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흑돼지 맛집을 찾았다.
송정동에 위치한 "지리산 토담 흑돈깜돈"
단체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 적합 할듯...

도로명: 경북 구미시 구미중앙로44길 12-1 
지번: 경북 구미시 송정동 447-15 

주차는 길 옆에 하면 된다.
어마 무시한 좌석...특히 테이블로 되어 있어 편안하다.
가격 또한 아주 착하다는..
기본 셋팅이며, 야채가 아주 신선했다. 그리고 김치가 아주 맛났다는,,,
모둠 고기,  미나리는 함께 하신 지인께서 공수해오신 해평 도리사 하우스 미나리.
냠냠~ 된장찌개는 시골 된장맛? 암튼 본가에 갔을때 어머니께서 끓여 주시던 맛이였어요~

제가 동호회 활동을 하다 보니 단체 모임이 잦은데..요즘 단체 모임을 할만한 식당 찾기가 어려울때가 있습니다.
다른 의도로 올린건 아니고...저와 같은 장소 고민 하시는 분들을 위해 공유 드립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아주 친절 하셔서 추천 드립니다. 
음향 시설이 되어 있어 단체 모임에 아주 좋다고 봅니다.
노래방 기계는 인근 주민들 민원으로 사용 못하고 행사에 맞는 사회 볼때 아주 좋아요~

2022년 12월 24일-25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홍가네 4 경주로 가족여행

  • 구미 - 황리단길(110km) - 보문단지(10km) - 켄싱턴 리조트(4km)
  • 캔싱턴 리조트 - 문무 대왕릉(30km) - 구미(155km)

황리단길이란?
황남동 포석로 일대의 “황남 큰길” 이라 불리던 골목길로, 전통한옥 스타일의 카페나 식당, 사진관등이 밀집해 있어 
젊은이들의 많이 찾는 곳이다. 
'황리단길'이라는 이름은 황남동과 이태원의 경리단길을 합쳐진 단어로 “황남동의 경리단길”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황리단길은 1960-70년대의 낡은 건물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옛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거리이며, 
인근의 첨성대, 대릉원의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경주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출처 : 경주 문화관광>

주차할곳이 많다는데 나의 기준으로는 답답했다. 금관총과 가까운 경주 제1공영 주차장(경북 경주시 중앙로47번길 13)에 세웠다는...참고로 5층짜리? 주차장은 교행 하기도 좁고,,,,밀고 올라 오는차량과 내려가는 가량끼리 엉겨서 완전 왕짜증~
캔싱턴 ---> 켄싱턴 ... 오타 ~~ 다시 편집 못하겠다는~~~
주차장에 세워두고 표정에서 보이는 걷기 싫다는 의지가 강력하게 보이는 구나~~~~~푸하하~황리단길은 내가 택한 곳이 아니기에...난 면피~
노서리 고분군...돌아 오는길에 개방된 아사지왕의 금관총에 들어가 보았는데 사진 남긴것은 없다.
저곳 부터가 황리단길 시작인 갑다..사람 열라 많고, 차량 진입도 가능하여 완전 붐빈다. ㅎ
봄에 보면 파릇한 잔디가 덮여 볼만할듯하다.
안쪽으로도 쭉 십원 빵집이 몇군데 있는데..거긴 주문해 놓고 기다리는 줄이 장난 아니다~아들과 딸이 주문하고 나오길 기다리는 중...
요것이 3천냥, 치즈가 들어 있어 쭉쭉 늘어난다...딸램이가 맛있다고 했다.
남자들이 치마 한복을 입었는데..친구들끼리 추억만들기에 그만일듯~ 여성분들도 곱게 한복 대여해 입고 다녔는데...카메라에 담긴 부담이 온다.
사람들이 정말 많다...주말이라도 차량이 안다니게 조치 한다면 더더더 좋은 관광거리가 될듯 하다.
예쁜 아이와 손잡고 여행중인 모녀분..연인들..친구들...이곳은 사람 사는 냄새가 난다~ 여기 십원빵집은 기다리는 줄이 더 길다.
애들한테 등떠밀려 스티커 사진도 찍어 보았다...이런것 찍어 본것이 한 삼십년은 된듯 하다.
나의 가족들...ㅎㅎ 아빠는 표정이 다 똑 같다고 한소리 하네~~~이런것을 해봤어야 알지..카메라는 몇대나 가지고 있어도 내가 나를 찍을 일이 없으니...골라주는 머리띠도 착용해 보고.. 많이 웃었다.
CU편의점 담벼락에 적힌 글귀인데...좋다. 로또 1등 1회, 2등 4회 나왔데서 1천원씩 4장사서 한장씩 줬는데~~~모두 꽝~
여태 잘해 왔으니 내년 한해 더 건강하고, 지금 처럼만 하자꾸나~그때는(수능 후에는) 더 좋은곳에서 놀자고 약속했다.
여긴 한옥이 우리 나라 느낌이 아닌 중국 같다. ㅎ 아무튼 황리단길에서 물건 사고, 간식도 사고...한 두어시간 조금 못되게 걸었다~
복잡한 1층짜리 홈플러스에서 장보고 베스킨라빈스 31 들렀다가 경주월드를 왔는데 넘춥다~ 바람도 많이 불고..역시나 드라켄, 파이톤등...운행을 안하네~ 밥이나 묵자~~~
경주월드 맞은편에 위치한 조가네 떡갈비...아무도 없던 가게에 우리가 앉고 5팀이 왔다리~~역시~난 사람을 몰고 다닌다구~ㅎㅎ
우측이 떡갈비, 좌측이 뚝배기 소불고기를 먹고~~~
켄싱턴 리조트에 왔다. 토요일 아침에 하나 남았다는 룸을 예약했다.
사실 여기가 목적지가 아닌데~~~가고자 한곳은 눈 폭탄으로 못가고 어쩌다 보니 경주로 왔넹...
내가 널 만나 가장 행복하다~~~~우리딸..딸기 혼자 씻지도 안고 샤샤샥~~~~
지인께서 보내 주신 맛났던 BK31 아이스 케익..내년 소원도 빌고, 화이트 와인은 애들, 애엄마가, 난 소주를 마셨다~
클루" 라는 보드게임..ㅋ 넘 웃어서 배가 당긴다...범인과 범행장소, 살해 도구를 추리해 맞히는 게임이고 1만원씩 태워서도 하고..난 내리 탈락했다~
날이 밝았네~~~분리 수거 하고, 예약해둔 조식을 먹으러 애슐리로 GO!~GO!
와플이랑, 파스타등...조금 더 먹고 다시 숙소로~
내년에는 아들도 정신 없이 뛰어야 겠네..
겨울 바다를 보자는 제안에 문무대왕릉에 왔다.
파도가~~엄청나네~
문무대왕암. 죽어서도 오랑캐로 부터 나라를 지키겠다는...세계유일의 수중 무덤이라고 배웠다.
여긴 갈매기도 대박일쎄~~~

마음은 더 돌아 보고 싶었지만 넘넘 피곤하다~~아마도 지난주 일주일 내내 있었던 연말 모임에서의 과음이 문제 인듯...
그리고 넘나 추워서리~~나중을 다시 기약하며 이번 여행은 여기서 끝~

아직 마음이 완전 굳은것은 아닌지...이런 사진(그림)을 보니.. 왠지 모르게 뭉클한다는...

 

이글을 보신 모든분께....한해 노고들 많으셨고 새해에도 힘내서 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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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29 - 30일  

1일차: 목포 유달산, 홍도 깃대봉
2일차: 홍도 해상유람선, 흑산도 일주로 버스 투어 

여행이란? 가기전 준비하면서...설레이고 다녀와서는 무언가 모르게 아쉬운것이...꼭 사랑 같습니다.
더 늦기 전에, 그리고 기회가 될때 꼭 잡아야 하는 사랑처럼 여행도 그런것 같아요. 

▶◀ 저희 일정과 같은 날 이태원에서 참사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 하신분들께 애도를 전합니다.

코로나 터지고 난 이후 오랜만에 해본 섬 기획....많은 분들께서 함께해 주시고 아무런 사고없이 무탈히 잘 마무리 되었다.
05시30분 시청 출발...하지만 구미시청은 오전 11시 까지 주차장 이용 통제로 차단기가 내려와 있었다.
아침 식사로 준비해온 국밥은 밥그릇,수가락이 담긴 박스가 사라져 먹지도 못하고...ㅜㅜ
버스의 네비는 유달산 주차장에 골목길을 가르켜 주어...약 150m 빠꾸~~
시청 주차문제, 아침식사, 길이 꼬임..ㅋ..이 모두 여행이라 격을수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유달산 정기 받고~~~전화 위복 뾰로롱~
노적봉 얼굴바위와 우리가 타고온 관광버스~
현수막 시안을 내가 했는데 좀 크다...아무튼 친구, 형언니동생, 가족과 함께....이날 44명이 함께하였다.
이순신 장군 동상..언제 보아도 멋지다는..
노적봉에서 일등바위 까지는 약 1.3km 거리, 사진 찍어 드리고 후미에서 오르니 대략 50분 소요 되었다...실제 40분이면 될듯하다.
이분을 몰라서 걍 진행~계단 따라 오르면 노래 가사가 적힌 비석이 있다.
여느 동내 뒷산처럼 등산로도 많고 계단도 많다.
목포에 인접한 섬이 참 많구나.
목포시내.
멀리 이등바위...지금 사진을 보니 이등바위 아래 달성주차장에 우리가 타고온 붉은색 버스가 보이네.
오포대..1913년 이곳에 설치되어 정오에 한방씩 쐇다고 하는데...물론 탄은 안쏘았겠지만..일제강점기 없어졌다가 현재 재현되어 있단다.
종바위
가져간 카메라에 마운트 한 렌즈는 최대 망원이 35mm..
마당바위 가기 전
마당바위에 오르면 목포대교가 보인다.
목포해상 케이블카...길이 3.23km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지주 타워 놓이가 155m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다.
서브로 가져간 똑딱이를 내어 줌으로 당져 보았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이 졸교적 침략의 수단으로 유달산 바위에 불상을 세겼다고 한다. 부동명왕상이 바위에 세겨져 있다.
유달산에도 가을이 가득 물들어 있다.
짜식...멋지가..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배우.
목포대교.줌.
유달산~ 정상. 이날 날씨가 너무나 더웠다.
이곳이 포토존이 라는데...사전에 촬영 구도를 접해 보지 못해서 내 방식대로~ ㅎ
소요정 가는길.
저기 앞 소요정에서 우측을로 하산.
달성공원 주차장에 도착 ~하산까지 1시간15분 걸렸네..사진 촬영 약 250장 정도..
목포 여객터미널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다...아침을 못먹어서 그런지~~~금방 한그릇 뚝딱~
목포 여객터미널로 이동.
예상대로 관광객이 많다~홍도 가시는 분들.
출항 시간까지 휴식~~멀미약 먹고~
이날 각지에서 홍도에 몰린 인원이 1,500명이란다. 손바닥 만한 섬에~~
12시40분 부터 승선을 시켜 주었고 이날 파도는 높지 안았는데..배 멀미를 조금했다. 간단히 소주 몇잔 마시고...눈을 감았다.
멀미에 기운이 빠져 깜빡 졸다..보니 홍도에 도착~ 다행이 낳씨는 좋았고 파도도 높지 않았다. 15시50분경 홍도 접안.
내일 흑산도로 타고 나갈 배.
우리 숙소는 탑아일랜드..복층구조를 배정 받았고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 되어 있어 좋았다. (수건, 비누, 샴프, 드라이기 비치되어 있음)
짐 풀어 놓고 깃대봉 등산~
탁 트인 바다가 넘 좋다.
줌.. 그림이네~~
멀리 보이는 저곳이 깃대봉인가~왕복 4km 정도 보면 될듯하다.
여름이면 이곳은 노란 원추리로 덮인다. 멀미를 하고 난뒤라 그런지 어지럽다.
여기까지 좀 힘들고..이후 좋다가 600m 남은 이정표에서 조금 가파르다..큰 난이도는 없음.
조기 보이는 곳이 깃대봉 정상
예전 왔을때는 사람들이 넘 많아서 인증을 포기 하다 싶이 했는데..지금은 한산하다.
5년만에 또 왔네..
잠을 설치고, 멀미도 하고, 땀에 젖어 꼬질꼬질 하지만 나도 한장 남겨 본다~
홍도 일몰....일몰을 정상에서 보는 구나..ㅋ
홍도 낙조....이건 지인께서 찍으신 거...
홍도 1구 마을에도 밤이 찾아 온다...아기자기하다는...관광객 대부분이 저 좁은 곳에서 함께 보낸다~.
하늘에 걸린 초승달.
모두 시장 하셨는지, 아니면 2차를 가기 위해선지 금방 다 드셨다~
각자 자유시간~~이제 나도 일(?)을 내려 놓고 한잔 하기위해 부두가에 위치한 해녀포차로 고고~
인산인해 하구나~이곳은 밤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한다.
해산물..3만냥.
소주는 5천냥.
홍합탕이라는데...이렇게 큰것은 섭이라 한다는뎅.
암튼 무지하게 크다~ 그리고 국물이 엄청 시원하다~
3차로 통닭집~4차로 노래방 2탕....다음날 6시까지 준비해서 나와야 하는데..어찌 되겠지~ 04시30분 알람 맞추고 양치하고 기절~
06시 아침 식사 후 유람선을 타야 하기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숙소를 나섰다.
아침은 뭘 어찌 먹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먹고 나니까 술도 깨고 아침 바람을 쏘니 정신이 던다~
다행히 모두 일어 나셔서 44명 모두 유람선 탑승을 위해 06시40분 4번 기둥에서 행사 관계자 미팅~유람선은 2만8천원
사진의 배는 흑산도 나갈 쾌속선 여객선이고 유람선은 우측에 보이는 배이다
깨끗하다~
일출~
뭔 해가 이리 빨리 올라 온다냐~~
해상 유람 시작~ 1층 배 후미에 있어서 가이드의 소개 소리가 엔진소리에 묻혀 뭔 바위인지 모르니까~~설명 기록 없음
2층은 붐비고, 내가 있는 1층 후미는 조용하다..
유람선에서 재미랄 수도 있는 해상 횟집...홍도에서 즐길수 있다. 예전 저 배가 접안한 지점을 알기에 줄서서 일찍 후딱 받아왔다.
접시 당 35,000원 소주가 5,000원 이니까.~~~흠 그래도 회맛이 아주 좋다~
2시간 반이 더 걸린듯한 해상 유람을 끝내고,,,다시 홍도 여객터미널로 돌아와..쾌속선을 타고 흑산도로 이동..30분 정도 소요
대기중인 관광버스 6호차~~~기사님께서 설명 할때마다~쩌기`~한번 보시고~ 카는데..웃겨서리...시동도 끄트리고~ㅋㅋ
흑산도 아가씨 노래비에서 보는 대장도, ,소장도, 망덕도 인데...그 넘어 홍도가 보여야 하는데..해무에 가려 보이지 안는다
이건 예전 다녀왔을때 찍은 사진인데...저기 보이는 섬이 홍도 이다.
이곳에서 오를수 있는 상라산은 다녀 오신분들이 모두 조망이 일품이라고 한다..나는 이날 오르지 않고 아래서 사진만 찍었다.
지도 구멍바위
구멍바위
버스가 흑산도 항에 다시 도착하여 점심을 먹었다.
흑산도의 지붕은 파랑색~
홍어 맛은 보고 가자~ 그렇게 즐기지 않아서 난 두점 먹었다는...소주 3병~꼬로록~
고래 공원으로 가보자.
이제 흑산도 여객터미널에 왔다~ 2시30분에 단사 찍고~승선권 드리고 하려고 모이자 했다는,
피곤 하셨는지..지각하신분들이 많아 두번 나누어 찍었다~ ㅎㅎ
아우~~~집나오면 개고생~~~하지만 즐겁다~~~누군가 내가 자고 있는걸 찍어서 보내 주었다~ 터미널에서 ..
아쉽지만...이제 일정의 대부분을 소화하고 집으로 가야 할일만 남았네...목포로 돌아와 저녁으로 생선구이를 먹고 구미로 출발~22시 도착

 

tip. 목포 → 홍도 → 흑산도를 운항하는 배는 쾌속선이라 출항 후 외부로 나갈수 없습니다.
      홍도에는 국립공원 탐방안내소가 있으며 그곳에서 국립공원 스탬프 여권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도장을 찍을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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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4일 / 늦은 오후

황매평전은 황매산(1,108m) 남쪽에 펼쳐진 폭 500m 길이 800m 규모의 고위평탄면이다. 
1970년대  배고픈 시절 정부에서 우유 마시기를 장려한 적이 있는데 몇군데 대규모 목장단지들 개발 했다고 한다.
목장을 조성하기 위해 나무를 베어내고 불을 놓아 작물을 일제히 제거 해서 소나.양들이 풀을 뜯어 먹을수 있도록 했다.
그런데 철쭉의 새순에는 소나 양들이 싫어하는 강한 독성이 있어 먹지 않았고 다른 관목은 도태되고 철쭉만 번성했다.
이후 먹고 살만해지자 한국에서 목장은 경쟁력이 없어 문을 닫았고 지금의  철쭉군락이 되었다고 한다.

쉽게 오르는 길은 차량으로 합천군 관할 또는 산청군에서 관할하는 정상 근처의 주차장까지 차로 오르는 방법이 있다.
※네비주소:
  1. 황매산 제1오토캠핑장 (경남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산 219-11)
  2. 황매산 은행나무주차장 (경남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산 219-16)
  3. 산청군 법평리 주차장 (경남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1-2)

은행나무 주차장 - 베틀봉 - 은행나무 주차장 원점 (대략 3km 정도)
합천에 간김에 유명한 생활의달인 중식점(상호: 적사부)이 있다고 하여 찾아 갔는데...웨이팅 줄이..ㅋㅋ 넘 길다..그래서 간곳 (상호: 구구성)
여기도 사람이 많다. 뭘 먹긴 먹어야 하니까..해물짜장면 + 탕수육..
입장료는 없고 추자비는 예전과 달리 후불제로 바뀌었네...매표소 지나 얼마 못가서 차량의 줄이~~~헉~~여기 줄서 있다가는 날이 저물듯하다.

다행히 은행나무 주차장 입구를 조금 지나쳤기에 차량 대열에서 이탈해 돌려서 은행나무 주차장에 주차..
날씨가 오후 들어 좀 잿빛이네...토요일이 참 좋았는데..그날은 포항에서 모임이 있어서 ~ 꽐라~
황매산도 뭔가 새로 지으려는지 공사를 많이 하고 있다.
이론~가볍에 왔기에 올라갈 마음이 없었지만..이글 보시는 분들은 참고들 하시고,,,나중 보니..정상에 사람들 많더라는...
억새를 보러 왔으니 억새~~
들국화도 곱게 피었고
용담도...
요런~~철 모르는 철쭉 같으니라고~~~~이쁘게도 피었다.
이계절에 수국? 아닌가..암튼 수국같았다.
억새가 거의 완전 핀듯하다.
바람에 날리는 억새를 부여잡고...
정상부..왼쪽 배랑에서 두번째 볼록한 부분...그리고 삼봉
베틀봉
전망대
손에 손잡고...가을을 즐기는 친구, 연인, 가족..
갑갑한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 여기에 왔다.
나도 30대 였으면 좋겠다.
억새는 느껴보다.
이렇게 보니 활매산도 멋지다~옆에 가족으로 보이는 분들께 무언가를 설명해 주시는듯..
저기 오름 계단을 수리 한다는 건가?
최대줌으로 당겨보니..사람들은 올라가는듯...난간을 이어주는 구조물이 덜 만들어 진듯...그렇게 보인다.
산청군 법평리 주차장 (경남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1-2)
지리산..천황봉, 중봉, 우측에 반야봉이 잘보인다...드라마 지리산에서도 출연자가 이곳 어딘가에서 지리산을 쳐다보는 장면을 찍은걸루 알고 있다.
천왕봉 줌...
우측 베틀봉, 좌측 전망대...70-200 망원을 달라 있어..화각이 ..답답하다~

그래도 사진 결과물은 만족한다.
황매산, 삼봉, 상봉...저렇게 한바퀴 돌아도 참 좋다는..

모산재 - 황매산 산행기: https://hong-s.tistory.com/23

베틀봉 정상.
대기마을에서 올라오는 곳...누럭덤이 보인다...저기는 블로그 전에 다녀와서 나의 블로그에는 산행기가 기록되어 있지 않다.
감암산과 부암산, 병바위를 통해 올라온 기억이 난다.

병바위 코스 산행기: https://hong-s.tistory.com/152

모산재쪽..(우측)
여기도 공사중이다.
여기도...너무 많은 개발은 역효과가 날수 있는데...에공
철쭉제단 옆에도 뭔가 공사 중...
짧아 산행이라고 하긴 뭐하고 아쉬웠을 억새구경은 만족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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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7-28일 

하나회 친구들 모임
20살에 만나 이제 마흔 중반, 그리고 모두 가정도 꾸렸다.
볼때마다 반갑고 좋다는....모두 건강하자~

여행코스: 향일암 - 해밍웨이펜션 - 낭만포차 - 이순신대교

다른이에게 부탁해 찍은 사진...최대한 오려서 넣었다~
여수 헤밍웨이 펜션에서 보이는 돌산대교 야간 조명


섬진강 휴게소~
저기 끝에 배롱나무 꽃이 보기 좋았으나 영감님 두분이 앞에 앉아 계셔서 사진 찍기는 포기
고속도로 기념비
기념비의 글귀..김재규 ☞ 훗날 중앙정보부장때인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에게 권총을 탕탕~&nbsp; - 1026사태
향일남 주차장에 왔다...주차장 상황이 영 아니올시다~군부대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 하였다.
2층? 3층? 구조의 주차장 벽면을 따라 향일암으로 갈수 있으며, 도로를 따라 올라 오는 길과 만난다.
주차팁을 드리자면 그냥 카페에서 음료하나 사드시고 그곳에 주차를 하는것을 추천하고 싶다..2시간 무료라고 한다.
에고~ 힘들다~~~시작도 전인뎅~
매표소
포장길과 계단길이 있는데...그늘도 있고 볼거리가 있으며 상대적으로 거리가 짧은 계단길이 개인적으로 좋았다.
삼불 부처상 - 불견(남의 잘못을 보려 힘쓰지 말고 남이 행하고 행하지 않음을 보려하지말라..항상 스스로를 되돌아 보고 옳고 그름을 살펴라.
삼불 부처상 - 불문(산위의 큰 바위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지혜로운 사람은 비방과 칭찬의 소리에도 평정을 잃지 않는다)
삼불 부처상 - 불언(나쁜말을 하지말라, 험한말은 필경에 나에게로 돌아 오는것, 악담은 돌고 돌아 고통을 몰고 끝내는 나에게 되돌아 오니 항상 옳은 말을 배워 익혀야 하리)
향일암 항이 있는 저곳에 차를 주차했다. 정상부는 군부대가 상주 한다.
누군가의 염원이 가득한 소원지.
이곳을 통해 대웅전으로 들어 갔다.
대웅전...대웅전 안에는 스님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는..
파란 바다를 기대했는데...연무가 살짝 있어 파란 바다는 보지 못했다.
대웅전 위에 반듯하게 자른듯한 바위가 특색있다는..
관음전 가는길..일방통행이였다.
관음전 가는길 또한 큰 바위가 있는 큼 사이로 인위적으로 만든 계단을 딛고 올라야 한다.
천국으로 가는길인가~
원효대사 좌선대....(향일암은 1,300여년 전 선덕여왕 13년(불기1671년, 서기 644년) 원효대사께서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시고 현재의 관음전 자리에 원통암(圓通庵)이란 이름으로 창건하신 사찰이다)
관음전
삼성각 앞에서 본 대웅전
파란하늘과 흰 띠구름이 열일한다.
한때는 날아 다닐때가 있었는데...이제 중년이 되어가는 구나...누가봐도 동내 아저씨 같다는..
내려 갈때는 포장길 따라 하산~
담번에는 개인적으로 방문하여 금오봉을 가보아야 겠다는...
포장길은 길고 지루 하다~
향일암에서 내려와 여수로 다시 나가면서 갓길에 잠시 정차 후 본 밤섬...사진을 찍으려고 내렸는데..부변에 쓰레기도 많고 냄새가 너무나 난다.
오는길 갈치조림기똥차게맛있는집에서 갈치조림에 소주 한잔~~~운전대는 여사님들께 패스~~
가격은 인당 18,000원으로 사악하지만 맛은 그런대로 괜찮았다. 얼마나 후다닥 먹었는지 사진이 없어 퍼왔다~
돌산대교 옆에 위치한 헤밍웨이 펜션에서 바라본 뷰~다리 끝은 해상케이블카가 있는 돌산 공원
장군도,,,좌측은 여수구항 해양공원..저곳이 밤에 핫플레이스이며 우측으로는 낭만포차 거리가 있다.
해상 케이블카..뒤로 보이는 큰 섬은 경남 남해도 이다.
광각으로~헤밍웨이 펜션은 시설은 낙후 되었지만 뷰하나는 끝내준다.
반고개 무침회
포도로 소주 일잔~
회원께서 지난주 삼천포에서 잡아온 돌문어~ 바로 삶아서 샤샤샥~
갈치집 1차, 펜션 2차...현재는 소화를 위해 수다 중
펜션 시설은 별로 였는데...보이는 뷰는 대박이라는...수시로 왔다 갔다하는 크루져가 운치를 더 해준다~
문어 낚시 간데서 따라와 보았다~당연 술한잔~~~
물고기를 잡은듯 보이지만...ㅋㅋ장비가 걸렸다~ㅋㅋㅋㅋ 이날 낭비된 에기가 몇개지?
배가 지나고 나면 파도가 친다~~~자리 다 젖었다는...
밤이 깊었으니까~~낭만포차 거리로 출발~ 도보로 2.7km..이날 결국 택시가 안잡혀 왕복으로 5.4km 약 6km 정도 걸었다는.
어두워 질수록 불빛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한다.
걸어 가면서~~
우린 관광객이니까 괜찮어~
요건 좀 쪽팔리긴 했다~ㅋㅋ
여수 수산시장 앞에서.
해밍웨이 펜션도 보이네.
거북선.
버스킹 구경
밤에는 크루져지~
조리 슬리퍼의 발가락 코가 떨어졌다~~`
본드 하나 사서 우선 급한대로~ ㅋㅋㅋㅋ
습도가 없는 시원한 밤 거리...좋다~
해상 케이블카가 알전구 처럼 보인다.
요 사진 좋다~
요건 부탁 드려 찍은 단사~ 넘 많이 넣어 버려서 최대한 짤라 넣었다.
차라리 걸어 오길 잘했다는... .
저기 앞이 낭만포차.
거북선대교..이순신 대교는 오는 길에 지나왔다~
케이블카~
하멜등대..하멜등대에 새겨진 비문 하멜은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소속 선원으로 1653년 제주도에 표류, 1663년 7월 여수의 전라좌수영으로 배치되어 잡역에 종사하면서 억류 생활을 이어가다, 1666년 7명의 동료와 함께 탈출에 성공했다.
거북선대교 주탑에 비친 "i yeosu you 여수의 밤"
하멜등대에서....
낭만포차 거리는 인산인해하다~
문어삼합..5.5만원...가격대비 괜찮았다.
낭만이슬~~
에라이~ 또 달려~
택시도 안잡히고 걸어 갑시다~~~거북선이 더 웅장해 보인다는..
소녀상~~
다시 숙소로 슝~이제 잘사람 자고~~난 야경을 벗삼아 혼술 한잔 더 하고~ 나중 낚시간 친구랑 일잔 더 하고~~
여수의 밤은 깊어 갑니다.~
자자~~~
아침 먹고,,,,빠잉~~~이순신 대교를 지나며...............대구에서 만나기로 하구~~~각자 슝~
대교위에서는 60km 구간단속 이라 크루져 맞춰놓고 광양 제철 구경하면서 넘어 왔다.
풍미 국수집에서 점심 & 한잔 더~
배터질따~~~~~~~12월에 만나자 친구들~

2022년 4월 23일 

25년 지기 친구들 그리고 옆지기님들과 함께 포항에서 즐겼다.
20대 초 파릇할때 만나서 가정을 꾸리고 가장으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살아온 모습이 얼굴에 보인다.
우리들의 결혼과 애경사 때면 한달음에 달려가 함께 기뻐하고 슬퍼해 주었던 친구들...
아직은 이런말 하기에 이를수도 있지만 세월이 참 빨라 속상도 하다.
항상 건강들 하자구~~~~~~~~

우리의 계모임 이름처럼 하나!

칠포해수욕장에서 바라본 곤륜산..앞에 보이는 호텔 뒤편으로 해서 오를수도 있다.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된 첫 주말...해변에는 자연스러움이 보인다.
신항만 방향
이제 패러글라이딩을 띄우는 곤륜산에 올라 볼까나~
파인비치호텔 뒤편 길을 따라 100m 정도 가다보면 전봇대(노란색 커브길 표시 있는곳..차가 있는 위치)를 기점으로 곤륜산에 오를수 있다.&nbsp; 조금오르면 우측에 무덤이 나오는데... 그쪽(무덤 방향)으로 올라 가면 된다.
길은 비가 온탓인지 패여 불편하지만...곤륜산 임도 포장길 보다는 이쪽이 좋은듯 하다..칠포 주차장 크기도 넓직하고...
절반 정도 딱 오르면 탁트인 조망처가 나온다.. 이장한 묘자리 같다.
곤륜산 정상부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다..바닥은 잔디는 아니고, 매트 같은.....
넉넉히 30분이면 여기에 도착 할수 있다.
칠포2리, 칠포항, 멀리 붉은색 등대의 오도리 해수욕장이 보인다. 저곳에서도 사연이 있다.
울릉도 크루즈를 탈수 있는 영일만항, 바다에 길게 보이는 구조물은 신항만 방파제 인다.. 멀리 보이는 육지가 호미곳이다.
이쪽을 통해 대부분 올라 온다.
앞에 누워 있는 연인이 부럽구나..
뭔가 맞지 않았는지 얼마 못가서 추락하셨는데...부상이 없으시길 빈다.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이동~
저기 앞의 항구동이라는 곳에서 식사를 했다.
멀리 스페이스 워크가 보인다. 사람이 많아서 pass 했다는...입장료 무료라고 알고 있습니다.
젊음이 보기좋고 거리에 생기가 보인다. 멀리 스페이스워크는 무시하게 보이는군.~
버스킹 하는 분도 보이고..
친구들과...난 뭐라고 하는 중일까...ㅎㅎ


친구들 반가웠데이~

영일대 해변이 많이 바뀌었더군요.

포항의 핫플레이스 답게 화려했고 흥이 나는 분위기 였습니다.

2022. 03. 27

의성 산수유마을

산수유꽃은 “영원불변의 사랑”이란 꽃말과 함께 이른 봄에 매화꽃 다음으로 일찍 개화하는 대표 봄꽃이다.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일대는 산과 논두렁, 도랑둑에 짙은 노랑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한 산수유꽃이 4km 넘게 이어진다.
화전리 1.2.3리일대에 산수유나무가 골고루 흩어져 있지만, 특히 화전2리(숲실)가 유명하다. 
숲실은 약 300년 전 최씨와 조씨가 정착하여 사방이 산으로 쌓여 있고 다래넝쿨로 덮여 있는 골짝을 개척하였다고 숲실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산수유 마을은 300년 이상의 산수유나무 3만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있다.

22. 03. 27일 기준으로 개화율은 화곡지 상류쪽과 산위는 거의 만개 수준이나 마을길~입구까지는 40-50% 정도 입니다.

화강정 - 숲실산 - 덱쉼터 - 임도 - 전망대 - 화전2리 - 산수유마을 복합센터 / 화곡지 까지 돌면 약 9km 정도..
몇년만에 와보니 새롭게 주차장도 단장한듯...경북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1287
집에 돌아 올때는 주차장이 꽉 차있었다.
화장실...
주자장을 나와서 좌측 방향 마을쪽으로 조금만 오면 화강정이라는 옛건물이 있는데...그곳이 들머리 이다.
화강정...우측이 들머리
길옆에 핀 산수유 꽃
이렇게 임도 길도 가고...
이런 소나무 길도 좋구요....비가온 뒤라 그런지 솔향이 솔솔~~
길가에는 진달래도 피었는데...진달래는 개화율이 10%(개인소견) 정도 인듯 합니다.
길옆에 퍼질러 앉아 식사하고 갑니다.
길가에서 뽑은 달래 한줄기 믹스하구...
숲실산 조금 지나서 덱쉼터를 가기전 양지바른곳에 산수유 나무 군락지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화전2리 .. 높은 산은 비봉산 입니다.
아래쪽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파란하늘과...노랑 산수유 꽃
화곡지 방향 윗쪽이 개화가 더 되었으며 마을쪽은 아직 완전 개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개울쪽은 30% 정도...(개인 소견), 입구쪽은 40-50%
사진으로 보듯이 3/27일 기준...완전 개화 상태가 아닙니다.
길옆에서 차 한잔 시음하구..
화전2리 마을,,,이곳에도 국밥집이 있네요.
완전 개화가 되어야 더 예쁠텐데..
포토존으로 유명한데...아직 노란색이 부족 합니다.
의성하면 마늘~~~
예전처럼 선택한곳만 처리되는 블러 기능이 있음 좋을텐데..
사람이 참 많네요.
축제는 취소 되었지만...소소하게 손님 맞는 국밥집도 생겼어요.
막걸리 한잔씩..
핫도그, 와플하나씩 사들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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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5일

전남 신안군 비금도 그림산~선왕산 산행 후 둘러본 몇군데...

그림산~선왕산 산행은 https://hong-s.tistory.com/183

 

전남 신안군 비금도 그림산 & 선왕산

언제인가 부터 가보자 했던 신안 비금도...국민학교(초등) 시절 펜팔 친구가 유년기를 보냈던 비금도... 7/21일 부터 계획했던 여름 휴가는 급한 생산 일정으로 훗날을 기약해야 했고 뭔가 색다른

hong-s.tistory.com

여행이라 하긴 그렇고, 산행 후 짬나는 시간에 둘러본 몇군데 올려 봅니다.
암태도 기동삼거리 벽화, 벽화와 동백꽃의 조화~~~천사대교 가는 길목에 있으니 찾기 어렵지는 안을듯...주소: 전남 신안군 암태면 기동리 677-1
비금도 가산 선착장에 설치된 비금도 안내석
하누넘 해안의 하트 모양을 확실히 보려면 도로를 따라 전망대 까지 가야 합니다.
봄의왈츠 촬영지이기도 하구요.
주소: 전남 신안군 도초면 발매리 1359
도초도는 수국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지금은 지고 없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약 50~60m 정도 걸어야 합니다.
영화 '자산어보' 촬영지
영화의 장면...
바람이 어찌나 시원하던지...들어 누워 자고 싶었습니다.
마루 뒤로 보이는 저곳은 정약용 선생의 둘때형 정약전 선생이 흑산도로 귀향와서 옮겨온 우이도 입니다. 저곳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 백과사전격인 '자산어보'를 집필했다고 하네요.
우이도~
원평해수욕장(명사십리 해변) 주소: 전남 신안군 비금면 구림리 753-34
모래입자고 고와서 차량이 달려도 되고, 경비행기 이착륙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발이 모래에 빠지지 않고 묻지 않아 좋았어요.
똥차 지만 한번 달려 보았는데...신선한 재미가 있네요.
순식간에 물이 빠져 버렸네요. 보시다 시피 발자국이 없지요?
멀리도 가셨넹..
저곳 까지 가신 이유는~모래에서 파낸 바지락을 해감할 바닷물을 담으러...
서해 답게 저녁 노을이 장난이 아닙니다~ 완전 장관이라는...
원평항..
도초도 시목 야영장...
사람도 많이 없고 좋은 자리가 많았다는..
신안 비금도가 낳은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 기념관...주소: 전남 신안군 비금면 지당리 985
알파고와의 대결이 16년의 일이라니...
기념관에서 보이는 그림산~선왕산
주차장 주소: 전남 신안군 안좌면 소곡리 780-4
퍼플섬은? 안좌도 남쪽에 위치한 반월도와 박지도는 마치 쌍둥이 섬처럼 나란히 옆에 있습니다.  사람이 정착한 지 300~60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고, 다리가 놓아지기 전에는 배를 타야만 들어올 수 있는 섬이 였기 때문에 청정지역이었습니다.  외부인 출입이 적고, 자연의 훼손이 적다 보니 마을 뒤편에 숲이 조성되어 있고,  약 300년 된 팽나무도 이 섬을 지키고 있습니다. 신안군에서 이 곳을 퍼플섬으로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보라색 꽃을 피우는  관상 화초 20만여 그루를 심어두고, 마을회관, 카페, 식당, 집 지붕, 주민들 복장 등을 마을 곳곳을 보라색으로 꾸며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컬러 마케팅이 성공함과 동시에 외부인들이 찾아오는 랜드마크가 되어서 섬에도 생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박지도와 반월도에는 섬 둘레를 따라 보라색 자전거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박지도와 반월도의 둘레길이 4.2km, 5.7km이므로 자전거를 대여해서 퍼플섬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보라색 공중전화 부스, 라벤더 정원, 길가의 수국, 천사대교 등 곳곳에 포토스팟이 있습니다. 특히, 5~7월 라벤더 꽃이 활짝피는 시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퍼플섬을 찾습니다. 
퍼플교를 따라 반월도, 박지도를 한바퀴 도는데...4km가 넘는다고 하는데..체감상 더 되어 보였어요.
입장료 있습니다. (보라색 계통의 티, 모자, 가방, 치마등을 입으면 무료 입장이라고 소개 되어 있네요)
반월도
햇볕을 가려줄 양산과 편한 신발 필수 입니다. 
반월도 다와서 돌아본 퍼플교,... 철탑이 보니는 곳이 주차장 입니다.
쓰레기 통도 보라~
지붕도 보라~
우측 다리를 건너 (박지도) 그리고 다리를 또 던너야 하고 좌측 철탑이 있는 주차장 까지 상당히 걸어야 합니다. 
쉼터가 군데 있긴 합니다.
화단 펜스도 보라~
꽃도 보라~
반월도와 박지도를 연결한 퍼플교.
쓰레기 차도 보라~
화장실도 보라~온통 보라보라 합니다~
반월도 ...어린왕자와 늑대? 여우? 
자전거 대여소는 현재 대여 안되구요(사고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네요), 전동차는 운행 합니다. 3,000원으로 보았습니다.
박지도로 가는 중..반월도..좌측은 카페 입니다.
박지도에서 두리 방향의 퍼플교.
끝~~~~ 발 아파~
야간에도 개장한다고 합니다. 21시까지 입장
2019년 4월 개통된 총길이 10.8km의 국내 최초 사장교와 현수교를 동시 배치한 교량..

 

사람 냄새나는 정겨운 곳이였습니다.

거리가 멀어 자주 오지는 못하겠지만 아주 가끔 찾을 겁니다.

그림산~선왕산은 다시 한번더 올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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