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9일 1년6개월 만에 진행된 산악회 정기 산행 이날 폭염 주의보가 예보 되었고, 정말 6월의 때 이른 무더위에 완전 녹초가 되었습니다.
성주봉(912m)은? 운달산정상에서 서쪽 당포리 방면으로 가지를 쳐 내리며 용연리 사이에 높이 솟은 험준한 암릉상의 900m봉을 말한다. 거대한 슬랩과 다양한 암릉길. 적당한 스릴과 시원한 전망이 어우러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아직까지 성주봉을 찾는 사람은 적어 관광지화 되지 않은 시골의 풋풋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산이다
문경 운달산(1097m)은? 경북 문경시 산북면 소재의 비교적 덜 알려진 산으로 오염되지 않은 자연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산이다. 정상에 이르기 까지는 여러 작은 봉우리를 오르고 내리는 급경사와 바위를 타며 등산의 묘미를 즐길수 있으며 펑퍼짐한 산 정상에 오르면 대미산 주흘산 백화산 등이 눈앞에 보이고 능선에는 수림이 우거젔고 남쪽 기슭의에는 신라 진평왕 10년(588년) 운달조사가 창건한 고찰 김룡사(金龍寺)가 있다. 김룡사 일원의 운달계곡은 맑은 물과 짙은 녹음이 어우러져 문경8경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성주봉~ 운달산은 오르내림과 로프 구간등...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는 산 입니다. 단체 산행 시 로프 구간은 정체도 있으니 참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