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여권 2 도장 찍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남쪽이였지만 기온도 낮았고 바람 많이 불었던 날씨. 추운 날씨로 인해 동백꽃은 피지 안았으며 현지 매점 아저씨 말씀으로는 3월 10일~중순경 볼만할것 같다고 했음. 동백꽃 개화 상태: 현재 지심도, 내도의 동백꽃은 이르다..꽃이 덜 피었슴..3월10일~ 중순 경..볼만할듯..
1. 지심도 배편: 지세포(08시45분 ) ↔ 지심도(11시05분) -- 비정기선이 있어서 10시50분 배로 나왔음 2. 점심: 지세포항에서 5분거리에 있는 구조라 항(내도 도선 선착장 위치) 인근에서 매식 3. 내도 배편: 구조라 내도 도선 선착장(13시00분) ↔ 지심도(15시15분) 4. 소요시간: 넉넉히 지심도(1시간 30~50분) & 내도(1시간 30분) 소요 5. 특이사항: 지심도 내에는 멍게, 해삼등...해물과 전 종류를 판매하는 간이 식당이 있어서 동백이 한창일때는 사진찍고 놀멍하며...넉넉히 시간 두고 배타고 나와도 좋을듯.. ※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여권 2 도장 찍기를 주목적으로 했기에 지심도 첫배로 입,출도했고 시간 맞춰 내도를 다녀 왔음. 동백꽃이 볼만했다면 지심도에 눌러 앉았을지도 모르겠네요.
※ 지심도는? 대한민국 걷기 좋은길 17선에 선정되었으며 하늘에서 보면 마음심(心)자를 닮았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주민 10여 세대가 살고 있으며 역사적으로는 일제 강점기때 설치한 포진지와 탄약고, 구일본군 헌병주재소와 전등소, 소장 사택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지심도가 국방부 소속이던 시절에 건립된 국방과학 연구소도 있고 2017년 국방부에서 거제도로 완전 이전 되었다고 한다. 특히 겨울, 봄이면 동백꽃이 붉게 물들어 동백섬이라고도 한다.
※ 내도는? 장승포나 일운면에서 보면 바깥섬(외도)보다 가까이 있다하여 안섬(내도)라 불리였다. 1872년 제작된 세진도에는 내조도로 되어 있다. 이섬 역시 동백으로 유명하여 동백섬이라고 불린다고...
네비: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89-19지심도를 가려면 장승포, 지세포에서 배를 타야하는데..내도를 가야 하기에 이동, 점심 사먹을 시간을 고려하여 지세포에서 배를 탔다.문어빵거제 옥녀봉..정상에는 2층 정자와 송신탑이 있다.주차장에는 승용차 약 500대 정도, 버스 10대가 주차 가능하다고...무료 주차장이다.왕복요금은 1인 20,000원(거제 팡팡 예약시 500원 할인), 15분 소요길이 억시 복잡한데 섬이 작아서 다니다 보면 다 만난다..섬에 체류하는 2시간의 압박이 있지만 충분하다..만일 놓치면 다음배로 나오면 된다.08시45분 출항우측 흰색 둥근 구조물은 유류 저장고로..우리나라 3달치 사용 석유를 보유 하고 있다고 한다..좌측 구조물의 파이프를 통해 급유한다고..스탬프는 배에서 내리면 인어상이 보이고 약간 오르막 위에 위치해 있다..인어상은 사람이 많아 Pass동백하우스춥다..길이 좋아서 쉽게 쉽게 걷는다.붉게 달려 있어야 할 동백꽃이 안보이네..ㅋ매화는 꽃망을을 맺고 있는듯..동백꽃맨 높은 산이 옥녀봉, 그앞에 건물이 거제 소노캄 리조트이다..소노캄 좌측에 위치한 지세포 항에서 배를 타고 여기까지 왔다.이제 이런거 하지 맙시다..ㅎ일본식 가옥으로...전등소 소장의 사택이란다..전등소(지금의 발전소)는 포대완공과 함께 1938년 1월27일 준공했다고.....그나 저나 카메라 이미지 센서 맛이 갔나? 왜 상단 모서리에 베네팅이 생길까? ㅠ 금당도때 낙하때문일까? 힝...내집 마련하신것 처럼 좋아하시넹..아...여기 대나무 정말 굵다..죽녹원의 대나무 처럼 지름 10cm 넘는것도 있다..캠핑가서 대통밥 해먹게 몇 마디만 잘라갔음 좋겠다.탐조등 보관소라는데..원거리의 물체 탐색 또는 비추는 용도 등으로 쓰였다고..직경 2m, 7~9km까지 빛이 도달했다고 한다.오전이라 빛이 역광이다.멀리 망망대해..바다에 반짝이는 윤슬...어선...걍 머리 비우기 좋은 풍경이였다.해안전망대망루그마마 조금 피어 있는 동백화장실.여기가 가장 핫하더라는...장승포에서 들어 오신 산악회 분들이신듯..시끌시끌 정겹네~활주로...저기 끝에 하트모양 구조물이 있다.활주로...하트 구조물 반대쪽냅다 뛰어~포진지란다...엄청 크네..조선에서 흙으로 집짓고 할때..이렇게 단단하게 지었다니...조선인들 끌고 가서 지었겠지?탄약고를 역사 문화 안내관으로 사용 중..지심 분교 자리..학교 건물을 마을회관으로 사용 중인지 학교는 아무튼 없더라..민박집 같다.마끝 전망대서이말 등대, 망산...거제에는 망산이 두군데 있다. 우리가 잘아는 망산(천하일경)은 저구에 위치해 있다마끝 전망대는 발전소에서 약 200m 떨어져 있고 조금 내려 갔다 올라 와야한다.첨 이섬에 하선했을때 사람이 많아 못찍은 사진...배타기 전~~남기고 육지로~5분 떨어진 구조라항으로 이동하여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인근에 위치한 "구이조아라" 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사먹었다.도선 매표소..네비: 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로 21점심먹고 양치하고 선착장 바로 앞으로 차를 이동해서 의자에 누워 좀 쉬었다..내도 왕복권은 1인 18,000원..14,000원으로 검색 했는데 거제 팡팡으로 예약해보니 가격이 올랐나 보다.내도는 지심도 대비 난이도가 좀 있네..ㅎㅎ 거리가 짧아서 1시간 30분 안걸린다.선장님께서 목소리도 차분하고 참 친절하셨다..보타니아 외도에 대해 퀴즈를 내셨는데..미역을 상품으로 주신다고.. ㅎㅎ 외도는 바깥의 섬, 보타니아는 스페인어로 식물원이라는 뜻이다.금방 도착했다.내도는 건물 지붕을 노랑색으로 통일했더라는,...좌측 건물은"내도모해?" 라는 커피숍, 그바로옆은 화장실인데...따뜻한 물이 나왔다.이 구조물 옆에 스탬프가 있다.도장찍고하다보니 금새 모두 각자 가실길로 가셨다.멀리 노자산, 가라산이 보인다.매도 명품길...멋진 나무가 반겨 주었고..이후부터 쭉 오름길이다.세심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멀리 대마도가 희미하게 보인다.저쪽으로 해서 신선전망대를 다녀와야 한다(왕복 원점)보타니아 외도..(좌측-동도)..동도 뒤에 작은 섬은 홍도(전라도 홍도 아님) 홍도는 무인도로 남해안 최외곽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영해기점 중 하나이다. 괭이갈매기 최대 번식지로 알려져 있다..우측이 해금강 십자굴, 바람의 언덕이다.여기가 햇볕이 잘 들어 그런지 동백이 많이 피었더라는..대마도 방향~배 시간도 남았고 맥주도 한잔 없고 할게 엄따~ 집에 가기전 사진이나 남기고 갑시다....셤셤..리베라 호텔..예전 어릴때 추억이 있던 와현 해수욕장..부두가에서 약 40분 기다렸다가 배타고~~육지로~~구미 18시30분 도착...끝.
지역 살리기에 참 좋은 아이디어 같다. 국립공원, 한라산, 지리산 종주, 영알, 오르go 함양..., 등....너무 많다는...사실 시간, 비용이 많이 든다. 재미 삼아 한개 정도..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