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7일 / 고흥 마복산 / 날씨: 맑음


아기자기한 암릉과 폭신한 산길, 그리고 뜨거웠던 임도..

솔솔 부는 시원한 봄바람이 아주 좋았습니다.

고흥 ic 부근 벚나무에는 꽃이 핀나무도 있었고, 일찍 봄 맞이하러 고흥으로 떠나 보실께요~

 

"마복산"

말이 엎드려 있는 형상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듯 마복산(538.5m)은 해창벌에서 바라보면 그저 동서로 길게 뻗은 동네 뒷산처럼 평범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파고들면 생각치도 못했던 모습에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산등성이에는 수많은 지릉들이 흘러내리고 그 지릉마다 바위꽃이 활짝 피어 있어 마치 금강산이나 설악산의 축소판을 보는 듯하다.

이러한 경관 때문에 마복산은 소개골산(小皆骨山)이라 불리기도 한다.

마복산이 지닌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다도해 전경이다.

산 남쪽 바다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산등성이에 올라 푸른 바다 위를 떠 다니는 듯한 올망졸망한 섬들,

부드러운 선으로 이어지는 해안선과 그 사이사이 들어앉은 포구를 바라보노라면 보는 이마저도 바다에 떠있는 듯 한 느낌에 사로잡히고 만다.

 

↓ 코스: 흥양 주유소-향로봉-농장-마복사-정상-해재-외산마을갈림길-편백숲-외산마을갈림길-내산마을 주차장 (약10km)

 

↓ 봄봄봄~

 

 

 

↓ 주유소 맞은편 "내산마을" 이라고 적힌 돌 비석으로 진입을 합니다. 

 

 

 

 

 

 

 

 

 

↓ 임도를 따라 걸어 얼마 안가 말 그림이 있는 마복산으로 통하는 향로봉 들머리 입니다.

    임도 따라 쭉 올라가면 마복사 삼거리가 나옵니다.

 

 

 

 

 

↓ 다음주 정도 되면 진달래가 만개 할듯 하네요.

 

 

 

↓ 향로봉 오름 짧은 데크 계단 (여기까지 오는 길은 온순하고 기분도 좋습니다)

 

↓ 팔영산이 조망 됩니다.

 

↓ 향로봉은 여기 바로 뒤쪽에 있는데 봉우리라기 보단 전망바위가 어울립니다.

    앞에 뾰족한 마복산 (중앙 봉우리 뒷편에 숨어 있습니다)

 

 

 

↓ 김영김씨 묘지 라는데 관리가 아주 잘되어 있네요.

 

↓ 바위에 뿌리 내린 소나무

 

↓ 조금전 지나온 향로봉

 

↓ 농장 지나는 길 개가 엄청 짖네요.

 

 

 

 

 

↓ 정말 앙칼지고 지겹게 짖습니다.

    개인 사유지 인지는 모르겠지만, 하필 길옆에...

    주거 농민과 마찰도 생기고..개 시끄럽게 왜? 이쪽으로 다니느냐고...허미~ 

 

 

 

 

 

 

 

 

 

↓ 귀한 꽃이라는데...이름 까먹었습니다.

 

↓ 이곳에 가면 보이는 절로 바로 가는길과 산 옆으로 붙어 가는 길이 있습니다. 나중 만납니다~

 

 

 

↓ 향기 좋았던 꽃

 

↓ 생기가 확도는 노랑꽃 수선화?

 

↓ 매화 꽃..지인분인데 모델료는 없어요~

 

↓ 가정집 같은 절간

 

 

 

↓ 남녀 샤워장,,,

 

 

 

↓ 식수하 적힌 철문을 들어 올리면 샘이 있는데...현재는 물색이 좋지 못하답니다.

 

↓ 마복사를 지나면 가파른 길과 함께 암릉이 나옵니다.

 

↓ 세동제와 비봉산

 

 

 

 

 

 

 

↓ 깍아 세공한듯한 보석 닮은 바위

 

↓ 암릉이 멋집니다.

 

 

 

 

 

 

 

 

 

 

 

 

 

 

 

 

 

↓ 죽어 버린 소나무

 

↓ 퍼즐 같은 바위

 

 

 

 

 

↓ 멋진 소나무

 

↓ 저곳이 거북바위 인듯.

 

 

 

↓ 거북바위..보아도 모르겠네요.

 

↓ 전혀~

 

↓ 왜 스핑크스 바위 일까...

 

 

 

 

↓ 정상은 앞 봉우리 뒤에 숨어 있습니다.

    한번 내려 섰다 올라가는데 크게 힘들진 않습니다.

 

↓ 다도해

 

↓ 나로호 우주 발사대 (뾰족한 구조물)

 

 

 

 

 

 

 

 

 

↓ 팔영산 줌

 

↓ 해창벌과 해창만

 

 

 

↓ 정상 봉화대에 도착 했습니다.

 

 

 

 

 

 

 

 

 

 

 

 

 

 

 

↓ 마복산 봉수대~

 

 

 

 

 

 

 

↓ 넓직한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갑니다.

    더운날은 이곳에서 조금 더 가면 데크가 있으니 참조 하세요.

 

 

 

 

 

↓ 그림 같은 섬들...제주 한라산이 보인다는데...오늘은 허락 하지 않나 봅니다.

 

 

 

 

 

 

 

 

 

↓ 야생화

 

 

 

↓ 이런 데크가 몇군데 있습니다.

 

 

 

↓ 마복송.

 

↓ 여긴 왜 지붕 바위??

 

 

 

↓ 무릎 굽히게 하네요.

 

 

 

↓ 전혀 투구 같지 안습니다

 

 

 

↓ 3종셋트

 

 

 

 

 

 

 

 

 

 

 

↓ 조선바위(흔들바위)? 전혀 흔들리지 않아요~

 

 

 

 

 

↓ 저기 선 돌이 아주 멋지지요~

 

 

 

↓ 미미르의 샘?

 

↓ 이곳이 샘인가?

 

↓ 최고 멋진 풍경 입니다.

    시간만 많다면 저쪽 암릉에서 놀다 가고 싶네요.

 

 

 

 

 

 

 

↓ 해재

 

↓ 길고 지루한 임도를 쭉 따라 가야 합니다. 산행 거리보다 더 길게...

 

 

 

 

 

↓ 이곳에서 사진 상 사람이 없는 길로 가시면 마복사 입구로 가실수 있어요, 저는 외산 마을 방향으로

 

↓ 편백숲

 

 

 

↓ 마늘 밭과 요상한 탑?

 

↓ 내산 마을 회관 입니다.

 

↓ 이곳 화장실은 수도 시설이 없습니다.

    오시는 길 사방댐 위쪽 쫄쫄 물 흐르는 도랑에서 땀 씻고 오세요~

 

↓ 벌교로 이동 후 꼬막 정식을 먹었습니다.

 

 

 

↓ 다 차려 지지 않은 상차림 입니다.

 

 

 

↓ 돌아 오는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관광 버스가 대박 많아요~또 화장실 전쟁 입니다.

생소한 마복산~

팔영산은 세번 다녀 왔기에 이곳으로 갔는데 나름 만족할 산입니다.

다만 임도 걷는 일이 더워 지면 아주아주 못할 듯 합니다.

점심 1시간 먹고, 총 4시간 30분 걸렸네요.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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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3월 10일

전국에 비소식은 있구, 근래 몸도 많이 피로에 찌들려 우중 산행은 무리일듯해 쉴까 하다가.

비가와도 우산 쓰고 갈수 있는 넓고 좋을 둘레길을 고민하던 중 김천 모티길(인현황후길)과 이곳을

선택해 놓고 어딜 갈지 최종 초이스를해 봅니다.

두군데 모두 다녀온 곳이라 정보는 잘 알고 있었고, 고민 끝에 이곳으로 친구와 함께 새벽 공기를 가르고 날아 왔습니다.

정오즘 비가 올듯하다고 동무가 일찍 가자하여 날 밝기 전 나선것이 신의 한수 였네요.

덕분에 비 맞지 않고 끝낼수 있었습니다만 빠른 걸음으로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어떻게 포스팅 해볼까 고민 중 4번째 이곳을 온 것이라 계절별로 짜집기 해 보았습니다.

컴 렉이 있어 오타가 잦네요.ㅠㅠ

 

▩ 백화산 산행기는 이곳을 눌러 보세요~

    ☞ https://hong-s.tistory.com/17?category=828219

 

"백화산 호국의길 or 백화산 둘레길 or 구수천팔탄 둘레길"

 이름이 많네요~ 잠시 소개 하겠습니다.

 느리게 느리게 걷고 싶은 여덟 여울길, 구수천 팔탄 천년옛길

'호국의 길'은 경북 상주와 충북 영동의 경계에 있는 백화산(993m)을 오른쪽으로 두고 상주 옥동서원에서 영동의 고찰 반야사까지

구수천(석천)의 여덟 개 여울을 따라 걷는 5㎞ 남짓의 호젓한 길이다.

초반에 옥동서원에서 백옥정까지의 오르막만 넘으면 돌길, 흙길, 톱밥길, 나무 데크로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줄곧 나무 그늘이어서 따가운 햇볕도 피할 수 있다.

깊은 골짜기의 물소리, 새소리, 흙냄새, 나무 냄새, 바람을 오롯이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백화산 '호국의 길'에는 이야기가 많다.

신라 태종 무열왕이 삼국통일의 대업을 도모한 전초기지인 금돌성과 고려 승병이 몽골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저승골,

고려 악사가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며 몸을 던진 임천석대가 있다.

임진왜란 때도 의병들이 활동하던 곳이어서 '호국의 길'이란 이름을 붙였다 한다.

그러나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출렁다리와 돌다리를 건너고, 암벽 풍경에 감탄하며 걷다 보니 '구수천 천년 옛길'이라는 이름에 더 마음이 간다.

옛사람들이 이 마을과 저 마을을 오갈 때 이용한 지름길이었다.

 

"반야사와 호랑이"

  석천 계곡변에 있는 반야사는 신라 성덕왕 27년(728년) 원효대사의 10대 제자중 수제자인 상원화상이 창건한 천년고찰이다.

  뒤에 고려 충숙왕 12년(1325년) 학조대사가 중수하였다고 전하는데 극락전은 언제 중건되었는지 확실치 않으나 근래 수리하고 단청을 해서

  상태가 단정하고 아담하다.  동북쪽으로는 백화산이 솟아 있고 절 앞을 흘러 내리는 석천 계곡에는 폭이 50m나 되는 큰 냇물에 반석이 깔려 있고

  녹수청산의 절경을 이루고 있는 망경대가 있다.

  세조대왕이 속리산 법주사 복천암 법회 후에 이곳 반야사를 들렀을 때 일이다.

  세조가 경내를 거닐고 있는데 어디선가 문수동자가 나타나 세조에게 가까운 곳에 좋은 약수샘이 있다고 안내하여 목욕할 것을 권하였다 한다.

  문수동자의 안내를 받아 망경대에서 휴식을 취한 세조는 문수동자를 만난 것을 뜻 깊게 여겨 글을 남겼는데, 그글은 현재도 보관중이라고 한다.

  약수샘이 있다고 안내하여 목욕할 것을 권하였다 한다.

  문수동자의 안내를 받아 망경대에서 휴식을 취한 세조는 문수동자를 만난 것을 뜻 깊게 여겨 글을 남겼는데, 그글은 현재도 보관중이라고 한다. 

 

↓ 반야사의 유명한 배롱나무와 그뒤로 너덜이 만들어 낸 호랑이(형상)가 있습니다. (사진펌)

    제가 다녀올때 배롱나무와 여름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PC 옮기고 하는 과정에 어디 보관 된지 못찾겠네요. 

 

↓ 다시 현재로 돌아와~~

    아파트에는 벌써 산수유와, 매실꽃이 한창 입니다. 봄이 왔어요~~~♬

 

 

 

↓ 구미에서 반야사 주차장까지 정속으로 1시간 조금 안 걸린듯 합니다.

    예전에는 이곳 계울의 물이 꽁꽁 얼어 들어가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뒷편 겨울 풍경에 설명 드릴께요)

 

↓ 물오리가 많이 놀고 있었는데 잠수를 했는지 물결만 보이고 사진에 보이지 않네요.

 

↓ 백화산 반야사(?) ㅎ

 

↓ 비가 온다하여 반야사는 Pass 하고 바로 둘레길로 진행 합니다.

    사람 마음이 참 그런것이 비가 온다하여 큰 우산도 챙겼고 산행이 아닌 우산을 쓰고 트래킹이 가능한 이곳으로 왔는데

    제발 비야 오지마라~~~~~~~~라고 속으로 빌고 있네요~ ㅋㅋ

 

↓ 돌 다리를 던너면 나무 뒷편으로 둘레길이 열려 있습니다. (앞 훤한곳이 아니고 그옆 전주 (전봇대) 옆 우측으로 길이 있어요~

 

↓ 완전한 호랭이는 아니지만 형상은 보이네요~

 

↓ 토종벌통도 보이구요~ 지금은 빈집이겠죠?

 

↓ 얼음이 아직 남았는가 했는데..거품이 바위에 붙어 말라 흰색을 띄고 있습니다.

 

↓ 반야사 망경대와 문수전

 

↓ 길 옆에서 발견한 달래..향이 참 좋습니다. 

 

↓ 여기서 부터는 상주시에 속하나 봅니다.

 

↓ 세월교를 건너~

 

↓ 세월교 중간에서 본 풍경

 

↓ 계곡물과 조금 더 지나면 새롭게 옷을 입을 누런 갈대..묘한 느낌이 납니다.

 

↓ 가는길 이렇게 팔각정도 있습니다.

 

↓ 둘레길의 랜드마크 출렁다리 " 많이 출렁입니다.", 그리고 사유지인 밤나무 단지가 보이네요.

 

 

 

↓ 지금은 밤이 없으니...괜찮겠지만 가을철에는 머뭇하다간 괜한 오해를 살수도 있을듯 합니다.

    잠시 트래킹 오신분이야, 재미로 또는 한두개 즘이야라고...

    또는 떨어진 밤송이가 신기해서 주워 가실수 있겠지만 농민은 땀방울의 결실과 수입원이니..절대 손대면 안됩니다~~~

 

↓ 베어진 밤나무. 하트 모양을 하고 있네요~

 

↓ 농장 주인집인지 백구도 한마리 매어져 있습니다.

    완전 자연인이다와 어울리는 집~ 훗날 로망일수도 ~~~ 후훗~^^

 

↓ 이곳에 왜 쌩뚱맞게 불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떤분들의 염원이 담겨 있고 빌고 가셨겠지요.

 

↓ 슬슬 반환점인 백옥정이 좌측 (주황색 지붕 위 능선)에 보입니다.

 

↓ 세심정에서 아침을 해결 합니다.

 

 

 

↓ 백옥정,

 

↓ 백옥정에서 내려와 건너갈 돌다리와 나무 널판지 다리...건널때 약간 긴장감도 있고 재미 있습니다.

    저번에는 나무 다리가 없었는데~~

 

↓ 맞은편 조금전 지나온 밤나무 단지쪽이며 이쪽은 생강꽃이 피었네요.

 

언제나 봐도 섬뜩한 저승골..왜 그렇냐면 비석 글씨가 영~

 

↓ 바위에 새긴 빨간색 글씨만큼이나 섬뜩한 저승골은 1254년 침입한 몽골군이 고려 승병들에게 쫓겨 떼죽음을 당한 곳이다.

   고려사는 '패퇴한 몽골군이 남하하며 20만6천800여 명을 사로잡았고 살육된 자는 이루 헤아릴 수 없으며 거쳐 간

   고을은 모두 잿더미가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백화산 최고봉인 한성봉(恨城峰)의 이름도 몽골 장군 차라대가 물러가며 '한을 남긴 성과 봉우리'에서 유래하고,

   방성재는 몽골군이 방성통곡하며 퇴각했다 하여 구전된 지명이라 한다.

↑ 여기까지가 봄 날 다녀온 이야기 입니다.

    주차장에 도착 직전 비가 내렸습니다. (왕복 12.5km / 3시간50분이 소요 되었네요. 식사시간 50분 포함)

 

↓ 아래는 여름에 다녀온 사진 입니다.

    어느곳이던 계절별 색깔이 상이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여름에는 위와 다르게 옥동서원에서 출발하여 반환 원점한 내용 입니다.

 

↓ 옥동서원 (경상북도 기념물 제52호)

    1518년(중종 13)에 창건되었으며, 황맹헌, 황효헌, 황희의 위패를 모셨다.

    1714년(숙종 40) 전식을 추가 배향하고,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1783년(정조 7) 황뉴를 추가 배향했다.

    1789년에 사액서원이 되었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남아 있던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 백옥정에 올라 옥동서원을 바라 봅니다.

    상주 모동의 유명한 포도를 알리듯 비닐을 덮은 작물이 포도 입니다.

 

 

 

↓데크위 텐트보다 반대편 나무 그늘 아래가 아주 시원 하겠습니다.

 

↓ 중앙에 백화산 정상이 보이네요.

 

 

 

↓ 반야사 방향인데 나무 그늘이 있어 햇볕에 노출은 덜 됩니다.

 

↓ 초여름이 였는데 산딸기가 아주 많았습니다.

 

 

 

 

 

↓ 세심

 

 

 

 

 

↓ 야샹화 숲에 있는 정자 (저기 보이는 정자 왼쪽 기둥은 예전 송진 채취를 하여 상처가 난 나무 입니다, 일제 시대 생긴것인지...)

 

 

 

 

 

 

 

 

 

 

 

↓ 밤나무 단지로 가는길....위에 봄사진과 분위기가 완전 다르지요~

 

 

 

 

 

 

 

↓ 홀로 인증 셀카

 

 

 

 

 

↓ 제발 쓰레기좀 버리지 마세요~~~도구도 봉지도 없어 치우진 못했지만 저는 안버립니다.

 

↓ 이곳 계곡은 올갱이가 많이 나오는지 휴일 가보시면 물속에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이끼가 있어 많이 미끄럽지 싶은데....

 

 

 

↓ 이곳이 (너덜) 반야사에서 보이는 호랑이 형상을 보이는 곳입니다.

 

↓ 반야사에서 원점하여 옥동서원으로 돌아왔을때...캠핑하시는 분들께서 좀더 오신듯 합니다.

    당시 이 개울에서 피라미 잡고 하며 하루 밤 놀다 갈 계획도 혼자 세어 본듯 한데...실행 하지 못했습니다.

 

↓ 이때와 다르게 현재는 나무 다리가 하나 더 생겼지요~

↑ 여름 풍경은 여기까지구요, 가을에는 둘레길이 아닌 주행봉과 백화산 산행을 2번 하였습니다.

    그래서 둘레길 사진은 없어요~~~개인적으로 여름 풍경이 제일 괜찮을듯 합니다.

 

↓ 겨울 풍경 입니다.

 

백화정사 관음상 음수대.. 물마시러 가다 퐁당 하겠습니다.

 

 

 

 

 

 

 

 

↓ 겨울도 운치 있고 좋지요~

 

 

 

 

 

 

 

 

 

↓ 이날 엄청 추워서 털모자 까지 착용했군요.

 

겨울 반야사 호랑이

↓ 반야사 배롱나무  

    720년 의상대사의 제자 상원이 창건한 절이며 반야사는 무학 대사가 꽂아 두고 간 그의 지팡이가 어느 날 둘로 쪼개어지더니 뿌리를 내렸다는

    5백년 된 배롱나무의 전설

 

 

↓ 당시 눈도 좀 있고 강추위라 석천 얼음위에 하트도 그려 보고 잼나게 놀았지요~

 

↓ 저의 발자욱~~~

 

백화산 , 호국의길, 구수천 둘레길 세가지 계절을 적어 보났습니다.

가을에 한번 다녀 와야 겠다는 웃음과 함께요~~~~ 끝.

 

19년 3월 첫날

속리산 세조길.

 

방학끝을 알리는 개학을 앞둔 마지막 주말 가족과 함께 나드리길..

다음날은 대구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고하여 집에 있으려 했으나 11시가 넘어 갑갑하고 하여 주섬주섬 챙겨 나서 봅니다.

구미에서 가깝고 함께 걷고 대화도 할수 있는 곳을 문경새재로 가려 했지만 다녀 왔다고 속리산 세조길로 정했습니다.

지난 탐방내용 간략히 내용 정리해 봅니다.

 

" 속리산 세조길"

1450년경 조선의 7대왕이었던 세조가 직접 속리산을 왕래하던 길이다.

2016년 9월에 처음 개통하여 그 해에만 70만명 이상이 탐방하여 가장 성공적인 명소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조선 세조는 속리산 지역을 자주 왕래하였는데 가장 유명한 행차는 총 3번이 있었다.

첫번째는 당시 복천암에 거주하고 있던 신미대사를 수차례 찾아가 훈민정음 보급에 대하여 논의한 것이고,

두번째는 과거 고려 태조 왕건이 속리산에서 불경을 읽다 할아버지(작제건)의 유적을 찾기 위해 속리산 능선을 따라

말티재 길을 걸었는데, 훗날 고려 태조를 크게 흠모하던 세조가 진흙으로 된 말티재 길에 얇은 돌을 놓아 정비한 뒤

그 길을 그대로 따라 걸었던 것이다. 마지막 세번째는 말년에 피부병에 걸린 세조가 요양차 온 것이다.

그 외에도 당시 백성들의 고충을 직접 듣기 위하여 속리산 지역 및 타지방을 자주 왕래하였다고 전한다.

 

↓ 예전 백두대간 때 사진을 남겼던 기억이 있는 곳이라 잠시 차를 세워 사진에 남겨 봅니다.

    국도로 오는길 kt 위성 안테나가 웅장하게 있고 암릉으로 이루어 진 보은 구병산을 지나 왔으며 예전 겨울 산행 기억이 납니다.

 

↓ 그때를 회상하며....

 

↓ 주차 후 (주차비 기준 4,000원) 법주사 쪽으로 오르는 길..뒤에 희미하게 속리산 암릉이 보입니다.

    주차 영수증에 주차장과 인접한 식당(이름 기억 안남) 이용 시 10% 할인권으로 활용됩니다.

 

↓ 벗꽃이 피었다면 아주 멋질듯~ 계곡 뒤로 보이는 저곳은 서북능선에 속한 관음봉 일랑가

 

↓ 나무로 이루어진 길이 아주 멋집니다.

 

↓ 매년 10월경 있는 속리산 축제때 비빔밥을 실제 먹을수 있게 비빌수 있는 그릇이 랍니다.

    자그마치 1,058명이 먹을수 있는 양을....

    속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의 해발 고도 1,058m를 상징하는 숫자라네요.

    산행 초보님은 속리산 하면 문장대가 제일 높은 주봉으로 알고들 있지요~

 

↓ 지금은 밥 대신 현수막이 들어 있네요. 

 

 

 

 

 

↓ 1인 4,000원, 청소년 2,000원, 초등학년 1,000원으로 성인의 경우 조금 비싼 감이 있지요.

   오늘은 세조길 일부와 법주사를 보기 위한 목적으로 왔기에 별 꿀꿀함 없이 지불하고 들어 갑니다.

   하지만 산행 하시는 분들은 씁쓸하죠.

 

 

 

 

 

 

 

↓ 세조길.

 

↓ 저수지를 지나는데 봄이 완연히 온듯 합니다.

 

↓ 상류쪽에는 아직 얼음이 남아 있습니다.

 

↓ 빙어라고 보기엔 너무 큰듯하고, 버들치는 분명 아닌데...튀겨 먹음 맛나겠어요 ㅎㅎ

 

↓ 세심정 까지 약 1.6km 남겨두고 이 쉼터(매점)에서 반환 합니다.

 

↓ 홀로 왔다면 세심정까지는 무난히 올라 갔다 올 시간인데, 가족과 함께라 눈높이 낮추고 오늘은 힐링이 우선 입니다.

 

↓ 법주사.

 

 

 

 

 

↓ 대불이 보입니다.

 

↓ 물을 마시려고 비치된 바가지 까지 들었는데 물속에 동전이 있어 마시기도 뭐 합니다.

    제발 이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 법주사 철 솥으로 쌀 40가마가 들어가며 한창 잘나갈때 3,000명의 승려가 운집했을때 사용했다나..

 

 

 

↓ 철 솥 바닥인데 여기도 동전이...ㅎ

 

↓ 경치 좋고 명당 자리에 대부분 큰 사찰이 있는듯 해요.

    합천 해인사, 현재 이곳 등등..절 입구에 매표소를 설치해서 징수 했으면 합니다.

 

 

 

↓ 대불

 

 

 

 

 

↓ 누군가의 염원이 담긴...

 

 

 

 

 

 

 

 

 

 

 

 

 

 

 

 

 

 

 

↓ 미륵대불에 대한 설명 입니다.

 

 

 

 

 

↓ 돌탑 쌓는 행위..

 

↓ 이렇게 잘 쌓아 두었네요.

 

↓ 돌탑 사이 동자승도 있고, 비가 오면 떠내려 가겠어요.

 

↓ 주차장 앞 노점에서 구매한 핫도그,

    아~~진짜 맛 없다는...

 

↓ 정이품송

↓ 이제 슬슬 몸을 가꾸어 산으로 달려야 겠습니다.

    가끔은 이러곳도 좋지요~~~  끝.

 

2019년 2월 24일 / 가야산 소리길 일부 & 합천 황매산 일부

 

봄 기운이 물씬 나는 2월의 휴일입니다.

오늘은 오래만에 가족과 함께 길을 나서 보았습니다.

근처 공원이나 놀이 동산을 갈까 하였는데, 그냥 바람 쐬며 걷고 싶다고 하는 주문에 어디를 갈까 고민 하던중

쉽게 갈수 있는 가야산 소리길을 찾아 떠나 보았습니다.

 

바람소리, 새소리, 물소리, 그리고 나의 숨소리....

 

 "가야산 소리길"

  가야산소리길은 홍류동 옛길을 복원하고 다듬어서 홍류동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탐방로이다.

  홍류동 계곡을 따라가는 가야산소리길에는 주요 문화자원인 농산정과 더불어 칠성대, 낙화담 등 가야산 19명소 중 16개 명소가 있으며

  자연과 역사, 경관을 함께 보고 느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탐방(체험) 할 수 있는 길이다.

 

↓ 편도 6킬로 미터 정도 되는 코스라고 합니다.

    저는 가족들이 걷는것을 별로 좋아 하지 않아 탐방 지원센터 인근 황산 주차장에 파킹을 하였습니다.

    주차비는 최초 500원, 30분 마다 500원씩 추가, 3시간 경과 4,000원으로 본듯 합니다. 즉! 소리길 다돌고 오시려면 4천냥 되겠습니다.

    ※ 19년  11월 3일 방문 시 황산 주차장은 무료 주차장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 대장경 테마 파크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니 ... 아니나 다를까...차로 더 올라 가자고 하네요..ㅎㅎ

 

↓ 차로 쭉 들어와 탐방 지원센터에서 제일 가까운 황산 마을 주차장에 세워 둡니다. (주소는 위 참조)

 

↓ 조금 걸으니 이렇게 먹을거리를 파는 전빵들이 있구요,. 저기 전주(전봇대) 앞에...마지막 주막이라는 글이 붙어 있어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 가려니...죽겠네요~~~

 

↓ 입구 입니다.

 

 

 

↓ 뭔가를 계속 녹음 중인 딸..

 

↓ 물소리가 아주 좋네요.

 

 

 

↓ 목교도 지나 가구요.

 

 

 

 

 

↓ 나무에 말벌 집이 붙어 있는데 보이시나요?

 

 

 

↓ 아들이 찍어 준다고 하여 저는 카메라를 주고 먼저 갑니다.

 

 

 

↓ 뭔가 소원을 빌었는지?

 

 

 

 

 

 

 

↓ 길에 이렇게 반듯한 돌에 글자도 세겨 두어 좀 덜 심심 할듯해요.

 

↓ 여기 목교 앞에서 다리 아프고, 배고프고, 덥고,,, 쏟아 집니다~

    해인사 까지 갈길은 멀고 거기까지 가지 않는한 다시 이길로 빽하여 와야 하기에 여기서 빠꾸 하였어요.

 

 

 

↓ 아들과 딸과 함께 얘기도 많이 나누었지요~

 

 

 

↓ 이런 좋은 글귀도 보면서요~

 

 

 

 

 

 

 

 

 

 

 

↓ 식사도 해야하고, 합천에 대해 좀더 보고 싶다하여 산을 다니며 아는것이라곤 산 밖에 모릅니다.

    오늘 나드리의 정점은 차량 드라이브 + 산보라...황매산을 잠시 보느것으로 하고 허기를 채우러 갑니다.

    돌솥 밥이 맛납니다.

 

↓ 저는 더워 그냥 육회 비빔밥으로....8천냥이고, 놀라운건....밥 공기를 따로 주었습니다..

    즉 양이 엄청 많습니다. 육회도 푸짐하고....예전 속된 말로 창열 스러운 예천 백.식당 보다 훨 낫습니다. 지극히 개인 취향에서요~~~ㅎㅎ

 

식사를 하고 합천호를 보며 대병 4악에 속하는 악견, 의룡, 금성 허굴산을 보며 달려달려 황매산 오토캠핑장 주차장까지 올라 갑니다.

이곳을 보고 좋다고 합니다.

나중 이웃 아주머니들과 다시 와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땐 꼭 도시락 준비해서~~~~

 

"황매산"

 경남 합천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100대 명산 대열에 들어 있습니다.

 특히 5월이면 산 능선이 붉게 불타오른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을이면 억새와 군데군데 핀 구절초 까지 아주 멋진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곳이지요~

 차량이 황매산 아래 야영장 주차장까지 올라갈수 있어 남녀노소, 특히 연인과, 가족끼리 철쭉 평전을 산보 하기에 딱 좋습니다.

 주차장 해발 고도는 850m 입니다.

↓ 퍼온 사진" 황매산 철쭉

 

 

 

↓ 황매산의 가을

 

 

 

↓ 황매산 주차장 " 현재는 우측에 보이시는 농산물 판매장 겸 매점이 없어 졌고 올 10월 까지 새로운 건물로 짓는다고 터를 닦아 놓았습니다.

    네비: 가회면 둔내리 산 219-11 번지 "황매산 오토캠핑장 주차장"

↓ 버들 강아지가 올라 옵니다.

 

↓ 좌측 황매산 정상과 그옆으로 삼봉이 보입니다.

 

 

 

↓ 여기까지 먼 거리가 아닌데...벌써 퍼져 버리네요~ ㅎㅎ

 

↓ 황매산 정상..(좌측에서 우측방향 삼각뿔 처럼 쏫은곳)과 우측 끝 삼봉

 

↓ 아들 녀석이 카메라를 달라하여 찍고 다녔네요.

 

 

 

↓ 매일 PC 앞에서 게임만 하고 허리 아프면 누워 스마트폰에 갇혀 살던 녀석이 나오니 좋은가 봅니다.

 

 

 

↓ 작년 가을 지인분들과 산행을 한 기억도 회상해 보구요,

 

↓ 이곳에 잔설이 조금 뭉쳐 남아 있어 장난을 걸어 봅니다.

 

 

 

↓ 지금도 어리지만...애라고 만 생각했던 녀석들이 벌써 중2, 초등6학년이 되었네요.

    오빠를 못 괴롭혀 안달난 딸...요즘 인터넷 방송을 한다고 오늘 마이크를 사달라고 하네요. 원하는것을 골라 와보라니...45만원 정도 합니다. ㅠ

 

↓ 볕이 따듯하니...이제 조금 지나면 새학기 시작인데 신나게 즐기렴..항상 미안하게만 생각한다..요넘들아.

 

 

 

 

 

↓ 민여사도 나오니 좋은가 봅니다.

 

 

 

↓ 잔디가 파릇하면 멋진곳인데....

 

↓ 올해는 정말 이만큼만 도약 할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 대기 마을을 거쳐 오는 능선..앞 누럭덤과 맨뒤 감암사 정도 될듯 하네요.

 

시간이 속절 없이 지나, 어느듯 저는 40대 중반을...아이들 또한 학업과 진로에 신경을 쓰기 시작할 나이가 되어 갑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잠시만 시간을 내면 이렇게 좋은데...왜 바쁘다고 만 할까요~~~~

왜그래~~~종현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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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3일 / 가산 & 산성


어느듯 곁으로 봄이 성큼 다가 온듯 합니다.

포근한 날씨에 하늘도 푸른빛을 띄고 바람도 시원하게 좋았습니다.

기대만 가졌던 얼음새꽃(복수초)도 만나는 행운이 따랐네요~

2019년 2월 23일 기준 얼음새꽃(복수초) 정보

현재는 이릅니다.

성벽 따라 양지 쪽에 잘 찾아 보시면 보입니다.

오늘은 성벽 따라 걷는 것이 목표라 군락지 쪽은 가보질 안았으나 산객님께 여쭈어 보니 보질 못했다고 하네요.

아마도 그늘진 쪽이라 .... 어느 블로그를 보니 군락지에도 금줄 넘어 하나씩 보인다고 합니다.

많이 핀것도 좋겠지만, 반갑게 발견한 얼음새꽃....아주 흥미로웠 습니다.

 

"가산"

가산은 해발 902m 높이에 가산면 가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칠봉산(七峰山)이라고도 하며 팔공산의 끝자락에 위치한 산이라고

하여 갓산이라고 일컫다가 지금의 가산으로 불리어지게 되었다.

근래 인기리에 방영 중인 왕이된 남자 촬영지로 유명세를 날리고 있다고 하네요.

 

"가산 산성"

 국내 유일의 3중성, 가산산성은?

 산골짜기를 이용하여 쌓은 석성(石城)으로, 조선 인조 18년(1640)에 축조되었다.

 가산산성이 있는 곳은 신라시대 오악신앙(五岳信仰)의 중심인 명산 팔공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약 10km 떨어진

 해발 901m의 가산은 일곱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일명 칠봉산으로 불리는 명산이다.

 산정에 나지막한 7개의 봉우리로 둘러싸인 평지가 있고 여기서 사방으로 7개의 골짜기가 뻗어나가고 있다.

 임진, 병자 양란을 겪고 난 후 조선 중기에 전략적 방어를 위하여 약 100여 년간에 걸쳐 축성했다.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성을 쌓는 선 후기 건축기법을 잘 보여주는 산성으로 내,외,중성 구조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3중성이다.

 성내에는 칠곡도호부가 존재했으며, 객사·인화관(人和館)을 비롯한 관아와 군관청·군기고·보루·포루(砲樓)·장대(將臺) 등이

 설치되었다.

 정상에는 백여명이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대구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휴식처인 가산바위가 있다.

 

↓ 가산에는 세계최대 얼음새꽃(복수초) 군락지가 있습니다.

    19.02.23일 만난 아이들~

 

↓ 가산 진남문 - 남포루 - 가산바위 - 서문 - 북문 - 유선대 - 용바위전망대 - 가산 - 치키봉 - 해원정사 - 진남문 원점 (약 10.5km)

 

↓ 진남문 주차장 (주차비 없으며 주차공간 넉넉합니다)

 

↓ 어머니께서 아이를 엎고 계신 형상 같습니다.

 

↓ 이런 풍경은 언제봐도 한국의 멋 처럼 아주 보기 좋습니다.

 

↓ 기념으로 한장 남기고~

 

↓진남문 지나서 바로 좌측 성벽을 따라 오릅니다.

 

 

 

 

 

↓ 조망도 좀 있는 바위에 잠시..

 

 

 

 

 

↓ 자라 같다는...

 

↓ 인위적인 축성과 자연 성벽으로 되어 있습니다.

 

 

 

 

 

↓ 아래 미나리 작목반 하우스가 보이는데 사진으로 설명드리자면 좌측 저수지 뚝방 옆....우측이 하우스 입니다.

    수태골도 유명한데 이쪽은 조금 조용할듯 한데, 가보진 않았고, 오는길 보니 고기 구워먹는 자리는 있었습니다.

 

↓ 계단이 나오고 여길 올라 서면 조망도 멋지고, 멋지 바위도 있습니다.

 

↓ 미세 먼지 탓인지 멀리 까지 보이진 않습니다.

 

 

 

 

 

 

 

↓ 이곳에 앉아 맥주 한캔하며 고민을 해보면 해답들이 나올것 같습니다.

 

↓ 가을 단풍길이 아주 멋지지요.

 

↓ 남포루 입니다.

 

↓ 저 많은 돌 들을 어디서 가져와 축성을 하였을지..

 

↓ 이 문을 통과하여 좌측 방향 성벽으로 길이 잘나 있습니다. 

 

 

 

 

 

↓ 좌측 성벽 아래서 얼음새꽃(복수초)를 만납니다.

 

↓ 막 뚫고 나오려는 것

 

↓ 막 피기 시작한 것

 

↓ 활짝 핀것.

 

 

 

 

 

 

 

 

 

↓ 여릿재에서 올라 오는 갈림길 입니다.

 

 

 

↓ 가보신 분은 아실듯...몇번 왔지만 이느낌 아주 좋다는,

 

↓ 저기 앞에 가산 바위가 보이네요.

 

↓ 왕남 방송에서 나온 그 느낌이 나는지...

 

 

 

↓ 저기 일행분 중 한분께서 미끄러져 옷을 닦고 계셨습니다. 해빙기라 땅이 녹아 미끄럽지요.

    다치신것은 아닌듯하여 다행 입니다.

 

↓ 일행분들께서 먼저 올라가 계시네요~

 

"가산 바위"

 도선이 땅의 기운을 잡았다는 가산바위의 전설

 가산바위는 일명 가암(架巖)이라고도 하는데 사면이 깎아지른 듯이 우뚝 솟아 있는 바위이다.

 상면에 80평 정도의 넓은 평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평지 동쪽에 큰 구멍이 뚫려 있다.

 사방이 트여 있어 바위 위에 서면 남쪽으로 대구광역시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통일신라시대의 고승 도선(道詵)이 지기(地氣)를 잡으려고 바위 위 구멍 안에 쇠로 만든 소와 말의 형상을 묻었는데

 조선시대 관찰사 이명웅(李命雄)이 성을 쌓으면서 없애버렸다는 전설이 전한다.

 

 

 

↓ 이곳에서 왕이된 남자 촬영을 했지요,

 

↓ 이제 네가 진짜 임금이다~~

 

↓ 구도 잡아보고,,,,느낌은 전혀 다르고~~~푸하하~~

 

 

 

 

 

 

 

 

 

 

 

↓ 계정사에서 올라오면 반갑게 보이는 가산바위 뒷 모습

 

↓ 구도 잡아보고,,,,느낌은 전혀 다르고~~~푸하하~~

 

 

 

↓ 서문..

 

↓ 서문 근처 양지 바른곳에서 식사를 하고 갑니다.

 

↓ 하늘은 활짝 열렸네요.

 

 

 

↓ 잔디가 좀 붙고 하면 아주 멋진 그림이 나올듯 합니다.

 

↓ 비닐 조각 좀 없애면 좋겠어요.

 

 

 

 

 

 

 

 

 

↓ 북문이구요~

 

↓ 이건 조선시대 백자는 아니겠죠~~ㅋㅋㅋㅋㅋ 그릇 바닥에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적혀있진 안던데....ㅋ

 

↓ 야생 염소라는데...확~ 3마리 돌아 댕깁니다.

 

↓ 얼음 계곡~

 

↓ 조금 더 지나면 이런 풍경들이 또 그리워 질듯 합니다.

 

↓ 영차 영차~ 유선대를 향해~

 

 

 

 

 

↓ 지나온 성벽.

 

 

 

 

 

 

 

 

 

↓ 저기 나무 한그루 서있는 성벽 끝까지...

 

↓ 일행께서 따신 자연산 느타리버섯~~~

 

↓ 제가 작은 눈사람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 유선대에서 팔공산과 가산을 바라보며 사진 찍기

 

 

 

↓ 용바위 전망대 인지?

 

 

 

 

 

 

 

 

 

↓ 성벽 참 멋지죠~

 

↓ 가산 입니다.  정상은 바로 뒤 언덕 처럼 보이는 저곳이겠지요.

 

↓ 치키봉으로 ~ 가산~팔공산 종주 길이 훤히 보입니다.

 

 

 

 

 

 

 

 

 

 

 

 

 

 

 

 

 

 

 

↓ 할배,할매 바위~ 이렇게 보니 사람 얼굴 같은 느낌이 납니다.

 

 

 

↓ 누군가 치키봉에 받침을 붙였네요....치킨봉~

 

↓ 이건 제가 뱀머리 바위라고 칭하였습니다.

↓ 하산길 첨 보이는 이정표에서 혜원정자(?) 방향인지 아무튼 우측으로 90도 꺽어 하산 하시면

    진남문으로 오르는 포장길을 만납니다.

    이곳에서 임도로 쭉 따라 내려가도 되나, 돌아 가야 하니..임도+산길(흙길 지름길)로 쭉 내려 가시면 됩니다.

 

↓ 관리 사무소가 있는곳, 이곳에서 등산화를 씻으면 됩니다. 솔이 준비되어 있어요.

 

↓ 혜원 정사 방향으로 내려와 진남문으로 원점 하산을 합니다.

난이도 높지않고, 성벽을 따라 쭉 걸을수 있는 가산...아주 매력이 있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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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2월 17일 / 서산 팔봉산

서해의 태안반도와 가로림만을 내려다 보고 선 서산의 팔봉산은!

낮은 산이지만 8개의 암봉을 타는 재미와 서해의 아름다운 풍광과 시원한 갯바람 맞으며 산행을 즐길 수는 곳입니다.

짧은 산행 거리로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으나 탁트인 경치와 올망졸망한 암봉은 아주 멋집니다.

특히 이날은 한해 무사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가 있어 산행거리를 짧게 잡은 이유도 있습니다.

 

"팔봉산"

팔봉산(361.5m)은 산의 형세가 병풍처럼 펼쳐져있고 9개 마을을 품에 안은 듯 정기있게 솟아 있으며,

산의 명칭은 여덟 개의 산봉우리가 줄지어 있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8봉중 가장 높은 곳은 3봉으로 높이가 362m이다.

산세가 수려하며 맑은 공기와 탁 트인 산세가 절경이며 휴식 및 3시간 정도의 등산코스로 적합하다.

이곳은 봉이 9개인데 제일 작은 봉을 제외하고 팔봉산이라 하였고, 매년 12월 말이면 그 작은 봉우리가 자기를 넣지 않았다고 울었다는 전설이 있다.

↓ 양길리-약수터-1(감투봉)-2(코끼리바위)-3(주봉)-4-5,6,7,8-서태사-임도-대성쉼터(어송리P) 약 4.3km 정도..

 

    양길리 주차장을 기점으로 1봉으로 올라 8봉까지 진행 후 어송리 주차장으로 하산하였습니다.

 

 

↓ 양길리 주차장..아직은 한산 합니다.

 

↓ 주차장 입구를 따라 포장도로를 따라 조금더 가면 사진상 보이는 건물 끝지점에서 좌측으로 등산 진입로가 열려 있습니다.

 

↓ 팔봉산.. 홍천 팔봉산이 아닙니다~~~~~ㅎㅎ

 

↓ 등산길 초입에 마을 할머니들께서 추우신데 나와 뭔가를 팔고 계십니다. 하산 시간 맞춰서 좀 더 있다 나오시지....ㅠㅠ

 

↓ 산행 길은 단순 합니다.

 

↓ 전전일 내린 잔설이 조금 남아 있군요~~

 

 

 

↓ 저기 보이는 임도 넘어 간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행 길이 시작 됩니다.

 

↓ 어성임도 저곳이 서태사에서 양길리로 원점하는 길인지?

 

↓ 등산로가 나쁘진 않습니다.

 

↓ 마시지 못하는 물...예전 대간길에 이런 경고문이 붙은 곳이 있었지만 목마르니 다 마시게 되더라구요~

 

 

 

 

 

↓ 앞에 "v"자로 하늘이 보이는 곳이 1봉 감투봉 갈림길 입니다. (갔다가 다시 돌아 오셔야 합니다)

    ← 1봉 방향 / → 2봉 진행 방향

 

↓ 100m 이지만 사람 많을때는 시간이 많이 소요 됩니다.

 

↓ 저기 위가 1봉

 

↓ 이런곳을 지나 1봉 위 암릉에 올라 서는데 사람이 많다면 양방향 통행에 지체가 상당 합니다.

 

 

 

↓ 다행이 1봉 인증석은 위 개구멍(?) 아래 있기에 저는 이것만 남기고 돌아 섭니다~~~~~~~

 

↓ 인증석 바로 옆 전망 바위에서 본 바닷가~ 농촌과 바다의 절묘한 조화~~멋지다^^

 

↓ 1봉에서 바라본 2봉(앞) , 3봉(우측)

 

 

 

↓ 2봉 오름길에 돌아보니...와~~~1봉이 완전 멋집니다. 함께온 일행분들 자릴 뺄 생각을 안하시네요~ ㅎㅎ

 

↓ 우륵바위

 

↓ 거북바위

 

↓ 1봉에 올라 가질 못하셨어도 이렇게 1봉과 조화를 이루어 풍경이 잘 보입니다.

 

 

 

 

 

 

 

 

 

↓ 3봉..정상석은 중앙 뾰족한곳 오른쪽 아래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모자이크 된 파랑색 , 붉은 자켓 입으신분 옆 바위가 코끼리 바위 입니다.

 

↓ 코끼리 바위를 옆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어요~

 

↓ 우선 2봉 사진 남기고..

 

↓ 코끼리 바위 정면 사진

 

 

 

 

 

↓ 갈라진 바위

 

↓ 3봉 오름길 지체가 되어 보니 통천문 같은 곳이 있습니다. 

 

↓ 요렇게~~~머리 조심

 

↓ 그곳을 빠져 나오면 용굴이 있습니다.

 

 

 

↓ 알이 부화하여 깨고 나온듯한 비쥬얼의 바위

 

↓ 돌아 보면 이렇게 경치가 시원합니다~ 좌측 양길리 주차장도 보이네요.

 

 

 

 

 

 

 

 

 

↓ 저곳이 3봉이 아닙니다.

    3봉은 바로 이곳..큰 바위 뒤에 숨어 있어요~

 

↓ 양길리 주차장이 만원이 되었습니다~~~~~~~~주차장 아래 뭔 건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곳에도 3대의 버스가 보이는 군요.

    조금 서둘러 산행 시작하는것이 좀 덜 피곤할듯 합니다.

    초입 빼고는 등산로가 좁고, 인증석을 찍기 위한 공간도 좁은데...사람은 많고,,,,,

 

 

 

↓ 어렵게 사진 남기고 출발~

 

 

 

 

 

↓ 조금전 까지 저곳에서 사진을 찍었고, 지금 저곳은 3봉 정상석 있는 곳 입니다(사람 모인곳)

    일방 통행이면 조으련만 .....

 

↓ 으뜸 바위? ㅋ

 

↓3봉 내림 후 4봉 오름 전 단체로 식사하실 자리 있습니다.

 

 

 

↓ 앞에서 부터 5,6,7,8봉 입니다. 금방이지요~

 

 

 

 

 

 

 

↓ 7봉은 따로 찍은게 없어...

 

 

 

↓ 서태사 산신각(?)

 

↓ 임도 길 따라 잠시 땀 말리며 걷다보면

 

↓ 소나무 길도 나오구요~

↓ 어송이 주차장에 당도 합니다. 아무리 놀고 내려와도 4시간이 채 안걸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시산제를 지냅니다~~~사회를 보았습니다.

 

↓ 올한해도 즐거운 일만 가득~~~~

주차장과 화장실은 잘 관리 되고 있습니다.

산불조심 관리원께서 오시길래, 주차장 사용비 달려는가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쓰레기 버리지 말아 달라는 당부를 하셨습니다. 말끔히 치우고 돌아 왔습니다.

참고로, 위쪽에 단체 손님을 위한 비닐하우스등 장소 대여 공간이 몇군데 있었으며 주차장과는 몇십미터 거리였습니다.

우천시나, 시산제등....단체 산행 시 하산 뒷풀이 시 도움이 되실듯 한데...사진을 못남겨 왔네요. 

가볍게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한번 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추천~~~드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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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9일

날씨: 쌀쌀한 바람(-4℃)이 많이 불었지만 맑은 하늘이였습니다.

 

거창에는 아주 멋진 명산들이 많지요~

우두산, 문재산, 오도산, 감악산, 보해산, 기백산, 월여산등....수도 없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중 미답 산행지이며 광대 고속도로에서 보면 날카롭게 쏫아 있는 보해산과 금귀봉을 연계하여 다녀 왔습니다.

 

금귀봉 (837M)

금귀봉(金貴峰)은 금구산(金龜山) 또는 산의 모양이 탕건 같다고 하여 탕근산이라고도 한다.

산 아래 마을 사람들은 봉우산 또는 봉수산이라고도 부른다.

거창 분지 중심부에 솟아 있는 금귀봉 정상에는 봉수대와 수비인들이 살았던 흔적이 남아 있다.

금귀봉 봉수길은 남해 금산을 기점으로 사천, 진주, 삼가, 합천 지나 묘산 소흘산에서 금귀봉으로 이어지며, 북쪽 기발흘산,

대덕산 거쳐 조령 넘어 서울 남산으로 이어져 외적의 침입을 알렸다.

 

보해산 (911M)

보해산은 일명 상대산(上大山)이라 한다. 보해산이란 이름은 불교에서 얻어진 이름이다.

옛날 이 산의 서쪽 절골과 그 앞 해인터에 보해사라 하는 절이 여러 부속암자를 거느리고 있었다 한다.

그러나 지금은 절은 없어지고 보해산이란 산 이름과 보해초등학교등 보해사의 절 이름 "보해"가 남아 있을 뿐이다.

보해산은 여섯 개의 암봉으로 이어진 암릉이다. 암릉은 칼날처럼 날카롭고 그 아래는 천길 만 길 낭떨어지이다.

절벽과 맞물린 채 보이는 웅장한 철옹성, 보해산은 설악산 용아릉 축소판이다.

보해산 위로는 불영산과 아래로는 금귀봉이 있으며 보해산 서쪽 기슭은 소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으며 송이버섯이 많이 나 송이 입찰구역이기도 하다.

 

내장포 마을회관 - 금귀봉 - 보해산 - 거기 갈림길 - 외장포 - 내장포 마을 회관 원점 (약11.5km)

    거기마을 삼거리에 차를 대놓고 진행 하시는것이 하산 후 차량 회수 시 조금 수월 합니다.

    네비: 경남 거창군 주상면 거기리 694 번지  

 

 ↓ 차량을 이곳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 경로당에 차량을 주차하고 조금 전 차량으로 올라 온 길을 약 500m 정도 걸어 내려 갑니다.

 

 ↓ 이곳이 산행 들머리 입니다. 왼쪽에 보이시는 나무를 보시면 대략 위치 잡기에 어렵지 않을겁 니다.

 

 ↓ 앞에 보이는 전주가 들머리 입니다.

 

 

 

 

 

 ↓ 조금 진행 하다 보면 이렇게 다른곳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있습니다.

    경로당에 차를 세워두고, 멀지 않은 거리(약 100m 내외)를 올라 오시면 우측 산비탈에 시그널이 붙어 있습니다.

    이쪽으로 오시면 경로당에서 들머리 가는 거리 + 들머리 부터 빙 돌아 오는 이곳까지 거리를 줄일 수 있을 겁니다.

 

 ↓ 육산으로 약간의 오름과 내림, 그리고 순탄한 길이 번갈아 진행 됩니다.

    특이한 것은 빽빽한 소나무,,,,,

 

↓ 소나무가 정말 많습니다.

 

 ↓ 동내 이름이 참 재미 있습니다.

    "니 어디사노?" " 거기요", 거기?, 거기 어데? " 거기라 카이요~....이 짜슥이 장놘하나~~~~ㅋㅋ

     참! 금귀봉 800m 조금 빡셉니다.

 

금귀봉 다가서 터지는 조망...앞에 깍아 내린듯한 보해산

 

보해산 뒤로 단지봉

 

↓ 중앙에서 우측으로 흰대미산, 양각산, 수도산, 맨우측 구석에 단지봉일듯.. 조망 됩니다.

 

↓ 맨뒤 남덕유산, 삿갓봉, 무룡산, 덕유산 라인과 우측에 구름이 살짝 걸린 향적봉까지 보였고, 그옆에 대간길 삼봉산 인듯 한데...

 

↓ 오전 10시까지 산불초소에 출근하시어 거창군청과 무전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 좌측 부터 황석산, 그리고 우측으로 거망산, 그 앞에 높은 봉우리는 기백산, 우측에 금원산,

   그리고 좌측 끝 희끗희끗 암석으로 형성된 현성산이 쪼매 반쪽만 담겼습니다.

 

 

 

 

 

 

 

↓ 거창 시내와 황석산이 보이네요, 그 바로뒤 능선이 대봉산 능선이며, 지리산은 연무로 조망 되지 않습니다.

 

↓ 두무산, 뾰족한 오도산, 문재산(미녀봉), 숙성봉, 그리고 우측 맨끝 꼬깔 모양의 박유산이 보입니다.

 

↓ 맨뒤 가야산, 우두산, 장군봉, 비계산이 보입니다.

 

↓가야산 줌.

 

↓ 우두산의 산군들..이모든 것이 금귀봉에서 보이는 풍경 입니다.

 

↓ 금귀봉에서 큰재 가기전 까지 가파른 경사길 입니다. 계단길로 조성된 곳이 많아 조금 조심 하시면 안전 합니다.

 

 

 

 

 

 

 

 

 

↓ 사진과 같이 아주 가파릅니다, 그래서 금귀봉 → 보해산 진행을 추천 드립니다. ㅎ

 

 

 

 

 

 

 

 

 

 

 

↓지나 온 금귀봉

 

 

 

 

 

 

 

 

 

↓ 장군봉, 우두산, 비계산.

 

↓ 가조 들판~

 

 

 

기암

 

↓ 갈라진 바위

 

↓ 황,거,기,금 & 현성산

 

 

 

 

 

↓ 저곳 조망이 좋아 보이는데,, 추워서리...

 

 

 

↓오늘의 밥상...다 먹고 정리 후 찍은 사진 입니다. 깔끔~

 

↓ 바위에서 옆으로 자라는 소나무...단양 식기봉 쪽에도 있고, 홍성 용봉산에도 있지요~

 

 

 

↓ 837봉

 

↓ 시간이 지나 공기가 좀 더 깨끗해 졌습니다.

   우두산의 의상봉도 돌기처럼 톡 튀어 나와 이제 잘 보입니다. 좌측으로 작은 가야산...

 

 

 

↓추락 한다면 인생 마감이겠지요~ 저기 어딘가에 사진 찍기 좋은 바위가 있는데...유의 하세요~

 

↓ 바로 저기 보이는 반듯한 바위 인데...오늘 확인한것은 꿀렁이는 유동이 있습니다.

    절대 올라가서 서지 마시고, 무리지어 올라가서 바위의 무게 중심이 흐트려지면 큰일 날것 같습니다.

    유동에 몸 중심을 잃는다면 추락 입니다.

 

 

 

↓ 이때는 몰라서 포즈 잡고 찍었고,

 

 

 

↓ 이때는 바위 유동을 확인 한뒤라 안쪽으로 돌려 앉았습니다.

 

↓맨뒤 837봉과 들어간곳에서 식사를 했고, 바로 앞 소나무 아래 벼랑 끝에 있는 네모난 바위가 조금 전 사진 찍은 바위 입니다.

   접근 하지 마세요.

 

 

 

↓이바위 위의 조망이 아주 일품이랍니다. 저는 올라 가진 않았어요~

 

↓바위 위에서 찍어 온 사진...

 

↓ 보해산 입니다. 조망은 없고, 산불 감시용 무인카메라 전력을 위해 태양열 전지판이 있습니다.

 

 

 

 

 

↓ 이곳에서 회남재 방향,,

 

↓ 흰대미산, 양각산, 수도산

 

↓ 더 이상 진행의 의미는 없는듯하여 외장포로 하산합니다.

 

↓ 저수지 둘레 나무의 주인 없는 새집.

 

↓ 밭에 냉이가 많이 보여, 연장도 없고 스틱으로 몇 뿌리 하였습니다.

 

 

 

↓ 외장포 까지 왔지만 차를 내장포 경로당에 새워 두어 저 길을 걸어 올라 가야 합니다.

 

 

 

↓ 우측 경로당이 보이며 차가 보입니다. 그리고 뒤로 좌측 보해산, 우측 금귀봉이 둘러 싸고 있네요~

 

구미서 국도 기준 8~90km면 도착 가능하며, 시간은 정속으로 달릴 시 90분 정도 소요 됩니다.

산행 시간은 넉넉히 6시간30분 정도 잡으면 드시고,찍고, 휴식 까지 되실 겁니다.

맑은 날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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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팔환초 종주

□ 날씨: 맑음

□ 누구랑: 팔공산 갓바위 환종주 할때 여길 가자고 꼬득이신 분 ^^

□ 코스: 다비암→가산→치키봉→부계봉→한티재→삼갈래봉→파계봉→가마바위봉→서봉→비로봉→동봉→염불봉→신령봉→삿갓봉→은해봉→노적봉→

           관봉→용주암→장군바위,능성재갈림길→능성재→환성산→새미기재→낙타봉→초례봉→매여동 (gps 약 36km)

□ Tranggle Bdge 19ea 외 이벤트 3ea 습득


※ 개요

    일전 갓바위 돌때 구상하였고 긴연휴를 시작하는 토요일 (10월1일)이 적기라고 생각했지만 일요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어 일기 예보 상 맑다고 하는 9월 마지막 날인 토요일을 D-day로 긴급하게 정했습니다. 

    물론 급히 정한것이다 보니 잠에 쫒혀 힘들었고 발꼬락 까지 부상이 있었지만 테이프 감고 도전...


※ 계획

    소수 두명이서 무지원으로 진행 하다 보니 배낭 무게에 신경이 쓰였고 특히나 음식과 식수 관리에 요점을 두었습니다.

    출발때 본인기준 3L , 콜라 2캔, 그리고 식사와 열량 활동식...갓바위에서 소진 식수&음료 보충...

    선,후 두명이서 진행이다 보니 앞전 실패의 원인(어둠에 대한 두려움)을 개선하고자 심야 시간을 최소화 했고

    후반 렌턴 사용 시간을 짧게 가져 가기 위해 03시 출발을 결정 하였습니다.

    실제 어둠에 대해서는 효과를 본듯....

    무엇보다 갓바위에서 식수 조달이 필수 일듯하여 낮시간에 팔공산 능선을 지나는것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로 인해 팔공산에 물든 단풍 구경과 시원하게 뚫린 팔공 능선은 원없이 보고 온듯 합니다.

↓ 계정사 근처 민가의 견공들이 일제히 짖는다는..함께하신 산친..

 

 

↓ 가산 바위에 있던 표지판이 안보이네요.

↓ 뒤에 파란색 비닐 갑바(?)를 모두 없앴다는....산 짐승 엄청 많았어요.송아지 만한 동물도 보았답니다.

↓ 들고 찍으니....날씨가 맑아 야경이 멋집니다.

 

 

 

↓ 문 열지 않은 한티재.

 

 

 

 

 

 

 

 

 

 

 

 

↓ 로프 엄청 잡았습니다.

↓ 우측 뒤 펑퍼짐한 곳이 가산

 

 

↓ 가야할 서봉,비로봉

↓ 좌측 팔공산 노적봉, 중앙 뾰족한 곳이 환성산, 우측 볼록볼록한곳이 낙타봉,초례봉 인듯 합니다.

 

 

 

 

 

 

 

 

↓ 팔공산 단풍이 참 고왔습니다.

 

 

 

 

 

↓ 저기까지 언제 가누~

 

 

 

 

 

 

 

↓ 아놔~~~~여기서 알바를....ㅋㅋㅋ 개구멍 통과해서 길이 안보인다는...훗날 길을 알았습니다.

↓ 감으로 쭉 철조망 따라 오다 보니 청운대,하늘 정원에서 보이던 산사태 지역이 딱~~~근데 초원과 청운대가 참 멋졌습니다.

↓ 원효 굴이 있는 청운대

 

 

 

 

 

 

 

↓ 동봉에 아이스께끼 판매....

 

↓ 가야할 노적봉과 환성산,초례봉 능선

 

 

 

↓ 도마재 조금 지나 좌측으로 가면 나오는 코끼리바위..

↓ 아 멀리 왔다...........

 

 

 

 

 

 

 

 

 

 

 

↓ 갓바위 자판기에서 콜라 , 파워에이드 각자 하나씩 마시고 나머진 오후 비상 음료로 배낭으로 ... 생수 500ml 4병 까지....

 

 

↓ 능성재와 환성산 오름 능선이 보입니다.

↓ 장군바위

↓ 여기서 무사 완주를 기원하시고...

↓ 후손이 잘 되신건지...살아 생전 ... 묘터로는 너무 좋은듯 합니다.

 

↓ 우정식당 문을 안열었을 듯하여 갓바위서 식수는 챙겼고,,역시나 장사 안하심...빈 테이블에서 요기하고 새양말 신고 충분히 휴식

↓ 마의 3.6km...체감상 10km는 되는듯....ㅎ

↓ 우사가 있어 소똥 냄새로 머리가 띵~~~~~~~~

↓ 로프구간과 업다운 암릉 구간이 초례봉까지 아니 매여동 하산길에도 계속 됩니다

↓ 걸어온 팔공산 능선 좌측 맨 끝이 비로봉 입니다.

 ↓ 해지는 능선....

↓ 일몰하는 해가 멋집니다.

 

↓ 다녀 오신분들이 환장산 이라고도 부른다는데..저는 새롭게 태어 나는 느낌!!..환장산, 환생산이 어울리는듯..

↓ 초례봉 3.4km도 역시...

 

↓ 새미기재

↓ 대구 방향 야경..

 

 

↓ 하루 사이 얼굴이 폭삭 ~

 

↓ 자동 led 등이 달린 이정표....매여동 종점 2.4km 남았습니다. 한참을 가파른 바위&미끄러운 마사토 하산길...이후 평온~

이번 초례봉~환성산 산행을 하였는데 참고차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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