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2일

강원도로 여행을 다녀 왔다.
구미에서 06시 20분 출발하여 7번 국도를 타고...
첫번째 목적지는 울산바위 조망 맛집 북설악 신선대(성인대) https://hong-s.tistory.com/271
목표는 울산위를 멀리서 보고 울산바위를 오르는 것이 였는데..너무 더워서 다음을 기약했다.
저녁에는 속초 포차거리와, 중앙시장을 다녀 왔다.
숙소는 씨크루즈 호텔에서 편히 쉬었다는....
이틀날째는 삼척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을 다녀 왔구~~~https://hong-s.tistory.com/273
나의 여름 휴가는 이걸루 끝~~~~

씨크루즈 호텔
파스쿠치와 이마트24가 있고 중앙시장도 도보로 금방이고, 도심이여서 너무 편했다.
로비에서 체크인하고..
샤워하고....좀 쉬었다가 속포 포차거리로 갔다....
콜택시 금방금방 배차됨...속초 콜택시 033-639-1000 그러니 핫플레이스인 동명항 근처에 어렵게 숙소를 잡지 않아도 된다. 요금 4,200원 나왔다.
조금 이런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시원한 바다 구경하고~
해가 질때쯤....사람들이 하나 둘 많이 지기 시작하였고,,,나중에는 대부분 가게에 손님들이 복작복작 했다~
4만원 짜리 해산물 모둠.
노을이 지는 하늘,...
사람 사는 냄새 느껴지는 포차거리.
달이 붉다.
엄청 더웠다는...
중앙시장으로 택시타고 이동 4,200원..
중앙시장에도 사람이 많다~~근데 먹거리도 많고 너무 좋다~
홍게살 튀김, 새우튀김
오징어 순대,
홍게+새우 반반해서 1만원치 포장했다..각 5개씩 10개~
문어숙회 사서...작은거 24,000원 금방 쪄준다.
엄청 피곤해 보이시네..여행 = 피곤
씨크루즈 호텔 3층 테라스를 개방해 놓아서 누구던 이용할수 있다..시장에서 사온 음식과 편의점서 사온 술로 한잔 더~~~
여기 호텔 주차장에 차 댈곳이 없으면 맞은편 로데오 주차장에 대면 된다...비용은 호텔에서 지불하니..별도 절차 없이 바로 타고 나가면 된다.
청초호와 설악대교
너무 시원했다.
튀김 1만원, 숙회 24,000원
설악대교와 청초호.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울산바위가 보인다..그뒤로 황칠봉이...이럴때 보면 백두대간때 추억이 참 많았구나 싶다. 조식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한식, 죽, 빵, 커피, 샌드위치류 등등...정말 먹을게 많았다,,,이 가격에 이정도면 100% 만족~~~

※ 포스팅한 글에 댓글창은 비활성화로 해두었습니다.
    내용 참조하시고 올려 드린 글이 여행 또는 산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6월 24~25일 하나회 친구 모임

어디서: 포항 착한펜션
누구랑: 하나회 계원 부부 끼리

올 3월 말 함께 제주도를 다녀온 뒤로 첫 모임이다.
8월 마지막째주에 모임이 잡혀 있는데...친구가 번개로 모이자 해서 급 추진한 모임이다.
포항 착한 펜션에 숙박 예약을 했고 계원 친구 다섯 가족 中 네 가족이 모였다.
일요일 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했는데 다행히 헤어질때 까지 비는 내리지 않았다는....

포항 죽도 시장..이날 알았는데...죽도 어시장 공영 주차장, 죽도 시장 공영 주차장이 다르다..그리고 네비에 "죽도 어시장 주차장"을 찍고 오면..개인이 운영하는 죽도 어시장 주차장이 나오더라~~~젠장~~~다시 맞춰 간곳은 "죽도 시장 공영 주차장"...나오니 내가 알고 있던 죽도 시장 분위가와 완전 다르네...더운날 걸어서 "죽도 어시장"으로....다음부터 햇갈리지 말자.!!
죽도 어시장과 죽도 시장 공영 주차장 위치
포항 죽도 어시장 윤정이네서 광어, 우럭 5만원치 + 멍게 파는 곳에서 1만원치 구매 ~
당신이 윤정이요?
사진을 찍지 안았네..그래서 로드뷰에서 잘라 왔다.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봉화길 241-1) 가격이 참 착하다...2층 방 두개 빌렸음.
지어진지 좀 오래 된듯 하지만...자는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바다와 인접해 있고, 귀진선착장과 방파제가 있어서 낚시도 되는 괜찮은 장소 일듯..
2층에는 테이블이 세개 있었고...각 방에는 냉장고, 화장실, 전기밥솥, 가스레인지등...취사도구가 구비되어 있었다.
2층 테라스 테이블에서 바라본 전경...바다가 뻥~~처마가 있어서 비가 온다면 운치를 더해 줄듯...
남자들은 흰색 등대가 있는 방파제 쪽으로 낚시를 갔다.
물이 정말 깨끗..
이번에 하나 새로 구입한 유정비어 30-450(원투대), 시마노 액티브캐스트(릴)..연질대 처럼 탄성 좋았고 릴은 부더럽고 조용했다.
여성분들은 바다에서 사진 찍기 놀이..
바다색 죽이네...
저녁때가 되어 돌아온 숙소...대구 반고개에서 사온 무침회와 생가오리 무침회
구미에서 준비해간 마늘 양념 족발 무침
포항에서 사온 멍개, 회는 사진 찍기 전에 다뭇넹~
이건 민여사표 주물럭
앞에 이용자가 냉장고에 두고간 치즈가 있길래..냉큼 가져와서 토핑~~~볶음밥
낮에 잡은 조과..놀래미와 용치놀래미..
포항 죽도 시장에서 회사고 받아온 뼈로 육수 내고...이날 잡은 물고기 넣어서 끓인 매운탕...내가 끓였는데..먹을만 했다~ ㅎ
오래 된 느낌좀 나게..ㅋ
배가 불러서 산책 중...
더 케이프 풀펜션..The Cape를 카페라고 읽고 커피 물래?...ㅎㅎ ~ 우리 인원이 들어 갈수 있는 60평 기준 주말 이용가격은 1박에 1,100,000원 이더라..
밤이 깊어 간다.
아침 일찍 산악회에서 번개 산행이 있어서 관련 전화 두통 받고 잠을 깨었다...밥먹고 2만빵 윷놀이...
끼다헌은 한자로....마실 끽, 차 다, 집 헌 = "차를 마시는 집"이란 뜻 이라고..카페에서 보았다.
아무튼 이번 모임에 비한방울 안맞고 잘 놀다 왔다리~
소라 껍질을 화분으로 이용한 다육이..
아무튼 이번 모임에 비한방울 안맞고 잘 놀다 왔다리~멀리...영일만항이, 맨뒤 짤렸지만..길게 보이는 곳은 호미곶 반도.

 

친구들 건강 합시다~

2023년 4월 8일

거창 병곡마을 수양 벚꽃

거창 임불마을과 함께 수양 벚꽃길로 핫한곳이다.
임불마을은 올해 기준 4월1일경 만개
병곡마을은 올해 기준 4월8일경 만개 하였다.
봄이면 바람에 살랑살랑 날리는 나뭇가지에 분홍빛 벚꽃....꼭 가보시길....

수양벚꽃길 시작 지점은 "경남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 603-3" 이곳에는 차량 몇대를 댈 주차장(?) 공터가 있고....
거북별장을 검색해서 오면 가장 찾기 쉬운데...차로 드라이브 하면서 봐도 되고,,,주차는 갓길에 알아서 .....주차장이 별도 없음
수양 벚꽃길은 대략 1.5km 정도.하이라이트 구간은 1km,, 그뒤로 병곡마을 까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벚꽃 나무가 가로수로 심겨 있다...
4월1일 임불마을...경남 거창군 남상면 임불리 산 271-5, 또는 임불마을 보건진료소 검색...수양 벚꽃길은 대략 1.5km 정도.하이라이트 구간은 1km,,

2023년 4월 8일

거창 수승대
벚꽃을 보기 위해 온것은 아니였는데 어쩌다 보니 수승대를 들렀다.
이곳에 발을 들여 놓은건 25년 전쯤 될듯...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많이도 변했네..
직장에서 온 야유회 행사라서 아내도 그날 여길 왔다고 하는데..그때는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는...ㅎㅎ
벚꽃도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네...내년 봄에 꼭 다시 와봐야 겠다.

수승대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영남 제일의 동천으로 쳤던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인 원학동 계곡 한가운데 
위치하는 화강암 암반으로 깊고 긴 계곡과 주변 임야와 어우러져 탁월한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수승대' 명칭은 퇴계 이황의 제명시(수승대에 부치다, 寄題搜勝臺)를 따라 지은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수승대에 앞서 ‘수송대(愁送臺)’라는 명칭이 삼국 시대 옛 신라와 백제의 사신이 이곳에서 송별할 때마다 
근심을 이기지 못하여 수송이라 일컬었다는 설과 뛰어난 경치가 근심을 잊게 한다는 설이 전해지면서  
조선 시대에는 수승대와 수송대가 혼용되어 불렸다는 사실이 2021년 새로이 밝혀졌다.
퇴계 이황의 개명시와 갈천 임훈의 화답시가 전하고, 수승대 양쪽에 위치하는 요수정과 관수루 등이 잘 남아 있어 
요산요수하는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산수유람 문화가 결합된 장소적 상징성이 큰 명승지이다.

수승대 주차장..경남 거창군 위천면 송계로 428 / 주차료는 3시간 무료라고 되어 있었다.
꽃이 다 져버렸다.
출렁다리 가는길이라고 표시판이 있길래...저긴줄 알았는데...아니다~~ 출렁다리는 위천 상류쪽으로 용암정과 수승대사이에 설치되어있다.
소나무와 좌측 산 사이로 출렁다리가 쪼매 보인다...사진 찍을때는 몰랐는데...다녀와서 보니..저게 보이네...만일 그당시 보았다면 가지 안았을듯...ㅋ
캠핑장, 야외 데크등..잘해놨던데...예약등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거창 수승대 홈페이지

http://www.geochang.go.kr/ssd/Index.do

서북바위가 보인다.
요수정
비가 이틀간 내린 탓인지..계곡에 물이 많다...시원한 물소리가 반갑네.
길가에 진달래도 비바람에 거의 떨어졌네.
둘레길 따라..
인공적인 폭포인데...급수는 도랑을 따라 흐르는 물이 낙수되는것이니..인공폭포라 하기도 그러네..계곡의 물이 흘러 수로를 타고 오는듯..
누군가의 염원이 담긴 돌탑들...폭포에서 부터 출렁다리까지는 꼬불꼬불 계단을 올라야 한다..한참을~~
높이가 50m라고 한다...바닥이 훤히 보여서 높이감이 제법 있다.
출렁다리만 갈거면 "경남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834" 검색해서 가면 된다..주차장, 화장실 있음
아~~저기 아래 주차장 까지 언제 걸어 가지..ㅋㅋㅋ
성령산 정상이 지척이라 다녀 오고 싶었는데...시간이 없어 그냥 돌아 섰다.
입장시간: 하절기(3-10월) 10:00~17:50, 동절기(11-2월) 10:00~16:50, 월요일 휴무.
2022년 11월에 개통을 하여 아직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곧 수승대와 더불어 인기 명소로 부상할듯 하다.
주탑이 없는 현수교로 길이는 240m, 폭이 1.5m인데 초속 31.4m의 내진설계를 하였다고 한다.
돌아 오는 길.. 거북바위..
한자는 까막눈이라...이, 임, 아는 한자가 몇글자 없네..
내년 봄 하나회 모임 장소 후보지로 찜해뒀다~

2023년 4월 1일

산악회 정기, 비정기 행사가 계획되어 있어 장소 예약차 경남 창녕, 함양에 방문하였다.
운전 하는게 피곤하긴 했지만 시기가 잘 맞아서 그렇겠지만 가고 오는길에 벚꽃은 원없이 많이 보았다.
올 시즌 벚꽃 구경은 아마도 이것으로 Ending~~일듯~

4월 정기 산행지 하산 지점인 석빙고에서 차로 1km 떨어진 연지못, 수양 벚꽃
지난 주말 여행을 다녀오고 한주를 보내고 주말을 나가보니...끝물..
연지 못 반영
수양 벚꽃만 있는것은 아니다.
하산지점과 가까운곳에 하산주 식당 예약 후 함양으로 이동
함양 농월정..작년 겨울에 왔을때는 앙상했는데...지금보니 벚꽃이 있어 카페 분위기가 확 사네..
광풍루 앞 남강변에도 벚꽃이 만개했네..
미션 완료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우연히 알게된 거창 남상면 임불리 수양 벚꽃길 ...
거창 병곡리 분계천이 수양 벚꽃으로 유명한건 아는데..여긴 금시 초문..
네비주소: 경남 거창군 남상면 임불리 산 271-2, 또는 임불 보건지소

※ 포스팅한 글에 댓글 허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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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한지가 20년이 넘은 친목 모임에서 해외 여행을 가기 위해 계금외 별도로 조금씩 모은 여행비가 꽤 된다.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은 무리가 있어 국내 여행으로 22년 총회때 결정하고 올해 3월24~26일(2박3일) 일정으로 계획했다.
당시 회 이름을 작명하면서 하나회라고 지었다는...이번에 한팀은 일이 있어 참석을 못해 아쉽다.
작년 12월 항공기(좌석 업그레이드 포함), 13인승 르노 마스트, 호텔등,,,굵직한것은 예약해 놓았는데...
일기 예보에 여행 일정 중 이틀이나 비소식이 있다...젠장..ㅎㅎ   
다행히 관광 일정에는 차질이 없도록 오후 늦게 또는 밤에 비가 내렸다.
아무튼 무사고로 잘먹고, 구경잘하고 와서 좋다~

대구공항에서 06시20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해 렌트카를 찾고 여행 시작

3일차 이모저모  
    관광: 협재해변, 한담해안 산책로, 도두동 무지개 해안 산책로, 도두봉 
    식사: (아침)호텔식 (점심)하갈비 갈비국수
    카페: 팀블로우
    호텔: 엠스테이 호텔 이그젝 스위트룸(전일정)
    항공: 티웨이항공 (24일 06:20 ↔ 26일 18:05)
    이동: 15인승 쏠라티 (13인승 르노마스트 사고로 인해 변경됨)

협재 해변
아침은 엠스테이에서 호텔 조식을 먹었다..
토스트랑, 계란 후라이는 사진에 없네..제크아웃 하고..협재해수욕장으로 이동
협재 해수욕장..앞의 섬은 비양도
바다색 참 조으네..이곳에 온 이유가 비치색 바다색을 보고 싶어서 왔다.
햇볕이 날랑 말랑...아직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덮여 있다..
이건 포토샵으로 파란 하늘 처리를해 보았다..위 사진과 많이 차이가 나네...
협재에서는 바람이 엄청 불어서....
한담 해안 산책로로 이동 (제주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359) ...인근에 있는 유료 주차장에 안전히 파킹
이국적인 카페가 있는곳
저곳은 하갈비 국수집..이따 갈거다.
친구 내외.하늘이 이제 푸른색이 좀 보인다.
저기도 친구 내외.ㅋ
친구들이 왜이리 많노..일광욕 중인 오징어 친구들..
장한철...1744(영조 20)∼?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제주가 고향이라고...
한담 해안 산책로...언덕위 하얀 건물 카페 팀블로우..
하늘이 이제 푸른색이 좀 보인다.
시원한 아아 한잔..
하늘이 이제 푸른색이 좀 보인다.
하갈비 국수..(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북서길 54)
감귤 막걸리..한잔씩만...집에 오는 날이라 술 마심 안된다~
하갈비 비빔국수..1만5천냥
하갈비 국수..1만5천냥..국물은 일본식 라멘 같은 느낌이다.
여기는 국수집이라고 하기엔 아이러니하게....예쁘다.
쏙 들어 내면 동남아 삘도 난다.
야외 테이블은 셀프로 음식을 움직여야 해서 우린 실내에서...
무지개 해안도로 (제주 제주시 도두일동 1734)
아짐들도 아쉽고, 머시마들도 아쉽고...집에 돌아 올때가 되니 날씨는 왜이리 좋은지...에공..
우리 또 만나요~~~해외여행 프로젝트 하나 구상했다리~
저앞 도두봉으로 산책...저기에서 제주 공항의 비행기가 이륙하는게 잘 보인다.
도두봉 산책로의 동백
길가에 벚꽃 처럼 우리도 곱게 나이 들길 .... 빌어 본다.
렌트카 반납 후 제주 공항.
아쉽지만..일상으루~~~복귀~
창가에 앉은 친구가 찍은 사진..한라산 윗세오름, 남벽은 잘 보인다....한라산 정상부가 이렇게 뱅기에서도 보이는 구나..
창가에 앉은 친구가 찍은 사진...대구 공항 도착~이제 집으로 가자~~~주차비 4만5천원 ...비싸당..

결성한지가 20년이 넘은 친목 모임에서 해외 여행을 가기 위해 계금외 별도로 조금씩 모은 여행비가 꽤 된다.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은 무리가 있어 국내 여행으로 22년 총회때 결정하고 올해 3월24~26일(2박3일) 일정으로 계획했다.
당시 회 이름을 작명하면서 하나회라고 지었다는...이번에 한팀은 일이 있어 참석을 못해 아쉽다.
작년 12월 항공기(좌석 업그레이드 포함), 13인승 르노 마스트, 호텔등,,,굵직한것은 예약해 놓았는데...
일기 예보에 여행 일정 중 이틀이나 비소식이 있다...젠장..ㅎㅎ   
다행히 관광 일정에는 차질이 없도록 오후 늦게 또는 밤에 비가 내렸다.
아무튼 무사고로 잘먹고, 구경잘하고 와서 좋다~

대구공항에서 06시20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해 렌트카를 찾고 여행 시작

2일차 이모저모  
    관광: 호텔 - 천지연 폭포 - 송악산 둘레길 - 용머리해안 - 엉덩물 계곡 
    식사: (아침)자매밥집 백반정식, (점심)흑돼지구이, (저녁)쌍둥이회집
    카페: 펠릭스 테이크아웃
    유흥: 노래방
    호텔: 엠스테이 호텔 이그젝 스위트룸(전일정)
    항공: 티웨이항공 (24일 06:20 ↔ 26일 18:05)
    이동: 15인승 쏠라티 (13인승 르노마스트 사고로 인해 변경됨)

송악산 둘레길에서 본 산방산...한라산은 구름에 가렸다.
아침에 일어나 큰 창문의 커튼을 치니...한라산이 보인다..왠지 조금 지나면 비구름에 들어 갈것 같아 카메라를 들고 찍었다.
가정집을 개조한듯한 올레 자매 밥집...(제주 서귀포시 솔동산로21번길 17) 숙소에서 금방이다.
백반정식을 먹었는데...이건 별도 주문한 된장찌개..소주와 맥주로 하루를 시작한다.
식사를 하고 천지연 폭포에 왔다...이곳도 안와본 친구가 있어서 왔다.
송악산에 왔다.
마라도 가는 배와. 형제섬
일본군 해안진지 동굴이 보인다..나쁜xx
산방산과 마라도 가는배...산방산 우측으로 한라산이 보여야 하는데...안보인다.
송악산 정상
둘레길이 참 잘되어 있다..한바퀴 약 3km가 넘는다는데...우린 죽음이고...가파도, 마라도 전망대 까지만..
조랑말...1만원에 유료 서비스다.
전망대에서 반환
마라도 가는 배..
가파도와 멀리 마라도가 보인다.
산방산, 형제섬, 마라도 배...한라산이 보였음 정말 멋진 사진이 되었을듯..
산방산.
용머리해안...이곳은 물때가 맞아야 하고, 기상(파도)이 맞아야 한다.
이날은 파도가 높아서 통제..
지금보니 형제섬이 많이 들어났네...그만큼 물이 빠졌다는 얘기..
점심을 먹으로 왔다. 산방산 우리동네(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289)
흑돼지..1인분 24,000원
고기늠 맛났다...소주, 맥주, 냉면으로 배 꽉 채우고...
원래는 더클리프라는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 도저히 배가 불러 안돼겠어서 엉덩물 계곡으로 와서 좀 걸었다.
숙소에 돌아와서 짐풀고, 차도 세워두고...올레시장으로~
각자 집으로 보낼 선물사고 택배로 붙이고..
쌍둥이 횟집에 저녁을 먹으러 왔다 (제주 서귀포시 중정로62번길 14 쌍둥이횟집)
16만원 짜리 .. 해산물을 다먹고 나면 회를 내어 준다..
한라산을 올라보진 못했지만...마셔보자~
매운탕, 볶음밥 까지 클리어~
친구들과....
40대 후반의 남자들이 갈곳은~~~노래방....하얗게 불태웠다.
달려~

이날이 토요일이라...혜연의 토요일밤에...내가 불렀찌롱,,,여자키라 높아 목소리 갈라져도~~즐김 그만..ㅎ

 

결성한지가 20년이 넘은 친목 모임에서 해외 여행을 가기 위해 계금외 별도로 조금씩 모은 여행비가 꽤 된다.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은 무리가 있어 국내 여행으로 22년 총회때 결정하고 올해 3월24~26일(2박3일) 일정으로 계획했다.
당시 회 이름을 작명하면서 하나회라고 지었다는...이번에 한팀은 일이 있어 참석을 못해 아쉽다.
작년 12월 항공기(좌석 업그레이드 포함), 13인승 르노 마스트, 호텔등,,,굵직한것은 예약해 놓았는데...
일기 예보에 여행 일정 중 이틀이나 비소식이 있다...젠장..ㅎㅎ   
다행히 관광 일정에는 차질이 없도록 오후 늦게 또는 밤에 비가 내렸다.
아무튼 무사고로 잘먹고, 구경잘하고 와서 좋다~

대구공항에서 06시20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해 렌트카를 찾고 여행 시작

1일차 이모저모  
    관광: 공항 - 함덕해변 - 녹산로 유채꽃도로 - 성산일출봉 - 광치기해변 - 호텔 - 매일올레시장
    식사: (아침)순풍해장국, (점심)만덕이네 두루치기, (저녁)바다어멍 통갈치조림
    카페: 델몬도
    호텔: 엠스테이 호텔 이그젝 스위트룸(전일정)
    항공: 티웨이항공 (24일 06:20 ↔ 26일 18:05)
    이동: 15인승 쏠라티 (13인승 르노마스트 사고로 인해 변경됨) 

3월24일 녹산로 유채꽃 도로 개화 상태
대구 공항에 5시 도착...비는 오지 않았고 안개는 자욱했다는..
06시20분 대구 공항
하늘에 올라 구름 위는 맑음..ㅎ
갈때, 올때 비상구 좌석으로 시트 업그레이드를 다 해놔서 편히 댕겨 왔다.
제주까지 비행기 타고 슝 이동~
렌트카 셔틀이 아직 안왔네...아침에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차도 변경되어 ~ 완전 널널하다~
쏠라티 15인승(오토)가 없어서 르노마스트 13인승(수동)을 계약 했으나 사고로 인해 쏠라티 15인승(오토)로 바뀌었다.
함덕해변 근처에 있는 순풍해장국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604)
아침부터 해장국에 소주 한잔 거하게 때리고...ㅎㅎ 운전할 친구는 음료수~
함덕해수욕장(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004-5)
이국적인 분위기의 카페 델문도
델문도 진입로
델문도 카페 야외 테라스..날씨가 맑았다면 저기 앉아서 커피 한잔...
빵이 재미나게 생겼네~
실내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몸을 녹였다.
카페에서 보는 뷰~
서우봉에도 유채꽃이 피었네...가보고 싶지만..본인을 제외하고 7명의 발길을 움직이기란 어렵다...ㅋㅋ
함덕해수욕장에서 .. 델문도 카페와 서우봉
녹산로 유채꽃 도로로 이동..(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2703-1) 유채꽃은 피었는데...벚꽃이 아쉽네...날씨만 맑았어도...제주는 수,목, 비가 내랬다.
그래도 좋구나..
거친 경상도 머시마들끼리 어릴때 모두 만나서 짝지 만나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고 자녀들도 2박3일이란 시간동안 알아서 학교가고 밥 챙겨 먹을 나이가 되도록 우리도 나이를 먹었네...친구 와이프들...
그래도 참 좋다..행복한 일탈..
성산 일출봉...여긴 몇번 온곳이지만..한번도 안와보았다는 친구가 있어서 들렀다.
내 친구들과 와이프들..우선 모자이크 안하고 올려 본다..ㅋ
일출봉으로 오르는 계단과 사람들을 보고는 못간단다///ㅎㅎ 그래서 우린 좌측 무료 관람로를 ...
해녀촌...저기 가보고 싶었는데 친구 하나가 배탈이 나서 생물은 Pass 했다.
탱탱할때 만났는데..이제 눈가 주름이 자글자글하네..
어느분께 부탁하여..
일출봉은 눈에만 담고 점심 먹으러 간다~
언제 또 오겠노...단사 찍고 갑시다~
광치기 해변..물때가 맞지 않아 해변속 풍경은 별로네..
에라이~~~뛰자...와이프들이 뛰어 보라고해서 점프샷 했는데..몇번의 도전 중에서 이게 가장 낫다.
광치기 해변 유채꽃밭
민여사도 이날은 체력적으로 선전한다. 하긴..먹고 살기 바빴고, 애들 키운다고 고생했는데...미안하오.
단둘이서 사진 찍은건 몇년? 기억이 남지 않을 만큼 오래 된듯 하다.
점심 식사~~는 만덕이네...(서귀포시 표선면 서성일로 16)
명인 고봉자님...한식대첩 제주대표 1회 우승자....아주머니도 뵈었다.
여기서 또 이슬이 몇병잡았다..
첫날 새벽부터 공항온다고 설치고 해선지..호텔 짐풀고 좀 쉬었다가 저녁 먹기로 했다..
엠스테이 제주 (서귀포시 태평로353번길 14)
한라산 뷰..이그젝 스위트룸
나중 이곳에서 맥주로 한잔 하고 각자 방으로 가서 휴식.
저녁먹으로 가는길..
바다어멍 (서귀포시 명동로 45)..호텔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바다 어멍 입구에는 멋진 벚꽃(조화)가 있다~
여성분들은 맥주, 음료
남자들은 소주
해물 통갈치 조림..18만냥...x2 .. 맛은 그런데로 괜찮은데...좀 비싸단 생각이 든다.
대신 인테리어는 상당히 좋다.
서귀포 매일 오레 시장...호텔에서 걸어서 5~10분 정도 거리.바다어멍과 가깝다.
제주 올레 시장..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생각 보다 적다는...
올레시장 내에 있는 비테비테..오지어 구이
올레시장 내에 회 사러는 두어번 와보았지만...끝물이라 회는 사지 못하고 구경만 했다.
입구쪽에 위치한 올레 야시장을 방문해 보았따.
비가 촉촉히 내린 바닥이 운치는 더하네..술이 또 땡긴다~~~
요것 사서 호텔에서 소주 & 맥주 먹었음
호텔 로비 입구 비 맞은 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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