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
속리산 묘봉~~초행길이 아니라...익숙한 이곳..그래서 인지 더 힘들었다~
묘봉 이전 산행기: https://hong-s.tistory.com/149
상주 속리산 묘봉
2020년 9월 20일 , 아주 맑은 날씨 오늘은 묘봉을 다녀 왔습니다. 2014년도에 갔을때 보다 안전 구조물이 많이 설치 되어 산행은 편했으나 대신 로프, 암릉타기 등... 예전의 스릴넘치는 산행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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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봉만 정직하게 산행하습니다.
수정봉 산행기: 속리산 수정봉 :: 홍's story (tistory.com)
속리산 수정봉
2024년 5월 15일 부처님 오신날. 속리산 법주사 풍경도 볼겸해서 집을 나서 봅니다. 오후 늦게 부터 비소식도 있고 저녁에 약속이 잡혀 있어 피곤 하지만 이른시간에 움직였어요.
운흥리 두부마을 - 상학봉 - 묘봉 - 여적암골 - 여적암 입구 - 대형버스 주차장 (약 11km) 두부마을에도 주차장이 생겼네요. 화장실도 있습니다. 농막 뒤로 묘봉 능선 굴곡진 묘봉 능선과 기위해 삐딱하게 구도 잡아서 단체 사진 찍고 진행 합니다~ ㅎㅎ 언제 바뀐지는 모르겠지만...두부마을 식당 간판도 새단장을 했네요. 묘봉까지 4.9km 입니다...언근히 시간이 많이 소요 됩니다. 아웅~~~보기엔 갈 길이 짧아 보이고 크게 어렵지 않은듯 하지만...막상가보면...힘듬 마을회관의 운자 위로 모자바위(토끼봉), 침니 바위가 보입니다. 몇일전 부처님 오신날이 였는데 불두화가 활짝 피어 있네요. 단풍 찔레꽃 향긋한 아카시아 꽃..구미는 거의 끝물인데..여긴 만개 입니다. 푸른 녹음의 숲으로~ 토끼봉, 정규 등산로 갈림길. 할목고개에서 오면 만나는 운흥리 마을과 묘봉 갈림길. 진로 이미지 닮았다는... 두꺼비 닮은 바위...눈도 보입니다. 아주 예전 여길 왔을때는 이런 안전 시설이 없어 엄청 위험했었는데..지금은 길이 편안합니다. 할목재에서 오는 능선, 미남봉. 이런 길잡이 시그널 참 좋네요. 이런 아침부터 저길 오르신 분들로 토끼봉(모자바위) 위가 시끌시끌 합니다. 바위 틈에서 나오는 샘.....정체가 뭔지 모를 알을 낳아 놓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난 시그널 입니다. 토끼봉에서 올라오는 길목.. 토끼봉에서 보는 풍경...위 사진 맞은편에서 찍은 풍 토끼봉은 경치가 참 좋습니다...호랑이가 있어서 그런지 토끼는 없구요~~ㅎㅎ 비탐지역이라 모델을 지우고 호랑이를 합성했습니다. 구멍난 바 화평이씨...등산객들로 길목이 시끌해서 편하지 않으실듯. 멀리 멀리 충북알프스....구병산, 앞에는 애기업은 바위봉에서 묘봉으로 오는 능선(비탐) 굴바위 입구인데...대부분 여기를 모르고 지나 치시는 분들이 많네요...펜스 넘으로 굴이 나 있습니다.. 굴 내부 모습,,굴을 빠져 나가면..조망 일품인 평평한 마당바위가 나옵니다. 그곳에서 보는 상학봉(앞), 뒤쪽 관음 상학봉 정상 입니다. 스핑크스 바위 묘봉, 관음봉, 문장대, 속리산 주능 묘봉 입니다 암릉..볼때마다 쌩뚱맞다는 느낌.. 계단.. 지나온 길.. 저곳이 묘봉 정상석이 있는 곳 입니다. 묘봉은 인증사진 찍는다고 시끌시끌~ 좌에서 우로~~ 상학봉, 비로봉, 토끼봉(모자바위) 역시 여긴 천천히 즐기면서 가야 한다는.. 지나 왔던 길. 맞은편 백악산,,,, 그뒤로 대야산이 보입니다. 묘봉에 서있는 이정 북가치...여적암골 계곡 물소리가 넘 좋았습니다. 시원했던 여적암골... 여적암 탐방소 앞 계곡에서 땀 씻고 하산~ 여적암에서 도로를 따라 하산했습니다~~~법기암 앞에 활짝 핀 작약꽃 길옆에 핀 샤스타데이지~ 묘봉을 올려다 보고 저는 산행 마무리~~~~주차장에서 부산 남항 상인회에서 오셨다는 어르신....타고 오신 버스를 못찾아 찾아드렸어요~ 돼지세끼 식당에서~~자연산 버섯찌개 무더운날 고생하신 분들과~~~션한 소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