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8일 이번 다녀온 곳은 2016년에 홀로 다녀 왔던 곳으로 7년이 지났지만 산행길과 풍경이 기억에 90%는 남아 있었습니다. 동행하신 지인께서 저곳을 가보자고 코로나 전부터 얘기하던 곳으로 개인적으로 잡힌 7~10일 연휴 일정이 무산 되어서 우연찮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가은산은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정규 탐방로로 지정된 곳에서는 큰 볼거리가 크게 없어 인기도가 크게 없으나, 금수산을 연계하는 산행길과 국립공원에서 비탐으로 지정되어 있는 새바위와 둥지봉을 보고자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새바위 아래 꼭지바위에서..
새바위..
옥순대교쉼터 - 새바위 - 벼락맞은바위 - 둥지봉 - 가은산갈림길(왕복)- 가은산(지도에 암봉전망대로 표기) - 가늠산 - 원점 (8.5km)
옥순대교 쉼터( 충북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470-3번지) 주차장이 협소해서 만차 상태면 대교 건너편 주차장 또는 상천 주차장을 들머리로 잡으셔도 되나 차량 회수를 위해 원점을 할때 가늠산을 올랐다가...가은산에서 둥지봉~새바위 구간은 다운 구간이고 가늠산은 업 구간이라 더 많은 체력 소모가 있을듯 합니다.
옥순대교
쉼터 맞은편(옥순대교를 바라 보는 시각 기준 좌측)이 들머리 입니다.
얼마 가지 안아서 갈림길도 아닌...곳에서 우측 사면에 설치된 정자쪽으로 진행...나중 합류 됩니다
옥순봉 (앞), 구담봉(좌)
둥지봉, 말목산, 제비봉, 구담봉, 옥순봉은 우측에 짤림..
둥지봉, 말목산, 제비봉, 구담봉, 옥순봉은 우측에 짤림..
새바위..줌
등산로 양 옆으로 노끈으로 영역(송이) 표시를 해놓은듯..
얼마가지 않아서 길옆에 설치된 텐트...아마도 송이 감시 움막일듯...
가늠산에서 골짜기로 내려와서 이곳 출금이라고 적힌곳으로 하산 할겁니다..
우측에는 무덤이 있어요..이쪽도 출금 금줄이 있어요.
옥순대교 1.4km 이정목..이곳이 새바위 가는 갈림길 입니다. 여기까지 살방살방 길이 좋습니다
우측 금줄은 넘어서...
새바위 가는길...반들반들한 길을 따라 쭉 따라가면 만나는 333봉..알바길 입니다... 하지만 새바위에서 보면 저곳도 절경 입니다.
출금 금줄을 넘어 좌측 비스무리하게 직진 방향으로 잡고 오르면 새바위가 보입니다.
구담봉과 새바위....소원 푸셨는지요? ㅋ
333봉 바위.
구담봉
둥지봉..저기 슬랩 올라갈때가 재미 있습니다.
멀리 월악산 영봉과 월악삼봉, 좌측으로 만수 릿지가 쫙~
새바위, 옥순대교, 월악산
하늘만 좀 맑았어도 좋았을건뎅...
월악산 영봉과 삼봉..줌.
새바위로 먼저 보내고 잠시 청풍호를 보고 맘에 정화를 해 봅니다
새바위 근접.
새바위, 아기 새바위
숙제 끝~
333봉
새바위 맞은편에 있는 둥지봉..저곳을 가려면 청풍호 물 바로 곁에 까지 쭉 내려 갔다가 올라야 합니다
제비봉과 구담봉
새바위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보이는 꼭지바위..막장봉에 있는것 비슷해 보입니다.
새바위 뒷쪽은 요렇게 생겼어요~
옥순봉과 옥순대교, 푸른 청풍호
구담봉과 옥순봉..옥순봉 데크 전망대가 보입니다.
새바위에서 둥지봉으로....가파르게 내려 섭니다...그 구간이 길진 않아요.
물가 까지 내려왔죠~~~조기 정면에 보이는 곳으로 바로 오르면 되는데...만수위(?)로 물때메 지나가지 못하고 좀더 위에서 우회 했습니다.
벼락맞은 바위...
둥지봉 오름길.
소나무가 멋집니다
저기 위에가 둥지봉인데...정면에 보이는 바위 올라가는길,...딱 한군데가 로프가 없으니 주의..갈라진 곳을 홀드로 잡고 오르면 됩니다.
월악산 영봉과 만수릿지..
구담봉 보며 멍 때리기.
구담봉 보며 멍 때리기.
바위에 틈을 잡고 오르면 됩니다.
앞다리 잃은 꽃사슴....뿔도, 코, 눈...억시 닮았담쓰~
핀이 나갔네용..암튼 노루궁댕이 버섯
누워서 크는 소나무
둥지봉에 도착..
아~~예전 왔을때 보다 힘들다~
정규 등산로로 합류...여기까지 사진, 휴식 많이 하고 2시간 소요. 급할게 없으니께...가은산 1.1km 중 다음 이정목 까지는 가파릅니다.
영차~
둥지봉~
이건 거시기 바위라 칭함. oIo ..
억시 큰 에일리언 대가리 같은 바위...
저곳을 통해 올라오는거 아니구 길옆에 있는 바위.....석문을 통과 하는거 처럼 연출 샷~
엄청 큰 갈라진 바위..
명품송~
저긴 언제 가셨디야...말목산 배경.
말목산
장회나루와 장회교...10년 전 중국 출장에서 귀국해서 그다음날 에코를 따라 제비봉에 오른 다음...옥순봉 가는길.. 장회교 건너서 탈진ㅋㅋ
구담봉, 좌측에 장회나루와 제비봉 오름길...할미바위 능선이 조기니까...그건 담에 방문하기로 하고..
억척같은 생명으로 살아 있는 소나무
여기까지 가파릅니다. 200m 남은 거리는 편한 길이고 왕복해야 합니다.
편안한 서체의 가은산 정상석..우측으로 출입금지 금줄을 넘으면 말목산 또는 금수산 가는 방향.
갈림길로 돌아와서 가늠산 방향으로...금수산과 좌측 망덕봉
사람 얼굴 닮았는데...쉿!
또 영차~
금수산 가는길의 통신탑
금수산 정상
가늠산 가는길 전망대...끝에 설치된 폰 충전기는 맛탱이가 갔어요~
구담, 옥순, 청풍호, 월악산 다시 한번 보고~~~지겹도록 보고 갑니다
명품송~
명품송~
청풍호에는 장회나루에서 출발한 유람선이 왔다 갔다~선장께서 뭐라고 안내하는지~~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가 울립니다
이것이 기와집 바위 인가? 아무튼 엄청 큰 바위 아래를 지나 갑니다.
전망대가 있는 봉우리
가늠산 정상 입니다.
가늠산 정상 오르는 계단.
제비봉 방향
출렁다리와 옥순대교, 옥순봉
지나온 능선...낙차가 심하진 않지만 오르내림이 있어요..
금수산과 망덕봉
물개바위?
망덕봉~ 소용아릉 릿지
상천 주차장 반대편 비탐길을 통해 하산..
초반은 수월하고 중간은 가파르고, 마지막은 계곡길로 온순 합니다.
저길 통해 빠져 나왔어요.
하산길에 곱게 핀 철 모르는 진달래 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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