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3

민여사가 애들이 크서 큰놈은 대학진학으로 집에 없고 딸도 안놀아 줘서 그런지 요즘들어 외로움을 타는듯... 
가까운곳에 밥먹고 걸어 보고자 찾아간 월류봉 둘레길..

월류봉 둘레길은?
여울소리길(2.7km) - 산새소리길(3.2km) - 풍경소리길(2.5km)로 월류봉 광장을 시작하여 반야사 까지..
석천을 따라 총 8.4km 정도 거리가 됩니다.
차량 문제만 해결 된다면...
반야사 부터 옥동서원까지 이어지는 6km 정도의 호국의길(구수천팔탄)까지 합하면 아주 괜찮은 트래킹 길 입니다.
더운 여름보다는 산딸기 열리는 봄과 단풍이 물든 가을에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호국의길: https://hong-s.tistory.com/58

 

백화산 둘레길

19년 3월 10일 전국에 비소식은 있구, 근래 몸도 많이 피로에 찌들려 우중 산행은 무리일듯해 쉴까 하다가. 비가와도 우산 쓰고 갈수 있는 넓고 좋을 둘레길을 고민하던 중 김천 모티길(인현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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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월류봉 둘레길...2코스 / 네비 주소는:  충북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 444-2 (화장실 O)
위에 안내판 사진에서 크롭 했습니다
2코스는 오르내림 없고 그늘이라 걷기 좋았어요...1코스는 오르내림이 있고 땡볕 구간이 있어요
흐르는 석천의 물소리 들으면서..
우측에 주행봉이 보입니다.
아~멀리 왔다...우측 산모퉁이 끝이 시작점.
날 버리고 가는 민여사.
저기 붉은 다리를 반환점으로 해서 원점 했습니다.
물가에 수달래도 예쁘게 피던데...내려갈 방법이 없네.
저기 앞 다리가 2코스 시작점 입니다.
만났던 꽃들....이름 모름..ㅋ

나름 걷기 괜찮았어요. 여가 내셔서 한번 다녀와도 좋을듯 합니다.

19년 3월 10일

전국에 비소식은 있구, 근래 몸도 많이 피로에 찌들려 우중 산행은 무리일듯해 쉴까 하다가.

비가와도 우산 쓰고 갈수 있는 넓고 좋을 둘레길을 고민하던 중 김천 모티길(인현황후길)과 이곳을

선택해 놓고 어딜 갈지 최종 초이스를해 봅니다.

두군데 모두 다녀온 곳이라 정보는 잘 알고 있었고, 고민 끝에 이곳으로 친구와 함께 새벽 공기를 가르고 날아 왔습니다.

정오즘 비가 올듯하다고 동무가 일찍 가자하여 날 밝기 전 나선것이 신의 한수 였네요.

덕분에 비 맞지 않고 끝낼수 있었습니다만 빠른 걸음으로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어떻게 포스팅 해볼까 고민 중 4번째 이곳을 온 것이라 계절별로 짜집기 해 보았습니다.

컴 렉이 있어 오타가 잦네요.ㅠㅠ

 

▩ 백화산 산행기는 이곳을 눌러 보세요~

    ☞ https://hong-s.tistory.com/17?category=828219

 

"백화산 호국의길 or 백화산 둘레길 or 구수천팔탄 둘레길"

 이름이 많네요~ 잠시 소개 하겠습니다.

 느리게 느리게 걷고 싶은 여덟 여울길, 구수천 팔탄 천년옛길

'호국의 길'은 경북 상주와 충북 영동의 경계에 있는 백화산(993m)을 오른쪽으로 두고 상주 옥동서원에서 영동의 고찰 반야사까지

구수천(석천)의 여덟 개 여울을 따라 걷는 5㎞ 남짓의 호젓한 길이다.

초반에 옥동서원에서 백옥정까지의 오르막만 넘으면 돌길, 흙길, 톱밥길, 나무 데크로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줄곧 나무 그늘이어서 따가운 햇볕도 피할 수 있다.

깊은 골짜기의 물소리, 새소리, 흙냄새, 나무 냄새, 바람을 오롯이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백화산 '호국의 길'에는 이야기가 많다.

신라 태종 무열왕이 삼국통일의 대업을 도모한 전초기지인 금돌성과 고려 승병이 몽골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저승골,

고려 악사가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며 몸을 던진 임천석대가 있다.

임진왜란 때도 의병들이 활동하던 곳이어서 '호국의 길'이란 이름을 붙였다 한다.

그러나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출렁다리와 돌다리를 건너고, 암벽 풍경에 감탄하며 걷다 보니 '구수천 천년 옛길'이라는 이름에 더 마음이 간다.

옛사람들이 이 마을과 저 마을을 오갈 때 이용한 지름길이었다.

 

"반야사와 호랑이"

  석천 계곡변에 있는 반야사는 신라 성덕왕 27년(728년) 원효대사의 10대 제자중 수제자인 상원화상이 창건한 천년고찰이다.

  뒤에 고려 충숙왕 12년(1325년) 학조대사가 중수하였다고 전하는데 극락전은 언제 중건되었는지 확실치 않으나 근래 수리하고 단청을 해서

  상태가 단정하고 아담하다.  동북쪽으로는 백화산이 솟아 있고 절 앞을 흘러 내리는 석천 계곡에는 폭이 50m나 되는 큰 냇물에 반석이 깔려 있고

  녹수청산의 절경을 이루고 있는 망경대가 있다.

  세조대왕이 속리산 법주사 복천암 법회 후에 이곳 반야사를 들렀을 때 일이다.

  세조가 경내를 거닐고 있는데 어디선가 문수동자가 나타나 세조에게 가까운 곳에 좋은 약수샘이 있다고 안내하여 목욕할 것을 권하였다 한다.

  문수동자의 안내를 받아 망경대에서 휴식을 취한 세조는 문수동자를 만난 것을 뜻 깊게 여겨 글을 남겼는데, 그글은 현재도 보관중이라고 한다.

  약수샘이 있다고 안내하여 목욕할 것을 권하였다 한다.

  문수동자의 안내를 받아 망경대에서 휴식을 취한 세조는 문수동자를 만난 것을 뜻 깊게 여겨 글을 남겼는데, 그글은 현재도 보관중이라고 한다. 

 

↓ 반야사의 유명한 배롱나무와 그뒤로 너덜이 만들어 낸 호랑이(형상)가 있습니다. (사진펌)

    제가 다녀올때 배롱나무와 여름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PC 옮기고 하는 과정에 어디 보관 된지 못찾겠네요. 

 

↓ 다시 현재로 돌아와~~

    아파트에는 벌써 산수유와, 매실꽃이 한창 입니다. 봄이 왔어요~~~♬

 

 

 

↓ 구미에서 반야사 주차장까지 정속으로 1시간 조금 안 걸린듯 합니다.

    예전에는 이곳 계울의 물이 꽁꽁 얼어 들어가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뒷편 겨울 풍경에 설명 드릴께요)

 

↓ 물오리가 많이 놀고 있었는데 잠수를 했는지 물결만 보이고 사진에 보이지 않네요.

 

↓ 백화산 반야사(?) ㅎ

 

↓ 비가 온다하여 반야사는 Pass 하고 바로 둘레길로 진행 합니다.

    사람 마음이 참 그런것이 비가 온다하여 큰 우산도 챙겼고 산행이 아닌 우산을 쓰고 트래킹이 가능한 이곳으로 왔는데

    제발 비야 오지마라~~~~~~~~라고 속으로 빌고 있네요~ ㅋㅋ

 

↓ 돌 다리를 던너면 나무 뒷편으로 둘레길이 열려 있습니다. (앞 훤한곳이 아니고 그옆 전주 (전봇대) 옆 우측으로 길이 있어요~

 

↓ 완전한 호랭이는 아니지만 형상은 보이네요~

 

↓ 토종벌통도 보이구요~ 지금은 빈집이겠죠?

 

↓ 얼음이 아직 남았는가 했는데..거품이 바위에 붙어 말라 흰색을 띄고 있습니다.

 

↓ 반야사 망경대와 문수전

 

↓ 길 옆에서 발견한 달래..향이 참 좋습니다. 

 

↓ 여기서 부터는 상주시에 속하나 봅니다.

 

↓ 세월교를 건너~

 

↓ 세월교 중간에서 본 풍경

 

↓ 계곡물과 조금 더 지나면 새롭게 옷을 입을 누런 갈대..묘한 느낌이 납니다.

 

↓ 가는길 이렇게 팔각정도 있습니다.

 

↓ 둘레길의 랜드마크 출렁다리 " 많이 출렁입니다.", 그리고 사유지인 밤나무 단지가 보이네요.

 

 

 

↓ 지금은 밤이 없으니...괜찮겠지만 가을철에는 머뭇하다간 괜한 오해를 살수도 있을듯 합니다.

    잠시 트래킹 오신분이야, 재미로 또는 한두개 즘이야라고...

    또는 떨어진 밤송이가 신기해서 주워 가실수 있겠지만 농민은 땀방울의 결실과 수입원이니..절대 손대면 안됩니다~~~

 

↓ 베어진 밤나무. 하트 모양을 하고 있네요~

 

↓ 농장 주인집인지 백구도 한마리 매어져 있습니다.

    완전 자연인이다와 어울리는 집~ 훗날 로망일수도 ~~~ 후훗~^^

 

↓ 이곳에 왜 쌩뚱맞게 불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떤분들의 염원이 담겨 있고 빌고 가셨겠지요.

 

↓ 슬슬 반환점인 백옥정이 좌측 (주황색 지붕 위 능선)에 보입니다.

 

↓ 세심정에서 아침을 해결 합니다.

 

 

 

↓ 백옥정,

 

↓ 백옥정에서 내려와 건너갈 돌다리와 나무 널판지 다리...건널때 약간 긴장감도 있고 재미 있습니다.

    저번에는 나무 다리가 없었는데~~

 

↓ 맞은편 조금전 지나온 밤나무 단지쪽이며 이쪽은 생강꽃이 피었네요.

 

언제나 봐도 섬뜩한 저승골..왜 그렇냐면 비석 글씨가 영~

 

↓ 바위에 새긴 빨간색 글씨만큼이나 섬뜩한 저승골은 1254년 침입한 몽골군이 고려 승병들에게 쫓겨 떼죽음을 당한 곳이다.

   고려사는 '패퇴한 몽골군이 남하하며 20만6천800여 명을 사로잡았고 살육된 자는 이루 헤아릴 수 없으며 거쳐 간

   고을은 모두 잿더미가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백화산 최고봉인 한성봉(恨城峰)의 이름도 몽골 장군 차라대가 물러가며 '한을 남긴 성과 봉우리'에서 유래하고,

   방성재는 몽골군이 방성통곡하며 퇴각했다 하여 구전된 지명이라 한다.

↑ 여기까지가 봄 날 다녀온 이야기 입니다.

    주차장에 도착 직전 비가 내렸습니다. (왕복 12.5km / 3시간50분이 소요 되었네요. 식사시간 50분 포함)

 

↓ 아래는 여름에 다녀온 사진 입니다.

    어느곳이던 계절별 색깔이 상이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여름에는 위와 다르게 옥동서원에서 출발하여 반환 원점한 내용 입니다.

 

↓ 옥동서원 (경상북도 기념물 제52호)

    1518년(중종 13)에 창건되었으며, 황맹헌, 황효헌, 황희의 위패를 모셨다.

    1714년(숙종 40) 전식을 추가 배향하고,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1783년(정조 7) 황뉴를 추가 배향했다.

    1789년에 사액서원이 되었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남아 있던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 백옥정에 올라 옥동서원을 바라 봅니다.

    상주 모동의 유명한 포도를 알리듯 비닐을 덮은 작물이 포도 입니다.

 

 

 

↓데크위 텐트보다 반대편 나무 그늘 아래가 아주 시원 하겠습니다.

 

↓ 중앙에 백화산 정상이 보이네요.

 

 

 

↓ 반야사 방향인데 나무 그늘이 있어 햇볕에 노출은 덜 됩니다.

 

↓ 초여름이 였는데 산딸기가 아주 많았습니다.

 

 

 

 

 

↓ 세심

 

 

 

 

 

↓ 야샹화 숲에 있는 정자 (저기 보이는 정자 왼쪽 기둥은 예전 송진 채취를 하여 상처가 난 나무 입니다, 일제 시대 생긴것인지...)

 

 

 

 

 

 

 

 

 

 

 

↓ 밤나무 단지로 가는길....위에 봄사진과 분위기가 완전 다르지요~

 

 

 

 

 

 

 

↓ 홀로 인증 셀카

 

 

 

 

 

↓ 제발 쓰레기좀 버리지 마세요~~~도구도 봉지도 없어 치우진 못했지만 저는 안버립니다.

 

↓ 이곳 계곡은 올갱이가 많이 나오는지 휴일 가보시면 물속에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이끼가 있어 많이 미끄럽지 싶은데....

 

 

 

↓ 이곳이 (너덜) 반야사에서 보이는 호랑이 형상을 보이는 곳입니다.

 

↓ 반야사에서 원점하여 옥동서원으로 돌아왔을때...캠핑하시는 분들께서 좀더 오신듯 합니다.

    당시 이 개울에서 피라미 잡고 하며 하루 밤 놀다 갈 계획도 혼자 세어 본듯 한데...실행 하지 못했습니다.

 

↓ 이때와 다르게 현재는 나무 다리가 하나 더 생겼지요~

↑ 여름 풍경은 여기까지구요, 가을에는 둘레길이 아닌 주행봉과 백화산 산행을 2번 하였습니다.

    그래서 둘레길 사진은 없어요~~~개인적으로 여름 풍경이 제일 괜찮을듯 합니다.

 

↓ 겨울 풍경 입니다.

 

백화정사 관음상 음수대.. 물마시러 가다 퐁당 하겠습니다.

 

 

 

 

 

 

 

 

↓ 겨울도 운치 있고 좋지요~

 

 

 

 

 

 

 

 

 

↓ 이날 엄청 추워서 털모자 까지 착용했군요.

 

겨울 반야사 호랑이

↓ 반야사 배롱나무  

    720년 의상대사의 제자 상원이 창건한 절이며 반야사는 무학 대사가 꽂아 두고 간 그의 지팡이가 어느 날 둘로 쪼개어지더니 뿌리를 내렸다는

    5백년 된 배롱나무의 전설

 

 

↓ 당시 눈도 좀 있고 강추위라 석천 얼음위에 하트도 그려 보고 잼나게 놀았지요~

 

↓ 저의 발자욱~~~

 

백화산 , 호국의길, 구수천 둘레길 세가지 계절을 적어 보났습니다.

가을에 한번 다녀 와야 겠다는 웃음과 함께요~~~~ 끝.

 

 

Rewind 산행

산행지: 영동 백화산

날씨: 아주 맑았습니다.

예전 반야교를 기점으로 주행봉을 거쳐 한성봉으로 길잡이 하고 원점 하산한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반대로 돌았습니다.

예전의 기억은 그대로 인데, 옆구리가 허전하네요~

누나, 형님, 친구 함께 왔으면 좋았을텐데.... 요즘 맘이 허전하고 머리도 복잡하여..

답답한 머리 좀 비우고 가려고 팔공산을 갈까 하다가 나름 추억이 있는 이곳에서 한참을 시원하 바람 맞고 왔습니다.

 

 

↓ 백화산

해발 933m의 백화산(한성봉)은 충북 영동과 경북 상주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바위가 많고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산이다.

이곳에선 백화산이라고 불리고 있으나 지도상에는 한성봉으로 표기되어 있다.

1254년 10월 몽고군의 차라대가 이 곳에서 상주의 황령사 중 홍지에게 참패를 당하고 물러난 후 한성봉(恨城峰)이라고도 한다.

《한+성+봉=한성봉. ‘한’은 ‘크다’는 뜻을 나타내는 우리말을 한자표기 때 ‘한(漢)’을 취한 것으로 본다.

한성봉은 일제강점기때 우리나라의 국운을 꺽을 목적으로 금돌성을 포획한다는 뜻에서 일본인들이 백화산 포성봉으로 붙혔다.

2007년 중앙지명위원회에서 포성봉에서 한성봉(漢城峰)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나 아직까지 지형도에는 포성봉으로 표기되어 있다. 

 

↓ 코스: 반야교-정자-편백숲-한성봉-부들재-주행봉-반야교 (약9KM-6시간)

 

↓ 오르내림이 좀 심한편 입니다.

 

↓ 반야교. 다리 건너기 조금 전 주차장이 있습니다(무료)

 

↓ 몇일 전 내린 비에 석천의 물은 많지만 탁 합니다.

 

↓ 반야교 맞은편 주행봉으로 바로 올라갈수 있는 들머리가 있고 좌측 임도를 따라 올라 갈수도 있습니다.

이번은 저번과 반대로 이것으로 하산 예정 입니다.

 

↓ 이것에 차량을 세워두었습니다.

 

↓ 계곡에도 물이 졸졸졸 시원하게 흐르네요~

 

↓ 안내판 한번 슥 보고 진행 합니다~

 

 

 

↓ 이곳을 보니 아! 이곳으로 하산 할걸? 하는 생각이 5초 들었습니다.

왜냐면~차량 주차해둔 곳에서 10M 정도 오면 개울이 시원하게 흐릅니다.

 

 

 

↓ 여기서 우측..편백숲 방향으로 갑니다.

 

↓ 편백나무 숲~

 

↓ 전망데크 입니다.

 

 

 

↓ 아래쪽에 반야사가 보입니다.

수령 500년 된 배롱나무도 살짝 보입니다.

 

↓ 쭉 당겨 보았습니다.

 

 

 

↓ 어린 영지도 몇개 보입니다.

 

↓ 석천이 감싸고 있는 반야사.

좌측 석천 물길 끝 위에 문수전이 보입니다.

 

↓ 반야사의 500년 된 배롱나무가 잘 보입니다.

 

↓ 서서히 거칠어 지고 암릉 길이 이어 집니다.

 

↓ 군데 군데 쉴때가 참 많습니다~ 조망도, 바람도 짱 좋은~

 

↓ 멀리 멀리 날아 가고싶다는~

 

↓ 사진으로는 온순해 보이는 부들재

실제는 쭉 오름 길 입니다.

 

↓ 주행봉 가는 암릉 길

 

↓ 저곳에 올라 앉은 사진이 참 좋던데. 모델이 없습니다~

 

↓ 등로가 영~

 

 

 

↓ 헬기장

 

 

 

↓ 좌측 뾰족한 주행봉 정상. 우츠 푹패인 부들재

 

 

 

↓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 정상도 가까워 지내요.

 

↓ 산으로 돌아 가신분~추모비

 

↓ 정상가는 길은 점점 까칠 합니다.

 

↓ 아까 정자에서 직진하면 이곳으로 올라와 만나게 됩니다.

 

↓ 왔는데. 아무도 없네요~

 

↓ 충청도에서 세운 정상석, 상주에서 세운정상석.. 합이 세개~

지리산, 설악산에도 한 5군데 설치하면 인증사진 찍을 줄은 줄어 들겠네요~

웃자고 한 얘기 입니다~ ㅎㅎ 

 

↓ 배낭과 스틱으로 인증샷 남깁니다.

 

↓ 충청도 비석이 아쉬워 할까봐 여기서도~

 

↓ 가장 오래 된 정상석인 여기서도~~~ㅎㅎ

 

↓ 주행봉까지 3.1KM

 

 

 

 

 

↓ 우회로라 함은 난이도가 있는 곳을 돌아가는 길이라는 의미 같은데..

여긴 위험한 길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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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병산 같구요~ 중앙은 월악산, 주흘산도 보이는것 같습니다~

 

 

 

 

 

↓ 맑은 하늘과 들판

 

↓ 냉장고에서 집어온 맥주 한캔 하고 갑니다.

 

↓ 부들재 지나 주행봉 가는 길의 암릉길

 

 

 

 

 

↓ 로프를 시작으로 조금더 진행 하면 본격적인 암릉길이 시작 됩니다.

 

↓ 고도차가 엄청 심하게 보이는데, 사진은 영~ 앞 봉우리는 한성봉 입니다.

 

↓ 골프장 (뉴스프링빌2CC)

 

 

 

 

 

↓ 암을 뒤로 주행봉이

 

↓ 지나온 백화산(한성봉)

 

↓ 이곳에 앉아 몇일 간 복잡했던 머리 속을 정리해 봅니다.

 

 

 

 

 

↓ 백화산의 재미~암릉 길

 

 

 

 

 

 

 

 

 

 

 

 

 

 

 

↓ 주행봉 가진 전 조망 바위

평상처럼 평평하고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한 4~5명은 앉아 식사 드셔도 될듯 합니다.

 

↓ 위 바위에서 본 풍경 사진

 

 

 

↓ 관광 버스가 2대가 왔던데, 부들재 이후 단체 산행객은 보질 못했습니다.

백화산 정상에서 아랫 쪽은 시끄러운데, 부들재를 거쳐 주행봉 오는길에 몇분 보질 못했습니다.

대부분 반야교-정자에서 직진-백화산 정상-제가 올라온 길로 하산 하신듯 합니다.

 

 

 

↓ 주행봉이 지척 입니다.

 

 

 

↓ 마지막 칼바위~

 

 

 

↓ 날이 선듯한 날등...저곳으로 걸어 와야 합니다.

구르면 추락..

 

↓ 주행봉 정상에도 산소가 있습니다.

오면서 벌초 했을까? 했는데...아직 안되어 있었습니다.

 

↓ 앞에 보이는 것이 봉분 입니다.

 

 

↓ 주행봉

주행봉은 물위에 배가 떠가는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 저기 암봉으로 해서 올라 올수도 하산 할수도 있습니다. 봉우리 뒤로 볼록볼록 "월류봉"이 보이네요

 

↓ 뒤쪽 희미한 곳이 민주지산 정도 되려나~

 

 

 

↓ 바로 반야교로 하산 합니다.

많이 가파릅니다.

 

↓ 로프도 있구요

 

 

 

↓ 5년 전 저기 나무 가지에 시그널 한장 걸어 두었는데, 낡아 없어 진건지 보이지 않네요.

 

↓ 종일 돌을 걷다...계단이 보이니 좋습니다.

근데 쪼매 깁니다~

 

↓ 개암버섯~

 

↓ 이렇게 맑고 시원한 물에 혼자 족탕을~~

 

↓ 알탕할 물도 되지만~~추워요~

 

↓ 개암버섯 손질해두고 자루는 버렸습니다. 소화에 지장을 줄수 있다고 하네요.

된장찌개에 넣어 먹었는데, 사각사각 식감이 좋습니다~

매번 단체로 다니다 가끔 홀산을 하는데, 정말 간만에 간듯 합니다.

시간 구애 받지 않고 천천히 즐기다 온듯 합니다.

머리속은 내일 되봐야~~~ 알듯요

6시간 걸렸는데..발 빠르신 분은 5시간 +30분이면 될것 같습니다.

거리에 비해 오르내림이 많고, 어느쪽으로 가던 쭉~오름이 심합니다.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저와 같은 방향으로 도는게 조금더 나을듯~

 

이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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