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5일

전남 신안군 비금도 그림산~선왕산 산행 후 둘러본 몇군데...

그림산~선왕산 산행은 https://hong-s.tistory.com/183

 

전남 신안군 비금도 그림산 & 선왕산

언제인가 부터 가보자 했던 신안 비금도...국민학교(초등) 시절 펜팔 친구가 유년기를 보냈던 비금도... 7/21일 부터 계획했던 여름 휴가는 급한 생산 일정으로 훗날을 기약해야 했고 뭔가 색다른

hong-s.tistory.com

여행이라 하긴 그렇고, 산행 후 짬나는 시간에 둘러본 몇군데 올려 봅니다.
암태도 기동삼거리 벽화, 벽화와 동백꽃의 조화~~~천사대교 가는 길목에 있으니 찾기 어렵지는 안을듯...주소: 전남 신안군 암태면 기동리 677-1
비금도 가산 선착장에 설치된 비금도 안내석
하누넘 해안의 하트 모양을 확실히 보려면 도로를 따라 전망대 까지 가야 합니다.
봄의왈츠 촬영지이기도 하구요.
주소: 전남 신안군 도초면 발매리 1359
도초도는 수국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지금은 지고 없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약 50~60m 정도 걸어야 합니다.
영화 '자산어보' 촬영지
영화의 장면...
바람이 어찌나 시원하던지...들어 누워 자고 싶었습니다.
마루 뒤로 보이는 저곳은 정약용 선생의 둘때형 정약전 선생이 흑산도로 귀향와서 옮겨온 우이도 입니다. 저곳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 백과사전격인 '자산어보'를 집필했다고 하네요.
우이도~
원평해수욕장(명사십리 해변) 주소: 전남 신안군 비금면 구림리 753-34
모래입자고 고와서 차량이 달려도 되고, 경비행기 이착륙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발이 모래에 빠지지 않고 묻지 않아 좋았어요.
똥차 지만 한번 달려 보았는데...신선한 재미가 있네요.
순식간에 물이 빠져 버렸네요. 보시다 시피 발자국이 없지요?
멀리도 가셨넹..
저곳 까지 가신 이유는~모래에서 파낸 바지락을 해감할 바닷물을 담으러...
서해 답게 저녁 노을이 장난이 아닙니다~ 완전 장관이라는...
원평항..
도초도 시목 야영장...
사람도 많이 없고 좋은 자리가 많았다는..
신안 비금도가 낳은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 기념관...주소: 전남 신안군 비금면 지당리 985
알파고와의 대결이 16년의 일이라니...
기념관에서 보이는 그림산~선왕산
주차장 주소: 전남 신안군 안좌면 소곡리 780-4
퍼플섬은? 안좌도 남쪽에 위치한 반월도와 박지도는 마치 쌍둥이 섬처럼 나란히 옆에 있습니다.  사람이 정착한 지 300~60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고, 다리가 놓아지기 전에는 배를 타야만 들어올 수 있는 섬이 였기 때문에 청정지역이었습니다.  외부인 출입이 적고, 자연의 훼손이 적다 보니 마을 뒤편에 숲이 조성되어 있고,  약 300년 된 팽나무도 이 섬을 지키고 있습니다. 신안군에서 이 곳을 퍼플섬으로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보라색 꽃을 피우는  관상 화초 20만여 그루를 심어두고, 마을회관, 카페, 식당, 집 지붕, 주민들 복장 등을 마을 곳곳을 보라색으로 꾸며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컬러 마케팅이 성공함과 동시에 외부인들이 찾아오는 랜드마크가 되어서 섬에도 생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박지도와 반월도에는 섬 둘레를 따라 보라색 자전거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박지도와 반월도의 둘레길이 4.2km, 5.7km이므로 자전거를 대여해서 퍼플섬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보라색 공중전화 부스, 라벤더 정원, 길가의 수국, 천사대교 등 곳곳에 포토스팟이 있습니다. 특히, 5~7월 라벤더 꽃이 활짝피는 시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퍼플섬을 찾습니다. 
퍼플교를 따라 반월도, 박지도를 한바퀴 도는데...4km가 넘는다고 하는데..체감상 더 되어 보였어요.
입장료 있습니다. (보라색 계통의 티, 모자, 가방, 치마등을 입으면 무료 입장이라고 소개 되어 있네요)
반월도
햇볕을 가려줄 양산과 편한 신발 필수 입니다. 
반월도 다와서 돌아본 퍼플교,... 철탑이 보니는 곳이 주차장 입니다.
쓰레기 통도 보라~
지붕도 보라~
우측 다리를 건너 (박지도) 그리고 다리를 또 던너야 하고 좌측 철탑이 있는 주차장 까지 상당히 걸어야 합니다. 
쉼터가 군데 있긴 합니다.
화단 펜스도 보라~
꽃도 보라~
반월도와 박지도를 연결한 퍼플교.
쓰레기 차도 보라~
화장실도 보라~온통 보라보라 합니다~
반월도 ...어린왕자와 늑대? 여우? 
자전거 대여소는 현재 대여 안되구요(사고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네요), 전동차는 운행 합니다. 3,000원으로 보았습니다.
박지도로 가는 중..반월도..좌측은 카페 입니다.
박지도에서 두리 방향의 퍼플교.
끝~~~~ 발 아파~
야간에도 개장한다고 합니다. 21시까지 입장
2019년 4월 개통된 총길이 10.8km의 국내 최초 사장교와 현수교를 동시 배치한 교량..

 

사람 냄새나는 정겨운 곳이였습니다.

거리가 멀어 자주 오지는 못하겠지만 아주 가끔 찾을 겁니다.

그림산~선왕산은 다시 한번더 올꺼라는....

 

※ 포스팅한 대부분의 글에 댓글 허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용 참조하시고 올려 드린 글이 여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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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여원식당

 

멸치회, 쌈밥 맛집

남해에서 삼천포로 나오는 길...만날수 있는 멸치 요리집.

새콤한 멸치 무침회에, 간간한 멸치 전골..

밑반찬도 정갈하고 맛있었어요.

멸치세트로 먹었는데..다음에 가게 된다면 갈치찌개를 먹어 보아야 겠습니다.

 

멸치 무침회

멸치튀김

멸치전골...비리지도, 짜지도 안아요~

요넘이랑 소주 많이 마셨다는..

여원이라는 식당은 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먹어본 멸치 쌈밥집에서 괜찮아 소개해 봅니다

판단은 개인이~~

 

연락처: 055-867-4118

주소: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839

        삼동면 지족리 171-2 (지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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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옥계동 해초과메기

 

구미에서 해초과메기는 지인이 영업하는 상모동이 가장 핫합니다.

그래서인지 항상 성업 중이라 자리 잡기도 어렵고, 조금 분답하기도 합니다.

원래 시끄러운곳을 피한은 성격이라...

옥계동 해초과메기는 그런면에서 좋은듯 합니다.

조금 조용하면서 과메기 맛과 소주 한잔을 할수 있기에..ㅎㅎ

 

주차 공간이 별도 없어 도로변에 교통에 방해 되지 안게 주차 하시면 됩니다.

영업장 내부 이구요.

메뉴판은 심플하게..

과메기도 추운 계절 한철 장사이기 때문에..봄~가을까지는 다른것(전)으로 판매 하는듯 해요.

과메기를 잘 못드시는 분도 있을 텐데.. 떡볶이(옛날식, 사천식, 매운떡...등등)도 맛나 답니다.

과메기 옆에 보이는 저것이 바다에서 나는 풀(해초)인데..맛도 좋고, 씹을수록 고소 합니다.

해초과메기의 특징은 개인 차이가 있겠지만 덜 비린것이 특징이예요.

추운 계절 꼬소하고 단백한 과메기가 생각 날때, 가볍게 한잔 할수 있는 곳 인듯..

저도 회사 직원과 술 생각이 나면 오는 곳 입니다.

 

해초과메기와 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저도 어디서 한잔하지? 생각에 검색을 많이 하는데..이런곳도 있다고 알려 드리는 것뿐입니다.

판단은 개인이~~

 

연락처: 054-475-3311

주소: 도로명: 구미시 산호대로25길 26-1

       지   번: 구미시 옥계동 6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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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옥계동에 있는 해물감성포차 "가오"

간판에 적힌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 돈도 없는뎅...^^

가끔 소주 한잔 하러 가는 곳입니다.

육류보다는 어류, 해물을 좋아하기에 간단히 한잔 하기에는 딱인듯해요.

 

가오 주변에는 차량 주차할 공간이 따로 없으니, 도로변에 교통에 방해 되지 안게 알아서 척척 주차 하시면 됩니다.

내부는 중앙에 원형 테이블이 있고 벽면으로는 칸막이 가려진 테이블로 되어 있어 모르는 분들과 얼굴 보며 마시지 안아서 좋습니다.

기본 셋팅해 주신건데..몇번 가보니 갈때마다 바뀝니다.

해산물 모듬

광어 사시미

고등어 구이, 비리지 않고 지름이 있어 맛있었습니다.

이건 갔던 날 서비스로 주신건데..메뉴 판에는 없는듯....

전어 구이.

좋아라 하는 한라산 소주 입니다.

1천원 비싼게 흠이지만..가오는 살리야제~

 

그냥 가볍게 한잔 할수 있는 곳 인듯..

 

가오와 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저도 어디서 한잔하지? 생각에 검색을 많이 하는데..이런곳도 있다고 알려 드리는 것뿐입니다.

판단은 개인이~~

 

주소: 도로명: 구미시 산호대로25길 25-1

        지번: 구미시 옥계동 630

연락처: 054-444-6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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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상족암


구절산 산행 후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상족암을 둘러 보고 왔습니다.

구절산 산행기: https://hong-s.tistory.com/146


상족암(床足巖)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해안에 있으며 면적은 5.106㎢이다.

1983년 11월 10일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해식애에 해당되는 지형이다.

파도에 깎인 해안지형이 육지 쪽으로 들어가면서 해식애가 형성되었으며, 그 앞에 평탄하게 있는 암반층은 파식대이다.

상족암 앞의 파식대에는 공룡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혀 있다.

상족암은 해식 동굴로 인해 그 모습이 마치 상다리처럼 보인다고 붙은 이름이다.

퇴적암으로 이루어진 지층이 파도에 의해 침식되어 동굴이 만들어지고 남은 부분이  밥상 다리 모양을 띠게 되었다.

동굴 안과 밖에는 많은 공룡 발자국과 연흔 등의 퇴적구조가 나타나며, 파도의 작용에 의해 아래로 움푹 파인 돌개구멍이

여러 개 있다.

이 중에는 '선녀탕'이란 전설을 가진 제법 큰 웅덩이도 있다.

상족암은 주민들에 의해 '쌍발'이라고도 불린다.

경상도 지역은 중생대에는 거대한 호숫가였으며 현재의 일본처럼 폭렬식 화산과 칼데라가 발달했던 지형이다.

호숫가에 퇴적된 지층들이 신생대를 거치며 경동성 요곡 운동으로 융기했고, 한반도 전체가 서쪽보다 동쪽이 우묵하게

높아지는 과정에서 이 지역도 수면 위로 솟아올랐고 침식을 거쳐 지금과 같은 지형이 만들어졌다.

↓ 주차장에서 상족암 까지는 거리가 편도 약 1.2km 정도 된다.

    상족암 주차장: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12

↓ 바다 넘으로 보이는 섬은 사량도~

↓ 사량도 줌

 

 

 

 

 

↓ 나무 데크길을 따라 지루하다고 느껴질 만큼 걸어야 합니다.

 

↓ 공룡발자국

    상족암 바닷가에는 너비 24cm, 길이 32cm의 작은 물웅덩이 250여 개가 연이어 있다.

    1982년에 발견된 이 웅덩이는 공룡 발자국으로 1999년 천연기념물 제411호로 지정되었다.

    1억 5천만 년 전에 호숫가 늪지대였던 이곳은 공룡들이 집단으로 서식하여 발자국이 남았다가 그 위로 퇴적층이

    쌓이면서 암석으로 굳어졌고 그 뒤 지층이 솟아오르면서 퇴적층이 파도에 씻기자 공룡 발자국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는 무려 2,000여 개가 넘는 세계 최대의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공룡들의 모습이 간간이 화석으로 발견되지만 상족암 암반 위로 남겨진 크고 작은 수많은 발자국처럼 집단으로

    생활하였던 공룡의 무리를 보여주는 유적은 매우 드물다.

    미국 콜로라도주, 아르헨티나 서부 해안과 함께 세계 3대 공룡 유적지로 인정받았다.

    파도가 바위를 적시는 암반 위에 새겨진 커다란 공룡의 발자국은 해안 절벽을 이어가는 탐방로를 따라가며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다.[출처] [명소 탐방] 경남 고성 상족암|작성자 Amor Fati

 

 

↓ 앞에 보이는 저곳이 사진에서 많이 보던 상족암 입니다.

↓ 아~ 멀리도 걸어 왔다는...마스크에 땀이 줄줄~

↓ 병풍바위

↓ 병풍바위 줌...바다 물속에는 해녀 한분이 계시네요.

↓ 상족암을 올때는 미리 물때를 보고 오셔야 합니다.

   물대 보는곳: https://www.badatime.com/j-503.htm

 

 

 

 

 

 

 

 

 

 

 

 

 

↓ 이곳에서 사진 찍는 구도를 보고 왔으면 좋았을텐데...미안합니다~

    핫한 포토 존인데...앞으로 사량도가 보이고...

 ↓ 배경 합성한 사진을 인터넷에서 보고...한번해 보았어요.

 

 

 

 

 

 

 

 

 

tip이라면...물때 보고 갈것, 양산 챙길것, 부채도 있으면 좋겠구요.

              주차장 얼마 지나지 않아 매점에서 생수사서 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미리 지도를 보고 중간 정도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에 차량을 대면 되겠다고 하실수 있는데..

              그곳은 차단봉이 있어 일반인은 진입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근래 포스팅한 대부분의 글에 댓글 허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용 참조하시고 올려 드린 글이 보시는 분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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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맥문동 솔숲


이맘때면 보라색 빛을 보이는 맥문동 꽃이 한창입니다.

구미 인근에 이름난 맥문동 군락지가 성주 성밖숲, 그리고 상주 솔숲인데 상주 맥문동 솔숲으로 와 보았습니다.

동호회로 보이는 관광버스를 타고 온 많은 진사님들이 고가의 카메라로 작품을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솔숲은 2011년 소나무군락에 맥문동 꽃을 조성하였고 그뒤 더욱 각광 받고 있습니다.

매해 7월말~8월이 되면 아름드리 소나무들과 함께 보라빛 맥문동 꽃이 어우러 집니다.

맥문동은 약으로도 쓴다고 합니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술을 담가서도 쓴다.

주로 호흡기·순환계 질환을 다스리고, 건강 생활에 효험이 있다.

관련질병: 가슴답답증, 각기, 각혈, 감기, 강심제, 강장보호, 건뇌, 건위, 건해, 근육통, 기관지염, 기울증, 담,

당뇨병, 두통, 명목, 번열, 변비, 보로, 보양, 보폐·청폐, 불로장생, 불면증, 비만증, 서증, 소갈증, 심기불녕, 심장병,

심장쇠약, 심장판막증, 안구건조증, 양기부족, 완하, 유즙분비부전, 음위, 이뇨, 자궁발육부전, 자양강장, 졸도, 종기,

진정, 창종, 총명제, 탈모증, 태부장양, 토혈, 폐결핵, 피부노화방지, 해수, 해열, 허약체질, 호흡곤란

소아질환: 번열

복용 중에 무·마늘· 파·오이풀을 금한다.]

이렇게 적고 보니 만병 통치 약제 같다는...


↓ 구미 인근에 이름난 맥문동 군락지가 성주 성밖숲, 그리고 상주 솔숲인데 상주는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고

    성주 성밖숲에는 왕버들이 있습니다.

↓ 이곳을 네비로 검색해 오셔도 되며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산44" 주소를 찍고 오셔도 됩니다.

↓ 안쪽에는 캠핑장이 있구요

    앉아서 사진을 찍으시는 진사님...저 구멍으로 보면 어떤 앵글이 잡힐까?

↓ 현재 딱 보기 좋은듯 합니다.

 

↓ 벌들도 많이 날아 다니구요~ 먹고 살자고~

 

↓ 꽃망울이 딱 적당히 핀듯.

↓ 소나무가 있어 더욱 멋스럽게 보입니다.

 

 

 

 

 

 

 

↓ 개망초 한포기가 예쁘게 피어 조화를 이룹니다.

↓ 몇군데는 듬성듬성 꽃이 없는 곳이 있어요.

 

↓ 마스크를 끼고 다닐려니 얼굴이 더워 못다니겠다는,,,

 

↓ 소나무와 맥문동의 어울림, 색상이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 이 구멍으로 보면 어떨까,,,,,담아 보았습니다.

 

 

 

 

근처에 장각폭포가 가깝게 있으니 한번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아래는 2017년 성주에서 찍은 맥문동 사진 입니다.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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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일

 

무흘구곡(武屹九曲)은?

조선 중기의 학자인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가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의 성주댐 아래쪽의 대가천에 자리한

제1곡 봉비암(鳳飛巖)에서부터 성주댐을 거쳐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의 수도암 아래쪽 계곡에 자리한 제9곡 용소폭포까지

약 35㎞ 구간의 맑은 물과 기암괴석 등의 절경을 읊은 시이다. 성주군에 1~5곡이 있고, 김천시 증산면에 6~9곡이 있다.

정구가 대가천 계곡의 아름다움에 반해 중국 남송 때의 유학자인 주희(朱憙)의 「무이구곡(武夷九曲)」을 본받아 대가천을

오르내리며 경관이 뛰어난 곳을 골라 이름 짓고 7언 절구의 시를 지어 그 절경을 노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무흘구곡의 아홉 굽이는 제1곡이 봉비암, 제2곡이 한강대(寒岡臺), 제3곡이 무학정(舞鶴亭), 제4곡이 입암(立巖),

제5곡이 사인암(捨印巖), 제6곡이 옥류동(玉流洞), 제7곡이 만월담(萬月潭), 제8곡이 와룡암(臥龍巖), 제9곡이 용추(龍湫)이다.

 

「제1곡 봉비암」

첫째 굽이라 여울가 낚시 배가 두둥실/ 석양빛 강물 위에 낚시줄이 얼기설기/ 자질구레 인간 잡념 까마득히 잊고서/ 내 안개 속에 노질함을 그 누가 안단 말고[一曲灘頭泛釣船 風絲繚繞夕陽川 誰知捐盡人間念 唯執檀槳拂晩煙].

「제2곡 한강대」

둘째 굽이라 미녀가 봉우리로 화하여/ 봄꽃으로 가을 단풍 단장을 고이 하니/ 저 옛날 초나라의 굴원이 알았다면/ 한 편의 이소경을 또 지어 보탰으리[二曲佳妹化作峰 春花秋葉靚粧容 當年若使靈均識 添却離騷說一重].

「제3곡 무학정」

삼곡이라 이 골짝 누가 배를 감췄던가/ 천년토록 야밤에 지고 간 이 없었거니/ 건너야 할 큰 강이 그 아니 많을까만/ 건너갈 방도 없이 가련할 뿐이어라[三曲誰藏此壑船 夜無人負已千年 大川病涉知何限 用濟無由只自憐].

「제4곡 입암」

넷째 굽이라 백 척 바위에 구름 걷히니/ 바위 위 화초 보소 바람결에 하늘하늘/ 이 가운데 싱그럽기 이 같음을 뉘 알꼬/ 저 하늘 달그림자 못 속에 떨어졌네[四曲雲收百尺巖 巖頭花草帶風髮 箇中誰會淸如許 霽月天心影落潭].

「제5곡 사인암」

다섯 굽이라 맑은 못 그 얼마나 깊은고/ 못가의 솔이며 대 절로 숲을 이루었네/ 복건 차림 은자가 높은 당에 앉아서/ 인심이요 도심을 도란도란 얘기하네[五曲淸潭幾許深 潭邊松竹自成林 幅巾人坐高堂上 講說人心與道心].

「제6곡 옥류동」

여섯 굽이라 초가집 여울 가에 놓였으니/ 어지러운 세상사 가리운게 몇 겹인고/ 여기 살던 은자여 그 어디로 떠나갔나/ 풍월만 남아 있어 만고토록 한가롭네[六曲茅茨枕短灣 世紛遮隔機重關 高人一去今何處 風月空餘萬古閑].

「제7곡 만월담」

일곱 굽이라 높은 봉 여울물 감아도니/ 이런 풍광 일찍이 구경을 못했어라/ 장난꾸러기 산신령 조는 학을 깨워볼까/ 솔 이슬 까닭 없이 학 뺨에 떨어지네[七曲層巒繞石灘 風光又是未曾看 山靈好事驚眠鶴 松露無端落面寒].

「제8곡 와룡암」

여덟 굽이라 오르니 시야 한층 트이는데/ 멀리 갈 듯 흐르는 물 다시금 돌아든다/ 안개구름 꽃과 새들 저마다 낙을 누려/ 노는 사람 오든 말든 나 몰라라 하누나[八曲披襟眼益開 川流如去復如廻 煙雲花鳥渾成趣 不管遊人來不來].

「제9곡 용추」

아홉 굽이라 고개를 돌리고서 한탄한다/ 이내 마음 산천을 좋아한 게 아니거니/ 샘물 근원 이곳에 형언 못할 묘리 있어/ 여기 이걸 놓아두고 다른 세계 찾을쏘냐[九曲回頭更喟然 我心非爲好山川 源頭自有難言妙 捨此何須問別天].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 이번 물난리전 다녀온 사진인데...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무흘구곡 중 9곡 용추를 다녀 왔습니다.

 

↓ 9곡 용추에는 출렁다리를 기준으로 30m 정도 아래 큰주차장이 있고,

   바로 옆에 깨끗한 수세식 화장실이 있는 작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 작년 여름 잘 놀다간 용추 민박에 잠시 들러 사장님께 인사도 드렸구요.

    민박집 바로 아래 이렇게 물놀이 하기 좋은 곳이 있으니...완전 좋아요.

 

↓ 용추폭포...많은 비에 폭포 또한 사람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정도로 우렁찹니다.

↓ 폭포 상단

↓ 용추 폭포 다른 각도

↓ 인현왕후길의 일부분,,

    인현왕후길 참조글: https://hong-s.tistory.com/77

↓ 계곡을 가르는 다리

↓ 누군가 만들어 꽂아둔 예쁜 야생화 꽃다발

↓ 다리에서 본 위쪽

↓ 아래쪽

↓ 용추 폭포 바로 위에서 타프치고 하루 쉬다 왔습니다.

    앞에 원터치 텐트는 오침용..ㅎ

    취사 가능하며 가져간 쓰레기 반드시 회수해 오셔야 합니다.

    저는 제가 살고 있는곳 종량제 봉투를 가져가서 쓰레기 싹 담아서 집에 가져와서 분리 수거 했습니다.

    특히 돼지 고기를 구우면 나오는 기름은 미리 키친타올이나 용기를 준비해 가셔서 가져 오시기 바랍니다.

       땅에 버리거나 묻는 행위는 절대 아니되오~

지금은 위험할듯하고..수해를 입으신 분들도 계시니 조금 차분해 지면 한번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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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5일

 

김천 장암교

김천에 가면 무료로 즐길수 있는 야외 장소가 있습니다.

캠핑장이라고 하기에는 뭣하고, 그렇다고 그냥 운동장도 아닌 그런곳..

바로 장암교 또는 조마다리 라는 곳이 있습니디다.

 

↓ 바람 엄청 불던날... 다리위 산불조심 깃발이 심하게 펄럭입니다.

↓ 이곳에 장암교(조마다리)

    네비: 경북 김천시 조마면 강곡리 106-1

↓ 어느곳에 가도 쉽게 볼수 있는 글...당연 지켜야 겠지요.

↓ 잔디가 올라오면 더욱 좋은 곳 입니다.

↓ 장암교는 김천 조마 10리 벚꽃길로도 소소히 이름 난듯 합니다.

↓ 예전보다 깔끔해진 화장실..대신 개수대가 사라진듯 합니다. (예전에는 개수대가 있었는것 같은데...)

↓ 관리가 아주 잘된 화장실..

↓ 날이 뜨거워 타프를 쳤어요..바람이 불어 낮게 설치 하였습니다.

    옆에는 애들 잠이 오면 자라고 그늘막 하나 설치..

↓ 아들, 딸, 조카

 

↓ 벚꽃 입니다. 4월5일 당시 만개 후 지고 있었어요.

 

 

 

 

 

 

↓ 애들 얼굴 그대로 올리면 뭐라 할것 같아 스티커 한장 붙여 보았어요.

   딸도 올해 중학교 입학을 해야 하는데 4개월째 백수 생활을 하고 있네요.

   딸애 키가 겨울 방학때 160은 넘겼는데..저리 새워 놓고 보니 아들이 키가 수치보다 많이 크게 나왔네요.

↓ 지인이방문해서 직접 준비해서 요리해준 떠먹는 피자~

↓ Good

↓ 일몰을 보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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