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 여원식당

 

멸치회, 쌈밥 맛집

남해에서 삼천포로 나오는 길...만날수 있는 멸치 요리집.

새콤한 멸치 무침회에, 간간한 멸치 전골..

밑반찬도 정갈하고 맛있었어요.

멸치세트로 먹었는데..다음에 가게 된다면 갈치찌개를 먹어 보아야 겠습니다.

 

멸치 무침회

멸치튀김

멸치전골...비리지도, 짜지도 안아요~

요넘이랑 소주 많이 마셨다는..

여원이라는 식당은 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먹어본 멸치 쌈밥집에서 괜찮아 소개해 봅니다

판단은 개인이~~

 

연락처: 055-867-4118

주소: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839

        삼동면 지족리 171-2 (지번)

 

 

구미 옥계동 해초과메기

 

구미에서 해초과메기는 지인이 영업하는 상모동이 가장 핫합니다.

그래서인지 항상 성업 중이라 자리 잡기도 어렵고, 조금 분답하기도 합니다.

원래 시끄러운곳을 피한은 성격이라...

옥계동 해초과메기는 그런면에서 좋은듯 합니다.

조금 조용하면서 과메기 맛과 소주 한잔을 할수 있기에..ㅎㅎ

 

주차 공간이 별도 없어 도로변에 교통에 방해 되지 안게 주차 하시면 됩니다.

영업장 내부 이구요.

메뉴판은 심플하게..

과메기도 추운 계절 한철 장사이기 때문에..봄~가을까지는 다른것(전)으로 판매 하는듯 해요.

과메기를 잘 못드시는 분도 있을 텐데.. 떡볶이(옛날식, 사천식, 매운떡...등등)도 맛나 답니다.

과메기 옆에 보이는 저것이 바다에서 나는 풀(해초)인데..맛도 좋고, 씹을수록 고소 합니다.

해초과메기의 특징은 개인 차이가 있겠지만 덜 비린것이 특징이예요.

추운 계절 꼬소하고 단백한 과메기가 생각 날때, 가볍게 한잔 할수 있는 곳 인듯..

저도 회사 직원과 술 생각이 나면 오는 곳 입니다.

 

해초과메기와 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저도 어디서 한잔하지? 생각에 검색을 많이 하는데..이런곳도 있다고 알려 드리는 것뿐입니다.

판단은 개인이~~

 

연락처: 054-475-3311

주소: 도로명: 구미시 산호대로25길 26-1

       지   번: 구미시 옥계동 624-8

구미시 옥계동에 있는 해물감성포차 "가오"

간판에 적힌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 돈도 없는뎅...^^

가끔 소주 한잔 하러 가는 곳입니다.

육류보다는 어류, 해물을 좋아하기에 간단히 한잔 하기에는 딱인듯해요.

 

가오 주변에는 차량 주차할 공간이 따로 없으니, 도로변에 교통에 방해 되지 안게 알아서 척척 주차 하시면 됩니다.

내부는 중앙에 원형 테이블이 있고 벽면으로는 칸막이 가려진 테이블로 되어 있어 모르는 분들과 얼굴 보며 마시지 안아서 좋습니다.

기본 셋팅해 주신건데..몇번 가보니 갈때마다 바뀝니다.

해산물 모듬

광어 사시미

고등어 구이, 비리지 않고 지름이 있어 맛있었습니다.

이건 갔던 날 서비스로 주신건데..메뉴 판에는 없는듯....

전어 구이.

좋아라 하는 한라산 소주 입니다.

1천원 비싼게 흠이지만..가오는 살리야제~

 

그냥 가볍게 한잔 할수 있는 곳 인듯..

 

가오와 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저도 어디서 한잔하지? 생각에 검색을 많이 하는데..이런곳도 있다고 알려 드리는 것뿐입니다.

판단은 개인이~~

 

주소: 도로명: 구미시 산호대로25길 25-1

        지번: 구미시 옥계동 630

연락처: 054-444-6665

 


경남 고성군 상족암


구절산 산행 후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상족암을 둘러 보고 왔습니다.

구절산 산행기: https://hong-s.tistory.com/146


상족암(床足巖)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해안에 있으며 면적은 5.106㎢이다.

1983년 11월 10일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해식애에 해당되는 지형이다.

파도에 깎인 해안지형이 육지 쪽으로 들어가면서 해식애가 형성되었으며, 그 앞에 평탄하게 있는 암반층은 파식대이다.

상족암 앞의 파식대에는 공룡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혀 있다.

상족암은 해식 동굴로 인해 그 모습이 마치 상다리처럼 보인다고 붙은 이름이다.

퇴적암으로 이루어진 지층이 파도에 의해 침식되어 동굴이 만들어지고 남은 부분이  밥상 다리 모양을 띠게 되었다.

동굴 안과 밖에는 많은 공룡 발자국과 연흔 등의 퇴적구조가 나타나며, 파도의 작용에 의해 아래로 움푹 파인 돌개구멍이

여러 개 있다.

이 중에는 '선녀탕'이란 전설을 가진 제법 큰 웅덩이도 있다.

상족암은 주민들에 의해 '쌍발'이라고도 불린다.

경상도 지역은 중생대에는 거대한 호숫가였으며 현재의 일본처럼 폭렬식 화산과 칼데라가 발달했던 지형이다.

호숫가에 퇴적된 지층들이 신생대를 거치며 경동성 요곡 운동으로 융기했고, 한반도 전체가 서쪽보다 동쪽이 우묵하게

높아지는 과정에서 이 지역도 수면 위로 솟아올랐고 침식을 거쳐 지금과 같은 지형이 만들어졌다.

↓ 주차장에서 상족암 까지는 거리가 편도 약 1.2km 정도 된다.

    상족암 주차장: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12

↓ 바다 넘으로 보이는 섬은 사량도~

↓ 사량도 줌

 

 

 

 

 

↓ 나무 데크길을 따라 지루하다고 느껴질 만큼 걸어야 합니다.

 

↓ 공룡발자국

    상족암 바닷가에는 너비 24cm, 길이 32cm의 작은 물웅덩이 250여 개가 연이어 있다.

    1982년에 발견된 이 웅덩이는 공룡 발자국으로 1999년 천연기념물 제411호로 지정되었다.

    1억 5천만 년 전에 호숫가 늪지대였던 이곳은 공룡들이 집단으로 서식하여 발자국이 남았다가 그 위로 퇴적층이

    쌓이면서 암석으로 굳어졌고 그 뒤 지층이 솟아오르면서 퇴적층이 파도에 씻기자 공룡 발자국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는 무려 2,000여 개가 넘는 세계 최대의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공룡들의 모습이 간간이 화석으로 발견되지만 상족암 암반 위로 남겨진 크고 작은 수많은 발자국처럼 집단으로

    생활하였던 공룡의 무리를 보여주는 유적은 매우 드물다.

    미국 콜로라도주, 아르헨티나 서부 해안과 함께 세계 3대 공룡 유적지로 인정받았다.

    파도가 바위를 적시는 암반 위에 새겨진 커다란 공룡의 발자국은 해안 절벽을 이어가는 탐방로를 따라가며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다.[출처] [명소 탐방] 경남 고성 상족암|작성자 Amor Fati

 

 

↓ 앞에 보이는 저곳이 사진에서 많이 보던 상족암 입니다.

↓ 아~ 멀리도 걸어 왔다는...마스크에 땀이 줄줄~

↓ 병풍바위

↓ 병풍바위 줌...바다 물속에는 해녀 한분이 계시네요.

↓ 상족암을 올때는 미리 물때를 보고 오셔야 합니다.

   물대 보는곳: https://www.badatime.com/j-503.htm

 

 

 

 

 

 

 

 

 

 

 

 

 

↓ 이곳에서 사진 찍는 구도를 보고 왔으면 좋았을텐데...미안합니다~

    핫한 포토 존인데...앞으로 사량도가 보이고...

 ↓ 배경 합성한 사진을 인터넷에서 보고...한번해 보았어요.

 

 

 

 

 

 

 

 

 

tip이라면...물때 보고 갈것, 양산 챙길것, 부채도 있으면 좋겠구요.

              주차장 얼마 지나지 않아 매점에서 생수사서 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미리 지도를 보고 중간 정도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에 차량을 대면 되겠다고 하실수 있는데..

              그곳은 차단봉이 있어 일반인은 진입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근래 포스팅한 대부분의 글에 댓글 허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용 참조하시고 올려 드린 글이 보시는 분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상주 맥문동 솔숲


이맘때면 보라색 빛을 보이는 맥문동 꽃이 한창입니다.

구미 인근에 이름난 맥문동 군락지가 성주 성밖숲, 그리고 상주 솔숲인데 상주 맥문동 솔숲으로 와 보았습니다.

동호회로 보이는 관광버스를 타고 온 많은 진사님들이 고가의 카메라로 작품을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솔숲은 2011년 소나무군락에 맥문동 꽃을 조성하였고 그뒤 더욱 각광 받고 있습니다.

매해 7월말~8월이 되면 아름드리 소나무들과 함께 보라빛 맥문동 꽃이 어우러 집니다.

맥문동은 약으로도 쓴다고 합니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술을 담가서도 쓴다.

주로 호흡기·순환계 질환을 다스리고, 건강 생활에 효험이 있다.

관련질병: 가슴답답증, 각기, 각혈, 감기, 강심제, 강장보호, 건뇌, 건위, 건해, 근육통, 기관지염, 기울증, 담,

당뇨병, 두통, 명목, 번열, 변비, 보로, 보양, 보폐·청폐, 불로장생, 불면증, 비만증, 서증, 소갈증, 심기불녕, 심장병,

심장쇠약, 심장판막증, 안구건조증, 양기부족, 완하, 유즙분비부전, 음위, 이뇨, 자궁발육부전, 자양강장, 졸도, 종기,

진정, 창종, 총명제, 탈모증, 태부장양, 토혈, 폐결핵, 피부노화방지, 해수, 해열, 허약체질, 호흡곤란

소아질환: 번열

복용 중에 무·마늘· 파·오이풀을 금한다.]

이렇게 적고 보니 만병 통치 약제 같다는...


↓ 구미 인근에 이름난 맥문동 군락지가 성주 성밖숲, 그리고 상주 솔숲인데 상주는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고

    성주 성밖숲에는 왕버들이 있습니다.

↓ 이곳을 네비로 검색해 오셔도 되며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산44" 주소를 찍고 오셔도 됩니다.

↓ 안쪽에는 캠핑장이 있구요

    앉아서 사진을 찍으시는 진사님...저 구멍으로 보면 어떤 앵글이 잡힐까?

↓ 현재 딱 보기 좋은듯 합니다.

 

↓ 벌들도 많이 날아 다니구요~ 먹고 살자고~

 

↓ 꽃망울이 딱 적당히 핀듯.

↓ 소나무가 있어 더욱 멋스럽게 보입니다.

 

 

 

 

 

 

 

↓ 개망초 한포기가 예쁘게 피어 조화를 이룹니다.

↓ 몇군데는 듬성듬성 꽃이 없는 곳이 있어요.

 

↓ 마스크를 끼고 다닐려니 얼굴이 더워 못다니겠다는,,,

 

↓ 소나무와 맥문동의 어울림, 색상이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 이 구멍으로 보면 어떨까,,,,,담아 보았습니다.

 

 

 

 

근처에 장각폭포가 가깝게 있으니 한번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아래는 2017년 성주에서 찍은 맥문동 사진 입니다. 참고 하세요~

 

 

 

 

 

 

 

 

2020년 8월 2일

 

무흘구곡(武屹九曲)은?

조선 중기의 학자인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가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의 성주댐 아래쪽의 대가천에 자리한

제1곡 봉비암(鳳飛巖)에서부터 성주댐을 거쳐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의 수도암 아래쪽 계곡에 자리한 제9곡 용소폭포까지

약 35㎞ 구간의 맑은 물과 기암괴석 등의 절경을 읊은 시이다. 성주군에 1~5곡이 있고, 김천시 증산면에 6~9곡이 있다.

정구가 대가천 계곡의 아름다움에 반해 중국 남송 때의 유학자인 주희(朱憙)의 「무이구곡(武夷九曲)」을 본받아 대가천을

오르내리며 경관이 뛰어난 곳을 골라 이름 짓고 7언 절구의 시를 지어 그 절경을 노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무흘구곡의 아홉 굽이는 제1곡이 봉비암, 제2곡이 한강대(寒岡臺), 제3곡이 무학정(舞鶴亭), 제4곡이 입암(立巖),

제5곡이 사인암(捨印巖), 제6곡이 옥류동(玉流洞), 제7곡이 만월담(萬月潭), 제8곡이 와룡암(臥龍巖), 제9곡이 용추(龍湫)이다.

 

「제1곡 봉비암」

첫째 굽이라 여울가 낚시 배가 두둥실/ 석양빛 강물 위에 낚시줄이 얼기설기/ 자질구레 인간 잡념 까마득히 잊고서/ 내 안개 속에 노질함을 그 누가 안단 말고[一曲灘頭泛釣船 風絲繚繞夕陽川 誰知捐盡人間念 唯執檀槳拂晩煙].

「제2곡 한강대」

둘째 굽이라 미녀가 봉우리로 화하여/ 봄꽃으로 가을 단풍 단장을 고이 하니/ 저 옛날 초나라의 굴원이 알았다면/ 한 편의 이소경을 또 지어 보탰으리[二曲佳妹化作峰 春花秋葉靚粧容 當年若使靈均識 添却離騷說一重].

「제3곡 무학정」

삼곡이라 이 골짝 누가 배를 감췄던가/ 천년토록 야밤에 지고 간 이 없었거니/ 건너야 할 큰 강이 그 아니 많을까만/ 건너갈 방도 없이 가련할 뿐이어라[三曲誰藏此壑船 夜無人負已千年 大川病涉知何限 用濟無由只自憐].

「제4곡 입암」

넷째 굽이라 백 척 바위에 구름 걷히니/ 바위 위 화초 보소 바람결에 하늘하늘/ 이 가운데 싱그럽기 이 같음을 뉘 알꼬/ 저 하늘 달그림자 못 속에 떨어졌네[四曲雲收百尺巖 巖頭花草帶風髮 箇中誰會淸如許 霽月天心影落潭].

「제5곡 사인암」

다섯 굽이라 맑은 못 그 얼마나 깊은고/ 못가의 솔이며 대 절로 숲을 이루었네/ 복건 차림 은자가 높은 당에 앉아서/ 인심이요 도심을 도란도란 얘기하네[五曲淸潭幾許深 潭邊松竹自成林 幅巾人坐高堂上 講說人心與道心].

「제6곡 옥류동」

여섯 굽이라 초가집 여울 가에 놓였으니/ 어지러운 세상사 가리운게 몇 겹인고/ 여기 살던 은자여 그 어디로 떠나갔나/ 풍월만 남아 있어 만고토록 한가롭네[六曲茅茨枕短灣 世紛遮隔機重關 高人一去今何處 風月空餘萬古閑].

「제7곡 만월담」

일곱 굽이라 높은 봉 여울물 감아도니/ 이런 풍광 일찍이 구경을 못했어라/ 장난꾸러기 산신령 조는 학을 깨워볼까/ 솔 이슬 까닭 없이 학 뺨에 떨어지네[七曲層巒繞石灘 風光又是未曾看 山靈好事驚眠鶴 松露無端落面寒].

「제8곡 와룡암」

여덟 굽이라 오르니 시야 한층 트이는데/ 멀리 갈 듯 흐르는 물 다시금 돌아든다/ 안개구름 꽃과 새들 저마다 낙을 누려/ 노는 사람 오든 말든 나 몰라라 하누나[八曲披襟眼益開 川流如去復如廻 煙雲花鳥渾成趣 不管遊人來不來].

「제9곡 용추」

아홉 굽이라 고개를 돌리고서 한탄한다/ 이내 마음 산천을 좋아한 게 아니거니/ 샘물 근원 이곳에 형언 못할 묘리 있어/ 여기 이걸 놓아두고 다른 세계 찾을쏘냐[九曲回頭更喟然 我心非爲好山川 源頭自有難言妙 捨此何須問別天].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 이번 물난리전 다녀온 사진인데...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무흘구곡 중 9곡 용추를 다녀 왔습니다.

 

↓ 9곡 용추에는 출렁다리를 기준으로 30m 정도 아래 큰주차장이 있고,

   바로 옆에 깨끗한 수세식 화장실이 있는 작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 작년 여름 잘 놀다간 용추 민박에 잠시 들러 사장님께 인사도 드렸구요.

    민박집 바로 아래 이렇게 물놀이 하기 좋은 곳이 있으니...완전 좋아요.

 

↓ 용추폭포...많은 비에 폭포 또한 사람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정도로 우렁찹니다.

↓ 폭포 상단

↓ 용추 폭포 다른 각도

↓ 인현왕후길의 일부분,,

    인현왕후길 참조글: https://hong-s.tistory.com/77

↓ 계곡을 가르는 다리

↓ 누군가 만들어 꽂아둔 예쁜 야생화 꽃다발

↓ 다리에서 본 위쪽

↓ 아래쪽

↓ 용추 폭포 바로 위에서 타프치고 하루 쉬다 왔습니다.

    앞에 원터치 텐트는 오침용..ㅎ

    취사 가능하며 가져간 쓰레기 반드시 회수해 오셔야 합니다.

    저는 제가 살고 있는곳 종량제 봉투를 가져가서 쓰레기 싹 담아서 집에 가져와서 분리 수거 했습니다.

    특히 돼지 고기를 구우면 나오는 기름은 미리 키친타올이나 용기를 준비해 가셔서 가져 오시기 바랍니다.

       땅에 버리거나 묻는 행위는 절대 아니되오~

지금은 위험할듯하고..수해를 입으신 분들도 계시니 조금 차분해 지면 한번 다녀 오세요.

 

2020년 4월 5일

 

김천 장암교

김천에 가면 무료로 즐길수 있는 야외 장소가 있습니다.

캠핑장이라고 하기에는 뭣하고, 그렇다고 그냥 운동장도 아닌 그런곳..

바로 장암교 또는 조마다리 라는 곳이 있습니디다.

 

↓ 바람 엄청 불던날... 다리위 산불조심 깃발이 심하게 펄럭입니다.

↓ 이곳에 장암교(조마다리)

    네비: 경북 김천시 조마면 강곡리 106-1

↓ 어느곳에 가도 쉽게 볼수 있는 글...당연 지켜야 겠지요.

↓ 잔디가 올라오면 더욱 좋은 곳 입니다.

↓ 장암교는 김천 조마 10리 벚꽃길로도 소소히 이름 난듯 합니다.

↓ 예전보다 깔끔해진 화장실..대신 개수대가 사라진듯 합니다. (예전에는 개수대가 있었는것 같은데...)

↓ 관리가 아주 잘된 화장실..

↓ 날이 뜨거워 타프를 쳤어요..바람이 불어 낮게 설치 하였습니다.

    옆에는 애들 잠이 오면 자라고 그늘막 하나 설치..

↓ 아들, 딸, 조카

 

↓ 벚꽃 입니다. 4월5일 당시 만개 후 지고 있었어요.

 

 

 

 

 

 

↓ 애들 얼굴 그대로 올리면 뭐라 할것 같아 스티커 한장 붙여 보았어요.

   딸도 올해 중학교 입학을 해야 하는데 4개월째 백수 생활을 하고 있네요.

   딸애 키가 겨울 방학때 160은 넘겼는데..저리 새워 놓고 보니 아들이 키가 수치보다 많이 크게 나왔네요.

↓ 지인이방문해서 직접 준비해서 요리해준 떠먹는 피자~

↓ Good

↓ 일몰을 보고 귀가~

 

2020년 2월 21-22 한산도 캠핑 (통제영 오토캠핑장)

 

1월5일 한산도 망산 산행때 꼭 다시 오리라 생각했던 한산도, 가족과 함께 캠핑을 다녀 왔습니다.

날씨가 더 따뜻해 지고 이놈의 코로나19가 조용해 지면 지인들과 약속한 산행 + 캠핑을 한번 더 갈겁니다.

이번에 가서 느낀 한산도는 섬치고는 굉장히 크며 계획만 잘 짜고 가면 섬에서 즐길 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다음번에 갈때는 경험(?)을 바탕으로 계획 잡아서 더욱 알차게 즐기러 가야 겠어요~~~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한 순수 캠핑기 입니다.

한산도 망산 산행은 망산에서의 조망과, 걷기 좋은 푹신한 등산로로 동백꽃과 편백나무가 어우러져 그냥 힐링이 될만한 곳이며

봄이면 진달래 꽃도 아주 많이 피는 곳 입니다.

산행은 여기를... https://hong-s.tistory.com/110

 

한산도는?

한산도는 400여년전 조일7년전쟁(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세계 4대해전에 빛나는 한산대첩의 승첩지이자 3년8개월간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제승당과, 마을마다 간직한 통제영 마을의 흔적은 역사적 유적지로서의 가치와 더불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에 위치한 천혜의 관광명소로 이름 높은 곳이다.

그래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지만, 자연 자체의 아름다움보다「한산섬 달 밝은 밤에…」로 시작되는 충무공의 우국심정이

담긴 시조로 더 잘 알려진 역사의 장이기도 하다.

한산도 제승당은 이충무공 사적지로 유명하지만 한산만의 정경 또한, 한폭의 산수화를 펼쳐놓은 듯 수려하여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자동차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 길도 한번 보고요.

↓ 차량으로 이동한 곳 입니다.

    한산대첩비로 가는(노랑색 선) 길은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 13시 30분 배를 타고 들어 갑니다.

    차량을 선적하기 위해서는 통영 여객선 터미널 주차장(유료)에 차량을 주차하고 승선(개찰권)과 차량 승선권을 끊은 후

    주차장 출구로 나가면(요금정산소) 바로 우측방향 부두쪽으로 차를 몰고 가면 검표소에서 검표를 하고 문을 열어 주십니다.

    들어가서 타실 배가 들어 오는 선착장 인근 주차 공간에 주차를 해두고 배 승선 전까지 대기 하시면 됩니다.

    아! 부두가로 차량 이동 시에는 탑승객은 모두 내려야 하며 차량 운전자 1명만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저는 차량을 대놓고 대합실로 나와서 가족들과 함께 있다가 승선 시 나가서 차량을 배에 실었습니다.

    TIP: 여객터미널에 주차 후 표를 끊고 차량을 부두로 이동 시 10분 이내는 무료라고 하니 이동 후 볼일 보시면 주차비를 아낄수 있겠습니다.

     저는 서호시장 볼일 보고 와서 차량을 이동했어요..주차비 1,100원 인가 낸듯 합니다.

↓ 서호시장

↓ 오늘은 엄청난 강풍이 풀어서 화로대 사용은 어려울듯하고 아직 밤기온은 차서 텐트 속에서 해결하기로 하여 삶아 먹기 편한

    가리비, 소라를 샀습니다. 앞줄 2만원, 뒷줄 1만원 입니다.

↓ 저건 생긴것은 홍합인데...

    저의 손이 평균보다 크서 장갑 L싸이즈는 잘 들어가지 않는데요...손 크기 만합니다. 뭘까용?

    통영하면 충무김밥이죠,,,2인분 사고, 광어회도 이슬이 한잔을 위해 2만원 짜리 하나 샀습니다~

↓ 통영도 코로나 19 때문인지 시장도, 거리도, 상가, 터미널까지 분위기가 허전 합니다.

    이때 까지는 제가 살고 있는 구미에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가족들은 터미널 내로 들려 보내고 저는 차량 선적을 위해 이동을 시키러 갑니다.

↓ 부두가쪽(터미널 주차장 반대쪽) .. 차를 세워 두고 터미널내로 가서 가족들과 대기~

↓ 띠용~~배를 기다리는데...지인분께서 카톡을 보내 주십니다. (첨부 기사는 나중 인터넷에서 펌)

   구미 산동 호반아파트에서 1번 확진자가 나왔다고,..아~~젠장..집에서 몇분 거리인데....

   잠시 후 회사에서 단톡으로...어쩌구 저쩌고 어쩔시구...옹헤야~~애 엄마와 아이들은 아빠 어떻게 해요? 하는데..

   여기까지 와서 어찌할꼬 고민 1초하고 가장인 제가 우왕 자왕 하면 안되니, 우린 섬으로 피신하는 거야..마스크 똑바로 착용하구~

   그냥 재미 나게 놀자~하고 배를 타러 슝~~

↓ 한산 농협 카페리...한산농협카페리가 이용협약을 맺어 캠장 이용고객 모두 요금의 20~30% 할인을 받으실수 있습니다.(차량포함)

   카페리 이동거리는 약25분입니다.

↓ 분위기가 급 무거워 졌음...

↓ 예전에 폰 없을 때는 어찌 살았을지..ㅎ 애 엄마는 코로나 기사만 주구장창 보고..

↓ 금오리조트 통영마리나, 국제음악당, 스탠포드호텔

 

↓ 유람선은 몇번 타보았지만 이런 배는 첨 타보는 아들.

↓ 우측에 남망산과 산기슭에 통영 시민 문화회관

↓ 여항산과 꼭대기에 북포루...산아래 아래 한옥 기와가 통영 통제영인듯.

↓ 멀어지는 통영항

 

↓ 뾰족한 산이 고동산, 우측이 한산도 입니다.

↓ 방화도, 화도

↓ 화도

↓ 무슨 생각을 그리 하시는지...

↓ 통영 한번 보구요..이쯤이 한산대첩이 있었던 해상 입니다.

↓ 미륵산

↓ 거북등대와 한산대첩비

↓ 딸 아이도 엄마 키를 따라 잡았네요.

 

↓ 미세먼지와 강풍으로 뿌엲고 바람도 엄청 납니다.

 

↓ 거북등대...맨뒤 산이 망산

↓ 수루가 보이네요.

↓ 왠지 모르게 이곳 암초에 고기가 많이 낚일듯..ㅎ

 

↓ 섬에 도착 전 차에 가서 하선 준비를 하구요,..부두에 보이는 마을 버스는 배에서 내리는 사람들을 태워 출발 합니다.

↓ 차를 두고 오시면 저기 버스를 타고 목적지로 가시면 됩니다.

↓ 제승당 선착장에서 얼마 안되는 거리에 있는 통제영 캠핑장

↓ 통제영 캠핑장 배치도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tongjaeyoung

↓ 카리반용 싸이트

↓ 건물은 관리동으로 관리실, 세면장, 화장실, 샤워장, 매점, 취사장이 있습니다.

    저희는 예약이 늦어 산아래 6번(우측 맨 끝 노랑색) 입니다. 

↓ 바람이 엄청난데 많이들 오셨네요.

↓ 낚시는 바람에 에초 포기했구요..다른분이 던져 놓은건데...뭘 좀 잡으셨는지 궁금타는...

    바람 때문인지 사람들이 텐트 안에서 안나오셔요...ㅋㅋ

 

↓ 아들,딸, 애엄마는 저기 멀리까지 가버렸다는...

↓ 와~ 보금자리 완성~

오늘 하루 잘 놀다 가야지~

 

↓ 짐을 줄이기 위해 구이버너와, 소형 버너 두개 챙겨 왔습니다.

↓ 소라, 가리비 삶고

↓ 아직 많이 남았는뎅....우선 이것만 먼저..나중 라면에 퐁당~ 혹시나 구울까 해서 치즈도 사왔는데..바람에 불 피울 분위기가 아니라 패스..

↓ 양념 소불고기

↓ 이건 끓이는 것에만 극대화 된 엄청 비싼 몸값의 리액터

↓ 끓이는 용도 말고는 영~~~~화력이 쌔서 물이 없으면 바닥에 눌러 붙고 녹아 구멍이 나버린다고도 합니다.

↓ 이것은 이번에 새로 해외 직구한 옵티머스베가...

   액출 가스버너라 동계에도 화력이 좋고 손에 쏙들어오는 크기라 휴대성이 좋아요.

↓ 2만원 주고 사온 광어회...금방 잡은거라 쫀득쫀득 맛납니다...이슬이도 한잔 캬~~~~

↓ 미나리 삼겹, 누룽지, 등등...사진을 다 남기지 못했네요.

↓ 각자의 마실것으로 건배..

    딸이 건배사를 하라고 해서 "모두 건강하자~" 건강하자로 후창하며 건배~~~

↓ 밤을 위해 석유 난로,,,셋팅

↓ 해가 집니다.

↓ 밤이 찾아온 캠핑장...별이 엄청 많던데..

↓ 전자렌지가 있어요.

↓ 화장실은 깨끗합니다. 문열린 안쪽이 샤워장.

↓ 따뜻한 온수 펑펑 나오는 세면대

↓ 샤워장~~~샤워를 하지 않아서 수압은 어떤지 모릅니다. ㅋㅋㅋㅋㅋ

↓ 새벽녁 까지 미친듯이 바람이 불고,,,,아침까지 배 조업하는 소리에 저는 잠을 설쳤네요.

    혼자 밖에도 나와보고, 애들 침낭도 정비해주고, 전기장판 열 조절해주고, 난로 불 조절해주고 하다보니 아침이였어요.

    어제와 다르게 깨끗한 하늘~~~바람도 없고..

↓ 진짜 공기 맑다~~~

↓ 통영 금오리조트 통영마리나, 국제음악당, 스탠포드호텔이 이렇게 깨끗이 보입니다.

↓ 미륵산도 줌..

 

↓ 조개 잡는 어선인지..밤부터 아침까지 저곳에서 후까시(웅웅~웅) 넣는 소리에 예민한 저는 잠을 못잤어요.

 

 

↓ 차를 몰고 관암항에 와보았는데 이곳에서 통영이 더 잘 보입니다. 미륵산...앞에 죽도

 

 

 

↓ 차를 타고 대첩비를 보러 왔습니다. 5분은 좀 타이트 하고 조금 더 걸리는 듯해요.

↓ 한산도에는 이렇게 지명에 대한 설명이 잘되어 있습니다.

↓ 차량 몇대 될수 있는 공간에 주차 후 걸어야 합니다.

 

 

 

 

↓ 한산대첩비 입구는 동백나무가 빼곡합니다.

 

 

 

 

↓ 떨어진 꽃잎 모아서...

 

↓ 잘읽어 보시구요...노산 이은상 선생이라면 해마다 하는 시산제에서 산악인 선서,,,그분인강? ㅎ

 

↓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 대첩비에서 보면 하루 즐기다 가는 야영장도 보입니다.

↓ 차량으로 추봉도 몽돌해수욕장에 왔어요.

 

↓ 용초도

↓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 유리 같다는..

 

↓ 저기 위에 한산사가 있는데...

 

 

↓ 거제 망산 같아요. 산행때 정상에서는 구분이 쉽던데.,

 

↓ 12시05분 배로 통영으로 돌아 옵니다.

    제승당 여객터미널 뒤 도로가에 차를 정차하였다가 배가 오면 순서대로 선적하면 됩니다.

    지인분들과 갈때는 첫배로 가서 산행하고 낚시하고 다음날 오후 배로 나오면 되겠어요~ 

↓ 배 후미에 있는 매점에서 사먹는 어묵..3개 2,000원.

 

↓ 다음에 보자~~~한산도...

    원래 14:05분 배를 예매 했으나 제가 몸살기운이 몇일전 부터 있었고 식구들이 걷는것은 죽음이라하여 섬 일주 드라이브를 하고

    배시간을 바꾸어 일찍 나왔습니다.

 

↓ 많이들 철수 하셨네요.

 

↓ 돌아 오는 길 새우깡 한봉사서 갈매기랑~

 

 

↓ 요넘~~ㅎ

 

↓ 거제 산방산...저긴 어떨까?

 

 

 

 

↓ 헛~통영 다와 가는데 여기까지 따라 온겨?

↓ 동피랑 마을이 보이네요.

↓ 날씨도 좋고해서 통영장 구경하고 동피랑 마을도 코앞이라 가보면 좋겠는데..시국이 시끄러우니....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해야 겠어요.

    애엄마 지인 드린다고 꿀빵 사서 귀가 했습니다~

 

통영 여행 점점 빠져 들고 있는데...다음에 올때는 화룡정점을 찍어야 겠습니다.

빨리 코로나19나 물러 가길~~~~빌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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