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30-31일 (1박2일) 여행 기획....

※ 기획한 코스
 1) 오동도: 오동도 동백꽃길 투어 / 약 4km
 2) 금오산: 율림치~금오산~향일암~임포 주차장 / 약 4.5km
 3) 비렁길: 4코스(학동~심포), 5코스(심포~장지) / 약 7km 
 ※ tip.. 4월30일까지 3코스는 비렁길 데크길 정비 중이라 통제되어 있습니다.

두번째로 방문한 금오산(금오봉) & 향일암에 대해 기록 합니다.

오동도 여행기: https://hong-s.tistory.com/295

여수 금오산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속으로 파고들어간 돌산도의 유일한 금오산은 
돌산도 서남쪽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으며 산보다 일출이 유명한 향일암으로 더 잘 알려진 산이다.
여수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일출 풍경이 가장 뛰어나다고 자랑하는 항일암이 있다.
항일암이란 암자의 이름부터가 해를 향해 있다는 뜻으로 이 절경의 항일암을 안고 있는 산이 금오산으로 
비록 높이는 낮아도 명산이라 일러 부족함이 없는 산이다.
항일암에는 금거북이의 전설이 얽혀 있는데, 풍수지리상 바닷속으로 막 잠수해 들어가는 금거북이의 형상이라 한다. 
대웅전 앞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다뵈는 야트막하게 솟아오른 봉우리가 머리, 
향일암이 선 곳이 거북의 몸체에 해당하며 산 이름은 쇠 금(金)자 , 큰 바다거북 오(鰲)자를 쓴 금오산이다. 
한때 거북 구 자를 써서 영구암이라 부른 적이 있고 현재 영구암이란 편액이 남아 있기도 하다.
촛대바위, 기둥바위 등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이 짙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멋진 경관을 보여준다. 
이렇게 뛰어난 향일암 일원의 경관을 보호하기 위하여 1984년 2월 29일에 문화재 자료 제 40호로 지정 하였다. 

여수 향일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의 말사이다.
644년(선덕여왕 13) 원효가 창건하여 원통암이라 하였으며, 958년(광종 9)에 윤필이 중창한 뒤 금오암이라 하였다. 
임진왜란 때에는 승군의 본거지로 사용되었으며, 1849년(헌종 13) 무렵에 현 위치로 자리를 옮기고 책륙암이라 
하였다가 근대에 이르러 경봉이 절 뒷산에 있는 바위가 거북의 등처럼 생겼다 하여 영구암이라 하였다. 
향일암으로 개칭한 것은 최근이며, 이곳에서 볼 수 있는 해 뜨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25년 최칠룡 주지가 산신각·취성루 등을 지었고, 1961년에는 박영주 주지가 법당과 여러 전각을 중수하였다. 
1970년 박천수 주지가 취성루를 개수하였고, 1984년에 종견이 칠성각과 종각을 중창하였다.
이어서 1986년에 대웅전을, 1987년에 삼성각을, 1990년에 용왕전을, 1991년에 관음전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해서 관음전·용궁전·삼성각·요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 강화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4대 해수관음기도도량으로 꼽힌다. 

율림치~금오산~향일암~임포 주차장 / 약 4.5km
율림치 주차장
함께 하셨던 분들~
율림치에서 금오봉 정상까지는 그렇게 힘들지 않고 오를수 있습니다.
등로 옆에 곱게핀 복사꽃
진달래꽃은 거의 끝물이였어요.
모두 배낭이 작고, 가볍던지, 없습니다...이번의 컨셉은 여행이니까요~
금오봉 도착~~
저도 한장 남겨 봅니다.
큰 파도 처럼 생긴 바위를 지나구~~~
전국 최대 황사라는 예보처럼...뽀얗다는..
율림치 방향
향일암 가는 방향에서 바라본 금오봉
내일 들어갈 돌산도가 보입니다.
전망좋은곳...전망 좋습니다. ㅎ
이 형상이 거북이 등껍질 무늬라고....
저기 보이는 (소나무) 곳이 거북이 머리...향일암 뒤쪽 바위에 올라서 놀다 갑니다...
향일암 가는 데크 길..좌측에 임포 주차장...버스가 저기에 주차되어 있습니다.
향일암~~~석문
두번 와본 곳이라...해수관음전은 가지 안고....여기(대웅전)까지만 와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해탈문은 사람들이 많네요~~
임포주차장에 완전 개화한 벚꽃~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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