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3일  

이웃산악회를 따라가본 3월 홍성 용봉산...
초여름 같은 날씨에 더웠지만 시원하게 부는 바람이 너무나 좋았던날..
미세먼지는 이슬로 씻고, 스트레스는 봄 바람에 날리고 왔다. 

용봉산은?
높이 381m로 큰 산은 아니고 험하지도 않으나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다.
용봉산은 산세가 용의 형상과 봉황의 머리를 닮은 데에서 유래하였으며, 
또한 8개의 산봉우리로 형색을 갖췄다고 하여 팔봉산이라고도 한다. 
정상까지 산행하는 동안 수백 장의 한국화를 보듯이 시시각각으로 풍경이 바뀌는 것이 용봉산의 특징이다. 
남방향 중턱과 서편산록에 완만한 경사가 길게 펼쳐져 있고 곳곳에 소나무 군락이 있으며, 
장군바위 등 절경과 백제 때 고찰인 용봉사와 마애석불(보물)을 비롯한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주차장 - 구룡대 - 병풍바위 - 전망대(점심) - 용바위 - 악귀봉 - 노적봉 - 용봉산 - 최영장군 활터 - 숲속의집 - 주차장 원점
버스 기사님께서 공영 주차장이 아닌 용봉산 정상까지 데려다 주실려고 했는지..많이 올라 오셨다.ㅎㅎ
계획 된 코스로 가기 위해 조금 아래로 이동~
공영 주차장..시산제 성지 답게 비닐하우스 등...장소대여 연락처가 많았다.
이 돌방구지나 바로 우측으로 올라갔다.
올 봄에 못보던 진달래를 여기서 보는구나~
개인적인 생각에 진달래가 진정 봄의 전령사 같다.
꿈자리가 뒤숭숭하다고 바위에 붙지 말아 달라 했더니..정규 등산로로 올라와 연출...바위를 타고 올라와도 된다.
노적봉, 악귀봉을 배경으로..
군(읍내)이라고 하기엔...내포 신도시
뒤로 보이는 산은 수암산 같다.
병풍바위와 좌측에 톡 튀어 나온 용바위
기암
인버터님의 코칭에 따라 포즈 잡는 중..
병풍바위 아래 자리잡은 용봉사.
의자 바위라고.
이건 뭔 바위? 엄지바위? ㅎ
대진 형님.
바위 형상이 곰 같았는데..
이래보니 영 아니올시다~
작게 자라는 소나무
여기서 우측 전망대 조금 지나 점심 먹었다~ 꿀맛~의자를 빼놓고와서 바닥에 퍼질어 앉아 있었더니..허리 끊어지는 줄~~
도통 이해 안가는 용바위.
올라온 암릉
짧지만 임펙트는 확실한 용봉산
반듯한 불사파(oIo) 모양의 기암
고릴라 같나요?
하트 같다고..
삽쌀개 바위
악귀봉, 물개 바위
촛대바위? 송곳바위? ..좌측 뒤에 작게 보이는 병풍 바위....병풍처럼 바위가 펼쳐져 있다.
악귀봉에 많은 분들이 오셨다.
용봉산 정상이 보인다.
노적봉 이정목 옆에 숨어 있던 노적봉..우측 보이는 팬스쪽에 옆으로 자라는 소나무가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바위를 넘어와 그런지 못보았다.
최영장군 활터
악귀봉(뒤),노적봉
용봉산 정상.
대충 지우고..
배낭 털이 하고~
기암들~
하산주~~~더위를 먹었는동..그 좋아라는 술이 안땡긴다..맛나게 식사하고~~집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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