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3일
산행을 가는 날이면 아침 일찍 준비를 하는데 평소와 다르게 늦은 시간에 집을 나서 봅니다.
구미에서 한시간 정도 거리에 이름난 산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으뜸은 팔공산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쾌한 주능 능선과 암릉, 거침없는 조망, 그리고 이름난 사찰들도 많이 품고 있는 팔공산...
오늘은 팔공산의 많은 봉우리 중 관봉(갓바위), 2019년 5월에 정상석을 새운 노적봉을 다녀왔습니다.
예전 팔공산을 번칠나게 다닐때 이곳 또한 당연히 가보았던 곳이지만 오늘은 더욱 즐겁습니다.
산은 계절마다 그리고 누구랑 가느냐에 따라 오는 느낌이 다르다고 합니다.
어서 지긋지긋한 바이러스가 종식되어 함께 더 하고픈분 동행하였으면 합니다.
날씨가 슬슬 더워 옵니다.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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