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일 공지문이군...현장 접수도 된다고 하셔서 명부에 작성하고~~입산~주차장 요금이 있고 지금은 성수기, 중요한것은 카드결재 자동정산기가 설치되어 있으니 미리 준비하시고~현금도 되는지는 모르겠다.주차장은 2단으로 아래쪽, 그리고 윗쪽...나무 계단을 따라 2층 주차장으로 가면...등산로 입구가 나온다..한참을 콘크리트 포장길 따라 가야 한다는...나무가 길을 덮고 있어 직광은 아니라 다행~400m 왔는데 골반이 당긴다~ 된장~조선 바나나~으름 꽃요기까지 콘크리트 포장길...지금은 영업을 하지않는 매점.옥순봉, 구담봉 갈림길이다. 어느쪽이던 먼저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 와야 한다는..개인적 견해로는 구담봉이 더 까탈한듯..앞의 봉우리 다음 봉우리가 구담봉이고, 맨뒤 높은곳은 말목산, 제비봉 자락 두항리에서 태어난 여인 두향과, 단양군수이던 퇴계 이황의 짧은 사랑이며 10여년간의 수절생활. 퇴계선생이 타계하자 애절한 유서를 남기고 26세의 꽃다운 나이로 님을 따라 이승을 하직하고 말목산의 남녘자락 강선대 옆에 묻힌 사랑얘기는 400년이 넘은 지금도 남아 봄이면 핏빛보다 더 붉은 진달래 철쭉꽃으로 피어난단다.청풍호와 그뒤 암봉으로 된 둥지봉, 그뒤 능선은 가은산, 맨뒤에 뾰족이 솠은 금수산, 우측에 중계소 안테나가 보인다.말목산 (710m)멀지 않은 곳에 소백산 연화봉의 천문대가 사진 중앙에 보인다.맨뒤 망덕봉과 금수산제비봉, 장회나루터장회나루터에는 유람선이 ...계단을 좋아 하지는 않지만 저렇게 가파른곳에는 안전 상 계단이 놓여져 수월하다.기암기암둥지봉, 가은산, 망덕봉~금수산 능선이 조망된다.구담봉 다음 가볼...옥순봉옥순봉과 물 건너 좌측에 가은산의 명물 새바위가 보인다.저 곳이 구담봉이다.구담봉 오름길의 가파른 계단~구담봉,,,계단..ㅋ 구담봉에서 그옆 봉우리를 넘어 청풍호 바닥으로 해서 옥순봉으로 가는 길을 알지만..정규등산로로 진행. 지나온 길...산높이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크고 참한 정상석...네모 반듯한 모양보다 내 삶의 철학처럼 둥글둥글한것이 정감이 있다.폴리스 라인은 아니고...붕괴 위험이 있는것 같지는 않고 코로나로 접촉을 예방하고자 친듯하다.물이 많이 빠졌네.건너편 새바위 한번 보고...진행.새바위를 당겨 보았다. 우측가파르당~저길 또 언제 올라 간데~망덕봉~금수산, 가은산, 맨앞은 둥지봉..예전 저곳 암릉에 햇볕쪼이던 뱀을 보고 기절할뻔했다는,,.금수산 정상..줌그곳이 새바위 맞구만유~멀리 월악산 영봉, 중봉, 하봉이, 만수봉쪽 암릉이 잘 보인다. 저 바위 위에 꼭 올라가야 한다고..날 이곳에 묶어 두고 혼자~가셨다.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옥순봉 방향으로 진행말목산, 구담봉..중앙의 높은 봉우리가 삼거리저번 다니는 산악회에서 왔을때, 탈수현상으로 여길 오지 못했는데...숙제 끝~하늘 참 곱다.옥순봉 정상에서 뒤로 조금 더 진행하면 멋진 데크 전망대가 있고 옥순대교가 보인다.출렁다리도 생기는 구나..새바위...줌..비탐 구간 산행 중이신 두분이 보이는군요~ ㅎㅎ바람이 엄청 시원하다는..때마침 대교 아래로 유람선 한대가 지나간다.옥순봉 오르기 바로 전 멋진 전망대..저곳 역시 출금 샛길이다.. 여긴 구담봉에서 바로 오는 길..예전 인사 사고도 있었다고 하고..굳이 더 힘겹게 고생할 필요가 없을듯해서 정규 등산로로 진행하였다.주차장에 차가 가득하네.위쪽 주차장은 태양열 집열판이 설치되어 있어 그늘이 있다.학현리의 남근석,여음석누군가 x지바우라고 친절히도 각인해 놓았군,,,,바위에서 물도 빼어 나오는지 모양도 참 오묘하다~~
학현리의 여음석..자연석인지...인위적으로 만든것인지..낙서만 아니면 참 좋겠는데..글씨보고 웃음만 자꾸 나온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