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08일

문경에 있는 월방산은 해발이 360m로 그리 높지 않은 작은 산이지만 뛰어난 경치로 소문난 곳이다.
이곳은 일출 명소로 유명하며, 최근엔 봉천사 개미취 때문에 핫플로 떠올랐다. 
월봉산 중턱에 있는 봉천사는 규모가 아주 작은 사찰이지만 도량 곳곳에 화려하게 피어난 개미취를 
보러 사진작가들이 찾는 성지가 됐다. 
작고 소박한 절 봉천사와 그 주변에 널려있는 너럭바위들, 그 사이로 키가 1m는 족히 넘는 개미취가  이룬 
군락을 이훈 모습은 장관이다. 
개미취 군락은 주지인 지정스님이 10포기의 야생화를 갖고 직접 조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봉천사 주변에는 수령이 200년 이성 된 소나무가 100여 그루나 되고, 수백 개의 너럭바위들이 널려 있어 
개미취가 만발하는 가을이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v. 위치: 경북 문경시 호계면 봉서2길 201
v. 입장료: 1인 5,000원
v. 주차공간: 봉천사 주차장은 협소, 갓길에 주차 가능

병암정 앞 400년된 소나무(보호수), 광각렌즈를 안들고 가서..폰으로 찍음 됬을걸~~~그걸 몰랐넹~
사실 주차할때 부터 짜증이 퐉~~입구에서 입장료 지불하니 들어 가래서  들어 왔더니...주차공간도 없고 ..회자하기도 애매하고,,,젠장..결국 차를 후진으로 어찌저찌 빼서 멀리 새워두고 걸어 왔더니...렌즈가 든 가방을 안들고 왔네..구찮다~~그냥 몇컷 찍고 가야 겠다.
대웅전 앞(사진 좌측 방향)에 멋진 소나무 2그루가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눈으로만 보고 왔네.
개미취 꽃. 생각보다 넓었다.
나지막 한 곳이지만 조망이 탁 트여서 좋다. 멀리 안동 학가산
찍을 인물 대상이 없다 보니 사진도 횡하네.ㅋ
소나무가 참 멋지다~
이름 모를 야생화와
코스모스도 피어 있다는...

 

전날 회식이 있어 잘먹었는데...
뭘 잘못 먹은것인지 종일 속이 좋이 않고...초반 기분을 잡쳐 그런지 사진 몇장 찍지도 않았다.
약속이 있어 잠시 둘러 보고 온곳인데..한번쯤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사진 찍으러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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