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08일 백두대간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날씨는 올해 첫 강력한 한파 경보가 내려져졌고 이틀전 강원도권에 눈이 내려 아주 추웠습니다.

실제 산마루금에서 기온은 영하 15도 이하, 강력한 태풍급 칼바람에 체감 온도는 가슴이 압박 될 정도의 강추위 였습니다.

추위를 예상하였기에 배터리 스패어 까지 챙겼지만 카메라를 차에서 안가지고 내려서 폰으로 찍었는데,

구입한지 반년도 안된 폰 배터리가 사진 몇장 찍으니 90% -> 70% -> 40% -> 2%로...사진도 많이 못찍었고

같이간 동행자 분들의 폰으로 찍은 사진까지 탈탈 긁어 모아 올려 드립니다~~~~~


우연히 술자리에서 우리 백두대간이나 다시 해볼까요? 하는말에 OK 하셔서 시작한 대간길...

완주가 목적이 아닌 도전과 동행자의 개인 일정이 우선이며, 네명이서 꼭 함께 할때 간다는 나름의 규칙을 만들었고,

기념하기 위해 작은 현수막도, 시그널도 제작하였고, 여름이면 동행자분들 가족들과 함께 대간길 대신 휴가도 즐겼습니다.

강원도권 빼곤 자가용으로 번갈아 가며 운전하여 대부분 구간을 마쳤네요.

이런 이유에서 인지 36구간을 아주 오래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발빠른 대간 진행한 남들 보다 많이 보고 느끼고, 사진도 많이 찍고 추억도 그만큼 많은것 같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잘다녀 오라고 격려해주시고, 종산제때 쓰라고 떡해주신 지인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함께한 산우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즐거웠고 노고 많으셨습니다~


2018년12월08일 / 진부령~미시령 구간 (약22.5Km / 대간길 거리 16.5km)

 

↓ 북진 계획이였고 최악의 경우까지 미리 생각은 하고 갔는데, 아니길 바랬건만 통제가 되어 북진 계획을 남진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 그런대로 수월했던 산행이 였는것 같습니다.

 

↓ 내린천 고속도로 휴게소...4층에 위치한 식당가로 가서 우동 한그릇과 사서 간 김밥으로 야식을 해결 합니다.

    심야에는 우동 4종(유부,어묵,튀김,일반)과 한식은 2가지가 되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산행 시간을 감안하여 여기서 식사 후 산행 간에는 한끼(중식)만 챙기면 될듯해 간편한 발열도시락(땡겨)을 챙겨 갔습니다.

 

↓ 엘리베이트도 있고 에스컬레이트도 있습니다. 철자 맞나? ㅎㅎ

    강원도권에 오면서 지인께 부탁하여 차량 지원을 받고 있었습니다.

    야식 겸 이른 아침 식사 후 미시령까지 약 1시간 정도 시간이 있다는 얘기에 미리 등산화 착용, 렌턴 준비등을 하고

    조금이라도 더 눈을 붙입니다., 미시령 꼭대기에서 이 추위에 준비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니까요...

    금요일 모두 근무를 하고 나선 상황이라 피로 또한 복병이니까요~ 

 

↓ 에그머니나~오노~x발...긴급 제안..남진 합시다..

   북진을 하려면 여기서 미시령 들머리 까지 꼬불랑 오르막 길 6.5km를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데..

   기온이 엄청나게 떨어져 있는 상태라 미시령 옛길 이동시 추위에 들머리 도착전 오늘의 사기는 바닥날듯하여 남진을 하고

   오후즘 교통 통제가 해제될거다...라고 "Plan B"로 계획을 급변경 합니다. (아래 사진은 퍼온겁니다, 실제 저렇게 길막하고 있어요).

 

↓ 진부령 대간석 앞에 서니..이건 바람이 아니라 살을 찢는 태풍 수준 입니다.

   오늘은 졸업을 하는 날이라 미시령 하산 후 차량을 이용해 여기 다시 돌아와서 사진을 찍고 종산제 하자고 얘기가 되었고

   미리 휴게소에서 산행 출발 가능하게 준비를 하고 왔기에 하차하는 대로 그냥 출발 합니다.

   흘리마을 동내 야산과 도로를 접속하는 별 특징도 없고, 손이 시려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고 달립니다.

   이때 사진이라도 찍었으면 카메라를 챙겼을텐뎅....

 

↓ 예전 스키장 망하기 전 리프트 감는 기계같은데..블로그등을 통해 많이 보아 사진을 찍고자 하니..

   허헛..카메라 가방이 없네요. ㅠㅠ

 

↓ 바람이 엄청 붑니다. 태풍 저리가라 이며 바람소리가 공포 스럽기 까지 합니다.

 

↓ 눈 내린 마산봉 오름길을 낑낑 오르니...

 

↓ 마산봉 정상석이 있고 정상석 뒤쪽으로 향로봉 군부대의 조명이 밝게 빛납니다.

 

 

 

↓ 얼굴이 빨갛게 얼었어요..

 

↓ 동해 바다쪽에 여명이 오르고 있습니다.

 

↓ 암봉에 오르려고 하는데 태양이 나옵니다. 예전같으면 일출도 감상하고 하겠지만..

   사진 찍는다고 잠시 장갑을 벗은 손이 시려 아픕니다.

   아~~카메라 가져왔음 ..괜찮은뎅...폰 터치 하려니 장갑을 매번 벗어야 하니...젠장!!

 

 

 

↓ 맨뒤로 설악산 봉우리들이 보입니다.

    좌측 높은 봉우리 우측에 가야할 상봉과 맨뒤 삼각뿔모양의 귀때기청봉이, 중앙에 가리봉과 주걱봉이 살짝 보입니다.

 

↓ 암봉위에서 내려가는 너덜길 입니다.

 

↓ 눈이 내렸고 바람은 송곳처럼 따갑고 강풍이라 살이 찢어 지는 고통이 옵니다.

 

↓ 또 너덜컹~~짜증짜증...ㅋㅋㅋㅋㅋ

 

↓ 춥다보니 빠르게 진행 합니다. 오는길 아주 멋진 포인트가 많은데 사진도 찍지 않습니다.

   카메라 안가져 온것이 자꾸 후회됩니다.

   대간령(큰 새이령): 강원도 인제군 북면과 고성군 간성읍·토성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예로부터 동서 교통의 주요 통로였으나, 한계리에서 미시령을 넘어 속초를 연결하는 국도 46번과

   용대에서 진부령을 통과하는 지방도가 남쪽과 서쪽의 하곡을 따라 나 있어 대간령의 통행량은 감소되었다고 한다.

 

↓ 또 금줄을 넘어 갑니다.

 

↓ 앞쪽에 지나온 암봉과 맨뒤 마산봉

 

↓ 오늘 전체적으로 이정도의 눈은 깔려 있었습니다.

 

↓ 뒤쪽 신선봉과 앞의 암봉..앞의 암봉은 우회도 되고 그대로 암봉을 넘어가도 됩니다.

 

↓ 추바라~~~~~~

 

 

 

↓ 지나온 맨앞 암봉과 중간 평평한 능선처럼 생긴 마산봉이, 그뒤로 남쪽 백두대간의 종착점 향로봉이 좌측 맨높은 위치에 보입니다.

    그리고 중앙에 군부대 건물이 보이며 맨뒤 실루엣 처럼 금강산이 보입니다.

 

↓ 향로봉과 맨뒤 금강산~~~추운만큼 미세 먼지 따위는 없네요~ 폰의 한계 입니다.

   아~~~이렇게 맑은날 카메라로 쭉 당겨 보았다면 이글을 보시는 분들께도 좋았을 텐데...

 

↓ 신선봉..몸무게 95kg 이상 나가는 저의 몸을 띄워 휘청휘청하게 살이 찢어질듯한 거샌 바람이 붑니다.

 

↓ 추워서 아쉽지만 북녁땅 한번 바라보고, 금강산도 한번 더 보고, 지나온 대간길도 한번 보고,

    끝이라 그런지..이상한 감정이 느껴 집니다.

 

↓ 이사진 찍고 나니 배터리 43% -> 2%로 뚝 떨어 집니다. 추워서 배터리 효율이 안나옵니다.

 

↓ 지인의 폰을 건네 받아 찍사를 다시~

    설악산 화채봉과 대청, 중청, 소청이 시원히 보이네요.

 

↓ 신선봉 아래 헬기장과 맞은편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상봉이 보입니다.

    상봉 가는길은 조금 까칠 합니다. 겨울에는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 많습니다.

 

 

 

↓ 상봉...모진 비바람과 강풍에도 버티는것을 보니 .. 지금 저의 모습이 참 나약해 보이네요.

   구미 금오산의 오형돌탑 생각도 나네요~

 

↓ 몇년 만에 첨으로 털모자를 쓰보았습니다.

 

↓ 여기도 너덜길....

 

↓ 저쪽 능선이 화암사로 해서 성인대를 거쳐 상봉으로 오는 비탐 길 같네요.

 

↓ 울산바위와 좌측 달마봉...그리고 꼬불꼬불 미시령 옛길... 너무 멋집니다.

    근데...........차들이 안보인당...

   전화를 해보니 통제가 안 풀린답니다....아~~~~~된장~~~

   "Plan C" 도보로 꼬불꼬불 아스팔트길 따라 옛길 입구까지 6.5Km 가즈아~~~~~~~ㅠㅠ

    진부령에서 온 이유가 오름길 보단 내림길이 유리 할듯해 남진을 결정했는데 역시나~~~ 통제는 풀리지 않았습니다.

 

↓ 가야할~~앗싸~ 길도 보이공~이왕 가는거 즐겨야죠~~ 울산바위도 멋지게 보이네요.

    미시령에서 옛길 입구까지는 저기 아래 보이는 저수지 근처 까지 내려가야 합니다.

 

↓ 방금 내려온 따끈따끈한 하산길도 올려다 보공~

 

↓ 저기 앞 완만한 봉우리만 내려서면 미시령 입니다.

 

↓ 숨을 필요도 없네요~~~어짜피 국공 직원들도 못올라 올거고,

   오늘 같은 날씨에 어떤 미x 사람이 여길 오겠어요~ ㅎㅎㅎㅎ

   현재 미시령 생태 복원한다고 이렇게 밀어 놓았습니다..

   단속의 악명이 높은 미시령 뭔가 개방을 해주려고 하는감?

 

↓ 이왕 온거 사진 박고 갑시당~

 

↓ 도로를 전세 내서 걸러 갑니다.

 

↓ 흰 것은 눈이나 이슬이 언것이 아니라..염화나트륨이 녹아 마른 얼룩 입니다..왜 통제하고 그러닝~

    이곳말고 다른곳으로 가라는 얘기인지?

 

↓ 칼바람 맞으며 6.5km 를,,,,,무릅도 시리고, 발바닥이 아파용~ 그래도 즐기면서~ 웃으면서~

 

↓ 좌측에 바위로 이루어진 성인대(신선대)가 멋지게 보이네요~

 

↓ 차에서 저의 카메라 가져와 찍은 겁니다.

   지키시는 분들이 계시길래 물어 보니 겨울은 계속 통제라고 하네요.

   왠지 미시령 터널이 뚫린 유료 도로로 다니라는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혹시나 겨울 대간 진행 계획이 있으신 분은 통제 펜스에 적힌 저곳에 문의 해보세요..겨울 내 통제라고 하던데...

 

↓ 차로 약 20분 달려 다시 왔어요,,

   새벽에 미친듯이 지나가버린 대간석,, 이곳에서 종산제 간단히 지낼겁니다.

 

 

 

↓ 자그만하게 함께 하신분들과 분배하여 음식도 준비했어요~

 

↓ 한분은 뒤에서~묵념

 

↓ 모두 싸매고 계셔서 모자이크 처리할 필요도 없겠네요. 좌측 끝이 저인데 얼굴이 얼어 색이 검붉습니다.

 

 

↓ 인화성 물질이 없는 곳에서 쭉둘러 앉아 축문을 소지하고 깔끔히 청소하고 자릴 뜹니다.

 

 

 

 

 

↓ 새벽에 본 공원...

 

 

 

 

 

↓ 맨 아래 단에 우리것도 하나 걸어 봅니다.

 

 

 

↓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식당앞..백골어쩌고,,,우리 아부지 근무하셨던 부대..

 

↓ 매바위 황태 식당뒤.. 인공으로 얼리고 있네요~

 

 

↓ 야식 우동 먹은것 말곤 없네요..배고파~~~~~~~~~~

   발열 도시락을 챙겨갔지만...추워서 죽을것 같아 그냥 진행했어요.

 

↓ 이제 잘 못접할 강원도 감자전,,

 

↓ 황태

 

↓ 배낭에 꽂아간 생수병...몇시간 만에 꽝꽝 얼어 마시도 못했고, 집에 와서도 아직 꽁꽁 얼어 있네요.

 

 

이렇게 대장정의 시간이 끝이 납니다.

끝나고 나니 뭔가 모를 허전함도 있는듯하고, 시원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산행 중 아주 오랜 시간동안 함께한 동료도 그시간 처럼 또 그리워 질겁니다.

 

- 블로그 열기 전 기록 사진은 올릴 엄두가 나질않아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2018년 05월19~20일 무박 설악산

코스: 한계령~끝청~중청대피소~희운각대피소~공룡능선~비선대~신흥사/소공원


날씨는 맑았지만 5월 중순 임에도 강원도 고산의 기온은 초겨울에 비해도 될정도록 매서웠습니다.

 

 

↓ 이곳에서 식사 드시고 준비하고 올라 가시는것을 강추 하고 싶습니다.

 

↓ 한계령 휴게소가 미어 터질려고 합니다.

 

 

 

 

 

 

 

 

 

 

 

 

 

 

 

 

 

↓ 중청봉과 우측 대청봉

 

 

 

 

 

↓ 끝청에서 돌아본 풍경

 

↓ 뒤때기청봉

 

 

 

 

 

↓ 용아장성

 

↓ 대청봉은 인산인해 합니다.

 

 

 

 

 

↓ 울산바위와 우측 뒤로 상봉과 신선봉이 보입니다.. 저기까지 언제 갈꼬~

 

 

 

 

 

 

 

 

 

↓ 용아에 사고가 났는지 헬기 소리가 계속 들립니다.

 

 

 

↓ 가야할 공룡능선과 마등령

 

 

 

 

 

 

 

↓ 희운각 대피소

 

 

 

 

 

 

 

 

 

 

 

 

 

 

 

 

 

 

 

 

 

 

 

 

 

 

 

 

 

 

 

 

 

↓ 솜다리

 

 

 

 

 

 

 

 

 

 

 

 

 

 

 

 

 

 

 

 

 

 

 

 

 

 

 

 

 

 

 

 

 

 

 

 

 

↓ 지나온 공룡능선

 

 

 

↓ 여기까지가 대간길 입니다.

 

 

 

↓ 울산바위

 

 

 

 

 

 

 

↓ 비선대

 

 

 

 

 

 

 

↓ 신흥사

 

 

 

↓ 권금성 케이블카

 

 

 

지난 산행기 인데 대간 정리를 위해 올려 둡니다.

 

2018년 11월 마지막 주말

전일 구미 지역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서울에 기록적인 첫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날씨가 추울듯 했으나 다행이 밤 사이 많이 풀렸고 안개로 인해 걱정과는 다르게 흐린 날씨는 아니였습니다.

 

[영암산]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와 김천시 남면 월명리,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에 걸쳐 있는 해발 고도 782m의 산이며,

산 정상 주변에 방울을 닮은 바위가 있어 영암(鈴岩) 또는 방울암이라 합니다.

금오산 명성에 가려져 있으나 견주어도 전혀 빠지는것 없는 멋진 산이라 생각 됩니다.

 

↓ 다녀온 길: 중리지 - 영암산 - 들목재 - 선석산 - 비룡산 - 두만지 - 신유장군유적지 (약11km)

 

↓ 영암산 까지는 많이 가파릅니다. 특히 암릉이 있어 겨울철, 비로 인해 젓은 등산로는 많이 위험하니 주의를 요합니다.

    들목재를 지나 영암산 까지 조금 오름길이 있으며 이후는 편안한 등산길 입니다.

 

↓ 전일 눈이 내렸고 날씨도 풀려 그런지..안개가 엄청 납니다. 조망은 없을듯....나중에 멋진 풍경을 보여 줬어요

    제차는 날머리인 신유장군 유적지에 세워두고 픽업한 차량을 타고, 들머리로 이동했습니다.

    숭오리 버스 정류장을 통해 올라오는 길은 비포장길로, 승용차는 하부 긁힘이 엄청 나니 걸어 오시던지 (약1.5km 미만)

    보손2리 비석을 보고 아래 사진인 중리지를 찾아 오시면 됩니다. 이쪽길은 아스팔트 + 시멘트 포장길로 되어 있어 진입은 쉽습니다.

    저수지 뚝방 진입 시 본닛이 긴 차량은 앞이 보이지 않으니 주의해서 진입하세요. (실제 격어 보시면 무슨 얘기인지 압니다)

 

↓ 출발 전

 

↓ 힘겹게 오르면 임도길을 만납니다. 영암산 공룡을 타려면 이곳에서 바로 맞은편으로 1.5km를 오르시면 됩니다.

 

↓ 안개가 있어 오전의 조망은 포기했는데..운해가 아래쪽을 덮었네요~

 

↓ 암릉 초입니다.

 

 

 

↓ 이렇게 암릉도 즐기고 사진 찍을 곳도 많습니다.

 

↓ 건너편 금오산 정상부는 구름에 가렸습니다. 담번 해가 길어 질때면 금오산과 함께 연계해서 타보아야 겠습니다.

 

↓ 위험 로프구간입니다. 당연 우회길이 있습니다. (아래 시그널 방향 직진)

 

↓ 앞에 부상리에서 올라오는 능선(우측)과 영암산 오름 전 봉우리..

 

↓ 조심해야 하구요~ 위 사진에서 우회 길로 우회 하시면 아래 보이는 바위 옆으로 (파랑색 배낭 아래) 진행 됩니다.

 

 

 

↓ 위의 사진을 내려와서 찍어 보았습니다.

 

 

 

 

 

↓ 지나온 멋진 암릉들

 

↓ 북삼 시가지는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 이제 이곳만 올라 서면 크게 난이도는 없습니다.

 

 

 

 

 

↓ 로프가 보이시죠~ 마지막 로프 입니다.

 

↓ 쭉 지나온 길

 

 

 

↓ 영암산 오르기 전 김천쪽에서 안개가 몰아 칩니다.

 

↓ 정상석을 새롭게 하나 새웠네요.. 요즘은 큰게 대세인지..자꾸 큰것으로 바꿔고 있습니다.

    하지만 뒷쪽에 예전 약목 모 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는데 .. 성주군 모 산악회에서 다시 세웠네요.

    기존에 세우신 단체와는 협의 해서 세웠겠죠~~~ㅎ

 

↓ 옛 정상석

 

↓ 가야할 선석산과 뒤로 비룡산

 

↓ 철계단 2개가 있습니다.

 

↓ 눈, 빙판이 되면 상당히 위험한 곳이라 판단 됩니다.

    주의를 하고 자세히 보면 잡고,딛고하여 하강할 곳이 보입니다. 

 

 

 

↓ 로프 구간을 지나 조금 더 내려가면 들목재가 나오는데, 그곳에 평상이 있습니다.

    여기서 식사를 하고 갑니다. (산행 시작 2시간20분 정도 경과하였고 1시간 이상 먹고 쉬었다 갑니다)

 

↓ 여기서 출발지로 원점 가능하며 선석산(서진산)으로 진행 합니다.

 

↓ 선석산까지는 조금의 오름길이 있으며 힘도 듭니다. 길은 육산으로 푹신하고 좋아요~

 

↓ 선석산~

 

↓ 바위의 모양이 용 머리를 닮았다는데....글쎄....ㅋ

 

↓ 의자 모양 닮은 바위...여긴 간판이 없네요~

↓ 편안해 보이죠?

 

↓ 태봉바위

   바위에 올라서면 아래쪽 선석사옆 세종대왕왕자태실이 한눈에 조망 됩니다.

   세종때 왕자태를 묻을 명당을찾아 전국을 돌아다니던 지관이 태봉바위에서 왕자태실을 발견했다고 하네요.

 

↓ 비룡산 정상 바로 전 짧은 암릉

 

↓ 지나 온 선석산이 뒤로 보입니다. 

 

↓ 비룡산 정상 입니다.

 

↓ 일본 잎갈나무 숲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 약수라 하기도 그렇고, 샘터? ,,

 

↓ 약목 평생 복지센터와 차를 새워둔 공용 주차장

 

↓ 두만지에 비친 비룡산과 선석상 그리고 반영

    두만지에도 둘레길(데크)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신유장군 유적지....문은 잠겨 있었습니다.

 

↓ 마지막 단풍이 될 듯하네요

 

↓ 아쉬워 뒷 담화 시간을 가집니다.

천천히 약6.5시간 걸렸네요. 6시간이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가까운 영암산으로 한번 가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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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욕지도 (일출봉~망대봉~대기봉~천황봉392m)

 

「욕지도는~

동경 128°18′, 북위 34°36′에 위치하며, 통영에서 남서쪽으로 30㎞ 떨어져 있다.

욕지면의 주도로서, 욕지면 관할 39개의 도서 가운데 가장 크다. 면적은 12.73㎢이고, 해안선 길이는 31.5㎞이다.

수목이 울창하고 온갖 약초가 뒤엉킨 골짜기마다 사슴들이 많이 살았다고 하여 녹도(鹿島)라고 불렸다고 한다.

이후 욕지항 안에 작은 섬이 거북이 모양으로 목욕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하여 욕지(浴地)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 코스: 야포-일출봉-망대봉-개미목-혼곡-대기봉-천황산-태고암-욕지중학교-선착장  (약10km / 5시간)

    약과봉 진행 시 약 2km 정도 연장 됩니다.

    오늘은 후미에서 놀멍놀멍 하다가 계획 된 코스 다돌지 못하고 혼곡 조금 못미쳐 선착장으로 돌아 왔습니다.

    산우들과의 발걸음이 더 재미나니까요~

 

 

 

 

 

↓ 통영 삼덕항

    통영항에서도 욕지도 배를 탈수 있으나 연화도를 들러 가야 하고 거리상 더 멀어 시간이 조금 더 걸립니다.

 

↓ 10:00분 배를 타고 약 50분 정도 배를 타야 합니다.

↓ 저희 산악회 버스 한대 실려있네요~ ㅎ

 

↓ 아~ 내가 사오라고 주문한 충무 김밥...어느 회의님께서 신분증을 안가져 오셨는데 무인발급기까지 에러난다는 소식을 듣고

   후다닥 달려가 조치하고 와보니 없당~~ ㅋ 맛도 못보았네요~

 

↓ 갈매기 = 새우깡 , 얼마나 잘 받아 먹는지..

 

 

 

↓ 선실 내

 

 

↓ 배 뒤편에 나가서 바닷 바람을 쐬보니 그렇게 춥진 않습니다~

    안주로 산 새우깡은 갈매기 뱃속으로~ 일부 들어가공.. 계정 탓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 좋았습니다.

 

↓ 먹은것에 대한 화답인지....볼거리를 제공해 주네요~

 

 

 

↓ 연화도가 보입니다. 근래 개통한 좌측 연화도~반하도~우도 출렁 다리가 보입니다.

 

↓ 개인적으로 오시면 저기 보이는 붉은색 마을버스에 타시면 됩니다. 요금은 1천원인데. 섬한바퀴 투어를 할수 있어요.

   기사님께서 안내도 해주신다고 합니다. 저번에 왔을때는 야포 들머리 까지만 타고 갔었습니다.

 

↓ 저희는 인원이 많아 마을버스 못타는 불상사가 있을듯하여 버스를 실고 왔어요~

 

↓ 뒤로 천황산이 보입니다. 이번에는 밟아 보고 오질 못했지만..예전 댕겨 왔던 곳으로 오름길 조망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 일출봉 오름길.. 약 15분~20분 내외

    이후는 그럭 저럭 수월합니다. 나중 대기봉 오르실때 치고 올라가셔야 해요~

 

↓ 구절초 (?) 아직 많이 피어 있네요~

 

↓ 모두 가시고 난뒤...아직 일출봉에 도착안하신 분들이 계시네요~ ㅎㅎ 기다렸다 함께 갑니다.

 

↓ 일출봉에서 본 대기봉, 천황산..흠...모노레일 공사한다고 벌목한 곳이 보입니다.

 

 

 

 

 

↓ 공사하는 곳이 보기 흉합니다. 나중 모노레일이 이곳의 볼거리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뒤쪽으로 건설하던 하였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위치에서 천왕산(봉)을 볼수 있는 멋진곳인데...

    바꿔 생각하면 모노레일로 올라가 저쪽에서 이쪽을 볼수 있는 최고 조망처가 되겠네요.

    저곳이 위험하던지 하면 좌측으로 산허리를 감고 있는 포장도로를 따라 1.2km 이동하여 새천년 기념공원에서 올라 가야 합니다.

 

↓ 망대봉에서 식사를 하고 갑니다.

 

↓ 맘마~시간~저기 지퍼 팩엔 쭈꾸미가 한가득~

 

 

 

 

 

 

 

↓ 출렁다리~가는곳이 보입니다.(분홍색 지붕에서 좌측), 저곳에 화장실도 있어요~

 

 

 

↓ 유명한 특산 농작물인 고구마 인데...아직 캐질 않았네요

 

↓ 약과봉도 보이네요~

 

↓ 출렁다리로 내려가는 길

 

↓ 출렁다리~

 

 

 

 

 

 

 

↓ 개구져~~~ 흔들흔들~

 

 

 

↓ 예전에 찍어 온 사진 입니다. 이렇게 좋아요~

 

 

 

 

 

↓ 팰리컨 바위

 

↓ 멀리서 보면 팰리컨이라는 새 모양을 닮았습니다.

 

↓ 비렁길을 따라 갑니다.

 

↓ 강정 이란 바위벼랑 끝이란 뜻으로

   바위벼랑에 파도가 치면서 만들어내는 포말이 흡사 고래가 숨 을 쉴때 흰 물줄기를 뿜어내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고래강정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 예전에 저곳으로 해서 혼곡으로 진행했는데...또 뭔 다리 공사를 하려나 봅니다.

    걸어서 1~2분도 안걸릴 거리구만....

 

↓ 여기서 부터는 대기봉 올라 가는 사진인데.. 저는 이번에 가지 않았기에 지인께서 찍은 사진으로 대체 합니다.

    혹시라도 욕지도 가실분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모노레일 공사 중

 

 

 

↓ 내년초 까지 공사 기간으로 알고 있는데...비오고 하면 패이고 보기 싫겠어요~

 

↓ 뒤쪽 조망..좌측 끝 바위가 조금 보이는 곳이 일출봉 입니다.

 

↓ 이건 제가 저작년 봄에 다녀온 사진인데.. 이렇게 좋은곳을 왜? 모노레일까지....ㅠㅠ

 

 

↓ 함께하신 회원님~ 초상권으로 모자이크^^

   대기봉 표시목도, 나무도 작살을 내놨네요.

   상부에 매점이라도 하나 차릴려나~

↓ 천황봉..군사 시설이 있어 꼭대기는 못올라가고 아래 데크에 인증 표시가 있어요~

 

 

 

 

 

 

 

 

↓ 다시 돌아와서,...아까 흔들다리 공사하는곳에서 마을로 빠져 선착장으로 향합니다.

    야포 들머리로 이동한 동선과 같습니다.

 

 

 

 

 

 

 

↓ 개량종인지?

 

↓ 고등어회...배타는 곳 옆 포장마차에서 사먹었는데...저것이 3만냥 (두마리 입니다) 넘 비싸요~

 

↓ 앞에 보이는 큰 포장집에서~

 

↓ 예전 찍은 마을 사진인데...아주 아담하고 예쁩니다.

 

↓ 통영 중앙 시장에서 회로 뒷풀이 후 귀가 합니다.

 

 

 

모노레일이 훗날 지역민 경제에 도움이 꼭 되었으면 합니다.

이왕 공사해서 운영하는거 잘되야지요~

요즘 케이블카, 곤도라, 모노레일 등이 많이 생겨나죠~ 하지만 그만큼 자연 훼손도 심하다고 봅니다.

덕유산 무주 곤도라도 스키 시즌 스키장 수입보다, 곤도라 수입이 더 짭짤하다는 얘기도 하곤 하지요~

정말인지 확인은 안해 봐서 몰라요^^

저는 언젠가 저놈을 타보기 위해, 관광으로 한번 더 찾을까? 욕지도로 산행을 또는 추천은 안할듯 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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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11월11일

날씨: 미세먼지, 쌀쌀한 날씨

백두대간에서 통제가 가장 심하다는 조침령~한계령 구간을 다녀 왔습니다.

날머리를 단속문제로 계곡 하산도 하였고 나름 즐겁고 암릉의 스릴과 설악산의 웅장한 암봉등..볼거리 많은 산행이였습니다.

 

{산림청 100대 명산 점봉산}

높이 1,424m. 등병산·등붕산이라고도 한다.

한계령을 중심으로 북쪽은 설악산이고, 남쪽이 점봉산으로 설악산국립공원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주위에는 망대암산(1,236m)·가칠봉(1,165m) 등이 있다.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이 12담구곡으로 불리는 주전골을 이루며 양양남대천으로 흘러들고,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은 내린천으로 흘러들어 소양강을 이룬다.

 

↓ 다녀온길: 조침령터널-조침령-북암령-단목령-오색삼거리-점봉산-망대암산-한계령(약:25km)

 

↓ 단목령에서 점봉산 오름길이 힘이 들고, 하산길이 영~~

 

↓ 조침령 터널 관리소 앞에서 채비하고 출발 합니다.

 

↓ 조침령

 

↓ 무인 방송 시스템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가 얼마나 큰지 빨리 후다닥 지나 갑니다.

 

 

 

↓ 예전 이정목인데 길이가 엄청 깁니다. 예전 눈이 많이 내려 그렇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 왠 해발 900미터 넘는곳에 낚시터가...ㅋㅋㅋㅋ 양양 양수 발전댐입니다.

 

↓ 정말 여기가 높은 산속이 맞나 싶고, 밤낚시터 비슷한 분위기~

 

 

 

 

 

 

↓ 북암령

 

↓ 금줄을 넘는 저도 맘이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공단직원들께서는 지켜야 할 의무가 있을테니까요.

 

↓ 설피밭쪽 계곡에서는 물흐르는 소리가 요란 합니다.

 

↓ 공단직원 출근 전 맞춰 오기위해 야음을 틈타 왔으니 후다닥 지나갑니다. 죄송합니다~

 

↓ 이 목책을 넘어가야 합니다.

 

↓ 일출이 ..

 

 

 

 

 

↓ 꾸준하이 올라 가야 합니다. 쭉쭉~

 

↓ 날씨가 춥긴춥나 봅니다.

 

 

 

↓ 맞은편 귀때기청봉과 한계령 삼거리... 

 

↓ 어느 산꾼 한분이 계시네요~ 백두대간을 삼십 몇일을 걸려 끝냈다고합니다

 

↓ 앞에 작은점봉산..그 뒤로 곰배령인강?

 

 

 

 

 

 

 

↓ 설악산 능선~ 멋져요~

 

↓ 서북능선과 뾰족한 귀때기청봉..그 앞이 망경대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 대청봉 줌

 

 

 

↓ 맨앞 망대암산과 그뒤 능선을 따라 하산 할 길이 보입니다.

 

 

 

 

 

 

 

 

 

↓ 망대암산에서 바라본 점봉산...미세 먼지 때문인지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 내려 가기전 아쉬워 한번씩 더 보고 담고 갑니다.

 

 

 

 

 

 

 

 

 

 

 

 

 

 

 

 

 

 

 

↓ UFO 바위

 

 

 

↓ 하트 ♡

 

↓ 아주 멋지네요~

 

↓ 7형제봉 릿지?

 

↓ 나무 가지 사이로 한계령 휴게소가 보입니다.

 

 

 

 

 

 

 

 

 

↓ 지나온 암릉.

 

↓ 돼지 바위를 기점으로 많이 위험합니다.

 

 

 

 

 

↓ 저는 여기서 몸이 낑겨 식겁했어요~

 

 

 

 

 

 

 

 

 

 

 

 

 

 

 

 

 

 

 

 

 

↓ 한계령 길과 한계령 휴게소

 

↓ 저기 앞에 보이는 능선을 따라 내려 서면 되는뎅~

 

↓ 혹시몰라 계곡 하산 출구도 미리 담아 봅니다, 결국 저기로 나갔네요,

 

 

 

 

 

 

 

 

 

 

 

↓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충분히 검토를 하면 타협점이 나올듯도 한데.. 무조건 못가게 하니...쩝

 

 

 

↓ 넘은 봉우리들과 하산길

 

 

 

↓ 오는 길 한장 남기고 갑니다...여기가 들머리죠~

 

↓ 사람들이 많네요.

 

↓ 아 차 쫌..~~~

 

↓ 한계령도 야밤에, 오색도 야밤에만 가보아서 그런지 이런곳이 있었나? 싶네요

 

↓ 옥수수막걸리...달달합니다. 메이크는 곰배령~

 

↓ 황태

 

↓ 파전

 

↓ 초당두부

 

이제 마지막 한구간이 남았네요. 미시령~진부령

D-day 결정되면 차 뽈뽈 타고 후딱 댕겨와서 마침표를 찍어야 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끝-

 

2018년 11월04일 날씨 맑음


오랜만에 나선 백두대간..

이번 구간은 조망도 없고, 특징있는 봉우리도, 옳은 정상석 하나 없는 그런 구간 입니다.

대간꾼 말고는 찾는이가 없을듯~~~ 

 

↓ 높아 힘겨워 새도 잠자고 간다는 조침령 대간석...때빵 큽니다~

 


↓ 코스: 구룡령-갈전곡봉-왕승골 삼거리-연가리골 샘터 삼거리-바람불이 삼거리-쇠나드리 사거리-조침령-조침령 터널 (gps 22km)

 

↓ 날이 밝기 전 출발 합니다.

 

↓ 저번 이곳에서 막걸리 한잔했던 기억이....사람 냄새가 나서 참 좋았습니다.

 

↓ 들머리 입구 입니다. 우측에 씻을수 있는 물이 받히는 고무다라이가 있습니다.

 

↓ 긴 데크 계단을 올라오면 첨 보이는 이정표이며 이제 여기서 조침령까지 갑니다~ 21km

 

↓ 태양열 뭐 어쩌고 적힌 박스가 있던데...뭔가 설치하려나 봅니다.

 

↓ 특징 없는 봉우리

 

 

 

↓ 옥남봉

 

↓ 이런곳에 산소를....대단~

 

 

 

↓ 일출~

 

 

 

 

 

↓ 나무 사이로 설악 대청, 중청, 끝청이 보입니다.

 

↓우측 부터 설악 대청, 중청, 끝청

 

↓ 다음 가야할 점봉산, 귀때기청봉

 

 

 

↓ 앙상한 나무만~

 

↓ 집 비어 있는 새집

 

 

 

↓ 3년 동안 대간을 하셨고 3구간 남겨두고 세상을 등지셨다고 하며, 묘목과 함께 비를 새웠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돌아 가셨는지? 안타깝네요.

 

↓ 활동식으로 챙겨온 초코바 하나 올려 드리고 왔습니다.

 

↓ 동해 바다~~~

 

↓ 점봉산

 

↓ 데크로드를 끝으로 이번 구간 마무리 입니다.

 

↓ 데크 끝에 새워진 단목령까지 거리...이곳에서 조침령 대간석을 보려면 데크에서 보는 직진 방향 임도길을 따라 약 500m 정도 가셨다

    돌아 오셔야 합니다.

 

↓ 옛 대간석

 

↓ 새로운 대간석.. 방송이 흘러 나옵니다..아름다운 어쩌고, 저쩌고...방송탑 아래로 가시면 길고긴 임도길이니

   하산을 조침령 터널로 잡으셨으면 오신길 돌아가서 데크로드에서 좌측으로 확 꺽어진 임도길로 가셔야 합니다.

    보이는 데크 계단은 단목령 가는 길 입니다.

 

 

 

 

 

↓ 눈이 조금 남아있는듯......

 

↓ 메밀초밥

 

 

 

 

 

↓ 수육. 저기 중앙에 있는 김치(?) 저것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 막국수..비비다 찍은거라..ㅎㅎ

 

↓ 이곳에서 먹었는데...사진에는 없지만 만두국이 맛났습니다.

    양을 많이 주시던데 적당히 시켜서 드시고 모자라면 다시 주문해 드시는게 나을겁니다.

지리산 당일 주능 종주

성삼재-노고단고개-임걸령-노루목-삼도봉-연하천대피소-형제봉-벽소령대피소-칠선봉-영신봉-세석대피소갈림길-촛대봉-

삼신봉-연하봉-장터목대피소-제석봉-천왕봉-법계사-로타리대피소-칼바위-중산리(도상거리 34km / gps 31.5km)

 

↓ 다녀온 길

 

↓ 입산 통제 시간과 구간별 통제 시간이 있으니 시간 조절 잘하셔야 합니다.

↓ 성삼재~ 천왕봉까지 28.1km.. 그리고 천왕봉~중산리 하산길 5.4km = 합 약 34km

 

↓ 이른새벽..성삼재 휴게소에서.. 참 발길이 안떨어지죠~ 오긴 왔는데..서글프다 해야 하나.....

 

↓ 노고단 고개를 통과하면 본격적인 종주 길에 들어 섭니다.

 

 

 

↓ 임걸령 표지판 바로 뒤 샘물이 맛이 좋지만 굳이 댕겨올 것 까지는 없어 지나갑니다.

 

↓ 노루목에서 반야봉을 거쳐 가도 되지만 오늘은 여성분들과 함께 바로 삼도봉을 진행 합니다.

 

↓ 삼도봉,,,,경남,전남,전북 삼도...........

 

 

 

↓ 여명이 밝아 옵니다.

 

 

 

↓ 멀리 천왕봉의 실루엣이 보이네요.

 

↓ 중앙 뾰족한 곳이 천왕봉

 

 

 

↓ 밤과 낮이 바뀝니다. 렌턴을 벗어 버리고 나면 머리가 가볍죠~

 

↓ 조금전 지나온 토끼봉(좌), 궁뎅이 모양의 지리산에서 두번째 높은 봉우리 반야봉 입니다.

 

↓ 연하천에서 맘마~

 

 

 

↓ 이제 산그림이 선명히 보입니다. 중강 뾰족한곳 천왕봉

 

↓ 벽소령 대피소가 보이네요..현재는 리모델링 공사 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잠시 앉아서 쉬고 갑니다. 현재는 공사중 입니다. 데크, 조리실 사용 불가

   벽소령은 달밤이면 푸른 숲 위로 떠오르는 달빛이 매우 희고 맑아서 오히려 푸르게 보이므로 ‘벽소한월(碧宵寒月)’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벽소령의 달 풍경을 일컫는 벽소명월(碧霄明月)은 지리산 십경 중 제4경이다.

   밀림과 고사목 위로 떠오르는 달은 천추의 한을 머금은 듯 차갑도록 시리고 푸르다.

 

 

 

 

 

↓ 선비샘에서 물 한통 보충

 

 

 

↓ 좌측 뾰족하게 촛대봉이 보입니다.

 

 

 

 

 

↓ 아~ 이계단 아주 힘겹습니다~ 길고...ㅠㅠ

 

↓ 줌해서 당겨본 천왕봉과 제석봉, 장터목 산장이 보입니다.

 

↓ 지나온 능선 좌측 뾰족한곳이 노고단 입니다. 그리고 중앙에 반야봉...

 

 

 

 

 

 

 

 

 

↓ 세석대피소(산장)

 

 

 

 

 

 

 

↓ 촛대봉

 

 

 

↓ 당겨본 천왕봉이 금방 잡힐듯 보이지만 아직 한참을 가야 합니다.

 

 

 

 

 

↓ 멀리 남해 바다가 보입니다.

 

 

 

↓ 좌측 구석 맨뒤에 경남 사천 와룡산이 보이네요. 중앙 맨 높은 곳은 하동 금오산 일듯 합니다.

 

 

 

 

 

 

 

↓ 아름다운 연하선경

 

 

 

 

 

 

 

 

 

 

 

 

 

 

 

↓ 장터목 대피소 입니다. 실제 예전에 장이 섯다는데...왜 산꼭대기서....흥~

 

 

 

 

 

 

 

 

 

 

 

↓ 제석봉 오름 길

 

 

 

 

 

 

 

↓ 제석봉

 

 

↓ 이제 천왕봉이 금방 입니다.

 

↓ 덕유산 능선도 보이고, 등등............

 

 

 

 

 

↓ 통천문(하늘을 통하는 문)

 

 

 

 

 

 

 

 

 

 

 

 

 

 

 

↓ 칠선 계곡 방향

 

↓ 천왕봉에 도착~ 뒤로 합천 황매산도 잘보였는데..

 

 

 

↓ 기쁨도 잠시 지루하고 가파른 중산리 하산길........

 

↓ 저기 아래 마을까지 쉼없이 내려 가야 합니다.

 

 

 

 

 

↓ 법계사

 

↓ 로타리 산장

 

↓ 천왕봉에는 일몰이 시작되는지 붉게 물들어 갑니다.

 

↓ 망바위

 

 

 

↓ 칼바위 입니다. 산속이라 그런지 금방 어두워 지네요.

 

↓ 통천길~~~끝~~

 

↓ 중산리 식당에서 맥주 한잔으로 오늘의 피로를 털어 냅니다.

지난 사진이지만 추억이 많아서리~~~~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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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10월28일

날씨: 맑다가, 비오다가, 맑다가, 비내림

모처럼 지인들과 함께 대구,경북의 명산 팔공산으로 다녀 왔습니다.

팔공산의 가을은 무르 익을 대로 익어 붉게 불타오르고 있었습니다.

팔공산은 워낙 유명하며 대부분 한번즈음은 다녀 왔을듯하여 설명은 생략 합니다.

 

 

↓ 다녀온길: 부인사-이말재-마당재-톱날능선-서봉-비로봉-동봉-사자능선-수태골-부인사 원점 (약11km)

 

↓ 부인사 주차장이 있는 곳입니다.

 

↓ 부인사에 잠시 들러 우측 탑옆에 위치한 샘에서 물 한바가지 마시고 출발~

 

↓ 들머리 이정표 입니다.

 

↓ 이말재 가는 길은 푹신하며 온순하여 산책하기 좋습니다.

 

 

 

↓ 가을 단풍이 아주 곱지요~

 

 

 

 

 

 

 

↓ 이말재 입니다. 여기서 뒤에 보이는 올레길 표시목 옆 능선으로 올라 붙었습니다.

 

↓ 하늘이 완전 가을 느낌이 납니다.

 

↓ 톱날 능선 입니다.

 

↓ 헬기장에는 아주 소박하게 억새가 피어 있네요.

 

↓ 마당재..예전 가팔환초 진행때는 바삐 간다고 못본듯 합니다.

 

 

 

 

 

↓ 멀리 가산(가산산성)의 유선대가 보이고 앞에 한티재 휴게소가 자세히 보시면 보입니다.

 

 

 

↓ 가마바위봉

 

↓ 가야할 톱날 능선과 서봉, 비로봉이 보입니다. 좌측에 청운대도 우람하게 보이네요~

 

 

 

↓ 팔공산 능선은 어딜 내놓아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멋진데, 방송안테나와 군부대 건물이 참....없어도 안되지만...ㅎㅎ

 

↓ 톱날능선 초입 입니다. 아래쪽으로 안전한 주능 등산로가 있으나 그냥 암릉따라 넘어 가봅니다.

 

 

 

 

 

 

 

↓ 짧지만 아주 멋지며 세미클라이밍을 즐기기에 충분 합니다. 조금만 신경쓰시면 그리 어렵지 안고 안전 합니다.

 

 

 

↓ 이곳을 넘고,

 

↓ 멋져요~

 

 

 

 

 

↓ 저 바위에 뿌리를 어떻게 내렸는지 모르겠지만 올 가뭄에도 신기하게 잘 살고 있네요

 

↓ 지나온 능선

 

↓ 군위쪽 골짜기에는 단풍이 아주 깊게 즐어습니다.

 

↓ 서봉을 먼저 치고 올라 가시는 지인분들~ 

 

 

 

↓ 칼바위, 촛대바위, 선바위..이름 붙이기 나름이겠지요~

 

↓ 지나온 능선들~

 

 

 

↓ 서봉아래 자리 잡고 식사를 합니다. 송이버섯 라면, 닭불고기, 순대, 족발, 집에서 싸온 반찬, 김밥, 빵, 과일...등등..

    하지 말라는건 가렸습니다~

 

↓ 이곳에서 식사를 했구요, 비가 내려 도망치듯 전빵 접고 갈길을 갑니다.

 

↓ 서봉에서~

 

↓ 비로봉, 동봉도 지척 입니다.

 

↓ 비가 내려 뿌옅네요, 춥기도 춥고, 서글펑~~~나중 이 비가 멋진 장면을 연출해 줍니다.

 

 

 

↓ 지나온 서봉

 

↓ 동봉 오름길에 사람들이 보입니다.

 

 

 

 

 

↓ 비도 거쳤습니다.

 

↓ 노박열매가 많이 보이네요.

 

↓ 이게 왠일이래? 무지개가~~~슝~ 산정에서는 첨보는 무지개~~~

 

↓ 청운대에서, 진불암쪽으로 뿌리 내린듯한~

 

 

 

↓ 멋져요~

 

↓ 비로봉에서 신나게 ~

 

↓ 동봉 오름길

 

↓ 동봉 입니다.

 

↓ 대구의 진산 답게 사람들이 많네요.

 

↓ 이왕 즐기러 온김에 동봉에서 바로 아래..미타릿지(사자능선) 쪽으로 하산 길을 잡았습니다.

 

↓ 저기 꼭대기에 보이는 사각 바위가 맞은편 초심릿지에서 보면 사자 머리 형상을 보인다 하여

    사자능선, 또는 미타봉(동봉) 미타릿지라고 부릅니다.

 

↓ 예전 찍은 사진인데 사자 머리 같나요~

 

 

 

 

 

↓ 맞은편 초심릿지..저긴 거북이가 한마리 붙어 있습니다.

 

↓ 예전 찍은 사진 거북이 한마리가 보이나요?

↓ 통천문 비슷한 곳도 지나구요~

 

↓ 팔공산

 

↓ 이렇게 로프도 붙들고 가야 합니다.

 

 

 

↓ 비정규 탐방로 이며 위험하니 가급적 가지 마시고, 절대 혼자서는 가지 마세요~

 

 

 

 

 

↓ 철탑 삼거리서 정규 탐방로에 들어왔으며 폭포 위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 암장에서 ~

 

↓ 위에분, 아래분은 암벽 경험자이시면 실력도 좋으십니다.

 

↓ 저길 어찌 올라간데~

 

↓ 단풍이 붉게~

 

↓ 수태골 입구 입니다.

 

↓ 이제 도로를 따라 1.2km 차량 회수를 하기 위해 이동 합니다.

 

↓ 오늘 지나온 서봉, 비로봉, 동봉 한번 보고~~

 

↓ 단풍 축제일 답게 차량이 정체가 장난 아닙니다.

    하지만 저 붉은 단풍나무 가로수길을 보세요~

 

↓ 실제 보시면 더욱 더욱 멋지 답니다.

 

↓ 부인사 입구,,

 

↓ 돌아 오는길..비도 내리고 부인사 - 파계사 삼거리(약4~5km) 차량 이동하는데 1시간이 넘게 소요 되었습니다.

   파계사 삼거리에서 한티 방향으로 오니 차는 쭉쭉 뚫렸습니다.

 

↓ 오늘길 산모롱이에서 오늘 하루 일과를 정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구미로 돌아와 각자 집으로~~

 

가까운 팔공산~ 가까워서 자주 안가는듯한데, 가면 아주 멋진 명산입니다.

작년 머리가 복잡할때면 팔공산을 올랐는데...그 이유가, 시원한 조망과, 쭉 곧은 능선이 좋아서 일듯 싶습니다.

앞으로도 가끔 가봐야 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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