 세수만해서 보질 못했어요)

    개수대에는 따듯한 물이 나옵니다.(전기온수기)

↓ 개수대를 보면 작은 언덕 넘어 바로뒤가 횅한데...바로 조금전 차를 타고 왔던 큰 도로 입니다.

    도로와 인접해 있다 보니 큰차들이 지나갈때 소음이 있습니다.

↓ 이 캠핑장은 큰 나무가 빼곡히 있어 좋은데...그중 은행나무가 있어요.

    가을에 은행나무 열매는 떵냄새가 나서리...그래서 은행나무 중 열매가 달린 암나무를 피해서 자리 잡았어요.

    암튼 현재 계절 말고는 아주 괜찮을듯해요~ 우선 길을 중앙으로 좌,우로 두팀 나눠 자리 잡았습니다.

    차가 지나가는 길은 파쇄석으로 되어 있으며 먼지는 덜 나지만 조용한 시간 차량이 지나갈때..소리가 크게 납니다.

↓ 하루 전날 내려와 1박한 친구 가족

↓ 본부로 사용할 타프가 도착했습니다. 그옆은 펜션인가 봅니다.

↓ 20대 초반 날아 다니던 친구들인데...이제 힘겨운지 땀 삐질삐질~

↓ 스크린 까지 설치해놓고 잠시 앉아 휴식~

↓ 친구가 새벽부터 대구 ↔ 군위를 왕복하여 따온 송이.

↓ 아주 실허다~~~

 

↓ 한팀만 도착하면 되어 맥주도 한캔 마시며 땀좀 식히고, 얘기도 나누었네요.

↓ 바로 옆에 강이 있어 아주 좋습니다.

    아주 큰 나무의 그늘과, 흐르는 물이 있어..캠핑장으로는 아주 굿~~

↓ 친구는 루어 낚시에 한창이고..

 

↓ 물색이 이렇게 맑습니다.

↓ 모여라 옆지기들~~친구들 와이프 인데..엮시 20년은 본 사람들 입니다.

    사진 무단 도용으로 항의오면 어짜징....ㅎㅎ

↓ 또 하나 정보를 드리면 캠핑장에 가로등 같은 조명이 거의 없습니다.

    밤에 오셔서 싸이트 구축하실려면 애로 사항이 있을듯 합니다.

    하지만 캠핑장이 너무 환해도 별로 인지라...저는 노지 캠핑장 같은 이 분위기가 훨 좋았습니다. 

↓ 나무 테이블도 그냥 사용해도 된다고 하여 저희 탁자로 사용 하였습니다.

↓ 마지막 친구까지 와서 타프 옆에 텐트를 설치하고 이제 슬슬 먹방을 시작 합니다.

↓ 이래 봉께 남정네들은 모두 놀고 있네용~

↓ 송이버섯

↓ 요즘 돼지 열병때문에 말 많지만 이럴때 일수록 많이 사먹어 줘야 한다는...수육~

↓ 쫀득 쫀득~

↓ 전어 구이~

↓ 갈치찌개..이게 완전 대박이였다는..., 사진에는 없지만 감자탕, 고령 돼지찌개, 해물 누룽지탕 등등...아주 배가 뽕뽕하게....

 

↓ 저녁이 되어 장작 태우고, 고구마 굽기, 맥주 캔 속에는 밤이 들어 있답니다.

↓ 꼬라지가 영~~ ㅎㅎ

↓ 장작을 다 태워 주인장께 살려고 하니...모두 팔렸다고 저렇게 나무를 임시로 주셨어요..감사~

 

↓ 알밤 직화 구이

 

↓ 안산에서 공수해온 새우 구이.

↓ 밑에 소금구이용 무쇠 그릇은 이날로 사망~~

↓ 몇 백마리 된듯...먹다 먹다..결국 남겼지요`

↓ 밤이 되니 모두 불옆으로 모여 드네요...걍 바닥에 놓고 먹고..위에 설명했듯이 조명등이 거의 없습니다.

↓ 아이들은~ 영화 타임~

↓ 알X딘 영화를 보여 줬습니다.

↓ 이글 그리는 모작불처럼 내인생도 좀 불타 보자~

 

 

↓ 다음날 하늘..

↓ 다음날 모두 철수 하고 처음처름의 모습...

 

자연과 동화되어 즐기기엔 아주 좋은 캠핑장 같습니다.

다만, 화장실, 매점, 야간 조명, 소음, 가을의 은행 열매등은 개선해야할 내용 같습니다.

그렇지만 캠핑이란게 원래 자연에서 즐기고 자연과 함께 어울려야 하기에.. 조금만 준비해서 가신다면 괜찮은 캠핑이 될수 있겠습니다.

참고들 하시공~~~

하나회 친구들아~~

12월 하이원에서 모두 건강하게 보자꾸나~

 

 

'맛집 & 여행 > 여행...발걸음 가는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모임) 강원도 정선  (0) 2019.12.22
겨울바다.  (0) 2019.12.04
하나회 친구 모임  (0) 2019.09.01
하동 금오산 전망대  (1) 2019.08.12
강원도 인제 내심적 계곡에서의 야영  (0) 2019.08.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