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북~남릉 종주
거리: 대략 11km 정도, 속도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몇일전 까지 화창하던 날씨가 수요일 부터 오락가락 하더니 일요일 아침 버스에서 출발 후 까지 내립니다.
에효! 암릉길이라 위험한데....
대둔산 북릉, 남릉은 잘 알고 있는 대둔산 삼선계단 쪽이 아닌 현재 정규탐방로에서 제외된 코스로
많이는 알려지지 않은 산행지 입니다.
몇군데 위험한 곳도 있지만 조금의 주의와 안전 수칙만 지킨다면 큰 문제 될것은 없을 듯 합니다.
특히 마천대 지나 옥계천 까지가 많이 가파르며 길 또한 희미 하다고 합니다.
↓ 수락전원마을-돛대봉-낙조대-낙조산장-마천대-허둥봉-간첩바위-옥계계곡
↓ 마을 입구
↓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갑니다.
↓ 가을에 오면 단풍진 길이 아주 멋지답니다.
↓ 함께한 산우님들~
↓ 중앙에 뾰족히 돛대봉이 보입니다.
↓ 본격적 들머리...
마을입구에서 쭉 위로 길을 타고 오다보면 아주 잘지어진 제실 같은 곳이 보이며 조금 더 위에 들머리가 있습니다.
↓ 초반 부터 많이 가파릅니다.
↓ 첫번째 조망처...앞에 월성봉이 보입니다.
흐린 날이지만 그나마 이것이라도 보여 주어 감지덕지 합니다.
↓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 돛대봉이 뾰족히 모습을 나타냅니다.
↓ 저기 뒤로 낙조대~
↓ 들머리 수락 전원마을
↓ 중앙 흰색 2층집에서 출발하여 실제 들머리인 맨앞에 산에 인접한 보이는 검정 기와집 앞으로 올라 왔습니다.
↓ 멋진 소나무...여기서 맑은날 보면 골프장이 멋스럽게 보이는데...오늘은 영~
↓ 여기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 방금 올라온 암릉 길
↓ 돛대봉 입니다~
↓ 바위 형상도, 질감도 요상 합니다.
↓ 맨위 사람이 서있는 곳이 돛대봉 정상 이구요, 표지판 또는 정상석은 없습니다~
↓ 로프잡고 오름길~~처음 매달릴때 조금 주의 요함
↓ 우회길 로프를 안잡고 이쪽으로 넘어 오실수 있는데요, 일명 뜀바위 입니다.
오름길에는 뛰어 넘어 발 딛는 곳이 높아 위험하다고 합니다.
↓ 소나무 위 암릉(뜀바위) 저는 옆에 우회 길로 올라왔습니다.
↓ 명품 소나무...여기즘에서 아래로 보면 태고사가 멋스럽게 보입니다.
↓ 낙조대~
↓ 대둔산 능선에 기암들이 즐비한데 오늘은 몽환속으로~
↓ 마천대 까지 왔습니다.
↓ 앞서 가던 분들께서 남릉 길이 시원히 나지 않아 안전상 이유로 back해서 올라 오셨습니다.
일부 회원님들은 완주를 위해 진행 하셨구요~모두 무탈히 하산하셨는데, 길이 많이 험하다고 합니다.
저는 회원님 안전과 하산해서 버스를 다시 불러 모셔야 하는 책임이 있어 빠르게 식사 후 하산 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완주하신분께서 찍은 몇장 참고차 올려 드립니다.
↓ 마천대쪽~
↓ 하산할 괴목동천 옥계계곡... 저 앞에 봉우리는 천등산 입니다.
↓ 하산 끝지점 절개지라 약간의 주의를 요하며 옆으로 조금 이동후 빠져 나오셔야 합니다.
↓ 다시 저는 급조된 B코스 회원들과 함께 대둔산 공원으로 버스를 불러 인원파악 후 하산 집결지로 이동하였습니다.
"옥계정 가든" 평상을 대여 하였고, 뒤에 계곡이 수심도 있고 아주 맑습니다.
참고 하세요~
↓ 회원님들께서 아주 만족해 하신 샤워장~~
여름이면 알탕이 되겠지만 9월은 ㅎㅎ 추워요~ 지금은 보슬비까지 내리니까요~
↓ 옥계계곡 날머리에서 도로따라 도보로 약 500mm 이동이 필요 합니다.
모두 모여서 함께 션한 마실것으로 목마름 축이고 돌아 왔습니다.
나중 여름에 가족들과 하루 놀다 가도 좋을듯 합니다. 비용도 싸고 깨끗했어요~
아쉽지만 안전이 우선이죠~ 산은 다음에 또오면 되니까요~
조만간 날잡아서 숙제하러 가야 겠습니다~~~~
대둔산 북~남릉..코스 아주 멋지구요, 시간은 대략 7~8시간 보시면 될것 같아요.
이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