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0일
다음날 21일 산행이 잡혀 있어 워밍업으로 1,2,3폭포 까지 왕복..
석가탄신일을 일주일 남겨 두고 있어 대전사에는 연등이 볼만했다.
파릇한 색감과 시원한 물소리 기분 좋게 듣고 온날~~
주왕산은 예전에 두번 와본 곳으로 길이 참 좋다고 생각이 든다.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을 보기위해 인산인해 하는곳~~~
대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이다.
672년(문무왕 12)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는 설과 919년(태조 2)에 주왕(周王)의 아들이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다.
그 뒤의 자세한 역사는 전래되지 않고 있으나, 조선 중기 실화(失火)로 전소된 뒤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2008년 보물로 지정된 보광전 이외에도 명부전(冥府殿)·산령각(山靈閣)·요사채 등이 있다.
명부전 안에 있는 지장삼존 및 시왕상은 2004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부속암자로는 백련암(白蓮庵)·주왕암(周王庵) 등이 있다.
유물로는 보광전 앞의 삼층석탑 2기와 사적비·부도(浮屠) 등이 있으며,
현재의 사찰 오른쪽 밭에는 우물을 메운 흔적이 있는데, 이 우물은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한다.
원래 이 절에서는 부처님께 올리는 청수를 매일 냇가에서 길어다가 올리고는 하였다.
이를 귀찮아한 승려들은 조선 중기 앞뜰에 우물을 파서 그 물을 길어 청수로 사용한 뒤 화재가 나서 절이 불타버렸다.
그 뒤 성지도사가 와서 이 절의 지세가 배가 바다에 떠서 항해하는 부선형(浮船形) 혈(穴)인데, 여기에 우물을 파니
배 바닥에 구멍이 뚫어진 격이 되었기에 불이 나서 절이 타게 되었다면서 우물을 메우게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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