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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5일 

토요일은 불금날 마신 술 ... 깬다고 골골골~~  
토요일 오후 토요장 구경간다고 나와보니 날씨가 완전 봄날 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즐기기 위해~~의성 만경산으로 봄 산행을 떠나 봅니다.
근교 산행의 최대 장점이 여유로움 이잖아요~~히히^^

관수루 - 만경산 - 숲길 입구 주차장 (약 7.5km)..처음 계획은 원점 산행이였지만,, 이날은 차량 픽업이 되니~~변경~
관수루...고려시대에 세워져 1734년(영조 10)에 상주 목사 김태연( 金 泰 衍 )이 다시 세워 현판하고 1843년(현종 9)에 다시 수리하였다. 1874년(고종 11)에 넘어져 유실되었으나 1889년 양도학( 梁 道 鶴 )의 특지로 복원되었다.
관수루 앞 주차장...근데 두자리가 모니?
화장실, 에어건..작동 여부는 모르겠지만..콤프레샤가 돌아 가는 소리가 들렸다..산행 후 인근 민물 매운탕을 추천하고 싶다.
목책 따라 진행..
하우스 같은 곳에서 좌측이 들머리
만경산 까지 5.5km..좀 더 가면 5.3km로 표기되어 있다.
전망대는 낙단보를 잘 볼수 있다는데...큰 의미가 없어서 그냥 진행.여기서는 만경산 까지 누적 거리가 5.3km
팔각정...뭔가 주저 앉아 먹고 싶은데..여기까지 금방이라...ㅎㅎ땀도 별로 안났다는..
낙동강과 당진 영덕간 고속도로를 이어 주는 상주낙동강교
길이 참 좋다.
임도를 가로 질러..맞은편으로 진입하면 등로가 이어진다.
소나무가 엄청 많다는..
한동안 낮은 오르내림이 있다가...만경산 근처에 와서 고도를 올린다..그래봐야 499m 이지만...그래도 힘이 드네..
이날의 최대 난코스~~ 계단 대박...481,482,483..각자 카운팅한 계단 숫자인데..ㅋㅌ
가파르다..이 계단을 다 올라와서 약 십여미터 더 치고 올라가면...
정상이 보인다.
여긴 낙단보까지 4.8km네..출발했던 관수루와 다른 길이 있나?
500m에서 1m 모자란 499m 되겠다.
팔각정...추울까봐 데크에서 전빵 차리고 점심을 먹는데.....나중 햇볕이 따가워서 저기로 다시 갔다는..
흑산도 홍어
여수 개도에서 데려 왔던 개도 막걸리...
망경산이라 잘못적어서 "ㅇ → ㄴ"으로 수정한듯한데~~~
사실 만가지 경치는 .. 과장이고~
단밀면이 잘 보이고, 오늘 조망이 흐려 그런데..멀리 까지 조망이 되긴 한다...그리고 반대쪽은 내가 태어나 자란 고향이 있다.
후딱 하산을 해야 하기에..최단코스로 하산~ .(주소: 경북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 산 51-20....이 주소를 찍으면 이곳에 인접한 곳을 알려 준다..천은사라는 간판을 보고 우측 오르막으로 180도 정도 꺽어서...S자 모양으로 길을 따라... 조금 더(약 200m) 따라 올라오면 이곳이 나온다.
민여사께 올때 갈때 픽업을 부탁했는데 거의 다와 간다네..하루 잘 놀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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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5일

정말 오랜만에 섬 산행을 가보았다.
통영 인근의 산으로 가려고 했는데..어찌하다 보니 여수까지 가버렸네.
여수라고 하니 엄청 멀게 느껴지는데 사실 통영항 보다는 50km 정도 연장되어 이동 시간이 더 소요 되며,
매물도등을 갈수 있는 거제 저구항과 비교 했을때는 비슷한 거리, 시간이 소요된다.
이번에는 여수 개도라는 섬을 다녀 왔다. 

개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속한 섬으로 여수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21.5km 떨어져 있다. 
개도라는 지명은 주위의 작은 섬들을 거느린다는 뜻으로 ‘개(蓋)’ 자를 써서 개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는 봉화산과 천제봉이 개의 두 귀처럼 보여 개섬이라 하였다고도 전해진다.
주위에는 남쪽의 금오열도를 비롯하여 월호도·자봉도·제리도·하화도·백야도 등 크고 작은 많은 섬들이 산재해 있다. 
남쪽의 봉화산(338m)이 최고봉이며, 그밖에도 천제봉(320m)을 비롯한 200m 내외의 산이 많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이번 섬 산행의 하이라이트...우측은 배성금 벼랑, 좌측 해수욕장 옆이 백패커 사이에 유명한 개도 청석포(지도 청석금)
개도 여객선 터미널 - 너운당 - 팔각전망대 - 천제봉 - 봉화산 - 배성금벼랑 - 청석금 - 개도막걸리 주조장 - 터미널 원점 (GPS 10.7km)
이곳 개도도 2028년이면 육지화가 되겠군요.

백야도 선착장: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51-4, 유료주차장이며 종일 주차 비용이 3,500원으로 저렴하다. 

Tip. 신아해운, 태평양 해운에서 운항하며 시간대가 다양하여 시간 계획에 좋다. 

배편: 백야도 선착장 (백야도 ↔ 개도 편도 20분 배 시간 소요)
백야도 선착장에서 개도를 들어가는 첫배는 06시55분, 08:00, 08:30.....15:10 막배
                                           나올때는 첫배는 07:25분...11:00, 13:10, 14:20, 16:20, 17:10 막배..

위에 적어둔 시간 외에도 신아해운에서 금오도를 들어가고 나오는 한려 페리도 있어 시간 운영에 좋다.

06시10분 백야도 여객터미널 도착...바람이 엄청 거세고 차갑다
06시55분 배인데..06시40분이 넘어 터미널 직원이 출근하여 잠이 덜 깬건지 발권을 하는데..속이 답답~~
잠시 10분쯤 마루바닥으로 된 실내에서 눈을 붙이고 일출을 찍으러 찬바람 맞으며 배 밖으로 나왔다.
솟아라 태양아~~~
배는 정시에 출항했고 제도를 거쳐 개도 여객터미널까지 가는데 20여분 소요된다.
7시 15분...개도 여객터미널에 접안을 위해 위해 배를 붙이고 있다...좌측 끝 시멘트 포장의 올라가는 길이 들머리 이다.
예전에 이용되던 화산항은 폐쇄되고 새롭게 지은 개도 연안 터미널에서 통합 운영 된다고 한다.
길따라 좌측 끝이 예전 화산항이다..(지도에 두줄친 부분)
해가 완연하게 올라 오지 않았지만 햇살을 받으니 좀 따듯하네
반짝이는 금빛 바다가 아주 좋다.
돌아오는 길에 찍은 사진) 여객터미널을 나오면 바로 보이는 개도 민박 간판...저쪽으로 올라가면 들머리가 나온다.
이곳이 들머리. 첫봉우리인 210m봉까지 발이 뒤로 밀릴 정도(?)로 가파르게 올라 가야한다.
210m봉 .. 산소가 나란히 있다.
예전 향방 작계 훈련장으로 활용되었나 보다.
추억의 음료, 오란씨.. 상태 좋아 보이던데...검색해보니 빈병이 1만5천원에 거래 되네...가져 올걸...ㅋㅋㅋ
남도는 초록색이 흔했다.
210m 봉에서 여기까지는 거의 내림길이라 수월하게 왔다.
팔각정 전망대. 191m..정자가 약간 삐뚤하게 기울여져 있네. 여기까지 또 쭉 치고 올라 와야한다.
정자에서 보는 뷰...꽃섬으로 유명한 하화도, 그뒤 하화도, 멀리 중앙에 조발도, 좌측에 둔병도..예전에는 배로 다녔지만 지금은 고흥으로 다리가 이어져있다.
앞에 보이는 마을이 개도의 중심지라고 보면 되겠다, 봉화산이 보인다..오르내림 제법 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봉화산....뜬금없이 이런 곳이 자주 나온다..이섬에 소도 몇마리 보이던데..
약간 제주 돌담길 삘 나는 곳에서...
노루귀..봉화산, 천제봉 진행 길가에는 누루귀 군락지가 있다.
멀리 돌산도..화태도를 잊는 화태대교가 보인다.
지나 온길...이렇게 보니 별로 안 힘들어 보이는데...우측을 들머리로 해서 이곳 까지 진행 했다
임도길과 팔각정 전망대..하화도, 우측에 제도와 배를 타고 들어온 백야도가 보인다.
이름을 붙여 보았다.
금오도..이쪽 방향으로 2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일본 본토가 있다니..
봉화산...지도에는 이곳이 천제봉이고,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봉화산으로 되어 있다..아마도 정상석을 잘못 설치 한듯....
매화가 활짝 피었네
천제봉은 초반 정면으로 오르다가 산 허리를 타고 올라 조금 덜 힘겹다.
천제봉...봉수대 흔적이 있는걸로 봐서 이곳이 봉화산 같고, 실제 높이도 여기가 높습다.
또 올일 있을까? 다시 한번 더 돌아보고 풍경 구경하고 진행..
우측 모전 해수욕장...완전 자연 방파제 역활을 해줄듯.
이따 가볼 낭도..가 보인다.
우측이 낭도이고, 중앙에 고흥 우주 발사 전망대가 보인다., 그뒤로는 병풍처럼 팔영산이 보
밥 먹은 자리....ㅋ 금오도를 마주 보는...이런 뷰를 보며 금강산도 식후경...나갈 배를 최대한 빠르게 타기 위해 후다닥~~~
이섬의 하이라이트 배성금 벼랑이 보인다.
천제봉에서의 하산길은 가파르고 바닥 상태도 고르지 못하지만...
잠시 내려 오면 또 좋은 길을 만난다니~
배성금 벼랑
청석포 해수욕장과 청석포.. 백패커 박지..성지(해수욕장 옆)
바다가 섬에 가려서 꼭 갇힌 물처럼 보이는데....그리고 발 아래 상수원지에는 물이 별로 없다.
낚시 좋으다~
여기서 떨어지면...죽는다~
벼랑의 전체 모습...여기서 떨어지면...주의하면 위험하진 안겠지만...바람이 거센날은 안올라가는게 좋을듯...
앞에 자연 해식 동굴이 보인다.
벌써 진달래가...
위와 다른 나무~
청석포..박지..사람이 좀 있네
상수원지
청석포....꼬불꼬불 가파른 데크 계단을 타고 내려 가야 하기에...그냥 위에서 보고간다.
펌 사진) 청석포는 이런 곳.
박 배낭 매고 ~올 일 없습니다~ㅋ
신흥마을, 이곳을 지나오면 공중 화장실이 있는데...박지에 사람들이 오기에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편도 1km 이상) 공
중 목욕탕이라는데 하는지는 모르겠다.
개도 주조장..맛은 달다.. 약간의 탄산도 가미되어 있다..분명 호불가 있을듯....
사들고 온거..
배 타러 가는길...동백나무..
개도 산행은 이걸로 끝....배 타고 나가서 낭도로 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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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섬 산행 후 낭도로 이동하여 트래킹..
백야도 - 낭도 이동 거리 및 시간: 18km / 30분 이내 도착 

낭도는?
섬의 생김새가 여우를 닮았다고 하여 이리 낭(狼) 자를 써서 '낭도(狼島)'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낭도는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섬으로, 면적 5.33km2, 해안선 길이 19.5km 이다. 
2015년에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낭도는 여수 화양~고흥 적금 연도교로 인해 접근성이 좋다.
여수 돌산에서 고흥 영남 간 10개 섬, 백리 길(39.1km)은 해상교량으로 연결되며 
총 11개 교량 중 7개는 완성되었으며 4개는 2028년에 완성 예정이다.
백야도~화태도 구간이 완성되면 환상적인 해상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100년 전통의 낭도 막걸리"는 '젖샘 막걸리'라고 하는데 젖샘이라는 명칭은 
낭도 바위에서 솟아나는 물로 만들었다고 해서 붙여졌다. 
어머니가 아이를 낳았는데 젖이 나오지 않으면 이 물을 마시면 다음날 젖이 나온다고 하여 젖샘이란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낭도 먹걸리는 이런 좋은 물로 만든다. 
낭도 섬 전통의 막걸리 양조장은 100년이 넘었다고 한다. 
교통이 불편했던 작은 섬에 100년 역사를 가진 막걸리 양조장이 있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낭도 중학교(캠핑장) - 낭도해수욕장 - 신선대 - 천선대 - 남포등대 - 주차장 - 산타바오 거리 - 원점 (약 4.5km)

여수는 나비 모양으로 된 반도 지형이다. 
호수처럼 잔잔한 가막만을 남쪽에서 병풍처럼 둘러싼 섬을 비롯해 
여수 서쪽 고흥군 사이 여자만에 흩어진 섬을 백리섬섬길이 연결한다. 
섬 10곳과 육지 2곳을 연결하는 교량은 모두 11개. 사업비는 1조3891억원이다. 
2005년에 백야대교, 2015년에 화태대교가 완공됐고, 
지난해 2월 서쪽에 몰려 있던 조발도~둔병도~낭도~적금도를 잇는 해상 교량 5개가 개통했다. 
백야도~제도~개도~월호도~화태도를 연결하는 네 다리는 2028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여수시는 남해안 관광 벨트 핵심 도로망으로 꼽히는 백리섬섬길 개통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낭도는 육지와 연결되기 전에는 차도선으로 수십 대에 불과했던 하루 방문 차량이 요즘은 평일 600대, 주말에는 900대에 달한다. 
2019년 23만여 명이던 일곱 섬 방문객은 지난해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68만여 명으로 3배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관광 소비 매출액은 80% 늘었다.

백리섬섬길...남해와 여수간 해저터널이 열린다고 하니...엄청나게 멋진 드라이브 코스가 될듯 하다.

시간 단축을 위해 낭도 중학교(현재는 캠핑장)에서 시작 / 주소: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573 번지
통상 산악회 등...단체에서는 낭도 주차장에서 시작한다..마을길이 좁아 버스 진입이 불가함.

낭도 중학교(현재는 캠핑장)앞에 있는 낭도 해수욕장/ 갓길에 주차, 공중화장실(O), 주차가 걱정되면 사도가 보이는 주차공간에 안전 주차.(아래참조)
고흥 우주 발사 전망대
팔영산
물때가 만조시기 일때는 좌측으로 진행해야 한다...앞에 포장길이 다 잠긴다.
낭도 방파제
개도와는 달리 포근한 날씨...먼지묻은 바지, 두꺼운 잠바 빼놓고, 힙쌕, 바람 막이, 운동화로 갈아 신고 카메라만 챙겨 들고 트래킹 시작..
길은 참 걷기 좋게 아담하다. 전체 소요시간 2시간 걸렸다
목도와 나로도를 잘 볼수 있는 전망대
목도
주상절리 같은데.
천선대와 우측에 남포등대
발사대를 배경으로 다가~
어딜 보는지.
지나가는 배를 보고 계시네..
중앙에 보이는 산은 마복산 같다. 우주 발사 전망대와 우미산.
선선대...이곳에서 단체에서 오셔서 말걸리, 맥주 드시던제 부럽쏘잉~
신선샘..맛을 보진 않았는데..짠맛일까?
해안 지형이 참 멋지다.
둘레길의 맛...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갈순 없다리..
둘레길 옆에 사유지를 이렇게 해놓고 있는데...주말에는 시끄럽겠다.
100년 전통 낭도 막걸리.
점심이라 생각 하고 바다를 보면서 마시는 막걸리 한잔..운전만 아니면,...ㅎㅎ
주상절리, 신선대
천선대..물이 덜 빠져서 못들어 가보았다.
해안 초소가 몇 군데 남아 있더라..
남포 등대
천선대는 완전 간조기에만 접근이 가능 한가보다..
천선대는 앞에 큰 바위 옆으로 물이 쫙 빠지면 걸어 들어 갈수 있는데..물 빠 지길 기다 릴수 없어서 ...아쉽...
퍼온 사진) 천선대는 이런 곳. 다시 와야 하나~~~그때는 원투대 들고 와서 딱 2박3일만 수었다 갔음 좋겠다.
화산 지형 어쩌고 하던데..바위가 좀 특이하다.
목섬, 마복산, 천등산, 발사 전망대, 우미산...
참 오랜만에 들고 나온 DSLR과 아빠백통,,렌즈는 70-200mm, 16-35mm ..다시 한번 느낀다..역시 여행&산행에는 똑딱이가 최고여~ㅋㅋ
좌측은 추도..바다길이 열리면 사도를 걸어 나올수 있다는데....사도는 배를 타야 갈수 있다.
백야도, 백호산
이쪽은 물이 빠져서 해안으로 진행 했다.
앞에 보이는 컨테이너 있는 곳이 주차장이다. 저기까지 가서 산타바오 거리를 걸어 원점.
좋구나~
저곳은 추도..섬이 어찌 저렇게 갈라 졌을꼬~
사도는 공룡이 많이 살았는가 보다.

낭도 중학교(현 캠핑장) 앞에 갓길 주차가 불안하던지 자리가 없으면 이곳은 주차공간이 넓으니,  
여기에 차를 주차하고 반대로 진행 또는 산타바오 거리를 따라  낭도 중학교(현 캠핑장)로 가서 본인과 같이 돌아도 된다. 
(이곳 주소: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499-21)

포토존이라는데...바로 앞에 차를 주차해놔서..
장사금 해수욕장..해수욕장을 기점으로 해안을 따라 2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싸목싸목은 "천천히" 를 뜻하는 방언 이란다.
낭도 중학교(현재 캠핑장)에서 원점 완료..길옆에 깨끗한 공중 화장실 있음.(낭도 캠장은 그늘이 없어 보여 아쉽다)

여수 개도 섬 산행 & 낭도 해안 트래킹,, 시간적 여유를 두고, 개도에서 종일 즐기고,
개도는 산행 말고도 사람길 1~3코스로 둘레길이 조정되어 있어 볼거리가 많아요.
낭도는 둘레길 1~3코스 & 등산길로 조성 되어 있는데...
캠핑장에서 휴가 즐기고 둘레길은 1~2코스를 풀로 걷고, 추도 까지 돌고 나오면 딱 좋겠습니다.   끝.

아~ 참고로 화정면 나진리에 있는 유명한 국밥집 "나진국밥"은 낭도를 가기전에 점심으로 먹으려고 했으나
       밥시간이 훨 지난 시간(14시) 인데도 웨이팅 줄이 길어 못먹고 낭도로 바로 갔다.

※ 포스팅한 글에 댓글 허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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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고 있다~ 매화
봄이 오고 있다~ 홍매화
서남산 주차장에서~ 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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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토함산 산행 후 국립공원 스탬프를 찍기위해 여길 왔다 갔다는...국립공원 스탬프 인증 장소는 불국사, 삼릉 탐방지원센터.
소나무~~정말 멋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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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좋은 곳인데..언제나 함 오나~
삼릉곡 제2사지 석조 여래좌상
삼릉계곡 마애관음 보살상
삼릉계곡 선각육존불(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21호)
보물 666호 석조여래좌상..복원하는데만 1년9개월이 걸렸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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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릉계 9사지.선각보살입상....약5-6m의 대형 불상으로 추정된다고...상반신, 하반신은 결실되었다고...
바둑바위.조망이 좋다.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
줌....어찌 오랜기간 동안 보존되어 있는지 궁금.........
상사암
경주남산(금오산) 금오봉
고위봉 방향으로..
임도길을 버리고 금줄을 넘어 진행하다 만난 연화좌대..불상은 어디로..?
칠불암 갈림길..
칠불암 가는 길..여기 풍경도 참 좋다.
잠시동안 쭉 내려 꽂는다.. 그리고 대숲을 지나..
칠불암에 도착~
칠불암 마애불상군(국보 제312호), 앞의 사각 바위 평면 4곳에 불상 4, 뒷쪽에 불상 3..그래서 칠불암이라고 한다고...
통일신라 시대인 8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
다시 되돌아 나와서 신선암으로 ~ 꼭 가봐야 할곳
신선암 마래보살반가상(보물 제 199호)
여기 사진찍기 참 좋다..멀리 토함산이 보이는데..연무로 이날은 꽝~
저곳이 봉화대 인가?
약간의 오름길을 올라 고위봉 도착..이날 내 사진은 한장도 찍지 안았네~ ㅎ
이무기능선으로 하산~ 바위에 억척같이 살아 있는 소나무~~멋지다~정말.
좌측 남산. 앞은 태봉, 잘록하게 들어간 곳이 이영재
이무기능선은 바위(암릉)으로 이루어져 있다..예전 블로그 하기전에 이쪽으로 올라와 보았다는..
누군가 조각해서 때어 놓은듯한 하트 바위.
고위봉을 뒤돌아 보면서..
우륵 뒤로 남산. 멀리 암릉 위에 일행들이 보인다.
용장리 주차장을 쭉 당겨 보았다...타고온 버스도 보입니다. 갈길이 아직 남았네
고위봉과 지나온 능선..
용장리 마을...매화가 피었네
춥다춥다 하지만 봄이라는 계절은 다가온다.
꿀벌도 날아 다니고~
홍매화~
남산에 인접한 식당 주차장을 빌려 시산제를 지냈다.
올해도 사회를 보았는데...시산제도 간소하게~~` 정성과 마음은 그대로~
아이고~ 웃는 돼지 얼굴을 보니 나도 좋구..올한해도 좋은일 가득하길 빌어 본다.
식당에서 하산주와~ 간소하지만 장만한 음식을 나눠 먹었다.
모두 감사하고 올 한해 무사 산행과 건강과 가내 평온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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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5일

포근한 날씨에 기장 달음산을 이웃 산악회에 동행하여 다녀 왔다.

달음산은 기장군의 중앙에 솟아있는 기장8경 가운데 제1경이 되는 명산이다. 
기장현 읍지는 달음산을 취봉산이라 적고 있다. 
정상에 거대한 바위를 이고 매처럼 굽어보고 있는 달음산은 그 뿌리가 원적산이다. 
「천명의 성인이 이곳에서 나와 전쟁의 참화를 피할 수 있었다」는 원적산의 정기가 뻗어 내린 곳이 달음산이기도 하다라는 전설이 있다. 
기장사람들은 동해에서 불끈 솟는 새벽의 햇살이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닿는 곳이 달음산의 정상이라고 믿고 있다. 
그 주봉의 이름은 취봉 또는 수리봉이라 하고 그 동북쪽에 있는 봉우리를 옥녀봉 또는 구슬아기봉이라 한다. 
두 봉우리 가운데 취봉에서 그 원류를 두고 있는 일광천을 취정천이라고 하고 옥녀봉에서 발원한 계곡을 옥정천이라 한다. 
또 취봉 아래에 있는 절을 취정사, 옥녀봉 아래의 절을 옥정사라고 한다. 
특히 진달래가 피는 봄날의 상춘경이 아름답다.

구미에서 6시를 조금 넘겨 출발한 버스는 07시10분 청도 휴게소에 도착~
08시29분 타고온 버스의 문이 개방되고~~오늘코스는 옥정사를 출발하여~ 정상을 찍고 해미고개에서 상리마을회관으로 하산이다.
주차장에는 화장실이 하나 있었다...관광버스 회차도 가능하고..
몸풀기 운동 후 산행 시작~
09시 갈미산으로 갈수 있는 쉼터에 도착. 앞에는 화장실..갈미산은 왕복해야 하는데..
감기에 걸려..약까지 먹고온 나는 그냥 이곳에서 일행을 기다린다.
1쉼터에서는 쭉 오르막 길이다.
108 계단.
이 이정표가 보이면 지금까지 올라온 길과 분위기가 완전 달라지며 달음산의 멋진 풍경이 보인다.
첫 조망처에서...
멀리 양산 천성산(좌측), 그뒤로 신불산, 철쭉으로 유면한 양산의 정족산(맨뒤 중앙), 우측에 대운산, 불광산이 보인다.
불광산(좌), 대운산(중앙)
천성산, 우측 뒤로 신불산
정관 신도시. 조망이 정말 좋다.
고리원전, 임랑 해수욕장. 해무가 있어 살짝 아쉽다.
계단 아래로 예전 등산로가 보이던데..그때는 오르기가 상당히 까칠했을것 같다.
여기서 철계단만 오르면 정상
금정산 고당봉, 원효봉, 의상봉
우리나라에서 2번째 높은 건물 411.6m(101층)의 해운대 엘씨티,  중앙에 장산, 그 우측에 희미하게 영도 봉례산이 보인다.
10시10분쯤 달음산 정상 도착
나도 한장~
함께한 동행자도 한장~
아시아드CC, 베이사이드CC 옆에 일광해수욕장.
이 바위가 포토존
달음산을 뒤로 하고
스톤게이트CC...뭔 골프장이 이래 많다냐~
베이사이드CC 옆에 일광해수욕장.
해미고개,,여기서 월음산은 금방이다..찬바람을 맞아서 그런지..목이 더 부었다..
함께하신분의 초상권은 살려야 하니~~블러~처리...정상석은 저렇게 생겼어요.
편백숲.
하루 잘 놀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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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부터 가보자고 했던 서산 황금산의 코끼리바위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종일 날씨가 흐렸다...

몽돌해변과 코끼리바위가 유명한 황금산은 서산 9경 중 제7경으로,
해송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숲길과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이 절경을 이룬다.
해발 156m의 낮은 산이지만, 산을 넘으면 코끼리바위가 있는 아름다운 해안절벽을 감상할 수 있다.
원래 이름은 ‘항금산(亢金山)’이었으나 산이 있는 전체구역을 총칭하여 ‘항금’이라 했다고 한다.
옛날 평범한 금을 뜻했던 ‘황금’에 비해 ‘항금’은 고귀한 금으로 여겼다.
이 때문에 마을 선비들은 ‘항금산’으로 표기했다고 전한다.
바다 한 가운데 우뚝 솟아 있어 마치 섬과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었으나
화학공장이 들어서면서 지금은 육지와 완전히 연결되어 있다.
서쪽은 바위 절벽으로 서해와 접해있고 금을 캤던 2개의 동굴이 남아있으며,
산 정상에는 예로부터 풍년과 안전을 기원했던 당집을 복원하여 매년 봄 제향을 지내고 있다.

네비주소: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569-13 / 군부대 앞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들머리를 찾아서..
하산해서 식사로 먹어도 좋을것 같다.
공중화장실을 지나면 들머리가 나온다.
황금마차 맞은편으로 들머리가 열려 있다.
여긴 길잃을 염려는 없을듯하다. 날씨가 좋았다면 쭉 다 돌아 보고 왔을건데..비도 오락가락하고...곰탕이라 ...코끼리바위, 몽돌해변만 보고 왔다.
남근목이라는데...
그냥 누군가 발로차서 잘라놓은 가지 같다.
빗방울 머금은 나무가지.
임경업 사당...사당 뒤편에 정상석을 알리는 돌탑이 있다.
해발 156m의 황금산 정상..곰탕이라 뭐가 보여야지~~~
옛날 집터 인가?
산악회 띠가 성황당의 금줄처럼 보이네..
해안 초소..
계단을 올라가면 코끼리 바위가 보인다.
코끼리바위
바위가 참 희안하게 생겼다..
저 소나무는 어찌 저곳에서 살고 있을꼬~
몽돌해변.
몽돌해변에서 본 코끼리바위
더 이상 둘러 봐야..안개만 더 짙게 깔릴뿐~~~집으로 가자~~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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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동안 온몸을 움추리게 했던 북극 한파로 걱정을 했지만 이날 날씨는 포근(?) 했다.  

「금성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화산이 폭발하여 형성된 사화산이며, 
이로인해 정상에는 넓은 분지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이 최고의 명당자리라고 한다.
이곳에 묘를 쓰면 3년내에 부자가 되지만 주변 30리 안에는 3달동안 가뭄이 든다는 전설이 있다.
비봉산에는 바위가 많고 조망도 우수하다.
두산을 비교 했을때 개인적으로는 비봉산이 조망면에서 우수하다고 생각되며,
산행은 금성산~비봉산으로 진행하는것이 수월할것 같다.」

"의성의 명산으로 국내 최초의 사화산인 금성산,  산의 형상이 날아가는 봉황과 같다는 비봉산"
주차장-용문바위-병마훈련장-금성산-봉수대-비봉산-수정사 갈림길 -수정사-용문지-주차장 원점 (10km) "지도에 602m봉 이전에서 우측으로 하산함"
완전 말끔하고 넓은 주차장, 앞에 보이는 곳은 화장실
우린 급번개 산행 모집하여 개인차로 왔는데... 조금 있으니 어느 산악회 버스가 한대왔네~
대송산악회에서 시산제를 한다고 되어 있는데...현수막 걸이에 자로 잰듯 제작된 정기.시산제 현수막~대단~
출발 합니다~주차장 들머리에서 금성산 까지는 1.1km
팔각정자가 있는 곳이 들머리
어느 산객분께서 찍어주신 단체 사진..
금성산성..용샘 이정표를 보고 그길로 쭉 따라가면 된다.
이정표 표시해 놓은것...에고..이정표 기준에서 용샘과 용문바위 방향은 같은 방향인데..이러면 햇갈리지~이곳에서 해석하면 전혀 다른 방향.
다른 방향을 가르키고 있는 용문 바위~~ 누군가...용샘으로 라고 적어 놨다.
계단 꺽기전 좌측으로 가보시면 용샘이 있고, 꺽어서 올라가면 용문바위로 진행됨
용문바위..용이 승천했다는 바위인데..상단에 꼭 정으로 깍은 듯한 패임 자국도 보인다.
상단에 용이 빠져 나갔다는 구멍이 뚫려 있다...꼭 인위적으로 만든듯한 용문바위 ..
등로로 돌아와,,이곳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금성산 정상
금성산 정상석 바로 앞에 헬기장..저 평상(데크)가 있어 참 좋았다는.
봉황이 날아가는 형상이라는 비봉산, 이곳에서 보면 여인이 누워 있는 형상으로 보인다.
비봉산 정상부근을 크롭해 보았다.
힐기장에서 얼마 안떨어진 조문국 전망대
의성 금성면 (옛 조문국)
금성산 정상은 조망이 없다.
송이 움막터
봉수대에서 식사
이 산이 봄에 진달래가 등로에 많이 피는 산인데...송이 버섯 때문인지...잔잔한 나무(특히 진달래)는 사람에 의해 비봉산~금성산까지 잘려져 있다.
긴 철계단을 두개 내려간다.
종일 소나무 향을 맡으며 산행~
비봉산 정상. 금성산 해발 530m미터 보다 141m 더 높다..금성산~비봉산 구간은 심하진 않지만 언근히 업다운이 있다.
비봉산 지나 암봉 어디선가 암릉을 따라 로프를 잡아야 하는데..우회길로 진행하여 남근석은 보지 못했다.
이건 예전에 다녀 왔을때 찍은 사진인데...그때는 여인의 턱, 남근석 전망대라고 적혀 있었는데..아마 안전상 문제로 남근석 전망대 등...때버린듯...지금은 수정사 갈림길 표시만 남아 있다.
남근석은 요렇게 생겼다.
여인의턱 바위인데...로프를 잡고 바위를 타고 넘어와야 바위 중앙에 붙은 소나무(남근석)를 볼수다..오늘은 바위 좌측 우회길로 내려 왔다.
수정사 갈림길에서 산불초소 방향이 아닌 수정사 방향으로 진행하다 보니 얼음 폭포가 있네.
수정사~
수정사에서 주차장까지는 약 1.8km 거리

벌써 1월도 다 지나 갔네요~

너무 추운 계절이 지나 파릇한 기운이 올라 오는 초봄이 기다려 집니다~~~모두 건강하십시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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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5일 - 함백산에서 대체 산행지로 정한 정선 백운산(마천봉) 산행

여느때나 마찬 가지로 산악회에서 계획된 산행일의 날씨가 아주 궁금해 집니다.
월요일 부터 국내,해외 기상 관측을 보니 금,토,일 비 또는 눈소식이고 목요일에는 강원도에 폭설 예보가 있어 난감 합니다.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해 소속해 있는 산악회 산행대장님들과 Plan B를 논의해 정리해 두었고..
토요일 태백산 국립공원 사무소에 연락해 보니 기상관측에 따라 결정되어 어찌 될지 모른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연락을 받았으며 기상에 따른 통제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상 경보 - 태백산, 함백산 전면 통제
 ※ 기상 주의보 - 태백산 부분통제, 만항재~함백산 구간만 산행 가능.
토요일 14시 강원도 태백 폭설 주의보 발표, 16시00분 부터 발효...젠장~~~ 
우선 일요일 산행지 도착 전까지 통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미리 준비한 Plan B로 진행 하기로 하고 출발~~~ 
태백산은 유일사~장군봉~반재~백단사 또는 당골 코스만 열려 있네요.
버스가 태백시에 들어 설때 쯤 미리 정해 놓은 Plan B "정선 백운산 마천봉"으로 결정 합니다.
태백산은 관광버스와 사람으로 인산인해 했다고 하는데..백운산은 전세 내고 놀다 온듯 합니다.
어렵지 않은 코스를 통해 종일 눈 맞으며 눈밭에서 뒹굴다 온 느낌 입니다.

정선 하이원CC 호텔 - 백운산(마천봉) - 하이원탑 - 도롱이연못 - 화절령 삼거리 - 화절령 - 하이원 워터월드 종료(10.5km)..지도의 표시와 조금 다름.
어둠이 깔린 안동 휴게소에서 아침
하이원 CC
눈이 와서 준비하는 과정에는 서글프지만...가뭄에 단비 같은 눈과, 몇년만에 눈 같은 눈을 만나서 인지 표정이 모두 즐겁습니다.
들머리를 따라..이동..
하이원탑 까지는 주차장에서 5.8km 거리이며 가파르지 않고 완만한 등로 입니다.
흰 백지장 같은 설원~~おげんきですか~~를 외치고 싶네요.ㅎㅎ
하이원 마스코트 "하이하우"~스키장 와본지가 언제인지~
하늘길 코스 시작점을 알려 주네요.
맷돼지 퇴치 목탁~ 두둘겨 보았답니다.
눈 터널도 지나 봅니다.
백운산 마천봉...우리나라에 백운산이란 이름을 가진 산이 많은데...이곳이 제일 높습니다. 해발 1,426m
저도 이곳은 처음이라 인증사진 남겨 봅니다.
정상석 앞에 멋진 구상나무가 한그루 있습니다.
하이원탑..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
저기 360도 회전 카페,..하이원탑오브더탑..카페안에 분들이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습니다
평창 올림픽 마스코드 수호랑, 반다비
운탄고도(석탄을 운반하던 길)에 있는 도롱이 연못(1970년대 석탄을 캐던 갱도가 지반 침하로 주저앉으면서 만들어진 생태연못)
연못은 우측에 있습니다.
화절령 (영월 상동과 정선의 사북을 잇는 고개)
함께 하신 분들께서도 눈이 오니 좋으신지 완전 동심으로 돌아 갔습니다
특수 효과까지 주시고~~
백운산 자락이여 잘 있거라~~
여러번 미끄러 지고,..즐기며 하산 합니다
함백산 산행을 계획해 예약해둔 태백 당골의 성x 식당...태백산 당골은 그야 말고 인산인해 ,, 돗대기 시장보다 더 합니다. 늦게 오신분들과 사장님과의 언쟁에서 고성, 욕설까지....다신 안온다~ 이럴줄 알았으면 예약 취소하고 고현에서 먹고 갈걸.....손님 대접도 못받고...젠장..
노래는 왜이리 시끄럽게 불러 되는지...아이고...대략 잡아 관광버스 백대는 넘게 길가에 대어져 있었는듯 합니다.

아무튼 전세 낸듯한 하루 산행~너무나 잘한 선택이였고 좋았습니다..태백 당골만 안왔다면 100점 만점에 100점~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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