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18일

날씨: 완전 맑음


짧지만 아기자기한 암릉과 볼것, 그리고 시원한 조망까지~ 명산으로 갖추어야 할것 다 갖춘 화순 백아산

어딜 내놓아도 절대 빠질것 없는 작고 아담한 명산이였습니다.

 

백아산은

화순군 북동부의 북면에 소재하고 전라남도 곡성군과 경계를 이룬다.

화순군 서쪽에 있는 무등산과 멀리 동쪽의 지리산 천왕봉까지 조망될 만큼 시야가 트여 있는 산이다.

산의 암석은 호남에서는 드물게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석회암이 흰색을 띠고 있어 이것이 백아산 명칭의 유래가 되었으며, 과거 고려 시멘트에서 이곳의 석회석을 채취하여

시멘트의 원료로 사용하기도 했다. 산지는 기암괴석과 마당 바위라는 거대한 암체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백아산은 무등산과 지리산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로 6·25 전쟁 중 조선 인민 유격대가 진지를 세우고 병기 공장을 지어 은거했던 곳이다.

유격대가 천연 초소로 이용했던 마당 바위 등 백아산 일대의 모습은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에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석회석으로 된 산봉우리가 마치 흰 거위들이 모여 앉아 있는 것처럼 보여 백아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 거창 휴게소에서 본 비계산. 아침 햇살을 받아 단풍이 더욱 붉게 보입니다.

    거창, 함양의 주산물인 사과 답게 큰 사과 조형물이 있습니다.

 

↓ 백아산 눈썰매장 주차장 앞에 대형버스를 세워두고 일행분들은 분주히 산행을 준비하고 갈길을 갑니다.

    좌측 나무사이로 보이는 선물(식당) 옆으로 등산로가 열려 있습니다.

 

↓ 백아산 관광 목장, 검정색 승용차 뒤로 열린 마당길로 진입합니다.

    가시다가 보면 잔디밭이 나오고 좌측에 화장실이 있습니다.(상시 개방 여부는 확실치 않습니다)

 

 

 

↓ 이곳 초입 좌측에 화장실 있습니다.

   들머리는 어디로 가나 백아산을 가지만, 조금더 수월히 진행을 하기해 앞에 보이는 흰 간판에서 좌측으로 진행 하였습니다.

 

↓ 백아산의 명물 하늘다리

 

↓ 작은 목교를 지나고 나서 초반부터 엄청 가파르게 치고 올라야 합니다.

 

↓ 각시 바위 인가? 아무튼 여러명 올라서서 사진을 찍으니 멋졌습니다.

 

↓ 아~ 힘들다 할때즘 짧은 평길이 나오고 바로 앞에 이런 우물 비슷한곳이 나옵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좌측 돌위에 소주병, 과자, 과일등이 있는것으로 보아 영흠이 깃든 곳인가 봅니다.

 

↓ 딱 요정도의 평길이 ~~

 

 

 

↓ 경북권에서는 멀게만 느껴지던 무등산이 바로앞에 동내 뒷산처럼 자리하고 있네요.

 

↓ 누군가 흰색 페인트로 얼음굴이라고 적어 뒀는데...관통 된 굴로 통천문 같은 형태 입니다.

 

↓ 고도를 높일수록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습니다.

 

 

 

 

 

 

 

 

 

↓ 하늘다리 바로 앞의 이정표, 북면 원리를 초입으로 많이들 진행 하십니다

 

↓ 멀리 백아산 정상이 보입니다.

 

 

 

↓ 하늘다리.. 중간에 투명유리로 되어 있는곳도 있고 흔들흔들 무서웠어요

 

 

 

 

 

 

 

 

 

 

 

 

 

 

 

 

 

 

 

 

 

 

 

 

 

 

 

↓ 마당바위 앞 헬기장

 

↓ 좌측에 묘소가 있는데...꼭 묘비 같습니다.

 

↓ 저도 한컷~

 

↓ 억새..그리고 무등산

 

↓ 봄이면 철쭉 군락지 입니다.

 

 

 

↓ 철쭉 나무들...

 

 

 

 

 

 

 

↓ 백아산 정상..정상에서 문바위 쪽 방향은 정상석 뒤쪽으로 나 있습니다.

    정상석 뒤로 가시라는 말씀은 아니며 뒷쪽 방향이니...가보시면 압니다.

 

 

 

 

 

 

 

↓ 좁은 요런 바위틈도 지나 갑니다.

 

↓ 문바위 삼거리에서 선행하신 산악회원님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어느것이 문바위 인지 모르겠다고,,, 그래서 저는 감사를 외치며 휴양림 방향으로 ~~~

    (참고) 1호 산막길은 이곳에서 휴양림 방향으로 가시다가 첫번째 이정목에서 우측으로 90도 꺽어 내려 오셔야 합니다.

 

 

 

 

 

 

 

 

 

 

 

 

 

 

 

↓ 1호 산막길은 이런 암릉을 넘어 가지만 13호 산막길은 긴 계단이라고 합니다.

 

 

 

 

 

 

 

↓ 마지막 계단을 내려 서면 주차장이 보입니다.

    그곳에 가시면 수도꼭지에서 물이 콸콸 흘러 나옵니다.

대형버스 주차 가능하며 산악회에서는 하산주 준비 가능합니다

휴양림 관리소에서 물어 본답니다. 그때 비용 정산 하시면 될듯~ (비용 발생) 주차비+이용료 2만원 계산하였습니다.

백아산 단풍은 11월 첫주쯤이 절정이 될것 같아요~

그리고 휴양림 아래쪽 도로옆 가로수는 단풍이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백아산 다시 한번 찾고 싶은 산이예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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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20일 (2박3일) 제주도

회사 직원 전체 Workshop이 있어 리무진 관광버스를 이용해 구미에서 대구공항이동~Workshop,제주 관광,한라산 등반을 하였습니다.

첫째날: 용두암-성산일출봉-일출랜드-리조트

둘째날: 한라산등반

세째날: 주상절리,천제연폭포,제주국제공항에서 14시40분 항공기로 대구이동, 리무진 관광버스를 이용해 일상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한라산을 적어 봅니다.

한라산의 단풍은 10월22~부터 절정이라고 보았습니다.

 

 

↓ 아침 선지해장국을 먹고 성판악에 도착~ 약간 싸늘합니다.

 

 

 

↓ 단풍이 붉게 물 들기전에 잎이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속밭지나 샘터인데 물이 나오질 않습니다. 참고 하십시오.

 

 

 

 

 

 

 

↓ 모노레일이 올라 갑니다.~아이씨요~ 저도 좀 태워주이소~

 

 

 

 

 

↓ 정상이 보입니다.

 

↓ 진달래 대피소...여기서 먹는 컵라면 맛이 아주 좋았는데....힝~이제 팔지 않습니다~

 

 

 

 

 

↓ 현재는 12시30분 부터 통제..동계는 12시 부터 통제

    화장실은 이곳이 마지막이며 성판악-성판악을 하시면 여기까지 오셔야 하며,

    관음사로 넘어 가실경우 삼각봉 대피소까지 가셔야 합니다. 참! 휴지는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 저번에 왔을때 보다 더 많이 죽어 있네요.

 

 

 

↓ 뒤쪽으로 제주 중문쪽이겠죠? 아주 멋지게 보입니다.

 

 

 

↓ 지루한 나무 계단을 올라 가야 합니다. 하지만 뒤를 돌아 보면 힘든것이 사라지죠~~~판타스틱!

 

↓ 사진에는 잘보이지 않지만 사라오름 호수가 보입니다. (중앙 나무 없는곳)

 

↓ 봄이면 진달래가 활짝 피겠지요~

 

↓ 이국적이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 더이상 올라갈 곳이 없습니다~~~정상입니다. 사람이 많아 인증사진은 포기~

 

↓ 금요일 인데도 인산인해 합니다.

 

 

 

 

↓ 뉘신지 모르겠지만 정상석은 좀 담아 가겠습니다~

 

↓ 백록담~

 

 

 

↓ 관음사 하산 방향 풍경 입니다.

 

 

 

 

 

 

 

↓ 윗세 오름쪽이죠? 아주 멋집니다.

 

↓ 아쉬워 백록담 한번 보고~

 

↓ 겨울에 꼭 다시 올께~~

 

 

 

 

 

 

 

↓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자꾸 무너 지는듯 합니다.

 

 

 

↓ 성판악쪽은 계단이 엄청 길고 가파릅니다. 무릎에 이상이 없다면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을 권하고 싶습니다.

 

↓ 우측 장군봉은 짤렸네요.

 

 

 

 

 

↓ 웅장한 백록담..저 곳을 타고 물이 흘러 폭포를 만든다면 아주 멋지겠다고 생각을~~

 

 

 

 

 

↓ 헬기장에서...실제 보시면 이국느낌이 확 납니다.

 

 

 

 

 

 

 

 

 

 

 

 

 

↓ 지금은 허물어진 용진각 대피소

 

 

 

↓ 저길 돌아가야 합니다.

 

 

 

 

 

 

 

 

 

 

 

↓ 왕관봉

 

↓ 용진각 샘터...물이 시원하게 흐릅니다.

 

 

 

 

 

↓ 삼각봉 대피소

 

↓ 삼각봉

 

 

 

↓ 운점비..전두환 정부때 봉황새 작전이라고53명의 목숨을 잃었다고 하네요,

 

 

 

 

 

↓ 제주도에 비가 많이 내리는데 계곡에 물이 없습니다.

    지형상 물을 담고 있질 못하고 바로 스며 들어 버린다고 합니다.

    그물들은 해변가 쪽으로 터져 흘러 나온다고 하네요...그래서 주거지가 해안가에 많고, 폭포도 해변에 많다고..........

 

↓ 또한번의 오름길

 

 

 

 

 

↓ 400미터의 길이에 폭 3미터의 굴인데 이름이 구린굴이랍니다. 무서워서 어찌 들어가보누 ..

    역시나 바짝 마랐죠~

 

↓ 보이는 물이 다입니다.

 

 

 

↓ 관음사 지구 탐방안내센터 주차장 입니다.

 

 

 

 

 

↓ 잠시 들러서 머리숙여 봅니다.

가을의 한라산 아주 멋졌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조망도 멋졌구요~~~올겨울 설산을 오르는 상상을 해보며 글을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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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10월9일 / 흐린날씨


가을안부를 묻기 위해 합천 황매산으로 다녀 왔습니다.

이번주면 황매산 억새는 최 절정에 달할것 같습니다.

파란 하늘과 밝은 햇볕에 반짝이는 은빛 억새를 보지는 못했지만 내년이 있으니까요~

겨울 눈덮인 황매산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오늘 간절히 들었기에 올겨울 다시 다녀 올까 합니다.

간만에 들고간 DSLR 노출 반대로 조정해서~영~ 아니올시다 ㅠㅠ

똑딱이, 폰사진 짬뽕으로 올렸습니다.


↓ 국내에서 두번째 가라면 서러워할 철쭉 군락지를 자랑하는 황매산!

   가을에는 억새와 구철초등 수많은 야생화 까지 있어 하루 힐링하기 좋은 산행지 입니다.

 

↓ 코스: 모산재주차장-돛대바위-모산재-억새군락지-황매산-삼봉-상봉-은행나무주차장-매점-모산재-순결바위-영암사지-주차장 원점 13.5km

           돛대바위 쪽으로 가면 순결바위쪽 능선이 궁금하고, 반대로 가도 마찬가지...날잡아서 한번에 다녀 왔습니다.

 

↓ 모산재 식당 앞에서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 모산재 까지 1.7km를 가야 합니다.

 

↓ 올려다 본 돛대바위

 

↓ 포차 앞에서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모산재 까지는 거대한 바위산이라고 해도 될 것입니다.

 

 

 

 

 

 

 

 

 

 

 

 

 

 

 

 

 

 

 

 

↓ 대기 저수지를 배경으로...

 

 

 

 

 

 

 

 

 

 

 

 

 

 

 

 

 

 

 

↓ 큰 궁댕이 같습니다.

 

↓ 득도 바위가 살짝 보이네요

 

 

 

 

 

 

 

 

 

 

 

 

 

 

 

 

 

 

 

 

 

 

 

 

 

 

 

 

 

 

 

 

 

 

 

 

 

 

 

 

 

 

 

 

 

 

 

↓ 누륵덤..

 

 

 

 

 

 

 

↓ 조금 전 올라온 길 입니다.

 

 

 

 

 

↓ 황매산 정상(좌측에서 우측으로 조금이동하여 뾰족한곳), 삼봉과 상봉이 눈에 들어 옵니다.

 

 

 

 

 

↓ 조금씩 억새가 보이기 시작 하네요.

    모산재에서 안부까지 뚝떨어 졌다가 약 400m 정도오름을 쳐 올려야 합니다.

 

 

 

 

 

 

 

↓ 여기까지 차가 올라옵니다.

    택시 한대가 대기 중이였는데 나중 물어보니, 덕만주차장→1만원, 모산재주차장→1만5천원 입니다.

 

 

 

 

 

 

 

 

 

 

 

 

 

 

 

 

 

 

 

 

 

↓ 배틀봉 정상에는 전망대 같은것이 새롭게 지어져 있었습니다.

 

 

 

 

 

 

 

 

 

 

 

 

 

 

 

 

 

 

 

 

 

 

 

 

 

 

 

 

 

↓ 지리산 천왕봉, 중봉 앞쪽 뾰족한 필봉과 왕산이 조망됩니다.

 

 

 

 

 

↓ 사람 많을때 성격 급하신분은 저기 올라 가지 마세요~ㅎㅎ

 

 

 

 

 

 

 

 

 

↓ 산청쪽 입니다. 여기서는 군락지 까지 차를 올려 보내 준다고 하는데,, 알아보시고 가세요~

 

↓ 정상

 

↓ 삼봉,상봉

 

 

 

 

 

 

 

 

 

 

 

 

 

 

 

 

 

 

 

 

 

 

 

 

 

↓ 날아가지 안도록 와이어 3줄로 묶어 놓았네요

 

↓ 합천호

 

 

 

↓ 여기서 캠핑장 방향으로 하산 합니다.

 

↓ 정상과 지나온 능선

 

↓ 좌측 암봉 직전에 우측으로 이정표(수목원) 보고 하산합니다.

 

 

 

 

 

 

 

 

 

 

 

 

 

 

 

↓ 다시 모산재를 거쳐 영암사지 방향으로 쭉쭉~

 

 

 

 

 

 

 

 

 

 

 

 

 

 

 

 

 

 

 

↓ 득도바위...칼로 쪼갠듯...어찌 저렇게~~신기방기

 

↓ 배 나온 저는 못들어 갈듯~

 

↓ 차마 저는 못가보고 찍사를 하였습니다.

 

 

 

 

 

 

 

 

 

 

↓ 국사당

 

↓ 영암사지

 

↓ 모산재 식당에서 오늘 하루의 피로를 풀고, 허기도 해결 하였습니다.

 

↓조껍데기 동동주

 

 

작년에도 다녀왔고 이번에 또 한번 가보았습니다.

올겨울 눈 내린 황매산의 매화(눈꽃)르 보러 가보아야 겠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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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 청화산!

친구따라 고향 산 정상에서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비가 내린 뒤라 깊지 않은 골자기에도 물이 아주 많았습니다.

이곳 저곳 가을의 흔적이 보이는 하루였구요~도토리 엄청 많던데..구경만 하고 왔어용~

↓ 주륵사지 폐탑지 입구 - 주륵폭포 - 청화산 - 원점 산행(8.6km)

   정상에서 팔공지맥에 속하는 능선 등로를 따라 땅재로 하산이 되나 차량 회수를 위해 약 4km정도 아스팔트 차로를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몇번 가본곳이고 경치가 수려하다 던지 그런 특징은 없습니다.

 

↓ 들머리 입구..(대략주소: 구미시 도개면 다곡리 산 176) 또는 다항교 검색하여 도착 후 길 따라 조금더 올라가면 됩니다.

   여기서 4륜 또는 SUV 차량은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 주륵사 폐탑지 입구까지 올라 갈수있습니다. 

 

↓ 화장실은 글쌔..사용해보질 않아 청결 유무는 모릅니다.

 

↓ 안내판은 새로 새운듯 합니다. 그리고 등산로도 정비를 잘해 두었습니다.

 

↓ 약 4km 中 주륵폭포 지나 본격적 등로에서 약 1km 정도 빡샌 오름길이 있고 이후는 능선길로 수월합니다.

   표지판 지나 표시기가 달린 좌측 방향으로 올라 감 됩니다.

 

↓ 물이 많네요. 비오고 몇일 지나면 물이 거의 없는 골짜긴데~

 

 

↓ 주측폭포 상단.

 

↓ 이런 광경을 잘 못봅니다~~~~~~~~~~

 

 

↓ 시원히 폭포속에도 들어가 봅니다.

 

↓ 여름 같으면 퐁당~

 

 

 

 

↓ 여기까지 오시면 힘드신 곳은 다지나 온듯~

 

↓ 예전에 걸어둔 시그널이 많이 낡았습니다.

 

 

↓ 연출샷~

 

↓ 깊은산속 옹달샘~

 

↓ 산짐승이 마시는 옹달샘인가 봅니다. 식수금지!

 

↓ 다왔어요~ 정상 헬기장

 

↓ 정상석은 양면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도개면은 "박곡봉", 의성군은 "용솟음봉"

   뒤로 보이는 청화정이라는 팔각정에서 밴또 까먹고 갈겁니다.

 

↓ 의성 구천동 단밀면 쪽 들판

 

↓ 도리사를 품고 있는 도개 냉산(태조산), 아래 다곡리..

 

 

 

↓ 사진 찍기는 요기까지~

 

↓ 맘마 시간

 

 

 

 

 

↓ 하산길~ 능이가 나올만 한 환경인데~~~눈에는 팬케익 닮은 버섯만 보이공~딸엄님께서 수색을 하셨지만~~

 

 


↓ 또랑을 건너서~~~

 

↓ 청화산 암장 가는 길인가 봅니다.

 

↓ 가을은 익어 가네요.

 

↓ 그냥 집에가기 허전해~남경에서..

 

 

 

 

간략히 먹고 해 빠지기 전 각자 집으로 고고씽

 

간만에 산친들과 함께한 산행과 친목도모~ 정말 즐거웠습니다.

모두 초상권이 있으니 전면사진은 넣지 않았어용^^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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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9월26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대체휴무일)

본가에서 딩굴~처가에서 딩굴딩굴~집에와서 포복으로 ~ 생체리듬이 아주 바닥을 칩니다.

오후 약속이 있어 멀리는 못가겠고, 동내 뒷산이나 댕겨올 요량으로 생수1, 냉장고에 보관중인 맥주1캔만 가지고 집을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해평 베틀산..

 

[베틀산]

베틀산 유래에 대한 이야기는 세 가지 형태로 전한다.

첫 번째 이야기는 문익점의 손자 문영이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자리 잡고 할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베 짜는 기계 만들기에 고심하다 이 산의 모양을 본떠 베틀을 만들어서 베틀산이란 이름을 얻었다는 것이다.

두 번째 이야기는 베틀산의 산꼭대기에 석굴이 있는데 옛날 난리 때 사람들이 석굴로 피신하여 베틀을 놓고

베를 짰다는 데서 베틀산이란 이름을 얻었다는 것이다.

세 번째 이야기는 일기가 화창하면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 산꼭대기에서 금실로 베를 짰다는 데서

베틀산이라는 이름이 연유했다는 것이다.

 

↓ 코스: 도요암~우베틀산~베틀산~좌베틀산~큰상어굴~작은상어굴~동화사~도요암 원점 (약 5.8km / 2.5hr)

 

↓ 우측 베틀산과 좌측 좌베틀산이 보입니다. 우베틀산은 가려서 보이지 않구요~

 

↓ 네비에 "도요암"을 찍고 가면 됩니다.

 

↓ 도요암 도착 약 700m 전에 이렇게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도요암 아래는 두대 정도? 가능한데..혹시나 하고 여기에 파킹을 하고 갑니다. 먼저 오신분이 있었네요.

   능선을 타고 상어굴을 먼저 가실거면 여기에 차를 대시는게 좋겠습니다~

 

↓ 시멘트 포장길을 쭉따라 걸어 올라가면

 

↓ 요런 표지판이 나타 납니다. 능선을 바로 타고 상어굴로 올라 갑니다.

   저는 이번에 베틀산 부터 갈려고 계속 앞으로~

 

↓ 호곡~~@@ 사유지 일듯한데 뭔 용도인지 몰라도 이렇게 밀어 놨네요.

   여기에 차량을 대셔도 되겠습니다~ 아래 주차한곳에서 멀지 않으니 알아서 판단을~

 

↓ 이렇게 표지판이 나오면 들머리가 금방 입니다.

 

↓ 이곳에 차량을 대셔도 됩니다~ 만약 차 댈곳이 없다..

   근데 저 처럼 동화사 방향으로 하산 하실거다 하시면 앞에 보이는 도요암 방향 말고, 포장길로 조금 더 올라 가시면 좁지만

   차댈곳이 있으니 당황하지 말구~~~~똭!

 

↓ 우와~~~나팔꽃 완전 크다요~~~이름도 모르겠공,,,나중 검색을 통해 보니

   "악마의 나팔꽃"이라는 흰독말풀이라네요...맹독을 가진....

 

↓ 다리 건너 등산 안내도 옆 우측 나무 계단을 올라가면 됩니다.

 

↓ 두꺼비 같구요

 

↓ 러버덕 같기도 하고

 

↓ 구렁이 대가리 같기도 합니다.

 

↓ 바위가 참 희안합니다.

 

↓ 여기서 우베틀산을 왕복해야 합니다.

 

 

 

↓ 이렇게 소나무와 굴참나무가 많습니다.

   송이랑 능이가 나올랑가? 보아도 모릉께 관심 접고~~

 

↓ 우베틀 오르기전 임도가 있습니다. 차도 있었구요. 나중 한박 하러 오기 좋겠어요. 이따 정보 올려 드릴께요~~

 

↓ 철계단을 오르면~

 

↓ 우베틀산 가는 계단 끝에서 바라본 베틀산과 좌베틀산

 

↓ 잔대 꽃이 아직있네요

 

 

 

↓ 우와~~~정상석이 생겼어요~~~

 

↓ 아담보다는 조금더 큰 싸이즈 입니다~

 

↓ 오늘도 스틱으로 인증을~

 

↓ 우베틀산에서 바라본 5공단...잡목 조금만 쳤음 딱 좋겠다는...

 

↓ 다시 돌아와 베틀산 오름 전 갈림길로 돌아 왔습니다. 철계단을 오르면 아주 멋진 곳이 나옵니다.

 

↓ 누군가 기도를 했는지.....

 

 

 

 

 

↓ 우베틀산

 

↓ 아주 전망 좋은곳이 나옵니다.

   혹시나 산행을 가신다면 여기서 밴또 까잡수는 것으로~~~

 

↓ 위에 비박...내용을 적었는데..5공단 조성 후 조용하니 이곳에서 공단 야경을 보며 하룻밤도 멋질것 같아요,

 

 

 

 

 

↓ 중앙에 차를 세워둔곳이 보입니다.

 

↓ 당겨 봅니다.

 

 

 

 

 

↓ 저곳은 언제 다 분양 될지...멀리 금오산이 구름을 이고 있습니다.

 

 

 

 

 

 

 

↓ 베틀산은 정상석이 없어요~~~

 

↓ 예전 저기서 과일 씨를 뱉고 놀던 생각이 납니다~

 

↓ 구미 천생산 같지요?

 

↓ 천생산 같지요? 2.

 

↓ 천생산 같지요? 3.

 

↓ 좁은 돌방구 문을 통과~

 

↓ 영지가 있는데..제가 주인이 아닌가 봅니다...어려서 사진만 찍고 갑니다.

 

↓ 좌베틀산도 정상석을 주저 앉혔네요.

 

 

 

↓ 양쪽 바위 길을 내려와서 찍은 사진~

 

↓ 금산 1리 방향으로 갑니다. 소보 방향은 냉산 방향 일듯 하네요.

 

 

 

 

 

↓ 가을 물이 완연히 든 들판

 

 

 

 

 

↓ 뱀머리 인지, 용머리인지....

 

↓ 눈에 노란 이끼가 끼여 더 그렇게 보입니다.

 

↓ 도요암.

 

 

 

↓ 철계단 몇개가 있어요, 비오는 날은 미끄럼 주의~

 

↓ 동화사 방향으로 가시면 상어굴이 보입니다.

 

 

 

 

 

↓ 참 요상요상~

 

 

 

↓ 지질층이 희얀 합니다.

 

 

 

 

 

↓ 골다공증 걸린듯한 바위~

 

↓ 모래 같지만 바위 맞습니다.

 

 

 

 

 

 

 

↓ 포토존 구멍인데...모델이 없으니~~ㅎㅎ

 

 

 

↓ 걍 스틱 왼손에 들고 ~

 

 

 

 

 

↓ 바로 옆에 떨어져 있는 작은 상어굴

 

 

 

↓ 동화사 입구..

 

↓ 도토리가 제법 굵습니다. 사진만 찍고 야생동물이 먹을것이니 흩어 주었습니다.

 

↓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을 나와 조금 더 내려가면 들머리 도요암이 나옵니다.

멀지 않은곳,

구미 근교 산으로 가깝고 가벼운 산행으로 잠깐 또는 가족과 함께 다녀 오실수 있는 산 입니다.

가끔 이런곳도 참 좋지요~~~~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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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북~남릉 종주

거리: 대략 11km 정도, 속도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몇일전 까지 화창하던 날씨가 수요일 부터 오락가락 하더니 일요일 아침 버스에서 출발 후 까지 내립니다.

에효! 암릉길이라 위험한데....

대둔산 북릉, 남릉은 잘 알고 있는 대둔산 삼선계단 쪽이 아닌 현재 정규탐방로에서 제외된 코스로

많이는 알려지지 않은 산행지 입니다.

몇군데 위험한 곳도 있지만 조금의 주의와 안전 수칙만 지킨다면 큰 문제 될것은 없을 듯 합니다.

특히 마천대 지나 옥계천 까지가 많이 가파르며 길 또한 희미 하다고 합니다.

 

↓ 수락전원마을-돛대봉-낙조대-낙조산장-마천대-허둥봉-간첩바위-옥계계곡

 

↓ 마을 입구

 

↓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갑니다.

 

↓ 가을에 오면 단풍진 길이 아주 멋지답니다.

 

↓ 함께한 산우님들~

 

↓ 중앙에 뾰족히 돛대봉이 보입니다.

 

 

 

↓ 본격적 들머리...

마을입구에서 쭉 위로 길을 타고 오다보면 아주 잘지어진 제실 같은 곳이 보이며 조금 더 위에 들머리가 있습니다.

 

↓ 초반 부터 많이 가파릅니다.

 

↓ 첫번째 조망처...앞에 월성봉이 보입니다.

흐린 날이지만 그나마 이것이라도 보여 주어 감지덕지 합니다.

 

↓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 돛대봉이 뾰족히 모습을 나타냅니다.

 

↓ 저기 뒤로 낙조대~

 

↓ 들머리 수락 전원마을

 

↓ 중앙 흰색 2층집에서 출발하여 실제 들머리인 맨앞에 산에 인접한 보이는 검정 기와집 앞으로 올라 왔습니다.

 

 

 

↓ 멋진 소나무...여기서 맑은날 보면 골프장이 멋스럽게 보이는데...오늘은 영~

 

 

 

 

 

↓ 여기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 방금 올라온 암릉 길

 

↓ 돛대봉 입니다~

 

 

 

↓ 바위 형상도, 질감도 요상 합니다.

 

↓ 맨위 사람이 서있는 곳이 돛대봉 정상 이구요, 표지판 또는 정상석은 없습니다~

 

 

 

 

 

 

 

 

 

 

 

 

 

 

 

 

 

 

 

↓ 로프잡고 오름길~~처음 매달릴때 조금 주의 요함

 

↓ 우회길 로프를 안잡고 이쪽으로 넘어 오실수 있는데요, 일명 뜀바위 입니다.

오름길에는 뛰어 넘어 발 딛는 곳이 높아 위험하다고 합니다.

 

 

 

↓ 소나무 위 암릉(뜀바위) 저는 옆에 우회 길로 올라왔습니다.

 

↓ 명품 소나무...여기즘에서 아래로 보면 태고사가 멋스럽게 보입니다.

 

 

 

 

 

↓ 낙조대~

 

↓ 대둔산 능선에 기암들이 즐비한데 오늘은 몽환속으로~

 

 

 

 

 

↓ 마천대 까지 왔습니다.

 

↓ 앞서 가던 분들께서 남릉 길이 시원히 나지 않아 안전상 이유로 back해서 올라 오셨습니다.

일부 회원님들은 완주를 위해 진행 하셨구요~모두 무탈히 하산하셨는데, 길이 많이 험하다고 합니다.

 

저는 회원님 안전과 하산해서 버스를 다시 불러 모셔야 하는 책임이 있어 빠르게 식사 후 하산 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완주하신분께서 찍은 몇장 참고차 올려 드립니다.

 

 

 

↓ 마천대쪽~

 

↓ 하산할 괴목동천 옥계계곡... 저 앞에 봉우리는 천등산 입니다.

 

↓ 하산 끝지점 절개지라 약간의 주의를 요하며 옆으로 조금 이동후 빠져 나오셔야 합니다.

 

↓ 다시 저는 급조된 B코스 회원들과 함께 대둔산 공원으로 버스를 불러 인원파악 후 하산 집결지로 이동하였습니다.

"옥계정 가든" 평상을 대여 하였고, 뒤에 계곡이 수심도 있고 아주 맑습니다.

참고 하세요~

 

↓ 회원님들께서 아주 만족해 하신 샤워장~~

여름이면 알탕이 되겠지만 9월은 ㅎㅎ 추워요~ 지금은 보슬비까지 내리니까요~

 

↓ 옥계계곡 날머리에서 도로따라 도보로 약 500mm 이동이 필요 합니다.

모두 모여서 함께 션한 마실것으로 목마름 축이고 돌아 왔습니다.

나중 여름에 가족들과 하루 놀다 가도 좋을듯 합니다. 비용도 싸고 깨끗했어요~

 

아쉽지만 안전이 우선이죠~ 산은 다음에 또오면 되니까요~

조만간 날잡아서 숙제하러 가야 겠습니다~~~~

대둔산 북~남릉..코스 아주 멋지구요, 시간은 대략 7~8시간 보시면 될것 같아요.

이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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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wind 산행

산행지: 영동 백화산

날씨: 아주 맑았습니다.

예전 반야교를 기점으로 주행봉을 거쳐 한성봉으로 길잡이 하고 원점 하산한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반대로 돌았습니다.

예전의 기억은 그대로 인데, 옆구리가 허전하네요~

누나, 형님, 친구 함께 왔으면 좋았을텐데.... 요즘 맘이 허전하고 머리도 복잡하여..

답답한 머리 좀 비우고 가려고 팔공산을 갈까 하다가 나름 추억이 있는 이곳에서 한참을 시원하 바람 맞고 왔습니다.

 

 

↓ 백화산

해발 933m의 백화산(한성봉)은 충북 영동과 경북 상주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바위가 많고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산이다.

이곳에선 백화산이라고 불리고 있으나 지도상에는 한성봉으로 표기되어 있다.

1254년 10월 몽고군의 차라대가 이 곳에서 상주의 황령사 중 홍지에게 참패를 당하고 물러난 후 한성봉(恨城峰)이라고도 한다.

《한+성+봉=한성봉. ‘한’은 ‘크다’는 뜻을 나타내는 우리말을 한자표기 때 ‘한(漢)’을 취한 것으로 본다.

한성봉은 일제강점기때 우리나라의 국운을 꺽을 목적으로 금돌성을 포획한다는 뜻에서 일본인들이 백화산 포성봉으로 붙혔다.

2007년 중앙지명위원회에서 포성봉에서 한성봉(漢城峰)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나 아직까지 지형도에는 포성봉으로 표기되어 있다. 

 

↓ 코스: 반야교-정자-편백숲-한성봉-부들재-주행봉-반야교 (약9KM-6시간)

 

↓ 오르내림이 좀 심한편 입니다.

 

↓ 반야교. 다리 건너기 조금 전 주차장이 있습니다(무료)

 

↓ 몇일 전 내린 비에 석천의 물은 많지만 탁 합니다.

 

↓ 반야교 맞은편 주행봉으로 바로 올라갈수 있는 들머리가 있고 좌측 임도를 따라 올라 갈수도 있습니다.

이번은 저번과 반대로 이것으로 하산 예정 입니다.

 

↓ 이것에 차량을 세워두었습니다.

 

↓ 계곡에도 물이 졸졸졸 시원하게 흐르네요~

 

↓ 안내판 한번 슥 보고 진행 합니다~

 

 

 

↓ 이곳을 보니 아! 이곳으로 하산 할걸? 하는 생각이 5초 들었습니다.

왜냐면~차량 주차해둔 곳에서 10M 정도 오면 개울이 시원하게 흐릅니다.

 

 

 

↓ 여기서 우측..편백숲 방향으로 갑니다.

 

↓ 편백나무 숲~

 

↓ 전망데크 입니다.

 

 

 

↓ 아래쪽에 반야사가 보입니다.

수령 500년 된 배롱나무도 살짝 보입니다.

 

↓ 쭉 당겨 보았습니다.

 

 

 

↓ 어린 영지도 몇개 보입니다.

 

↓ 석천이 감싸고 있는 반야사.

좌측 석천 물길 끝 위에 문수전이 보입니다.

 

↓ 반야사의 500년 된 배롱나무가 잘 보입니다.

 

↓ 서서히 거칠어 지고 암릉 길이 이어 집니다.

 

↓ 군데 군데 쉴때가 참 많습니다~ 조망도, 바람도 짱 좋은~

 

↓ 멀리 멀리 날아 가고싶다는~

 

↓ 사진으로는 온순해 보이는 부들재

실제는 쭉 오름 길 입니다.

 

↓ 주행봉 가는 암릉 길

 

↓ 저곳에 올라 앉은 사진이 참 좋던데. 모델이 없습니다~

 

↓ 등로가 영~

 

 

 

↓ 헬기장

 

 

 

↓ 좌측 뾰족한 주행봉 정상. 우츠 푹패인 부들재

 

 

 

↓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 정상도 가까워 지내요.

 

↓ 산으로 돌아 가신분~추모비

 

↓ 정상가는 길은 점점 까칠 합니다.

 

↓ 아까 정자에서 직진하면 이곳으로 올라와 만나게 됩니다.

 

↓ 왔는데. 아무도 없네요~

 

↓ 충청도에서 세운 정상석, 상주에서 세운정상석.. 합이 세개~

지리산, 설악산에도 한 5군데 설치하면 인증사진 찍을 줄은 줄어 들겠네요~

웃자고 한 얘기 입니다~ ㅎㅎ 

 

↓ 배낭과 스틱으로 인증샷 남깁니다.

 

↓ 충청도 비석이 아쉬워 할까봐 여기서도~

 

↓ 가장 오래 된 정상석인 여기서도~~~ㅎㅎ

 

↓ 주행봉까지 3.1KM

 

 

 

 

 

↓ 우회로라 함은 난이도가 있는 곳을 돌아가는 길이라는 의미 같은데..

여긴 위험한 길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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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병산 같구요~ 중앙은 월악산, 주흘산도 보이는것 같습니다~

 

 

 

 

 

↓ 맑은 하늘과 들판

 

↓ 냉장고에서 집어온 맥주 한캔 하고 갑니다.

 

↓ 부들재 지나 주행봉 가는 길의 암릉길

 

 

 

 

 

↓ 로프를 시작으로 조금더 진행 하면 본격적인 암릉길이 시작 됩니다.

 

↓ 고도차가 엄청 심하게 보이는데, 사진은 영~ 앞 봉우리는 한성봉 입니다.

 

↓ 골프장 (뉴스프링빌2CC)

 

 

 

 

 

↓ 암을 뒤로 주행봉이

 

↓ 지나온 백화산(한성봉)

 

↓ 이곳에 앉아 몇일 간 복잡했던 머리 속을 정리해 봅니다.

 

 

 

 

 

↓ 백화산의 재미~암릉 길

 

 

 

 

 

 

 

 

 

 

 

 

 

 

 

↓ 주행봉 가진 전 조망 바위

평상처럼 평평하고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한 4~5명은 앉아 식사 드셔도 될듯 합니다.

 

↓ 위 바위에서 본 풍경 사진

 

 

 

↓ 관광 버스가 2대가 왔던데, 부들재 이후 단체 산행객은 보질 못했습니다.

백화산 정상에서 아랫 쪽은 시끄러운데, 부들재를 거쳐 주행봉 오는길에 몇분 보질 못했습니다.

대부분 반야교-정자에서 직진-백화산 정상-제가 올라온 길로 하산 하신듯 합니다.

 

 

 

↓ 주행봉이 지척 입니다.

 

 

 

↓ 마지막 칼바위~

 

 

 

↓ 날이 선듯한 날등...저곳으로 걸어 와야 합니다.

구르면 추락..

 

↓ 주행봉 정상에도 산소가 있습니다.

오면서 벌초 했을까? 했는데...아직 안되어 있었습니다.

 

↓ 앞에 보이는 것이 봉분 입니다.

 

 

↓ 주행봉

주행봉은 물위에 배가 떠가는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 저기 암봉으로 해서 올라 올수도 하산 할수도 있습니다. 봉우리 뒤로 볼록볼록 "월류봉"이 보이네요

 

↓ 뒤쪽 희미한 곳이 민주지산 정도 되려나~

 

 

 

↓ 바로 반야교로 하산 합니다.

많이 가파릅니다.

 

↓ 로프도 있구요

 

 

 

↓ 5년 전 저기 나무 가지에 시그널 한장 걸어 두었는데, 낡아 없어 진건지 보이지 않네요.

 

↓ 종일 돌을 걷다...계단이 보이니 좋습니다.

근데 쪼매 깁니다~

 

↓ 개암버섯~

 

↓ 이렇게 맑고 시원한 물에 혼자 족탕을~~

 

↓ 알탕할 물도 되지만~~추워요~

 

↓ 개암버섯 손질해두고 자루는 버렸습니다. 소화에 지장을 줄수 있다고 하네요.

된장찌개에 넣어 먹었는데, 사각사각 식감이 좋습니다~

매번 단체로 다니다 가끔 홀산을 하는데, 정말 간만에 간듯 합니다.

시간 구애 받지 않고 천천히 즐기다 온듯 합니다.

머리속은 내일 되봐야~~~ 알듯요

6시간 걸렸는데..발 빠르신 분은 5시간 +30분이면 될것 같습니다.

거리에 비해 오르내림이 많고, 어느쪽으로 가던 쭉~오름이 심합니다.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저와 같은 방향으로 도는게 조금더 나을듯~

 

이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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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2일 / 오전 날씨 맑음, 오후 흐림

오전은 몇일전 부터 내리다 그친 비에 청명한 하늘로 깨끗~.

강원도 오대산권에 들어 오며 계속된 안개에 조망하나 보질 못해 결단을 내립니다.

몇일 간 내린 비에 이번에는 뭔가 보이겠다 하여 설악산으로 코스 수정하고 갑니다.

이제 남은구간은 구룡령-조침령-한계령, 마등령-미시령-진부령

예상대로, 강원도에서 못본 조망 오늘 시원히 보았습니다.

 

이번구간은 올해 5월 산악회를 통해 한계령~공룡~마등령에서 비선대로 하산한 구간을 잇는 산행이였고

가을의 문턱에 설악산을 여유있게 즐기기로 맘 먹었습니다.

 

↓ 다녀온길: 미시령 - 황철북봉 - 황철봉 - 저항령 - 걸레봉 - 마등봉 - 마등령삼거리 - 비선대- 신흥사 (대간:8km / 접속: 6.5km)

 

 

 

↓ 미시령에 도착하여 공단직원 단속이 있으면 어쩌나 했지만 25인승 미니버스로 오신 타지역 대간꾼들께서

훤히 렌턴불빛을 밝히고 계셨기에 우리도 꼽사리 끼여 촬영 후 그분들은 진부령 방향으로~

저는 마등령 방향으로 각자 갈길을 떠납니다.

 

 

 

↓ 눈에 익은 시그널이 있길래...나중 알고 보니 저 산악회 산대장께서 걸어 두었다고 합니다.

 

↓ 초반 길이 보이지 않아 조금 고생을 했고...그냥 좋은 느낌의 등로를 걷다 보니..

앞에 이렇게 시커먼 둘방구가 보입니다.

헛! 이것이 이번 구간의 최대 난제 너덜길이 구나~

 

↓ 이슬을 먹은 이끼 낀 너덜길 바위를 조심조심 오르다 돌아보니 속초바다가 붉게 물들고 있었습니다.

 

↓ 속초항

 

 

 

 

 

↓ 울산바위도 이제 보입니다.

 

↓ 진부령 방향 상봉도 시원히 보이구요~

 

↓ 여명을 뒤로하고~

 

↓ 30분 정도 일출을 보며 쉬다 갑니다.

 

↓ 구름이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것을 보니 금방 해가 올라 올것 같습니다.

 

↓ 동해 바다의 일출~

 

↓ 완전 멋지지요?~

 

 

 

 

 

↓ 일출으 뒤로하고 가던 너덜길을 또 빡쌔게 올라 갑니다.

 

↓ 아쉬워서 한번 더 돌아보니 똑딱이로 사진에 남기는것은 한계가 있네요.

 

↓ 바위의 크기를 보면 알다시피 자칫하면 큰사고로 이어 집니다.

 

↓ 황철북봉..정상석은 없고 삼각점이 대신 합니다.

 

↓ 대청, 중청, 소청, 공룡능선, 마등봉까지 깨끗하게 보입니다.

 

↓ 출입이 통제 된 향로봉(산위 구조물), 그리고 우측 맨뒤로 금강산까지 쭉 보입니다.

 

 

 

↓ 식용인가?

 

 

 

↓ 조망이 없는 황철봉

 

 

 

↓ 이번 구간에는 마가목이 천지 입니다.

 

 

 

 

 

↓ 운해에 좌측 화채봉과 우측 대청,중청봉~너무 멋지다는...

 

 

 

↓ 지리산 제석봉 삘쪼매 나공~

 

 

 

 

 

↓ 저항령 가는길~

 

↓ 이런 바위를 디딤돌 건너듯이 걸어야 합니다.

 

↓ 집에와서 집사람한테 물어보니 다육이라는데..맞는동..

 

↓ 걸레봉이 보입니다. 저기 돌방구를 밟고 가야 한다는..

 

 

 

 

 

↓ 유일한 로프 구간

 

↓ 저항령..여러명이 쉴수 있을 정도로 넓직했어요. 

 

 

 

 

 

↓ 함께한 일행.

이번 구간은 스틱보다 손발합쳐 네발로 기는게 편하다고 일행께서 반코팅 목장갑을 준비하셨는데

완전 요긴하게 사용했지요~

 

↓ 지금도 진행 중인듯한 너덜바위...저 바위가 쪼개져서 巖流 형상이 된듯 합니다.

 

 

 

 

 

↓ 물개가 한마리 기어 오르는것 같아요

 

 

 

 

 

↓ 걸레봉..저항봉이 맞지 싶은데.

오름길이 너덜 너덜하다 해서 그리 부르는듯 합니다. 개인 생각 입니다~

 

 

 

↓ 둥글봉, 향로봉~

 

↓ 지나온 황철봉

 

 

 

 

 

 

 

↓ 중간(살짝 벗겨진곳) 마등봉, 맨뒤 대청봉입니다.

 

 

 

↓ 구름 이고 있는 울산바위

 

 

 

 

 

 

 

↓ 오늘의 목적지 중 마지막 봉우리인 마등봉 입니다.

 

 

 

↓ 마등봉은 남진이던 북진이던 올라 온 길 바로 옆으로 U턴하셔야 합니다.

정상석 뒤로 가시면 앙대요~

 

 

 

↓ 마등령 삼거리..이제 비선대로 하산만 남았네요.

 

↓ 오후 들어 구름이 설악을 집어 삼켜 버립니다.

 

 

 

 

 

 

 

 

 

↓ 키스미달링~

 

 

 

↓ 비선대 철교 위에서~

 

↓ 암벽을 즐기시는 분들...잘 안보이시죠?

 

↓ 줌~

 

↓ 예전 선조들께서 써놓으신 글...

지금 저렇게 글자 새기면 잡혀가겠지요~

 

 

 

 

 

↓ 권금성

 

↓ 설악은 단풍이 물들고 있습니다.

 

↓ 이제 고마 보입시더~

 

↓ 일주문을 지나 ~ 오늘 산행 쫑!!

 

 

 

 

↓ 고생했으니 목은 축이고~~

 

 

 

↓ 사임당 막걸리 기억하겠어~

 

날씨가 놓아 모든것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비록 출입이 금지된 구간이라 맘은 찜찜했지만. 쓰레기, 음식물 하나 버리지 않고 왔습니다.

이제 남은 세구간 신나게 달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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