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5일

전남 신안군 비금도 그림산~선왕산 산행 후 둘러본 몇군데...

그림산~선왕산 산행은 https://hong-s.tistory.com/183

 

전남 신안군 비금도 그림산 & 선왕산

언제인가 부터 가보자 했던 신안 비금도...국민학교(초등) 시절 펜팔 친구가 유년기를 보냈던 비금도... 7/21일 부터 계획했던 여름 휴가는 급한 생산 일정으로 훗날을 기약해야 했고 뭔가 색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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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 하긴 그렇고, 산행 후 짬나는 시간에 둘러본 몇군데 올려 봅니다.
암태도 기동삼거리 벽화, 벽화와 동백꽃의 조화~~~천사대교 가는 길목에 있으니 찾기 어렵지는 안을듯...주소: 전남 신안군 암태면 기동리 677-1
비금도 가산 선착장에 설치된 비금도 안내석
하누넘 해안의 하트 모양을 확실히 보려면 도로를 따라 전망대 까지 가야 합니다.
봄의왈츠 촬영지이기도 하구요.
주소: 전남 신안군 도초면 발매리 1359
도초도는 수국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지금은 지고 없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약 50~60m 정도 걸어야 합니다.
영화 '자산어보' 촬영지
영화의 장면...
바람이 어찌나 시원하던지...들어 누워 자고 싶었습니다.
마루 뒤로 보이는 저곳은 정약용 선생의 둘때형 정약전 선생이 흑산도로 귀향와서 옮겨온 우이도 입니다. 저곳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 백과사전격인 '자산어보'를 집필했다고 하네요.
우이도~
원평해수욕장(명사십리 해변) 주소: 전남 신안군 비금면 구림리 753-34
모래입자고 고와서 차량이 달려도 되고, 경비행기 이착륙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발이 모래에 빠지지 않고 묻지 않아 좋았어요.
똥차 지만 한번 달려 보았는데...신선한 재미가 있네요.
순식간에 물이 빠져 버렸네요. 보시다 시피 발자국이 없지요?
멀리도 가셨넹..
저곳 까지 가신 이유는~모래에서 파낸 바지락을 해감할 바닷물을 담으러...
서해 답게 저녁 노을이 장난이 아닙니다~ 완전 장관이라는...
원평항..
도초도 시목 야영장...
사람도 많이 없고 좋은 자리가 많았다는..
신안 비금도가 낳은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 기념관...주소: 전남 신안군 비금면 지당리 985
알파고와의 대결이 16년의 일이라니...
기념관에서 보이는 그림산~선왕산
주차장 주소: 전남 신안군 안좌면 소곡리 780-4
퍼플섬은? 안좌도 남쪽에 위치한 반월도와 박지도는 마치 쌍둥이 섬처럼 나란히 옆에 있습니다.  사람이 정착한 지 300~60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고, 다리가 놓아지기 전에는 배를 타야만 들어올 수 있는 섬이 였기 때문에 청정지역이었습니다.  외부인 출입이 적고, 자연의 훼손이 적다 보니 마을 뒤편에 숲이 조성되어 있고,  약 300년 된 팽나무도 이 섬을 지키고 있습니다. 신안군에서 이 곳을 퍼플섬으로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보라색 꽃을 피우는  관상 화초 20만여 그루를 심어두고, 마을회관, 카페, 식당, 집 지붕, 주민들 복장 등을 마을 곳곳을 보라색으로 꾸며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컬러 마케팅이 성공함과 동시에 외부인들이 찾아오는 랜드마크가 되어서 섬에도 생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박지도와 반월도에는 섬 둘레를 따라 보라색 자전거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박지도와 반월도의 둘레길이 4.2km, 5.7km이므로 자전거를 대여해서 퍼플섬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보라색 공중전화 부스, 라벤더 정원, 길가의 수국, 천사대교 등 곳곳에 포토스팟이 있습니다. 특히, 5~7월 라벤더 꽃이 활짝피는 시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퍼플섬을 찾습니다. 
퍼플교를 따라 반월도, 박지도를 한바퀴 도는데...4km가 넘는다고 하는데..체감상 더 되어 보였어요.
입장료 있습니다. (보라색 계통의 티, 모자, 가방, 치마등을 입으면 무료 입장이라고 소개 되어 있네요)
반월도
햇볕을 가려줄 양산과 편한 신발 필수 입니다. 
반월도 다와서 돌아본 퍼플교,... 철탑이 보니는 곳이 주차장 입니다.
쓰레기 통도 보라~
지붕도 보라~
우측 다리를 건너 (박지도) 그리고 다리를 또 던너야 하고 좌측 철탑이 있는 주차장 까지 상당히 걸어야 합니다. 
쉼터가 군데 있긴 합니다.
화단 펜스도 보라~
꽃도 보라~
반월도와 박지도를 연결한 퍼플교.
쓰레기 차도 보라~
화장실도 보라~온통 보라보라 합니다~
반월도 ...어린왕자와 늑대? 여우? 
자전거 대여소는 현재 대여 안되구요(사고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네요), 전동차는 운행 합니다. 3,000원으로 보았습니다.
박지도로 가는 중..반월도..좌측은 카페 입니다.
박지도에서 두리 방향의 퍼플교.
끝~~~~ 발 아파~
야간에도 개장한다고 합니다. 21시까지 입장
2019년 4월 개통된 총길이 10.8km의 국내 최초 사장교와 현수교를 동시 배치한 교량..

 

사람 냄새나는 정겨운 곳이였습니다.

거리가 멀어 자주 오지는 못하겠지만 아주 가끔 찾을 겁니다.

그림산~선왕산은 다시 한번더 올꺼라는....

 

※ 포스팅한 대부분의 글에 댓글 허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용 참조하시고 올려 드린 글이 여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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