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10월 31일..숙원의 숙제를 풀러 남해 금산을 다녀 왔다.

 

남해금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고 높이 704.9m로 원효대사가 이 산에 보광사라는 절을 창건하면서 보광산이라 했다가이성계가 백일기도로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자 보답하는 뜻으로 산 전체를 비단으로 두르게 했다 하여 금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난·온대림의 울창한 수림과 이태조가 기도했다는 이씨기단을 비롯한 향로봉·문장암 등의 기암괴석과 바다와의 조화가 아름답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코스: 두모주차장 -부소암-헬기장-상사바위-금산산장-금상정상-보리암-해수관음상-쌍홍문-금산탐방센터-두모주차장(약 9 km, 도로이동 2.1km 포함)
간만에 야심한 새벽에 집을 나서본다..춥다~~~길가에 가로수가 노랗게 물들었다는..
남해대교, 미국의 금문교와 조금 닮은듯..
3시간을 달려 도착한 두모주자장..주차장 한견의 화장실은 문이 잠겨있다.
서복상
어딜가나 거리두기, 코로나19..이제좀 그만 보고 싶다.
조용한 산길을 사박사박..
양아리 석각: 금산 부소암의 평평한 바위 위에 새긴 그림문자로 1974년 2월 16일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6호 남해 상주리 석각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일명 '서불과차(徐市過此)'라고 불리는데 지금까지 해독을 하지 못하여 내용은 알 수 없다.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중국 진시황 때 삼심산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시종 서불이 이곳 금산을 찾아와서 사냥을 즐기다 떠나면서 자신들의 발자취를 후세에 남기기 위해 새긴 것이라고도 한다.
부소암 오르기전...이곳을 올라서면 탁트인 남해가 보이고 바위를 넘으면 코끼리 바위가 있다
괴음산 송등산과 호구산이 차례로 보이고 그넘으로 남해 망운산이 보인다.
설흘산과 응봉산, 멀리는 여수
설흘산, 호구산
(우)호구산 줌...좌측은 송등산, 중앙은 괴음산, 뒤로 남해 망운산.
두모마을 유체밭도 보이고..
아무튼 첫 방구에서 신나게 놀다 간다는...
통천문...지금은 꽈베기 형태의 철계단이 있어 좁은 저곳은 pass
부소암에 잠시 들렀다 간다.
사진은 남기지 않았지만 따뜻한 스텐 전기온수병(?)에 커피를 제공해 두셨다. 감사히 마시고 얼마 되진 안지만 금액을 놓아 두었다.
커피를 마시며 바라본 남해 바다~멀리 여수~~이보다 더 좋은 씨뷰있음 나와봐~~~
부소암은 공사가 한창이다.
굴삭기가 작지만 .. 어떻게 왔을까? 헬기로 올렸겠지..ㅎ 
다시 돌아나와 금산 정상으로~~
부소암: 어찌 보면 사람의 머릿속 모양이다. 진시황의 아들 부소가 이곳에 유배되어 살고 갔다고 한다. 혹은 단군의 셋째아들 부소가 방황하다 이곳에 앉아 천일을 기도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헬기장
상사바위로 가는 길...폐쇄,...흠...우선 가본다.
가는길 곱게 물던 단풍잎.
앞에 저곳을 주먹바위라고 했는데...향로봉이란다. 뒤로 보리암
보리암과 해수관음보살
향로봉이래요~~~주먹을 거두라~
근데 주먹 같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
상사부위 데크가 막혀 있네...에공..안전상 문제는 아니고 밀집 모임을 피하자는 내용이니...일행 몇명 말고는 없어 들어가본다.
저곳이 유명한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상주해수욕장이다.
봉긋한 남해 망산과 송정해수욕장
다시 헬기장으로 돌아와 금산산장으로....밥먹자~~
16,000냥..ㅋ

 

2021. 10. 31   금산 정상쪽도 폐쇄..안전상의 통제가 아니니 잠시 다녀왔다는..
바위가 엄청크다...
유홍문 상금산..조선중종때 성리학자 주세붕이 금산이라는 명산의 소문을 듣고 찾아와 쌍홍문을 통해 정상에 올라보니 아름답기 이루 말할수 없고 신비로운 전설이 가듯함으로 감탄하여 망대앞의 커다란 바위에 홍문을 지나 금산에 올랐다는 의미로 글을 해겨 넣었다고 한다. 더디어 왔다~
더디어 왔다~
올해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단풍..
보리암에 도착
보리암에서 바라본 상주 해수욕장
상사바위
쌍홍문 내부
쌍홍문
하산해서 금산탐방센터 아래 화장실에서 땀을 씻고, 도로를 따라 2.1km 이동...길을 걷는 사진은 남기지 않았다..여름이였다면 곧 죽음일듯..
상주 은모래 비치에서 소맥으로 뒷 얘기를 하고 집으로 고고씽~
마음 같아서는 내일 째고~ 여기서 하루 퍼질러 놀다 가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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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어느날..가볍게 팔공산 코끼리바위봉을 다녀 왔다.

대구교육 팔공수련원 청람교육관 입구에 차를 세워두고...
사진의 돠측 표지판이 세워진 쪽으로 바로 치고 오를수도 있고, 
팔공 CC 진입로에 있는 하얀색 건물 앞 작은 철계단을 통해 오를수도 있다 하지만 오늘은 폭포골을 오르기 위해 바로 좌측으로 들머리를 잡았다. 
초반 약간의 경사를 치고 올라 폭포골과 한봉으로 오르는 갈림길을 지나 마애불 능선 갈림길 앞에 왔다. 역시나 송이 어쩌구 ....
마애블 능선 갈림길 부터는 길이 좋아지고 조금더 진행하면 계곡물이 흐르는 폭포골과 만난다. 
이 폭포 때문에 폭포골이라 풀리게 된것인지?
폭포 상단에 있는 이정목..이날은 늦게 출발하여 코끼리봉만 보고, 바른재를 통해 이곳으로 원점을 한다.
완만한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계곡이 거의 끝이난곳에서 도마재(신령재) 까지 댄비알이 심하다. 거리는 대략 600m 정도....
코끼리바위봉 들머리에서 코끼리바위봉을 가는 길은 오솔길은 아니고 오르락 내리락 2회정도 .. 조망처에 서면 팔공산 공군부대와 비로봉, 좌측 맨끝에 동봉이 보인다.
저곳이 코끼리바위봉...우측 소나무가 멋지게 있는곳에 성인 4명정도 앉을수 있는 명당자리가 있다. 단' 올라가는 길은 주의를 요한다.
뭔가 이름을 지어 주고 싶다..팔공산에는 떡바위, 돛대바위, 사자바위, 거북바위등...형상을 닮은 바위가 유난히 많은듯 하다.
좌측에 뾰족하게 투구봉(갈모봉)이 보이고 저곳을 지나 치산계곡으로 산행을 할수 있다. 우측 뒤로 얼마전 다녀온 화산마을이 조망..  
저 바위 뒤에 초고의 휴식처가 있고 코끼리바위봉을 가장 잘 볼수 있다.
위에서 내려다본 명당자리..
코끼리 바위봉 조망...로프가 끊겨 있었고 초보자는 위험하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코끼리 바위봉에 있는 독수리 바위라고 한다는데....
관봉. 노적봉 그뒤로 환성산이 가깝게 보인다.
마가목이 천지네...
투구봉, 옥녀봉, 화산, 선암산이 조망된다.
화산마을 줌.
팔공산을 배경으로
팔공산에 마가목이 너무나 많다~
이날은 삿갓봉 전 바른재에서 바로 하산을 하였다..혹시나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바른재~삿갓봉~노적봉~인봉을 거쳐 원점이 된다. 아래 사진은 예전 다녀온 사진인데 참조 하실분은 참조~
팔공CC, 주능
노적봉(노적봉을 지나 갈림길 이정표에서 북지장사 방향으로 길을 잡으면 된다.
인봉
인봉에서의 팔공산 조망이 일품이다.
인봉에 있는 명품송
도장 모양의 인봉 정상석(인봉에서 원점을 하기위해서는 갈림길을 잘 보고 좌측으로 빠져야 한다. 편한길을 따라 직진하면 북지장사로 ~ )
이건 주워서(?) 담은 마가목주...ㅎㅎㅎㅎ 6개월 뒤를 기다려 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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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6일

 

감악산은?

거룩한 산이라는 뜻의 감악산 * 감악산(952m)은 남상면 무촌리 신원면 과정리를 안고 있는 거창의 안산이다. 

감악산의 산 이름은 거룩한 산, 신령스런 산, 큰 산의 뜻이 되는 감뫼로 곧 여신을 상징한다.

산 고스락 감악평전에는 1983년 6월에 세워진 KBS, MBC TV 중계탑이 있다. 

고려 공민왕 때 벽암선사가 연수사를 중창하였고 연수사에는 전설을 지닌 약수와 은행나무를 볼 수 있다.

가을이 되면 낮에는 화려한 국화꽃과 거창읍 전경을, 밤에는 하늘의 별빛과 거창읍 야경을 관람할 수 있다.

2017년도부터 감악산 정상 5만㎡ 면적에 여름에는 샤스타데이지, 가을에는 보랏빛 아스타와 구절초 등 화초단지를

조성하였다. 그외 풍력발전단지, 한국천문연구원 기상위성 레이저관측소, 대중골프장 등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췄다. 

감악산 주소: 경남 거창군 신원면 연수사길 456 입니다.

산행도 가볍게 할수 있는 곳으로 예전 다녀온 산행정보는 블로그 개설 전이라 없다는..

통상산행코스: 가재골 주차장-선녀폭포-감악산-화훼단지-풍력 발전소-물맞는 약수탕-연수사-가재골 주차장 (약 9km)

가재골 주차장(네비: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산 305-6번지), 산행시간은 대략 4시간 정도 하면 수월 할듯..

일몰이 아름다운 곳인데...구름도 많았지만 함께 하신분의 사정상 갈수 없었다는..(출처)https://korean.visitkorea.or.kr)
감악산 오름 갈림길 오기전 3km 전 부터 밀리기 시작....올라라는 길 초입 일방통행길 까지 정체된다...그래도 감악산 오르는 길은 예전보다 길을 확장한듯하다. 
올라 오니 사람 대박 많고, 차도 많다..길가에 줄서있는 차량은 주차한 차량이 아닌 교행으로 정체중인 차량들
네비주소는 "경남 거창군 신원면 연수사길 456" 입니다.
푸드 트럭에서 30분 기다려서 받은 핫도그, 타코야키, 츄러스..~
멀리 대병사악으로 불리는 우측부터 의룡,악견, 금성, 허굴산이 보인다. 그앞에 재안산,,,월여산은 짤렸다.
올해 억새는 여기는 보는구나~
공사가 덜 된 전망대
18-22시까지 점등을 해준단다.
이것이 뭐라구~~~아스타 국화 꽃말은 믿는 사람..믿음,신뢰란다.
구절초도 피었네.
춥다~~
실제 규모는 사진으로 보이는것 보다 훨 더 넓다.
풍차 옆에는 진사님들이 예쁘게 사진에 담고 계신 모델 
날이 저물고 추워 지니...사람도 많이 빠지고, 차 안막히고~~좋은데...꽃도 어둡구나~
그냥 잔잔한 가을 음악 들려 주면 더 좋을듯....

 

산행을 하시는 분은 차로 오르는것보다 산행을 권하고 싶습니다.

차로 오르실분은 인내를 가지시고 일방통행으로 차량 통제하는곳까지 참고 가셔야 합니다.

예전보다 길이 확장되어 있습니다.

※ 바람이 아주 차갑습니다. 외투 준비해서 가세요~

    축제 기간 동안은 차박, 캠핑을 금지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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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9월22일 추석 마지막날..

칠곡 영암산을 다녀 왔습니다.

영암산은 생각보다 재미난 산행지로 산행거리 대비 시간이 더 걸립니다.

짧지만 재미난 암릉 구간도 있어 산행재미가 좋지만 가팔라 체력 소모가 더 필요 한듯 합니다.

영암산에서~선석산~비룡산 연계 산행을 하면 능선을 밟을수 있어 더욱 즐겁습니다.

오늘은 딱 영암산만...휘리릭~

영암산-선석산-비룡산 산행기는 링크 참조: https://hong-s.tistory.com/32 

 

칠곡 영암산

2018년 11월 마지막 주말 전일 구미 지역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서울에 기록적인 첫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날씨가 추울듯 했으나 다행이 밤 사이 많이 풀렸고 안개로 인해 걱정과는 다르게 흐린

hong-s.tistory.com

 

공룡능선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내려다본 암릉이 공룡 꼬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중리지 - 350봉 - 임도 - 암릉 - 영암산 북봉 - 영암산 정상 - 안부 - 오미자 농장 - 오지캠핑장 - 중리지 원점
보손2리를 통해 중리지로 오면 길이 조금 더 나은편이고, SUV 등 차고가 높은차는 네비가 알려주는 S오일 주유소 옆으로 바로 오셔도 될듯 합니다. 저수지 뚝방에 주차 공간 있습니다. 무너미 지날때 나무에 가려 길이 보이지 않아 당황 하실수도 있겠습니다~
언제 걸어둔 시그널일까?
산행거리가 짧은 만큼 생각보다 가파릅니다.
올려다 보이는 저곳이 북봉
맞은편 금오산 현월봉이 보이네요.
북삼. 오태
아~ 욱시 힘드네요. 바지도 좀 두꺼운것을 입어서리...덥당
북삼. 석적
영암산 정상을 돌아보니 하늘이 참 깨끗하다는..
로프구간....어려운 암릉구간은 모두 우회길이 있습니다. 중간까지 내려가면 로프 달려 있어요.
다시 돌아온 중리지...저런 집에서 살면 낚시도 하고 좋겠다는,...오목한 곳에서 하산해 저수지 옆으로 하산했습니다.

 

요즘은 산행을 많이 가지 못해 체력도 바닥이고 체중이 불어 너무나 힘이 겹네요.

그래서 조금씩 천천히 가고 다른것도 즐겨 보려고 합니다.

예전처럼 산친분들과 어울려 다닌다면....산뽕에 다시 취해 볼수 있을것 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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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화산산성

가을이 오는 길목에 잠시 다녀 왔네요.

 

화산마을은?

해발 700미터에 경북 유일의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는 청정지역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풍력발전기도 군데군데 세워져 있구요.

마을로 오르는 길은 가파르지만 초보운전을 때셨다면 어렵지 않을듯 합니다.

인근 가볼만한곳은..화산산성, 대율리 한밤마을 돌담길, 팔공산 하늘정원, 군위 인각사, 군위 화본역 등,,

풍차 전망대 인근에는 "바람좋은저녁 캠핑장"이 있는데..

우선 고지가 높아 시원하고, 군위호가 보이며 운이 따르면 발아래로 뽀얂게 깔린 운해를 볼수 있어 아주 핫한곳 입니다.

요즘 핫하게 뜨오르는 화산마을 .. 전망대 풍차 전망대(주소: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산 243)
3사관학교 훈련장이 산속에 있습니다.
풍력발전기...
화산을 가기 위해 오르는길 본 뱀...ㅠㅠ 항상 발 밑을 조심해야 한다는
화산에 잠시 들렀어요.
화산산성..완전히 축성하지 못하였다네요.
화산산성 오는길에 차가 못들어 가게 막아 두었던데...아마도 무너져 내린 주차장 때문인듯 합니다.
차에 밟혀 포가 되어 버린 뱀..ㅋ 그래도 찜찜..

 

가을이 오는 길목 화산마을에 잠시 들러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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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기 시작하면...방구석에서~첫눈 내리기 전까지만 즐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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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31일

 

영덕 경방골~물침이골 계곡 즐기기

 

동대산과 바데산이 있지만 7월 마지막 날의 폭염에 산행 계획은 1도 생각 하지 않고 계곡만 오르다

적당한 자리에서 물놀이 하는것을 목적으로 두고 가보았습니다.

 

"동대산, 바데산 소개글...참조글"

창한 숲에 가려진 절경의 골짜기 경북 포항에 위치한 동대산(791.3m)은 내연산 삼지봉 북쪽 능선에 솟아 있는

봉으로, 이 산줄기는 바데산(645m)을 지나 북으로 뻗어 나아가다 영덕의 대서천,오십천 물줄기에 이르러 꼬리를 감춘다.

그 사이 산줄기 서쪽으로 멋들어진 골짜기와 개울을 빚어놓고 있다. 특히 동대산 정상 서쪽 마실골과 북서쪽 경방골은

아직도 자연의 신비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절경의 골짜기들이다. 게다가 산아래, 내연산과 동대산, 바데산 

서쪽으로 형성된 하옥리계곡은 경관이 빼어날 뿐 아니라 물 좋기로 소문나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든다.

등산로 참조~동대산~바데산 연계 산행은 15km 정도 잡아야 합니다. 오르내림이 있어 난이도도 있구요.

1. 옥계계곡주차장→옥녀교→신교→경방골→호박소→비룡폭포→동대산→육단폭포→물침이골→쌍폭→호박소→경방골 →신교→주차장
2. 옥계계곡주차장→옥녀교→전망바위→바데산→곰바위→비룡폭포→호박소→경방골→신교→옥녀교→주차장 
3. 옥계계곡주차장→옥녀교→전망바위→바데산→곰바위→동대산→육단폭포→물침이골→쌍폭→경방골→신교→주차장 (약 15km)

주차장이 협소하여 차량 주차하기가 영 좋지 않네요. 
주차장 앞 길 건너편에 화장실, 버스 정류장.
앞에 보이는 건물과 전주 사이로 난 길로 가야 합니다.
휴가를 맞아 전날부터 주무신 분들이 겠지요. 
이길을 따라 차량이 줄지어 서있는 저곳을 지나 약 1.5km 정도 걸어가야 들머리인 신교가 나옵니다.
차량 교행이 힘들듯...어차피 등산은 안할 것이라 얼마 걷지도 안을것 스트레스 없이 주차장에 세워두고 걸었습니다.
아침부터 물속에 있는 사람을 보니 찜통 더위가 실감 납니다.
뒤로 보이는 영덕 팔각산
신교를 지나기 전 들머리가 있습니다. 차가 많고, 교행등에 스트레스쯤이야~~하시는 분께서는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리 238-1" 이곳을 네비에 찍어 오시면 들머리 까지 차를 가져 오실수 있습니다. 단...승용 또는 RV, 승합차 정도만 가능 합니다.
비룡폭포까지 2.1km..입구에서 여기까지 1.5km를 걸었기에 몸은 후끈 달았습니다.
계곡에 물이 별로 없네요..
계곡에 시원한 물을 즐기러 왔는데...물이 없다니...ㅎ
몇군데 정자가 있으니 쉬엄쉬엄
이름 모를 폭포에도 물이 별로 엄따~~~바위에는 청태까지 붙어 있네...된장
계곡을 몇번이고 건너 다녀야 합니다..큰비오고 난뒤에는 주의가 필요 합니다.
길은 안전합니다만,,,큰비가 내리면 물길을 몇번 건너야 하기에 입산을 고려해봐야 겠네요.
햇볕이 뜨겁다 못해 몸을 녹여 버리는듯...
이곳이 물이 가장 많았는것 같습니다. ㅎ
상류로 갈수록 물은 점점점...
돼지 콧구멍 처럼 생긴 얕은 동굴(?)
호박소..물이 흐르지 못해서 거품이 뜨 있네요...물이 스며들어 아랫쪽으로 깨끗이 정화되어 내려가는듯해요. 
물수제비 뜨기 한판~
여기도 작은 구멍이...
고마 가자는...날도 욱시 뜨겁고...물쫄쫄 내리는 폭포 봐서 뭐할꼬~ 300m 남겨두고 자리 깔고 놀다 갑니다~
신교 아래 물놀이 하시는 분들...
다시 주차장까지 오는길이 넘 힘겹네요..달궈진 지열과...차량 회수 후 집에 오는길 또다른 계곡에서 퐁당하고 귀가 합니다.

 

☆ 뱀이 많다고 하니 이동시, 바위에 앉을때 조심하세요~ 저도 살모사 한마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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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사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가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으나, 720년(성덕왕 19) 의상의 십대제자 중 한 사람인

상원이 창건하였다는 것이 정설로 되어 있으며, 그 뒤 수차례의 중수를 거쳐서 1464년(세조 10)세조의 허락을 얻어

게 중창 하였답니다.

8월1일 소나기가 오락가락할때 잠시 들러 개화 상태를 보고 왔습니다.

520년된 반야사 배롱나무, 그리고 보물 제 1371호 영동 반야사 삼층석탑, 뒷쪽 산의 너덜이 만들어 낸 호랑이 형상..
그림을 같이 보니 호랑이 한마리가 엎드려 있는듯 합니다.
꽃은 아직(21년8월1일) 덜 피었습니다.
세조는 속리산 복천사(福泉寺)에 들러 9일 동안의 법회를 끝낸 뒤, 신미(信眉) 등의 청으로 이 절의 중창된 모습을 살피고 대웅전에 참배하였다. 이때 문수동자가 세조를 절 뒤쪽 계곡인 망경대 영천으로 인도해 목욕할 것을 권했고, 황홀한 기분으로 돌아온 세조가 어필을 하사했는데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요사채 등이 있으며, 대웅전 안에는 탱화 6점이 봉안되어 있다. 이밖에 3층석탑·부도·목사자·청기와·법고·범종 등이 남아 있다.

근처에 주행봉~백화산이 있으며, 둘레길 또한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냥 소소하게 한번 쯤 다녀오시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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