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29일 / 춘천 삼악산

 

삼악산"

삼학산(三鶴山 해발 654m)이라고도 불렀다. 덕두원 남쪽에 있는 명산으로 세개의 봉우리로 이어져 삼악산이라 불리우며, 폭포 및 등산로로 유명하다.

춘천 서면에 자리잡은 삼악산은 남성의 강인함과 여성의 포근함을 동시에 지닌 ‘이중인격의 산’이다.

정상인 용화봉(해발 654m)에 오르는 코스는 크게 의암댐에서 출발하는 코스와 등선폭포쪽으로 오르는 코스로 나뉜다.

강촌역 부근에서 시작되는 코스도 있으나 등산로가 잘 정비되지 않아 이용을 금하고 있다.

의암댐에서 오르는 코스는 삼악산의 이름에 ‘악산’이 들어가는 이유를 말해준다.

등산로는 2㎞밖에 안되지만 산세가 워낙 험하고 가팔라서 정상까지 등반시간은 1시간 이상을 잡아야 한다.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급경사는 정상까지 계속된다. 또 바윗길과 자갈길만 이어질 뿐 흙길은 좀처럼 만나보기 힘들다.

정상을 900m 앞둔 깔딱고개에서 부터는 암벽등반에 가까운 난코스가 기다리고 있어 초보자에게는 아주 까칠한 산행길 같다.

 

↓ 코스: 의암매표소 - 상원사 - 깔딱고개 - 전망대 - 정상(용화봉) - 초원 - 333계단 - 매점 - 임시등산로 - 석림정사 - 도로따라 의암 매표소(약 7.4km)

           계획은 등선폭포로 하산하여 하였으나 현재 안전을 위해 계단 공사 중이라 진입이 불가하여 코스 수정하였습니다.

 

↓ 의암 매표소 입니다.

 

↓ 화장실과 협소한 주차 공간이 있으며, 주차비 소형차 2,000원 +입장료 1인 2,000원이 있습니다.

 

 

 

↓ 입장료를 내시면 춘천 사랑 상품권 2천원 짜리로 바꿔 줍니다. 사용만 한다면 입장료는 없는샘이 되지요.

 

↓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저런 내용이 있네요. 젠장~~~~일단 가는대 까지 가보는 걸루~~

 

 

 

↓ 첨부터 가파릅니다.

 

 

 

 

 

 

 

 

 

↓ 나무에 살짝 가려진 붕어섬

 

 

 

 

 

 

 

 

 

↓ 아~ 힘들어요~~ 상원사

 

 

 

 

 

 

 

↓ 등로 상태...엄청 가파릅니다.

 

 

 

↓ 저기 아래 일행이 올라 오는데 경사도가 엄청 나지요.

 

 

 

 

 

↓ 깔딱고개에 도착했어요~ 여기까지는 예행연습이고 지금 부터 시작입니다.

 

 

 

 

 

 

 

↓ 등로 상태

 

↓ 등로 상태

 

 

 

 

 

 

 

 

 

 

 

↓ 붕어섬이 보여요.

    이곳 삼악산도 2021년 5월 경에는 케이블카가 완공 된다고 합니다.   

 

 

 

 

 

 

 

 

 

 

 

 

↓ 아주 가파른 날카로운 돌길을 올라야 합니다.

 

 

 

 

 

 

 

 

 

 

 

↓ 기사를 찾아 보니 2018년 4월경 산불이 났다고 하네요.

 

↓ 불로 인해 고사한 소나무..안타깝습니다.

 

 

 

 

 

 

 

 

 

 

 

↓ 전망대

 

 

 

↓ 정상 입니다.

 

 

 

 

 

 

 

 

 

↓ 큰초원 이란 곳입니다.

 

 

 

 

 

 

 

 

 

 

 

 

 

↓ 생김새가 우물 같네요

 

↓ 흥국사 절

 

↓ 산속에 왠 집이?

 

↓ 매점 입니다.

 

 

 

 

 

 

 

↓ 하산길도 물이 많아 좋았습니다.

 

 

 

 

 

 

 

↓ 등선폭포 물이 아주 많을텐데 아쉽네요.

 

↓ 임시 등산로 이며 삼악산 주차장으로 인도 하였습니다.

 

 

 

↓ 석림정사 근처로 나와 도로에서 올려다 본 삼악산 입니다.

 

↓ 전방 답게 전차도 보이네요.

 

↓ 걸어서 의암매표소 까지

 

↓ 대통령 박정희라고 새겨진 동판이 눈에 띕니다.

 

 

 

 

 

 

세번째 100대 명산 산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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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28일 홍천 가리산

 

가리산"

가리산은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과 춘천시 동면 사이에 걸쳐 있는 산이다.

산이름인 '가리'는 '단으로 묶은 곡식이나 땔나무 따위를 차곡차곡 쌓아둔 큰 더미'를 뜻하는 순 우리말로서 산봉우리가

노적가리처럼 고깔 모양으로 생긴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능선은 완만한 편이나 정상 일대는 좁은 협곡을 사이에 둔 3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원 제1의 전망대라고 할 만큼 조망이 뛰어나다.

 

 

↓ 코스: 자연휴양림-합수곡-가삽고개-가리산(정상)-무쇠말재-합수곡-휴양림 원점 (약7.8km)

 

↓ 이른 아침 가리산을 향해 가는길....최전방 답게 군부대가 자주 보입니다.

 

↓ 길가에 곱게 핀 코스모스..

 

↓ 왠지 모르게 짠한 글 38선.....

 

↓ 자연휴양림 주차장 입니다.

    저기 보이는 탱크와 위령비는 아마도 가리산 전투때 산화하신 국군장병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듯 합니다.

    하산해서 봐야지 했는데...장대 비가 와서 앞에 까지 가보진 못했어요.

 

↓ 입장료 1인 2,000원 / 소형차 주차비 3,000원 입니다.

 

↓ 한참을 포장길을 따라 갑니다.

 

↓ 강우 레이더 관측소를 지나 조금더 올라 가면 본격적인 등산로가 나옵니다.

 

↓ 이곳을 지나면 녹색 시설물 옆으로 안전바와 함께 등산로가 있습니다.

↓ 초반부터 가파릅니다.

 

 

 

↓ 지도상 합수곡이란 곳인데 이곳으로 올라 좌측으로 내려 올겁니다.

 

 

 

↓ 얼마 가지 않아 비가 엄청 내립니다.

 

 

 

↓ 이계절에 고사리라~

 

↓ 비가 내린다 보다 쏟아 붙는다....라는 표현이 맞을듯

 

↓ 줄줄 흐르는 빗줄기 ...

 

 

 

↓ 등산로는 금새 작은 물도랑이 되어 버렸어요

 

 

 

 

 

↓ 소나기 일줄 알았는데 정상까지 올라가는 동안 퍼 붇습니다.

   한천자 라는 이곳까지 육산이고 조금 더 가면 까칠한 암릉 시작 입니다.

 

↓ 비가와서 아주 위험했어요.

 

 

 

 

 

 

 

↓ 저곳이 1봉(정상) 입니다.

 

↓ 1봉 가는길...2,3봉은 조망도 없고 안전상 PASS 했습니다.

 

↓ 가리산 정상 입니다..

   비와 안개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하지만 시원해서 산행할 맛은 났어요~

   정상석 옆에는 해병대 가리산 전투 기념비가 있는데요?

   국군과 유엔군이 1951년 2월 하순까지 반격을 하여 1951년 3월14일 서울을 수복하고, 중부전선에서 홍천읍 확보한 후

   38선 돌파를 위해 북진 중에 해병대 제1연대와 미해병대 제1사단의 연합으로 홍천 가리산을 탈취하였고,

   1951년3월19일~2월25일까지 7일간 해병대 제1연대는 북괴군 제6사단 예하 최강부대 1,500여명과 맞서 싸워 탈환 하였다고 합니다.

   위치상 정상에서 방어시 탈환이 쉽지 않았을텐데..좋은 전과로 탈환을 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 하산길도 아주 가파르고 위험 합니다.

 

 

 

 

 

 

 

 

 

 

 

↓ 이곳까지 오면 암릉은 사리지고 길도 유순해 집니다. (즉 300m가 위험해요)

 

 

 

 

 

 

 

 

 

 

 

 

 

↓ 저곳에서 알탕을 했어요~ ㅎ

 

 

 

 

 

 

 

 

 

 

 

↓ 레이더 기지에 사용되는 모노레일 이랍니다.

 

 

 

↓ 낮에도~~출몰? ㅎㅎ

두번째 여름 100대 명산 산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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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27일 강원도 인제 용늪 & 대암산

 

인제 대암산 용늪은?

천년기념물 제246호이며, 생태.경관보전 지역, 습지보호지역, 산림유전 자원 보호림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1997년 대한민국 1호 람사르 협약 습지로 등록되었습니다.

5,200년 반만년의 신비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용늪.

하늘로 올라가는 용이 쉬었다 가는곳이라는 전설을 가지고 있고 작은용늪, 큰용늪,애기 용늪이 있으며, 훼손이 되어

현재는 큰용늪만 습지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발 1,280m에 있으며 고원습지 내의 실물들이 죽은 후 영하의 기온으로 썩지 않고 쌓이는데 이를 이탄 습지라고 한답니다.

일년에 1mm 정도로 쌓인다고 하니....

용늪은 일년 중 절반이상이 안개에 덮여 있고, 5개월 이상 영하의 기온을 유지 한다고 합니다.

 

※ 용늪, 대암산 탐방 정보

   이곳은 가고 싶다고 언제던 그리고 아무나 가실수없고 사전 예약을 통해 하루 양구,인제 합해서 최대250명의 출입을 허락합니다.

   입산 허용 기한은 5월16일~10월31일 까지 이며 산불기간에서 출입이 절대 불가합니다.

   허가 인원은 인제군에서 150명, 양구군에서 100명 총 250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오전9시,10시,11시 총 3회 운용 됩니다.

   그만큼 관리와 보존이 잘되어 있으며 그것을 해할수 있는 산불을 낼만한 요소 및 외래 식물어종 들은 절대로 못가져 가십니다.

   대암산에서는 보이게 안보이게 cctv가 많이 설치되어있습니다.

   환경부에서 실시간으로 cctv로 감시를 하기 때문에 댐배,취사를 하실경우 생중계로 환경부에 영상이 전달되니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또한 단체로 움직이는 만큼 개인행동은 하시면 안됩니다.

   인제군 가아리 탐방 코스는 차로 용늪 근처 까지 올라 갈수 있어 접근성이 좋고, 아이들과 함께 하기엔 가아리 코스가 좋을것 같습니다.

   단' 평일엔 용늪까지만 탐방이 가능하며 대암산 정상 산행은 주말에만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사전에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서흥리 코스를 따라 가면 원점 거리가 약 11km 정도 되어 그렇지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고 울창한 원시림 같은 느낌도 느끼실수 있습니다.

 

※ 예약정보  

   인제군, 양구군에서 운영하는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20일 전)해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제군에서 오르시면 지역 주민으로 구성되어 운영되는 탐방가이드 비용 5천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대신 아주 친절하시며 야생화이름등 설명도 잘해 주셨습니다.

   인터넷으로 예약 후 탐방일자가 다가오면 탐방 유무에 대해 재 확인 전화를 주시며 그때 입금 계좌 및 주소를 문자로 보내 주십니다.

   인제군 예약: http://sum.inje.go.kr/br/portal/sub03_01

   양구군 예약: http://www.yg-eco.kr/botanicgarden.asp?location=002

 

 

↓ 코스: 서흥리 탐방 안내소 - 출렁다리 - 삼거리 - 용늪 - 대암산 - 삼거리 - 출렁다리 탐방 안내소 원점 (10.5km / 5시간30분 소요)

 

↓ 구미에서 달뜬 밤하늘을 보고 출발했지만 충주 근처를 지나니 비가 내리다 말다 반복을....

    홍천 화양강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으며 ... 바라본 홍천강, 휴게소 뒷쪽 문이 접히는 개방형이라 조망을 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 약 310km를 달려 찾아간 용늪 생태 체험관

 

↓ 도착하여 10시 탐방 예약이 되어 있어 화장실 다녀 오고 잠시 구경하는데 저기 보이시는 여성 탐방 가이드분께서 09시에 함께가자고 하십니다.

    일찍 도착하여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는데 잘 되었습니다.

    용늪 체험관 주소: 강원 인제군 서화면 금강로 1106-27

 

 

 

↓ 본격적 탐방안내소까지 본인의 차량으로 이런 시멘트 포장길을 7km 달려 올라 가야 합니다.

 

↓ 오늘은 소수 인원 (본인 포함 13명)이며 이곳에서 부터는 조급함은 잠시 버려 두어야 합니다.

    천천히~~~~

    주소: 강원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산 170

 

 

 

↓ 용늪에 대해 잠시 소개를 듣고..

 

 

 

↓ 이 목교를 지나면서 본격적 용늪+대암산 탐방이 시작 됩니다.

 

 

 

 

 

↓ 아침까지 비가 온탓에 물이 아주 많아요

 

 

 

↓ 사진 찍는 시점 뒤로 두명이 오늘 함께할 인원이라는...

 

 

 

 

 

 

 

↓ 우측에 보이는 여성분이 산악회에서는 산대장과 같은 가이드분 되신다. 그리고 사진도 찍어 주셨어요

 

 

 

 

 

 

 

 

 

↓ 우측(큰용늪 2.6)으로 올라 좌측(대암산 2.1)으로 하산한다.

 

 

 

 

 

↓ 만삼

 

 

 

↓ 꼼찌에서 선두로 나왔습니다.

 

 

 

 

 

↓ 이바위를 지나 조금더 가면 지정된 식사 공간이 있는데 9시 타임은 식사 하기 이른시간이라 다수의 의견에 맞춰

   용늪 구경 후 먹기로 하고 진행합합니다.

 

 

 

 

 

↓ 이 표지판이 보이면 용늪이 지척에 있다는..

 

↓ 샘에서 목을 추기고...왠만하게 가물어도 물은 마르지 않는다고 하는데..

 

↓ 보이는 디딤돌은 탐방로 보호등을 목적으로 설치했으며 혹시 모를 외래식물 유입을 막기 위해 하나하나 소독을 하여 반입하였다고 한다.

 

 

 

↓ 1등으로 오니 인정 사진을 찍을 여유가 많아 좋다는...

 

 

 

 

 

 

 

↓ CCTV

 

↓ 군부대가 주둔해 있는 도솔산 방향

 

↓ 발바닥에 묻어 있을 유해식물등을 한번 틀고 출입을 합니다.

 

 

 

 

 

↓ 가이드분께서는 용늪 진입 입구 반대쪽으로 가 계시고 여기서 부터는 용늪 해설사분께서 인솔하십니다.

 

 

 

 

 

↓ 수많은 보호 종과 멸종위기의 동식물들이 있다고 하며, 자연 보호에 대한 중요성과 사람과 자연의 공생에 대해 설명을 듣었습니다.

 

 

 

↓ 저기 보이는 데크를 따라 일렬로 걷는데요~

 

↓ 용늪이 생성되기 까지 일년에 0.1mm 씩 이탄층이 쌓이는데 이탄층이란 죽은 식물이 썩지않고 차곡차곡 쌓인 층을 말한다고 합니다.

   넓이는 축구장 세개 넓이이며 1년에 170일 이상 안개로 덮혀있고, 5개월 이상이 영하권이라고 하며 허가된 사람만 출입을 할수 있어

   아주 자알 보존 되고 있으며 내년 8월 재 심사를 통해 개방연장 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 안개가 몰려 오는 용늪~

 

 

 

 

 

 

 

 

 

↓ 용늪을 빠져나와 이곳에서 좌측 방향은 대암산으로 가는 방향...하지만 우리는 아직 식사 전이라 식사 장소로 갑니다.

 

↓ 바로 쉽게 용늪+대암산을 오를수 있는 가아리 방향의 주차장... 지정된 식사 장소 입니다.

   가아리에서는 용늪은 탐방이 되나 대암산 주말에만 산행이 가능하다고 하니 꼭 사전에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여로

 

 

 

 

 

↓ 허미~~~

 

 

 

 

 

↓ 비가 온다고 예보 되었는데 하늘이 너무 곱습니다.

 

↓ 양구 펀치볼

   펀치볼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소재로 산으로 둘러쌓여 분화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펀치볼(Punch Bowl)은 ‘화채그릇’처럼 생긴 지형에서 유래한 것이며 한국전쟁 당시 종군기자가 ‘펀치볼’이라 명명했다 하네요.

 

 

 

 

 

 

 

↓ 펀치볼

 

↓ 대암산 오르는 길은 조금 험난 합니다...그리고 일찍 먼저 오길 잘했네요.

   왜냐면 이곳은 양방향 통행이 어려울테고 줄을 서야 할듯해요.

 

 

 

 

 

 

 

 

 

 

 

 

 

 

 

↓ 설악쪽..안개에 보이지 않습니다.

 

↓ 향로봉과 금강산 방향

 

 

 

↓ 보듯이 협소한 정상에 한 타임 MAX 인원이 왔다면 40명이 이곳에서 인증사진을 찍기 위해 아부 복잡할 것 같습니다.

 

 

 

 

 

 

 

 

 

 

 

 

 

 

 

↓ 좌측에 보이는 산꼭대기 건물이 을지전망대

 

↓ 중앙쪽 뾰족한 곳이 금강산

 

↓ 을지전망대와 그뒤쪽 군사 분계선

 

↓ 을지 전망대

 

↓ 펀치볼 마을 한번 더보고 갑니다.

 

↓ 오늘 함께하신 가이드님...뒤에분들 올라 오시고 바로 내려와 막힘없이 후다닥 ~~

    가이드님께 인사드리고 먼저 하산합니다.

 

 

 

 

 

 

 

 

 

↓ 하산길은 물천지라 시원하고 씻어가미 내려 왔어요

   큰비가 내리고 하면 탐방 & 산행을 취소 한다는데...안전상 맞는 정책 같습니다.

 

 

 

 

 

 

 

 

 

 

 

 

 

↓ 아주 예쁜 하늘...밤하늘 별이 기대 됩니다.

 

↓ 하산끝~

휴가 시기에 맞춰 떠나본 100대명산 탐방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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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숨겨진 청정 계곡 내심적 계곡

 

이곳은 지도에서 최전방 군사 정보 때문인지 보이질 않습니다.

완전 청정한 계곡인데 아시는 분만 찾는곳인듯하며 주소등은 정확히 나오지 않습니다.

검색을 해보시면 충분히 찾으실수 있습니다.

※ 세면대, 개수대: 없음

※ 화장실: 2곳 (깨끗)

※ 관리 하시는 주민이 계셨어요. 취사 여부는 여쭤 보니 각자 잘해드시고 쓰레기 처리 잘해달라 하셨습니다.

 

내심적 계곡은?

전국 제일 청정 인제군의 제일 북쪽 작은 용늪에서 발원하여, 금강산과 향로봉에서 내려오는 서화천과 만나는 곳까지

약 15㎞ 구간을 내심적 계곡이라 부른다.

심적골은 맑은 물과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천연기념물인 열목어가 서식하는 오염되지 않은 곳이다.

휴전선에서 가까운 곳으로 군부대가 많고 가까운 해안면의 땅굴과 을지전망대를 견학할 수도 있다.

↓ 지도에도 보이지 않는 그곳 "A" 포인트

 

↓ 내일을 위해 오늘하루 묵고갈 보금자리 입니다.

 

 

 

 

 

 

 

↓ 사용하지 않는 족구 네트 기둥을 가지고와 빨래줄도 만들었습니다.

 

↓ 축축하게 젖어 버린 등산화도 좀 말리고..

 

↓ 지붕 달린 평상이 몇개 있으며 사진에 보이지 않는 아래쪽으로도 쭉 있습니다.

 

↓ 이렇게 계곡과 별도로 물이 흘러 너무 좋았습니다.

 

 

 

↓ 상류쪽이며 위로 끝도 없이 계곡은 이어져 있지요.

 

↓ 저녁에 되니 대부분 가셨어요.

 

 

 

 

 

 

 

↓ 달구어진 몸을 물에 식혀 봅니다.

 

 

 

↓ 상류쪽..(사진을 찍지 못해 펌)

↓ 산속이라 그런지 해가 일찍 져버리네요.

 

↓ 코~ 잠잘시간~

 

 

 

 

 

↓ 하늘에 별이 완전 많습니다.

 

↓ 렌턴으로 불빛 놀이도 해보았지요~

 

 

 

 

이곳에 반딧불이 아주 많았고, 밤이 되니 서늘했습니다.

혹시나 가시는 분은 온듯 아니온듯 깨끗이 즐기고 가시기 바랍니다.

세면대 + 개수대가 없으니 사용 용품 씻고 하는것이 불편합니다.

저는 차를 가져가서 미니멀 캠핑 방식으로 즐겼고 국물 한방울까지 물티슈로 모두 처리하여 현지에서 구매한 종량제 봉투에 처리 하였습니다.

 

 

19년 7월13일 / 무더웠던 날

덜 알려진 암릉 산행지인 연어봉~할미봉~신선봉~마패봉으로 가보았습니다.

암릉과 기암, 이름이 붙여진 바위가 있고,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어 거리대비 산행 시간도 조금 더 소요되며

산행 재미가 아주 좋습니다.

 

 

코스: 연풍레포츠공원-연어봉-할미봉-신선봉-마패봉-3관문-고사리주차장-레포츠공원 원점 (Gps 약 10.5km)

        파랑색 화살표 따라 진행~

 

↓ 연풍레포츠 공원: 네비주소 -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168

    레포츠 공원 옆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올라 가시면 됩니다.

    주차장 시설: 화장실(수세식, 휴지O, 개수대, 원두막식 쉼터 2곳?) 

 

↓ 우측 맨끝 집에서 좌측방향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 맨끝집 옆에 밭둑에 새워둔 이정표

 

 

 

치성터라고 하네요.

 

↓ 바짝 마른 게곡을 건너,,,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 됩니다. (물이 하나도 없어요)

 

↓ 지금 계절엔 큰 의미 없는 로프 구간 

 

 

 

↓ 멋진 소나무나 하나,둘 나타납니다.

 

↓ 연어 바위 오르기전 기암 , 맞은편 뾰족봉

 

↓ 나무가지에 설쩍 가려질듯한 맨뒤 신선봉, 잴 높아 보이는 930봉

 

↓ 명품 소나무

 

↓ 뾰족봉 안녕~

 

 

 

↓ 바위로 이루어진 연어봉, 구름에 살짝 가린듯한 신선봉, 그리고 930봉

 

↓ 연어봉

 

↓ 맨위는 고사한 소나무....그래서인지 더욱 멋져 보입니다.

 

 

 

↓ 악어 머리같습니다.

 

 

 

 

 

↓ 맨우측 방아다리 바위

 

↓ 이런 암릉이 아주 좋아요.

 

↓ 연어바위 , 이 바위 때문에 연어봉이란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 아담한 연어봉 정상석

    위에 설명했듯이 연어바위로 인해 이름이 붙여 겼다고 합니다.

 

↓ 어깨가 션찮아 배낭에 마실 생수만 담아서 갔다는...이런 경험 첨이예요~ ㅋㅋ

 

 

 

↓ 로프구간이 몇군데 있는데...크게 위험 하진 않지만 잘 관리해 놓은듯 합니다. 한손으로 잡으려니 영 거추장 스럽다는..

 

 

 

 

 

 

 

↓ 할머니 바위라고 부른다는데...

 

↓ 할미봉,

   이곳도 할머니 바위가 있어 할미봉이라고 이름이 붙여 졌다는데.........

 

 

 

↓ 고사리 주차장과 연풍저수지, 그리고 우측으로 작년 조령산 산행 종착지인 수옥정 주차장이 보입니다.

 

 

 

↓ 병풍바위와 신선봉 가기전 930봉 (신선봉 967m)

 

↓ 병풍바위..소나무 사이를 지나갑니다.

 

 

 

↓ 방아다리 바위(이곳에서 할미봉을 다녀 와야 하나..중간 샛길로 해서 질러 다녀 왔습니다)

   디딜방아의 발밟는곳 처럼 바위 끝이 "Y자"로 갈라져 있어요.

 

↓ 여기 이정표 거리도 조금 뻥튀기 된듯 합니다.

 

 

 

 

 

 

 

↓ 이런 작은 소나무가 자라고 자라...

 

↓ 이렇게 되는 것인지?

 

↓ 맨앞 깃대봉. 조령산 라인

 

↓ 지나온 길

 

 

 

 

 

 

 

↓ 오른팔이 성하지 못해 왼손으로만 줄 잡고 올라가려니...아주 불편했던 곳

 

 

 

↓ 고도감..

 

 

 

 

 

↓ 잠자리가 순간 포착됨

 

↓ 소나무 때문인지 쩍쩍 갈라진 바위

 

↓ 줌

 

 

 

↓ 에전의 신선봉 정상석 지지대 였나 봅니다.

 

↓ 신선봉, 조령산의 정상석과 비슷한 모습으로 바뀌었네요. 오늘의 최고봉.

    신선봉은 괴산군 연풍면과 충주시 상모면의 행정경계가 만나는 암봉으로 경북 문경시와 충주시, 괴산군의 행정경계가 만나는 마역봉(마패봉)의 서

    쪽에 자리잡고 있다. 조령과 지릅재 사이에 우뚝솟은 신선봉은 그 이름에 걸맞게 신선이 노니는 장소에 펼쳐진 한폭의 진경산수화 같다.

    전국에 신선봉이라 불리우는 산들이 무수히 많치만  소백산 신선봉(小白山 神仙峰)과 함께 괴산 신선봉은 중부내륙에 자리잡은 명산으로 그 명성이

    옛부터 널리 알려진 괴산의 명산이다.

 

 

 

↓ 함께하신분들

 

↓ 좌측에 짤린 마패봉까지...

 

 

 

 

 

↓ 우측 북바위산, 그뒤 용마산, 사진으로는 월악산이 희미하게 실루엣만 보이네요,, 맑은 날이면 좋았을건데...

 

 

 

↓ 볼록볼록 부봉과 주흘산

 

 

 

 

 

 

 

 

 

 

 

 

 

↓ 손등아래 저곳은 박쥐봉이지요, 분명 월악산을 가리키며 찍은 사진인데... 안보이네요.

 

↓ 박쥐봉

 

 

 

 

 

↓ 마패봉

    이곳은 암행어사로 이름난 박문수가 조령관 위 봉우리에 마패를 걸어놓고 쉬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 ㅎ 대간때 생각이 납니다. 시간이 흘렀지만,,,,그래도 기억 납니다. 추운 겨울 하늘재 금줄 넘던 기억이...

 

↓ 그땐 정상석도 없었는데...

 

↓ 맨뒤 조령산과 신선암봉....

 

↓ 부봉과 그뒤 주흘산 영봉, 주봉, 관봉

 

 

 

↓ 일월비비추...맞겠지요,,히히

 

↓ 그 염원 다 이루시길...

 

↓ 3관문에 내려섰습니다.

 

 

 

↓ 백두대간석.

 

 

 

 

 

↓ 단풍들면 아주 멋진 길...차가지러 고고~

 

↓ 방금 걸었던 산그림 한번 올려다 봅니다... 멋져~병풍바위도 보이고, 신선봉도 비고.

 

 

 

↓ 어름

 

↓ 다래.

 

주차장에 도착하여 배낭 풀고 쉬었습니다.

산행시간은 아주 천천히~ 6시간40분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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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7월6일 / 무더웠던 날

동행: 100대 명산 도전 중이신 분~

 

"백운산"

백운산 [白雲山] 882.5m
 
백운산은 51km에 이르는 동강의 중간지점에 동강을 따라 6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다.

동강에서 바라보는 백운산은 정상에서 서쪽으로 마치 삼각형을 여러개 겹쳐 놓은 듯한 여섯개의 봉우리가 동강을 따라 이어져 있고

동강쪽으로는 칼로 자른 듯한 급경사의 단애로 이루어 져 있다.

백운산은 2003년 동강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조망이 좋으며 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한국의 100대명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동강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조망이 좋으며 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 코스: 문희마을-가파른길-백운산-칠족령 갈림길-성터-문희마을 원점 (Gps 약 6.7km)

    점재교 ~전망대  ~수리봉능선  ~ 백운산정상 ~칠족령능선 ~제잠교 7km

 

↓ 산행거리 6.7km로 짧지만 길이 수월치 않아 시간은 더 소요됩니다.   

   동강에 있는 백운산을 표현하자면 짧지만 엄청 빡센 산행길 입니다.

   큰 볼거리는 굽이쳐 흐르는 동강과 하늘벽 정도.... 그리고 봄이면 희귀종인 동강 할미꽃이 있습니다.

   가파은 오름과 특히 칠족령 방향의 가파은 내림 길은 겨울 눈 산행이나 비가 내린다면 엄청 위험한 길이 될겁니다.

   실제 실족하여 사망사고도 있다고 하니 겨울, 비온뒤, 산행 초보 가족 & 산행간 음주 등은 필히 자제 해야 겠습니다.

 

↓ 문희마을(백룡동굴) 주차장

   네비: 강원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81

   이곳을 들어 오는길이 좁습니다. 하지만 대형 버스도 들어 오니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보이는 건물은 딱 두칸 있는 화장실 입니다.

 

↓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백운산...여기서 보니...

    딱 천생산 분위기 인데...다녀온 시점에서 보니..산능선에서 뚝 떨어지는 저런 벼랑을 타고 내려 와야 합니다.

 

↓ 백룡동굴 체험"국내 유일의 탐험 동굴" 맨아래 소개해 드릴께요.

 

↓ 올여름 산림청 명산 4개 정도 지워 볼까 했는데 급 브레이크가 걸렸다는..

 

↓ 쉬엄쉬엄 5시간이면 식사+휴식+사진까지 가능 하십니다.

   4시간 정도면 된다고 하던데.. 거리에 비해 많이 소요되죠?

 

 

 

↓ 해당화 열매...피리 만든다고 해프닝좀 만들고....

 

 

 

↓ 강원도 옥수수~ 수염이 말라 가는것 보니 냄비로 들어갈 날이 머지 않았네요.

 

↓ 성황당

 

↓ 노랑색 차단기를 지나면 됩니다.

 

 

 

↓ 차단기에서 좋은 길 500m 정도 올라가면 완만한길, 가파른길 갈림길이 나옵니다.

 

↓ 500m 올라온 시점....저는 급경사로 1.1km를 선택 하였습니다.

 

 

 

↓ 멋진 껍질을 가진 소나무

 

↓ 이건 기계로 파낸듯한 돌 구멍

 

↓ 산머루

 

 

 

↓ 같이 삽시다~~~~

 

↓ 가파른길을 오르다 보면 정상 400m 이정표가 나오는데...그곳에서 부터는 정상까지 길이 좋습니다.

   칠족령 방향을 통해 문희마을 원점 게획이라 정상까지 200m 왕복 합니다.

 

↓ 꽁꽁 막힌 정상

 

↓ 정상석 옆으로 길이 있는데 완만한 길로 오면 저곳으로 나오나 봅니다.

 

↓ 대간도 같이 마무리 했는데...명산 100도 마무리도 얼렁...

 

↓ 저도 한장 남겨 봅니다.

 

↓ 전주에서 오신 블랙야크 도전중이시고 이곳 다음 방태산만 도전으로 남겨두신 두분과 하산길 만난 4명이 오늘 본 사람들 입니다.

    부탁 드릴분도 없어 셀카로다가..

 

↓ 까치수염?

 

↓ 요상하게 생긴 나무

 

 

 

↓ 동강 입니다. 아름답네요.

 

 

 

↓ 저런곳에 전원주택 차려 있어도 괜찮을듯해요.

 

↓ 여기가 유명한 동강 하늘벽인가 봅니다.

   다녀 온 시점에서 보면 벼랑 끝 날처럼 생긴곳을 타고 넘어가는 등산로라 위험 합니다.

 

↓ 등산로도 아주 가팔라요.

 

↓ 보듯이 아주 맨들맨들...흙을 구워 만든듯한 바위...

 

↓ 추락위험 이라고 적힌 저곳 바로 옆으로는 위에 보이는 직벽 벼랑입니다.

 

 

 

↓ 길또한 황토 흙길이라 엄청 미끄럽습니다.

 

↓ 내려온 길....거기 벽쪽으로 붙어서 등산로가 열려 있고 가파롭게 내려 옵니다.

 

 

 

↓ 추락하면 사망~

 

↓ 계속 날이 선듯한 저 능선길로 넘어 옵니다

 

↓ 단순 돌탑인줄 알았는데 추모 탑이라네요.

 

↓ 펌

 

↓ 계단도 가파르고..

 

↓ 이곳에서 문희마을로 하산했어요.

   칠족령까지 갔다가 돌아 오면 되는데...전망대에서 동강 보는 재미가 있다는데, 선택하시길..

 

↓ 갈림길 이정표 나오고 부터는 아주 길이 좋습니다.

 

 

 

 

 

 

 

↓ 원점 끝 ~

 

↓ 백룡동굴 간략한 정보 입니다.

   "백룡동굴"

    백룡동굴은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에 위치하며, 동강을 따라 해발고도 235m, 즉 수면 위로부터 약 10~15m 지점에 입구가 있다.

    동굴입구 주변으로는 뛰어난 경관을 보이는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과거에는 배를 타야만 접근이 가능한 석회동굴이였다.

    백룡동굴은 오래 전부터 마을주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동굴로서, 1996년 동강댐의 건설발표이후 수몰될 위기에 있다가

    관계 학계 및 온국민의 반대운동으로 2000년 동강댐의 계획이 백지화되면서 백룡동굴 역시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지게 되었다.

    동굴의 입구 부근에는 아궁이와 온돌 흔적이 남아 있고, 그 주위에 토기들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오래전에는 우리 조상의 거처로도 이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76년에 주민에 의해 동굴의 주 통로 중간에 있던 주먹만한 좁은 통로(일명:개구멍)가 확장으로써, 전 구간에 대한 실제적인 동굴의 조사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백룡동굴 내부의 경관과 학술적 가치가 학자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이로서 이 동굴을 배태하고 있는 백운산의 “백”자와 발견자 정무룡씨의 “룡”자를 따서 “백룡동굴”로 명명된 후, 1979년에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되었다.

   정보 http://cave.maha.or.kr/reserve/reserveInfo.asp?menu=da0


 

 

 

↓ 펌) 요렇게 신발, 렌턴 헬멧으로 환복해야 하구요. 소지품 체(폰,카메라 모두 포함) 못들고 들어 간답니다.

 

↓ 가이드가 사진을 찍어 홈피에 올려두면 퍼가시는걸로~~~만족...

    사유는 저곳에 가면 포복도 해야 하고 극기 훈련 수준이라는데....가격은 1인 1만5천원/시간은 2시간 더 소요 되나 봅니다.

동강 백운산 정말 짧고 강한 그런 산이 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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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6월30일 / 김천 증산면 수도리 인현왕후길

 

몇년동안 함께해온 산악회에서 정회원 화합을 위한 단합 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처음 계획은 청암사~수도산을 거쳐 수도리로 하산하는것으로 잡았으나 모두 함께 발맞춰 가자는 취지와 참여를 희망하시는 회원님

가족분들도 쉽게 갈수 있는 트레킹길로 변경하여 일명 모티길로 불리는 인현왕후길로 진행하였습니다.

 

"김천 모티길"

슬로우가 관광의 트렌드를 이루는 요즈음, 걷기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조성된 자연과 역사 그리고 생태체험이 함께하는 김천시의 트레킹 코스 입니다.

"모티"는 모퉁이의 경상도 방언 입니다.

김천에는 "직지문화 모티길"과 "수도녹색숲모티길" 두 테마에 4개의 코스가 있습니다.

직지문화모티길은 천년고찰 직지사와 연결된 코스이며 수도녹색숲모티길은 산간오지 마을의

모습을 볼수있는 국유임도를 따라 조성된 해발 1,000m대의 숲길로 되어있습니다.

1코스; 사명대사길 4.5km.  공영주차장-직지사-주차장.

2코스; 직지문화모티길 4.5km.  공영주차장-기날마을 -직지저수지-주차장.

3코스; 인현왕후길 9km.  수암- 청암사.

4코스; 수도녹색숲모티길 15km.  수도리-자작나무 숲-낙엽송숲-황점리.

↓ 안내도

 

 

 

↓ 저는 4가지 코스 중 여름철 딱 좋은 인현왕후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가을에도 다녀왔지만 단풍과 함께 어우러져 아주 멋진 위킹길이였습니다.

   수도리 주차장 - 수도암 갈림길 - 인현왕후길 - 청암사 갈림길 - 철계단 - 도로 - 목교 - 용추폭포 - 흔들다리 - 용추폭포 주차장 (약 7.5km)

   용추폭포 ~ 수도리 주차장까지 약 1.5km로 한바퀴 도는 원점으로 하려면 총 거리 9km입니다.

   용추폭포 ~ 수도리 주차장까지 일부는 도로 옆으로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으나 절반 이상이 땡볕 아스팔트길을 걸어야 합니다. 

 

↓ 수도리 주차장..그리 넓진 않습니다.

    통상 이곳에서 시작을 하시는데...위에 설명했듯이 포장도로를 약 1.5km 걸어 올라 오셔야 합니다.

 

 

 

↓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시작 합니다.

 

↓ 이곳에서 포장길 500m 경사길을 걸어가면 그뒤로는 평평한 그늘로 이루어진 힐링 트레킹 길입니다.

 

↓ 오름길에 양쪽으로 방앗간(식당)이 있습니다. 백숙도 팔고, 두부도 팔고..염소도 잡아 주나 봅니다.

    오늘은 그냥 지나갑니다. 두부 끓이는 냄새에 참새는 미쳐 버릴것 같습니다.~~아~ 따끈한 손두부에 양념장 찍어 막걸리 한잔~~~뿅~

 

 

 

↓ 해탈교

 

↓ 오전부터 완전 더워요~

 

↓ 수도암 1km (돌 비석에서 인현왕후길, 수도암 갈림길은 바로 앞(10m 정도)에 있으니 수도암 까지 왕복 2km 되겠습니다.

   ☞ 지난 수도산과 수도암 산행기: https://hong-s.tistory.com/4

 

↓ 인현왕후길 입구 입니다.

   "인현왕후길"

    조선의 왕비 중 인현왕후(仁顯王后, 1667~1701)는 지아비인 숙종(肅宗, 1661~1720) 권력다툼의 희생양으로 왕비의 자리를 내어주어야했고

    평범한 서인으로 강등되어 외가가 있는 상주 인근의 김천 청암사에서 3년 동안 머물렀을 때, 지친 심신을 다스리고 복위를 꿈꾸며 거닐었던

    길 9㎞를 김천시에서 인현왕후길로 조성해 놓았다.

 

 

 

↓ 초입부터 나무그늘이 하늘을 가려주어 햇볕이 들지 않아 시원합니다.

 

↓ 중간중간 앉을 자리와 인현왕후의 이야기도 적혀 있지요.

 

 

 

↓ 산수국이 한창입니다.

 

 

 

↓ 걷는 워킹길은 가족과 또는 연인과 함께 손잡고 걸어도 될정도로 넓고 소나무향 가득한 힐링길 입니다. 

 

↓ 왕 옆의 여자가 장희빈이겠지요? 아이는 경종일테고..함께하신 회원님께서 알려 주어 알았답니다. ㅋ

 

↓ 모두 모여 준비해 오신 간식도 먹고 갔지요~

 

↓ 가족과 함께 동행하신 회원님~ 왕 부럽습니다~

 

 

 

↓ 망태버섯이 괭장이 큽니다. (흰색은 식용이며 노랑색도 갓을 제거하고 대는 식용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망태버섯은 보통 동이 틀 무렵에 자태를 드러낸 후,2시간 가량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다가 사그려져 버리는 하루살이 버섯이다

    송이버섯보다 더 귀하게 치는 것은 아침에 피여나면 8시간을 못넘기고 사그러져버리니 사람눈에 거의 발견되기 어렵고 오직 복받은자에게만

    보인다는 버섯이기 때문이다. 

 

 

 

↓ 청암사 갈림길인데 왜 출금으로 되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에 보이는 계단을 오르면 용추폭포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우측방향)

 

↓ 청암사 가는길인듯 한데...왜 진입금지일까?

 

↓ 저곳만 오르면 용추폭포로 가는길입니다.

 

↓ 한자가?

 

↓ 포토존이라네요.

 

 

 

↓ 하산길 만나는 계곡

 

 

 

 

 

↓ 철계단.. 그리 길지 않습니다. 이곳만 내려서면 도로 입니다.

 

↓ 도로 맞은편 목교를 건너 길을 이어 가시면 되구요~

 

↓ 도로 건너와서 내려온 길을 찍은 사진인데 현재 공사 중이라 약간의 주의를 해야 할듯 합니다.

 

 

 

 

 

↓ 시원한 계곡이~~~

 

↓ 계곡 옆 길을 따라 걷다보면 물 흐르는 소리, 새소리, 야생화가 피어 있지요~

 

↓ 용추폭포 입니다.

 

↓ 용추폭포 전망대에서 옆으로 내려가면 (정상적인길 아님) 폭포바로 아래 들어 갈수 있어요. 물맞고 싶은분은 참조하시고.

    물살이 거셀때는 상단의 바위가 물에 밀려와 낙하 할수 있으니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 용추폭포에서 보는 흔들다리

 

 

 

↓ 흔들흔들~

 

 

 

 

 

↓ 흔들다리 아래 계곡물에 퐁당~

 

 

 

 

 

↓ 저도 들어가 보았습니다(검은색 세수하는 사람 ㅋ)

 

 

 

 

 

 

 

↓ 용추폭포에서 약 30m 정도 도로따라 걸어 내려가면 큰 주차장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주차장에는 없고 흔들다리 바로 옆에 작은 소형차 몇대될 수 있는 주차장에 있으니 볼일 보고 오셔야 합니다.

 

↓ 이곳에서 뒷풀이 하였어요~

 

↓ 계곡과 근접해 있어 시원한 물소리 들으며 쉬었다 가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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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3일 구미 금오산

 

구미의 명산 금오산으로 새벽산행을 떠나 봅니다.

가깝지만 정상까지는 접근 거리 대비 자주 찾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금오산의 많은 등산로 중 법성사 ~ 약사암 ~ 정상 ~ 도수령 ~ 법성사 원점 7.7km 코스 입니다. 

 

↓ 클릭하시면 지도(kaka map)로 이동합니다.

 

↓ 금오산 정상 ~

 

↓ 05시 렌턴 불빛이 없어도 걷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촛점이 날아 갔는데...나름 모자이크 효과도 있고 괜찮네요. ㅎㅎ

   법성사 앞 공영 주차장이며 차량은 십여대 주차 가능할겁니다.  화장실은 깨끗해요.

 

↓ 길옆에 버찌, 등산화 쩍쩍 달라 붙고, 바닥 무늬에 끼어서 ...영~~ 과즙에 바닥이 까맣게 물들어 있지요.

    사실 벚나무 열매 버찌는 좋은 과실 이랍니다.    정보: https://hwayayaya.tistory.com/280    

 

↓ 왕벌집(식당)을 들머리로 첫 갈림길에서 바로 정상. 약사암 1.8km 방향으로 갑니다.

    법성사 옆 또는 농장으로 진입 가능하나 이른 새벽이라...좋은길로 갑니다.

    (왕벌집에 키우는 개 두마리가 금오산을 들었다 놨다 합니다 ㅋㅋ) 

 

↓ 붉게 물든 아침 햇살..

 

↓ 2019.06.23 떠오른지 조금 지난 태양 입니다.

 

↓ 공중 부양한 일출 사진이 되었네요.

 

↓ 하산길에 이곳에서 쉬곤 했는데..7년전 이길로 올라보고 오늘 올라 봅니다.

   하산은 여러번 했습니다만 가파릅니다. 대신 사람이 많이 없어 조용합니다~

 

↓ 명품 소나무가 있는 조망처에서 바라본 풍경..앞에 효자봉이 봉긋하게 보입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천생산, 유학산, 가산, 팔공산 까지 잘 보였습니다.

 

↓ 멋진 기암

 

↓ 약사암에 익어 가는 산딸기.

 

↓ 오늘은 종각 개방을 하지 않았네요.

 

↓ 저기 매달린 범종에는 박정희 전대통령, 육영수여사 이름이 새겨져 있었는것 같습니다.

 

↓ 엄청나게 큰 바위 아래 자리한 약사암

 

 

 

 

 

 

 

↓ 약사암   

 

 

 

 

 

 

 

↓ 약사암에서 올라오며 바라본 동국제일문

 

↓ 동국제일문 나오면 바로 보이는 바위인데 이곳 조망이 좋습니다.

 

↓ 구미 시도 시원히 내려다 보이고..

 

↓ 현재는 안방을 내어준 왕년에 잘나가던 금오산 최고 인기 장소.

 

↓ 띠구름..ㅎ 오봉저수지와 김천 시가지와 혁신도시가 자알 보입니다.

 

↓ 정상에서 본 풍경 . 앞의 구조물은 안테나 인듯 합니다.

 

↓ 정상부, 예전에는 이곳에 미군부대가 있어 못올라 왔지만 지금은 시설을 철거하고 개방하였습니다.

 

↓ 현재의 정상석

 

 

 

 

 

↓ 금오산의 야생화

 

 

 

 

 

↓ 함박꽃은 첨 봅니다.

 

 

 

↓ 헬기장..예전 기지에 보급등 목적으로 사용했겠지요.

 

↓ 그나저나 하늘이 참 맑아 좋습니다.

 

 

 

↓ 팔공산 방향...빛이 넘 들어와 보이지 않네요~~ㅎㅎ 중앙에서 우측 맨 높은곳이 팔공산 입니다.

 

↓ 이곳에서 보는 약사암이 아주 멋지지요~

 

↓ 골재 채취로 점점 파먹고 있는 영암산, 아디다스 상표처럼 보입니다...아주 괜찮은 산인데...올라가면 보이지 않지만 멀리서는 보기 흉합니다.

 

 

 

↓ 도수령 방향으로..

 

↓ 도수령 로프 시작 전 봉우리 인데 이곳이 약사암, 정상 최고 조망처 인듯 합니다.

 

 

 

 

 

↓ 도수령 로프길...아~~피곤쓰~~~ㅎ 안전 주의 구간입니다.

도수령에 도착하여 법성사 방향 (1.7KM) 으로 원점 하산하였습니다.

계곡 길인데 물이 없습니다.

금오산 자체가 골이 깊지 않아 비온뒤 몇일 지나면 바닥을 보이지만...쫄쫄쫄 냇물 소리조차 없을 정도로 매말랐습니다.

지역의 명산 구미 금오산~~~다음엔 다른 코스로 안내 드릴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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