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4월13~14일 1박2일 / 전남 순천에서 하나회 친구들과 가족 모임

 -. 13일(1일차/맑음): 09시30분 영산고속도로 휴게소 - 순천 낙안읍성 - 목양산방 한옥펜션

 -. 14일(2일차/흐림,비): 순천만 국가정원 - 해산

굵직하게 오고 간 이야기

 -. 20주년 되는 해 기념 해외 여행 계획 및 여행 자금 비축 건 

 -. 19년 5월 둘때주 캠핑 모임 장소 예약 완료 (포항)


몸이 급격히 반토막나 둘째날은 제가 힘들어 사진도 많이 못찍었네요.

 

"낙안읍성"

순천낙안읍성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도시로 대한민국 3대 읍성 중의 하나로 사적30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성내에 120세대가 실제로 거주하는 국내유일의 곳이며, 연간 1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로 현재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및 CNN 선정 대한민국 대표적인 관광지 16위로 선정되었다.

600년의 역사와 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게 읍성과 민속마을이 함께 조성된 관광지로 수학여행,

현장학습 방문지로 교육적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다. UNESCO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으로 등재되고 미국CNN에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순위 16위로 선정된 역사유적지이며, 대장금, 동이, 상도, 감격시대 등 TV 드라마와 디워, 태극기 휘날리며 등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다.

 

↓ 친구들과 만나러 룰루랄라~~

 

↓ 미향 식당이라는 곳에 가려고 했으나 사람이 많아 남도 사또 밥상으로 갔어용~

 

↓ 낙안읍성 주차장 인근에 꼬막집 많이 있으니 참고 하시고 맛은 다 안먹어 봐서 모릅니다~

 

↓ 덜 나온것인데, 지난달 마복산에서 돌아 오는길 벌교에 가서 먹은 것보다는 상차림이 뭔가 횅했는듯 합니다.

 

↓ 이날도 버스는 괭장히 많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 낙안읍성~ 돌맹이 뒤로 금전산이 보입니다.

 

↓ 민속촌 같은 분위기 입니다.

    아~ 이곳에서는 실제 전통 혼례식도 하나 봅니다/.

 

 

 

 

 

↓ 검표소 입구 입니다.

 

↓ 낙안읍성에서는 금전산을 계속 보며 다닙니다.

    짧지만 볼거리 많은산인데..오늘은 가족들이 있어 그냥 빨리 맘에서 지웠습니다.

 

↓ 사람이 아주 많았어요~

 

↓ 황소 잡아 주까? 아들아~

 

↓ 별도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 임경업 장군비

   임경업(1594∼1646)은 조선시대 중기의 명장으로, 인조 4년(1626) 이곳 전라도 낙안지역의 군수로 부임해왔다.

   인조 6년(1628) 3월 서울지역으로 옮겨갈 때까지 낙안읍성을 쌓는 등 어진 다스림을 베풀었으며, 병자호란과 정묘호란 때에도 큰 공을 세웠다.

 

↓ 대장간인데 저기 앉아 계신분은 실제 사람 입니다.

 

↓ 녹음이 아주 좋았어요.

 

 

 

↓ 여기서 전통 혼례를 하나 봅니다. 입구에서는 여느 결혼식과 마찬가지로 앞에서 하객분들의 맞이(?) 하셨어요.

    시작 전이고 뭔가 공연을 하는듯 합니다.

 

 

 

 

 

 

 

↓ 투호

 

↓ 대형 장기판

 

 

 

 

 

↓ 이건 링을 던져 말뚝에 집어 넣는건데...

 

↓ 금전산 입니다.

 

 

 

여긴 드라마에서 보는 사또가 앉아 있는 동헌 같은곳 인가 봅니다.

 

↓ 사또와 이방, 포졸, 죄인은 마네킹~

 

 

 

↓ 곤장체험이 있는데. 친구가 아들을 실제 패버려서 지금은 바꿔 응징 중입니다. ㅎㅎㅎ

 

 

 

↓ 뭔가 하나 빌어 보았습니다.

 

↓ 여긴 군수의 집 .. 입니다.

 

 

 

 

 

↓ 낙안읍성을 잘 내려다 보려면 성벽을 올라야 합니다.

 

 

 

 

 

 

 

↓ 성벽에서 내려다 본 낙안 읍성, 실제 거주 하시는 집이 많았습니다.

 

 

 

↓ 이것을 보고 참 아름답다고 했는데. 한편으론 화공으로 침략시 답이 없었겠네요~

 

 

 

 

 

 

 

↓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러 순천만 한옥펜션 목양산방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 집도 너무 멋지고, 날씨도 좋았지요~

 

↓ 노후에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능....

 

 

 

 

 

↓ 너 황소? 한우..갈비살..ㅎ 이슬과 함께 몇개월 만에 만난 회포를 풀었지요~ 여기서 환기가 던듯 합니다.

 

↓ 아이들은 어릴때 부터 모두 보아 왔길래 잘들 놉니다.

    모임 하면서 장가 가고 애들도 태어 났거던요~

 

 

 

↓ 회장 한말씀~

 

↓ 총무님도 ~ (회장님 옆지기가 총무하게 되어 있어요)

    20주년 (2년반 뒤 해외 가자는 계획을 내 놓으며~~~) 기념사업을 구상하며 밤은 깊어 갑니다.

 

↓ 다음날 아침~순천만 국제정원으로~

   "순천만 국가 정원"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2013 順天灣國際庭園博覽會, International Garden Exposition Suncheon Bay Korea 2013)는

   대한민국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개최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정원박람회로서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에서

   2009년 9월 16일 유치가 확정되었다. 

   행사 기간: 2013년 4월 20일 ~ 10월 20일(6개월간)

   장소: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 오천동 일원, 순천만(1,112천m2)

  참가국 규모: 23개국, 83개 정원(세계정원 11개, 참여정원 61개, 테마정원 11개)

  세계정원 대한민국, 프랑스, 중국, 네덜란드, 미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일본, 태국, 멕시코 세계 12개국이 참여하여 각 국가별 정원이 조성된다.

 

↓ 참고 하시구요~

 

 

 

 

 

↓ 순수 여행이 목적이라면 이것 하나가 훨 경제적이 겠습니다.

 

 

 

 

 

↓ 매표소

 

 

 

↓ 홍학

 

 

 

 

 

 

 

 

 

↓ 정원역에서 전동차를 타면 습지 까지 간다는데...저는 여기서 완전 방전 입니다.

    전일 감기 기운까지 겹쳐...식은땀이 많이 나고 기운이 하나도 없었어요.

 

↓ 꿈의 다리..

 

↓ 붙은 액자들이....

 

↓ 이런 형태 입니다.

 

↓ 위에서 보신 액자는 16개국 14만명의 어린이가 참여해서 만든것이라고 하니 놀랍니다.

 

↓ 중국정원

 

 

 

 

 

 

 

 

 

 

 

↓ 프랑스 정원, 와인병 구조물이 있네요.

 

 

 

↓ 저기 저 언덕이 아주 재미 납니다.

 

 

 

 

 

 

 

 

 

↓ 테옆처럼 뱅뱅 돌아 올라가는데...올라가는 길과, 내려오는길이 겹치지 않아요.

 

 

 

 

 

↓ 이렇게 오르는 사람과 내려오는 사람이 만날수 없지요.. 요기서 비가 옵니다..

 

↓ 몸 컨디션이 최악이라 끌다 시피해서 보고 왔는데..

    본것은 현위치라고 적힌 저곳이 정원역(매표소랑 가까워요)

    그리고 강에 걸쳐 있는 현위치 바로 옆 꿈의 다리와 오른쪽 호수처럼 보이는 곳 중앙의 언덕처럼 생긴 저곳 까지만 왕복하고 왔습니다.

    볼거리가 아주 많은데, 하루 일정으로는 택도 없을듯 합니다.

 

 

 

↓ 친구들과 제수씨, 그리고 아들 딸들아~~~얼굴 가렸다잉~~~ㅎㅎ 5월에 포항에서 보자꾸나...

 

 

순천 방문의 해라고 합니다.

입장료 일부분 감면해주는 해택이 있었구요, 경북권에서도 길이 좋아져 접근 하기가 예전보다 좋습니다.

 5월 초즘 가면 아주 멋질듯해요~

다음주 순천 조계산 산행 계획이 있기에 또 와야 하네요~~ㅎㅎ

 

2019년 4월 7일 / 창녕 영취산


2년 전 같은 날짜에 다녀올때 꼭 다시 오자고 했던곳, 3월 초 달력을 보니

올해 첫주가 2년 전 그날과 같은 날짜라 구상했고, 금정산 전부터 몇몇분께 다녀 오자고 해서 열명이서 휘리릭 다녀 왔습니다.

비소식에 에초 구상한 신선대는 Pass 했는데, 아쉬웠지만 오후 시간 결론만 봐서는 비 안맞고 좋았습니다.

벚꽃, 진달래, 유채꽃, 남지 시장 투어까지 다하고 왔습니다~


↓ 아래는 2년 전 다녀 온 내용 입니다, 올해는 체감상은 더 추운듯 하나 꽃은 빠른 듯 합니다.

    https://hong-s.tistory.com/61?category=828221

 

 

↓ 법성사 - 암릉A - 병봉 갈림길 - 영취산 - 암릉B - 515봉 - 원점 산행 (GPS 6KM)

    신선봉 왕복으로 계획을 잡았으나 비소식 + 천천히 즐기자는 의견이 있어 그곳은 차일로 미뤄 뒀습니다.

 

↓ 2년 전 같은 날 벚꽃 개화 상태가 이랬습니다.

 

↓ 기대감을 안고성~

 

↓ 실상 오늘은 끝물도 훠얼 지나 버렸다는... ㅎ 차 속에서 지나가며 찍은 사진입니다.

 

↓ 법성사 주차장 , 저것은 다보탑?

 

↓ 사리 법성사 주차장

 

↓ 개복숭아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개울 따라 쭉 길게 늘어진 벚꽃길..차로와 구분되어 사진 찍기 좋습니다.

 

 

 

↓ 배꽃

 

↓ 저번에도 본 정체 모를 큰 방구를 지나~

 

↓ 구봉사 방향으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갑니다.

 

↓ 조금 지루하게 오르다 보면 좌측 소나무가 보이는 저곳이 들머리 입니다.

 

↓ 저곳을 넘어서면 묘지가 있어요~

 

↓ 갑자기 비가 잠시 쏳아 집니다. 옷버리지 않을 만큼~~찔끔

 

↓ 진달래를 느끼며~ 바위도 슬금슬금 보입니다.

 

↓ 암릉 길이 시작 되구요~

 

↓ 약간 등산로 느낌이 대둔산 북릉 오르는 기분도 들어요.

 

 

 

↓ 이곳의 명물...바위

 

 

 

 

 

 

 

↓ 하트는 여전히 잘있네요, 보이시나용?

 

 

 

↓ 모델료~ 얼마?

 

 

 

↓ 옥천 저수지와 뒤쪽 화왕산, 우측 관룡산

 

↓ 맞은편 저 능선이 완전 입맛을 쫙쫙 당깁니다~

 

 

 

 

 

 

 

 

 

 

 

↓ 청련사

 

↓ 구현산, 저기도 작은 암릉이 좋은곳인뎅~ 화왕산 까지 연계가 되니 갈날을 기약해 봅니다.

    산 중턱에 삼성암이 보이네요~

 

↓ 관룡산, 저곳을 통해 화왕산을 가보았는데, 암릉이 아주 멋집니다.

 

 

 

 

 

 

 

 

 

 

 

 

 

 

 

↓ 도룡용 닮은 바위

 

 

 

 

 

 

 

↓ 간식 타임

 

↓ 오늘 함께 하시기로 했는데, 바빠 못오신 지인 딸기엄니..ㅋ 요걸로 대신~

 

 

 

↓ 뒤로 구현산~

 

 

 

↓ 넌 여전 하구나.

 

 

 

 

 

 

 

 

 

 

 

 

 

↓ 하트 바위~ ㅋ

 

↓ 여기 진달래는 뭉실뭉실한 겹꽃잎을 가지고 있어요.

 

↓ 저곳이 정상 입니다.

 

↓ 보덕암을 기점으로 신선봉 ~ 병봉으로 해서 종암산 ~ 함박산까지 종주가 되지요~ 일명 "달나라 어린이집 환종주"

 

↓ 칼로 밴듯한 바위

 

↓ 요넘도, 싹뚝

 

 

 

↓ 구봉사

 

↓ 비만 테스트 바위~~ 낑겻지만 빠져 나왔다웅~

 

↓ 계획에 신선봉 왕복 (편도 1.2KM) 을 넣었기에~~여기서 의견 투합~~~삐~~~Pass ㅋㅋ

   실제 신선봉 라인이 아주 멋집니다. 나중 보덕암을 기점으로 한번 와봄 되니 오늘은 즐겨요~

 

 

 

 

 

↓ 병봉(꼬깔봉)

 

 

 

 

 

↓ 맞은편 신선봉 가는 암봉

 

 

 

↓ 사진이 뿌옅게 나와 그런데, 아주 멋집니다.

 

↓ 헐~ 저길 쉽게 올라 가버리네요~ 저는 엄두도 못냅니다.

 

↓ 신선봉 가는 쓰리 암봉을 배경으로,,자세히 보면 철제 펜스가 보일거예요~

 

↓ 정상 접수 하공~

 

↓ 우측 봉우리가 신선봉인데 맑은 날 올라가 보시면 조망이 죽입니다. 그리고 암릉이 아주 멋져요~

   이걸로 신선봉 인증샷? ㅎㅎ

 

 

 

 

 

 

 

 

 

 

 

 

 

 

 

↓ 구봉사..여기가 제일 잘 조망 됩니다.

 

 

 

 

 

 

 

 

 

 

 

↓ 대구분 몇분~ 진주에서 산악회~ 한팀이 지나 가셨어요~

 

 

 

 

 

↓ 내려와서 돌아 본 그림

 

 

 

 

 

 

 

 

 

↓ 화주도 맹글어 봅니다~~

 

 

 

 

 

 

 

 

 

 

 

↓ 우측 암릉으로 하산~

 

 

 

 

 

↓ 남지로 이동~

 

↓ 개화는 거의 다된듯 합니다. 4/11~14일 축제 기간~

 

↓ 그런데도 사람은 인산인해 하구요~ 날도 꾸진뎅

 

 

 

↓ 요것이 돈 될듯~

 

 

 

↓ 유채꽃 이쁘당~

 

 

 

 

 

 

 

 

 

 

 

 

 

↓ 오늘은 남지 장날 (2,7일 입니다)

   벚꽃잎이 눈처럼 흩날 립니다.

 

 

 

 

 

↓ 4월의 눈인강? 꽃눈

 

 

 

↓ 비가 엄청 쏟아 지기전 장터 국밥집에 왔지요~ 남지 시장에서 막걸리 한잔 합니다.

 

↓ 아~ 조놈 담배 갑이 에러군~

 

↓ 여기가 유명 하답니다.

 

 

 

 

 

네비 주소 정보

들머리: 법성사 - 경남 창녕군 계성면 사리 671-1

남지장: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531

유채밭: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875-5

창녕 유채꽃 개화 상태 (19.4.07)

장소: 창녕 남지 체육공원 일대

주소: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875-5

축제기간: 19년 4월11일~14일

 

 

 

↓ 19년4월7일 일요일 풍경 (축제 시작전 인데 사람이 많습니다)

 

 

 

↓ 요것이 돈이 될 듯하네요~

 

 

 

 

 

↓ 19년 4월7일 개화 상태

 

 

 

 

 

 

 

↓ 튤립

 

 

시간이 없어 잠시 들렀어요~

저 안쪽 깊이 들어 가면 튤립 & 청보리밭도 있겠지요

이번 주말은 최대 피크가 될것 같고 사람들 또한 미어 터질듯 합니다~

 

2019, 04, 03 금오산 벚꽃

일년 중 꽃 구경을 하려는 사람들의 맘에 단연 1위는 벚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짧은 개화 기간과 연분홍의 순수함이 느껴지는 벚꽃

이날 각산 사거리에서 금오천을 따라 대주차장을 거쳐 금오지 둘레길까지 걷고 상가쪽도 돌아 보려고 했으나

낮의 따스함은 사라지고 거센 바람과 추위로 짧게 꽃 구경만 하고 돌아 왔습니다.

※ 2019년 금오산 벚꽃 축제: 4월2~3일

 

 ↓ 금오천의 벚꽃

 

 ↓ 금오천 정비 하나는 잘 한듯 합니다.

 

 

 

 ↓ 불빛을 받아 하얀게 보이는 벚꽃

 

 

 

 ↓ 올해는 노점상이 없습니다. 노점상 금지라고 경고 현수막이 몇군데 걸려 있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축제인데, 축제라 함은 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먹고 즐기는 즐거움도 가미 되어야 하거늘...

 

 ↓ 맨손으로 들고 찍다보니, 흔들림도 있고, iso도 높아 노이즈가 많이 보입니다.

 

 

 

 

 

 ↓ 아~ 정말 남자인 내가 봐도 아름답다는....

 

 

 

 

 

 ↓ 구미 시에서 주관하는것이 아니라 원남동 새마을....자치회에서 주관을 하나 봅니다.

     노점상이 없는 것은 아무래도 주변 상인들의 반발도 있었을듯 느껴 지네요.

 

 

 

 

 

 ↓ 썰렁한 벚꽃 버스킹

 

 

 

 ↓ 벚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사진인데 잘 담기지 않았습니다.

 

 ↓ 저곳은 보니 품바 대공연이라는 저분들이 개인 사유지 땅을 빌려 공연 & 주막집을 하는듯 합니다.

 

 

 

 ↓ 메뚜기도 한철이라 지만 너무 비싸다능...ㅎ 잔치국수 5천원 파전류 1만5천~2만, 앞에 동동주(막걸리 같은뎅) 1만원...등등..

     그래도 축제때는 요런데 와서 막걸리 한잔 마셔 줘야 겠지요~

 

 

 

 

 

 ↓ 가족들과 연인들과 손잡고, 서로 사진 찍어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 함께하신 지인분들과 금강산도 식후경~ 회사 일마치고 바로 왔기에 출출함도 달래고, 이슬과 함께 하루를 정리해 봅니다. 

 

 ↓ 이번 바람과, 주말 비소식이 있던데...흰 꽃은 그때면 끝을 다하겠지요~ 연분홍 새싹을 기대하며...내년을 또 기약합니다.

 

 ↓ 인도에 쏴주는 저 문구가 참 좋아서~~

     " 잘해 왔고, 잘하고 있고, 다 잘될거야" 맨 앞은 분명 하진 않지만....좋은 글 입니다.

 

구미 금오산 벚꽃은 이제 만개에서 ↓ 지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하나 아쉬운것은 대주차장 같은곳에 자리 지정해서 푸드트럭 같은것도 자리 임대 비 받고 영업해서

축제의 기운을 더 올려 줬음 하는 바램입니다.

어느 도시나 마찬가지 겠지만 특히 공단 도시인 구미는 시민의 상당수가 직장인이 많지요~

밤이 되니 볼거리도 없고, 특히 10시 조금 넘어 가니 벚꽃 나무에 비추던 조명도 소등했더라구요.

딱 이틀간 축제에 구미시 에서 대폭 지원을 하여 가뜩이나 움추려 있는 구미시의 분위기~~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 느낌 나게 좀 해주셨음 하는 바램 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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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31일 부산 금정산 종주


전일 내린 비 때문인지 생각보다 쌀쌀한 날씨 였지만 산행 하기엔 딱 좋았던것 같습니다.

하늘은 맑고, 걸을때, 힘겨울땐 시원하게 느껴지는 바람을 느끼며, 부산의 명산 금정산을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이제 지능선 몇구간 좋은곳만 빼먹으면 될것 같네요~~히히

산악회에서 왔으며 A코스와 B코스로 나뉘어 진행 하였습니다.

A코스는 범어사 - 계명암 -갑오봉 - 장군봉 - 고당봉을 시작으로 ~ 북문 ~ 원효봉~..... 범어사로 원점 4대성문 14봉 종주 (약 27~8킬로)가 되구요

B코스는 범어사 - 북문 - 고당봉으로 해서 A코스와 역방향으로 진행하여 범어사로 원점 4대성문 11봉 종주(약 22킬로)가 됩니다.

 

"금정산"

금정산은 역사적으로 나라를 지키는 호국의 산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호국사찰(범어사)과 국내최대의 금정산성이 축성되어 있다.

금정산은 해발 801.5m의 주봉인 고당봉을 중심으로 북으로 장군봉(727m)과 남으로 상계봉(638m)을 거쳐 성지곡 뒷산인 백양산까지

길게 이어져 있고 그 사이사이에 원효봉, 의상봉, 미륵봉, 대륙봉, 파류봉, 동제봉 등의 준봉을 일구어 놓고 있다.

산세는 그리 크지 않으나 곳곳에 울창한 숲과 골마다 맑은 물이 항상 샘솟고 화강암의 풍화가 격렬하여 기암절벽이 절묘하여 부산의 명산이 되었다.

북쪽으로 산정으로부터 남쪽으로 ㄷ자형을 이루는 금정산성(金井山城:사적 215)이 있는데, 성은 삼국시대에 축성되었으며 한국 옛 산성 중

규모가 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정산성"

국내 산성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인 금정산성은 성곽 길이가 18,845m, 성벽 높이가 1.5m~3m이다.

성의 규모나 축조 양식으로 볼 때 왜구의 침범이 빈번했던 신라 시대 때 축성된 것으로 보이며

지금의 산성은 숙종 29년(1703년)에 축성된 것으로 동서남북 4개의 성문과 망루 4개가 있다.

성은 내 · 외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성벽은 자연석으로 쌓여져 있지만 중요 부분은 가공한 무사석으로 되어 있으며

1971년 2월 9일 사전 215호로 지정되었다.

금정산성은 바다로 침입하는 외적에 대비하기 용이한 낙동강 하구와 동래 지방이 내려다보이는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산성의 수비는 동래부사가 맡았고 중군과 승병장 등의 직책을 가진 중간 간부와 군병 등의 상비군 및 인근 사찰의 승려가 지켰다.

 

↓ 아래 코스 진행 하였습니다.

    범어사-북문-금샘-①고당봉-②미륵봉-③장골봉-청소년수련원-서문-④파리봉-제1망루-⑤상계봉-⑥망미봉-남문-⑦동제봉(제2망루)-

    ⑧대륙봉-동문-제3망루-⑨의상봉-⑩원효봉-⑪사기봉-북문-범어사 (gps기준: 약 22km / 적당한 속도로 휴식 포함 9시간30분 걸렸습니다.)

   참고로 계명봉-갑오봉-장군봉을 추가한 A코스로 하산 하신 후미 기준 소요 시간은 약 11시간 20분 소요 되었습니다.

   제가 진행한 B코스는 후미 기준 여유 있게 10시간 정도가 소요 되었습니다.

   범어사를 들,날머리 기점으로 북문을 통해 고당봉을 오른 후 아래 지도에 표시 된 화살표 역 방향으로 진행 하였습니다.

   A코스는 계명봉-갑오봉-장군봉-고당봉을 지나 지도의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 후 미륵봉 찍고 미륵사로 내려와 북문을 통해 범어사 원점을 하였습니다.

 

↓ 06시 조금 못되어 도착한 범어사 사찰 바로 아래 주차장, 우측으로 A코스인 계명암을 오르는 능선이 보입니다.

 

↓ 조용한 절간..벚꽃이 피었네요. 봄 날씨치곤 상당히 찹니다.

 

 

 

↓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하산길 저 입구를 통해 둘러 보았습니다.

 

↓ 북문 오르는 너덜길.

 

↓ 조금 오르니 진달래가 반겨 줍니다.

 

↓ 북문 도착~

 

 

 

↓ 북문에서 올려다본 고당봉, 그리고 성벽..너무 멋지지 않나요?

 

↓ 북문에서 고당봉으로~부산의 근교산 답게 입구 등산로는 넓직하네요~~~근데 샛길이 너무 많다는~~

 

↓ 세심정, 여기서 물 한모금 마시고..

 

↓ 예전 보았던 고당봉 정상석은 벼락을 맞아 세심정 좌측에 보관 중이며, 현재 고당봉에는 샌삥으로 교체되어 있습니다.

 

↓ 벼락에 날아간 상단

 

↓ 그리고 뒷면

 

 

 

↓ 아침 햇살이 환하게 열리기 전이라 붉은 빛이 도네요, 저기 앞이 부산 앞바다 인데... 

 

↓ 현재 오염으로 못쓰게 된 고당샘..물도 고여 있고 불필요한 이물질이 떠 다닙니다.

 

↓ 올려다 본 고당봉 바로 아래 데크

 

↓ ㅋㅋㅋㅋㅋ 왜 이러는 걸까요? ㅎㅎ

 

↓ 금샘 오름길 로프

 

↓ 우측 계명봉, 푹패인 사베고개, 그리고 좌측 갑오봉과 그옆 장군봉이 보입니다. A조는 어디즘 갔을꼬~

    청련암에서 계명암 오름 시멘트 길이 많아 가파릅니다, 계명봉에는 정상석이 없습니다.

    움푹 패인 사베고개 낙차는 대략 400m 정도 된다고 하네요.

 

↓ 금샘..사진으로 보았을때는 작게 보았는데 크기가 상당 합니다.

 

↓ 크지요?

 

 

 

↓ 일부러 채운듯한 물이지만 자연적으로 생겨 난다고 합니다.

 

 

 

↓ 이른 시간인데 고당봉엔 사람들이 조금 보입니다.

 

↓ 쭉 당겨본 장군봉, 갑오봉, 장군봉 우측 평평한 평전에는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A코스 가신 분들께서 오실 철탑 능선

 

 

 

 

 

↓ 꼬불랑한 철 계단을 오르면 고당봉 입니다.

 

↓ 바위로 이루어진 고당봉

 

 

 

↓ 이놈 바위는 때를 묻혔는동 왜이리 까메~~

 

 

 

 

 

 

 

↓ 저희가 나아갈 미륵봉 부터~~~~~~~~~~~~(좌측 바위)

 

 

 

↓ 고당봉 아래 산신을 모시는 곳인가 봅니다.

 

 

 

↓ 미륵봉에서 올려다본 고당봉

    오시는 길 이정표가 있는데, 미륵사 좌측, 율리역 직진으로 되어 있습니다. 율리역 방향으로~~진행 하세요.

 

↓ 미륵봉 정상석은 훼손되어 현재는 없습니다.

 

↓ 하트~

 

 

 

↓ 미륵사 저기 아래서 이쪽을 올려다 보면 코끼리 형상 7마리?가 보인다고 합니다.

 

 

 

 

 

 

 

 

 

↓ 쪼개진 바위 & 노송

 

 

 

↓ 석문, 이곳을 오기전 제2금샘이 있는데,,휘리릭 지나쳐 왔습니다.

    (파랑색 간판이 있는데..그냥 일반적 경고 문구 인줄 알았어요 ㅠ)

 

↓ 꽃이 만발해 있습니다.

 

 

 

 

 

 

 

↓ 장골봉..정상석은 없구요, 이석문에서 기념 촬영 하시면 됩니다.

 

↓ 장골봉에서 약 10m 정도? 내려가면 학생 교육원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좌측으로 확 꺽어 진행)

 

↓ 교육원 가기 전 성벽

 

 

 

↓ 학생 교육원

 

↓ 이것에서 성벽을 따라 진행 해야 하는데, 앞사람 따라 반들반들한 길을 따라 가다 보니..ㅎ

 

↓ 위 사진 찍은 곳엔 이렇게 물이 흐릅니다, 날씨가 좀더 더웠다면 오아시스 처럼 느껴졌을듯 합니다.

 

↓ 복사꽃이 아주 예쁩니다.

 

 

 

↓ 성벽을 따라 진행 했어야 하는데...ㅋ 어찌 오다 보니...수목원으로 떨어졌네요.

    저기 성벽에서 산쪽으로 붙어야 하는데..길따라 바로 내려온것 같습니다.

    살방살방 길을 찾아 ~~~ 서문으로 고고씽~

 

↓ 다른 종류의 할미꽃~

 

 

 

 

 

↓ 이칸다고 시간보내공..

 

 

 

 

 

↓ 4월 산행지인 조계산 쌍향수를 기대하며, 맛배기~

 

 

 

 

 

↓ 서문 입니다. 역방향으로 오다 보니 햇갈렸습니다.

    앞쪽 보이는 산으로 나무 계단이 있는데 그쪽을 통해 왔어야 합니다.

 

 

 

↓ 서문을 나와 좌측 오름길~~~ 파리봉 가는 들머리 입니다.

    아!! 댄비알~

 

 

 

↓이곳에서 포장길 말고 사진 좌측 하단 모서리 방향(소나무 숲으로 줄이 쳐져 있습니다)으로 진행,

 

↓ 여기서 파리봉~~~~오름길 힘들었어요~

 

↓ 노란 개나리 한번 보고 힘내서~~고고~

 

↓ 파리봉이 아주 멋졌어요~

 

 

 

↓ 좌측 맨 위 구석에 교육원과, 앞쪽 기도원..

 

↓ 고당봉까지 걸어온 길이 한눈에 보이네요. 그리고 우측 뽀죡한 의상봉과 그옆 원효봉,,,,,언제 저기까지 가지럴~~~

 

↓ 진행 해야할 능선

 

 

 

↓ 파리봉 오름 전(계단 올라서면) 산불 감시 초소 있는 곳인데, 이곳 바위가 육중한것이 아주 멋집니다.

 

 

 

 

 

 

 

 

 

 

 

 

 

 

 

 

 

 

 

 

 

 

 

 

 

 

 

↓ 파리봉

 

 

 

↓ 여긴 어딜까~

   바로 앞 화명동과, 대동화명대교가 보입니다. 다리 건너 우측 맨뒤 높은산은 김해 신어산즘 될려나~

   맨앞은 백두산? 아님말구요~ㅋ

 

 

 

 

 

↓ 제 1망루이며 상계봉은 편도 400m 왕복해야 합니다.

    돌아 오실때는 여기까지 오지 않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시면 됩니다.

 

 

 

↓ 상계봉 가는 길 멋진 톱날 같은 능선

 

 

 

 

 

↓ 대동화명 대교와 백두산(맞지싶당)

 

 

 

 

 

↓ 상계봉

 

 

 

 

 

 

 

 

 

↓ 진행하며 바라본 상계봉

 

 

 

↓ 스댕으로 만들어둔 망미봉,

    망미봉 스댕표지는 남문에서 오시면 나무 오름 데크 계단 끝지점에서 우측으로,

    저와 같은 방향에서 오시면 내림 데크 계단 시작점 좌측에 있습니다. 

 

↓ 남문 도착~

 

 

 

 

 

↓ 제2망루가 있는 동제봉 (동제봉 정상석은 없습니다)

 

↓ 큰 암반으로 이루어진 대륙봉

 

 

 

 

 

↓ 산성고개 입니다. 이곳을 지나 조금 더 가면 막걸리 + 국수라는 표지가 있는걸 봐서는 먹을 곳이 있나 봅니다.

 

 

 

↓ 마지막 4번째 성문 동문 입니다.

 

 

 

 

 

 

 

 

 

↓ 나비 바위가 앞에 보입니다. 일행이 휘리릭 가는 바람에 따라 간다고 지나쳐 갔습니다.

 

 

 

↓ 비록 장군봉 평전의 억새는 보지 못했지만 가끔 보이는 억새와 봄의 진달래~~~넘 좋았어요

 

 

 

↓ 여기 먼저 올라가 있는 바람에 나비 바위 못갔다는...쩝~

 

↓ 제3 망루

 

 

 

↓ 지붕 보이시죠~

 

↓ 해운대 앞바다~ 그리고 광안대교, 좌측에 쏫아 있는 현대아이파트 아파트..

 

↓ 멋진 바위와 뒤쪽 계명암이 산 중턱에 보입니다.

 

↓ 왼쪽 맨뒤는 고당봉, 그옆에 의상봉과 뒤쪽 성벽따라 보이는 원효봉 그리고 우측 멋진 바위덤~ 용봉이라고 한다네요

 

↓ 이런 느낌 너무 좋아요~

 

↓ 헛 저길 어찌 올라갔을꼬~ 저기 빨강 바지 여성분 끼였다는..ㅋ

 

↓ 부채바위

 

 

 

 

 

 

 

 

 

 

 

 

 

 

 

↓ 아~~~~~~~ 저기 못진 바윌 댕겨 왔어야 하는뎅~~~ 자꾸 먼저 앞서 나가서 사진 찍으라고 포즈를 잡는 바람에..ㅋ

 

 

 

↓ 의상봉돠 우측 용봉, 용봉 여의주 옆에는 클라이머 한분이 쉬고 계십니다.

 

↓ 제 4망루

 

 

 

↓ 저곳이 의상봉 입니다.

 

 

 

↓ 용봉

 

 

 

↓ 원효봉과 맨뒤 고당봉이 보입니다.

 

 

 

 

 

 

 

 

 

 

 

↓ 열번째 봉우리 원효봉

 

 

 

↓ 고당봉과 아래쪽 북문 근처...아~~~다와 간당~

 

↓ 사기봉으로~~~데크 끝나는 지점 앞 바위로 된  봉우리가 사기봉 입니다.

 

 

 

↓ 좌 장군봉, 갑오봉, 우 계명봉

 

↓ 요넘은 아직 시멘트도 덜 말랐낭...ㅎㅎ 하나 더 추가해서 11봉이 되었네요~

 

 

 

↓ 저는 산행 마무리때가 되면~ 저곳에 다시 올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다시 한번 올려다 봅니다.

↓ 북문에 도착했습니다. 범어사 까지 약 1.7km 정도

 

↓ 아침 지나친 범어사 사찰 구경~

 

 

 

 

 

 

 

↓ 주차장~ 할배의 입담에 꼬여서 ~~ 금정산성에서 막걸리 한잔

 

↓ 노랑 상표는 텁텁한 맛의 막걸리(이것을 더 선호 하셨습니다), 흰 라벨은 달짝지근한 막걸리~

 

↓ 이곳은 금진이란 오리 고기집 입니다. (범어사 주차장에서 약 3분정도 차량 이동)

 

 

 

↓ 버스는 들어 왔는데...상당히 기사님이 고생하셨습니다.

    가격은 불고기, 로스,,한접시 800g 39,000원(위 사진 참조) 4인기준 조금 모자 랐습니다.

    맛은 좋았다는 평이 있으나 전빵 이미지 관리는 해야 할듯 합니다. 

부산 금정산 종주 추천해 드립니다.

기암 괴석이 즐비한 그런 곳은 아니지만, 지겨울만 하면 나오는 암릉과 바위, 그리고 웅장한 성벽

중간 중간 볼거리가 많은 멋진 산이라고 판단 됩니다.   끝.

 

2019년 3월 24일 구미 금오산 & 저수지 둘레 산 한바퀴


전일 오후 잠시 내린 눈으로 아침 기대감을 줬고, 쌀쌀한 날씨에 청량함 가득 가슴에 담고 길을 나서 봅니다.

출발에서 부터 보이던 활짝핀 분홍 진달래..남자인 저도 이상하게 보니 기분이 묘해 집니다.

255봉 지나 해발 고도 대략 350~400m 정도 올렸을때 진달래는 온데 없이 사라 졌네요.

아직 꽃망울 마져 없다는...참고 하시구요~4월 첫주나 되야 정상부 쪽엔 필듯 합니다.

이후 오름길 눈이 있어 조심조심~~(아이젠을 챙겨와서 큰 걱정은 없었습니다, 전일 확실한 정보 주신 "산악회원 감사")

 

"구미 금오산"

1970년 6월 1일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金烏山의 높이는 977m입니다.

오늘은 출발과 도착이 같은 원점 종주 길로 "금오산 환종주, 또는 저수지 한바퀴 종주" 라고도 합니다.

▷▷▷▷▷▷▷▷▷ 금오산 종주 코스?

저수지 뚝 아래 공영주차장 - 아홉산 - 이이오봉 - 칼다봉 - 성안전위봉 - 성안습지 - 서봉 - 금오산성 - 남봉 - 현월봉 - 

도수령 - 엄마봉 - 효자봉 - 적지봉 - 남통동고개 - 호령봉 - 감은산 - 대관정 - 저수지 아래 주차장 원점 산행길로

거리는 대략 19km 정도 되며 9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 구미의 명산 금오산

 

↓ 8시간 10분 소요 되었습니다.

 

↓ 주차장에서 본 저수지 뚝길~아침 햇살이 퍼질때라 그런지 붉은 빛이 많네요.

 

↓ 이정도 까지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눈이 내려 좋습니다.

 

 

 

↓ 보이는 반대쪽으로 보면 산으로 데크 계단길이 보입니다. 까칠한 오름길....핵핵~

 

↓ 전망대에서 바라 본 금오산, 둘레길도 저수지 따라 보이네요.

 

↓ 진달래가 아주 만발입니다.

 

 

 

↓ 갈림길에서 바라 본 맨뒤 금오산과 우측 칼다봉, 여기서 보니 칼다봉이 제일 높아 보이네요.

   (오늘은 255봉을 거쳐 오르기때문에 중앙에 보이는 저곳(565봉)을 오르지 않고 칼다봉으로 바로 오릅니다.)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 시 좌측 565봉을 거쳐 칼다봉으로 갑니다.

 

↓ 오늘은 255봉을 가야 하기에~ 우측(사람 진행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 이건 모지~~~255봉 입니다. 아파트 계약하고, 송년의 밤도 가야 하낭~~ㅋ

 

 

 

↓ 기분 좋은 소나무 향이 나는 길을 쭉 따라 갑니다.

 

↓ 흔히 말하는 꽃길~

 

↓ 우측 아홉산쪽 부터 255봉~ 걸어 온 길이 쫙 보이네요.

 

↓ 진달래~~

 

 

 

↓ 지금 부터는 꽃은 온데 없고, 눈이 내린 등산로가 똭~~~~~~~

 

↓ 심통난 둘리 같다는...여기 아래 벼랑에 도라지 꽃이 있었는데...아직 있을려나~

 

↓ 고속도로~

 

↓ 고도를 올릴수록 눈이 많아 집니다. 조금씩 긴장과 조심~

 

 

 

 

 

 

 

↓ 안전상 암릉은 우회 하였구요

 

 

 

 

 

 

 

↓ 몸에서 땀이 흠뻑 젖어 칼다봉에 도착 했어요~

 

↓ 몽실몽실~ 목화솜을 올린듯한 소나무

 

↓ 입술바위도 보이고, 정상쪽도 잘 보입니다.

 

 

 

 

 

 

 

 

 

↓ 금오산 저수지와 차량이 세워져 있는 아래 주차장, 오늘 사진은 왜..모두 물빠진 사진 같지??

    하산은 저수지 우측 능선으로 하산 할겁니다.

 

↓ 아주 멋진 소나무~

 

↓ 생명을 다했지만 고사한 그대로의 멋을 보여 주는 소나무

 

 

 

↓ 새벽에 올라 왔다면 볼만했을듯 합니다.

 

 

 

↓ 잉? 분명 저곳에 오랜지산악회에서 고생해 달아 둔 성안전위봉 표지판이 걸려 있었는데...둘러 보아도 없네요.

    떨어 졌다면 멀리 도망가지 않았을듯한데..누군가 파손한듯 한 느낌이 드네요.

 

↓ 예전 찍었던 표지판

↓ 성안의 눈내린 풍경..이렇게 까지 생각하지 않았는데 완전 멋집니다.

 

↓ 성안 쉼터 앞 장작 불을 피운 흔적..대낮에 이렇게 하지는 못할테고....누군지 모르지만 하지 말아야 할짓을 한듯 합니다.

    피치 못하게 산에서 소각을 했다면 남은 재는 봉투에 담던해서 멀리 치우던, 되가져 갔어야 맞는데...

    만일 개인 사유로 불을 피운것이라면 쓰레기 같은 인성을 가진 분입니다.

 

↓ 아주 몽환적인 분위기~~~

 

 

 

 

 

 

 

 

 

 

 

↓ 서봉에 도착했고, 되돌아서~남봉으로

 

↓ 이정표 옆 발자국 난 곳으로 올라 갑니다.

 

 

 

↓ 눈에 익은 네임이 적힌 시그널도 보았구요~

 

↓ 이곳에서 산악회 회원님도 만났습니다.

 

↓ 조금전 다녀온 서봉과 좌측 부상 전망대가 보이네요.

 

↓ 반갑다~

 

↓ 시가지가 깨끗하게 보입니다.

 

↓ 파란하늘

 

↓ 도수령 가는 능선에도 눈이 많아요~ 좌측 효자봉까지 보입니다.

 

↓ 이곳에서 보는 약사암 완전 멋지다는..

 

 

 

 

 

↓ 조심조심~

 

↓ 동절기나 비온 후 도수령으로 진행하려면 미끌워 많은 주의를 요합니다.

 

↓ 도수령..저 정자가 언제 생겼낭?

 

 

 

↓ 효자봉이구요, 이곳에서 보니 와불 얼굴상이 잘 보입니다.

 

 

 

↓ 형곡동...지붕 컬러가 아주 멋져요~

 

 

 

 

 

 

↓ 적지봉 인근 부터 또~ 진달래가 왕 많아요~

 

 

 

↓ 형곡 전망대 길을 가로 질러 가야죠~ 작은 음악회를 하는지 기타 소리와 노래 소리가 납니다.

 

 

 

 

 

 

 

 

 

↓ 연세있으신 분께서 철봉 매달리기를 하시네요.

 

 

 

↓ 무덤 봉분이 반갑네여..ㅋ 마지막 감은산~~~~

   예전 몰지각한 놈들이 자전거로 넘고 댕겨, 중간 가르마가 타져 있던데..지금 보니 잔디를 다시 입혔나 봅니다.

 

 

 

 

 

↓ 대관정 아래 운동 쉼터에 누군가 쌓아둔 돌탑들...

 

↓ 대관정 오름길~~~

   이곳에서 아래로 내려 오시는 여성분 한분이 계셨는데..왠지 모르게 느낌이 쌔한것이 지인인것 같았어요.

   얼굴에 햇볕 가리개를 하셔서 볼수 없으니..그냥..스쳤는데..."잠시만요" 라고 하시길래 "네" 하며 돌아 보니..마스크를 벗으시는데

   그분이 맞네요~~~완전 반가웠다는,,,갈길이 있어 간단히 인사 드리고, 연락 드린다 하고 갈길 갔습니다.

   사람의 촉이 존재 하긴 하나 봅니다.^^

 

↓ 대관정 우측으로 진행하여~

 

↓ 이곳으로 하산을 했습니다.

간만에 조금 긴 산행 길....아고 힘들었습니다.

아마도 조만간 금오산아래 하천에도 벚꽃이 만발 할듯 하구요,

2019년 벚꽃 축제는 4월2일~3일 이틀간 저수지 아래 주차장에서 행사를 진행 합니다.

볼거리는 하천 따라~~~겠지요~~~

봄~~~느끼세요~~~   끝.

 

 

17년 4월07일 / 창녕 영취산

영취산은 아담하지만 아기자기한 암릉으로 심심하지 않고 때론 스릴까지 가미해 준다.

화왕산, 비슬산등에 가려 이름이 잘알려져 있지 않지만 절대 뒤지지 안는 멋진 산이라고 본다.

한때 송이의 주산지로 유명했던 곳인데 버섯 입찰에서 탈락한 한 사람이 홧김에 산불을 내버렸다고 한다.

참 인간의 욕망과 욕심은 어디까지 인지....산행간 몇번이고 되새겨 보며 올랐다.

 

 

▽ 산행코스: 법성사-구봉사방향-암릉-삼거리-영취산-515봉-암릉-법성사 원점 (약 6KM)

                 차량 원점이 아니라면 보덕암-신선봉-영취산으로 해서 제가 올라온 길을 따라 하산 하는 것을 추천해 봅니다.

 

▽ 법성사 주차장에 차를 대고 꽃 구경...여기서 이길 따라 가면 안된다. 내가 간 코스는 1주차장 위로 따라 가야함.

    (네비: 경남 창녕군 계성면 사리 671-1 번지)

▽ 운좋게 벚꽃이 활짝 만개해 있었다.

 

 

 

 

 

 

 

▽ 어제온 비에 물이 콸콸 .... 오름길에도 계곡 물소리가 듣기 좋았다능...

 

▽ 꽃길을 차도로와 분리하여 아주 말끔히 잘 정비해두었다는...부러웠다.

 

 

 

▽ 한자에 대한 지식이 짧아..박박박..하다가 걍 올라 갔다.

 

▽ 여기서 구봉사 충효사 방향으로 오르다가 왼쪽 시그널 달린 곳으로 들머리 잡으면 된다.

 

▽ 어릴적 양봉하시던 아버지 생각이 났다는...뒷쪽 석대산

 

 

 

▽ 석대산과 구현산 그리고 화왕산 관룡산

 

▽ 암릉과 진달래

 

 

 

 

 

 

 

 

 

 

 

 

 

 

 

 

 

 

 

▽ 바위에 새겨진(눌린) 하트

 

 

 

 

 

 

 

 

 

 

 

 

 

 

 

▽ 넓직한 바위

 

▽ 여기서 보니 화왕산 석대산 구현산이 잘보여 당시 관룡사~화왕산 가봐야지 했고 다녀 왔다는...석대산과 구현산은 아직 미답지

 

 

 

▽ 오리 닮은 바위

 

▽ 퍼질러 누워 쉬었다 간다.

 

 

 

▽ 요때만 해도 산행에 있어서는 하자는 대로 잘 따랐는데...요즘은 영~~삐딱이~^^

 

 

 

 

 

 

 

 

 

 

 

▽ 아슬하게 걸친 시소 바위(내가 이름 붙여 보았다)

 

 

 

 

 

 

 

 

 

 

 

 

 

 

 

 

 

 

 

 

 

 

 

 

 

▽ 병봉~ 저길로 해서 함박산을 거쳐 달나라 어린이집 환종주도 해보아야 하는데....맘만 있고, 몸은 무겁고...쩝

 

 

 

 

 

 

 

▽ 신선봉쪽~보덕암에서 오르면 저쪽으로 올수 있다.

 

 

 

 

 

▽ 정상

 

 

 

 

 

 

 

 

 

 

 

 

 

 

 

▽ 구봉사..어찌 저기에 절을 지었을까나~쉽지 않았을듯...

 

 

 

 

 

 

 

 

 

 

 

 

 

 

 

 

 

 

 

 

 

 

 

▽ 화마가 쓸고간 곳에 조금씩 나무가 덮고 있는데...씁쓸하다는...

 

 

 

 

 

 

 

 

 

▽ 창녕 남지~장날 2일,7일

 

▽ 장터 국밥 한그릇~

 

▽ 남지 체육공원 유채꽃 공원 (네바: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835-25)

 

 

 

 

 

 

 

 

 

 

 

 

 

▽ 모델료 드릴까용?

2019년 축제 기간은 2019.04.11(목) ~ 2019.04.14 입니다.

축제 전 덜 붐빌때 한번 다녀 올만 합니다~~

4월 첫주가 상기 산행한 날짜와 동일하네요~~~올해 한번 들이대 봐야 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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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16일 / 덕유산

날씨: 전일 내린 비로 눈과 포근한 날씨

코스: 곤도라 - 설천봉 - 향적봉 - 대피소 - 백련사 - 삼공매표소 (약 9km)


해마다 꼭 한번은 갔는데 올 겨울엔 시간이 없어선지 덕유산을 한번 다녀 오질 못했네요.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4번째 높은 산이지만 정상 접근이 가장 쉬운곳이지요. 

금요일 같은 아파트 형님들과 자정까지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멍하니 창밖을 바라 보다가 어제 내린 비에 눈이 있을까하는 기대감에 대충 배낭 들춰 매고 나서 봅니다.

고향 동갑내기 학교 친구와 급 조우하여 가봅니다.

가는 길 대덕산에 하얀 상고대를 보았고 기대감을 갖고 가보았습니다~~~

결과는 아래 사진으로 대신 합니다.

 

↓ 눈 내린 향적봉 직전 바위

 

 ↓ 곤도라 - 설천봉 - 향적봉 - 대피소 - 백련사 - 삼공매표소 (약 9km)

 

↓ 덕유산 관광 곤도라 소개 (가격)

    홈페이지 및 예약은 여기를: http://www.mdysresort.com/

 

↓ 10월부터~2월 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사전 예약제로 운행 됩니다.

 

↓곤도라 운행 시간표 입니다.

※ 집에서 나설때 설천봉에 설치된 CCTV를 잠깐 보고 왔습니다.

    설천봉cctv: http://www.mdysresort.com/resort/webcam/webcam.asp?cam_num=7

 

↓ 산에 상고대가 활짝 피었네요~

   슬로프에는 눈이 많은듯 한데 스키장은 폐장을 했네요. 비닐 포대 타면 아주 죽이겠습니다~

 

↓ 무주리조트에서 이놈 곤도라는 절대 포기 안하겠죠~ 알짜 사업인듯...

 

↓ 누군가 만들어 놓았습니다.

 

↓ 곤도라 비용이 올랐으니 참조 하시구요~ 편도 12,000원 입니다. (왕복 16,000원)

    대략 15분 이상 타고 올라 가야 합니다.

 

 

 

 

 

 

 

↓ 일찍 와서 첫 곤도라를 탔어야 하는뎅~

 

 

 

 

 

↓ 상제루.

 

 

 

↓ 상제루 뒤로 약 600m 거리에 덕유산 최고봉인 향적봉위치해 있습니다.   

 

 

 

 

 

 

 

 

 

 

 

↓ 이 장면을 찍은 사진이 이것 뿐이라 동행자의 초상권을 빌려 봅니다.

 

 

 

 

 

 

 

 

 

↓ 많이 녹아 부서졌습니다. 바닥에 치즈가루 뿌려 놓은듯....

 

↓ 상제루를 담으려 했으나 안개가 쏴~ 몰려 오네요.

 

 

 

 

 

↓ 밤새 추웠나 본데 지금은 포근합니다. 이런 장면을 기대 하고 왔건만~~

 

 

 

 

 

 

 

 

 

 

 

↓ 덕유산의 명물이죠,

    사진 상 한쪽 구석이 날아간 이유는 아저씨,아주머니께서 자리 전세를 놓고 계셔서 피해 담다 보니 그렇네요.

 

 

 

 

 

 

 

 

 

 

 

 

 

 

 

↓ 덕유산의 최고 높은곳에 있는여학생(?) ..암튼 참 부러웠습니다.

    친구들과 신나게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중학교 시절 친구와 덕유산 등반 온 추억이 생각이 났습니다.

 

 

 

 

 

↓ 중봉, 푹꺼진 동업령, 중앙 뾰족한 무룡산과 옆으로 삿갓봉, 그리고 우측 맨뒤 남덕유산과 서봉...저길을 걷고 싶네요.

    현재는 산방 통제 기간이라 출금 펜스가 있고 .. 타넘어? ㅋㅋ 훤한 대낮에 그런 모험은 하기 시르네요~

 

 

 

↓ 대피소..혹시나 몰라(백련사 하산 결정 시) 가져온 리액터, 라면 두봉이 있어 끓여 먹고 갑니다.

 

↓ 백련사 하산길은 상고대는 보이질 않고 눈꽃이 보입니다.

 

↓ 벌써 눈이 많이 녹아 떨어 졌습니다.

 

 

 

↓ 향적봉에서 2.4km 하산하면 만나는 백련사

 

 

 

↓ 처마에서 녹은 눈이 주르르르 떨어 지는것을 담아 본것 입니다.

 

 

 

 

 

↓ 하산길 볼거리가 많습니다. 하지만 내일 정기산행을 가야 하여 빠른 걸음으로..

 

↓ 다 내려 왔네요.

 

↓ 다 내려 왔습니다.

 

 

3월의 기대 하지 않았던 상고대와 눈꽃으로 하루 행복했습니다.

친구와 대화도 많이 나누는 시간도 가졌네요~~  또 이렇게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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