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 있는 월방산은 해발이 360m로 그리 높지 않은 작은 산이지만 뛰어난 경치로 소문난 곳이다. 이곳은 일출 명소로 유명하며, 최근엔 봉천사 개미취 때문에 핫플로 떠올랐다. 월봉산 중턱에 있는 봉천사는 규모가 아주 작은 사찰이지만 도량 곳곳에 화려하게 피어난 개미취를 보러 사진작가들이 찾는 성지가 됐다. 작고 소박한 절 봉천사와 그 주변에 널려있는 너럭바위들, 그 사이로 키가 1m는 족히 넘는 개미취가 이룬 군락을 이훈 모습은 장관이다. 개미취 군락은 주지인 지정스님이 10포기의 야생화를 갖고 직접 조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봉천사 주변에는 수령이 200년 이성 된 소나무가 100여 그루나 되고, 수백 개의 너럭바위들이 널려 있어 개미취가 만발하는 가을이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v. 위치: 경북 문경시 호계면 봉서2길 201 v. 입장료: 1인 5,000원 v. 주차공간: 봉천사 주차장은 협소, 갓길에 주차 가능
전날 회식이 있어 잘먹었는데... 뭘 잘못 먹은것인지 종일 속이 좋이 않고...초반 기분을 잡쳐 그런지 사진 몇장 찍지도 않았다. 약속이 있어 잠시 둘러 보고 온곳인데..한번쯤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사진 찍으러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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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숨은 명산을 찾아 오정산으로 향했다. 계획보다 늦은 시간 출발을 하였기에 하산을 고려하여 오정산 정상 등정은 일찍이 포기하고 삼태극 전망대를 지나 621봉에서 좌측 능선을 타고 하산하여 고모산성으로 원점 복귀를 하였다. 오르는 길..영남대로의 옛길, 명승 제31호인 "토끼비리"와 진남교반이 아주 볼만하다. 산행 난이도는 토끼비리길을 지나서 부터 삼태극 전망대까지는 계속된 오르막으로 가파르고, 전망대를 지나 621봉 부터 정상까지의 고도차이는 대략 190m 정도이나 업다운이 있어 산행 시간을 더 잡아야 좋을듯..
원점 산행코스로는 진남휴게소~토끼비리길~삼태극전망대~상무봉~오정산 정상~똑같이 원점 복귀(약 11km)를 추천함. 종주산행으로는 모노레일을 타고 승강장에서 단산~오정산으로 진행하며 거리는 대략 17km 정도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