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4년

2020년 4월 30일 (음력 4월 8일) 석가탄신일

불교의 기념일 중 가장 큰 명절로, 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기념 법회를 비롯하여 연등놀이, 관등놀이, 방생, 탑돌이 등이 행해지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공식적 행사를 한달 연기한다고 한다. 아마도 윤달이 있어 그런가 보다.

 

늦은 오전 시간 집에서 나서서 군위 고로면에 위치한 인각사에 가보니 한창 예불중이시며 코로나 극복 관련 내용도 들리는것 같았다.

예전과 같은 시절로 돌아가 자유롭게 돌아 다니고 싶다~

인각사에서는 코로나 때문인지 외부인 관련해서 약간의 통제글이 있어 한번 둘러 보고 차를 돌렸다

돌아 오는길 영천 신령면에 위치한 미륵사라는 절이 눈에 띄어 올라 가니 한참 공양 준비 중이였고 "염치 없지만 공양이 가능하겠냐"고

여쭤보니 여기까지 오셨으니 드시고 가시라고 하셔서 맛난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후 텅빈 불전에 올라 약간의 현금으로 시주하고 부처님께 삼배 후 소원을 빌고 합장 후 나왔습니다.

인생에서 절에서 절을 한것은 두번째 인데 할머니 사십구재때 어머니 따라가서 배워 가며 한번, 이번에 한번 입니다.

그만큼 요즘 저의 심신이 피곤합니다.

소원 빈것 모두 조금씩이라도 풀렸으면 좋겠어요~

 

 

이글 보시는 모든분들 좋은일만 가득 하세요~

 

 

우리나라 도립공원으로 최초 지정된 구미 금오산에는 벚꽃이 지고 나면 또하나의 볼거리인 겹벚꽃이 있습니다.

금오산의 겹벚꽃은 20년4월 19일 기준 만개한 상태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벚나무 꽃인 벚꽃보다 개화가 늦고 개화 이후 더 오랜 기간 동안 꽃이 피어 있어 그 아름다움을 유지합니다.

※ 구미의 들성지(문성지)에도 겹벚꽃이 길진 안지만 그럭저럭 볼만하다고 하니 참고 하세용~

주차장에서 부터~금오산 호텔 구간까지는 메타쉐콰이어나무가 길게 자라고 있어 운치가 있어

개인적으로 구미에서 가장 운치 있고 아름다운 길이라 생각 합니다.

보슬비가 내려 어두워 그런데 맑은 날이 였다면 몽글몽글 아주 예뻣을듯 합니다.

 

액출 소형 버너

"옵티머스 베가"

어찌 들으면 꼭 LG 휴대폰 이름 같네요.

 

"제원"

 중량 - 178g
 사용 연료 - 부탄 개스 캔 (막대형 개스 사용시는 아답터 필요)
 출력 - 12,580BTU
 물 1리터 끓는시간 - 대략 3분 →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 수도물 1리터 실내에서 끓였을때 약 4분10초 정도 걸렸습니다.
 사이즈 - 13 x 7 x 6.5 cm
 재질 - 알루미늄, 스텐레스 스틸, 브래스 (Perunal Aluminum, Stainless Steel, and Brass) 

 

↓ 국내 출시가 되지 않은 제품이라 인터넷을 통해 미국 직구로 9만원 조금 안되게 구입하였으며 배송은 10일정도 걸린듯 합니다.

    내용물은 파우치, 스토브, 알루미늄 바람막이가 들어 있어요

↓ 한손에 쏙 들어 옵니다.

↓ 넓은 받침대로 도구를 올렸을때 상당히 안정감이 있습니다.

    MSR윈드프로2와 비교했는데 베가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 입니다.

↓ 넓게 펼쳐진 받침대..

    단점: 가스 호스가 엄청 빳빳 합니다.(사용하면 덜할거라 기대하고...ㅎ)

           미끄러운 바닥..맨땅은 괜찮은데 매끈한 테이블에서는 엄청 잘 미끄러 집니다.

           나중 우레탄을 씌워 보려고 합니다.

↓ 가스 체결부

↓ 체결부에 장착된 받침을 펼치면 이런 모양이 되며

↓ 가스를 엎으면 받침대 역활을 합니다. (액출 모드)

   액출 모드에서 소음은 더 나며 불꽃은 아주 안정적 입니다.

↓ 제가 보유한 소형스토브 .. 화투각 만한 크기의 버너는 지인을 드렸구요..

    좌에서..코베아 듀얼맥스(휘발유&가스겸용), 옵티머스 베가, 프리머스 파워쿡, MSR 리액터

    사용 용도는 같으나 사용 시기가 조금씩 다른듯해요..듀얼맥스는 얼음 낚시등을 갔을때 최고인듯하고

    MSR 리액터는 동계 라면 & 어묵탕용, 파워쿡은 짐 줄일때...이번에 구매한 베가는 앞의 세가지 모델을 모두 포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꼭~~~ 산장에서 별보며 이녀석들과 함께 맛난 식사와 추억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2020년 3월 28일

 

봄을 느끼러..

군위 한밤마을, 팔공산, 의성산수유, 칠곡금오동천, 구미 강변 벚꽃 상태를 본대로 기록해 봅니다.

한밤마을 外 다른곳은 대부분 차량으로 이동하며 찍은 사진이라 ...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군위군 한밤마을 돌담길(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780-75 )"

예전 한번 가본곳인데..봄엔 어떨까 하고 집사람과 잠시 다녀 왔습니다.

마스크 때문에 갑갑해서 오래 걷지도 못하겠담쓰~

 

내륙의 제주라 불리는 한밤마을입니다.

마을의 중심에는 남천고택이라는 명품 고택이 있습니다.

320년 된 고택으로 경북문화재자료로 지정된 곳으로 부림 홍씨의 집성촌이던 대율리에서 대대손손 내려오고 있는 역사가 담긴 곳입니다.

 

돌담과 산수유, 벚꽃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의성 산수유 마을에도 갔지만 사람이 생각보다많아 하차 하지 않고 차로 슝~ 둘러 보고 왔어요.

   제가 핸들을 잡아서 사진이 없습니다. 올해 산수유 축제는 취소 되었으며, 주차장에는 십여대 이상의 차가 있었고 멀리 사람들도 보였습니다.

※ 3/28일 기준으로 팔공산권은 동명사거리에서 한티재 갈림길 까지는 70% 정도 개화 되었고 그 한티재 진행 방향..진남문 위로는 꽃망울만 있습니다.

 

"칠곡 금오동천"

↓ 금오동천 벚꽃..이렇게 많이 피었을지 몰랐는데...거의 만개 수준이였습니다.

 

"구미 강변 벚꽃"

  29일 기준으로 낙화 조짐이 조금 보였습니다.

  이번주 수요일쯤 가면 벚꽃 날림을 볼수 있을듯해요.

 

"합천 벚꽃"

 합천하면 벚꽃백리길이 유명하지요~ 하동 십리 벚꽃길이 유명한데...여긴 무려 백리(40km)입니다.

 29일 기준으로 70~80%(본인 관점) 개화 되었습니다.

 

20년 1월 11일 해평 도리사, 미나리

 

해평 도리사 입구에는 미나리 재배 단지가 있고 하우스에서 판매하는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2020년 1월 11일 첫 개시를 한다는 정보를 가지고 가보았어요.

지인들과 함께 번개 먹방을 칠까했는데 블로그, 기사, 카페등...한군데도 20년 정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가 보았습니다.

첫 미나라는 훨씬 부드럽고 왠지 모르게 첫' 이라는 단어 때문인지 건강하고 맛나게 느껴 지더라구요. ㅎㅎ

미나리 만 달랑 먹고 오기 그래서 인근에 가볼만한곳인 해평 도리사를 다녀 왔습니다.

도리사는 집에서 가까워 자주 가는 곳인데 몇일 전 자주 정보를 얻는 블로그 '지구별에서추억만들기'에 소개된

글을 보고 미나리 먹으러 가면 가봐야 겠다고 생각했었거던요.

도리사에 대해서는 다들 잘아실테고 자세히 설명된 자료가 아주 방대해서 설명 드리지 않겠습니다.

제가 맛집 소개를 해본 적이 없어 미나리 먹은 정보는 맨아래 몇장 붙여 드릴께요.

분명 저 처럼 미나리를 드시고 싶어 찾으시는분이 계실듯해서 정보 드립니다.

해평 도리사 입구 윤가네,  도리사 가는길, 진주네, 그리고 도리사 입구 로타리 옆에 있는 말리골은 20년 1월 11일 기준 영업하고 있습니다.

 

↓ 극락전 기둥에 걸려있던 목탁

↓ 도리사는 주자장이 작지만 여러군데 있으니 절구경을 하실분은 위쪽까지 올라가 보십시오.

    산행을 하려면 제 1주차장에 세워두고 임도-레포츠공원-태조산정-활공장-냉산-도리사-원점을 하시면 거리가 조금 될겁니다.

    도리사 냉산만 찍고 오면 너무 가깝고,,,,냉산에서 태조산정-레포츠 공원으로 진행 시....

    차량 회수를 위해 도리사까지 올라 오려면..오름 포장길이 아주 피곤합니다.

    2주차장에서 헬기장 방향으로 올라 냉산-도리사 이렇게 돌아도 됩니다.

↓ 전망대가 생겼네요.

 

↓ 정상석이 놓인것도 알지만 새워지고 첨 와보았습니다.

↓ 다시 도리사로 내려와...사리탑

 

↓ 사리탑 옆에 적멸보궁인듯...

↓ 아도화상인지..

↓ 태조선원

 

 

↓ 극락전

 

↓ 현재 저의 배와 같은 포대화상

↓ 보물 470호 도리사 석탑

 

 

 

 

 

↓ 아도화상 좌선대

↓ 돌을 올려서 수평을 맞춘듯한데...저 큰 바위를 어떻게??.. 참 아이러니 합니다..

 

 

↓ 아주 재미난 소원지...솔직함이 보입니다.

↓ 공양시간인데..아~~~유혹에 끌려...떡국, 잣죽, 과일샐러드, 김치, 전, 과일은 오링~ 절편, 누룽지탕이 있었어요.

↓ 미나리 정보 입니다.

    대충 방향 아시겠지요? 로드뷰 찍힌 방향이 예전길 낙산쪽에서 구미 방향 입니다.

↓ 1만원..연락처는 봉지에 적혀 있네요.

↓ 400g 2만원, 800g 4만원..800g 먹고 왔어요.

↓ 아삭아삭 아주 맛납니다.

↓ 부침개는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원래 주시는 것인지...제가 오늘 이집에 1호 손님이였습니다. 저 들어가고 2테이블 더 오셨구요.

 

↓ 가격표...이식 미나리는 배로 비싼데...어느것인지 모르겠네요.

    카드는 안되구요..(첫날이라 나중은 어떨지 모름), 대구등과 다르게 고기를 사와서 드시는것은 안된데요~

    아마도 고기 사먹고 사이드메뉴(소시지등...) 꾸워 먹는거는 괜찮을 겁니다.

 

끝~~~

달밤 후유증으로 절름발 생활을 한지 일주일이 다되어 가는데...내일이면 전남으로 섬산행을 가야 합니다.

한번즘 쉬어도 되겠지만 좋은분들 만나러 가야겠지요~

갑갑도 하고해서 좀 걸어서 풀어 볼겸 바람 쐬러 왔는데....나중 도저히 안되겠어서 결국 병원도 다녀 왔지요~

 

이번에 가본곳은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에 위치한 낙단보 마애불을 보고 왔어요.

일전 의성에 부모님 모시고 볼일을 보고 돌아 오는길 길옆에 보이던 마애불을 알리는 표지판을 보았고

몇해전에 왔을때와 다르게 주변에 건물도 생겼고 하여 바람쐴겸 다녀 왔습니다.

 

"낙단보 마애불"

 상주 낙단보 공사 과정에서 고려 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마애불이 땅속에서 발견 되었다고 하는데 상주 낙단보는 4대강 사업으로

 경북 의성군 낙동강 변으로 발견지점은 댐의 수력발전소에서 상류 쪽으로 50m 지점인데 강의 동쪽 도로변 아래의 화강암 벽면에 새겨져

 있었다고 하는데 마애불을 발견한 것은 낙단보 통합 관리센터 부지 뒤쪽을 지나는 도로 아래 경사면을 보강하기 위하여 옹벽 공사를 하던 중

 지반을 확인하는 천공작업 도중에 발견하였는데 마애불이 새겨진 암벽은 절벽 위 도로에서 7미터 깊이의 흙 속에 묻혀 있었는데 암벽은 높이 5.5m

 세로 3.5m 크기의 화강암에 새겨진 마애불로 머리에는 삼산관을 쓰고 있으며 가늘게 뜬 눈에 작은 입술은 굳게 다물고 오른 손에는 연꽃가지를 들고

 있고 왼손은 선정인의 모습으로 복련과 앙련 대좌에 결가부좌를 한 모습으로 앉아 있는 마애미륵보살입니다.

 

↓ 낙단보...보에 갇힌듯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유속이 상당히 있습니다.

↓ 당진 영덕간 고속도로(청주~상주)가 보이고 낙동강을 건널수 있도록 놓여진 상주낙동강교가 잔듯하게 보입니다.

    좌측에 낙동강 역사 이야기관이 보이고 그뒤로 뾰족하게 작지만 볼거리 많은 나각산이 조망 됩니다.

↓ 낙동경이라는 ....

↓ 전에 없었던 마애사라는 건물(사찰?)이며 옆에 큰 기념관고 생겼습니다.

↓ 무우 시래기를 주렁주렁 달아 놓았네요. 맛나겠다는...

    이것을 보니..여름에 인제를 갔을때 대암산에서 본 양구 펀치볼마을에 시래기 맛보러 가야지...라고 했던 생각이 들더군요..

↓ 몇년사이 많이 유명해 졌나 봅니다.

 

↓ 마애불 (의성 생송리 마애보살좌상)

    2010년 10월 8일, 4대강 공사 낙동강 32공구 낙단보에서 마애불을 발견하였다는 신고가 문화재청에 접수되었습니다.

    신고자는 해당지역 공사업체인데요 통합관리센터 부지 공사 중에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발견된 마애불은 우측 상단(광배 부분)에 구명이 뚫려있었는데요 공사 중에 미처 마애불을 인지하지 못하고 뚫은 '실수'라고 합니다.

    마애불은 1980년대 도로공사 과정에서 토사에 묻혔다고 합니다. 마을 어르신들의 증언에 의하면 이 마애불 뿐 아니라 다른 제2의 마애불도 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훼손된 마애불 뿐 아니라 아직 발견하지 못한 제2마애불도 마을 주민들의 추억에는 생생히 살아있습니다.

    이 낙단보 마애불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발견시점이 10월이 아닌 6월이다, 정부가 이미 낙단보 마애불의 존재를 알고도 은폐한 체 4대강공사를 강행하려했다, 의성군청 등이

    제2 마애불의 존재를 은폐하기 위해 주민들의 입단속을 했다 등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동그라미 안쪽이 발파를 위해 구멍을 뚫었던 자리인듯 합니다.

↓ 예전에 가서 보았을때는 사진과 같이 구멍이 뻥 뚫렸었다는..불두(佛頭)를 피해서 다행 이네요.

↓ 방생하는 곳이라는데...이곳에 뭔가를 담아 수도 꼭지를 열면 수로를 따라 낙동강으로 골인하는 방식이네요... 참 좋은 아이디어 인데..

   이왕 할것이면 토종 물고기로 했으면 합니다. 구미 금오산에 있는 금오지에 가보면 솥두껑 만한 청거북이가 종종 보이고 하지요

↓ 이곳도 가을 분위기...

↓ 정오즘 된 시간인데 ... 비가 내렸었나..

↓ 노란 단풍하나 꼽아 보았습니다.

근처에 안동 영호루,밀양의 영남루와 함께 낙동강의 3대 누각이라고 불리는 관수루가 멋지게 위치하고 있구요.

조금 떨어진 곳에 나각산, 경천대등 볼거리가 있습니다.

식당으로는 낙단교 건너기전 민물매운탕 집이 있어 민물회도 맛나게 즐길수 있으며 비리지 않은 매운탕도 맛볼수 있습니다.

 

 

 

 

구미시 도개면 플라워 단지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계절이 다가 옵니다.

추석에 고향 다녀 오는길에 못보던 안내 현수막이 있어 가보았습니다.

구미에는 장천면에서 해마다 코스모스 축제를 하고 있는데..도개면에도 코스모스를 조성한곳이 있었습니다.

올 여름에는 메밀꽃이 있었다고 검색이 됩니다.

 

↓ 도개면 소재지에서 25번 낙동대로 대구,선산,상주,낙동 우측으로 꺽기 5m 가지 전 거리에 입구가 있습니다.

    저 간판이 보이면 "도개파크 골프클럽"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네비: 도개파크골프장 (경북 구미시 도개면 궁기리 829-1)   

 

↓ 입구에서 약 10m 정도 들어 오시면 주차장이 있어요.

    4대강 자전거 길이 있어 말뚝을 박아 놨는데 당황하지 말고~~안으로 들어 오심 됩니다.

 

↓ 저곳이 파크 골프장 인가 봅니다.

 

    "파크골프란?"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역시 나무로 만든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말 그대로 공원에서 치는 골프놀이다.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 세게 휘둘러도 멀리 안 나가는 까닭에 ‘장타’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

   파크골프는 1984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홋카이도에는 600여 개의 파크골프장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하와이, 호주, 중국, 미주 등에서도 저변이 넓다.

   알고 있는 골프랑은 골프채와 공부터 다르네요.

 

↓ 이용료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도개파크골프장은 36홀까지 있다고 합니다.

 

↓ 추석당일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하늘 구름도 악" 소리 날정도로 예쁘고~

 

↓ 앞에 보이는 좌우측이 코스모스가 조성된 곳인데요, 규모가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현재(9/14일) 개화 상태는 30% 안될듯해요. 물론 저의 직관적 소견입니다.

    꽃나무도 그렇게 크지 않았고..무엇보다 그늘이 한군데도 없어요.

    축제까지 진행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9월 하순에 오셨다가 구미보도 보시고, 도리사 아래 상가 주차장에서 칼국수 드시고

    그곳에서 도리사 까지 그렇게 멀지 않으니 산보도 좋을듯해요.

    짬뽕 좋아하시는 분은 도개 고등학교 앞에 "오복짬뽕"이 있습니다.

    거긴 주말 사람이 많으니 기다릴것 생각해서 일찍 또는 피크시간 조금 넘겨 가셔야 할겁니다.

    (예전엔 재료가 떨어져 일찍 마감하고했는데 요즘은 그만큼은 아닌듯....)

 

↓ 궁금해서 와보았는데..하늘과 구름이 저의 감성을 충만해 주었습니다~~~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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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 생태숲 & 에코랜드

하루 일찍 시작한 추석 휴가.

학교, 일터로 가버린 가족들...텅빈 집에서 간만에 늦잠을 자봅니다.

정오가 다되어 일어나 씻고 뭘좀 먹어야 겠다 생각하던 그때 지인에게 걸려온 전화.

같이 식사하고 좀 걷고 싶어 집에서 가까운 산동 생태 숲으로 가봅니다.

산동생태숲과 에코랜드는 별개로 운영되는것 같은데, 에코랜드로 통합하여 관리 및 통칭하는것 같습니다.

생태숲 가볍게 걸었던길 먼저 적고...그리고 에코랜드의 부대시설 간략히 정리해 봅니다.

 

"산동생태숲"

소 재 지 :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 산5-1번지 일원 산동 참 생태 숲 위치보기

조성면적 : 100ha(산동 참 생태 숲 및 등산로)

시설현황

참여의 숲, 문화의 숲 등 상징 숲 조성

생태관찰원, 수변 시설, 생태연못, 어린이원 조성

산책로, 관리사무소, 음수대, 쉼터 등

등산코스 : 코스별 편도 40분 소요

주차장(경운대) → 경운산(해발 340m) → 생태숲 → 인덕정(7.4km 3시간 30분)

이용문의: 산동 참 생태 숲 관리사무소 ☎ 054)480-5887

인터넷: http://www.gumi.go.kr/portal/contents.do?mId=0608030800

 

↓ 전망대_구미 5단지 국가 공단 부지

 

↓ 전설의길 입구지나 주차장에 파킹하고 생태숲 관리소 가기전 주차장을 지나 문수사 방향으로 조금이동하여 올라 보았습니다.

    중간에 평상도 여러게 있고 움막집(볼거리로 제작한듯..)도 있습니다.

    소나무 숲으로 되어 있고 바닥도 깨끗하며 솔향이 나는 바람이 불어 아주 좋았어요.

    소형 똑딱이를 외출 시 거의 가지고 다니는데 오늘은 가지고 오지 안아 폰으로 몇장 찍었습니다.

    경운대를 들머리로 하여 한바퀴 약 7.4km 원점 산행도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소나무 숲이고 크게 오르내림은 없으며 오솔길 처럼 아주 좋아 걷은 등산로 입니다.

    저는 아래 처럼 에코랜드 - 전망대 - 문수봉 - 전설의길 - 원점을 하였고 거리는 대략 4km 정도 됩니다.

 

↓ 포장 도로 바로위 꽃무릇이 피어 있습니다.

 

↓ 올해는 불갑사도 선운사도 가지 못하는데 이곳에서 꽃무릇을 보았네요.

 

 

 

↓ 연잎 위에 개구리 여러마리가 앉아 있다가 물속으로 모두 다이빙을하여 자취를 감췄네요.

 

↓ 이렇게 걷기 너무 좋은 산행길 입니다.

 

↓ 이곳이 전망대 승차장에서 내린분들이 쉴수도 있는 공간인지 앉을 자리도 있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 전망대 승강장 옆에는 초소로 보이는 건물이 있으며 안쪽에 근무 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 시원한 바람과 구미 산동면, 옥계 확장지구, 석적면까지 보이네요.

 

↓ 저렇게 많은 돈이 들어 갔는데..

 

↓ 2017년~2021년 까지로 되어 있어 2년 조금더 남아 있지만 현재는 거의 텅비어 있습니다.

 

↓ 엉덩이 같은 버섯

 

 

 

↓ 전설은 아주 ....

 

↓ 바위를 보면 좀 억지스럽기도 합니다.

 

↓ 경운산 문수봉에 도착 했습니다.

 

↓ 큰 볼거리는 없어 사진도 몇장 없습니다.

    하지만 시원한 바람과 소나무 향이 솔솔 나는 아주 유순한 등산로를 걸으며 이것저것 생각하기 좋은 곳인듯 합니다.

 

↓ 아래쪽 위쪽 등 주차공간은 아주 넉넉하구요.

    나무 뒤로 보이는 건물이 에코랜드 본관인 산림문화관 입니다.

    주차장 가로수도 이제 가을이 오나 봅니다. 색이 좀 바랜듯....

 

↓ 여기서 부터는 에코랜드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체하오니 자세한 내용은 에코랜드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검색: http://www.gumi.go.kr/tour/ecomain.do?mId=0707000000

 

↓ 홈피 첫화면이구요.

 

↓ 기본 정보 입니다.

 

 

 

↓ 부지가 상당히 넓습니다. 그리고 아랫쪽에는 경운대학교가 있으며 항공관련과가 있는지 전투기와 민항기도 보입니다.

 

 

 

 

 

↓ 요즘 이곳에서 가장 핫한것이 모노레일일듯 합니다.

    구미 시민은 50% 할인이며 신분증을 꼭 제출하셔야 합니다.

 

↓ 그외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하니...아이들과 함께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 모노레일 봄,여름,가을,겨울 사진인데...겨울 사진 완전 짱입니다~

 

 

 

 

 

↓ 사진 타이밍이 아주 기가 막히네요. 설경이 멋집니다.

 

↓ 에코랜드 본관인 산림문화관 실내에도 자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수 있는것이 있어요.

    저는 안쪽 카페에서 커피 한잔만 사서 나왔지만 시간되면 다시 한번 둘러 보러 갈겁니다.

 

 

 

가까운 우리고장 구미에도 이런곳이 있으니 동락공원, 금오산만 가지말구 여기도 한번 가보세요~

모노레일은 부모님과 함께 타도 재미날듯 합니다.

그리고 귀한 꽃무릇도 볼수 있구요.

아참~~ 봄이되면 노루귀등...야생화를 찍으러 오시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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