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잘풀리지 않고 머리가 복잡한지 나가자는 얘기 잘안하는 민여사께서 나가자고 제안한다. 운문사, 사리암을 가고 싶다고...운문사 사리암은 소원을 들어주는 암자라고 이름이 나 있다고.. 사리암 주차장에서 사리암까지는 거리가 약 1km 조금더 되지만 포장길이 가파르고 포장길이 끝나는 곳에서 900개가 넘는 계단이 기다리고 있다. 올라갈땐 힘이 들지만 그만한 보상은 받은듯~~
주차비: 2,000원 화장실: O, 식당가: O, 주차장: 상가, 운문사, 사리암..
사리암 주차장..유명하긴 하나보다...정기 운행 버스도 있담스~이곳에서 쭉쭉 올라 가야 한다....짚고 갈수 있는 막대기도 준비 되어 있었다...내려 와서 찍은 사진인데...민여사는 다리가 아프단다.처음엔 잘 따라 올라 오네아씨~~~세상에서 제일 싫어 하는 뱀..칠점사 같다.사탄의 형상을 문신한듯한 뱀 대가리만 봐도 물리면 바로 죽을듯...이곳에서 부터가 계단 시작이다~중간중간 비치해둔 지팡이...요긴하게 사용하시는 중..ㅎㅎ물을 마실수 있는 음수대가 있었다.안스럽네...ㅠ사리암에 도착..종무소 앞에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서 쉴수 있다...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은 찍지 않았다..상운산 가지산 방향 같은데..관음전 내부...민여사와 함께 삼배를 하고 마음속으로 빌고 또 빌었다.천태각.천태각 아래 사리굴,,,이굴에서 쌀이 나왔는데 한사람이 살면 한사람 분량이, 두사람이 살면 두사람 분량이 나왔는데 공양주가 더많은 쌀을 얻으려고 욕심을 내어 쌀구멍을 넓히고 부터 쌀이 나오지 않고 물이 나오게 되었다는 설화가 전해 진다..탐심을 비워야 한다는 깨달음,,,,산신각하늘이 참 곱다.민여사도 뭘 그리 오래 동안 염원을 빌고 있는지...불전함에 얼마의 시주도 했다고한다.저사람 저런 모습 첨이다.이번에는 산신각에서...구미서 늦게 와서 그런지 해가 많이 내려와 있네..사리암에 오면 화장실을 꼭 가보라고 하던데...가보았다..2월 복호산 시산제 산행 때는 중탈을 해서 못와 보았던 곳이다.화장실에서 보이는 풍경딱 이런 풍경이 보인다.다 내려 왔다.다리가 많이 아픈동...에고..복호산, 복호산 산자락에 있는 북대암내려 오는 길 운문사에 들렀다...나는 여긴 와본 곳인데..민여사는 첨이란다.운문사 처진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180), 주변의 인공적인 압력 없이도 늘어져서 넓게 자라는 나무로 유명하다. 수령 500년에 이르는 이 소나무는 어느 선사가 이곳을 지나다가 시들어진 나뭇가지를 꽂아둔 것이 뿌리를 내렸다고 전해지고 있다. 해마다 음력 3월 3일인 삼짇날 막걸리 12말을 희석하여 영양제로 부어준다.대웅보전에 들러서 민여사와 함께 삼배를 하고 나왔다.곱게핀 장미 처럼...좀 밝고 화려하게 살고 싶다~~~~~~~우리나라 사찰에서는 최대 규모라는 만세루대웅보전만세루..저 소나무는 정말 멋지네.이 벽화도 뭐라고 적혀 있었는데..까묵~나오면서~~~
창원에 바다가 보이는 절이 있다고 하여 다녀 왔다. 보이는 풍경은 SNS, 블로그 등에 소개된 풍경 그대로 였다. 웅장한 암자라고 생각하면 실망 할 수도 있겠다. 일주문에서 대웅전 올라가는 108계단, 그리고 108 계단 끝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 풍경, 그리고 진해만 바다... 사진 찍기 좋고, 시원한 바람과 바다 구경하기에는 좋은곳이였다.
주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1길 141 주자장: O, 화장실: O, 매점: O
네비 주소를 찍고 진행하시면 이렇게 갈림길이 나오는데..장수암이라는 글이 적힌 입간판이 작아서 비켜 지날수 있다.장수암은 바다에 포근히 안겨 있는듯한 위치에 있다.주차장..아래쪽에 하나더 있고, 오른쪽 건물은 매점(식당), 기념품 판매도 했다.조성된지 오래 되지는 않아 보였는데 납골당 같다.장수암은 심플하다..딱 사진에 보이는 이것이 전부였다.일주문진해만 바다..건너편은 진해 해군 사령부이다.불모산~웅산~천자봉 라인이 잘 보인다.108 계단..계단을 올라가면 벤치가있어서 잠시 앉아 쉬기 좋았다.108 계단 끝에서 보이는 풍경..바다색이 좀 어둡게 나와 색감 조정을 한다는 것이...수영장 색처럼 되어 버렸네..앞에 양식장은 미더덕을 키운다고...물에 떠있는 부표는 양식장. 앞에 검은 부도, 좌측은 해군사령부해수관음상 아래 촛불을 켜는 곳이 있길래 3천원 주고 하나 구입해서 넣어두고 왔다.뷰는 정말 멋진듯..오늘 열심히 앞장서 걸었던 민여사..ㅋ
돌아 오는길 원전항에 가보니 낚시하기 딱 좋아 보였다. 다음에 다시 온다면 낚시 준비해서 GO!
금당도 해안 트레킹은? 울포항→차우마을→장문재→세포전망대→금당적벽→장문재→가마바위→교암청풍→세포마을→울포항(약 12km)
마을버스가 다니는데 당일 여행이라면 택시를 타는게 좋을듯 하다. 금당택시 : 010-5053-9451
금당도에서의 시간을 최대한 갖기 위해 녹동항에서 05시50분(40분소요) 배로 들어가고, 15시20분(15분 소요) 배로 우두항으로 나왔다. 이용했던 배편: 평화해운 061-843-2300
금당도는? 전라남도 완도군에 위치한 금당도는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로 정유재란이 있었던 1598년,... 넓은 바다에 유리한 학익진 전법으로 적선을 포위한 후 함포로 왜선 50척을 수장시키는 대승을 거두었던 역사속의 섬이다. 금당도는바위로 이루어진 5개의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쪽 능선에 공산(138m)과 금당산(178m)이 있고, 서쪽 능선에 삼랑산(219.8m), 오봉산(176m), 봉자산(188.6m)이 있어 다섯 봉우리 당일 종주산행이 가능하다. 섬 전체가 바위산으로 되어있어 보기드문 섬 풍광에 모든 여행객들과, 등산객들이 탄성을 자아낸다. 수만 년 동안 파도와 바람에 씻겨 신비로운 형상을 지닌 기암괴석이 만들어낸 풍광을 이름하여 ‘금당 8경’이라 하며 21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선정되어 새로운 트레킹 코스가 생겨 접근이 안되었던 금당8경 일부를 걸을수 있다. 금당8경 중 특히 적벽청풍길(금당적벽길)과 교암청풍바위길은 금당8경길 중 하이라이트 볼거리 이다.
녹동항...약 4시50분 정도 되니 대합실에 불을 켜준듯 하다.이날 강풍 주의보가 내려지고, 풍랑 주의보 얘기가 있어서 바짝 긴장했지만 다행히 배는 정상적으로 운행했다.매표를 하고 검표 후 배타러 간다.평화해운5호,차량도 도선가능한 카훼리 였다.녹동항에서 배를 탈것 같으면 신항 연안여객선 터미널로 오시면 된다.배는 정시에 출발~소록도와 거금도를 잊는 거금대교를 지난다.우측은 소록도...작은 사슴이라는 예쁜 섬 이름과 달리....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이 담긴섬..거금대교ㅗ 주탑 위에 뜬 달.낙지, 문어? 암튼 조업에 한창이다.일행 사진을 퍼왔다.함께 하신분들의 뒷모습~거금도에 가려져 나오지 않는 일출시원한 바다 바람에 밤에 버스타고 내려온 피곤함을 떨쳐본다.다왔다.다시 오고 싶은 섬 금당우리를 내려 주고 평화 5호는 또 어디론가 간다.함께한 84명의 회원님들~ 단체 사진찍고, 산행팀, 트래킹팀~~각자 계획된 갈길로 간다.나는 트레킹을 택했다...들머리는 금당도 선착장 바로 옆으로 길이 있다.숲에 가려져 못보던 일출.. 조망이 조금 열린곳에서..산행을 하신분께서 찍어 주신 일출 사진이다.이정표는 잘되어 있다...해안 트래킹이라 해서 쉽게 보면 안되다..교암청풍,적벽길까지는 나지막하지만 여러개의 산 봉우리를 오르락내리락 해야 한다.바다 건너 거금도 (좌측이 적대봉)산행이야~~해안 트래킹이야~~~소리가 들린다~ ㅎㅎ산행팀의 첫번째 봉우리인 공산이 보이네...여기 금당도 5산은 모두 정상석이 있다..그중 삼랑산은 블랙야크 인증하는 곳이란다.봉우리를 내려와 잠시(10여 미터) 도로와 접하고..당목재...이것에서 금당적벽, 교암청풍길로 나뉜다...어느 방향으로 가도 다 돌아 볼수 있다.길가에 곱게핀 코스모스가 더 예뻐 보였다.나즈막한 작은 소나무가 오솔길 느낌을 주네.발아래가 교암청풍이다.사진 촬영 후 카메라를 놓쳐서...데구르르~~속이 쓰리다~멀리 5산 종주 산행길이 보인다..실제 산행팀 얘기를 들어 보니..통영 사량도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좋았단다...난이도가 좀 있다고 했다.가마바위..사진 사이드 쪽으로 왜 베네팅이 생길까...ㅠㅠ 낙하 후유증인가 된장..교암 청풍 내려 가는 길..해벽을 따라 쭉 갈수 있다.다리도 놓여 있고,,,낚시 하시는 분도 계셨다~교암청풍...정말 아름답다.사자바위가 보인다.이렇게 다리도 놔져 있어서 교암청풍길을 즐길수 있다.저쪽으로 넘어 갈수 있다.쭉 따라 가다보면 위쪽으로 올라오는 계단이 있다.자연이 만들어 낸 풍경사자바위..(소나무 있는곳)다시 돌아와서 가마바위를 가본다.역광가마바위에서 본 교암청풍좌측은 세포마을트래킹 길이 넘 좋다~하늘도 넘 좋고,,,좌측에 보이는 마을 정자에서 땀 식히고 장문재로 간다.장문재 오르는 길..임도장문재에서 보이는 풍경..여기서 댈추봉 오름길이 짧지만 가파르다.MBC 푹쉬면다행이야..촬영지 소화도, 중화도, 대화도(촬영지)가마바위세포 전망대 가는 길..철 모르는 산벚꽃금당도와 비견도 사이 전복 양식장...멀리 거금대교가 보이네요., 거금대교 우측으로 보이는 곳은 산세를 보아 팔영산 같다.갈림길에서 내림길을 따라 도착한 세포전망대엄청 넓다...여기서 비박을 많이 한다고..세포 전망대에서 다시 갈림길로 올라 가는 중...목섬인데...목섬은 물때가 맞아야 건너갈수 있다.송장굴은 패스...일행들은 다녀 오시고 난 여기 배낭 배고 누워서 쉬었다.금당 적벽길..하트~♡채석장 같다.세포리 사무소에서 수도물로 물보충 좀하고..면사무소에서 화장실도 다녀오고 수도물로 땀도 씻고, 당직분께 부탁하여 정수기 물도 받았다~~이제 울포항으로 걸어 간다...포토존에서...저기 울포항...울포항 매점에서 맥주, 아이스크림 사서 휴식~~~ 배탈때 까지~~ 휴식유람선 즐기는 일행분들~~~요트 유람선을 통체로 빌려서 즐기시는 중~~발빠르신분은 산행+유람선, 트래킹+유람선 가능하다.
산행팀 사진을 몇장 퍼와서 올려 본다..다음 산행하러 올 날을 기약하며..
공산 오름길~오르락 내리락~~맨뒤 보이는 산 봉우리가 종주 능선이다...천관산도 보이네.이 종이 왜 있는지 는 모르겠지만 한번 치러 꼭 가볼거다.바다 뷰~가을 들판과 바다조망이 일품이다..바다 건너 우측의 산은 장흥 천관산이다.
이 배를 통체로 빌려서 탔다.단체 할인..1인 2만냥.., 이용요금은 인원에 따라 다르니...예약가이드 참조~병풍바위주상절리초과바위조개바위버섯바위교암청풍코끼리 바위와 남근석코끼리 바위...MBC 푹쉬면 다행이야에서 본 풍경이다.MBC 푹쉬면 다행이야 촬영지..대화도방송에서 자주 보던 풍경이다.자연이 만들어낸 비경이 틀림없다.이제 집에 가야 할 시간~15시20분 배로 출발~아쉬운듯...아침보다 물이 많이 빠졌네.갈매기야...니는 자유롭지?우두항까지는 금방이였다..타고온 버스 두대가 대기 중..녹동항 수협회센터로 와서...준비한 하산식을 드시고~난이네 초장집!~~ 매운탕이 또 먹고 싶네~하루 즐거웠습니다~밤 12시30분 구미를 출발~~~피곤한 하루 여정~ 노고 많으셨고 즐거웠습니다`일몰 만큼이나 재미난 하루였다~오래 기억에 회자 될듯~
오타는 낸중 다시 보며 고치기...ㅎ
TIP: 산행을 하고 해안 트래킹을 하고자 하신다면...교암청풍 코스를 추천 합니다. 금당적벽까지는 무리가 있을듯..
추석 연휴 마지막날. 괴산 가령산으로~~~ 원래 코스는 특전사 능선으로 하산하려 했으나 폭염에...저질 체력의 본인으로 코스 단축하여 시루봉 능선으로 하산했다. 특전사 능선으로 갔다면 전사(戰死) 했을듯... 정말 힘은 들고 줄줄 흐르는 땀때문에 찝찝 했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충북 자연학습원 - 가령산 - 시루봉 - 화양천 - 자연학습원 원점 (5km)점선으로 그린 특전사 코스..지도에 코스 그리며 생각해 보니 하산했던 시루봉 갈림길에서 특전사 능선 입구까지 1시간 거리...더 먼하산길..차회수 거리까지 생각하면 빠르게 잘 하산한것 같다.충북 자연학습원 도로가에 주차예전에 철판 쪼가리가 놓여 있었는데 이제는 다리가 생겨서 비가와도 계곡 건너는데 문제가 없겠다.예전에는 저 철판을 밟고 지나갔었지요~ 2017년 5월 산행때 사진..2022년 9월에는 철판마져 유실되어 등산화 벗고 계곡을 건넜다.다시 현재로 쓩 ~ 임산물 어쩌고 저쩌고 스피커에서 안내 방송이 나온다.송면리 마을 이장께서 저 노끈들 잘 처리해 주시려나...상주, 괴산쪽은 지금(가을) 온 산을 통제 중이다.노끈이 정말 거슬리네..맞은편 대야산...청천면 삼송 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다음주에 송이축제를 한다는 현수막을 본듯..언제나 그자리에 있는 명품송...노끈으로 배려놨네송이 버섯 닮은 바위하늘색, 흰구름이 한참을 처다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고 느낌이 넘 좋다십자 구멍을 만들어 주는 바위저곳이 경치가 참 좋은곳인데..사진 찍기도 좋구,,노끈으로 출금 쳐놔서 우회해서 올라 왔다는...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데크 계단에 퍼질러 앉아서 맥주랑 육포, 과일로 체력을 올려 보지만...10보 전진 2~5분 휴식...ㅋ 앞에 보이는 시루봉 능선으로 하산길을 수정했다. 그 능선 뒷편이 원래 계획한 특전사 능선이고...뾰족한 부분이 도명산이다.가령산...함께 3번째 방문동행..2017년 5월에 찍은 사진...저때는 얼굴 선도 좀 보이고,,,몸도 쪼매 각이 잡힌듯 보이는데..지금은 걍 팅팅 살찐 돼지..ㅠ가..무.. 저때 배낭도 무거워, DSLR도 무거워...지금은 상상도 못함...개인적 느낌으로 붉은색이 좀 받는듯 보이네..ㅋㅋ가..무..낙..가..무..낙..도.. 저땐 코스 다 돌았는데..젠장~~~~~~~~~.이제 나는 걸렀어~다시 현실로~~~ 뾰롱~ 시루봉 능선 갈림길에서 퍼질러 앉아 맥주와 빵, 과일로 배를 채우고 출입금지 표지판을 넘어서..최단거리로 하산 시작~사진 중앙에 사랑산이 보인다..저때는 참 많이 돌아 댕겼다는 .........시루봉..슬랩처럼 보이는 바위 틈으로 길이 나 있다.잠시 방탱이 붙이고 앉아 찍은 하늘...저 봉우리가 지나 온 가령산~맞은편 특전사 능선..저기로 하산 했다면 죽어 났을듯..ㅎ시루봉~ 명품 소나무가 보인다...시루봉 우측 봉우리가 사랑산이다...좌측 앞쪽에 바위에 로프가 걸려 있었다.명품송이 있는 슬랩....낡은 로프가 슬랩에 걸려 있네..우린 바위틈으로 올라 왔음.바위에 억척같이 뿌리내리고 살아 가는 소나무.이놈은 바위에 어떻게 뿌리를 내렸을꼬?이것도 그렇구...여기 바람이 좋아서 물도 마시고 갔다.돼지 발가락 닮았다.최고의 조망처 인데...뜨거워서 못나가겠뜸.혼자 신나셨다...도명산, 특전사 능선, 화양천특전사 능선과 도명산화양천구름이 좋다 ... 여기서 보니 도마뱀 대가리 같다...바위가 휘어졌나...여기서 보면 반동가리 난듯 보이지만...아래에서 본 바위 모양은 길게 보이네...이쪽에서 찍었으면 더 좋을뻔...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와 화양천 계곡에 풍덩~~~~ 돌아 오는길 시원한 비가 왔다.
추석 당일은 캠핑장 휴무날로 되어 있었는데 홈페이지에 정상 운영 한다는 글이 올라 왔다. 예약 가능일 09시에 냉큼 오토 캠핑장으로 예약을 했다. 구미 캠핑장은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비용도 저렴하면서 시에서 운영해서 인지 시설도 좋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예약 경쟁이 아주 치열하다.
장점은? 1. 도심에서 가깝다. 2. 사용비가 저렴하다. 3. 시설이 깨끗하고 편의 시설도 좋다. 4. 음식 배달도 가능하다.
단점은? 1. 아직 나무가 많지 않아 여름에는 햇볕이 뜨겁다. 2. 강변 옆이고 캠장의 나무 때문인지 날벌래, 가끔 송충이 같은것도 있다.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더더욱 많다.
어렵게 예약해서 갔는데...이날 날씨가 너무 더웠고 밤이 되어도 떨어지지 않는 온도에 야반 도주를 했다.
오토캠핑장 구역의 크기는 9m x 9m, 일반캠핑장 구역의 크기는 4m x 5m이다. 오토캠핑장 구역은 당연 싸이트에 차를 댈수 있고, 일반 캠핑장은 짐을 내려 놓고 차는 지정된 주차자리로 이동하면 된다. 그렇다고 그렇게 멀지 않다...일반 구역도 싸이트만 잘 고르면 오토캠처럼 차를 가까이 두고 이용할수 있는 구역이 있다.
구미 캠핑장 오토 캠핑 구역..개인적으로 B구역이 매점, 샤워장, 분리수거, 화장실이 가까워서 좋다.군데군데 있는 일반 캠핑장 구역의 주차장...좌우측으로 캠핑 싸이트가 있다.간만에 피칭..짐을 줄인다고 했는데도 많네~얼마나 더웠는지...스탠리 워터저그에 넣어둔 얼음이...크레모아 셀레네 무드등을 켜고...혼자 만두 구워서 맥주, 소주를 마셨다.뒤에 먹은건 더 있지만..더워서 비조리류로 가져온 과일, 포등으로 마시고..폰카로 찍은 추석 보름달...소원을 빌어 보았다.
시원해 지는 가을이 기대 되네~~올 겨울에 사용할 등유난로도 미리 좀 정비해 둬야 할듯...ㅎ
무더운날~~~금산군, 진안군에 걸쳐진 십이폭포를 다녀 왔다. 용덕고개를 들머리로 하여 성치산~성봉~십이폭포로 하산하는 것이 계획된 코스인데... 여름 휴가때 계곡에서 엎어져서리 갈비뼈를 다쳐 완전한 산행은 포기했다. 성치산~십이폭포는 비가 많이 오는 7월이 제철인듯....어짜피 물에 들어사서 옷이 젖으나 비 맞아 젖으나...
용덕고개 (충남 금산군 남이면 구석리 790-1), 금산군과 진안군의 경계구역이다.용덕고개에 도착했는데...승용차 한대가 자리를 잡고 있어서 버스가 딱 저만큼 주차 되네..기사님께서 차량 운행 가이드 해주심.단사 남기구..협소한 공간에 80명이 넘는 인원이 서니까 뒤에 분들은 사진에 담기가 쉽지 않다.여기 이정표상 성봉까지 6km, 성봉에서 날머리까지 3.5km 정도 된다.성치산 휴게소에 버스 3대가 먼저와 있고 저희가 타고온 2대까지 총 5대의 버스가... 차에서 내리니...살이 타는듯 ......허미~ 물이 엄따~ 에전에 왔을때는 자연 그대로의 계곡이였는데..정비를 했네십이 폭포 중 폭포 같은 폭포는 5폭포 밖에 없다...금산군에서 엄청나게 홍보를 해서인지...이름난것에 비해 크게 기대 하지 말기...이게 삼단 폭포인데...예나 지금이나 폭포에 큰 의미는 안두는 걸루~5폭포 죽포동천..물이 엄따..부상으로 산에 못가는 나와 함께..아래서 또랑조로 남아 주신 동행인.물이 좀 고인곳은 이른 오전인데도 물에서 퐁당퐁당...사람들 덜 올때 후딱 입수~~~시원타~5폭포 위로 조금 더 올라 가서...폭포 구경 갔다가.. 알탕 좀하고 앉았다가 내려오니 5폭포도 사람들로 바글바글...ㅎㅎ아래쪽 힐링조를 택하신 회원님들과 합류.와~ 버스 대박 많다~개인 승용차도 많이 왔고~여기 보다는 함양 용추 계곡(황석, 기백)으로 달리는게 나을듯...그늘좀 만들어 주세요~~~주차장이 넘 덥다그래도 주차장에 차를 댄 우린 양반이고잉~~길 넘어 버스를 찾아 가시는 타 산악회 분들...ㅎㅎ먹세나 라는 삼계탕집..금산에 단체 인원을 받을 만한 식당이 흔치는 않았다.이건 주인장께 양해를 구하고 따로 준비 해갔던 가오리 무침회..수박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영남알프스 완주 기념주화 받으러 갔던 날.. 처음 가본 대왕암 공원은 놀라울 정도의 풍경을 보여 주었다. 푸른바다와 푸른하늘 & 흰구름.. 개인적으로 참 좋았다.
대왕암 소개에 앞서 우선 경주 문무대왕릉과 울산의 대왕암에 대해 좀 알아 보자.
경주 문무대왕릉은?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제30대 문무왕의 능이다. 문무왕의 유언에 따라 동해에 장례를 지냈고 그의 유언은 불교 법식에 따라 화장한 뒤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화장한 유골을 동해의 입구에 있는 큰 바위 위에 장사 지냈으며 이 바위를 ‘대왕암’, ‘대왕바위’라고 불렀다. 사방으로 마련된 수로와 아울러 안쪽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바위를 인위적으로 파낸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기록에 나타난 것처럼 문무왕의 수중릉일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울산 2경으로 지정된 대왕암공원은? 신라문무왕의 왕비(문무왕부인)가 죽어서 남편처럼 동해의 호국룡이 되고자 이 바다에 잠겼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요약하면..... 경주 대왕암(신라 문무대왕이 용이 되어 깃들어졌다고 알려진 바위) 울산대왕암(문무대왕의 왕비가 용이 되어 깃들어졌다고 알려진 바위)
22년도 가족여행 가서 찍어온 사진...느낌이 완전 다르구나..저 바다에 보이는 바위가 문무대왕암(대왕릉)이란다.흠....코인 품질은 한국 조폐공사에서 제작해서 그런지 괜찮은데...케이스가 영 맘에 안드네..소쿠리에 담아 놨다가 하나씩 나눠 준다~울주군에 3번 왕복하며 경제 발전에 일조해줬다..오늘까지 4번째 방문이군...코인 수령 후 원산 냉면집에서 냉면 한그릇....마당에 곱게핀 연꽃...냉면집에서 냉면 곱배기에 만두 두판 먹고~~~대왕암 공원으로 출발~대왕암 공원상가 건물들이 통일되어 보기 좋았다..파스쿠찌에서 아아 한잔 들고~~대왕암이 용하고 연관이 있다는 설때문인지 용 미끄름 틀?100년 넘었다는 해송숲에 화려하게 핀 맥문동대왕암 공원의 맥문동은 지금이 한창 이다..일산 해수욕장울산 현대 중공업현대중공업과 우측에 작은 돌무더기는 민섬(발음을 길게 미인섬)이라 불린단다.출렁다리헛걸음 하지 않도록 날짜들 확인 하세요~출렁다리는 길이 303m, 높이 42.55m 라고..일산해수욕장...하늘이 예술이네용굴할매바위?소나무가 더 멋진 풍경을 만들어 준다.해안선의 바위들.탕건바위핵폭탄 터질때 핵 구름 같다아이스께끼~~1500냥대왕암 해녀포차,,,깨끗한 화장실도 근처에 있고..포차 자리 잘 잡았다5만원 짜리 모둠 해산물. ..소주, 맥주 각 3,000원씩저기 자리 치우는 아지메가 있는곳에 흔적을 남겼다.대왕암밤에 보면 볼만 할듯..바위가 참 일품이네.바다물도 엄청 맑고, 바위는 얼마나 멋진지...바다에 어떻게 이런 바위섬이 있을까?망원렌즈가 필요하다 느낀다물색이 정말 놀라울 정도로 맑다.울기등대다시...맥문동..가을이면 꽃무릇으로 덮인다고 한다...그때 올 시간이 있을까?
날씨 때문인지...오늘은 예술 같았던 하루였습니다. 이른 아침.. 하늘은 맑은데 비가 내리던 시청, 언제 그랬냐는듯 맑고 시원했던 산행,구름이 좋았던 하늘, 그리고 개구쟁이 처럼 즐겼던 래프팅~~~이모든게 예술같은 하루 아닐까요?~
버스 2대에서 인원을 내려 놓으니 참 많다.청량산은 산행한 적이 있지만 축융봉은 처음이다..작년에 여길 왔어야 하는데..폭우로 봉화쪽 피해가 심각해 산행을 취소 하였다.비가 온다는 하늘은 정말 예술같다.우리들만 전세 낸듯한 축융봉 등산로.공민왕 산성...성벽을 따라...길이 참 예쁘다.계단도 많다.밀성대..밀성대는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피해 청량산으로 와서 산성을 쌓고 군사들을 훈련시킬때 명을 어긴 죄인을 사형시킨 곳이란다.포근해 보이는 분위기는 실제...벼랑끝에 세워져 있고 드론샷으로 보면 아찔한 절벽 끝이다.맞은편 청량산.저 소나무 뒤로는 벼랑이다.올해 처음 보는 원추리꽃닭걀버섯이 머리를 내밀고 있네.지인이 찍어준 사진..꾀꼬리 버섯이란다..축융봉에 가왔다~~산성교 쪽에서 오니 수월하긴하네.청량산 최고 조망처가 맞다~~오후에 예정된 래프팅을 할 이나리강이 내려다 보인다.거의 다 내려와 보이는 전망데크상가지구~~작년비에 길이 유실되어 다리도 높게 새로 짓고 있고 도로도 새롭게 정비 중이다.래프팅 복장, 안전 장비로 환복하구~ㅋㅋㅋ...누군가 낙서를 해놓았다는...예비군 방탄모에도 가끔 이런 낙서들이 있는데..ㅎ물색도 맑아지고~~오전 내 흘린 땀~~시원하게 씻고, 스트레스도 쏵 날렸다~영남 래프팅, 하산주 식당은 청포도 식당에서....소고기 버섯찌개..맛이 좋았다.전세 내서 식사 & 소맥으로 얘기 꽃을 피우고~~시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