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2월 17일 / 서산 팔봉산

서해의 태안반도와 가로림만을 내려다 보고 선 서산의 팔봉산은!

낮은 산이지만 8개의 암봉을 타는 재미와 서해의 아름다운 풍광과 시원한 갯바람 맞으며 산행을 즐길 수는 곳입니다.

짧은 산행 거리로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으나 탁트인 경치와 올망졸망한 암봉은 아주 멋집니다.

특히 이날은 한해 무사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가 있어 산행거리를 짧게 잡은 이유도 있습니다.

 

"팔봉산"

팔봉산(361.5m)은 산의 형세가 병풍처럼 펼쳐져있고 9개 마을을 품에 안은 듯 정기있게 솟아 있으며,

산의 명칭은 여덟 개의 산봉우리가 줄지어 있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8봉중 가장 높은 곳은 3봉으로 높이가 362m이다.

산세가 수려하며 맑은 공기와 탁 트인 산세가 절경이며 휴식 및 3시간 정도의 등산코스로 적합하다.

이곳은 봉이 9개인데 제일 작은 봉을 제외하고 팔봉산이라 하였고, 매년 12월 말이면 그 작은 봉우리가 자기를 넣지 않았다고 울었다는 전설이 있다.

↓ 양길리-약수터-1(감투봉)-2(코끼리바위)-3(주봉)-4-5,6,7,8-서태사-임도-대성쉼터(어송리P) 약 4.3km 정도..

 

    양길리 주차장을 기점으로 1봉으로 올라 8봉까지 진행 후 어송리 주차장으로 하산하였습니다.

 

 

↓ 양길리 주차장..아직은 한산 합니다.

 

↓ 주차장 입구를 따라 포장도로를 따라 조금더 가면 사진상 보이는 건물 끝지점에서 좌측으로 등산 진입로가 열려 있습니다.

 

↓ 팔봉산.. 홍천 팔봉산이 아닙니다~~~~~ㅎㅎ

 

↓ 등산길 초입에 마을 할머니들께서 추우신데 나와 뭔가를 팔고 계십니다. 하산 시간 맞춰서 좀 더 있다 나오시지....ㅠㅠ

 

↓ 산행 길은 단순 합니다.

 

↓ 전전일 내린 잔설이 조금 남아 있군요~~

 

 

 

↓ 저기 보이는 임도 넘어 간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행 길이 시작 됩니다.

 

↓ 어성임도 저곳이 서태사에서 양길리로 원점하는 길인지?

 

↓ 등산로가 나쁘진 않습니다.

 

↓ 마시지 못하는 물...예전 대간길에 이런 경고문이 붙은 곳이 있었지만 목마르니 다 마시게 되더라구요~

 

 

 

 

 

↓ 앞에 "v"자로 하늘이 보이는 곳이 1봉 감투봉 갈림길 입니다. (갔다가 다시 돌아 오셔야 합니다)

    ← 1봉 방향 / → 2봉 진행 방향

 

↓ 100m 이지만 사람 많을때는 시간이 많이 소요 됩니다.

 

↓ 저기 위가 1봉

 

↓ 이런곳을 지나 1봉 위 암릉에 올라 서는데 사람이 많다면 양방향 통행에 지체가 상당 합니다.

 

 

 

↓ 다행이 1봉 인증석은 위 개구멍(?) 아래 있기에 저는 이것만 남기고 돌아 섭니다~~~~~~~

 

↓ 인증석 바로 옆 전망 바위에서 본 바닷가~ 농촌과 바다의 절묘한 조화~~멋지다^^

 

↓ 1봉에서 바라본 2봉(앞) , 3봉(우측)

 

 

 

↓ 2봉 오름길에 돌아보니...와~~~1봉이 완전 멋집니다. 함께온 일행분들 자릴 뺄 생각을 안하시네요~ ㅎㅎ

 

↓ 우륵바위

 

↓ 거북바위

 

↓ 1봉에 올라 가질 못하셨어도 이렇게 1봉과 조화를 이루어 풍경이 잘 보입니다.

 

 

 

 

 

 

 

 

 

↓ 3봉..정상석은 중앙 뾰족한곳 오른쪽 아래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모자이크 된 파랑색 , 붉은 자켓 입으신분 옆 바위가 코끼리 바위 입니다.

 

↓ 코끼리 바위를 옆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어요~

 

↓ 우선 2봉 사진 남기고..

 

↓ 코끼리 바위 정면 사진

 

 

 

 

 

↓ 갈라진 바위

 

↓ 3봉 오름길 지체가 되어 보니 통천문 같은 곳이 있습니다. 

 

↓ 요렇게~~~머리 조심

 

↓ 그곳을 빠져 나오면 용굴이 있습니다.

 

 

 

↓ 알이 부화하여 깨고 나온듯한 비쥬얼의 바위

 

↓ 돌아 보면 이렇게 경치가 시원합니다~ 좌측 양길리 주차장도 보이네요.

 

 

 

 

 

 

 

 

 

↓ 저곳이 3봉이 아닙니다.

    3봉은 바로 이곳..큰 바위 뒤에 숨어 있어요~

 

↓ 양길리 주차장이 만원이 되었습니다~~~~~~~~주차장 아래 뭔 건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곳에도 3대의 버스가 보이는 군요.

    조금 서둘러 산행 시작하는것이 좀 덜 피곤할듯 합니다.

    초입 빼고는 등산로가 좁고, 인증석을 찍기 위한 공간도 좁은데...사람은 많고,,,,,

 

 

 

↓ 어렵게 사진 남기고 출발~

 

 

 

 

 

↓ 조금전 까지 저곳에서 사진을 찍었고, 지금 저곳은 3봉 정상석 있는 곳 입니다(사람 모인곳)

    일방 통행이면 조으련만 .....

 

↓ 으뜸 바위? ㅋ

 

↓3봉 내림 후 4봉 오름 전 단체로 식사하실 자리 있습니다.

 

 

 

↓ 앞에서 부터 5,6,7,8봉 입니다. 금방이지요~

 

 

 

 

 

 

 

↓ 7봉은 따로 찍은게 없어...

 

 

 

↓ 서태사 산신각(?)

 

↓ 임도 길 따라 잠시 땀 말리며 걷다보면

 

↓ 소나무 길도 나오구요~

↓ 어송이 주차장에 당도 합니다. 아무리 놀고 내려와도 4시간이 채 안걸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시산제를 지냅니다~~~사회를 보았습니다.

 

↓ 올한해도 즐거운 일만 가득~~~~

주차장과 화장실은 잘 관리 되고 있습니다.

산불조심 관리원께서 오시길래, 주차장 사용비 달려는가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쓰레기 버리지 말아 달라는 당부를 하셨습니다. 말끔히 치우고 돌아 왔습니다.

참고로, 위쪽에 단체 손님을 위한 비닐하우스등 장소 대여 공간이 몇군데 있었으며 주차장과는 몇십미터 거리였습니다.

우천시나, 시산제등....단체 산행 시 하산 뒷풀이 시 도움이 되실듯 한데...사진을 못남겨 왔네요. 

가볍게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한번 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추천~~~드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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