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4-25일 / 친구 모임 (모임명: 하나회)

8월 정기모임은 괴산 초원의집에서 모였다.

길옆에 위치한 펜션으로 대인원이 모이기엔 아주 적합했다.

예전 식당을 하던 곳을 지금은 펜션으로 사용한다고 하셨고 그래서인지 그릇, 접시, 쟁반등...우리 19명이 쓰고도 여유가 있었다.

아주 좋았던 것은 가스렌지(2구짜리) 두대가 있어 조리할때 딱좋았다는...

요즘 화재등의 사유로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 많은데..조리할때 영~~~~

 

 

↓ 도로 건너 화양천..물이 그렇게 깊지 않아 놀긴 좋았는데..바닥이 모래라 ..

 

↓ 아이들은 좋다고 ㅎㅎ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평상이 있으며, 펜션 이용객에 한해 1개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당일은 사용자가 많지 않아 그냥 여유있게 사용했다.

 

↓ 민물 매운탕에 소주 한잔 하자고 가져간 족대..결과는 꽝~~~

 

 

 

 

 

 

 

↓ 딸은 올갱이 잡이 삼매경

 

↓ 머슴들은 족구를 했고,,,,저는 중간에 고기 굽는다고 빠졌는데...저를 포함한 모두 개발인증~~~

 

 

 

↓ 삼겹살을 준비해서리....불쇼를~~

 

↓ 우리 친구들...하나회...구호도 하나하나~~화이팅!이라는...

 

↓ 소주 한박스 작살낸 남자들은 얼굴이 초췌하다는 . ㅋ

    벌써 모임한지 20년이 다되어 간다. 20년 되는해에는 해외 여행간다고 따로 여행비도 모으고 있다는,,

    5명이서 시작한 모임이 저렇게 불어나~~~보기가 좋다~

 

↓ 다음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상주 속리산 자락에 있는 법주사로 가보았다.

    법주사에 대한 정보는 지난 이야기 참조.. https://hong-s.tistory.com/57

 

 

 

↓ 날씨가 많이 선선해 져서인지 사람이 참 많았고

 

↓ 올때 마다 느끼지만 참 비싸다~

 

 

 

 

 

↓ 딸과 민여사

 

 

 

 

 

 

↓ 아들...연출 사진

 

 

 

 

 

↓ 하늘이 정말 가을이 온듯...

 

 

 

↓ 황금 80kg으로 도금을 했다고 하니...이렇게 말하니 얼마인지...느낌이 둔하지?

    금의 무게를 나타내는 돈으로 환산 시 21,333돈이다~ 

 

 

 

 

 

↓ 마음만 속리산을 향해~~~

 

 

 

↓ 마지막 단사~ 건강하고~ 10월 둘째주 비정기 모임이지만 다섯가족 캠핑 모임에서 보자~~~

    그리고 송년 모임 하이원에서 볼려면 돈도, 체력도 많이 업해야 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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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8일 / 대승령, 안산, 십이선녀탕계곡


 

몇일 전 일본을 거쳐 지나간 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대승폭포와 계곡마다 맑은 물이 콸콸 흘렀습니다.

금강산의 구룡폭포, 개성의 박연폭포와 함께 우리나라 3대폭포로 손꼽히는 대승폭포의 시원한 물줄기 또한 잘 보았습니다.

해가 뜨면서 밤과의 일교차로 인해 안개가 온 사방을 뒤덮어 버려 비법정 탐방로로 지정된 안산과 안산에서의 멋진 조망은

운해 속에 갇혀 보질 못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산이 어딜가는게 아니니....언젠간 다시 갈일이 있겠지요~~

 

↓ 대승폭포

 

↓ 장수대분소-대승폭포-대승령-안산삼거리-대한민국봉-안산-십이선녀탕계곡-남교리 (gps 14km / 7시간30분)

    수요일 태풍의 영향으로 목요일은 전구간 통제, 저녁때즘 일부 구간 해제..금요일 오전 가고자 계획한 구간이 통제 해제가 되었습니다.

    지난달 지리산 처럼 될까봐....걱정걱정~~~했네요.

 

↓ 구미에서 0시 출발하여 약 2시간 달려 휴식한 휴게소..밤이라 한적합니다.

 

↓ 이놈 휴게소는 불이 꺼져 있네요. 여기서 야식을 먹었습니다.

    화장실 이용이 힘드니 다음에는 다른곳으로 알아 봐야 겠습니다.

 

↓ 04시30분경 장수대 분소 도착 하였습니다.

   바로 옆 계곡에는 물소리가 시원하게 납니다.

 

 

 

↓ 04시50분경 장수대 분소를 출발합니다.

 

↓ 정말 오래간 만에 켜본 렌턴...아마도 1월달 제주 기획산행 이후 첨인듯 합니다.

 

↓ 300m는 수월했구요~

 

↓ 이후 계속된 오름 계단에 숨이 깔딱딸딱 하였어요.

   하지만 잠시 쉬는 순간 시원한 바람이 땀을 말려주며, 잠시 후 한기까지 옵니다.

 

↓ 가리봉은 구름에 가려있고, 주걱봉과 그옆으로 삼형제봉은 잘보입니다. 아직 달이 뚜둔~~~

 

↓ 멋진 소나무

 

↓ 대승폭포 조망이 가능한 첫번째 전망대..상단쪽만 쪼매 보입니다.

 

 

 

↓ 날이 밝기 전이라 노이즈가 심하네요.

    대승폭포를 감싸고 있는 암봉

 

↓ 가리봉과 주걱봉 그리고 삼형제봉 (우측부터) ..일출 전이라 그런지...어둡지만 안개가 없어 깨끗 합니다.

 

↓ 달아달아~~밝은 달아~

 

 

 

↓ 구천은하

   88m의 장대한 높이를 자랑하는 대승폭포는 금강산의 구룡폭포, 개성의 박연폭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폭포다.

   가을에는 가느다란 물줄기가 쏟아져 장쾌한 맛은 없지만 장마철인 7∼8월에는 국내 어디에서도 견줄 수 없는 장엄함을 자랑해

   예부터 시인 묵객들이 이곳을 찾아 많은 시문을 남겼다.

   이들 글에서 수차례 언급하지만 언제 누가 새겨놓은 지 알 수 없는 폭포 맞은 편 너럭바위에 음각된 ‘구천은하(九天銀河)’의 주인공이 누구일까가

   세간의 화제다.

   지금까지는 조선 선조 때의 명필 양사언(1517∼1584)의 필체로 알려지고 있으며 인제군에서 발간한 관광안내서에도 양사언의 글씨로 표기하고 있다.

   그러나 향토사학자인 최병헌 인제향토사연구소장은 ‘구천은하’는 양사언의 글씨가 아니라 곡운 김수증(1624∼1701)의 글씨라고 주장한다.

   최 소장에 따르면 양사언보다 100여년 후대에 살았던 김수증의 ‘한계산기’에 “담(潭) 서쪽에 있는 바위에 옥류천(玉流泉)이라는 세 글자가 새겨져

   있다”는 내용을 보고, 만약 양사언이 썼다면 ‘옥류천’보다 이전에 쓰였을 ‘구천은하’는 왜 눈에 띄지 않았을까 의심을 갖게 됐다.

   관련 사료를 검토하며 구천은하의 주인공을 찾던 중 1709년 임적이 쓴 ‘한계폭포기’에 “관폭대에 오르면 구천은하라는 네 개의 큰 글자가 새겨있다”

   라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고 곡운 선생의 필체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이후 최 소장은 곡운의 필체가 확실한 ‘자운서원묘정비’에서 찾은 ‘구·천·하’ 세 글자와 찾지 못한 ‘은’ 자 한자를 집자해 대승폭포의 글자와 비교한

   결과 같은 필체임을 확인했다.  (강원도민일보 기사 내용)

 

 

 

↓ 대승폭포 전망대에 회원님들께서 사진담기에 복작복작 합니다

 

↓ 대승폭포 입니다.

   금강산의 구룡폭포, 개성의 박연폭포와 함께 우리나라 3대폭포로 손꼽히며, 내설악에서는 폭포의 왕자라 불리울 만큼

   높이 800m 지점에서 80여m의 높이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엄 합니다.

   전설에 따르면, 옛날에 부모를 일찍 여읜 대승(大勝)이라는 총각이 어느 날 절벽에 동아줄을 매달고 내려가서

   석이(바위에서 피는 버섯)를 따고 있었는데, 갑자기 죽은 그의 어머니가 그의 이름을 다급하게 부르는 소리에 놀라 올라가보니,

   지네가 동아줄을 쏠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그가 목숨을 건진 뒤로 이 폭포는 대승폭포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 요새도 이 폭포의 물소리를 들어보면 ‘대승아’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 듯 들린다고 하네요.


   비가 오지 않으면 보기 힘든 폭포지만 오늘 타이밍이 완전 대박 입니다~~

 

 

 

 

 

 

 

 

 

 

 

 

 

 

 

↓ 대승령 가는 중간 작은 계곡이 있어 세수 한번하고 가봅니다.

 

 

 

 ↓ 여기 까지 힘들었지만 약 900m에 이르는 대승령까지가 힘겹습니다.

 

 ↓ 참 굵은 나무~~~이렇게 보니 별로 굵어 보이지 않네요.

 

↓ 그래서 모델을 세워 보았습니다. 아주 굵지요~

 

 

 

↓ 아~~~여기 올때 아주 힘들었어요~ 그리고 전화도 터지지 않습니다.

 

 

 

↓ 저도 한장 남겨 봅니다.

 

↓ 대승령에 세워진 안내판인데 "고생과 환희의 교차점 대승령" 표현이 아주 적절 합니다.

    조선 후기 문신 조인영(1782~1850)이 지은 시가 적혀 있습니다.

 

↓ 안개가 생겨 운해 속에 갇혀 버렸네요~

 

↓ 안산 삼거리 입니다.

    이곳에서 남교리 방향은 거의 계속된 내림 하산길이며 계곡을 끼고 갑니다.

    돌로 된 길이 대부분이라 발이 아주 피곤 합니다.

 

↓ 안산 삼거리에서 좌측 방향으로 보시면 출입금지 입간판이 서있으며 이곳이 안산 들머리 입니다.

    하지말아야 할 범법행위지만 아니온듯 조용히 휘리릭 다녀 옵니다.

 

↓ 앗싸 조망 죽이공~~~ ㅎㅎ

   이른 시간 산행이고 떨어진 기온차로 인해 뜨오른 햇살과 조우하면서 생긴 안개로 하얀 도화지를 만들어 버렸네요.

 

↓ (펌사진) 안산으로 오르는 길 보이는 풍경들 입니다.

    안산에 대해 오늘 찍은 사진 중 소개 드릴만한 사진이 없어 인터넷 블로그에서 몇장 퍼왔습니다.

 

↓ (펌사진) 안산으로 오르는 길 보이는 풍경들 입니다.

    서북능선과 귀때기청봉 그리고 좌측 구석으로 대청봉. 중앙 잘룩하게 들어 간곳은 한계령이며 그뒤 봉긋한 봉우리는 점봉산즘 될것 같습니다.

 

↓ (펌사진) 안산으로 오르는 길 보이는 풍경들 입니다.

    안산과 좌측으로 돌출된 치마바위

 

↓ (펌사진) 안산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들 입니다.

 

↓ (펌사진) 안산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들 입니다.

 

↓ 대한민국봉

 

↓ 2032년 까지 묶어 버렸습니다.

 

↓ 이곳도 여름 다녀온 용늪처럼 천상의 화원인듯~

 

 

 

 

 

 

 

↓ 귀한 솔체꽃 (강원도, 이북, 만주,중국으로 자생)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솔체꽃에는 슬픈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에 양치기 소년이 살고 있었는데 마을에 무서운 전염병이 돌아 가족과 마을 사람들이 전염되고 말았다.

   소년은 약을 구하러 깊은 산으로 들어가 헤매다가 힘이 들어 쓰러지고 말았다.

   그때 한 요정이 나타나 약초를 주었고, 소년은 이 약초로 사람들을 구했다.

   후에 소년이 다른 소녀와 결혼하자 소년을 좋아했던 요정은 너무나 슬픈 나머지 매일 울다가 죽고 말았다.

   신이 이를 불쌍히 여겨 꽃으로 피어나게 한 것이 솔체꽃이라고 한다. 그래서 꽃말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

 

 

 

 

 

 

 

↓ 위에 퍼온 사진에 처럼 저 안개 속에는 멋진 풍경이 있을건데..아쉽습니다~

 

↓ 안산 바로 아래 갈림길에 배낭을 벗어두고 안산을 올라 갑니다.

    안산 바로 아래 갈림길에는 약간의 공터가 있어 휴식하실수 있으며 대약 15명 정도는 넉넉히 앉으실수 있을듯 합니다.

    안산 정상에서 바로 넘어가는 길도 있으니 편도 100m 거리를 왕복하실 필요는 없으세요.

 

 

 

 

 

↓ 비법정 탐방로라 그런지 멋진 곳인데 옳은 정상석 하나 없네요.

 

 

 

↓ 순간 열리고 금방 닫히고~~~팔에 닭살이 생길 정도로 바람이 찹니다.

 

 

 

↓ 멋진 그림들~ 더이상의 조망은 없고 운해속에 갇혀 있는 꼴이 되었네요~ ㅎ

 

↓ 이슬 먹은 풀잎

 

↓ 비탐을 벗어나는 계곡...이제 정규 탐방로~

 

 

 

↓ 계곡엔 물이 시원히 흐릅니다.

 

 

 

 

 

 

 

 

 

↓ 하늘은 슬슬 열리구요.

 

↓ 물이 얼마나 맑은지....유리 구슬 같습니다.

 

 

 

 

 

 

 

 

 

 

 

 

 

 

 

↓ 다람쥐 집으로 사용하는감?

 

↓ 이곳에서 부터 폭포 시작 입니다.

 

 

 

↓ 티 없이 맑은 물

 

 

 

 

 

 

 

 

 

 

 

 

 

 

 

 

 

↓ 복숭아탕

 

↓ 그건 피자두 아입니까~~~ㅎㅎ

 

 

 

 

 

 

 

 

 

↓ 물색이 생수병 물보다 맑은듯..

 

 

 

↓ 야~~~이캄 안되는뎅,... 하늘이 뭐이리 맑아~

 

 

 

 

 

 

 

↓ 바닥이 시커먼색 바위라는..신기

 

 

 

↓ 아~~~발바닥 불나공...하산끝~

 

↓ 이곳 옆 계곡에 들가서 퐁탕~~~물이 얼마나 차가운지....아주 그냥 피로가 쏴악 풀립니다~

 

↓ 매바위 ... 예전 이곳에서 대간길 걷고 밥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 우측 끝 저곳이 안산 같은데...너..담에 다시 보자~~~

   19시15분 계획한대로 어둡기전 구미 도착~

여름날의 설악산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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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장각폭포

 

"장각폭포"

속리산 천황봉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로 폭포의 높이는 6m가 넘으며 수량이 많아 아주 아름답습니다.

여름이면 차가운 낙수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이곳은 태양인이제마, 불멸의이순신, 영화 낭만자객을 촬영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여름 휴가 끝무렵 잠시 다녀온 장각폭포 입니다.

 

↓ 여름때 직접 찍은 사진 입니다.

    다이빙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안전상 거물을 친건지 모르겠네요.

↓ 펌사진...이런 풍경을 생각했는데...

↓ 펌사진 - 겨울에 한번 산행도 할겸해서 와보아야 겠습니다.

↓ 요즘 TV에서 재방송으로 보던 불멸의 이순신을 보다가 "어...저기 많이본 풍경인데" 하면서 검색해 보니 장각폭포 였습니다. 

↓ 갔던 날도 사람이 많았어요.

    폭포 위 "금란정"이 아주 멋집니다.

↓ 물가에서 앉아 놀려고 타프도 하나 준비했네요.

↓ 바로 아래가 장각 폭포이며 작은 평상 하나에 대여료는 3만원 입니다.  음식은 직접 준비해가셔서 해 잡수시면 되구요,

    텐트 한동치는데 1만원 인가 달라 하신듯 합니다.

    크기는 대략 가로 1.5x세로2.5~3m 정도로 저의 눈으로 본 가늠치 입니다.

    아무튼 중앙에 작은 상차림 한다고 가정하면 모서리로 4명 정도 앉으면 딱 맞습니다.

↓ 예약은 이곳에 문의 하시구요.

↓ 부족한건 이곳에서 구매해도 됩니다. 단연 가격은 마트가 보다 비싸겠죠~~

그냥 잠시 가서 발담그고 왔던 장각폭포 소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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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금오산 전망대

 

"하동 금오산"

노적가리처럼 우뚝 솟아 있어 옛날에는 소오산이라 하였으며 병목처럼 생겼다하여 병요산이라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산의 높이는 849m 이고 둘레가 34km나 되어 진교면, 금남, 고전 3개면을 안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도해가 시원하게 보이며 지리산도 잘 보인다 합니다.

이곳도 산정에 군사 시설이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 되었다가 1993년에 출입이 허용되었고 군사 도로를 따라 정상까지 차로 쉽게 접근할수 있습니다.

금오산이란 동명산은 전국에 여러군데 있습니다.

경북 구미의 金烏山, 경남 하동의 金熬山, 경남 밀양의 金烏山, 경북 경주의 金鰲山, 전남 여수의 金鰲山, 충남 예산의 金烏山, 경남 남해의 金鰲山(261m)

↓ 처가마을 부두에서 바라본 금오산

 

↓ 이곳도 나의 고장 구미 금오산과 마찬가지로 정상에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구 팔공산과 비슷한 공군부대 통신시설이 있답니다)

 

↓ 저기 길 좌측 펜스에 이정표 방향은 산행으로 올라오는 석굴암 방향 입니다.

 

↓ 주차장...우측에 보이는 건물은 화장실 입니다.

↓ 차로 약 7km 정도 시멘트+아스팔트 포장길을 급경사의 꼬불꼬불~~~올라 와야 합니다.

    특이한 정상석,, 이곳에 오면 "이곳은 군사시설 어쩌고...드론, 사진촬영등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방송으로 흘러 나옵니다.

    센서 감지에 의한 작동 방식인가 봅니다.

 

↓ 설마 요렇게 찍는다고 보안이 노출되진 안겠지요? 아무튼 차로 왔지만 기름때워 온김에 인증사진 하나 남깁니다.

 

↓ 아래 도로에서 차량 온도계가 34℃를 보였는데 이곳에 오니 27℃로 바람도 엄청 불고 시원합니다.

 

↓ 데크...데크마다 경고문이 붙어 있는데 .. 내용은 취사, 야영을 금지 합니다 라는 문구 입니다.

 

 

↓ 일몰과 일출 그리고 하룻밤 추억을 만들기엔 더없이 좋아 보이는데..금지한 이유가 있겠지요..

 

↓ 사천 와룡산이 좌측으로 시커멓게 보입니다. 드리고 우측 옆에 사천 각산이 보이네요.

     맨 앞에 표시된 곳이 토끼와 거북이의 전설이 있는 "서포면 비토리" 처가동내 입니다. 

 

↓ 우측 구석에 삼천포 화력 발전소와 그앞에 삼천포 대교가 보입니다.

 

 

 

↓ 좌측 뾰족한 봉우리 옆으로 하얂게 보이는 구조물이 남해대교 입니다.

   우측 봉우리 뒤 벌판 처럼 생긴곳 뒤가 하동 화력 발전소이고, 그뒤 희뿌연 곳이 광양 제철소가 되겠네요.

 

↓ 광양 제철소와 여수를 잇는 이순신 대교가 희미하게 보이네요. 바로옆 묘도를 건너면 여수 입니다.

 

↓ 전망대 쉼터이자..짚라인 상단이 되겠네요. 이곳에서는 짚라인 표를 구매 할수 없습니다. (아래 설명)

 

↓ 짚라인 최상단

 

↓ 아시아에서 제일 긴 짚라인이라고 합니다.

 

↓ 총 3단으로 되어 있으며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체중과 키 확인 후 체격에 맞는 장비를 지급받고 셔틀차량(스타렉스)을 타고 이곳까지 올라 온다네요.

 

 

 

 

 

 

 

↓ 저는 고소증이 있어 절대 못탑니다~~~~

 

 

 

↓ 네비 주소: 하동청소년 수련원 (하동군 금남면 경충로 493-9)

    예약: http://hdalps.or.kr/bbs/write.php?bo_table=reserv_conf&wr_1=16&tid=2

    키 130cm / 체중 35~110kg 까지 입니다.

 

↓ 준비~~~~

 

↓ 순식간에~~~

 

↓ 사진 아래 쪽에 보이는 사람들~~` 저기 2단계에서 아래 승강장으로 옮겨 탄다고 하네요.

 

↓ 시원한 바람 맞으며 짚라인 이용객 구경하다가~~~다시~

 

↓ 우측 각산, 그옆 삼천포대교, 바로옆 초양대교, 녹도대교, 중간즘 붉은색 창선대교가 보입니다.

    그위로 삼천화 화력 발전소, 발전소에서 우측 옆 구름 아래 거무스름한 섬이 그 유명한 샤량도 입니다.

 

↓ 제일 높게 보이는 곳은 남해 망운산

 

↓ 여수 석유 단지 (흰구조물) 뒤로 진달래로 유명한 영취산

 

↓ 이순신 대교와 좌측 묘도, 그앞 공업단지는 광양제철소 입니다.

 

↓ 아마도 중앙 멀리 보이는 곳이 남해 금산이 맞을까요?

 

 

 

 

 

↓ 하늘이 유난이 예뻣던 날...

 

↓ 처가집 위치 한번 보고 돌아 갑니다.

 

↓ 이곳에서 이제 하룻밤 자려면 몰래 숨어서 쉬어야 겠네요.

 

 

 

↓ 장모님 모자 집어 쓰고온 가족들..ㅋ

 

↓ 처가집..

 

↓ 장어 구이와, 이른 전어회, 백숙, 먹고...

 

↓ 비토리 선착장(낚시공원 근처)에 와서 오늘 낮에 차로 가본 금오산을 보았습니다(중앙  봉긋하고 불켜진곳)

 

↓ 해양 낚시 공원 넘어가는 계단

 

 

 

↓ 조용한 포구,

 

↓ 금오산에서 본 삼천포 화력 발전소, 그옆 삼천포대교, 바로옆 초양대교, 녹도대교, 중간즘 둥근 모양의 창선대교가 잘 보입니다. 

 

↓ 산행 코스로는 청소년 수련장을 들머리로 해서 원점 산행 또는 대송교로 하산 혹은 역방향 산행을 한다고 합니다. (거리 대략 8km 정도)

 

무더운 여름 땀흘리지 않고 차량으로 산정에 오를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남해 바다를 한눈에 볼수있어 좋았으며

가족과 함께하여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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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29일 / 홍천 팔봉산

 

오전 춘천 삼악산을 다녀 온 뒤라 피로감이 상당 합니다.

날씨도 많이 후덥하고...

짧다고 쉽게 보면 큰코 다치는 팔봉산.....미션 클리어를 위해 남은 체력 짜내어 달려 봅니다.

 

"팔봉산"

팔봉산(328.2m)은 흔히 두 번 놀라게 하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낮은 산이지만, 산세가 아름다워 놀라고, 일단 산에 올라보면 암릉이 줄지어 있어 산행이 만만치 않아 두 번 놀란다는 것이다.

주능선이 마치 병풍을 펼친 듯한 산세로 예부터 "소금강" 이라 불리워질 만큼 아름답다.

게다가 주능선 좌우로 홍천강이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 바라보는 전망이 더 없이 좋으며 산행 후 물놀이도 겸할 수 있는 곳이다

 

↓ 매표소 - 1~8봉 ~ 7~3봉 ~ 2.3봉 사이 하산길~ 매표소 (약2.9km)

    8봉에서 하산하여 강옆길을 따라 원점을 하지만 이번 폭우에 물이 불어나 길이 잠겨 왕복 하였습니다.

 

↓ 관광지 주차장에서 바라본 팔봉산

 

↓ 이 산은 남근 관련된 것이 많네요. 

 

↓ 입산 시간이 있습니다. 07시 부터 개방이며, 동절기엔 통제 입니다.

 

 

 

↓ 매표소 옆으로 들어가 다른방향으로 나옵니다.

    직원이 물이 불어나 8봉 하산이 안되며 2봉찍고 3봉전 하산을 하던 아무튼 하산로는 2.3봉 사이 하산길과 이길밖에 없다고 하네요.

 

↓ 여기도 엄청 가파릅니다. 오전 삼악산을 오른뒤라 많이 피곤하네요.

 

 

 

 

 

 

 

↓ 우회길과 험한길 (앞에 누군가 눌러쓴 안" 자가 보이네요)

 

 

 

 

 

↓ 조망은 아주 좋습니다.

 

 

 

↓ 1봉

 

 

 

↓ 연출이지만 이만큼 더웠어요.,

 

 

 

 

 

 

 

 

 

↓ 지나온 1봉

 

↓ 2봉에는 산신각이 있네요.

 

 

 

↓ 3봉

 

 

 

↓ 주봉(정상)으로 치는 2봉입니다. 정상석은 3봉이 제일 크고 멋지던데....

 

 

 

 

 

 

 

 

 

 

 

 

홍천 팔봉산 삼부인당 유래와 전설 이야기

옛날옛날옛적, 팔봉리 마을에 성격이 각기다른 시어머니 이씨 부인, 딸 김씨 부인, 며느리 홍씨 부인이 아옹다옹 싸우면서도 다정하고 행복하게 함께

사는 세 과부 삼부인집이 있었습니다. 

그집 이씨 부인은 성격이 까탈스렀으나 인자하였고, 김씨 부인은 푼수끼가 많았으나 후덕하였고, 홍씨 부인은 정은 많았으나 다혈질의 소유자였습니다. 

세 과부 삼부인집은 남편들은 다죽고, 오래동안 논농사를 짓지 못하고 살아가다 보니, 가세가 점점 기울어 가고 먹고 살기도 점점 어려워져서,

근근이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살아가던 중 어느날부턴가 이렇게 구차하게 목숨을 부지하고 살아서 무엇하랴 하는 상념에 사로 잡히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세 과부는 지질이도 남편 복도 없고, 후사도 이을 수 없는 자신들의 처지를 한탄하며 죽음을 작심하고 지금의 팔봉산 제2봉에 올라

삼부인은 부둥켜 안은 채, 먼저 저 세상으로 간 무심한 남편들을 향해서 목놓아 울다가 그만 혼절하고 말았습니다.  

삼일만에 마을 사람들이 걱정스럽게 지켜보는 앞에서 삼부인은 혼절에서 깨어났습니다.

그리고 한 참 후 지축을 흐드는 커다란 산울림이 일어나고, 삼부인은 세차례에 걸처 살떨림의 지랄발광을 치고 난 후에 하늘이 열리듯 주변이

훤해지면서 비로소 농사를 주관하시는 신내림을 받았습니다.  

그 옛날에는 신내림 받은 곳은 영험하고 상서로운 곳으로 여기던 시절인 만큼, 마을 사람들은 추렴을 하여 삼부인이 신내림을 받은

팔봉산 제2봉 꼭대기에 사당을 짓고 당제음식을 마련하여 주며 삼부인으로 하여금 그 사당에서 마을의 평안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당굿을 해마다 대대적으로 올리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해마다 사방 백리내의 농사는 대풍이 들어 살만해졌습니다. 

그런데 어느해부터인가 풍년이 계속되어 살만해지자, 교만해진 마을 사람들은 삼부인이 올리는 당굿을 하찮게 생각하며

당제음식도 마련해 주지도 않고, 소홀하게 대했습니다.

그러자 삼부인은 홀연히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해 농사는 극심한 흉년이 들었고, 굶어 죽은 자가 부지기수였습니다. 

그제서야 삼부인이 사라진 것을 깨닭고 겸손해진 사람들은 당제음식을 마련하고 무당을 불러 그 사당에서 삼부인을 위로하고

부르는 당굿을 대대적으로 올렸습니다. 그러자 다시 풍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홀연히 모습을 감춘 삼부인을 신으로 모시게 되었고 그 사당을 삼부인당이라 이름지어 붙였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무당을 불러 삼부인당에서 매년 삼부인신을 위로하고 부르는 당제를 올렸는 데, 당굿할 때 무당에게 시어머니 이씨 부인신이

내리면 풍년이 들었고, 딸 김씨 부인신이 내리면 대풍이 들었고, 며느리 홍신 부인신이 내리면 흉년이 들었습니다. 

이는 아무래도 살만해졌다고 사람들이 교만해지는 것을 경계하기 위항 그때그때마다 렌덤스럽게(무작위로) 이씨, 김씨, 홍씨의 부인신 중에서

한 신이 강림하였나 봅니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당굿을 할 때마다 내심으로는 김씨 부인신이 내려주기를 빌고 은근히 바랬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3월과 9월 보름에 당제를 지내고 있고 그 때를 맞춰 많은 사람들이 당제를 보고자 찾아오고 있습니다.

↓ 3봉 오름 계단

 

 

 

↓ 레프팅을 하고 있네요.

 

 

 

 

 

 

 

 

 

↓ 해산굴입니다. 자주 들어갔다 나올수록 장수한다고 하네요.

 

 

 

 

 

 

 

↓ 저는 덩치가 있어 절대 못나올듯 합니다.

 

 

 

 

 

 

 

 

 

 

 

 

 

 

 

↓ 경치는 아주 일품이지요~

 

 

 

 

 

 

 

 

 

 

 

 

 

 

 

 

 

 

 

 

 

 

 

 

 

 

 

 

 

↓ 7봉가는 길이 아주 험난 합니다.

 

 

 

 

 

↓ 아래 홍천 밤벌 야영장이 보이네요.

 

 

 

 

 

 

 

 

 

↓ 나무사이로 보이는 8봉과 가는 아주 험한길

 

 

 

 

 

↓ 청솔모 두마리가 놀고 있다 휭 갑니다.

 

 

 

↓ 8봉..이곳에서 하산하면 되는데....왔던길 다시 돌아 가려니 ...ㅠ

 

 

 

 

 

↓ 이런 낙서좀 그만 합시다~

 

↓ 부산 금정산에서 군데군데 쓰여 있던 그 여옥이신지..ㅋ

 

 

 

↓ 7봉으로 돌아 가는길 본 8봉

 

 

 

↓ 2.3봉 하산길....완전 내려 뽑는 수준이네요.

 

 

 

 

 

↓ 강따라 걸어 오는 길...하산 완료~

 

 

 

↓ 철문을 통해 빠져 나갑니다.

 

 

 

↓ 돌아 오는길 강원도 별미 막국수 한그릇하고 귀가 합니다.

사람이 많았다면 왕복 진행이 어려웠을 겁니다.

길도 협소하고 암릉에 박힌 안전발판등이 부족하고, 안전상 위험하니까요..

아무튼 1~8봉 다 걸어 보았고 계획한 4번째 100대 명산 .. 미션 성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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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29일 / 춘천 삼악산

 

삼악산"

삼학산(三鶴山 해발 654m)이라고도 불렀다. 덕두원 남쪽에 있는 명산으로 세개의 봉우리로 이어져 삼악산이라 불리우며, 폭포 및 등산로로 유명하다.

춘천 서면에 자리잡은 삼악산은 남성의 강인함과 여성의 포근함을 동시에 지닌 ‘이중인격의 산’이다.

정상인 용화봉(해발 654m)에 오르는 코스는 크게 의암댐에서 출발하는 코스와 등선폭포쪽으로 오르는 코스로 나뉜다.

강촌역 부근에서 시작되는 코스도 있으나 등산로가 잘 정비되지 않아 이용을 금하고 있다.

의암댐에서 오르는 코스는 삼악산의 이름에 ‘악산’이 들어가는 이유를 말해준다.

등산로는 2㎞밖에 안되지만 산세가 워낙 험하고 가팔라서 정상까지 등반시간은 1시간 이상을 잡아야 한다.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급경사는 정상까지 계속된다. 또 바윗길과 자갈길만 이어질 뿐 흙길은 좀처럼 만나보기 힘들다.

정상을 900m 앞둔 깔딱고개에서 부터는 암벽등반에 가까운 난코스가 기다리고 있어 초보자에게는 아주 까칠한 산행길 같다.

 

↓ 코스: 의암매표소 - 상원사 - 깔딱고개 - 전망대 - 정상(용화봉) - 초원 - 333계단 - 매점 - 임시등산로 - 석림정사 - 도로따라 의암 매표소(약 7.4km)

           계획은 등선폭포로 하산하여 하였으나 현재 안전을 위해 계단 공사 중이라 진입이 불가하여 코스 수정하였습니다.

 

↓ 의암 매표소 입니다.

 

↓ 화장실과 협소한 주차 공간이 있으며, 주차비 소형차 2,000원 +입장료 1인 2,000원이 있습니다.

 

 

 

↓ 입장료를 내시면 춘천 사랑 상품권 2천원 짜리로 바꿔 줍니다. 사용만 한다면 입장료는 없는샘이 되지요.

 

↓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저런 내용이 있네요. 젠장~~~~일단 가는대 까지 가보는 걸루~~

 

 

 

↓ 첨부터 가파릅니다.

 

 

 

 

 

 

 

 

 

↓ 나무에 살짝 가려진 붕어섬

 

 

 

 

 

 

 

 

 

↓ 아~ 힘들어요~~ 상원사

 

 

 

 

 

 

 

↓ 등로 상태...엄청 가파릅니다.

 

 

 

↓ 저기 아래 일행이 올라 오는데 경사도가 엄청 나지요.

 

 

 

 

 

↓ 깔딱고개에 도착했어요~ 여기까지는 예행연습이고 지금 부터 시작입니다.

 

 

 

 

 

 

 

↓ 등로 상태

 

↓ 등로 상태

 

 

 

 

 

 

 

 

 

 

 

↓ 붕어섬이 보여요.

    이곳 삼악산도 2021년 5월 경에는 케이블카가 완공 된다고 합니다.   

 

 

 

 

 

 

 

 

 

 

 

 

↓ 아주 가파른 날카로운 돌길을 올라야 합니다.

 

 

 

 

 

 

 

 

 

 

 

↓ 기사를 찾아 보니 2018년 4월경 산불이 났다고 하네요.

 

↓ 불로 인해 고사한 소나무..안타깝습니다.

 

 

 

 

 

 

 

 

 

 

 

↓ 전망대

 

 

 

↓ 정상 입니다.

 

 

 

 

 

 

 

 

 

↓ 큰초원 이란 곳입니다.

 

 

 

 

 

 

 

 

 

 

 

 

 

↓ 생김새가 우물 같네요

 

↓ 흥국사 절

 

↓ 산속에 왠 집이?

 

↓ 매점 입니다.

 

 

 

 

 

 

 

↓ 하산길도 물이 많아 좋았습니다.

 

 

 

 

 

 

 

↓ 등선폭포 물이 아주 많을텐데 아쉽네요.

 

↓ 임시 등산로 이며 삼악산 주차장으로 인도 하였습니다.

 

 

 

↓ 석림정사 근처로 나와 도로에서 올려다 본 삼악산 입니다.

 

↓ 전방 답게 전차도 보이네요.

 

↓ 걸어서 의암매표소 까지

 

↓ 대통령 박정희라고 새겨진 동판이 눈에 띕니다.

 

 

 

 

 

 

세번째 100대 명산 산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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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28일 홍천 가리산

 

가리산"

가리산은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과 춘천시 동면 사이에 걸쳐 있는 산이다.

산이름인 '가리'는 '단으로 묶은 곡식이나 땔나무 따위를 차곡차곡 쌓아둔 큰 더미'를 뜻하는 순 우리말로서 산봉우리가

노적가리처럼 고깔 모양으로 생긴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능선은 완만한 편이나 정상 일대는 좁은 협곡을 사이에 둔 3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원 제1의 전망대라고 할 만큼 조망이 뛰어나다.

 

 

↓ 코스: 자연휴양림-합수곡-가삽고개-가리산(정상)-무쇠말재-합수곡-휴양림 원점 (약7.8km)

 

↓ 이른 아침 가리산을 향해 가는길....최전방 답게 군부대가 자주 보입니다.

 

↓ 길가에 곱게 핀 코스모스..

 

↓ 왠지 모르게 짠한 글 38선.....

 

↓ 자연휴양림 주차장 입니다.

    저기 보이는 탱크와 위령비는 아마도 가리산 전투때 산화하신 국군장병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듯 합니다.

    하산해서 봐야지 했는데...장대 비가 와서 앞에 까지 가보진 못했어요.

 

↓ 입장료 1인 2,000원 / 소형차 주차비 3,000원 입니다.

 

↓ 한참을 포장길을 따라 갑니다.

 

↓ 강우 레이더 관측소를 지나 조금더 올라 가면 본격적인 등산로가 나옵니다.

 

↓ 이곳을 지나면 녹색 시설물 옆으로 안전바와 함께 등산로가 있습니다.

↓ 초반부터 가파릅니다.

 

 

 

↓ 지도상 합수곡이란 곳인데 이곳으로 올라 좌측으로 내려 올겁니다.

 

 

 

↓ 얼마 가지 않아 비가 엄청 내립니다.

 

 

 

↓ 이계절에 고사리라~

 

↓ 비가 내린다 보다 쏟아 붙는다....라는 표현이 맞을듯

 

↓ 줄줄 흐르는 빗줄기 ...

 

 

 

↓ 등산로는 금새 작은 물도랑이 되어 버렸어요

 

 

 

 

 

↓ 소나기 일줄 알았는데 정상까지 올라가는 동안 퍼 붇습니다.

   한천자 라는 이곳까지 육산이고 조금 더 가면 까칠한 암릉 시작 입니다.

 

↓ 비가와서 아주 위험했어요.

 

 

 

 

 

 

 

↓ 저곳이 1봉(정상) 입니다.

 

↓ 1봉 가는길...2,3봉은 조망도 없고 안전상 PASS 했습니다.

 

↓ 가리산 정상 입니다..

   비와 안개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하지만 시원해서 산행할 맛은 났어요~

   정상석 옆에는 해병대 가리산 전투 기념비가 있는데요?

   국군과 유엔군이 1951년 2월 하순까지 반격을 하여 1951년 3월14일 서울을 수복하고, 중부전선에서 홍천읍 확보한 후

   38선 돌파를 위해 북진 중에 해병대 제1연대와 미해병대 제1사단의 연합으로 홍천 가리산을 탈취하였고,

   1951년3월19일~2월25일까지 7일간 해병대 제1연대는 북괴군 제6사단 예하 최강부대 1,500여명과 맞서 싸워 탈환 하였다고 합니다.

   위치상 정상에서 방어시 탈환이 쉽지 않았을텐데..좋은 전과로 탈환을 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 하산길도 아주 가파르고 위험 합니다.

 

 

 

 

 

 

 

 

 

 

 

↓ 이곳까지 오면 암릉은 사리지고 길도 유순해 집니다. (즉 300m가 위험해요)

 

 

 

 

 

 

 

 

 

 

 

 

 

↓ 저곳에서 알탕을 했어요~ ㅎ

 

 

 

 

 

 

 

 

 

 

 

↓ 레이더 기지에 사용되는 모노레일 이랍니다.

 

 

 

↓ 낮에도~~출몰? ㅎㅎ

두번째 여름 100대 명산 산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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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27일 강원도 인제 용늪 & 대암산

 

인제 대암산 용늪은?

천년기념물 제246호이며, 생태.경관보전 지역, 습지보호지역, 산림유전 자원 보호림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1997년 대한민국 1호 람사르 협약 습지로 등록되었습니다.

5,200년 반만년의 신비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용늪.

하늘로 올라가는 용이 쉬었다 가는곳이라는 전설을 가지고 있고 작은용늪, 큰용늪,애기 용늪이 있으며, 훼손이 되어

현재는 큰용늪만 습지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발 1,280m에 있으며 고원습지 내의 실물들이 죽은 후 영하의 기온으로 썩지 않고 쌓이는데 이를 이탄 습지라고 한답니다.

일년에 1mm 정도로 쌓인다고 하니....

용늪은 일년 중 절반이상이 안개에 덮여 있고, 5개월 이상 영하의 기온을 유지 한다고 합니다.

 

※ 용늪, 대암산 탐방 정보

   이곳은 가고 싶다고 언제던 그리고 아무나 가실수없고 사전 예약을 통해 하루 양구,인제 합해서 최대250명의 출입을 허락합니다.

   입산 허용 기한은 5월16일~10월31일 까지 이며 산불기간에서 출입이 절대 불가합니다.

   허가 인원은 인제군에서 150명, 양구군에서 100명 총 250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오전9시,10시,11시 총 3회 운용 됩니다.

   그만큼 관리와 보존이 잘되어 있으며 그것을 해할수 있는 산불을 낼만한 요소 및 외래 식물어종 들은 절대로 못가져 가십니다.

   대암산에서는 보이게 안보이게 cctv가 많이 설치되어있습니다.

   환경부에서 실시간으로 cctv로 감시를 하기 때문에 댐배,취사를 하실경우 생중계로 환경부에 영상이 전달되니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또한 단체로 움직이는 만큼 개인행동은 하시면 안됩니다.

   인제군 가아리 탐방 코스는 차로 용늪 근처 까지 올라 갈수 있어 접근성이 좋고, 아이들과 함께 하기엔 가아리 코스가 좋을것 같습니다.

   단' 평일엔 용늪까지만 탐방이 가능하며 대암산 정상 산행은 주말에만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사전에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서흥리 코스를 따라 가면 원점 거리가 약 11km 정도 되어 그렇지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고 울창한 원시림 같은 느낌도 느끼실수 있습니다.

 

※ 예약정보  

   인제군, 양구군에서 운영하는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20일 전)해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제군에서 오르시면 지역 주민으로 구성되어 운영되는 탐방가이드 비용 5천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대신 아주 친절하시며 야생화이름등 설명도 잘해 주셨습니다.

   인터넷으로 예약 후 탐방일자가 다가오면 탐방 유무에 대해 재 확인 전화를 주시며 그때 입금 계좌 및 주소를 문자로 보내 주십니다.

   인제군 예약: http://sum.inje.go.kr/br/portal/sub03_01

   양구군 예약: http://www.yg-eco.kr/botanicgarden.asp?location=002

 

 

↓ 코스: 서흥리 탐방 안내소 - 출렁다리 - 삼거리 - 용늪 - 대암산 - 삼거리 - 출렁다리 탐방 안내소 원점 (10.5km / 5시간30분 소요)

 

↓ 구미에서 달뜬 밤하늘을 보고 출발했지만 충주 근처를 지나니 비가 내리다 말다 반복을....

    홍천 화양강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으며 ... 바라본 홍천강, 휴게소 뒷쪽 문이 접히는 개방형이라 조망을 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 약 310km를 달려 찾아간 용늪 생태 체험관

 

↓ 도착하여 10시 탐방 예약이 되어 있어 화장실 다녀 오고 잠시 구경하는데 저기 보이시는 여성 탐방 가이드분께서 09시에 함께가자고 하십니다.

    일찍 도착하여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는데 잘 되었습니다.

    용늪 체험관 주소: 강원 인제군 서화면 금강로 1106-27

 

 

 

↓ 본격적 탐방안내소까지 본인의 차량으로 이런 시멘트 포장길을 7km 달려 올라 가야 합니다.

 

↓ 오늘은 소수 인원 (본인 포함 13명)이며 이곳에서 부터는 조급함은 잠시 버려 두어야 합니다.

    천천히~~~~

    주소: 강원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산 170

 

 

 

↓ 용늪에 대해 잠시 소개를 듣고..

 

 

 

↓ 이 목교를 지나면서 본격적 용늪+대암산 탐방이 시작 됩니다.

 

 

 

 

 

↓ 아침까지 비가 온탓에 물이 아주 많아요

 

 

 

↓ 사진 찍는 시점 뒤로 두명이 오늘 함께할 인원이라는...

 

 

 

 

 

 

 

↓ 우측에 보이는 여성분이 산악회에서는 산대장과 같은 가이드분 되신다. 그리고 사진도 찍어 주셨어요

 

 

 

 

 

 

 

 

 

↓ 우측(큰용늪 2.6)으로 올라 좌측(대암산 2.1)으로 하산한다.

 

 

 

 

 

↓ 만삼

 

 

 

↓ 꼼찌에서 선두로 나왔습니다.

 

 

 

 

 

↓ 이바위를 지나 조금더 가면 지정된 식사 공간이 있는데 9시 타임은 식사 하기 이른시간이라 다수의 의견에 맞춰

   용늪 구경 후 먹기로 하고 진행합합니다.

 

 

 

 

 

↓ 이 표지판이 보이면 용늪이 지척에 있다는..

 

↓ 샘에서 목을 추기고...왠만하게 가물어도 물은 마르지 않는다고 하는데..

 

↓ 보이는 디딤돌은 탐방로 보호등을 목적으로 설치했으며 혹시 모를 외래식물 유입을 막기 위해 하나하나 소독을 하여 반입하였다고 한다.

 

 

 

↓ 1등으로 오니 인정 사진을 찍을 여유가 많아 좋다는...

 

 

 

 

 

 

 

↓ CCTV

 

↓ 군부대가 주둔해 있는 도솔산 방향

 

↓ 발바닥에 묻어 있을 유해식물등을 한번 틀고 출입을 합니다.

 

 

 

 

 

↓ 가이드분께서는 용늪 진입 입구 반대쪽으로 가 계시고 여기서 부터는 용늪 해설사분께서 인솔하십니다.

 

 

 

 

 

↓ 수많은 보호 종과 멸종위기의 동식물들이 있다고 하며, 자연 보호에 대한 중요성과 사람과 자연의 공생에 대해 설명을 듣었습니다.

 

 

 

↓ 저기 보이는 데크를 따라 일렬로 걷는데요~

 

↓ 용늪이 생성되기 까지 일년에 0.1mm 씩 이탄층이 쌓이는데 이탄층이란 죽은 식물이 썩지않고 차곡차곡 쌓인 층을 말한다고 합니다.

   넓이는 축구장 세개 넓이이며 1년에 170일 이상 안개로 덮혀있고, 5개월 이상이 영하권이라고 하며 허가된 사람만 출입을 할수 있어

   아주 자알 보존 되고 있으며 내년 8월 재 심사를 통해 개방연장 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 안개가 몰려 오는 용늪~

 

 

 

 

 

 

 

 

 

↓ 용늪을 빠져나와 이곳에서 좌측 방향은 대암산으로 가는 방향...하지만 우리는 아직 식사 전이라 식사 장소로 갑니다.

 

↓ 바로 쉽게 용늪+대암산을 오를수 있는 가아리 방향의 주차장... 지정된 식사 장소 입니다.

   가아리에서는 용늪은 탐방이 되나 대암산 주말에만 산행이 가능하다고 하니 꼭 사전에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여로

 

 

 

 

 

↓ 허미~~~

 

 

 

 

 

↓ 비가 온다고 예보 되었는데 하늘이 너무 곱습니다.

 

↓ 양구 펀치볼

   펀치볼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소재로 산으로 둘러쌓여 분화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펀치볼(Punch Bowl)은 ‘화채그릇’처럼 생긴 지형에서 유래한 것이며 한국전쟁 당시 종군기자가 ‘펀치볼’이라 명명했다 하네요.

 

 

 

 

 

 

 

↓ 펀치볼

 

↓ 대암산 오르는 길은 조금 험난 합니다...그리고 일찍 먼저 오길 잘했네요.

   왜냐면 이곳은 양방향 통행이 어려울테고 줄을 서야 할듯해요.

 

 

 

 

 

 

 

 

 

 

 

 

 

 

 

↓ 설악쪽..안개에 보이지 않습니다.

 

↓ 향로봉과 금강산 방향

 

 

 

↓ 보듯이 협소한 정상에 한 타임 MAX 인원이 왔다면 40명이 이곳에서 인증사진을 찍기 위해 아부 복잡할 것 같습니다.

 

 

 

 

 

 

 

 

 

 

 

 

 

 

 

↓ 좌측에 보이는 산꼭대기 건물이 을지전망대

 

↓ 중앙쪽 뾰족한 곳이 금강산

 

↓ 을지전망대와 그뒤쪽 군사 분계선

 

↓ 을지 전망대

 

↓ 펀치볼 마을 한번 더보고 갑니다.

 

↓ 오늘 함께하신 가이드님...뒤에분들 올라 오시고 바로 내려와 막힘없이 후다닥 ~~

    가이드님께 인사드리고 먼저 하산합니다.

 

 

 

 

 

 

 

 

 

↓ 하산길은 물천지라 시원하고 씻어가미 내려 왔어요

   큰비가 내리고 하면 탐방 & 산행을 취소 한다는데...안전상 맞는 정책 같습니다.

 

 

 

 

 

 

 

 

 

 

 

 

 

↓ 아주 예쁜 하늘...밤하늘 별이 기대 됩니다.

 

↓ 하산끝~

휴가 시기에 맞춰 떠나본 100대명산 탐방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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