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10월28일

날씨: 맑다가, 비오다가, 맑다가, 비내림

모처럼 지인들과 함께 대구,경북의 명산 팔공산으로 다녀 왔습니다.

팔공산의 가을은 무르 익을 대로 익어 붉게 불타오르고 있었습니다.

팔공산은 워낙 유명하며 대부분 한번즈음은 다녀 왔을듯하여 설명은 생략 합니다.

 

 

↓ 다녀온길: 부인사-이말재-마당재-톱날능선-서봉-비로봉-동봉-사자능선-수태골-부인사 원점 (약11km)

 

↓ 부인사 주차장이 있는 곳입니다.

 

↓ 부인사에 잠시 들러 우측 탑옆에 위치한 샘에서 물 한바가지 마시고 출발~

 

↓ 들머리 이정표 입니다.

 

↓ 이말재 가는 길은 푹신하며 온순하여 산책하기 좋습니다.

 

 

 

↓ 가을 단풍이 아주 곱지요~

 

 

 

 

 

 

 

↓ 이말재 입니다. 여기서 뒤에 보이는 올레길 표시목 옆 능선으로 올라 붙었습니다.

 

↓ 하늘이 완전 가을 느낌이 납니다.

 

↓ 톱날 능선 입니다.

 

↓ 헬기장에는 아주 소박하게 억새가 피어 있네요.

 

↓ 마당재..예전 가팔환초 진행때는 바삐 간다고 못본듯 합니다.

 

 

 

 

 

↓ 멀리 가산(가산산성)의 유선대가 보이고 앞에 한티재 휴게소가 자세히 보시면 보입니다.

 

 

 

↓ 가마바위봉

 

↓ 가야할 톱날 능선과 서봉, 비로봉이 보입니다. 좌측에 청운대도 우람하게 보이네요~

 

 

 

↓ 팔공산 능선은 어딜 내놓아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멋진데, 방송안테나와 군부대 건물이 참....없어도 안되지만...ㅎㅎ

 

↓ 톱날능선 초입 입니다. 아래쪽으로 안전한 주능 등산로가 있으나 그냥 암릉따라 넘어 가봅니다.

 

 

 

 

 

 

 

↓ 짧지만 아주 멋지며 세미클라이밍을 즐기기에 충분 합니다. 조금만 신경쓰시면 그리 어렵지 안고 안전 합니다.

 

 

 

↓ 이곳을 넘고,

 

↓ 멋져요~

 

 

 

 

 

↓ 저 바위에 뿌리를 어떻게 내렸는지 모르겠지만 올 가뭄에도 신기하게 잘 살고 있네요

 

↓ 지나온 능선

 

↓ 군위쪽 골짜기에는 단풍이 아주 깊게 즐어습니다.

 

↓ 서봉을 먼저 치고 올라 가시는 지인분들~ 

 

 

 

↓ 칼바위, 촛대바위, 선바위..이름 붙이기 나름이겠지요~

 

↓ 지나온 능선들~

 

 

 

↓ 서봉아래 자리 잡고 식사를 합니다. 송이버섯 라면, 닭불고기, 순대, 족발, 집에서 싸온 반찬, 김밥, 빵, 과일...등등..

    하지 말라는건 가렸습니다~

 

↓ 이곳에서 식사를 했구요, 비가 내려 도망치듯 전빵 접고 갈길을 갑니다.

 

↓ 서봉에서~

 

↓ 비로봉, 동봉도 지척 입니다.

 

↓ 비가 내려 뿌옅네요, 춥기도 춥고, 서글펑~~~나중 이 비가 멋진 장면을 연출해 줍니다.

 

 

 

↓ 지나온 서봉

 

↓ 동봉 오름길에 사람들이 보입니다.

 

 

 

 

 

↓ 비도 거쳤습니다.

 

↓ 노박열매가 많이 보이네요.

 

↓ 이게 왠일이래? 무지개가~~~슝~ 산정에서는 첨보는 무지개~~~

 

↓ 청운대에서, 진불암쪽으로 뿌리 내린듯한~

 

 

 

↓ 멋져요~

 

↓ 비로봉에서 신나게 ~

 

↓ 동봉 오름길

 

↓ 동봉 입니다.

 

↓ 대구의 진산 답게 사람들이 많네요.

 

↓ 이왕 즐기러 온김에 동봉에서 바로 아래..미타릿지(사자능선) 쪽으로 하산 길을 잡았습니다.

 

↓ 저기 꼭대기에 보이는 사각 바위가 맞은편 초심릿지에서 보면 사자 머리 형상을 보인다 하여

    사자능선, 또는 미타봉(동봉) 미타릿지라고 부릅니다.

 

↓ 예전 찍은 사진인데 사자 머리 같나요~

 

 

 

 

 

↓ 맞은편 초심릿지..저긴 거북이가 한마리 붙어 있습니다.

 

↓ 예전 찍은 사진 거북이 한마리가 보이나요?

↓ 통천문 비슷한 곳도 지나구요~

 

↓ 팔공산

 

↓ 이렇게 로프도 붙들고 가야 합니다.

 

 

 

↓ 비정규 탐방로 이며 위험하니 가급적 가지 마시고, 절대 혼자서는 가지 마세요~

 

 

 

 

 

↓ 철탑 삼거리서 정규 탐방로에 들어왔으며 폭포 위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 암장에서 ~

 

↓ 위에분, 아래분은 암벽 경험자이시면 실력도 좋으십니다.

 

↓ 저길 어찌 올라간데~

 

↓ 단풍이 붉게~

 

↓ 수태골 입구 입니다.

 

↓ 이제 도로를 따라 1.2km 차량 회수를 하기 위해 이동 합니다.

 

↓ 오늘 지나온 서봉, 비로봉, 동봉 한번 보고~~

 

↓ 단풍 축제일 답게 차량이 정체가 장난 아닙니다.

    하지만 저 붉은 단풍나무 가로수길을 보세요~

 

↓ 실제 보시면 더욱 더욱 멋지 답니다.

 

↓ 부인사 입구,,

 

↓ 돌아 오는길..비도 내리고 부인사 - 파계사 삼거리(약4~5km) 차량 이동하는데 1시간이 넘게 소요 되었습니다.

   파계사 삼거리에서 한티 방향으로 오니 차는 쭉쭉 뚫렸습니다.

 

↓ 오늘길 산모롱이에서 오늘 하루 일과를 정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구미로 돌아와 각자 집으로~~

 

가까운 팔공산~ 가까워서 자주 안가는듯한데, 가면 아주 멋진 명산입니다.

작년 머리가 복잡할때면 팔공산을 올랐는데...그 이유가, 시원한 조망과, 쭉 곧은 능선이 좋아서 일듯 싶습니다.

앞으로도 가끔 가봐야 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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