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일 / 구미 천생산 새해 일출 산행

 

 

2019년 천생산 일출: https://hong-s.tistory.com/41

↓ 황상동 검성지

↓ 검성지 지나 지금 새로운 도로공사가 한참 중이라 길이 없어져서 잠시 방황을 하였어요.

 

 

↓ 일출 포인트에 구름이 걸렸네요..ㅎㅎ

↓ 저것이 해가 뜬것이겠지요,

↓ 해 보다 구름이 멋졌던 날 입니다.

 

↓ 하산하며 올려다본 미득암

↓ 누군가 구미의 상징인 거북이를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같은곳에서 준비 해주신 떡국 맛나게 먹고 한살 더 찡~~~~~~~~~~~ㅎㅎ

날씨 탓인지? 경기 탓인지? 사람들이 예전 만큼 보이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새해에는 모든것이 술술 풀려서 .... 모두 행복한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글 보신 모든분들 새해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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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 천생산 일출 산행


검성지 - 천생산 성벽(일출) - 정상 - 원점 산행

기해년 새해 첫날 일출을 보고자 천생산으로 향했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아 크게 춥게 느껴지진 않아 좋았어요.

해가 올라 오는 Point에 구름이 딱 기다리고 있어 비록 보지는 못했지만 해마다 함께하시는 분들과 함께

새해 건강을 기원하며 첫날 웃음 가득한 날 되었습니다.

 

"천생산"

 천생산은 동쪽에서 보면 하늘 천자로 보이고 하늘이 내놓은 산이라 해서 천생산이라 부르지만 방티산 또는

 한일자로 보인다 해서 일자봉, 병풍을 둘러 친 것 같다해서 병풍바위라고도 부른다.

 장천면 일대에서는 장천면 일대에 있는 산성을 박혁거세가 처음 쌓았다는 전설이 있어 혁거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천생산에는 경상북도 지방기념물 12호로 지정된 천생산성이 있다. 천생산 상봉 가까이는 미득암이 있다.

 미득암은 천생산 고스락에서 남서쪽으로 쑥 내민 거대한 바위로 세 면이 그대로 천길 바위 낭떠러지이다.

↓ 06시20분 검성지 출발

 

↓ 오늘은 일출 보시러 가시는 분들이 많네요.

 

↓ 옥계,4공단쪽 야경인데..

 

↓ 날이 좋다고 하더니 흐리네요~~~~

 

↓ 매일 뜨고 지는 해..함께한 사람이 더 좋지요.

 

↓ 새로게 장만한 미쓰리(MSR) 리엑터...일행께서 꼬쟁이 끼워 오신 어묵 삶아...맛나게 냠냠

 

 

 

↓ 일출 보기는 체념했구요~ 그냥 1월1일 첫날 새벽 공기를 즐깁니다.

 

↓ 요건 작년에 찍은 일출 사진 입니다.

   오늘 팔공산 어디냐고 하시던데...해가 있는 능선 좌측으로 쭉 따라 가시면 안테나 세워진 곳이 보일겁니다.

 

↓ 함께하신 분들,, 여쭤 보질 못해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 아쉽겠지만 모두 얼굴은 밝습니다.

 

↓ 집으로~~~

    이산은 구평동에서, 장천에서, 황상동으로 산 높이나 명성에 비해 많은 등로가 있으며

    난이도가 낮아 인원이 금방 샤샤샥 빠집니다.

 

↓ 하늘은 아주 멋지네요.

 

↓ 미덕암

    미덕암은 천생산성 서쪽에 불쑥 튀어나온 큰 바위를 말한다.

    천생산성은 임진왜란 때 망우당 곽재우(郭再祐) 장군이 의병을 모아 왜적을 물리친 곳으로, 천생산 중에서도

    천연으로 깎은 듯이 험준한 곳에 위치한다. 곽재우 장군의 신출귀몰한 전법으로 난공불락의 요새지였다.

    이에 왜군은 인근 민가로 내려가서 촌로에게 이 산성에서 제일 귀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는데,

    어리석은 촌로는 물이라고 일러주고 말았다.

    사실 이 산성은 돌로 된 산이니 샘이 하나뿐이라 물이 귀하였다.  이렇게 귀중한 정보를 탐지한

    왜군은 산기슭에다 큰 못을 파니, 산 위의 샘물이 줄어들고 산성 내에는 식수가 모자라서 큰 고난을 겪었다.

    그러나 곽재우 장군은 조금도 굴하지 않고 기발한 계책을 세워 이 산성에 물이 많다는 것을 왜군에게 보이기로 계획을 꾸몄다.

    큰 바위 위에 백마를 세우고 말 등에다 쌀을 주르르 부으면서 말을 씻는 흉내를 반복하였다.

    먼 곳에 주둔한 왜병들이 이 광경을 바라보니 자기들이 탐지한 정보와는 달리 저 산성에는 물이 많아 말까지 씻기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이에 왜군은 공격을 포기하고 물러가는데, 곽재우 장군의 2차 작전에 의해 크게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곽재우 장군의 기발한 계략으로 쌀의 덕을 보았다 하여 미덕암이라 전하는데, 『옥산지(玉山志)』를 비롯한 일부의

    기록에는 밀득암(密得岩)으로 기록되기도 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 천룡사 쪽....아래 떡국 공양이 있나 봅니다.

 

↓ 이곳도 도로가 새롭게 나고있어 경관이 예전 보다 못한듯 합니다.

 

↓ 금오산...얼마나 많은 분들께서 올라 가셨을까~

 

↓ 이정표도 새롭게 새웠네요.

 

↓ 제단에서...조금전까지 풍악을 울리며 한해 무사 기원을 올리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 북문지 근처서 본 미덕암 그리고 조망, ↑ 명품 소나무

 

 

 

 

 

 

 

↓ 하늘 구름이 너무 예뻐요~

 

↓ 하산 다해서 잠시 내민 2019년 첫 태양

 

↓ 저수지에 물이 꽁꽁 얼었습니다~

 

 

 

↓ 떡국 나눔행사 장소로 이동~

 

↓ 수많은 분들께 무료 떡국 봉사 하시는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새해 첫날 부터 준비부터 뒷 정리까지 하셨을 봉사자님들이 계셔서 맛난 떡국 한그릇 먹을수 있는 것이 겠지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한해 또 열심히 달려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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