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3월 10일

전국에 비소식은 있구, 근래 몸도 많이 피로에 찌들려 우중 산행은 무리일듯해 쉴까 하다가.

비가와도 우산 쓰고 갈수 있는 넓고 좋을 둘레길을 고민하던 중 김천 모티길(인현황후길)과 이곳을

선택해 놓고 어딜 갈지 최종 초이스를해 봅니다.

두군데 모두 다녀온 곳이라 정보는 잘 알고 있었고, 고민 끝에 이곳으로 친구와 함께 새벽 공기를 가르고 날아 왔습니다.

정오즘 비가 올듯하다고 동무가 일찍 가자하여 날 밝기 전 나선것이 신의 한수 였네요.

덕분에 비 맞지 않고 끝낼수 있었습니다만 빠른 걸음으로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어떻게 포스팅 해볼까 고민 중 4번째 이곳을 온 것이라 계절별로 짜집기 해 보았습니다.

컴 렉이 있어 오타가 잦네요.ㅠㅠ

 

▩ 백화산 산행기는 이곳을 눌러 보세요~

    ☞ https://hong-s.tistory.com/17?category=828219

 

"백화산 호국의길 or 백화산 둘레길 or 구수천팔탄 둘레길"

 이름이 많네요~ 잠시 소개 하겠습니다.

 느리게 느리게 걷고 싶은 여덟 여울길, 구수천 팔탄 천년옛길

'호국의 길'은 경북 상주와 충북 영동의 경계에 있는 백화산(993m)을 오른쪽으로 두고 상주 옥동서원에서 영동의 고찰 반야사까지

구수천(석천)의 여덟 개 여울을 따라 걷는 5㎞ 남짓의 호젓한 길이다.

초반에 옥동서원에서 백옥정까지의 오르막만 넘으면 돌길, 흙길, 톱밥길, 나무 데크로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줄곧 나무 그늘이어서 따가운 햇볕도 피할 수 있다.

깊은 골짜기의 물소리, 새소리, 흙냄새, 나무 냄새, 바람을 오롯이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백화산 '호국의 길'에는 이야기가 많다.

신라 태종 무열왕이 삼국통일의 대업을 도모한 전초기지인 금돌성과 고려 승병이 몽골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저승골,

고려 악사가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며 몸을 던진 임천석대가 있다.

임진왜란 때도 의병들이 활동하던 곳이어서 '호국의 길'이란 이름을 붙였다 한다.

그러나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출렁다리와 돌다리를 건너고, 암벽 풍경에 감탄하며 걷다 보니 '구수천 천년 옛길'이라는 이름에 더 마음이 간다.

옛사람들이 이 마을과 저 마을을 오갈 때 이용한 지름길이었다.

 

"반야사와 호랑이"

  석천 계곡변에 있는 반야사는 신라 성덕왕 27년(728년) 원효대사의 10대 제자중 수제자인 상원화상이 창건한 천년고찰이다.

  뒤에 고려 충숙왕 12년(1325년) 학조대사가 중수하였다고 전하는데 극락전은 언제 중건되었는지 확실치 않으나 근래 수리하고 단청을 해서

  상태가 단정하고 아담하다.  동북쪽으로는 백화산이 솟아 있고 절 앞을 흘러 내리는 석천 계곡에는 폭이 50m나 되는 큰 냇물에 반석이 깔려 있고

  녹수청산의 절경을 이루고 있는 망경대가 있다.

  세조대왕이 속리산 법주사 복천암 법회 후에 이곳 반야사를 들렀을 때 일이다.

  세조가 경내를 거닐고 있는데 어디선가 문수동자가 나타나 세조에게 가까운 곳에 좋은 약수샘이 있다고 안내하여 목욕할 것을 권하였다 한다.

  문수동자의 안내를 받아 망경대에서 휴식을 취한 세조는 문수동자를 만난 것을 뜻 깊게 여겨 글을 남겼는데, 그글은 현재도 보관중이라고 한다.

  약수샘이 있다고 안내하여 목욕할 것을 권하였다 한다.

  문수동자의 안내를 받아 망경대에서 휴식을 취한 세조는 문수동자를 만난 것을 뜻 깊게 여겨 글을 남겼는데, 그글은 현재도 보관중이라고 한다. 

 

↓ 반야사의 유명한 배롱나무와 그뒤로 너덜이 만들어 낸 호랑이(형상)가 있습니다. (사진펌)

    제가 다녀올때 배롱나무와 여름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PC 옮기고 하는 과정에 어디 보관 된지 못찾겠네요. 

 

↓ 다시 현재로 돌아와~~

    아파트에는 벌써 산수유와, 매실꽃이 한창 입니다. 봄이 왔어요~~~♬

 

 

 

↓ 구미에서 반야사 주차장까지 정속으로 1시간 조금 안 걸린듯 합니다.

    예전에는 이곳 계울의 물이 꽁꽁 얼어 들어가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뒷편 겨울 풍경에 설명 드릴께요)

 

↓ 물오리가 많이 놀고 있었는데 잠수를 했는지 물결만 보이고 사진에 보이지 않네요.

 

↓ 백화산 반야사(?) ㅎ

 

↓ 비가 온다하여 반야사는 Pass 하고 바로 둘레길로 진행 합니다.

    사람 마음이 참 그런것이 비가 온다하여 큰 우산도 챙겼고 산행이 아닌 우산을 쓰고 트래킹이 가능한 이곳으로 왔는데

    제발 비야 오지마라~~~~~~~~라고 속으로 빌고 있네요~ ㅋㅋ

 

↓ 돌 다리를 던너면 나무 뒷편으로 둘레길이 열려 있습니다. (앞 훤한곳이 아니고 그옆 전주 (전봇대) 옆 우측으로 길이 있어요~

 

↓ 완전한 호랭이는 아니지만 형상은 보이네요~

 

↓ 토종벌통도 보이구요~ 지금은 빈집이겠죠?

 

↓ 얼음이 아직 남았는가 했는데..거품이 바위에 붙어 말라 흰색을 띄고 있습니다.

 

↓ 반야사 망경대와 문수전

 

↓ 길 옆에서 발견한 달래..향이 참 좋습니다. 

 

↓ 여기서 부터는 상주시에 속하나 봅니다.

 

↓ 세월교를 건너~

 

↓ 세월교 중간에서 본 풍경

 

↓ 계곡물과 조금 더 지나면 새롭게 옷을 입을 누런 갈대..묘한 느낌이 납니다.

 

↓ 가는길 이렇게 팔각정도 있습니다.

 

↓ 둘레길의 랜드마크 출렁다리 " 많이 출렁입니다.", 그리고 사유지인 밤나무 단지가 보이네요.

 

 

 

↓ 지금은 밤이 없으니...괜찮겠지만 가을철에는 머뭇하다간 괜한 오해를 살수도 있을듯 합니다.

    잠시 트래킹 오신분이야, 재미로 또는 한두개 즘이야라고...

    또는 떨어진 밤송이가 신기해서 주워 가실수 있겠지만 농민은 땀방울의 결실과 수입원이니..절대 손대면 안됩니다~~~

 

↓ 베어진 밤나무. 하트 모양을 하고 있네요~

 

↓ 농장 주인집인지 백구도 한마리 매어져 있습니다.

    완전 자연인이다와 어울리는 집~ 훗날 로망일수도 ~~~ 후훗~^^

 

↓ 이곳에 왜 쌩뚱맞게 불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떤분들의 염원이 담겨 있고 빌고 가셨겠지요.

 

↓ 슬슬 반환점인 백옥정이 좌측 (주황색 지붕 위 능선)에 보입니다.

 

↓ 세심정에서 아침을 해결 합니다.

 

 

 

↓ 백옥정,

 

↓ 백옥정에서 내려와 건너갈 돌다리와 나무 널판지 다리...건널때 약간 긴장감도 있고 재미 있습니다.

    저번에는 나무 다리가 없었는데~~

 

↓ 맞은편 조금전 지나온 밤나무 단지쪽이며 이쪽은 생강꽃이 피었네요.

 

언제나 봐도 섬뜩한 저승골..왜 그렇냐면 비석 글씨가 영~

 

↓ 바위에 새긴 빨간색 글씨만큼이나 섬뜩한 저승골은 1254년 침입한 몽골군이 고려 승병들에게 쫓겨 떼죽음을 당한 곳이다.

   고려사는 '패퇴한 몽골군이 남하하며 20만6천800여 명을 사로잡았고 살육된 자는 이루 헤아릴 수 없으며 거쳐 간

   고을은 모두 잿더미가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백화산 최고봉인 한성봉(恨城峰)의 이름도 몽골 장군 차라대가 물러가며 '한을 남긴 성과 봉우리'에서 유래하고,

   방성재는 몽골군이 방성통곡하며 퇴각했다 하여 구전된 지명이라 한다.

↑ 여기까지가 봄 날 다녀온 이야기 입니다.

    주차장에 도착 직전 비가 내렸습니다. (왕복 12.5km / 3시간50분이 소요 되었네요. 식사시간 50분 포함)

 

↓ 아래는 여름에 다녀온 사진 입니다.

    어느곳이던 계절별 색깔이 상이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여름에는 위와 다르게 옥동서원에서 출발하여 반환 원점한 내용 입니다.

 

↓ 옥동서원 (경상북도 기념물 제52호)

    1518년(중종 13)에 창건되었으며, 황맹헌, 황효헌, 황희의 위패를 모셨다.

    1714년(숙종 40) 전식을 추가 배향하고,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1783년(정조 7) 황뉴를 추가 배향했다.

    1789년에 사액서원이 되었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남아 있던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 백옥정에 올라 옥동서원을 바라 봅니다.

    상주 모동의 유명한 포도를 알리듯 비닐을 덮은 작물이 포도 입니다.

 

 

 

↓데크위 텐트보다 반대편 나무 그늘 아래가 아주 시원 하겠습니다.

 

↓ 중앙에 백화산 정상이 보이네요.

 

 

 

↓ 반야사 방향인데 나무 그늘이 있어 햇볕에 노출은 덜 됩니다.

 

↓ 초여름이 였는데 산딸기가 아주 많았습니다.

 

 

 

 

 

↓ 세심

 

 

 

 

 

↓ 야샹화 숲에 있는 정자 (저기 보이는 정자 왼쪽 기둥은 예전 송진 채취를 하여 상처가 난 나무 입니다, 일제 시대 생긴것인지...)

 

 

 

 

 

 

 

 

 

 

 

↓ 밤나무 단지로 가는길....위에 봄사진과 분위기가 완전 다르지요~

 

 

 

 

 

 

 

↓ 홀로 인증 셀카

 

 

 

 

 

↓ 제발 쓰레기좀 버리지 마세요~~~도구도 봉지도 없어 치우진 못했지만 저는 안버립니다.

 

↓ 이곳 계곡은 올갱이가 많이 나오는지 휴일 가보시면 물속에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이끼가 있어 많이 미끄럽지 싶은데....

 

 

 

↓ 이곳이 (너덜) 반야사에서 보이는 호랑이 형상을 보이는 곳입니다.

 

↓ 반야사에서 원점하여 옥동서원으로 돌아왔을때...캠핑하시는 분들께서 좀더 오신듯 합니다.

    당시 이 개울에서 피라미 잡고 하며 하루 밤 놀다 갈 계획도 혼자 세어 본듯 한데...실행 하지 못했습니다.

 

↓ 이때와 다르게 현재는 나무 다리가 하나 더 생겼지요~

↑ 여름 풍경은 여기까지구요, 가을에는 둘레길이 아닌 주행봉과 백화산 산행을 2번 하였습니다.

    그래서 둘레길 사진은 없어요~~~개인적으로 여름 풍경이 제일 괜찮을듯 합니다.

 

↓ 겨울 풍경 입니다.

 

백화정사 관음상 음수대.. 물마시러 가다 퐁당 하겠습니다.

 

 

 

 

 

 

 

 

↓ 겨울도 운치 있고 좋지요~

 

 

 

 

 

 

 

 

 

↓ 이날 엄청 추워서 털모자 까지 착용했군요.

 

겨울 반야사 호랑이

↓ 반야사 배롱나무  

    720년 의상대사의 제자 상원이 창건한 절이며 반야사는 무학 대사가 꽂아 두고 간 그의 지팡이가 어느 날 둘로 쪼개어지더니 뿌리를 내렸다는

    5백년 된 배롱나무의 전설

 

 

↓ 당시 눈도 좀 있고 강추위라 석천 얼음위에 하트도 그려 보고 잼나게 놀았지요~

 

↓ 저의 발자욱~~~

 

백화산 , 호국의길, 구수천 둘레길 세가지 계절을 적어 보났습니다.

가을에 한번 다녀 와야 겠다는 웃음과 함께요~~~~ 끝.

 

19년 3월 첫날

속리산 세조길.

 

방학끝을 알리는 개학을 앞둔 마지막 주말 가족과 함께 나드리길..

다음날은 대구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고하여 집에 있으려 했으나 11시가 넘어 갑갑하고 하여 주섬주섬 챙겨 나서 봅니다.

구미에서 가깝고 함께 걷고 대화도 할수 있는 곳을 문경새재로 가려 했지만 다녀 왔다고 속리산 세조길로 정했습니다.

지난 탐방내용 간략히 내용 정리해 봅니다.

 

" 속리산 세조길"

1450년경 조선의 7대왕이었던 세조가 직접 속리산을 왕래하던 길이다.

2016년 9월에 처음 개통하여 그 해에만 70만명 이상이 탐방하여 가장 성공적인 명소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조선 세조는 속리산 지역을 자주 왕래하였는데 가장 유명한 행차는 총 3번이 있었다.

첫번째는 당시 복천암에 거주하고 있던 신미대사를 수차례 찾아가 훈민정음 보급에 대하여 논의한 것이고,

두번째는 과거 고려 태조 왕건이 속리산에서 불경을 읽다 할아버지(작제건)의 유적을 찾기 위해 속리산 능선을 따라

말티재 길을 걸었는데, 훗날 고려 태조를 크게 흠모하던 세조가 진흙으로 된 말티재 길에 얇은 돌을 놓아 정비한 뒤

그 길을 그대로 따라 걸었던 것이다. 마지막 세번째는 말년에 피부병에 걸린 세조가 요양차 온 것이다.

그 외에도 당시 백성들의 고충을 직접 듣기 위하여 속리산 지역 및 타지방을 자주 왕래하였다고 전한다.

 

↓ 예전 백두대간 때 사진을 남겼던 기억이 있는 곳이라 잠시 차를 세워 사진에 남겨 봅니다.

    국도로 오는길 kt 위성 안테나가 웅장하게 있고 암릉으로 이루어 진 보은 구병산을 지나 왔으며 예전 겨울 산행 기억이 납니다.

 

↓ 그때를 회상하며....

 

↓ 주차 후 (주차비 기준 4,000원) 법주사 쪽으로 오르는 길..뒤에 희미하게 속리산 암릉이 보입니다.

    주차 영수증에 주차장과 인접한 식당(이름 기억 안남) 이용 시 10% 할인권으로 활용됩니다.

 

↓ 벗꽃이 피었다면 아주 멋질듯~ 계곡 뒤로 보이는 저곳은 서북능선에 속한 관음봉 일랑가

 

↓ 나무로 이루어진 길이 아주 멋집니다.

 

↓ 매년 10월경 있는 속리산 축제때 비빔밥을 실제 먹을수 있게 비빌수 있는 그릇이 랍니다.

    자그마치 1,058명이 먹을수 있는 양을....

    속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의 해발 고도 1,058m를 상징하는 숫자라네요.

    산행 초보님은 속리산 하면 문장대가 제일 높은 주봉으로 알고들 있지요~

 

↓ 지금은 밥 대신 현수막이 들어 있네요. 

 

 

 

 

 

↓ 1인 4,000원, 청소년 2,000원, 초등학년 1,000원으로 성인의 경우 조금 비싼 감이 있지요.

   오늘은 세조길 일부와 법주사를 보기 위한 목적으로 왔기에 별 꿀꿀함 없이 지불하고 들어 갑니다.

   하지만 산행 하시는 분들은 씁쓸하죠.

 

 

 

 

 

 

 

↓ 세조길.

 

↓ 저수지를 지나는데 봄이 완연히 온듯 합니다.

 

↓ 상류쪽에는 아직 얼음이 남아 있습니다.

 

↓ 빙어라고 보기엔 너무 큰듯하고, 버들치는 분명 아닌데...튀겨 먹음 맛나겠어요 ㅎㅎ

 

↓ 세심정 까지 약 1.6km 남겨두고 이 쉼터(매점)에서 반환 합니다.

 

↓ 홀로 왔다면 세심정까지는 무난히 올라 갔다 올 시간인데, 가족과 함께라 눈높이 낮추고 오늘은 힐링이 우선 입니다.

 

↓ 법주사.

 

 

 

 

 

↓ 대불이 보입니다.

 

↓ 물을 마시려고 비치된 바가지 까지 들었는데 물속에 동전이 있어 마시기도 뭐 합니다.

    제발 이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 법주사 철 솥으로 쌀 40가마가 들어가며 한창 잘나갈때 3,000명의 승려가 운집했을때 사용했다나..

 

 

 

↓ 철 솥 바닥인데 여기도 동전이...ㅎ

 

↓ 경치 좋고 명당 자리에 대부분 큰 사찰이 있는듯 해요.

    합천 해인사, 현재 이곳 등등..절 입구에 매표소를 설치해서 징수 했으면 합니다.

 

 

 

↓ 대불

 

 

 

 

 

↓ 누군가의 염원이 담긴...

 

 

 

 

 

 

 

 

 

 

 

 

 

 

 

 

 

 

 

↓ 미륵대불에 대한 설명 입니다.

 

 

 

 

 

↓ 돌탑 쌓는 행위..

 

↓ 이렇게 잘 쌓아 두었네요.

 

↓ 돌탑 사이 동자승도 있고, 비가 오면 떠내려 가겠어요.

 

↓ 주차장 앞 노점에서 구매한 핫도그,

    아~~진짜 맛 없다는...

 

↓ 정이품송

↓ 이제 슬슬 몸을 가꾸어 산으로 달려야 겠습니다.

    가끔은 이러곳도 좋지요~~~  끝.

 

2019년 2월 24일 / 가야산 소리길 일부 & 합천 황매산 일부

 

봄 기운이 물씬 나는 2월의 휴일입니다.

오늘은 오래만에 가족과 함께 길을 나서 보았습니다.

근처 공원이나 놀이 동산을 갈까 하였는데, 그냥 바람 쐬며 걷고 싶다고 하는 주문에 어디를 갈까 고민 하던중

쉽게 갈수 있는 가야산 소리길을 찾아 떠나 보았습니다.

 

바람소리, 새소리, 물소리, 그리고 나의 숨소리....

 

 "가야산 소리길"

  가야산소리길은 홍류동 옛길을 복원하고 다듬어서 홍류동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탐방로이다.

  홍류동 계곡을 따라가는 가야산소리길에는 주요 문화자원인 농산정과 더불어 칠성대, 낙화담 등 가야산 19명소 중 16개 명소가 있으며

  자연과 역사, 경관을 함께 보고 느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탐방(체험) 할 수 있는 길이다.

 

↓ 편도 6킬로 미터 정도 되는 코스라고 합니다.

    저는 가족들이 걷는것을 별로 좋아 하지 않아 탐방 지원센터 인근 황산 주차장에 파킹을 하였습니다.

    주차비는 최초 500원, 30분 마다 500원씩 추가, 3시간 경과 4,000원으로 본듯 합니다. 즉! 소리길 다돌고 오시려면 4천냥 되겠습니다.

    ※ 19년  11월 3일 방문 시 황산 주차장은 무료 주차장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 대장경 테마 파크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니 ... 아니나 다를까...차로 더 올라 가자고 하네요..ㅎㅎ

 

↓ 차로 쭉 들어와 탐방 지원센터에서 제일 가까운 황산 마을 주차장에 세워 둡니다. (주소는 위 참조)

 

↓ 조금 걸으니 이렇게 먹을거리를 파는 전빵들이 있구요,. 저기 전주(전봇대) 앞에...마지막 주막이라는 글이 붙어 있어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 가려니...죽겠네요~~~

 

↓ 입구 입니다.

 

 

 

↓ 뭔가를 계속 녹음 중인 딸..

 

↓ 물소리가 아주 좋네요.

 

 

 

↓ 목교도 지나 가구요.

 

 

 

 

 

↓ 나무에 말벌 집이 붙어 있는데 보이시나요?

 

 

 

↓ 아들이 찍어 준다고 하여 저는 카메라를 주고 먼저 갑니다.

 

 

 

↓ 뭔가 소원을 빌었는지?

 

 

 

 

 

 

 

↓ 길에 이렇게 반듯한 돌에 글자도 세겨 두어 좀 덜 심심 할듯해요.

 

↓ 여기 목교 앞에서 다리 아프고, 배고프고, 덥고,,, 쏟아 집니다~

    해인사 까지 갈길은 멀고 거기까지 가지 않는한 다시 이길로 빽하여 와야 하기에 여기서 빠꾸 하였어요.

 

 

 

↓ 아들과 딸과 함께 얘기도 많이 나누었지요~

 

 

 

↓ 이런 좋은 글귀도 보면서요~

 

 

 

 

 

 

 

 

 

 

 

↓ 식사도 해야하고, 합천에 대해 좀더 보고 싶다하여 산을 다니며 아는것이라곤 산 밖에 모릅니다.

    오늘 나드리의 정점은 차량 드라이브 + 산보라...황매산을 잠시 보느것으로 하고 허기를 채우러 갑니다.

    돌솥 밥이 맛납니다.

 

↓ 저는 더워 그냥 육회 비빔밥으로....8천냥이고, 놀라운건....밥 공기를 따로 주었습니다..

    즉 양이 엄청 많습니다. 육회도 푸짐하고....예전 속된 말로 창열 스러운 예천 백.식당 보다 훨 낫습니다. 지극히 개인 취향에서요~~~ㅎㅎ

 

식사를 하고 합천호를 보며 대병 4악에 속하는 악견, 의룡, 금성 허굴산을 보며 달려달려 황매산 오토캠핑장 주차장까지 올라 갑니다.

이곳을 보고 좋다고 합니다.

나중 이웃 아주머니들과 다시 와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땐 꼭 도시락 준비해서~~~~

 

"황매산"

 경남 합천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100대 명산 대열에 들어 있습니다.

 특히 5월이면 산 능선이 붉게 불타오른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을이면 억새와 군데군데 핀 구절초 까지 아주 멋진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곳이지요~

 차량이 황매산 아래 야영장 주차장까지 올라갈수 있어 남녀노소, 특히 연인과, 가족끼리 철쭉 평전을 산보 하기에 딱 좋습니다.

 주차장 해발 고도는 850m 입니다.

↓ 퍼온 사진" 황매산 철쭉

 

 

 

↓ 황매산의 가을

 

 

 

↓ 황매산 주차장 " 현재는 우측에 보이시는 농산물 판매장 겸 매점이 없어 졌고 올 10월 까지 새로운 건물로 짓는다고 터를 닦아 놓았습니다.

    네비: 가회면 둔내리 산 219-11 번지 "황매산 오토캠핑장 주차장"

↓ 버들 강아지가 올라 옵니다.

 

↓ 좌측 황매산 정상과 그옆으로 삼봉이 보입니다.

 

 

 

↓ 여기까지 먼 거리가 아닌데...벌써 퍼져 버리네요~ ㅎㅎ

 

↓ 황매산 정상..(좌측에서 우측방향 삼각뿔 처럼 쏫은곳)과 우측 끝 삼봉

 

↓ 아들 녀석이 카메라를 달라하여 찍고 다녔네요.

 

 

 

↓ 매일 PC 앞에서 게임만 하고 허리 아프면 누워 스마트폰에 갇혀 살던 녀석이 나오니 좋은가 봅니다.

 

 

 

↓ 작년 가을 지인분들과 산행을 한 기억도 회상해 보구요,

 

↓ 이곳에 잔설이 조금 뭉쳐 남아 있어 장난을 걸어 봅니다.

 

 

 

↓ 지금도 어리지만...애라고 만 생각했던 녀석들이 벌써 중2, 초등6학년이 되었네요.

    오빠를 못 괴롭혀 안달난 딸...요즘 인터넷 방송을 한다고 오늘 마이크를 사달라고 하네요. 원하는것을 골라 와보라니...45만원 정도 합니다. ㅠ

 

↓ 볕이 따듯하니...이제 조금 지나면 새학기 시작인데 신나게 즐기렴..항상 미안하게만 생각한다..요넘들아.

 

 

 

 

 

↓ 민여사도 나오니 좋은가 봅니다.

 

 

 

↓ 잔디가 파릇하면 멋진곳인데....

 

↓ 올해는 정말 이만큼만 도약 할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 대기 마을을 거쳐 오는 능선..앞 누럭덤과 맨뒤 감암사 정도 될듯 하네요.

 

시간이 속절 없이 지나, 어느듯 저는 40대 중반을...아이들 또한 학업과 진로에 신경을 쓰기 시작할 나이가 되어 갑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잠시만 시간을 내면 이렇게 좋은데...왜 바쁘다고 만 할까요~~~~

왜그래~~~종현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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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나회 정기 모임, 총회

 

20년 넘게 본 친구들과 모임을 정식으로 가진지 벌써 18년째

그사이 혼자이던 우리는 철 없을때 만나던 현재의 와이프들과 가정을 이루었고

그사이 아이들이 나고 자라 제일 큰 아이는 내년 고등학교에 진학합니다.

우리의 "하나회" 라는 모임 이름 변치 말고 하나로 쭉~ 갑시다.

 

↓ 메인 사진으로 올라 갈것이라 초상권으로 모자이크~

 

↓ 모악펜션..모악산 관광 단지랑 걸어 5분정도?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근처 노래방이 리모델링 중이라 못갔어요.

    밤 10시즘 슈퍼를 가보니 근처에 모악산 관광단지쪽은 전빵 문닫아 뭘 살때가 없었다는것과, 콜택시도 연락안됐습니다.

    그외에는 조용하니 놀다 가기 좋았으며 모악 펜션은 단체 펜션이라 조금 소란 하였지만 여행온 기분인데..괜찮았습니다. 

 

↓ 모악산 입구..

 

↓ 지나가는 중국인 젊은 청년에게 부탁하여 한장 남겼네요~~

 

↓ 모악산 정상..

    오늘은 등산 목적이 아니라~~저긴 가지 않습니다.

    다녀온 곳이고 12월3째주 송년 산행지가 여기 모악산 입니다.

 

↓ 친구가 영덕에서 대게를 이렇게 많이 준비하여 찬조라며 내 놓았습니다~~^^ 땡큐

 

 

 

↓ 금새 식탁은 게판이 되어 버렸네요~~ㅎㅎ

 

 

 

 

 

↓ 회도 아주 맛났구요~ 예전에는 놀러옴 삼겹살 많이 먹었지만..이젠..해산물이 더 좋아요

    통영에서 생물로 올라온 문어와, 가리비를 삶아 먹고, 그물에 어묵을 넣어 먹고...ㅎㅎ

    나중 저 회의 일부는 회덮밥으로 뚝딱~

 

↓ 단군 할배가 군데 군데 보였어요~

 

↓ 게 먹은 배도 소화 할겸 밤바람 좀 쏘입니다.

 

↓ 그리고 1년 결산

 

↓ 건강만 하자꾸나

 

↓ 비록 친구들 얼굴 모자이크는 했지만 그날의 기억은 생생 합니다.

 

↓ 화로대에 불 붙여 고구마~

 

↓ 중간 술이 앵꼬가 되어 가서 홀로 슈퍼 찾아 한바퀴 돌았지만 다 문닫았네요~

 

↓ 나의 친구들과 가족들

 

↓ 근처 한옥마을에서 ... 꼭 모자이크 해달라고 합니다. ㅎㅎㅎㅎㅎㅎ

 

↓ 동전 던지기~

 

↓ 어릴때 좀 던져 본듯하네...결과는 노 골~~~~~~~

 

↓ 국악 방송국

 

 

 

 

 

 

 

 

 

 

 

 

 

↓ 차 없는 거리인데 차가 뽀로로 지나갑니다. ㅋㅋㅋㅋㅋ

 

↓ 나도 이런거 한번 해보고 싶네요.

 

경기전 하마비...이곳에 세조 이성계의 어전이 있다고 합니다.

 

 

 

↓ 한옥마을 내 전동성당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순교성지이며 사적 제28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1914년에 준공되었다고 합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라고 하며 최초로 세워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 이라고 합니다.

    영화 "약속"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 촬영으로 유명하구요~

 

 

 

 

 

↓ 넘가 멋지죠~

 

↓ 어떤 사유인지 역사에 가방끈이 짧아 모르지만 참수, 능지처참...끔찍한 형벌을 받았군요.

 

↓ 리어커 할아버지께서 고물을 혼자 들어 올리시는것을 본 친구가 후딱 가서 함께 순식간에 올려 드렸네요..잘했다..장사장~

 

↓ 이제 밥먹고 헤어져야 할시간 입니다.

    1박2일에 나온 식당등은 예약없인 일반인 바로 자리 잡긴 힘들구요...그냥 깔끔해 보이는 곳으로 갑니다.

 

↓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이 건물,,,1층

 

↓ 놋그릇 전부 비빔밥...1만원인데..평가는 비싸다~맛은 음...

 

↓ 저기 보이는 철판에 올려진 고기는 달달해서 애들이 좋아할 맛이며 저또한 가격은 1만원..

    외각으로 좀 나와서 정식이나 이런것을 드셔보시는것도 좋겠어요~

 

↓ 돌아 오는 길에 보이는 마이산...아이 엄마가 옆자리에서 찍어 주었습니다.

 

다음에는 조용할때 따로 한번 다녀 와야 겠어요,

전망대에 올라 마을 전체도 찍어 보고, 전주의 맛집과 볼거리를 좀더~~~느껴 보고 와야 겠습니다,

친구들아 반가웠고 건강히 지내다가 꽃피는 19년 4월에 다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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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20일 (2박3일) 제주도

회사 직원 전체 Workshop이 있어 리무진 관광버스를 이용해 구미에서 대구공항이동~Workshop,제주 관광,한라산 등반을 하였습니다.

첫째날: 용두암-성산일출봉-일출랜드-리조트

둘째날: 한라산등반

세째날: 주상절리,천제연폭포,제주국제공항에서 14시40분 항공기로 대구이동, 리무진 관광버스를 이용해 일상으로 복귀하였습니다.

 

↓ 대구 공항

 

↓ 이른 시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있네요

 

↓ 여유롭게 비행기에 탑승을 합니다.

 

↓ 팔공산 비로봉이 멀리 보입니다.

 

↓ 사량도의 지리산과 하도를 잊는 사량대교가 보입니다.

 

↓ 삼천포가보이며 사천과 잊는 연륙교와 창선대교가 보이며 중앙에 하동 금오산이 높게 보입니다.

    중간 옹기종기 모인 섬중에 저의 처가 비토섬이 있습니다.

 

↓ 맑은 하늘

 

 

 

↓ 제주도 근처에 왔을때는 구름이 확 보입니다.

 

↓ 제주도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 구름에 그리고 날개에 가려진 한라산

 

↓ 제주 공항에 도착해 가이드 미팅을 하였습니다.

 

↓ 용두암

 

↓ 인어조각상의 가슴에 먼지 묻을날이 없겠네요

 

 

 

 

 

 

 

↓ 공항에 인접해 있어 비행기는 원없이 봅니다.

 

 

 

↓ 성산일출봉

 

 

 

 

 

 

 

↓ 수학여행온 학생들로 아주 생기를 뜁니다. 너무 보기 좋았어요~

 

 

 

 

 

↓ 멀리 구름에 가려진 한라산

 

↓ 우도가 쪼금 보입니다.

 

 

 

 

 

 

 

 

 

↓ 한바퀴 돌수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뒤로 우도가 ~ 아주 멋진 곳이죠

 

 

 

↓ 일출랜드

 

 

 

 

 

 

 

↓ 이런 광경은 제주에서나 볼수 있지요~

 

 

 

 

 

↓ 런닝맨 등 많은 TV프로를 촬영했던 곳이랍니다.

 

 

 

 

 

 

 

 

 

↓ 미천굴~ 글쌔~볼것은 그닥 ㅎㅎ

 

 

 

 

 

↓ 흑돼지

 

 

 

 

 

 

 

 

 

↓ 대포항에 있는 운해 횟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음식도 정갈하고 친절하였으며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 방어,참돔,광어 회를 배터지게 먹었네요~

 

↓ 이놈들과 함께....기절~

↓ 숙소 입니다. 나폴리..둘째날의 일정인 한라산 등반은 따로 올릴겁니다.

 

↓ 세째날 주상절리

 

 

 

 

 

 

 

↓ 멀리 산방산이 보입니다.

 

↓ 송악산도 보이구요

 

 

 

 

 

 

 

 

 

 

 

↓ 어제 다녀온 한라산

 

 

 

↓ 천제연 폭포...이제 체력이 방전 모드 입니다.

 

 

 

 

 

↓ 칠선교

 

↓ 한라산이 아주 멋지게 보입니다.

 

↓ 2폭포

 

↓ 1폭포(연못) , 3폭포는 그냥 사진으로 보고 말았습니다.

 

↓ 축제 기간이라 입장료 없이 구경했어요~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가을 .... 제주에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그리고 회사 대표님을 비롯해 준비하고 진행하신 몇분의 노고에 진심 감사 드립니다. 끝-

 

 

18년 8월25-26일 거제도 하나회 모임

 

하나회라는 이름으로 정식적인 친목회로 발탁한것은 벌써 16년이나 흘러 버렸습니다.

다섯명 모두 혼자이던 우리가 가정을 꾸려 x2가되었고

거기에 똑 닮은 아이들이 태어나 x2가 되어 한번 모이면 19명이란 인원이 모임을 합니다.

나름 회칙도 있고, 비축 자금도 빵빵하고, 암묵적인 룰도 존재하기에 큰 잡음 없이 잘 되고 있는듯하며

무엇보다 언니,동생하며 서로 위하고 따르는 와이프들, 그리고 기저귀 차고 댕길때 부터 보던 녀석들...

모두 모이면 잘놀아 우린 이제 자리만 내주고 이슬이만 축내고 옵니다.

매해 모임날만 되면 회수의 70% 이상 비가 내리던데...올해는 최대 폭염에 한달 이상 비구경도 못했습니다.

거기다가 금요일 태풍 솔릭이 아주 시끄럽게 (언론에서) 지나가 "왠일로 비가 안와" 했는데...

일기 예보가 급 변경을 해버려 비가 토-일 온종일 내렸습니다~~~~

하여 사진이 별로 없어용~

추억은 기억속에 오래오래~~~~고이 담아 두었습니다.

 

↓ 고성 공룡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 리조트 바로앞 싱싱게장집에서 아점을 먹었습니다.

게장은 무한리필입니다. 맛은 나름 먹을만했구요.

가격은 성인 14,000원, 초등까지 6,000원이며 이상 학력은 성인으로 봅니다.

↓ 오늘 우리가 쉬다갈 보금자리 입니다.

취사 룸 2개, 일반 1개..각 호실마다 방이 두개씩이라 넉넉합니다.

우리 가족은 어찌하다 보니 우리끼리 잤습니다.

↓ 산토리니 가든이라는 작은 정원입니다.

↓ 우측 파랑색 삼각형 지붕 건물에 승강기가 있습니다.

그곳을 통해 요트 또는 해안 산책로를 걸을수 있습니다.

↓ 오늘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관심사 오션베이..워터파크 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있을건 다 있네요..가격이 후덜덜 하지만요~

 

 

 

 

↓ ㅋㅋㅋ 아들놈이 잘생겼다는데...별 시덥한 얘기를...

↓ 요트,,,저것을 타보고 싶습니다.

↓ 4층에 묵어 조금 편했습니다.

왜냐면 매위 주차장에 차가 있었는데 3층 높이 입니다.

계단 한층만 내려서면 차가 있으니까요~~

]

↓ 아이들과 와이프들은 모두 워터파크로~

남자들은 리조트 맞은편 지세포 방파제로 세월 낚으로 왔어요..

맞은편 리조트가 보입니다.

↓ 비가 내리고~~친구랑 함께..

나름 족발도 사가고 해서 오래간 만에 만난 친구들과 회포나 풀까했는데...ㅠㅠ  

 

↓ 워터파크 사진입니다.

톡으로 올라온 사진....

↓ 아들~

↓ 딸~울 공주

 

 

 

 

 

 

↓ 이것이 가장 재미 있었다고 합니다.

 

 

↓ 파도 풀~

 

 

↓ 친구의 지인께서 보내 주신 양주 "곽사장님" 감사 합니다~

↓ 여행이라는데...

↓ 밤이되어 밥먹고 산책을 나와 보았습니다.

↓ 20대 초에 만나 지금까지~20년 지기 친구들

↓ 친구 와이프들..

↓ 해안 산책로가 잘되어 있습니다.

 

↓ 저 요트 가지고 싶당~

↓ 특이한 구조물도 있네요.

아래 작품명이 있는데..까묵

↓ 잠시 비가 소강상태라 그런지 엄청 후덥지근 합니다. 

 

 

 

 

↓ 밤이 되니 아주 멋지네요~ 야경이~

 

↓ 마리나베이

↓ 밤이되면 저곳에서 공연도 하고, 차도 마시며 술도 파는데..

지하에는 당구장, 탁구장, 노래방이 있습니다.

↓ 밤에는 잠을~~~~ㅎㅎㅎ

날 밝고 아침 먹고 계획은 외도를 가고자 했으나 비에 구름에 해무에...걍 바람의 언덕으로 ~

↓ 다행이 비가 잠시 소강상태 입니다.

 

↓ 딸! 모하니~

↓ 바람의 언덕 풍차

↓ 건축가....어쩌고

↓ 미니 장미~

↓ 교회 지붕이 재미 납니다.

아래쪽 주차장은 3천원 내시면 되며, 갓 길에 대셔도 됩니다.

 

 

↓ 바람의 언덕

 

↓ 친구들아 12월에 보자~~~~~~건강해라잉~

↓ 아들놈이 머리를 숙여 버렸네요

↓ 이랬던 모임이

↓ 좋은분 만나게 되고

↓ 이녀석들도 보게 되네요..니들끼리 나중 꼭 모임해 보렴~

 

↓ 해물 똑배기 먹으러 왔어요~

↓ 시원한 옅은 된장국 같은 해물탕~~~~맛났습니다.

 

 

시간이 왜이리 빨리 가는지..

겨울에 보자~~내 친구들아~ 건강하자!!

꼭 시간내어 거제도 다시 찾으리라~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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