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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7일
 

흐린 날씨였지만 가을을 온전히 느낄수 있는 하루 였다.
산정에서 부는 바람은 춥지 않았고 시원했다.

적선산은?
경상남도 고성군과 창원시에 걸쳐 있는 높이 497m의 산이다.
산세가 마치 돌을 쌓아 올린 듯 해서 적석이라고 하며, 적산이라고도 부른다. 
진전면의 진산으로서 진해만으로 흘러드는 진전천의 발원지이며 주능선은 창원와 고성군 회화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벼락바위, 양산바위, 마당바위, 벽바위, 문바위, 알봉 등 바위 봉우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산 정상은 크게 3개의 봉우리로 나뉘며 세 봉우리 중 양촌리에서 보아 왼쪽 봉우리를 적삼봉, 오른쪽 봉우리를 칼봉이라 부른다. 
옛날에 큰 홍수가 나자 산 꼭대기에 적삼 하나와 칼 한자루 놓을 만한 자리만 남기고는 모두 물에 잠겼다고 해서 적삼봉과 칼봉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적삼봉 정상은 40평 정도 되는 평탄한 암반으로 되어 있으며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샘이 있다.

적석산공영주차장~성구사~산불초소~국수봉~적석산~구름다리~음나무재~선동치~깃대봉~연화사~일암저수지~적석산공영주차장(원점 11km)
단사~현수막을 좀더 우측으로 옮겼어야 했는데~~ㅎㅎ 주차장 입구에 벚꽃이 피었다~~~
구미서 출발해 현풍 휴게소에서 빗방울이 버스 앞 유리창을 때린다. 다행히 맑아진 하늘
주차장에 있는 벚꽃나무.
들머리인 성구사에서 준비를 하려니 도로가라 위험하여 공영주차장에서 출발...뒤로 국수봉, 적석산, 출렁다리, 칼봉이 보인다.
성구사입구 갓길에 차를 대어도 되겠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라 공영주차장에서 출발
성구사입구까지 농로를 따라 진행한다.
쭉 줄지어서 가는 89명의 회원님들의 모습이... 학생들 수련회 풍경 같다.
보이는 건물이 성구사 이다.
성구사(절 아님) 변씨(卞氏) 성구사(誠久祠)는 1919년 4월3일 경남 고성군 진북,진동,진전면네서 일어났던 항일 운동중 하나인 4.3 삼진의거 발상지로 독립선언문과 태극기등을 대량으로 제작하는등...거사를 모의한 곳으로역사적 의미가 매우 큰 곳이다.
올려다본 국수봉(좌) 적석산과 구름다리..적석산 정상은 가산바위처럼 넓직한 바위로 되어 있다.
하마비 옆으로 들머리. 하마비(누구든 말에서 내려 걸어감으로서 예를 표하라는 뜻...궐문,능묘, 문묘,서원등...입구에 세웠다고 한다.)
성구사 뒤로 적석산이 조망
편백나무 길을 잠시 지나면 쭉 오름길이다.
산불 감시 초소까지 오름길이고 길이 좋다.
봉분이 뭉개진 산소 옆 조망터에서 잠시 쉬어 간다...양촌마을.
산소인데...봉분이 ..
조망바위
고성 바다가 보인다.
길이 참 좋았다.
편한길, 전망좋은길...큰 의미는 없는듯...우측에 보이는 조망처 우회길이 편한길이다.
조망좋은곳에서 본 풍경, 중앙 맨뒤에 여항산, 중앙에 서북산이 조망된다.
누군가 다음 봉우리는 라면봉이냐고? ㅎㅎ
국수봉에는 엉덩이 닮은 소나무가 있다.
국수봉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적석산 정상부
암벽을 따라 오르면 정말 멋진 휴식터가 나온다.
뒤돌아 본 국수봉
요기도 통천문 비스무리 하게 생긴 바위가 있네
국수봉
적석산 정상 아래 사면에 자라는 소나무
적석산 정상부는 가산 바위처럼 아주 넓은 바위로 되어 있다.
지금 같은 햇볕이 필요한 시기에는 ... 휴식, 식사할 자리가 참 많다~
500m가 안되지만 조망이 아주 좋다.
종일 끌고 다닌다고 고생많았어요.
적석산은 처음이니 한장 남겨 봅니다.
뒤로 고성바다와..좌측에 구절산, 거류산이, 우측에 벽방산이 조망 된다.
적석산 명물 출렁다리
통천문
칼바위
돌아본 적석산
일암저수지로 대부분 하산.
깃대봉 가는길의 적석산 조망
깃대봉.
연화사
소원돌
올려다본 적석산
바람꽃 조형
공영주차장
하산하고 식사는...여기서
산더미 오리주물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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