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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9일 / 제천 작은동산

월 정기 산행이 있는 주말 토~일요일과 월요일 오전까지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괜한 걱정을 해봅니다.

자연적인 것을 오지 말랜다고 오지않는 것도 아닌것을~~~

우중산행 각오하고 산행을 진행하였지만 오늘 갈곳의 몇몇군데는 마사토 내려 꽂는 하강 구간과 암릉구간이 있어

사고에 걱정이 됩니다.

결과는 하산하고 뒷풀이 끝나는 과정에서 비가 내렸고, 사고없이 무탈히 잘 다녀 왔습니다. 

 

"금월봉"

금강산을 닮은 산, 금월봉

금월봉은 지난 1993년 아세아시멘트주식회사 영월공장에서 시멘트 제조용 점토 채취장으로 사용되어 오던 산이다.

그러던 중 기암괴석군이 발견되었는데 그 모형이 금강산 일만이천봉을 그대로 빼어닮아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우고 있다.

현재 어린이 영화와 무술 영화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KBS대하드라마 태조왕건의 촬영장소로도 이용되었다.

바라만 보아도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신령스런 바위산 금월봉. 금월봉은 뛰어난 풍경과 더불어 태조왕건, 명성황후, 이제마, 장길산 등

TV 및 영화촬영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수년에 걸친 작업 끝에 예전의 평범한 야산에서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신령스런 바위산으로 변모하였다. 

제천시가 명칭공모를 통해 금월봉이라 명명하여 개발을 시작하여 금월봉관광지를 조성하였다.

 

↓ 가는길 잠시 들러 돌아본 금월봉

    금월봉은 휴게소라기 보다는 식당 마당 같은 느낌 입니다. 화장실은 건물내 식당 안쪽에 있어 사용하기 눈치가 보이던데..... 

 

↓ 동산에 남근석이 유명하듯 작은동산~동산 자락에 무쏘바위 라는 누운남근석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동산 남근석 보다 더 사실적인듯 합니다.

 

↓ 동산의 명물 남근석,

    이 남근석이 동산을 대표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른 두 세 명이 팔로 에둘러야 할 정도의 굵기와 약 3미터 높이의 크기를 자랑하는 남근석은 동산의 생명력과 원천의 상징이기도 하다.

 

↓ 문경휴게소에서 아침 식사때 본 네잎클로버, 이것 때문인지, 당연 아니겠지만 오늘 우중 산행을 피했습니다.

 

↓ 가는 길 금월봉에 잠시 들러 잠시 눈구경하고 갑니다.

 

 

 

 

 

 

 

↓ 코스: 교리-외솔봉-작은동산-모래고개-무쏘바위(누운남근석)-성봉갈림길-남근석-무암사입구-성내리 (약 9.5km 정도 / 쉬엄쉬엄 6시간 10분)

 

↓ 교리 주차장, 화장실 있습니다. 버스 뒤쪽 사진상으로 흰 무엇인가 보이는 저쪽이 외솔봉으로 가는 들머리 입니다.

 

↓ 화장실이 보이며 보이는 도로를 따라 올라 목장 쪽 또는 모래고개로 동산을 또는 작은동산을 오를수 있습니다.

 

↓ 뒤로 보이는 저곳이 동산일듯 합니다.

 

↓ 산행 시작

 

↓ 초반 어슬픈 나무 계단으로 발도 불편하고 댄비알이 아주 아주~~~.

 

↓ 그래도 얼마 가지 않아 조망이 시원하게 열리며 좌측 우뚝 솟은 비봉산이 보입니다.

   청풍호와 번지점프대, 수상 아트홀 (2014년 수상비행장 탑승장으로 리모델링 했다는데..??) 

 

↓ 암릉이 보이기 시작하구요~

 

 

 

↓ 조금전 들머리와 청풍 리조트 힐하우스

 

↓ 외솔봉 가는 슬랩 (맨뒤는 금수산 자락에 위치한 망덕봉일듯 합니다)

 

↓ 청풍대교와 맨뒤 월악산

 

↓ 성봉, 동산이 보입니다.

 

↓ 오리닮은 바위도 지나 봅니다.

 

↓ 모래고개와 성봉, 보일듯 말듯 보이지 않는 동산

 

↓ 외솔봉 가는 길의 슬랩

 

↓ 외솔봉 가는길 슬랩

 

 

 

↓ 조금전 지나온 암릉

 

 

 

↓ 슬랩에 붙어 있는 바위, 거북바위라고도 불리고 가오리 바위라고도 불리던데....글쎄...ㅎㅎ

 

 

 

 

 

 

 

↓ 외솔바위 목전에 있는 멋진 소나무, 여기서 옆으로 비켜 보시면 외솔 바위가 보입니다.

 

↓ 외솔바위, 꼭 옆에 거북이 한마리가 올라 오는것 같아요~

 

 

 

↓ 많이 위험하진 않다고 합니다.

 

 

 

 

 

 

 

↓ 발가락 바위 (팔공산과 비교시 팔공산이 갑인듯.)

 

 

 

↓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파란하늘이 아쉽지만 이정도면 아주 훌륭 합니다.

 

↓ 첫 하이라이트 외솔바위 ~ 외솔봉 구간은 끝이 났어요~

 

↓ 앞 저승봉 암장과 학봉, 그뒤로 보이는 곳이 망덕봉일듯 합니다.

 

↓ 저승봉, 학봉, 금수산 자락의 망덕봉 조망, 아래는 학현리 입니다. (잘 아는 선배가 저기 살고 있어요)

 

 

 

↓ 작은동산에서 준비해온 점심을 먹었습니다.

 

 

 

↓ 이곳 모래고개에서 무쏘바위를 가기 위해선 학현아름마을 방향으로 잠시 내려 가야 합니다.

    무쏘바위(누운남근석) 오름 시작 전 까지 행복, 그뒤로 오름길에 배도 부르고 아주 죽다 살아 났네요,ㅋ

 

 

 

↓ 잠시 파란 하늘을 보여 줍니다

    우측 보이는 곳이 신선봉 즘 될듯 합니다.

 

↓ 이후 계속된 오름길..

 

↓ 거대한 바위도 지나 갑니다. 이바위 볼땐 바로 뒤에 있을줄 알았는데 한참 더 가야 합니다.

 

↓ 두번째 하이라이트 무쏘바위(누운 남근석)

 

 

 

↓ 무쏘바위에서 성봉 갈림길 까지 아주 가파른 길을 가야 합니다.

 

↓ 남근석 가는 길이 아주 험합니다.

 

↓ 저기 아래 바짝 마른 무암저수지, 오토캠핑장이 보입니다.

 

↓ 남근석이 보이구요~

 

 

 

↓ 로프 구간으로 아주 난 코스 입니다.

 

 

 

 

 

↓ 맞은편 장군바위 (일행 중 남근석으로 하산 후 500m 거리에 있는 저곳을 다녀 왔는데 아주 힘들었다 합니다)

 

 

 

 

 

 

↓ 세번째 하이라이트 남근석과 무암사

 

↓ 누군가 조각 한듯한 기암

 

 

 

↓ 이각도에서는 영~

 

↓ 이각도에서도 영~

 

↓ 이것은 학현리에 있는 여근석 입니다. (퍼온 사진이며 개인적으로 가신다면 같이 보고 오심 좋을듯 해요)

    바위에는 노골적으로 OO바위라고 음각되어 있으며 이곳은 옛날 청풍부 일원에 살았던 임산부들이 찾아와서 이 여근석에서

    10보 떨어져서 주먹만한 돌을 던져서 가운데 구멍에 들어거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을 가지고 있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전해내려온다.

    위치는 학현리 잠박골 입구 미인봉(저승봉)입구 개울가에 있다.

 

↓ 남근석 지나 가파른 데크 계단을 내려서서 마사토 내림길을 조금더 내려오면 무암사 입구에 도착 합니다.

    데크길 지나서는 미끄러움 주의 구간 입니다.

 

↓ 작성산 아래 자리한 무암사

 

↓ 쇠뿔바위

 

↓ 무암사 입구

 

 

 

↓ 보호종인 큰으아리 꽃이라고 하네요. 오는길가 옆에 피어 있었습니다.

 

↓ 봉명암

 

↓ 하산 완료~~~주차장 입니다.

 

↓ 깨끗한 화장실, 물도 잘 나옵니다.

 

↓ 청풍점 페리카나에서 배달한 후라이드

 

↓ 션한 맥주로 더위를 달래고 ~

 

↓ 하루 뒤 풀이를 해봅니다.

정리할때 비가 내렸습니다.

축복 받은날~ ㅎ

하지만 비는 많이 와야 합니다. 주말 피해 많이 왔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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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4일(토요일) / 남원 봉화산


휴일 첫날,, 이날은 프리하여 거의 매년 가본 합천 황매산을 배제하고 어딜갈지 고민하다

백두 대간때 다음해 봄날 꼭 와보자고 했던 남원 봉화산으로 결정하고 길을 나서 봅니다.

당시는 6월 둘째주 였는데, 철쭉은 당연 지고 없었고 자욱한 안개만 보였지만 오늘은 완전 다른 그림입니다.

매봉에서 보는 남,북진 장향 대간 마루름을 보니 그때의 기억이 새록나고 가슴 벅차며, 추억이 밀려와 맘이 뭔가 모르는

느낌이 꿈틀 되었습니다.

백두대간때는 복성이재 - 매봉 - 봉화산 - 무명산 - 광대치 - 중치 - 중고개재 - 백운산 - 선바위 고개 - 영취산 -

깃대봉(구시봉) - 육십령까지 도상거리 31.9Km를 초여름 왔다 멈췄다 하는 소나기 맞아가며 습도 높은날 고생이...^^


오늘은 철쭉을 볼거라 여유있게 봉화산까지 짧게 다녀 왔습니다.

 

"매봉, 봉화산"

 봉화산은 전북 남원시 아영면, 장수군 번암면과 경남 함양군 백전면을 경계로 덕유산에서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중간에 솟은 산으로 대간의

 동쪽은 낙동강, 서쪽은 섬진강의 분수령을 이루며, 철쭉이 곱기로 유명한 산이다.

 흥부마을과 백제와 신라의 격전지였던 아막산성 등 볼거리가 많고, 정상 서쪽의 매봉 주위 곳곳에 철쭉이 드넓게  군락을 이뤄

 봉화산 철쭉은 5월 초에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봉화산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 장안산과 영취산 남덕유산 기백산이 보이고, 남쪽으로 바래봉, 지리산 연봉이 병풍을 친 듯 보여 장쾌하기 그지없다. 

 

↓ 주차장 - 치재마을 - 치재 ↔ 매봉(왕복) - 꼬부랑재 - 다리재 - 봉화산 - 헬기장 - 임도 - 흥부정 - 구상저수지 - 원점(약 9Km)

 

↓ 복성이재에서 시작하려 했으나 대간꾼들 차로 복성이재 도로 옆 공터는 주차 공간이 없었고, 그 차량의 차주 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여섯 분이 차량 옆에서 아침 취사 및 식사 중이라 방해될까봐, 그대로 통과하여 장수군의 철쭉군락지 주차장을 갔습니다.

    여기서는 차량 회수를 걸어서는 못하니...다시 남원쪽으로 돌아 치재마을 옆에 위치한 주차장에 차량을 대고 산행 하였습니다.

 

↓ 장수군 철쭉단지 주차장에 온김에 사진 몇장 남기고 갑니다.

 

 

 

 

 

↓ 남원쪽 치재 마을 옆 주차장은 횅~~~나중 돌아 올때 장수군쪽은 대형버스 , 개인차, 인파로 인산인해 하였고,

    복성이재 갓길도 관광버스가 줄지어 있었지만 이쪽은 관광버스 한대~와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깨끗했고, 시원한 물도 콸콸 나왔습니다.

 

↓ 주차장을 걸어 나와 우측으로 십여미터 이동하면 치재 마을, 철쭉식당(들머리 이며, 시멘트 포장길로 쭉~~~올라가면 됩니다)

 

↓ 들머리에서 맨윗쪽 이곳 지날때 까지 가축 분뇨 냄새로 머리가 띵합니다. 돼지 키우는지?? 엄청 독합니다.

   아래 시설은 가축 오수 정화조 인듯해요...4~50mm 파이프로 똥물이 계속 펌핑되어 나옵니다..ㅠㅠ

 

↓ 규모가 아주크던데...아무튼 여길 지나야 꽃냄새, 풀냄새, 나무냄새, 본인의 땀냄새가 코구멍으로 느껴집니다~~~

 

↓ 전주 옆에 시그널이 몇장 있길래 올라가 보니, 임도 지름길 입니다.

 

↓ 전망데크 인근 철쭉, 봉화산 철쭉은 화려하기 보다..크기(나무 길이)가 아주 큽니다.

 

 

 

 

 

 

 

↓ 저곳이 매봉이며. 저기까지 왕복해야 합니다.

 

↓ 저도 한컷 남겨 봅니다.

 

↓ 좋구나~~

 

↓ 철쭉 나무가 어른키보다 훨 크기때문에 터널 처럼 되어 있는데, 성격 급하신분은 사람 많으면 스트레스~~만땅~받으실듯...

 

 

 

↓ 조금전 갔다 온 장수군쪽 주차장으로 맨위 사진만 찍고 온곳이고, 치재까지 500m 오르면 되니 거리가 아주 가깝지요~

 

↓ 매봉산에서 바라본 봉화산 (줌..사람 같지만,,,아마도 정상석, 돌탑, 그리고 산불감시 무인카메라 일듯...)

 

↓ 장수군 반암면에 있는 동화호

 

↓ 매봉에 왔으니 인증사진은 박고 가야지요~

    대간때는 새벽에 올라와 안개로 사진이 뿌엲게 나왔지요~

 

↓ 살이쪄 찐빵같은 저도 한장 남겨 봅니다.

 

↓ 시기가 시기인 만큼 사진 동호회로 보이는 진사님들이 오셨길래 부탁을 드렸는데.

    친절하게 모자이크 까지 해주시는 센스~~~~짱이예요~^^ 퐉!

 

↓ 이제 봉화산을 가야 겠지요~

 

 

 

↓ 철쭉 터널 진입 전

 

 

 

 

 

↓ 들어가 버리면 안보입니다. 저기 터널 속에서 많은 사람들을 스쳐 교행했지요~

 

 

 

↓ 이곳이 치재인듯 한데..

 

 

 

 

 

↓ 아쉬우신동 자꾸 보시네요.

 

↓ 어름나무 꽃

 

↓ 병나무꽃

 

↓ 홀아비 꽃대

 

↓ 노랑 각시붓꽃..보라, 백색은 봤다는....노랑색은 처음 입니다.

 

↓ 다리재에서, 이곳에 서면 봉화산이 지척이지요.

 

↓ 매봉아래 움푹 들어간 복성이재와 왼쪽으로 아막산성, 그리고 시리봉이 보입니다.

 

↓ 우측 맨 높은곳이 고남산, 그뒤로 운봉읍 매요마을, 광대 고속도로가 가로 질러 있는것으로 보아 사치재 일겁니다.

 

↓ 봉화산쪽은 5/4일 기준 덜 피었어요~

 

↓ 반갑다~~ 진짜롱..

 

 

 

 

 

 

 

↓ 안테나 뒤가 장안산 우측으로 잘룩하게 들어간 곳이 무룡고개, 그옆 촤측 구석 높은곳이 백운산이겠지요.

 

↓ 맨뒤 지리산 라인(중간 천왕봉), 우측이 반야봉일랑가?

 

 

 

↓ 아영면, 그리고 흥부 마을,

   봉화산 정상에서 차량 회수를 위해 대간길을 버리고 정상석 뒷편 헬기장으로 내려 섭니다.

 

↓ 허미 그단세 저렇게나 많이 올라 오심. 줄안서고 후딱 찍고 잘왔네요.

 

↓ 5/4일 기준 봉화산 일대는 이정도 개화 되었습니다.

 

↓ 아주 가파른 길을 조심조심 내려 오시면 임도를 만나는데, 임도에서 좌측으로~ 한 200m 정도 오면

    굽어지는 길이 있는데 일행께서 쳐다 보시는 우측 방향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길이 희미 하지만 사람 댕기는 길 맞습니다.

 

↓ 무덤도 지나고 하면서 묵은 길로 조심조심 1km 정도 내려 오면 되요~

 

↓ 흥부정

 

↓ 흥부정이란 곳인데...물이 안나왔어요.

 

 

 

↓ 흥부정에서 바로 보이는 구상저수지,

    이곳에서 멘트 & 아스팔트길 한 3km 정도 지루하게 걸어야 합니다. 차 보일때 까지...

 

↓ 왕벚꽃이 길가 곱게 피었네요.

얼마 남지 않은 봄날~ 남원 봉화산으로 철쭉 산행 가보시는것은 어떠실까요?

근처 논개 생가 및 남원 광한루도 가깝게 있으니 나름 괜찮을듯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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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1일 / 순천 조계산

날씨: 아주 좋았습니다.

 

"순천 조계산"

산림청, 블야 100대 명산

조계산(曹溪山)은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높이 884m의 산으로 1979년 12월 26일 도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원래 이름은 송광산(松廣山)인데, 고려 희종이 조계산으로 바꾸었다.

봄철의 벚꽃이 대단하고 가을철의 단풍이 유명하다.

또한 송광사와 선암사라는 큰 절이 있고 수많은 보물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 일주일만에 들러본 지리산 휴게소

 

↓ 선암사 8:15분 출발 합니다.

 

 

 

↓ 먼저 뛰어 올라가 표를 끊는데 87명이요~ 이러니 깜짝 놀랍니다. 검표도 안하공..

 

 

 

↓ 다같이 단체 사진

 

↓ 모두 함께 오신 분들 이지요~ 이래 보니 더 많아 보입니다.

 

 

 

 

 

 

 

↓ 유명한 보물 400호 승선교,, 산행 전일 TV에서 방영하여 보았는데 다리 아래 달린것은 용머리 랍니다.

 

 

 

 

 

 

 

↓ 아들과 함께한 산행이라 좋았습니다.

 

↓ 삼인당

  삼인당[三印塘]은 1980년 6월 2일 전라남도기념물 제46호로 지정되어 있다.

  862년(경문왕 2) 도선(道詵:827~898)이 축조한 장타원형의 연못인데, 그 안에 섬이 조성되어 있어 연못 안에 있는 섬은 ‘자이이타(自利利他)’,

  밖의 장타원형은 ‘자각각타 (自覺覺他)’를 의미한다. 이는 불교의 대의를 표현한 것이라 한다.

  연못의 명칭에서 삼인이란 제행무상인(諸行無常印), 제법무아인(諸法無我印), 열반적정인(涅槃寂精印)을 뜻하는 것으로 불교사상을 나타낸다고 한다.

 

 

 

 

 

↓ 선암사

  백제 성왕 7년(529년)에 아도화상이 비로암을 짓고, 신라 경문왕1년 도선국사가 선종 9산 중 동리 산문 선풍으로 지금의 선암사를 창건하셨다.

  반대편 서쪽 산 중턱에는 유명한 승보사찰 송광사가 자리하고 있다. 선암사 주위로는 수령 수백년 되는 상수리, 동백, 단풍, 밤나무 등이 울창하고

  특히 가을 단풍이 유명하다. 또한, 절 앞에 아치형의 승선교가 있는데 (보물 제400호), 받침대가 자연 암반으로 되어 있어 견고하며,

  중앙부의 용머리가 매우 신비롭다. 대웅전 앞 좌우에 서 있는 삼층석탑도(보물 제 395호) 관광객의 시선을 끈다.

 

 

 

↓ 보물 395로 지정 된 3층석탑이 있다는데...야는 층수가 많아 보이네요. ㅎ 이것이 아닌가벼~~

 

↓ 선암사 겹벚꽃이 아주 제대로 폈습니다.

 

 

 

 

 

↓ 겹벚꽃이 아주 뭉싱뭉실하게 폈어요~

 

 

 

 

 

 

 

 

 

 

 

 

 

 

 

 

 

 

 

↓ 해우소(뒷간)가 유명하다네요

 

 

 

↓ 중국에서 첨 봤을때 놀랬던 개방형 화장실.

 

 

 

 

 

 

 

 

 

 

 

↓ 이곳 돌탑(돌무더기) 옆 돌을 밟았는데 그놈이 빠지면서 미꺼덩....왼쪽 종아리를 바위에 찌었습니다.

   그때부터 근육이 놀랐는지...현재도 뭉치고 당깁니다.

 

 

 

↓ 향로암터 바닥에 저렇게 샘물이 꽤 많이 나 왔어요. 마셔 보았는데 시원합니다.

 

 

 

 

 

 

 

↓ 쉬엄쉬엄 주차장에서 여기까지 1시간 50분 정도 걸린듯 합니다.

 

↓ 아들 장하다. ㅎ

 

 

 

 

 

 

 

↓ 배 바위

  배 바위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옛날에 온 세상이 물에 잠기는 대 홍수가 발생하자 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처럼 사람들이 가축과 농작물 씨앗을 배에 싣고 물이 차오르자

  이곳 바위에 배를 묶어 물이 빠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살아나 새로운 세상을 열었다고 한다.  

 

 

↓ 배바위 위에서

 

 

 

 

 

 

 

 

 

 

 

 

 

↓ 여기가 백종원씨가 댕겨 가신곳인가?

 

↓ 시원한 바람 맞으며 보리밥 & 준비해 오신 음식 드셨어요~

   일부 사서도 드시고 가져온것도 드시고 ..

 

↓ 2인분

 

 

 

 

 

 

 

 

 

↓ 배도사 대피소

 

 

 

↓ 송광 굴목재에서 송광사 가는길은 제법 가파른 하산길 입니다.

 

↓ 천자암에 있는 쌍향수 

  천연기념물 제88호. 높이는 약 12.5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는 각각 3.98m, 3.24m이며, 가지의 길이는 동서가 각각 8.8m, 7m 남북이

  각각 9.3m, 7.3m이다. 나무의 나이는 800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곳 송광사의 곱향나무는 두 그루가 쌍으로 나란히 서 있고 줄기가 몹시 꼬여서 진기한 모습을 보이며, 오래되고 큰 나무인 만큼 사람들은

  이 나무에 외경의 마음을 표해왔다.

  이 나무는 고려 때 보조국사와 담당국사가 중국에서 돌아올 때 짚고 온 향나무 지팡이를 이곳에 나란히 꽂은 것이 뿌리가 내리고 가지와 잎이 나서

  자랐다는 것이다. 한 나무의 모습이 다른 나무에 절을 하고 있는 듯하다 하여 예절바른 사제의 관계를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이 나무에 손을 대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전설이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다.

  향나무는 예로부터 심재(心材: 나무 줄기의 목질부 내층)가 향기로워 제사 때 향료로 사용하여 저승에 있는 영혼을 위로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조상숭배의 신성한 나무로 취급되고 있는 것이다.

 

 

 

 

 

 

 

↓ 벚꽃잎이 바닥에 떨어져 있네요.

 

 

 

↓ 몸살과 피로 누적으로 산행한 기색이 얼굴에 보이는듯 합니다.

 

 

 

↓ 송광사

  신라 말기에 혜린 선사 체징이 작은 암자를 짓고 길상사라고 한 것에서 비롯된다. 고려 명종 때 보조 국사 지눌이 크게 고쳐 지었다.

  '송광' 이라는 이름은 조계산의 옛 이름인 송광산에서 비롯되었다. 그 뒤 이 절에서 16명이나 되는 국사가 나와 승보 사찰로 유명해졌다.

  불교도가 존경하고 섬기는 불 · 법 · 승을 삼보라 하는데, 불의 통도사, 법의 해인사, 승의 송광사를 삼보 사찰이라고 한다.

  현재 16국사의 영정이 국사전에 모셔져 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거치면서 빈 터만 남아 있고, 1842년 큰불이 나서 대웅전과 함께 많은 건물이 타기도 했다.

  또 여순 반란 사건과 6 · 25 전쟁 등을 겪으며 절 주변의 숲이 못쓰게 되고 대웅전 등이 불타기도 했다.

  그러나 그러한 때마다 다시 지어 지금에 이르렀다. 고려 명종 때 80여 동의 건물이 꽉 들어찬 전국 제일 가는 절의 규모를 갖추었으나,

  난리를 거치면서 30여 동이 불타 없어져 지금은 50여 동의 건물이 남아 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나라에서 규모가 제일 큰 절로 남아 있다.

  이 곳에는 국보인 '목조 삼존 불감', '고려 고종 제서', '국사전'을 비롯하여, 10여 가지의 보물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 배롱나무 꽃이 피면 정말 예쁠듯.

 

 

 

↓ 이것으로 보아 옛 절의 규모다 아주 컷다는 것을 알수 있겠네요.

 

 

 

 

주차장에서 간단히 함께하신 분들과 요기를 하고 귀가 하였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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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4월20일 / 대구 와룡산 용미봉 자락에 위치한 영산홍 군락지

날씨: 많이 더웠고 미세 먼지도....


대구에 볼일도 볼겸해서 대구 와룡산 한바퀴 해보려고 준비 후 아침에 일어나니 몸상태는 전일과 별반 차도가 없네요.

지난주 토요일 순천만 친구들 모임 저녁때 부터 오한이 슬슬 오던것이 수요일부터는 꼼짝을 못하겠어서,

약을 타와 먹어도 골골~ 오늘 병원가서 링거도 맞고 한다고 또 돈 나가공,,,ㅎㅎ

서두가 길었네요~~~~


산을 알고 부터 고속도로를 타고 대구 방향으로 가면 어떨때는 분홍색, 어떨때는 붉은색으로 옷을갈아 입는 낮은 언덕...

차선 변경 할때도, 요금 낼때도 속도를 줄여 보지만 짧게...지나가는 그것..

기억해 두었으나 통 가보질 못했어요,

 

" 와룡산 소개"

와룡산은 해발 299.6m 이며, 서구와 달서구 쪽이 용의 꼬리와 몸체 일부이고, 머리는 달성군 다사 쪽으로 놓여 있다.

와룡산에 읽힌 이야기는 여러 가지가 전해지고 있다.

아주 오랜 옛날에 산 아래에 옥연(玉淵)이 있어 용(龍)이 노닐다가 그 못에서 나와 막 승천하려고 하는데 지나던 아녀자가

이를 보고 놀라서 "산이 움직인다."하고 소리치자, 이 소리를 들은 용이 승천하지 못하고 떨어져서 산이 되었다고 하여

와룡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서구, 달서구, 달성군에서 오르는 다양한 등산로가 있으며, MTB도로로 1.6km 구축되어 있다.


 * 진달래 군락지
 와룡산은 도심과 가깝고 산세가 완만하여 찾는 이가 많다. 매년 4월 초순경이면 금호강 쪽으로 흘러내린 용미봉 일원에 아름다운 진달래가 장관을 이룬다. 진달래군락지는 대구경관자원 52선 중 하나로 선정되어 있다.


 * 상리봉 전망대
2015년 12월에 준공된 상리봉 전망대는 대구 도심과 금호강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전망데크, 포토존, 조형벤치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여기서 부터는 와룡산 동그라미 산행 길 입니다. (종주라기엔 거리가 8km 정도 됩니다)   

   ※ 아래 사진은 오픈 블로그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참조만 하세요.

   들머리: 대구환경자원 사업소(대구 달성군 다사읍 다사로 820)

              "  테니스장 (대구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107-1) ☜ 여기 찍고 가는것이 화장실도 있고 좋아요.

 

 → 저는 오늘 출발지에서 연산홍 군락지 ~ 용미봉 까지만 댕겨 왔습니다. 다음 꼭 다녀와서 글 올려 보겠습니다.

 

↓ 구미에서 오는 방향 설명 입니다.

    영산홍만 또는 짧게 도실 분들은 이렇게 가는것이~~~~

 

↓ 여기에 자리 있으면 파킹 하시구요, 없으면 안전봉따라 가셔서 길옆 주차 공간있음 하심 됩니다. 

 

↓ 녹색 철문으로 진입

 

↓ 4/21일 제가 다녀 온 사진입니다. 

   문화류씨 세천지,,문화류씨 후예로는 3.1운동의 류관순, 정치인으로 유진산, 유치송 등이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이쪽으로 올려고 한게 아니라 서대구ic 영업소를 통해 영산홍만 보려고 했으나

   요금소 맨 우측을 빠져나가 한다는것 알면서 하이패스를 통과하여 걍 계획 또한 Pass 되었습니다.

 

↓ 걍 약간의 가파른 길을 오르다 보면 첨 보이는 이정표...볼것도 없이 영산홍 군락지로...

 

↓ 이제 봄 보다 여름 느낌이 납니다

 

 

 

↓ 영산홍이 붉게 보입니다.

 

↓ 진달래 군락지 인데..진달래는 다 지고 없어요~

 

↓ 겹 벚꽃인가? 이거 21일 가는 조계산 선암사에도 유명하다던데.....

 

 

 

 

 

↓ 아~놔~ 저기 톨게이트 끝 붉은 물통 안쪽으로 들어 왔어야 하는데..하이패스는 앰병..ㅋ

 

↓ 근래 상황에 맞게 참 와닿는 글이네요.

 

 

 

↓ 한때 화려했을 진달래..

 

↓ 이제 나의 시대다~라고 말하는듯 피어나는 철쭉(맞죠?)

 

↓ 연철쭉...야는 많이 뽀얀색

 

 

 

↓ 꽃길

 

 

 

 

 

↓ 대구 교통 중심지 답게 참호가 잘 구축 되어있네요

 

↓ 드론을 보고 손들고 흔들흔들....누군지 모르지만 좀 비키봐요~~~~~

 

 

 

↓ 와룡대교

 

↓ 왠 경찰이와 계신데 사건 조사는 아는듯 하구요.

↓ 오늘의 목표..

 

 

 

 

 

 

 

↓ 구미서 올때 강넘어 도로를 타고 오는데.. 조수석 창문을 보니 차가 막히길래...

    에이..저래 막히는데 어찌사노,,,라고 했지만...결국 ic 영업소 지나쳐 종주로 계획해둔 곳을 내비 찍고 따라가니..

    저길로 가더이다~

 

↓ 조금전 내려온 용미봉,,다시 올라가자 웅~

 

 

 

 

 

↓ 왔던길 다시 가기 그래 진달래 군락지 따라 가보니...길이 좋네요.

 

↓ 벚꽃길....

 

↓ 할배봉, 손자봉, 상리봉, 와룡산, 용두봉 이름이 재미 납니다.

 

↓ 대구 시가지

 

 

 

↓ 용두봉(용머리)

 

 

 

 

 

 

 

↓ 오픈 블로그에서 사진을 몇장 퍼왔습니다.

 

↓ 상리봉 전망대

 

↓ 벚꽃길.

 

↓ 오늘 휑했던 진달래 군락지

내년 봄에 개화철 맞춰 한번 가보아야 겠습니다.

그때는 동그라미로 한바퀴~~~~

건강 문제로 짧게 영산홍 군락지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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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7일 / 창녕 영취산


2년 전 같은 날짜에 다녀올때 꼭 다시 오자고 했던곳, 3월 초 달력을 보니

올해 첫주가 2년 전 그날과 같은 날짜라 구상했고, 금정산 전부터 몇몇분께 다녀 오자고 해서 열명이서 휘리릭 다녀 왔습니다.

비소식에 에초 구상한 신선대는 Pass 했는데, 아쉬웠지만 오후 시간 결론만 봐서는 비 안맞고 좋았습니다.

벚꽃, 진달래, 유채꽃, 남지 시장 투어까지 다하고 왔습니다~


↓ 아래는 2년 전 다녀 온 내용 입니다, 올해는 체감상은 더 추운듯 하나 꽃은 빠른 듯 합니다.

    https://hong-s.tistory.com/61?category=828221

 

 

↓ 법성사 - 암릉A - 병봉 갈림길 - 영취산 - 암릉B - 515봉 - 원점 산행 (GPS 6KM)

    신선봉 왕복으로 계획을 잡았으나 비소식 + 천천히 즐기자는 의견이 있어 그곳은 차일로 미뤄 뒀습니다.

 

↓ 2년 전 같은 날 벚꽃 개화 상태가 이랬습니다.

 

↓ 기대감을 안고성~

 

↓ 실상 오늘은 끝물도 훠얼 지나 버렸다는... ㅎ 차 속에서 지나가며 찍은 사진입니다.

 

↓ 법성사 주차장 , 저것은 다보탑?

 

↓ 사리 법성사 주차장

 

↓ 개복숭아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개울 따라 쭉 길게 늘어진 벚꽃길..차로와 구분되어 사진 찍기 좋습니다.

 

 

 

↓ 배꽃

 

↓ 저번에도 본 정체 모를 큰 방구를 지나~

 

↓ 구봉사 방향으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갑니다.

 

↓ 조금 지루하게 오르다 보면 좌측 소나무가 보이는 저곳이 들머리 입니다.

 

↓ 저곳을 넘어서면 묘지가 있어요~

 

↓ 갑자기 비가 잠시 쏳아 집니다. 옷버리지 않을 만큼~~찔끔

 

↓ 진달래를 느끼며~ 바위도 슬금슬금 보입니다.

 

↓ 암릉 길이 시작 되구요~

 

↓ 약간 등산로 느낌이 대둔산 북릉 오르는 기분도 들어요.

 

 

 

↓ 이곳의 명물...바위

 

 

 

 

 

 

 

↓ 하트는 여전히 잘있네요, 보이시나용?

 

 

 

↓ 모델료~ 얼마?

 

 

 

↓ 옥천 저수지와 뒤쪽 화왕산, 우측 관룡산

 

↓ 맞은편 저 능선이 완전 입맛을 쫙쫙 당깁니다~

 

 

 

 

 

 

 

 

 

 

 

↓ 청련사

 

↓ 구현산, 저기도 작은 암릉이 좋은곳인뎅~ 화왕산 까지 연계가 되니 갈날을 기약해 봅니다.

    산 중턱에 삼성암이 보이네요~

 

↓ 관룡산, 저곳을 통해 화왕산을 가보았는데, 암릉이 아주 멋집니다.

 

 

 

 

 

 

 

 

 

 

 

 

 

 

 

↓ 도룡용 닮은 바위

 

 

 

 

 

 

 

↓ 간식 타임

 

↓ 오늘 함께 하시기로 했는데, 바빠 못오신 지인 딸기엄니..ㅋ 요걸로 대신~

 

 

 

↓ 뒤로 구현산~

 

 

 

↓ 넌 여전 하구나.

 

 

 

 

 

 

 

 

 

 

 

 

 

↓ 하트 바위~ ㅋ

 

↓ 여기 진달래는 뭉실뭉실한 겹꽃잎을 가지고 있어요.

 

↓ 저곳이 정상 입니다.

 

↓ 보덕암을 기점으로 신선봉 ~ 병봉으로 해서 종암산 ~ 함박산까지 종주가 되지요~ 일명 "달나라 어린이집 환종주"

 

↓ 칼로 밴듯한 바위

 

↓ 요넘도, 싹뚝

 

 

 

↓ 구봉사

 

↓ 비만 테스트 바위~~ 낑겻지만 빠져 나왔다웅~

 

↓ 계획에 신선봉 왕복 (편도 1.2KM) 을 넣었기에~~여기서 의견 투합~~~삐~~~Pass ㅋㅋ

   실제 신선봉 라인이 아주 멋집니다. 나중 보덕암을 기점으로 한번 와봄 되니 오늘은 즐겨요~

 

 

 

 

 

↓ 병봉(꼬깔봉)

 

 

 

 

 

↓ 맞은편 신선봉 가는 암봉

 

 

 

↓ 사진이 뿌옅게 나와 그런데, 아주 멋집니다.

 

↓ 헐~ 저길 쉽게 올라 가버리네요~ 저는 엄두도 못냅니다.

 

↓ 신선봉 가는 쓰리 암봉을 배경으로,,자세히 보면 철제 펜스가 보일거예요~

 

↓ 정상 접수 하공~

 

↓ 우측 봉우리가 신선봉인데 맑은 날 올라가 보시면 조망이 죽입니다. 그리고 암릉이 아주 멋져요~

   이걸로 신선봉 인증샷? ㅎㅎ

 

 

 

 

 

 

 

 

 

 

 

 

 

 

 

↓ 구봉사..여기가 제일 잘 조망 됩니다.

 

 

 

 

 

 

 

 

 

 

 

↓ 대구분 몇분~ 진주에서 산악회~ 한팀이 지나 가셨어요~

 

 

 

 

 

↓ 내려와서 돌아 본 그림

 

 

 

 

 

 

 

 

 

↓ 화주도 맹글어 봅니다~~

 

 

 

 

 

 

 

 

 

 

 

↓ 우측 암릉으로 하산~

 

 

 

 

 

↓ 남지로 이동~

 

↓ 개화는 거의 다된듯 합니다. 4/11~14일 축제 기간~

 

↓ 그런데도 사람은 인산인해 하구요~ 날도 꾸진뎅

 

 

 

↓ 요것이 돈 될듯~

 

 

 

↓ 유채꽃 이쁘당~

 

 

 

 

 

 

 

 

 

 

 

 

 

↓ 오늘은 남지 장날 (2,7일 입니다)

   벚꽃잎이 눈처럼 흩날 립니다.

 

 

 

 

 

↓ 4월의 눈인강? 꽃눈

 

 

 

↓ 비가 엄청 쏟아 지기전 장터 국밥집에 왔지요~ 남지 시장에서 막걸리 한잔 합니다.

 

↓ 아~ 조놈 담배 갑이 에러군~

 

↓ 여기가 유명 하답니다.

 

 

 

 

 

네비 주소 정보

들머리: 법성사 - 경남 창녕군 계성면 사리 671-1

남지장: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531

유채밭: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8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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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31일 부산 금정산 종주


전일 내린 비 때문인지 생각보다 쌀쌀한 날씨 였지만 산행 하기엔 딱 좋았던것 같습니다.

하늘은 맑고, 걸을때, 힘겨울땐 시원하게 느껴지는 바람을 느끼며, 부산의 명산 금정산을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이제 지능선 몇구간 좋은곳만 빼먹으면 될것 같네요~~히히

산악회에서 왔으며 A코스와 B코스로 나뉘어 진행 하였습니다.

A코스는 범어사 - 계명암 -갑오봉 - 장군봉 - 고당봉을 시작으로 ~ 북문 ~ 원효봉~..... 범어사로 원점 4대성문 14봉 종주 (약 27~8킬로)가 되구요

B코스는 범어사 - 북문 - 고당봉으로 해서 A코스와 역방향으로 진행하여 범어사로 원점 4대성문 11봉 종주(약 22킬로)가 됩니다.

 

"금정산"

금정산은 역사적으로 나라를 지키는 호국의 산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호국사찰(범어사)과 국내최대의 금정산성이 축성되어 있다.

금정산은 해발 801.5m의 주봉인 고당봉을 중심으로 북으로 장군봉(727m)과 남으로 상계봉(638m)을 거쳐 성지곡 뒷산인 백양산까지

길게 이어져 있고 그 사이사이에 원효봉, 의상봉, 미륵봉, 대륙봉, 파류봉, 동제봉 등의 준봉을 일구어 놓고 있다.

산세는 그리 크지 않으나 곳곳에 울창한 숲과 골마다 맑은 물이 항상 샘솟고 화강암의 풍화가 격렬하여 기암절벽이 절묘하여 부산의 명산이 되었다.

북쪽으로 산정으로부터 남쪽으로 ㄷ자형을 이루는 금정산성(金井山城:사적 215)이 있는데, 성은 삼국시대에 축성되었으며 한국 옛 산성 중

규모가 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정산성"

국내 산성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인 금정산성은 성곽 길이가 18,845m, 성벽 높이가 1.5m~3m이다.

성의 규모나 축조 양식으로 볼 때 왜구의 침범이 빈번했던 신라 시대 때 축성된 것으로 보이며

지금의 산성은 숙종 29년(1703년)에 축성된 것으로 동서남북 4개의 성문과 망루 4개가 있다.

성은 내 · 외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성벽은 자연석으로 쌓여져 있지만 중요 부분은 가공한 무사석으로 되어 있으며

1971년 2월 9일 사전 215호로 지정되었다.

금정산성은 바다로 침입하는 외적에 대비하기 용이한 낙동강 하구와 동래 지방이 내려다보이는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산성의 수비는 동래부사가 맡았고 중군과 승병장 등의 직책을 가진 중간 간부와 군병 등의 상비군 및 인근 사찰의 승려가 지켰다.

 

↓ 아래 코스 진행 하였습니다.

    범어사-북문-금샘-①고당봉-②미륵봉-③장골봉-청소년수련원-서문-④파리봉-제1망루-⑤상계봉-⑥망미봉-남문-⑦동제봉(제2망루)-

    ⑧대륙봉-동문-제3망루-⑨의상봉-⑩원효봉-⑪사기봉-북문-범어사 (gps기준: 약 22km / 적당한 속도로 휴식 포함 9시간30분 걸렸습니다.)

   참고로 계명봉-갑오봉-장군봉을 추가한 A코스로 하산 하신 후미 기준 소요 시간은 약 11시간 20분 소요 되었습니다.

   제가 진행한 B코스는 후미 기준 여유 있게 10시간 정도가 소요 되었습니다.

   범어사를 들,날머리 기점으로 북문을 통해 고당봉을 오른 후 아래 지도에 표시 된 화살표 역 방향으로 진행 하였습니다.

   A코스는 계명봉-갑오봉-장군봉-고당봉을 지나 지도의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 후 미륵봉 찍고 미륵사로 내려와 북문을 통해 범어사 원점을 하였습니다.

 

↓ 06시 조금 못되어 도착한 범어사 사찰 바로 아래 주차장, 우측으로 A코스인 계명암을 오르는 능선이 보입니다.

 

↓ 조용한 절간..벚꽃이 피었네요. 봄 날씨치곤 상당히 찹니다.

 

 

 

↓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하산길 저 입구를 통해 둘러 보았습니다.

 

↓ 북문 오르는 너덜길.

 

↓ 조금 오르니 진달래가 반겨 줍니다.

 

↓ 북문 도착~

 

 

 

↓ 북문에서 올려다본 고당봉, 그리고 성벽..너무 멋지지 않나요?

 

↓ 북문에서 고당봉으로~부산의 근교산 답게 입구 등산로는 넓직하네요~~~근데 샛길이 너무 많다는~~

 

↓ 세심정, 여기서 물 한모금 마시고..

 

↓ 예전 보았던 고당봉 정상석은 벼락을 맞아 세심정 좌측에 보관 중이며, 현재 고당봉에는 샌삥으로 교체되어 있습니다.

 

↓ 벼락에 날아간 상단

 

↓ 그리고 뒷면

 

 

 

↓ 아침 햇살이 환하게 열리기 전이라 붉은 빛이 도네요, 저기 앞이 부산 앞바다 인데... 

 

↓ 현재 오염으로 못쓰게 된 고당샘..물도 고여 있고 불필요한 이물질이 떠 다닙니다.

 

↓ 올려다 본 고당봉 바로 아래 데크

 

↓ ㅋㅋㅋㅋㅋ 왜 이러는 걸까요? ㅎㅎ

 

↓ 금샘 오름길 로프

 

↓ 우측 계명봉, 푹패인 사베고개, 그리고 좌측 갑오봉과 그옆 장군봉이 보입니다. A조는 어디즘 갔을꼬~

    청련암에서 계명암 오름 시멘트 길이 많아 가파릅니다, 계명봉에는 정상석이 없습니다.

    움푹 패인 사베고개 낙차는 대략 400m 정도 된다고 하네요.

 

↓ 금샘..사진으로 보았을때는 작게 보았는데 크기가 상당 합니다.

 

↓ 크지요?

 

 

 

↓ 일부러 채운듯한 물이지만 자연적으로 생겨 난다고 합니다.

 

 

 

↓ 이른 시간인데 고당봉엔 사람들이 조금 보입니다.

 

↓ 쭉 당겨본 장군봉, 갑오봉, 장군봉 우측 평평한 평전에는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A코스 가신 분들께서 오실 철탑 능선

 

 

 

 

 

↓ 꼬불랑한 철 계단을 오르면 고당봉 입니다.

 

↓ 바위로 이루어진 고당봉

 

 

 

↓ 이놈 바위는 때를 묻혔는동 왜이리 까메~~

 

 

 

 

 

 

 

↓ 저희가 나아갈 미륵봉 부터~~~~~~~~~~~~(좌측 바위)

 

 

 

↓ 고당봉 아래 산신을 모시는 곳인가 봅니다.

 

 

 

↓ 미륵봉에서 올려다본 고당봉

    오시는 길 이정표가 있는데, 미륵사 좌측, 율리역 직진으로 되어 있습니다. 율리역 방향으로~~진행 하세요.

 

↓ 미륵봉 정상석은 훼손되어 현재는 없습니다.

 

↓ 하트~

 

 

 

↓ 미륵사 저기 아래서 이쪽을 올려다 보면 코끼리 형상 7마리?가 보인다고 합니다.

 

 

 

 

 

 

 

 

 

↓ 쪼개진 바위 & 노송

 

 

 

↓ 석문, 이곳을 오기전 제2금샘이 있는데,,휘리릭 지나쳐 왔습니다.

    (파랑색 간판이 있는데..그냥 일반적 경고 문구 인줄 알았어요 ㅠ)

 

↓ 꽃이 만발해 있습니다.

 

 

 

 

 

 

 

↓ 장골봉..정상석은 없구요, 이석문에서 기념 촬영 하시면 됩니다.

 

↓ 장골봉에서 약 10m 정도? 내려가면 학생 교육원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좌측으로 확 꺽어 진행)

 

↓ 교육원 가기 전 성벽

 

 

 

↓ 학생 교육원

 

↓ 이것에서 성벽을 따라 진행 해야 하는데, 앞사람 따라 반들반들한 길을 따라 가다 보니..ㅎ

 

↓ 위 사진 찍은 곳엔 이렇게 물이 흐릅니다, 날씨가 좀더 더웠다면 오아시스 처럼 느껴졌을듯 합니다.

 

↓ 복사꽃이 아주 예쁩니다.

 

 

 

↓ 성벽을 따라 진행 했어야 하는데...ㅋ 어찌 오다 보니...수목원으로 떨어졌네요.

    저기 성벽에서 산쪽으로 붙어야 하는데..길따라 바로 내려온것 같습니다.

    살방살방 길을 찾아 ~~~ 서문으로 고고씽~

 

↓ 다른 종류의 할미꽃~

 

 

 

 

 

↓ 이칸다고 시간보내공..

 

 

 

 

 

↓ 4월 산행지인 조계산 쌍향수를 기대하며, 맛배기~

 

 

 

 

 

↓ 서문 입니다. 역방향으로 오다 보니 햇갈렸습니다.

    앞쪽 보이는 산으로 나무 계단이 있는데 그쪽을 통해 왔어야 합니다.

 

 

 

↓ 서문을 나와 좌측 오름길~~~ 파리봉 가는 들머리 입니다.

    아!! 댄비알~

 

 

 

↓이곳에서 포장길 말고 사진 좌측 하단 모서리 방향(소나무 숲으로 줄이 쳐져 있습니다)으로 진행,

 

↓ 여기서 파리봉~~~~오름길 힘들었어요~

 

↓ 노란 개나리 한번 보고 힘내서~~고고~

 

↓ 파리봉이 아주 멋졌어요~

 

 

 

↓ 좌측 맨 위 구석에 교육원과, 앞쪽 기도원..

 

↓ 고당봉까지 걸어온 길이 한눈에 보이네요. 그리고 우측 뽀죡한 의상봉과 그옆 원효봉,,,,,언제 저기까지 가지럴~~~

 

↓ 진행 해야할 능선

 

 

 

↓ 파리봉 오름 전(계단 올라서면) 산불 감시 초소 있는 곳인데, 이곳 바위가 육중한것이 아주 멋집니다.

 

 

 

 

 

 

 

 

 

 

 

 

 

 

 

 

 

 

 

 

 

 

 

 

 

 

 

↓ 파리봉

 

 

 

↓ 여긴 어딜까~

   바로 앞 화명동과, 대동화명대교가 보입니다. 다리 건너 우측 맨뒤 높은산은 김해 신어산즘 될려나~

   맨앞은 백두산? 아님말구요~ㅋ

 

 

 

 

 

↓ 제 1망루이며 상계봉은 편도 400m 왕복해야 합니다.

    돌아 오실때는 여기까지 오지 않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시면 됩니다.

 

 

 

↓ 상계봉 가는 길 멋진 톱날 같은 능선

 

 

 

 

 

↓ 대동화명 대교와 백두산(맞지싶당)

 

 

 

 

 

↓ 상계봉

 

 

 

 

 

 

 

 

 

↓ 진행하며 바라본 상계봉

 

 

 

↓ 스댕으로 만들어둔 망미봉,

    망미봉 스댕표지는 남문에서 오시면 나무 오름 데크 계단 끝지점에서 우측으로,

    저와 같은 방향에서 오시면 내림 데크 계단 시작점 좌측에 있습니다. 

 

↓ 남문 도착~

 

 

 

 

 

↓ 제2망루가 있는 동제봉 (동제봉 정상석은 없습니다)

 

↓ 큰 암반으로 이루어진 대륙봉

 

 

 

 

 

↓ 산성고개 입니다. 이곳을 지나 조금 더 가면 막걸리 + 국수라는 표지가 있는걸 봐서는 먹을 곳이 있나 봅니다.

 

 

 

↓ 마지막 4번째 성문 동문 입니다.

 

 

 

 

 

 

 

 

 

↓ 나비 바위가 앞에 보입니다. 일행이 휘리릭 가는 바람에 따라 간다고 지나쳐 갔습니다.

 

 

 

↓ 비록 장군봉 평전의 억새는 보지 못했지만 가끔 보이는 억새와 봄의 진달래~~~넘 좋았어요

 

 

 

↓ 여기 먼저 올라가 있는 바람에 나비 바위 못갔다는...쩝~

 

↓ 제3 망루

 

 

 

↓ 지붕 보이시죠~

 

↓ 해운대 앞바다~ 그리고 광안대교, 좌측에 쏫아 있는 현대아이파트 아파트..

 

↓ 멋진 바위와 뒤쪽 계명암이 산 중턱에 보입니다.

 

↓ 왼쪽 맨뒤는 고당봉, 그옆에 의상봉과 뒤쪽 성벽따라 보이는 원효봉 그리고 우측 멋진 바위덤~ 용봉이라고 한다네요

 

↓ 이런 느낌 너무 좋아요~

 

↓ 헛 저길 어찌 올라갔을꼬~ 저기 빨강 바지 여성분 끼였다는..ㅋ

 

↓ 부채바위

 

 

 

 

 

 

 

 

 

 

 

 

 

 

 

↓ 아~~~~~~~ 저기 못진 바윌 댕겨 왔어야 하는뎅~~~ 자꾸 먼저 앞서 나가서 사진 찍으라고 포즈를 잡는 바람에..ㅋ

 

 

 

↓ 의상봉돠 우측 용봉, 용봉 여의주 옆에는 클라이머 한분이 쉬고 계십니다.

 

↓ 제 4망루

 

 

 

↓ 저곳이 의상봉 입니다.

 

 

 

↓ 용봉

 

 

 

↓ 원효봉과 맨뒤 고당봉이 보입니다.

 

 

 

 

 

 

 

 

 

 

 

↓ 열번째 봉우리 원효봉

 

 

 

↓ 고당봉과 아래쪽 북문 근처...아~~~다와 간당~

 

↓ 사기봉으로~~~데크 끝나는 지점 앞 바위로 된  봉우리가 사기봉 입니다.

 

 

 

↓ 좌 장군봉, 갑오봉, 우 계명봉

 

↓ 요넘은 아직 시멘트도 덜 말랐낭...ㅎㅎ 하나 더 추가해서 11봉이 되었네요~

 

 

 

↓ 저는 산행 마무리때가 되면~ 저곳에 다시 올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다시 한번 올려다 봅니다.

↓ 북문에 도착했습니다. 범어사 까지 약 1.7km 정도

 

↓ 아침 지나친 범어사 사찰 구경~

 

 

 

 

 

 

 

↓ 주차장~ 할배의 입담에 꼬여서 ~~ 금정산성에서 막걸리 한잔

 

↓ 노랑 상표는 텁텁한 맛의 막걸리(이것을 더 선호 하셨습니다), 흰 라벨은 달짝지근한 막걸리~

 

↓ 이곳은 금진이란 오리 고기집 입니다. (범어사 주차장에서 약 3분정도 차량 이동)

 

 

 

↓ 버스는 들어 왔는데...상당히 기사님이 고생하셨습니다.

    가격은 불고기, 로스,,한접시 800g 39,000원(위 사진 참조) 4인기준 조금 모자 랐습니다.

    맛은 좋았다는 평이 있으나 전빵 이미지 관리는 해야 할듯 합니다. 

부산 금정산 종주 추천해 드립니다.

기암 괴석이 즐비한 그런 곳은 아니지만, 지겨울만 하면 나오는 암릉과 바위, 그리고 웅장한 성벽

중간 중간 볼거리가 많은 멋진 산이라고 판단 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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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4일 구미 금오산 & 저수지 둘레 산 한바퀴


전일 오후 잠시 내린 눈으로 아침 기대감을 줬고, 쌀쌀한 날씨에 청량함 가득 가슴에 담고 길을 나서 봅니다.

출발에서 부터 보이던 활짝핀 분홍 진달래..남자인 저도 이상하게 보니 기분이 묘해 집니다.

255봉 지나 해발 고도 대략 350~400m 정도 올렸을때 진달래는 온데 없이 사라 졌네요.

아직 꽃망울 마져 없다는...참고 하시구요~4월 첫주나 되야 정상부 쪽엔 필듯 합니다.

이후 오름길 눈이 있어 조심조심~~(아이젠을 챙겨와서 큰 걱정은 없었습니다, 전일 확실한 정보 주신 "산악회원 감사")

 

"구미 금오산"

1970년 6월 1일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金烏山의 높이는 977m입니다.

오늘은 출발과 도착이 같은 원점 종주 길로 "금오산 환종주, 또는 저수지 한바퀴 종주" 라고도 합니다.

▷▷▷▷▷▷▷▷▷ 금오산 종주 코스?

저수지 뚝 아래 공영주차장 - 아홉산 - 이이오봉 - 칼다봉 - 성안전위봉 - 성안습지 - 서봉 - 금오산성 - 남봉 - 현월봉 - 

도수령 - 엄마봉 - 효자봉 - 적지봉 - 남통동고개 - 호령봉 - 감은산 - 대관정 - 저수지 아래 주차장 원점 산행길로

거리는 대략 19km 정도 되며 9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 구미의 명산 금오산

 

↓ 8시간 10분 소요 되었습니다.

 

↓ 주차장에서 본 저수지 뚝길~아침 햇살이 퍼질때라 그런지 붉은 빛이 많네요.

 

↓ 이정도 까지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눈이 내려 좋습니다.

 

 

 

↓ 보이는 반대쪽으로 보면 산으로 데크 계단길이 보입니다. 까칠한 오름길....핵핵~

 

↓ 전망대에서 바라 본 금오산, 둘레길도 저수지 따라 보이네요.

 

↓ 진달래가 아주 만발입니다.

 

 

 

↓ 갈림길에서 바라 본 맨뒤 금오산과 우측 칼다봉, 여기서 보니 칼다봉이 제일 높아 보이네요.

   (오늘은 255봉을 거쳐 오르기때문에 중앙에 보이는 저곳(565봉)을 오르지 않고 칼다봉으로 바로 오릅니다.)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 시 좌측 565봉을 거쳐 칼다봉으로 갑니다.

 

↓ 오늘은 255봉을 가야 하기에~ 우측(사람 진행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 이건 모지~~~255봉 입니다. 아파트 계약하고, 송년의 밤도 가야 하낭~~ㅋ

 

 

 

↓ 기분 좋은 소나무 향이 나는 길을 쭉 따라 갑니다.

 

↓ 흔히 말하는 꽃길~

 

↓ 우측 아홉산쪽 부터 255봉~ 걸어 온 길이 쫙 보이네요.

 

↓ 진달래~~

 

 

 

↓ 지금 부터는 꽃은 온데 없고, 눈이 내린 등산로가 똭~~~~~~~

 

↓ 심통난 둘리 같다는...여기 아래 벼랑에 도라지 꽃이 있었는데...아직 있을려나~

 

↓ 고속도로~

 

↓ 고도를 올릴수록 눈이 많아 집니다. 조금씩 긴장과 조심~

 

 

 

 

 

 

 

↓ 안전상 암릉은 우회 하였구요

 

 

 

 

 

 

 

↓ 몸에서 땀이 흠뻑 젖어 칼다봉에 도착 했어요~

 

↓ 몽실몽실~ 목화솜을 올린듯한 소나무

 

↓ 입술바위도 보이고, 정상쪽도 잘 보입니다.

 

 

 

 

 

 

 

 

 

↓ 금오산 저수지와 차량이 세워져 있는 아래 주차장, 오늘 사진은 왜..모두 물빠진 사진 같지??

    하산은 저수지 우측 능선으로 하산 할겁니다.

 

↓ 아주 멋진 소나무~

 

↓ 생명을 다했지만 고사한 그대로의 멋을 보여 주는 소나무

 

 

 

↓ 새벽에 올라 왔다면 볼만했을듯 합니다.

 

 

 

↓ 잉? 분명 저곳에 오랜지산악회에서 고생해 달아 둔 성안전위봉 표지판이 걸려 있었는데...둘러 보아도 없네요.

    떨어 졌다면 멀리 도망가지 않았을듯한데..누군가 파손한듯 한 느낌이 드네요.

 

↓ 예전 찍었던 표지판

↓ 성안의 눈내린 풍경..이렇게 까지 생각하지 않았는데 완전 멋집니다.

 

↓ 성안 쉼터 앞 장작 불을 피운 흔적..대낮에 이렇게 하지는 못할테고....누군지 모르지만 하지 말아야 할짓을 한듯 합니다.

    피치 못하게 산에서 소각을 했다면 남은 재는 봉투에 담던해서 멀리 치우던, 되가져 갔어야 맞는데...

    만일 개인 사유로 불을 피운것이라면 쓰레기 같은 인성을 가진 분입니다.

 

↓ 아주 몽환적인 분위기~~~

 

 

 

 

 

 

 

 

 

 

 

↓ 서봉에 도착했고, 되돌아서~남봉으로

 

↓ 이정표 옆 발자국 난 곳으로 올라 갑니다.

 

 

 

↓ 눈에 익은 네임이 적힌 시그널도 보았구요~

 

↓ 이곳에서 산악회 회원님도 만났습니다.

 

↓ 조금전 다녀온 서봉과 좌측 부상 전망대가 보이네요.

 

↓ 반갑다~

 

↓ 시가지가 깨끗하게 보입니다.

 

↓ 파란하늘

 

↓ 도수령 가는 능선에도 눈이 많아요~ 좌측 효자봉까지 보입니다.

 

↓ 이곳에서 보는 약사암 완전 멋지다는..

 

 

 

 

 

↓ 조심조심~

 

↓ 동절기나 비온 후 도수령으로 진행하려면 미끌워 많은 주의를 요합니다.

 

↓ 도수령..저 정자가 언제 생겼낭?

 

 

 

↓ 효자봉이구요, 이곳에서 보니 와불 얼굴상이 잘 보입니다.

 

 

 

↓ 형곡동...지붕 컬러가 아주 멋져요~

 

 

 

 

 

 

↓ 적지봉 인근 부터 또~ 진달래가 왕 많아요~

 

 

 

↓ 형곡 전망대 길을 가로 질러 가야죠~ 작은 음악회를 하는지 기타 소리와 노래 소리가 납니다.

 

 

 

 

 

 

 

 

 

↓ 연세있으신 분께서 철봉 매달리기를 하시네요.

 

 

 

↓ 무덤 봉분이 반갑네여..ㅋ 마지막 감은산~~~~

   예전 몰지각한 놈들이 자전거로 넘고 댕겨, 중간 가르마가 타져 있던데..지금 보니 잔디를 다시 입혔나 봅니다.

 

 

 

 

 

↓ 대관정 아래 운동 쉼터에 누군가 쌓아둔 돌탑들...

 

↓ 대관정 오름길~~~

   이곳에서 아래로 내려 오시는 여성분 한분이 계셨는데..왠지 모르게 느낌이 쌔한것이 지인인것 같았어요.

   얼굴에 햇볕 가리개를 하셔서 볼수 없으니..그냥..스쳤는데..."잠시만요" 라고 하시길래 "네" 하며 돌아 보니..마스크를 벗으시는데

   그분이 맞네요~~~완전 반가웠다는,,,갈길이 있어 간단히 인사 드리고, 연락 드린다 하고 갈길 갔습니다.

   사람의 촉이 존재 하긴 하나 봅니다.^^

 

↓ 대관정 우측으로 진행하여~

 

↓ 이곳으로 하산을 했습니다.

간만에 조금 긴 산행 길....아고 힘들었습니다.

아마도 조만간 금오산아래 하천에도 벚꽃이 만발 할듯 하구요,

2019년 벚꽃 축제는 4월2일~3일 이틀간 저수지 아래 주차장에서 행사를 진행 합니다.

볼거리는 하천 따라~~~겠지요~~~

봄~~~느끼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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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4월07일 / 창녕 영취산

영취산은 아담하지만 아기자기한 암릉으로 심심하지 않고 때론 스릴까지 가미해 준다.

화왕산, 비슬산등에 가려 이름이 잘알려져 있지 않지만 절대 뒤지지 안는 멋진 산이라고 본다.

한때 송이의 주산지로 유명했던 곳인데 버섯 입찰에서 탈락한 한 사람이 홧김에 산불을 내버렸다고 한다.

참 인간의 욕망과 욕심은 어디까지 인지....산행간 몇번이고 되새겨 보며 올랐다.

 

 

▽ 산행코스: 법성사-구봉사방향-암릉-삼거리-영취산-515봉-암릉-법성사 원점 (약 6KM)

                 차량 원점이 아니라면 보덕암-신선봉-영취산으로 해서 제가 올라온 길을 따라 하산 하는 것을 추천해 봅니다.

 

▽ 법성사 주차장에 차를 대고 꽃 구경...여기서 이길 따라 가면 안된다. 내가 간 코스는 1주차장 위로 따라 가야함.

    (네비: 경남 창녕군 계성면 사리 671-1 번지)

▽ 운좋게 벚꽃이 활짝 만개해 있었다.

 

 

 

 

 

 

 

▽ 어제온 비에 물이 콸콸 .... 오름길에도 계곡 물소리가 듣기 좋았다능...

 

▽ 꽃길을 차도로와 분리하여 아주 말끔히 잘 정비해두었다는...부러웠다.

 

 

 

▽ 한자에 대한 지식이 짧아..박박박..하다가 걍 올라 갔다.

 

▽ 여기서 구봉사 충효사 방향으로 오르다가 왼쪽 시그널 달린 곳으로 들머리 잡으면 된다.

 

▽ 어릴적 양봉하시던 아버지 생각이 났다는...뒷쪽 석대산

 

 

 

▽ 석대산과 구현산 그리고 화왕산 관룡산

 

▽ 암릉과 진달래

 

 

 

 

 

 

 

 

 

 

 

 

 

 

 

 

 

 

 

▽ 바위에 새겨진(눌린) 하트

 

 

 

 

 

 

 

 

 

 

 

 

 

 

 

▽ 넓직한 바위

 

▽ 여기서 보니 화왕산 석대산 구현산이 잘보여 당시 관룡사~화왕산 가봐야지 했고 다녀 왔다는...석대산과 구현산은 아직 미답지

 

 

 

▽ 오리 닮은 바위

 

▽ 퍼질러 누워 쉬었다 간다.

 

 

 

▽ 요때만 해도 산행에 있어서는 하자는 대로 잘 따랐는데...요즘은 영~~삐딱이~^^

 

 

 

 

 

 

 

 

 

 

 

▽ 아슬하게 걸친 시소 바위(내가 이름 붙여 보았다)

 

 

 

 

 

 

 

 

 

 

 

 

 

 

 

 

 

 

 

 

 

 

 

 

 

▽ 병봉~ 저길로 해서 함박산을 거쳐 달나라 어린이집 환종주도 해보아야 하는데....맘만 있고, 몸은 무겁고...쩝

 

 

 

 

 

 

 

▽ 신선봉쪽~보덕암에서 오르면 저쪽으로 올수 있다.

 

 

 

 

 

▽ 정상

 

 

 

 

 

 

 

 

 

 

 

 

 

 

 

▽ 구봉사..어찌 저기에 절을 지었을까나~쉽지 않았을듯...

 

 

 

 

 

 

 

 

 

 

 

 

 

 

 

 

 

 

 

 

 

 

 

▽ 화마가 쓸고간 곳에 조금씩 나무가 덮고 있는데...씁쓸하다는...

 

 

 

 

 

 

 

 

 

▽ 창녕 남지~장날 2일,7일

 

▽ 장터 국밥 한그릇~

 

▽ 남지 체육공원 유채꽃 공원 (네바: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835-25)

 

 

 

 

 

 

 

 

 

 

 

 

 

▽ 모델료 드릴까용?

2019년 축제 기간은 2019.04.11(목) ~ 2019.04.14 입니다.

축제 전 덜 붐빌때 한번 다녀 올만 합니다~~

4월 첫주가 상기 산행한 날짜와 동일하네요~~~올해 한번 들이대 봐야 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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