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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국립공원 가산산성 야영장
주소: 경북 칠곡군 한티로 1034 

입퇴실 시간: 14시/ 12시
애완동물 입장 불가
숯불: O, 장작: X
전기사용: X
온수: X
샤워장: X

이용금액
주차비 1대당: 5,000원​
마사토: (주말)7,000원 / (평일) 5,000원
데크: (주말) 9,000원 / (평일) 7,000원

저렴한 가격, 봄이면 벚꽃, 가을이면 단풍이 유명한 야영장 이다.

예약은 국립공원 예약 홈페이지: https://reservation.knps.or.kr/contents/C/serviceGuide.do?prdDvcd=C&parkId=B25&deptId=B252002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일반야영장(마사토) 7,000원 5,000원 ※ 전기사용불가 일반야영장(데크) 9,000원 7,000원 ※ 전기사용불가

reservation.knps.or.kr

주차장..예약시간이 되면 야영장 입구에 와서 인터폰으로 예약했다고 하면 문을 열어 주고 안내해주는 관리실로 가서 체크인하면 된다.
A구역.
벚꽃나무 아래 위치..주차장가 가까워 짐 옮기기 참 좋다.
B구역의 안쪽은 짐나르는것만 상관 없다면 괜찮을듯하다.
B구역은 봄 벚꽃 필 시기에 예약이 치열할듯하다.
C구역
D구역 ... 유일한 데크 싸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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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6일

고령 은행나무숲
주소: 경북 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969 / 주차 공간은 넓은데 흙바닥이라 먼지가 많이 납니다.
11월 16일 현재 완전한 노랑색 은행잎은 아니였습니다.
축제가 시작되는 날인데 먹거리 부스(어묵, 떡볶이, 소세지, 수제맥주..) 판매 하고 있었습니다.

[1990년에 조성된 고령 다산면 좌학리 은행나무숲은 낙동강변을 따라 1km 넘게 이어져있다. 
매년 10월부터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은행나무는 11월 중순이면 절정을 이루어 숲은 
샛노란 색으로 변하고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바닥은 노란 카펫을 깔아 놓은 듯 계절의 변화를 알린다. 
낙동강변의 억새 또한 장관을 이루어 조성된 자전거길을 따라 바람을 맞으며 시원하게 달릴 수 있다. 
경북 단풍 명소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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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일 ~ 3일
 

8월20일 울릉도, 독도 기획 공지..
11월 강풍은 올지도, 안올지도 모른다고 생각 하였지만 태풍은 생각도 하지 안았다.
21호 태풍 콩레이가 25일 발생되었다는 일기 예보에 허탈 하기만 하구...
우야던동 빨리지나 가던지 중국으로 빠져나가라고 빌었건만...
콩레이는 약이라도 올리는듯 천천히..대만을 지나 상하이 부근해안에서 일본쪽으로 방향을 90도 꺽어 버렸다.
다행이 울릉도 입도는 되었지만 독도를 오가는 배편은 모두 캔슬되어 가보질 못했다.
예전에 독도를 다녀왔던 나는 좀 위안이 되지만 
울릉도를 첨가시는분, 울릉도는 가보셨더라도 독도를 입도 못하신분도 계시고...
안타까워 하시는 모습이 눈에 보여 즐거웠던 여운과 독도에 갔어야 하는 여운이 더더욱 남더라.

금요일 아침부터 울릉도 가이드님과 전화하며 독도 출항여부에 대해 체크하고 산행과 독도 순서를 바꾸고
독도행 08시대의 배 시간을 06시40분으로 변경해서 진행해 보려고 했으나 출발 몇시간전 동해상 강풍 주의보로
독도행은 모두 출항 불가 통보를 받았다...날씨가 좋아지길....실낱같은 기대를 해보며 일단 울릉도로 출발~~.
 

가는날 오전 비가 오는 관계로 생각해둔 플랜B로 진행 했다.
계획 된 일정: 1일차는 성인봉 → 독도, 2일차는 육로관광 A코스 + 관음도

바뀐 토요일 일정: 육로관광 A코스 + 관음도 → 나리분지(식사) → 성인봉 산행 / 관음도 마저도 날씨로 통제가 되었다.
                             관음도 대신 예림원으로 대체 관광을 하였다.
일요일 일정: 독도 출항 결정은 07시40분에... 독도 출항 불가 시 울릉도 유람선을 계획했으나 그 또한 배가 묶여 캔슬..ㅠ
                     플랜C로 육로 관광 B코스 → 크루즈를 타고 나오는 일정으로 진행 하였다.

※ 무탈히 진행될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동참해 주신 마흔다섯분의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태풍 콩레이 진로...너 정말 짜증난다~~~~~
비내리는 금요일밤...11월1~3일까지 라면축제 기간이라 시청에서 셔틀버스 이용이 공지되어 부득이하게 집결지를 바꾸었다.
포항 울릉크루즈 탑승장에 오니 비는 장대비 처럼 내린다.
일단 타고 보자~
거의 2만톤급 크루즈라 흔들림 없어 멀미는 안녕~
6인실...2층침대..방은 비좁지만 그럭저럭 하루밤 쉴만하다..실내에 화장실, 샤워장 있음
선상 포차가 열리는 곳인데...사진에도 보이듯이 비가 많이 와서 선상포차도 안한다~~아쉽다.
식당에 들어가서 사악한 가격의 술을 (참소주만 판매..400ml PT 5,000원),캔맥(500ml 5,000원) 사먹었다.
편의점에서 과자도 사다 먹고...
신나는 공연보면서 막춤도 추고~
그렇게 즐기다가 마감시간이 되어 각자 방으로 ~~
울릉도 사동항에 6시30분이 되어 도착.
보슬비 내리는 울릉도 사동항
크루즈를 타면 안내데스크, 식당등..편의시설이 있는곳이 5층이다..6~8층까지는 객실...내릴때는 6, 7, 8층 순으로 내리는데..복잡하지 않아 좋았다.
크루즈 입항에 맞춰 울릉도의 아침도 시끌시끌하다.
8층으로 배정된 나는 7시가 되어서야 하선 할수 있었다는...
예약된 버스 두대에 나눠타고~~아침먹으로 간다~
우리는 대구호텔, 중앙호텔 이렇게 배정이 되었다.
정말 칭찬 스티커 100장 붙여 주고 싶었던 얼굴도 마음도 고운 울릉도 가이드님과 본인이 미팅중인데..싸우는거 아님..ㅋㅋ
쌀이 좋은지 밥맛이 좋았다...근데 울릉도 왔는데..울릉도 특색의 반찬이 뭐여~~~
식사를 마치고 육로관광 A코스..첫 방문지가 통구미에 있는 거북바위..일전 뉴스에 나오던 그 바위 맞다..머리부분이 떨어져 나갔다.
함께 하신분들과~
태풍에 밀려 올라온 바위라고....
그다음에는 엿공장~~회사랑 집에 줄 호박엿 사구~~
엿공장 마당에서 보는 풍경이 참 좋다.
거북바위
노인바위
관음도 대신 예림원 입장료 5,000원
목(木)어를 잡는 낚시꾼~
포토존
꽃사슴
송곳산의 위용이 대단하다.
멋진 소나무
다음으로 가본곳은 성불사..송곳산이 병풍처럼 뒤를 받치고 있다.
성불사에서 보면 이런 풍경..크레인 있는곳이 제일좋은방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하루밤 숙박비가 1,000만원 한다는 코스모스 리조트, 그리고 울라카페
성불사는 잠시 보고 울라카페 요 고릴라 보러 왔다.
나리분지에서 산채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산행 준비~~
씨껍데기 술...10,000원 비싸다.
나리분지에서 신령수 방향은 데크 공사가 마무리가 덜되어 장재 방향으로 가야 한다...이쪽이 오히려 더 나은듯 하다.
나를 따르시오~
투막집
장재길 방향으로
그림같은 집이 나오면 직진 방향이다.
성인봉까지 3.9km
초반 지그재그로 억시 가파르게 올라간다.
운치 있다.
자리 장재에서 부터는 길이 좋다...한군데 더 치고 올라야 하는곳은 있지만 나름 괜찮다.
역시나 곰탕~
천두산위에 있는 군사 시설인데...큰 둥근 군사 레이더도 희미하게 보일동 말동 ...
성인봉 아래 삼거리..장재에서 부터는 수월하게 왔다
생애 두번째 올라본 성인봉이다.
물론 곰탕이지만 푸른 하늘을 합성해 보았다..
KBS 주차장 방향으로 ~
팔각정
팔각정 뒷편 바위에 앉아서...아랫동내는 맑은가 보다..성인봉은 지금도 안개에 덮여 있다.
성인봉은 안개속에~
망향봉..우측은 군사 시설, 좌측은 독도 전망대 이다.
도동항
주차장에서 충혼탑까지 걸어 내려간다~
숙소가서 씻고 도동항 광장에서 버스타고~~저녁먹으로 고고~
숙소 짐풀고,,,,저동항에 예약된 식당으로~
독도 못간거 소주라도 마시자~
ㅎㅎ 술병의 라벨 뜯어서~
도동으로 돌아와서 회센터에서 부시리 한마리 잡아서 먹었다.
이렇게 하루밤이 저물었다.
다음날 아침 일출~~날씨 정말 좋네
해안 산책로
오징어 내장탕으로 해장하고~~~ 숙소 체크아웃~~유람선도 물건너 갔고~~플랜C 육로관광B 출발~
촛대바위에서 바라본 성인봉
촛대바위
밤새 평온하게 주무셨나요~
천두산 군사 시설이 쪼매 보인다...어제도 저랬음 참 좋았을것을.~~
내수전 전망대에서
죽도
관음도와 죽도
저동항, 망향봉..내수전 전망대의 조망에 아주 일품이였다.
봉래폭포 가는길,,
주막이 있네~
계곡에 흐르는 물을 보니...낙수 수량이 많을듯~
봉래폭포
호박말걸이 맛있었다.
35인승, 25인승 2대를 이틀동안 이용했다.
사동항에 도착해서 승선권 발급해서 나눠 드리고 탑승
점심은 선내 뷔페...식당 입장할때는 손목에 띠를 감고 들어가야 한다.
먹었던 뷔페
식사후 나오니 배는 이만치나 멀이 나와 버렸네... 울릉도야 잘있거라.
앞에 보이는 곳이 울릉공항 공사장이다.
가두봉을 깍아서 공항 건설에 사용한다고...
얻는것이 있으면 잃는것이 있다지만...자연하나가 없어지는 것이 안타깝다.
울릉도 안녕~~~~~~~~~~
일몰시간~ 배에서 방송으로 알려준다.
이렇게 울릉도 여행은 끝~
식당에서 소주 사서 좀 더마시며 즐겼다~
저녁은 포항대 근처 버섯마을~
버섯 샤브샤브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또 가겠지...가장 젊은 오늘~~잘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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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어느새 가고 가을이 무르익다.

무주 홀리데이 파크 캠핑장,,
단풍 나무가 있어 가을분위기가 물씬 났다.
봄이면 벚꽃이 반겨 줄것이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이 발아래 있는곳...
캠장님께서 아주 친절 하셨고 시설 관리도 잘되어 깨끗했던 곳으로 기억에 남다.

캠핑장: http://mujuholidaypark.com/default/

 

::: 무주홀리데이파크 캠핑장 :::

 

mujuholidaypark.com

 

큰 도로에서 캠장 입구로 들어 가면...
좌측 계곡을 따라 작은 평상이 4EA가 있다.
귀여운 강아지가 있는 관리동..장작 외에는 판매 하는것이 없으니 준비 해야함...약 4km 거리에 농협하나로마트가 있다.
공용 냉장고, 전자렌지
단풍이...불타오르네..
좌측에 D-1, D-2 그리고 D-1, D-S 사이트가 있고, 우측이 A-1~5번
난 길 옆 D-3구역에 자리 잡았다..장점은 화장실,샤워장, 개수대, 냉장고, 전자렌지가 가깝게 있다...단점은 길옆이라..캠장 예약자들께서 입장이 끝나면 차가 안다녀서 괜찮더라...윈드 스크린 하나 쳐주면 완전 독립 사이트.
벚꽃 나무 아래라 봄에 오면 아주 좋을듯...백컨트리 320 쉘터를 치고도 승용차 한대가 들어갈수 있는 공간이다.
D-S 사이트 이다...벚꽃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고, 데크 아래는 계곡물이 흐른다. 보기엔 작아 보이지만 꽤 크더라.
솔섬 C구역...제일 핫한 구역이라는데 나의 개인적 소견으로는 편의 시설 멀고 화장실 멀어 불편함도 있겠다.
좌측 A구역, 우측 D구역
A구역 한칸위에 위치한 B구역.
개수대 앞에서 바라본 내 사이트 D-3
캠장 B구역 뒤로 산책로 같이 있어 올라가 보니...절이 나오네
억새가 가을가을한다.
돌아와서 TV 보면서 휴식
야경.
올봄 피칭 후 첫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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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0일

태백산에서 가을과 겨울을 느끼고 왔다.
갑작스레 찾아온 혹독한 추위와 손가락이 시려워 떨어져 나갈듯한 그느낌...
전날 내린 비로 백천계곡은 콸콸~계곡 물소리로 채워 주었고
바닥에 떨어져 등산로를 뒤덮고 있는 낙엽은 폭신하기도... 가을 느낌도 더해 주었다.
백천 계곡 단풍 또한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추운날 시린 손 호호 불며 먹었던 도시락....잊지 못할것 같다.

유일사 - 천제단(장군봉) - 태백산 - 부쇠봉 - 문수봉 갈림길 - 백천계곡 - 현불사 주차장 (13km)
유일사 주차장에 도착... 히터가 켜진 버스안과 바깥공기는 하늘과 땅차이다.
8시가 좀 넘은 시간인데 차가 생가 보다 여러대 보인다.
시린 손으로 카메라는 잡고...단사 한컷~
유일사로 임도 따라 쭉 오른다.
딱봐도 가을 느낌이 난다.
태백사에 도착해서 점퍼를 벗고 반팔티만 입고 출발~
붉은 단풍이...가을이잖아!! 라고 말해주는 듯...
바닥에 수북히 떨어진 낙엽들..
전날 내린 비로 계곡이며 수로에는 물이 많이 흐른다.
딱 봐~~ 가을 맞잖아?
허미~ 1km 밖에 못왔네..
날 좀 태워 가주소~~~유일사에 공사가 있는지 화물차가 자재를 실고 올라가고 있다.
붉은 단풍...또 맘에 짠하네...나이가 들긴 들었나 보다..
백두대간 길...오래전의 일이지만 기억이 난다.
주목
일기 예보를 보았기에 정상부는 곰탕일거라 생각하고 왔다.
예전 국립공원이 되기전 망경대 앞 용정의 물을 받아 호호 불며 끓여 먹던 라면 맛이 생각난다.
오호~~~상고대~ 감탄사가 나온다~
싸락눈도 좀 있는듯~
10월 중순에 이런 상고대를 보다니~...
헬리포터 한견에서 점심을 먹는데 너무 춥다.
하지만 너무 추워서 밥먹다 싸말아서 하산했다. ㅋ
지인이 나눠 주신 송이버섯~ 냠냠~
와~~~이건...사유지라서 길을 막았다고 하던데..참 애석하네..
문수봉까지 300m// 두어번 가본 곳이고 곰탕이라..일행들 배낭도 봐줄겸 앉아서 기다렸다가 백천탐방 지원센터로 하산~~
단풍 죽이네~
백천 계곡에는 물이 콸콸 흐른다....언제 추웠냐는듯...땀나고...ㅎ
문수봉 삼거리에서 백천탐방지원센터 까지...4.9km, 주차장까지 4.3km 거리..
쉼터에 앉아 배낭 떨이 후 하산 ~
백천계곡 단풍~
곱다~~계곡물과 넘 잘 어울리네.
거의 다 내려와서 국립공원 공단 직원께 걸려서 꾸사리...잘못했다고 빌었다. ㅎㅎ
백천계곡에서 탐방지원센터 얼마 안남은 위치에 다리 공사 중인데..그래서 통제라고 한다.
완공이 덜된 다리 옆에 임시로 철제 다리가 조립되어 놓여있다.
탐방 지원센터에서 주차장까지 한참 내려 가야 한다.
물소리와 물든 단풍때문에 기분이 좋다~
백천계곡 단풍 축제..매년 10월 세째주에 개최 한다고...올해로 5회째란다...옆에 축제 분위기를 띄워줄 먹거리 주막이 있는데..갈 시간이 없다~
축제 기간이라 그런지 행사장, 주차장에서도 주차 안내 하시는 국립공원 직원도 자주 보였고, 저렇게 말도 타고 ~~ 말 잘생겼다~
태백산 (백천계곡) 깃대종 열목어 서식지라고 한다.
사과 정말 맛나 보이네...팔면 사먹고 싶었다...
백천지구 주차장~ 무료~
집으로 돌아오는길...이곳에서 식사~~~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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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3일 

이웃 산악회를 따라 두번째 찾은 베틀바위 산성길...
이번에는 12폭포의 전체를 보고 백곰바위를 만나기 위해 마천루는 가지 않았다.

베틀바위~마천루 산행기: https://hong-s.tistory.com/281

 

두타산 베틀바위~마천루 협곡 산행

2023년 10월 15일 가을이 오는 길목에 멀리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두타산 베틀바위~마천루를 가보았습니다. 아직 무르익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물들어 가는 단풍과 멀리 백두대간 길인 청옥산~고

hong-s.tistory.com

안개 자욱한 청송 휴게소..새벽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다시 잠을 청해 본다.
푸른 동해 바다를 조망할수 있는 망양 휴게소
햇살이 내려앉아 그런지 움추렸던 새벽과는 다르게 포근 하다.
예전 양양 갈때 들렀던 휴게소 인데...이렇게 다시 보니 옛생각이 난다.
구미에서 5시에 출발한 버스는 9시15분경 되어 무릉계곡 주차장에 도착 .. 주차장은 거의 만차 수준
준비하고...뭐 딱히 넣은것도 없는데 무거운 배낭과 다리를 끌고 뒤따라 간다
작년에도 이 단풍이 참 예뻐서 찍었던 기억이 나네
하늘과 단풍이 가을이다~~~라고 말해 주는듯 하다.
설악산에 있는 곰이랑 너는 무슨 관계냐? ㅎㅎ
신선교를 건너 산성길 들머리로 이동~
무릉계곡
좌측 안전 안내 간판을 조금만 더 옆으로 이동해 주면 좋겠다는..ㅎ
조망이 열리는 곳에서 그림폭포...비가 안온지 좀 된듯 한데 물이 조금 내리네~
딱 절반 왔다.
그림폭포가~ 환하게  보이는 조망처
한무리의 젊은 분들이 오셔서 자리 비켜 드리고 맨 꼼찌로 출발
멋진 소나무와 백두대간 고적대가 보인다
청옥산은 쪼매 잘렸네...고적대.
배틀바위 전망대가 보인다.
보폭이 쪼금 이상해 지는 가파른 계단을 올라 가면~
붉은 단풍 한그루가 힘듬을 잊게 해준다.
역시나~ 사람이 많다.
베틀바위.광각렌즈가 필요한데...폰으로 찍으면 되는데.. 내긴 귀찮구~..여긴 오전에는 역광이 들어와서 사진 찍기엔 안좋다.
여긴 언제 올라 가셨디야
베틀바위를 뒤로 하고 미륵바위로 간다.
하늘이 정말 곱다.
소나무 정말 탐나네.
미륵바위
미륵바위 맞은편 바위에서 쉬었다 간다.
멋진 소나무~
제철 모르는 진달래
개미취?
이 길이 참 좋았어~
햇살 받은 단풍.
자체 검열하고~ 맛난 점심시간~ 6명이서 ..
12폭포.
물개 바위?
폭포 한번 더~
백곰바위의 인기는...여전하네..
ㅋ 백곰바위
학소대
무릉반석...네댓번 보아서 그냥 지나쳐왔다.
무릉반석 암각서
아침에 건넜던 신선교에 다시 도착.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패럴럼픽 마스코트 반다비..자세히 보면 반다비에는 올림픽 오륜기가  없다.
다시 상가~ 가을가을하네..
준비된 식당으로 이동~
한우 버섯 전골
곱창 전골
이날은 이웃산악회가 만들어 진지 10년이 되는 날이라 소소하게 파리~~축하 합니다~

가을이 너무 늦게오고 빨리 가는듯 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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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단촌면 등운산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의상이 창건한 사찰이다.
가을에 가니 붉은 단풍이 아주 보기 좋더라.
특히 가운루라는 누각은 24년 7월 17일에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로 지정되었다
가운루는 계곡을 가로질러 배치한 사찰 누각 중 가장 큰 규모의 누각이며, 
계곡으로 인한 지형의 높낮이 차이를 기둥의 높이와 간격 너비로 해결하는 구조 형식 등으로 
기존 사찰의 누각과는 다르게 자연과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으며, 
조선 중·후기 유행하던 건축 양식이 잘 남아 있어 예술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되었다.
고운사에는 이미 보물로 지정된 고운사 연수전과 고운사 석조여래좌상에 이어 가운루까지 보물로 지정되어, 
사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더욱 높아졌으며, 의성군의 대표 사찰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또한 고운사 우화루, 일주문, 고운사 아미타불회도, 천수관음보살도도 국가문화유산으로 심의 중으로, 
이들 문화유산도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면 고운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운루에서 바라본 범종
대웅보전
대웅보전 앞에서 보는 종각..베롱나무..다녀온지 꽤된 사진이네...사진첩을 열어 보다 발견하고 뒤늦게 기록해 본다.
가운루는 최치원이 지었다고 누각이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건축물 중의 하나로 꼽힌다.
일주문 기둥이 참 특이 하다.. ( ) 이런 모양?
고운사 주차장에서 고운사 까지 걷는 길을 잘 정비해놔서 걷기에도 너무 좋다..특히 가을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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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2일

매번 처가집을 오갈때면 보이던 고분군..
올록볼록 엄청난 규모인것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가보니 어마어마 하다.
주산(310.4m)도 올라보고 고분군을 다 돌아 보면 거리는 약 7~8km 정도 될듯 하다.
토요일 아침 일어나니 딸은 친구들과 대구를 간다하고, 민여사도 이웃 사람들과 약속으로 나간단다..
조금더 누워서 미미적 되다가...집을 나서 본다~
늦게 집을 나선것도 이유고, 귀가 시간도 급하여 고분군을 다 돌아 보지 못했다.
여가 될때 다시한번더 가도 괜찮은 느낌을 받은 곳이다.

※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주차장)
※ 주소: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로 1216
※ 주차비 X, 화장실 O, 매점 O(생수, 얼음컵+커피, 컵라면??)

고령 지산동 고분군?
대가야 시대에 축조된 무덤군을 의미하며, 폭넓게는 이후 신라, 고려, 조선 시대에 추가로 
축조된 고분군까지 모두 포함하여 지산동 고분군이라고 불린다. 
1963년에 사적 제79호로 지정되었고 고분은 총 704기가 확인되었다
가야시대의 유명한 금관인 리움미술관 소장 금관(국보 제138호) 이 출토된 곳이 바로 여기이다. 
정확히는 도굴로 세상에 나오자 이병철 회장이 구매한 것으로 그 때문에 당시에는 이 고분군에서 
나왔다는 사실은 확실하지만 정확히 어느 고분인지는 알 수 없었으나, 훗날 45호분에서 도굴되었음을 확인하였다.
2013년 12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고, 2015년 3월에는 우선등재 추진대상으로 선정, 
10월에는 공동추진 MOU가 체결되었다. 이후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워낙 수가 많다보니 2023년 말 기준 발굴된 무덤이 2%에 불과하다.
세계유산 등재에도 불구하고 발굴 진척이 늦었으나, 일제강점기 이후 85년 만에 발굴작업에 들어가게 되었다.
한국사의 모든 고분군 중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로 순장을 했던 고분군이다. 
무덤 주인공이 묻히는 주부곽 주변에 순장곽을 수십개씩 설치했는데, 
이런 다곽 순장묘는 오직 고령 지산동에서만 존재하는 특징이다. 
수십명을 순장했고, 말이나 소 같은 동물까지 추가로 순장했다...나무위키 자료에서 일부 발췌..

주차장
뒤쪽 현수막 걸어두는 구조물이 있는데..난잡해서 지웠다.
입구에 있는 이명박 전대통령 / 기념비..여야를 떠나 글씨체 자체는 아주 멋지네.
이날 뭔 행사를 한다고,,,음향 테스트 중인지 음악이 쿵쾅쿵쾅...신나는 노래라서 좋았다..다음에 오면 저기 안에도 들어가 봐야 겠다.
고분 앞에는 넘버가 적혀 있는데...기억을 못한다.
쭉쭉 뻗은 소나무.
왜이리 가팔라..
맨뒤 보이는 산이 주산 (310.4m)이다.
걷기 좋구,,무덤이라 그렇지만 사진 찍을 풍경도 괜찮더라.
차를 세워둔 주차장
돌아보니 이런 풍경이~~저쪽이 남쪽 고분군이라고 한다..다음에는 남쪽 고분군에서 북쪽을 담아 봐야 겠다.
높은 산은 금산(289.1m)..이동통신탑이 있어서 한눈에 보인다..정상에는 팔각정자가 있다...금산 아래는 가을이면 핫해지는 어북실이다.
군데군데..있는 소나무가 정말 아름답다.
억새가 피어 있어서 그런지 가을느낌이 나네...뒤에 산은 주산(310.4m) 이다.
지산동 44호분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최대 규모의 순장(딸려묻기)무덤으로   으뜸덧널에 1명, 딸린덧널에 각 1명, 순장덧널에 30여명이 확인되어 모두 37명 이상이 순장된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유물로는 금과 금동으로 만든 화려한 생활용품,토기류,무기류,말갖춤 등이 있다)
차를 타고 오며가며 보았던 고분군의 모습은 내가 상상했던 모습 그대로의 풍경을 보여 주었다.
저 소나무 아래서 한참을 앉아 쉬었다.
고령읍과 금산(289.1m), 금산아래는 가을이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어북실이다...코스모스가 피었는지..분홍색으로 물들어 있다.
이곳을 지나면 "주산성" 길과 주산정상 갈림길이 나오는데...주산 정상 방향으로 진행하였다.
주산(310.4m)을 올라 보았다..길이 참 좋았다.
주산 올라가는 길
주산 정상이다..직진해서 길따라 진행하여도 원점이 되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바로 하산해도 된다..직진하면 정상부를 돌아서 길이 만난다.
뭔지 모르겠다. 나침반?
고분군과 우측에 대가야CC가 보인다.
이쁘다~~나무 옆에 CCTV가 설치된 봉이 있는데..지웠다.
느낌 있다.
주산 정상에서 뒤따라 하산하신 두분이 함께 담겨서 느낌이 더~좋다.
시간이 되면 다시~~~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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