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3일 

25년 지기 친구들 그리고 옆지기님들과 함께 포항에서 즐겼다.
20대 초 파릇할때 만나서 가정을 꾸리고 가장으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살아온 모습이 얼굴에 보인다.
우리들의 결혼과 애경사 때면 한달음에 달려가 함께 기뻐하고 슬퍼해 주었던 친구들...
아직은 이런말 하기에 이를수도 있지만 세월이 참 빨라 속상도 하다.
항상 건강들 하자구~~~~~~~~

우리의 계모임 이름처럼 하나!

칠포해수욕장에서 바라본 곤륜산..앞에 보이는 호텔 뒤편으로 해서 오를수도 있다.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된 첫 주말...해변에는 자연스러움이 보인다.
신항만 방향
이제 패러글라이딩을 띄우는 곤륜산에 올라 볼까나~
파인비치호텔 뒤편 길을 따라 100m 정도 가다보면 전봇대(노란색 커브길 표시 있는곳..차가 있는 위치)를 기점으로 곤륜산에 오를수 있다.  조금오르면 우측에 무덤이 나오는데... 그쪽(무덤 방향)으로 올라 가면 된다.
길은 비가 온탓인지 패여 불편하지만...곤륜산 임도 포장길 보다는 이쪽이 좋은듯 하다..칠포 주차장 크기도 넓직하고...
절반 정도 딱 오르면 탁트인 조망처가 나온다.. 이장한 묘자리 같다.
곤륜산 정상부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다..바닥은 잔디는 아니고, 매트 같은.....
넉넉히 30분이면 여기에 도착 할수 있다.
칠포2리, 칠포항, 멀리 붉은색 등대의 오도리 해수욕장이 보인다. 저곳에서도 사연이 있다.
울릉도 크루즈를 탈수 있는 영일만항, 바다에 길게 보이는 구조물은 신항만 방파제 인다.. 멀리 보이는 육지가 호미곳이다.
이쪽을 통해 대부분 올라 온다.
앞에 누워 있는 연인이 부럽구나..
뭔가 맞지 않았는지 얼마 못가서 추락하셨는데...부상이 없으시길 빈다.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이동~
저기 앞의 항구동이라는 곳에서 식사를 했다.
멀리 스페이스 워크가 보인다. 사람이 많아서 pass 했다는...입장료 무료라고 알고 있습니다.
젊음이 보기좋고 거리에 생기가 보인다. 멀리 스페이스워크는 무시하게 보이는군.~
버스킹 하는 분도 보이고..
친구들과...난 뭐라고 하는 중일까...ㅎㅎ


친구들 반가웠데이~

영일대 해변이 많이 바뀌었더군요.

포항의 핫플레이스 답게 화려했고 흥이 나는 분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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