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신상리 해바라기

 

21년7월10일 딱 찍은 사진 만큼 개화(만개)되어 있습니다.

고향과 가까워 초복 전일인 토요일 부모님 뵈러 가는 길에 잠시 들렀습니다.

주소는 네비에  해바라기 밭 주소인 "경북 상주시 낙동면 신상리 1159" 찍고 가시면 쉽게 찾아 가실수 있으나

농로이고 주차공간이 없어 갓길에 바짝붙이시면 교행이 가능하나 좀 큰덩치의 차는 어려울듯 합니다.

그냥 신상 교차로 바로 옆에 세워 두시고 걸어 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주소: 경북 상주시 낙동면 신상리 115 (해바라기 밭 주소이니...주의 할것)
신상리 교차로에서 약 200m 거리 정도 됩니다.
교차로에서 160도 정도 확 꺽어 붉은색 선의 길처럼 내려 오시던지...직진하셔서 위에 파랑색 선의 길로 오셔도 됩니다.
길이 농로여서 좁습니다. 주차는 갓길에 붙이던지...차가 몇대 보이면 걸어 가시는것이 좋을듯 해요.
해바라기 말고는 주변에 크게 볼거리라고는 없다는..경천대, 상주보, 경천섬, 낙단보등을 연계해서 잠시 들러 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규모는 딱 보이는 이정도,,,좌측에 조금 짤렸지만...아담 합니다.
이정도면 덜핀 몽우리도 있지만 만개 수준 맞죠?
큰 소나기가 막 붇고 난뒤라 그런지 고개를 퐉~떨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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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2월21일 봄날처럼 따스했던 날. 

  

상주 경천섬 

4대강 중 낙동강 상주보 상류에 위치해 있으며 모래가 쌓여져 만들어진 작은 섬인데, 

4대강 사업 전에는 모래사장을 걸어서 건너 갈수 있었지만 4대강 사업 후에는 물이 차 다리를 놓았다고 합니다. 

경천섬에 설치된 수상탐방로는 975m의 길이로 국내에서 가장 긴 수상탐방로라고 하네요. 

  

상주 비봉산 

지형이 봉황이 날으는 형상이라하여 붙여 졌다고 하며 정상 바로 옆 전망대에서 보는 경천섬의 야경과 일몰 경관은 아름답기로 유명 합니다.

 

상주 자전거 박물관 - 경천교 - 갱다불골 생태탐방로 - 비봉산 - 전망대 - 수상탐방로 - 낙강교 - 경천섬 - 범월교 -  푸드트럭 - 상주보캠핑장 - 자전거 박물관 원점 
자전거 박물관 주차장 입구안내소 인데  코로나로 닫혀 있었고 건물에는 올림픽 오륜 걸려 있네요.
박물관 본관인데 자전거도 대여하여 체험할수 있습니다.
집에 돌아 오는 길에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경천교를 건너...
경천교에서 바라본 낙동강과 비봉산
이곳이 들머리 됩니다.
겨울동안 찌운 살들이 체력적으로 괴롭히네요.
이무기 보다는 뽀로로에 나오는 크롱 같습니다.
하늘을 오늘 자주 봅니다. 배낭깔고 자주 들어 누워서요. ㅠㅠ
소나무 숲길이라 길이 참 좋아요.
비봉산 해발 230m .. 보이는 조망은 아주 좋습니다.
구미 바닥을 떠나신 산친..
여기까지 오는데..나름 많이 힘들었다는..ㅋ
정상석 옆에는 전망 데크가 있는데..다음번에 텐트 지고 와서 하룻밤 발빛을 벗삼아 즐기다 갈겁니다.
경천점, 낙강교, 야산에 학전망대, 발아래 청룡사가 훤히 보입니다.
경천섬과 범월교, 낙강교(우)/ 야경이 참 멋진 곳인데..계획한건 날 완전 풀리고 야밤 놀러 오는것이였지만...미리 와보았다는..
낙강교가 있는 회상나루..
앞의 이정목에서 우측으로 돌면 청룡사로 바로 내려 갈수 있습니다, 길 끝에 보이는 나무아래서 식사를...
상주보..그리고 수상탐방로(부교), 탐방로 주변은 얼음이 녹지 않았다는...
제2의 전망대
멀리 삽시간에 불이 붙었는데..인근 야산으로 붙었는지..바람이 엄청 불었어요.
이곳을 지나 가려고 돌아 왔습니다. 중간에 "입산금지" 라고 적힌 곳으로 가면 절단 납니다~ 길이 없어 지고 부교로 넘어 갈수 없음 
위에 적힌 "입산금지"라는 곳으로 가면 부교와의 거리가 상당합니다., 멀리서 보면 건너 갈수 있는 지름길처럼 보이지만...절대 진행 금지~
상주보
비봉산
수달 가족(모형)
멀기도 하다는...
느린우체통도 있으니..추억삼아~한번
회상나루 주차장 입니다.
낙강교..건너기전 체열 체크하고 진입
경천섬...날풀리면 또 와야징~
범월교의 야경은 웅장하죠~
경천섬 주차장이며 푸드트럭이 몇대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군밤 사들고 출발지점으로 고고~
상주보 오토캠핑장, 자전기 도로를 따라 걷기 때문에 차량과 조우 할일은 크게 없습니다.
경천대, 경천대에 주차 후 원점 하셔도 됩니다. 
경천대의 멋진 노송은 고사해 버렸습니다.
무지산에서 경천대 내려 가기전 ...경천대의 고사한 노송이 보이네요.

 

※ 포스팅한 대부분의 글에 댓글 허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용 참조하시고 올려 드린 글이 산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 8월 15일 날씨 맑음


상주 맥문동 솔숲을 다녀온뒤 가까운 곳(3.6km)에 있는 견훤산성을 다녀 왔습니다.

상주 맥문동 솔숲: https://hong-s.tistory.com/143

이곳은 속리산을 가장 조망하기 좋은 곳이 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견훤산성(甄萱山城)

경상북도 기념물 제53호

견훤(甄萱)은 상주 가은면(지금의 문경시 가은읍)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신라의 비장(裨將)으로 있다가

효공왕(孝恭王) 4년에 완산주(完山州, 지금의 전주)에 후백제를 세웠던 사람이다.

상주지역에 있는 옛날의 성(城)들이 대개 견훤과 연관이 있는 것은 그가 상주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견훤산성에 올라서면 속리산 문장대와 관음봉, 동쪽으로는 청화산과 도장산을 바라볼 수 있다.

산성은 높이 800m 산 정상부에 장방형의 퇴뫼식으로 구축되어 있다. 외부의 접근을 관망하기 좋은 곳에 자연암벽을

이용하여 망대(望臺)를 만들었다.

망대는 모두 네 개인데 동쪽과 북쪽의 경계에 있는 말발굽 모양의 것은 성벽의 높이가 10m에 이르고 큰 바위를 기단석처럼

이용해 쌓은 성벽은 무려 15m에 이르러 화북면 소재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소이다.

그 외에 성의 각 모퉁이 부분에 망대가 만들어져 있다. 성을 쌓은 방식이 충북 보은의 삼년산성(三年山城)과 비슷하며

보기드물게 정교하다.

성곽의 둘레는 대략 650m 정도이다.

↓ 주소: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 204 , 차량을 주차 할수 있으며 대략 3~4대 정도 ...가능할듯

↓ 화장실이 있고

↓ 맞은편 큼직하게 주차장인지? 공원인지 공사 중입니다.

↓ 신식 화장실도 만들어 지는듯..

↓ 차를 주차해둔 곳에서 속리산 방향 도로를 따라 약 160m 걸어 오면 들머리(공원 간판 지나 공사중 입간판)가 나옵니다.

↓ 700m..왕복+성 한바퀴 해서 약 2.5km 정도 됩니다.

↓ 등로 상태는 괜찮은듯,,

↓ 생각보다 많이 가파릅니다.

↓ 못갈 정도는 아니고 우측은 야자매트를 깔아둔 우회길,, 금줄을 넘으면 별로 어렵지 않은 바위 몇개가 나옵니다.

↓ 급 확트인 공간이 나오며..

↓ 견훤산성 초입

↓ 바위에 암각된 글은 김해김씨 경파 파조 김목경의 묘비라고 검색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 견훤산성은 산의 정상부를 따라 축조한 테뫼식 산성으로, 견훤이 축성하였다고 전해진다.

   화북면사무소가 있는 용유리 인근의 봉우리 석축을 쌓아 성곽을 만들었다.

   현지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견훤 장수가 이 산성에 웅거하여 북편으로부터 오는 서울(경주)에 가

   바칠 공납물(세금)을 모두 이곳에서 거두어 들였다"고 하는데 이 산성의 위치가 통로변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 천연적인 지세를 이용하여 산성을 쌓고 세력 형성의 근거지로 삼았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삼국시대의 산성이며, 충청북도 보은의 삼년산성(三年山城)과 축성방법이 비슷하다.

   넓은 분지에 자리한 우뚝한 봉우리 주위에 석축을 쌓아 성곽을 만들었는데, 전체적으로 정사각형이다.

   장방형의 평면으로서 네 군데의 모퉁이에 망대와도 같이 널찍한 축대가 튀어나 있다. 이 망대는 동편으로 남북 끝

   부분에 설치되어서 남북 방향의 통로를 감시하게 되어 있고 서쪽으로도 남북 끝에 시설하여 서쪽의 산악을 경계 하도록

   되었는데 현재 동쪽을 향한 두 곳은 거의 완전한 편이고 서쪽으로 향한 두 곳이 파손되어 그 유지만 뚜렷하게 보인다.


 * 견훤산성의 구조 *

   성벽은 지형에 따라 계곡을 이룬 것은 높이 쌓아 15m 이상이 되는 곳이 있고 자연 암석에 연결시킨 지점은 그 암반

   위에 성을 쌓았으므로 불과 4~5m 정도 밖에 안 되는 곳도 있다.

   그리고 성벽의 폭은 4~6m 인데 완전한 벽면이 6m인 것으로 보아 당초에는 6m 내외의 폭으로 축성하였을 것으로

   보여지며 이렇듯 높고 넓게 쌓은 견고한 석성은 그 유예가 드물다.

   축성 방법은 화강암의 자연 석재를 고르게 쌓아 올려 성벽을 이루었으므로 내외 벽면이 평평하다.

   성곽의 전 주위는 약 650m이며 성안에는 굴곡이 많고 널찍한 대지도 있어 사람과 말의 유숙이 가능한데 현재도

   기와 쪽이나 토기 쪽을 발견할 수 있고 대지 한 구석에는 샘이 솟고 있다.

   이렇게 식수가 있고 토기나 개와쪽 등이 수집되는 점으로 보아 건물이 세워져 있었음을 주목할 수 있다.

   한편 동관리에는 대궐터로 전해오는 산성이 있어 주목되고 있는데 지금은 극락정사란 절이 세워져 있다.

   이 대궐터는 견훤이 처음 축조한 성지로 전해지며 유적의 일부가 남아서 전한다.

↓ 대간 능선 좌측 청화산, 우측 시루봉

↓ 도장산...쌍용 계곡에 사람 많던데..물이 정말 시원하게 흘렀어요.

 

↓ 높이가 상당히 높습니다.

 

↓ 광복절..

↓ 김해김씨 경파 파조 김목경의 묘비인가?

↓ 예전부터 남아 있던 성벽...1,000년이 넘었구나..

↓ 일부는 복원한것이고 그대로 원형을 유지하고있는 곳도 있습니다.

 

 

↓ 어떻게 저렇게 정교하게 쌓았을까?

 

 

↓ 속리산 능선..성불사도 보입니다.

↓ 칠형제 봉과 우측 문장대, 그앞쪽이 관음봉 같다.

 

↓ 망루인가? 이곳이 속리산이 가장 잘 보였다..좌측에 희미하게 천왕봉이 보이고 우측으로 문장대와 서북능선이 보입니다.

 

 

 

↓ 흑백 효과...이 카메라 사서 첨 기능을 사용해 봅니다.

↓ 속리산을 이렇게 잘볼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좌측 솔 가지에 걸친 천왕봉, 우측 비로봉~~문장대~관음봉~

 

 

↓ 자연적인 바위와 인위적으로 쌓은 성벽의 디테일함이....대박~

 

↓ 앞좌 문필봉과 앞우 승무산..뒤로 시루봉과 장군봉

↓ 물이 고이는 곳인가 봅니다.

↓ 배수로

↓ 여긴 복원을 한듯..

↓ 성벽에서 산쪽으로 조금 올라 가보니 이런 우물이 있었습니다.

    마실수는 없을듯..

↓ 하산때 이쪽(폐쇠)으로 내려갔는데..위험한곳 없습니다.

↓ 하산해서 계울에서 땀씻고 집으로 갑니다.

 

 

 

내일 산행이 있어 오늘은 가볍게 한바퀴 돌아 보고 왔습니다.

등로가 잘되어 있고 위험한 곳이 없어 가족 산보를 다녀 오기 좋을듯 합니다.

약 30분 정도만 시간 투자하여 올라가면 멋진 조망과 시원한 바람을 느낄수 있는 곳 입니다.

왕복 쉬엄쉬엄 2시간이면 충분 할겁니다.

그보다~~요즘 제가 가보고 픈곳을 가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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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맥문동 솔숲


이맘때면 보라색 빛을 보이는 맥문동 꽃이 한창입니다.

구미 인근에 이름난 맥문동 군락지가 성주 성밖숲, 그리고 상주 솔숲인데 상주 맥문동 솔숲으로 와 보았습니다.

동호회로 보이는 관광버스를 타고 온 많은 진사님들이 고가의 카메라로 작품을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솔숲은 2011년 소나무군락에 맥문동 꽃을 조성하였고 그뒤 더욱 각광 받고 있습니다.

매해 7월말~8월이 되면 아름드리 소나무들과 함께 보라빛 맥문동 꽃이 어우러 집니다.

맥문동은 약으로도 쓴다고 합니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술을 담가서도 쓴다.

주로 호흡기·순환계 질환을 다스리고, 건강 생활에 효험이 있다.

관련질병: 가슴답답증, 각기, 각혈, 감기, 강심제, 강장보호, 건뇌, 건위, 건해, 근육통, 기관지염, 기울증, 담,

당뇨병, 두통, 명목, 번열, 변비, 보로, 보양, 보폐·청폐, 불로장생, 불면증, 비만증, 서증, 소갈증, 심기불녕, 심장병,

심장쇠약, 심장판막증, 안구건조증, 양기부족, 완하, 유즙분비부전, 음위, 이뇨, 자궁발육부전, 자양강장, 졸도, 종기,

진정, 창종, 총명제, 탈모증, 태부장양, 토혈, 폐결핵, 피부노화방지, 해수, 해열, 허약체질, 호흡곤란

소아질환: 번열

복용 중에 무·마늘· 파·오이풀을 금한다.]

이렇게 적고 보니 만병 통치 약제 같다는...


↓ 구미 인근에 이름난 맥문동 군락지가 성주 성밖숲, 그리고 상주 솔숲인데 상주는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고

    성주 성밖숲에는 왕버들이 있습니다.

↓ 이곳을 네비로 검색해 오셔도 되며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산44" 주소를 찍고 오셔도 됩니다.

↓ 안쪽에는 캠핑장이 있구요

    앉아서 사진을 찍으시는 진사님...저 구멍으로 보면 어떤 앵글이 잡힐까?

↓ 현재 딱 보기 좋은듯 합니다.

 

↓ 벌들도 많이 날아 다니구요~ 먹고 살자고~

 

↓ 꽃망울이 딱 적당히 핀듯.

↓ 소나무가 있어 더욱 멋스럽게 보입니다.

 

 

 

 

 

 

 

↓ 개망초 한포기가 예쁘게 피어 조화를 이룹니다.

↓ 몇군데는 듬성듬성 꽃이 없는 곳이 있어요.

 

↓ 마스크를 끼고 다닐려니 얼굴이 더워 못다니겠다는,,,

 

↓ 소나무와 맥문동의 어울림, 색상이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 이 구멍으로 보면 어떨까,,,,,담아 보았습니다.

 

 

 

 

근처에 장각폭포가 가깝게 있으니 한번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아래는 2017년 성주에서 찍은 맥문동 사진 입니다.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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