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6일

경주 무장봉...가는 날이 장날인동...
비가 내려 질퍽한 등산로,
잿빛 하늘, 
비에 젖어서 뭉쳐 있는 억새,
삼박자가 딱 맞았다.
하신길에 열린 하늘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 한날~~
그래도 즐거웠다~

암곡 주차장 - 탐방지원센터 - 무장봉 - 습지 - 무장사지 - 원점 (약 12km)
금방 포장을 한듯한 도로를 따라...
아놔~ 비온다~ 젠장...이제 좀 고만 오라고~~~
해빙기 느낌도 나고, 계곡에 물이 많이 흐른다.
아직 단풍은 일렀다.
갈림길에서 무장봉을 먼저 오르기로 했다.
임도따라 걷다가 본격적인 등산로 입구에 있는 이정목..2.8km .. 약 1km?? 가파르고 뒤로는 길이 좋다
전날 구미 캠핑장에서 할로윈 맞이..어쩌고,,,술도 마셨겠다..아이고 힘들다~
앞선 선남선녀 산악인...
1.5km 지만 길이 참 좋다.
반짝여야 할 억새가 영~~~ 이날 예보에 13시부터 맑은 인데..16시에 구미에서 약속이 있어서 이런 풍경일거라고 감안하고 왔다.
무장봉 정상석은 사람이 많다~
아주 오랜만에 왔는데..한장 남겨 본다.
빗물에 젖은 억새는 볼품 없었지만...그럼 어떻나~
따문따문 보이는 단풍,,아직 이르다.
가지가 부러져서 떨어진 단풍...
무장사지.
보물로 등록된 삼층석탑
예전에는 계곡따라 올라 간거 같은데..일전 태풍에 산사태가 났다고 한참을 공사한다고 하더니...길을 완전 잘 조성해 놓았더라.
이날 본 최고로 예쁜 단풍
ㅎㅎㅎ 웃자~ 역시 내가 산에 안가야 맑구나~

총 거리가 12km 정도라 그렇지만..길도 순하고 한번쯤 가볼만 하다고 본다.

이날 APEC 준비로 많이 분주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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