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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6일 

현충일 휴무를 늦게 확정해서 급하게 결정하여 떠나 봅니다.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시즌2(섬, 바다) 여권을 받았는데 섬으로 갈 기회가 없었네요.
5월달에 지인을 통해 어렵게 얻었던 여권이라 고맙게 받았는데~~인증장소를 보니~~헐입니다.
올해 3월에 다녀왔던 향일암그리고 2022년 다녀왔던 홍도,흑산도, 예전 가보았던 한산도, 비진도, 소매물도, 만지도...
또 다시 가야 하나~~??
특히 홍도, 흑산도, 청산도, 보길도, 관매도, 우이도는 구미에서 개인적으로는 당일 다녀 오는것은 불가능. ㅎ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시즌1은 6월 정기산행으로 가는 북한산을 끝으로 인증하고 마무리 부터 하고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6월6일 현충일 이왕 나서보는것,, 현충일의 뜻도 기리고, 스탬프 투어 시즌2(섬, 바다) 인증도 할겸 한산도로 결정했습니다.
한산도는 세번째 방문인데 언제, 누구와, 어떤 목적으로등...동기부여 하기에 따라 그 느낌이 다르듯이 잘 즐기고 왔습니다.

예전 다녀온 후기: https://hong-s.tistory.com/110

 

통영 한산도 망산 & 제승당

2020년 1월 5일 / 통영 한산도 망산 & 제승당 지인께서 많이 지쳐 보이고 저도 새해 힘찬 기운도 받고 싶어 한산도를 다녀 왔습니다. 섬으로 배타고 간다는 자체가 설레이고, 남녁의 따뜻한 바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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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캠핑: https://hong-s.tistory.com/117

 

2020년 첫 캠핑(통영 한산도)

2020년 2월 21-22 한산도 캠핑 (통제영 오토캠핑장) 1월5일 한산도 망산 산행때 꼭 다시 오리라 생각했던 한산도, 가족과 함께 캠핑을 다녀 왔습니다. 날씨가 더 따뜻해 지고 이놈의 코로나19가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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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산 산행: 7.5km, 제승당 왕복 2km 정도..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 참오래간 만에 와 봅니다. 20년 연화도, 연대도-만지도를 갈때 와 보았으니 4년 만에 와 봅니다.
아침으로 통영항 앞에 위치한 통영시락국집..메뉴는 간단 합니다. 시락국 6천원, 비빔밥 7천원, 반찬은 셀프로 담아와서 먹으면 됩니다.
저번에도 이곳에서 사먹었던 충무김밥집...점심으로 먹을 김밥 2인분 포장(12,000원), 맛이 괜찮습니다
다음날 근무를 해야 하니까...해떨어 지기전에 귀가하기 위해 일찍 나섰습니다
터미널 안에는 사람들이 많았어요..긴줄은 연화도와 욕지도 방향으로 가는 매표소 쪽 입니다.
한산 농협 카페리. 약 25~3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라 배 요금도 저렴 합니다
2층의 매점은 운영을 하지 않네요.
먼저 출발하는 욕지도 행~
무명의 무인도를 지나면서...저기서 2박3일 어쩌고...굶어 죽습니다~..섬 우측으로 미륵산이 보입니다
상죽도, 하죽도를 지나고 난뒤 보이는 한산대첩비와 거북선 등대.
제승당의 "수루"가 보입니다.(사진 중간 맨앞에 섬처럼 뭉실해 보이는 곳)
통제영 오토캠핑장..가족들과 여기 캠핑을 왔었다가 밤새 바람과 전쟁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배에서 내리면 배차 되어 있는 마을버스를 타고 망산 등산을 위해 한산 면사무소로 갑니다(버스 하차 안내는 "진두") (요금 1,000원)
한산도와 추봉도를 연결해 주는 추봉교
있을거 있고 없을건 없는 한산면 소재지.
봉암 몽돌 해변이 있는 봉암항 입니다
화장실 이용하고
예전에는 한산 초중교 옆을 들머리로 해서 산행을 했었는데..
이런 안내 문이 붙어 있습니다..세상 험해지고 현재 사회가 돌아가는 형태를 보아서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
하나로 마트 지나 조금 더 걸어가면 들머리가 나옵니다.이정목의 제승당은 제승당항쪽의 산행 들,날머리를 가르키는 겁니다.
초반 1km를 가파르게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1km 올라가면 딱 나오는 쉼터.. 맥주 한캔 따서 마시고 갑니다. 뒤로 보이는 섬은 거제도 입니다.
죽도, 대매물도, 소매물도, 용초도가 조망 됩니다...좌측으로 거제도도 보이는데..사진에는 안담겼습니다.
쉼터를 오른 뒤로는 망산 까지 산행길이 좋습니다.
우측이 용초도이며 우측끝에 쪼매 보이는 섬이 비진도 일부 입니다
망산을 얼마 안남겨둔 곳에 있는 팔각정(휴월정)
산은 임진왜란 당시 망루가 있었으며 멀리 내다본다는 의미로 붙은 이름인데...잡목으로 조망이 시원 하지는 않습니다.
망산 정상석 바로 옆 데크에서 배낭을 풀었습니다.
집에서 싸온 간식과 충무김밥으로 쏘맥 한잔..여기서 저의 체중을 이기지 못한 의자가 뽀각~~~폐기했습니다~
간식을 넘 빨리 뭇다~
망산교를 지나...오르락 내리락~~~아우~ 배도 부르고~~힘들어~
소나무가 많은 등산로
꽃이름 모름
앞에서 뭔가를 보고 웅성웅성 하길래 가보니까~~참 개구리가~~ㅎ..어릴때 많이 잡아 먹었담스~
등산로 옆에 쉴수 있도록 놓여진 테이블을 지나면...거의 다 내려 왔습니다. 미륵산, 한산대첩비가 보입니다.
이곳은 이른 봄에 오면 동백이 보기 좋습니다.
진두에서 7.2km 왔습니다.
길옆에 수국이 피고 있습니다.
올해 연화도 갈 시간은 안될것 같고~~여기서 사진 찍고 갑시다~
제승당 항에 도착~
탐방지원센터에서 스탬프 찍구~~~저기 계단 우측의 상자 속에 있는지 모르고 순찰 나간 공단 직원만 원망 했다는..ㅎ
2개의 도장이 들어 있는데 하나는 시즌1용, 그리고 시즌2용이 있습니다..여권의 그림과 매칭하여 찍으심 됩니다.
시즌2 인증 한산도..ㅎ
제승당 가는 길
물이 엄청 빠졌습니다
대첩문
충무문
제승당 (이순신이 한산도에 진(陣)을 친 이후 늘 이 집에 기거하면서 휘하 참모들과 작전계획을 협의하였던 곳이며 집무실이라고..)
수루(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하는 차에  /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수루에서 보이는 한산 앞바다.
신발 벗고 올라 갈수 있는데 엄청 시원 합니다.
충무사 가는 길
충무사(성웅 이순신장군의 영정을 모신 곳)
충무공영정 (1978년 정형모 화백 작품)
방명록 남기고 왜놈들로 부터 나라를 지켜주신 이순신 장군님께.. 함께 선국선열을 위해 잠깐 묵념.
한산정(사정)에 잠시 들러...예전 국궁 체험을 해본 기억도 생각해 봅니다. 표적까지 거리가 대략 145m 정도 됩니다. 한산정은 이순신장군이 활을 쏘시던 곳이며 그 당시에는 조정에서만 과거를 보아 왔으나 충무공이 장계를 올려 처음으로 이곳에서 무과시험을 치른 곳으로 100여명이 급제한 곳이기도 합니다.
다시 수루로 돌아와.. 짐 챙겨서 제승당항으로 가서 배타고~~~집으로~
마루 바닥에 누워 있다 보니 잠이 들었다는...안내 방송을 듣고 밖을 내다 보니 통영항에 다와 갑니다...
마루 바닥에 누워 있다 보니 잠이 들었다는...안내 방송을 듣고 밖을 내다 보니 통영항에 다와 갑니다...
요넘들이 가까이 오질 않네요..표준화각 최대줌으로 찍어 크롭..딱 요까지
날아가는 새우깡~~갈매기~
나도 자유롭고 싶다~~

간만에 섬 산행 ... 여유 있어 좋았습니다.

가끔 비릿한 바다 냄새가 생각날때 있잖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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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6일

활동하는 산악회의 운영자, 정회원, 참여도가 높으신 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 청송 주왕산 폭포길 트래킹을 다녀 왔습니다.
오후 늦게 부터 비소식이 있었는데 날씨는 더없이 맑아서 좋았구요.
남녀노소 어렵지 않게 즐기면서 갈수 있는 곳이라 힐링하기 좋은 곳 입니다.
이 길을 걸어 본것은 이번이 세번째이지만 산행까지 포함한다면 다섯번 정도 되는듯 합니다.

GPS를 켜지 않아서 기록이 없는데...3폭포까지 왕복 시 대략 8.5km 정도 될듯..
의성 휴게소에서 식사로 준비해온 김밥으로 아침해결..
상의 주차장....대형차(버스) 주차비 7,500원을 내었습니다.
단체 사진 남기고..
대전사에서 보이는 기암 입니다....뭔가 이름이 있을듯한데..그 이름이 기암입니다.
대전사 경내...풍경
다람쥐가 종종 보입니다.
시루봉
주왕산 협곡
1폭포 - 용추폭포
주왕산 협곡
3폭포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계곡옆에 앉아 쉬기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3폭포 - 용연폭포
2폭포 - 절구폭포...절구폭포는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야 있어요.
2폭포에서도 앉아 쉬기 좋습니다.
주왕암 가는 길...
장군봉 입니다.
완료~
달기약수터로 이동하여 신동양 식당.
토종닭 코스요리로 먹었습니다.
건전하게 윷놀이
1등조 상품권
1등~
3,4위전 우승조..

하루 신나게 잘 놀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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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9

속리산 묘봉~~초행길이 아니라...익숙한 이곳..그래서 인지 더 힘들었다~

묘봉 이전 산행기: https://hong-s.tistory.com/149

 

상주 속리산 묘봉

2020년 9월 20일 , 아주 맑은 날씨 오늘은 묘봉을 다녀 왔습니다. 2014년도에 갔을때 보다 안전 구조물이 많이 설치 되어 산행은 편했으나 대신 로프, 암릉타기 등... 예전의 스릴넘치는 산행의 맛(?)

hong-s.tistory.com

묘봉만 정직하게 산행하습니다.

수정봉 산행기: 속리산 수정봉 :: 홍's story (tistory.com)

 

속리산 수정봉

2024년 5월 15일  부처님 오신날. 속리산 법주사 풍경도 볼겸해서 집을 나서 봅니다. 오후 늦게 부터 비소식도 있고 저녁에 약속이 잡혀 있어 피곤 하지만 이른시간에 움직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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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흥리 두부마을 - 상학봉 - 묘봉 - 여적암골 - 여적암 입구 - 대형버스 주차장 (약 11km)
두부마을에도 주차장이 생겼네요. 화장실도 있습니다.
농막 뒤로 묘봉 능선
굴곡진 묘봉 능선과 기위해 삐딱하게 구도 잡아서 단체 사진 찍고 진행 합니다~ ㅎㅎ
언제 바뀐지는 모르겠지만...두부마을 식당 간판도 새단장을 했네요.
묘봉까지 4.9km 입니다...언근히 시간이 많이 소요 됩니다.
아웅~~~보기엔 갈 길이 짧아 보이고 크게 어렵지 않은듯 하지만...막상가보면...힘듬
마을회관의 운자 위로 모자바위(토끼봉), 침니 바위가 보입니다.
몇일전 부처님 오신날이 였는데 불두화가 활짝 피어 있네요.
단풍
찔레꽃
향긋한 아카시아 꽃..구미는 거의 끝물인데..여긴 만개 입니다.
푸른 녹음의 숲으로~
토끼봉, 정규 등산로 갈림길.
할목고개에서 오면 만나는 운흥리 마을과 묘봉 갈림길.
진로 이미지 닮았다는... 두꺼비 닮은 바위...눈도 보입니다.
아주 예전 여길 왔을때는 이런 안전 시설이 없어 엄청 위험했었는데..지금은 길이 편안합니다.
할목재에서 오는 능선, 미남봉.
이런 길잡이 시그널 참 좋네요.
이런 아침부터 저길 오르신 분들로 토끼봉(모자바위) 위가 시끌시끌 합니다.
바위 틈에서 나오는 샘.....정체가 뭔지 모를 알을 낳아 놓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난 시그널 입니다.
토끼봉에서 올라오는 길목..
토끼봉에서 보는 풍경...위 사진 맞은편에서 찍은 풍
토끼봉은 경치가 참 좋습니다...호랑이가 있어서 그런지 토끼는 없구요~~ㅎㅎ 비탐지역이라 모델을 지우고 호랑이를 합성했습니다.
구멍난 바
화평이씨...등산객들로 길목이 시끌해서 편하지 않으실듯.
멀리 멀리 충북알프스....구병산, 앞에는 애기업은 바위봉에서 묘봉으로 오는 능선(비탐)
굴바위 입구인데...대부분 여기를 모르고 지나 치시는 분들이 많네요...펜스 넘으로 굴이 나 있습니다..
굴 내부 모습,,굴을 빠져 나가면..조망 일품인 평평한 마당바위가 나옵니다.
그곳에서 보는 상학봉(앞), 뒤쪽 관음
상학봉 정상 입니다.
스핑크스 바위
묘봉, 관음봉, 문장대, 속리산 주능
묘봉 입니다
암릉..볼때마다 쌩뚱맞다는 느낌..
계단..
지나온 길..
저곳이 묘봉 정상석이 있는 곳 입니다.
묘봉은 인증사진 찍는다고 시끌시끌~
좌에서 우로~~ 상학봉, 비로봉, 토끼봉(모자바위)
역시 여긴 천천히 즐기면서 가야 한다는..
지나 왔던 길.
맞은편 백악산,,,, 그뒤로 대야산이 보입니다.
묘봉에 서있는 이정
북가치...여적암골 계곡 물소리가 넘 좋았습니다.
시원했던 여적암골...
여적암 탐방소 앞 계곡에서 땀 씻고 하산~
여적암에서 도로를 따라 하산했습니다~~~법기암 앞에 활짝 핀 작약꽃
길옆에 핀 샤스타데이지~
묘봉을 올려다 보고 저는 산행 마무리~~~~주차장에서 부산 남항 상인회에서 오셨다는 어르신....타고 오신 버스를 못찾아 찾아드렸어요~
돼지세끼 식당에서~~자연산 버섯찌개
무더운날 고생하신 분들과~~~션한 소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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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5일  

부처님 오신날.
속리산 법주사 풍경도 볼겸해서 집을 나서 봅니다.
오후 늦게 부터 비소식도 있고 저녁에 약속이 잡혀 있어 피곤 하지만 이른시간에 움직였어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대부분 절에서 행사가 있을텐데...다행히 아침 공기는 더없이 상쾌했고 하늘도 맑았습니다.
산다녀온곳은 속리산 8봉 가운데 한 봉우리로 비탐방 구역으로 제한된 수정봉(水晶峰)을 다녀 왔습니다.  

수정봉(水晶峰)은?
수정봉(568.5m)’은 조망도 없는 봉우리지만 200여m 떨어진 ‘561.9m봉’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고
법주사를 전망이 좋은 넓은 너럭 바위가 있습니다.
이곳을 가는 길목에 거북 바위가 있는데..이 거북바위에는 전설이 전하고 있답니다.
중국 당나라 태종이 세수를 하는데, 대야에 큰 거북 그림자가 비쳐 도사를 불러 물으니, 
“동국 명산에 큰 거북이 머리가 당나라를 향하고 있어 재물과 인재가 동국으로 들어가게 됐다고하여 당장 사람을 보내 
거북이 머리를 없애라”고 했답니다. 
동국땅을 샅샅이 뒤진 당태종은 속리산 수정봉에서 돌거북을 발견해 목을 자르고, 그 위에 10층석탑을 쌓아 
거북의 정기를 눌렀다고 합니다.
1653년 효종 때 이 사실을 알게 된 목천군수 이두양이 거북 머리를 찾아 붙혔으나 
목을 이은 흔적은 그대로 남게 됐다고 하며,
1655년 병마절도사 민진익은 거북 등에 놓여 있던 석탑마저 허물어 버렸다고 전해집니다. 
거북바위 주변에는 석탑의 잔해인 커다란 석물이 남아 있고, 거북바위 아래에는 당시 허물어 버린 석탑 부재들이 남아 있습니다.

소형 주차장 → 수정봉  → 여적암 원점 (약 8km 정도)..gps를 켜놓은 상태로 법주사 까지 다녀온것이 기록 되었네요.
정2품송이 예전에 비해 많이 작아진듯 합니다...폭설에 가지가 부러지고,,,,해서 그런듯..
소형주차장
수정봉으로 오르기 위한 산제당 위치(사진상 우측 산비탈에 있음), 이곳에 주차를 하면 편하겠네요...유료 당일 5,000원
산제당...수정봉 길은 산제당 뒤편 좌측이 선명 합니다.
초반 잠시 치고 오르면...잘룩한 안부가 나오고 그곳에서 몇걸음 가지 않아 대형 물탱크가 나오는데 좌측방향으로 돌아 진행 합니다.
잠시 후 아주 건사한 바위가 떡하니 있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맞은편 산능선에 있는 주먹바위
수정 초등학교
아담한 사내리 마을
멋진 바위 덤
일행 먼저 올려 보내고 따라 올라 갑니다.
사진이 이렇게 보여서 그런데...누워도 등이 아프지 않을것 같은 평평한 바위가 층층이 놓여 있습니다.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바위에서 놀다가 조금 더 진행하면 입술 처럼 생긴 바위가 앞에 보입니다.
이곳에 오르면...
문장대~천왕봉..속리산 주능선이 거침 없이 보입니다..그리고 속리산 법주사도 보이구요.
사진에서 조금 더 높아 보이는 좌측 봉우리가 수정봉이고,,,우측이 수정봉이라는 암각 바위와, 거북바위, 법주사 조망이 되는 너럭바위 입니다.
애기업은 바위봉
법주사...미륵대불의 불두와, 어깨가 보입니다.
이건 ?표 바위 인가?
바위에서 돌아와 이곳을 내려와야 합니다...자신 없으면 조금 더 후진해서....우회길로 내려 오면 되구요.
소나무가 엄청 많은데...가을에 입산했다가는 맞아 죽을듯 합니다.
엄청큰 바위가 포개지면서 생긴 바위 굴
저기 안에 들어가서 서도 됩니다..
간간히 나오는 바위가 산행 재미를 더해 주고요.
이렇게 조망 바위도 자주 있어서 쉬엄쉬엄 가기 좋습니다.
민판동에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
지도 상 수정봉 정상...조망도 없고 정자가 있었던 자리만 남아 있습니다...사진에 보이는 앞쪽으로 넘어가면 알바 입니다.(우측으로 진행해야함.
안쪽에서 찍은 사진으로....좌측이 거북바위로 가는 방향이고 우측은 주차장에서 올라온 방향 입니다.
정상석이 없어 돌맹이 수집하여 표시를 했어요.
이렇게 로프가 보이면 수정봉이라 암각된 바위에 거의 다왔습니다.
큰 바위에 수정봉이라고 새겨져 있고...
뭐라 이름들이 있는데...한자는 까막눈이라 모릅니다.
바위에서 산죽길따라 안쪽으로 약 20m 정도 더 들어가면 이렇게 너럭바위가 나오는데...
한쪽에 돌기처럼 바위가 나와 있습니다...거북이 머리에 해당 합니다.
바로 위에서..보면 이렇구요~
옆에서 보면 거북형상 입니다. 당태종이 우리 땅의 정기를 끊기 위해 거북목을 쳤다는 전설이 있는 거북바위.
거북바위 아래는 이렇게 석탑 잔제들인지? 주추돌 같은것이 있습니다.
수정봉에서 제일 좋았던 장소....
평평한 바위에...
거침 없는 조망,
고사목까지 데코레이션 해주어 법주사가 더 신기 하게 보입니다....이곳 바로 아래에 미륵대불이 있는데..등잔밑이 어둡다고 보이지 않습니다. 팔상전은 고사목에 가려졌지만 살짝 보입니다.
속리산 주능선도 잘보이고,,,
올라온 길..
명품송~
이런시간이라 그런지...법주사가 조용하네요.
진행하면서 돌아본 사진으로 좌측은 거북바위 방향, 우측 끝에 살짝 찍힌 바위가 수정봉이 각인된 바위 입니다.
법주사 갈림길..
법주사로 가는길은 국립공단에서 추락주의라고 붙여 놓았네요...제가 알기로는 법주사에서 이쪽방향 통제하는걸루 알고 있어요..조용히 내려가시길..
여적암 갈림길 가기전 마지막 조망바위..
속리산 주능선이 멋지게 보입니다.
애기업은 바위봉과 묘봉이 봉비니다.
여적암 갈림길에서 하산하면 주차장 바로 아래...사진에 보이는 우측(나무 두그루)으로 나오게 됩니다.
우측 커브 나무 끝나는 지점...
여적암 아래 이정표...여기서 도로따라 원점했습니다.
차 한대...교행이 불가능한 길을 따라 조금내려 오면...
여적암 통제소가 있고..
그옆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통제소 옆 계곡에 물이 시원하게 흐르네요...손씻고 산행 마무리~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걸어 갑니다.
도로따라 내려 오면서 올려다본 능선...
사내3구 마을회관~
마을회관 앞에 슈퍼...맥주 한캔 사서 큰 나무 아래 정자에서 한잔 하고 싶었지만...운전때문에 참았네요...여적암에서 주차장까지 약 4km 1시간 조금 안걸려 도착 했습니다.
차에 짐풀어 놓고,,,똑딱이랑 카메라를 바꾸어 들고 법주사에 가봅니다.
너무 좋은 글귀 입니다....
금동미륵대불...소요된 청동이 160 Ton 정도 된다고.
KBS에서 한가족 인터뷰 중인데...지나 가시던 할아버지께서 앞에 지나 가시다가 제지 되셨어요.
떠헉~~~~점심 공양줄....사먹으러 갑니다~~

속리산 점심 공양 대기 줄....대단하다는 생각..

초록한 이 색감이 좋은 계절 입니다.
성불하세요~
열라 맛없는 12,000원짜리 보리밥 나물 뷔페...ㅋㅋㅋㅋ 밥 잘 안남기는 성격인데...이날은 도저히 다 못먹어서 남겼네요.

5월 가정의 달도 절반이 지났네요~~~건강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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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4일 
 

집을 나서니 전날과 비슷하게 일요일 오후의 날씨도 후끈 후끈 합니다.
어딜 가볼꼬...? 
등산화와 렌턴을 챙겨 나섭니다.
우선...눈여겨 봐둔 곳이 있어 카메라 들쳐 매고...
고령 도진마을에 능수벚꽃 비슷하게 생긴 꽃나무가 있는데...벚꽃은 아니고 "능수도화를 보러 갑니다.
고령 도화마을 능수도화를 보고 약 30km 정도 이동해서 진달래가 한창인 화왕산으로 달려 갔습니다.
15시 넘어 산행을 할거라서 여유가 있습니다.
늦게간 이유는 첫째..사람 피해서, 둘째..여유, 세째..사진 찍기 가장 좋은 시간대, 네째..일몰 입니다.

고령 도화마을 능수도화: https://hong-s.tistory.com/301

화왕산 도선암 옆 주차장까지 차를 몰고 갔는데...역시 하산 시간이 지나서 인지...주차 자리도 많습니다.
차를 대고 도성암까지 약 700m 빡시게 걸어...원래 여기에 차를 대고자 했지만...하산하는 등산객이 도로를 물고 걸어서 밑에 대었습니다.
봄은 봄인가 봅니다...코스는 3코스 - 정상 - 허준세트장 - 산성 - 배바위 - 2코스(최단코스) 하산 / 동선을 고려해서 3코스로 오릅니다.
배낭에 매달고 다녔던 산악회 표식 하나 걸어 두고 올라 갑니다.
쭉쭉 뻗은 소나무 숲을 지나..
붓꽃
산딸기?
어느 것이 남,여..
형제 소나무...독자 소나무는 안보였습니다.
복사꽃
3코스가 완만하니 오르기 좋습니다.
창녕 읍내.
역시 텅빈 정상
정상석 뒷편...화왕산 몇번 왔지만 처음봄..ㅋ
배바위 쪽.
아무도 없으니...맘것 찍으세요~
쭈구리도 한장 남겨 봅니다...정상석 뒤에 왠 대나무 빗자루가.....ㅋ
날아 봅시다~~
진짜 날아 가는거 처럼 보인다요...ㅎ
그만 놀고....갑시다~
칼날 능선..허준세트장 진달래 군락지, 그뒤로 관룡산이 보입니다.
누워 있는 얼굴상
배바위쪽...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죠...2009년 화왕산 억새 태우기때...역풍으로 방화선을 넘어...산불로 번져서 사망 7명, 중 경산 81명...
정상부
참 곱게도 피었네요
허준세트장 앞 군락지
한잔 할랑게..음용 불가라고 적혀 있었던 샘.
예전과 다르게 터널을 내놨네요.
햇볕 받고 있는 진달래.
허준 촬영 세트장
먼저 보내고...전망대서 몇장 찍고 따라 갑니다
참꽃은 먹어도 됩니다
원바디고...렌즈 화각도 어정쩡하게 가져와서리... 바꾸기 귀찮아서..고마..몇장 찍고 퇴장 합니다~
배바위 올라가는데 힘들었담스~
창녕 조씨...어쩌고.
이 나무 참 보기 좋네요
너무 아름 답습니다.
햇살도 제법 노란 빛을 보이구요.
여기 헬기장 놀기 대박이겠던데..야영금지~
관룡산...암릉,,,저쪽을 통해 오면 아주 좋긴한데..힘들었던 기억이 소환 됩니다
폰카가 휠 낫네..ㅋ
노랗게 물들고 있는 창녕 읍내
조만간 한번 갈듯한 .... 지리산이 보입니다.
해가 들어 갈때쯤....마지막을 불태우려는지...붉게 불탄당~~~카메라 렌즈 분리해서 배낭에 쑤셔 넣고....달림..1시간 안 걸려 하산~

14일 기준 진달래가 지고 있었습니다.

월요일인 15일 비가 오고 있어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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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30-31일 (1박2일) 여행 기획....

※ 기획한 코스
 1) 오동도: 오동도 동백꽃길 투어 / 약 4km
 2) 금오산: 율림치~금오산~향일암~임포 주차장 / 약 4.5km
 3) 비렁길: 4코스(학동~심포), 5코스(심포~장지) / 약 7km 
 ※ tip.. 4월30일까지 3코스는 비렁길 데크길 정비 중이라 통제되어 있습니다.

세번째로 방문한 금오도 비렁길에 대해 기록 합니다.

금오도 비렁길은?
금오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지역으로, 큰 자라를 닮아서 붙은 이름이다. 
이 섬에는 비렁길이라 부르는 천혜 절경 해안 절벽 길이 있다. 
비렁은 벼랑의 여수 사투리로, 해안 절벽 위를 연결한 걷기 길을 지칭하며, 
원래 이 길은 지역 주민들이 땔감을 구하고 낚시를 하기 위해 다니던 해안 길이다. 
이 길을 2010년부터 걷기 코스로 개발한 것이 금오도 비렁길이다. 
바다 풍광이 빼어난 비렁길은 5개 코스에 총 18.5km 구간으로, 종주하려면 8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비렁길 코스 곳곳에는 금오도의 특산물 방풍나물과 머위, 대나무와 동백나무들이 빽빽하게 자라고 있다. 
금오도로 입도하는 배편은 여수여객선터미널, 백야도, 돌산 신기항에서 출항 하지만 신기항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 
신기항이 배 운항시간이 25분으로 짧다.

오동도 여행기: https://hong-s.tistory.com/295

금오산(금오봉), 향일암: https://hong-s.tistory.com/296

아침 해장으로 먹었던 황태 해장국...시원하니 좋았습니다.
모두 피곤하셨을텐데~~~정해진 시간에 딱 맞춰서 나와 주셨네요~
금오도 비렁길을 가기위해 신기항에 도착했습니다..
버스 + 기사님 포함 44명의 표를 발권해서 나눠 드리고~~
배가 들어 옵니다.
화태대교
새우깡을 입에 문 갈매기
여천항에 도착해서 버스에 탑승해...4코스 시작점으로 잡은 학동으로 왔습니다. 대형버스 진입이 안되어...학동 경로당에 도착.
버스 진입은 안되구요...현재 3코스는 공사중이라...4월30일까지 통제 입니다.
전화를 하면 나오신다는 한접시 쉼터...3코스에서 오면 여기서 종치고 놀다 가려고 했는데~~ㅎㅎ
따문따문~~동백꽃
시다리통 전망대

 

우리가 타고온 버스가 심포에 대기 중입니다....중탈자가 나올수 있어서...정차해두었는데~~~
제가 타버렸지 뭐예요...ㅎㅎ ... 발에 물집이 잡혀 못걷겠습니다~
저기 앞에 보이는 시멘트 길따라 5코스~~~
숭어때가~~~왜이리 가깝게 왔니?
5코스 가는길...지인 사진 몇장 빌려 왔습니다.
동백꽃이 참 좋네요~
방풍 나물 밭
안도대교가 보입니다.
유채꽃,,,
5코스 종점 장지 입니다.
안도대교~!
장지마을
장지마을 멍뭉이~ 사람을 잘따르네요.
금오도 여천항에 도착해서...발권해서 표 나눠 드리고~~
버스도 승선 준비 마쳤고~
시간이 남아서...보이는 슈퍼에서 멍개 사서...소주 한잔했어요..한접시 2만원
유채꽃,....여긴 흔하네요.
예약해둔 식당에 와서 갈치조림에 식사하며 1박2일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갈치조림, 생선구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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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30-31일 (1박2일) 여행 기획....

※ 기획한 코스
 1) 오동도: 오동도 동백꽃길 투어 / 약 4km
 2) 금오산: 율림치~금오산~향일암~임포 주차장 / 약 4.5km
 3) 비렁길: 4코스(학동~심포), 5코스(심포~장지) / 약 7km 
 ※ tip.. 4월30일까지 3코스는 비렁길 데크길 정비 중이라 통제되어 있습니다.

두번째로 방문한 금오산(금오봉) & 향일암에 대해 기록 합니다.

오동도 여행기: https://hong-s.tistory.com/295

여수 금오산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속으로 파고들어간 돌산도의 유일한 금오산은 
돌산도 서남쪽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으며 산보다 일출이 유명한 향일암으로 더 잘 알려진 산이다.
여수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일출 풍경이 가장 뛰어나다고 자랑하는 항일암이 있다.
항일암이란 암자의 이름부터가 해를 향해 있다는 뜻으로 이 절경의 항일암을 안고 있는 산이 금오산으로 
비록 높이는 낮아도 명산이라 일러 부족함이 없는 산이다.
항일암에는 금거북이의 전설이 얽혀 있는데, 풍수지리상 바닷속으로 막 잠수해 들어가는 금거북이의 형상이라 한다. 
대웅전 앞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다뵈는 야트막하게 솟아오른 봉우리가 머리, 
향일암이 선 곳이 거북의 몸체에 해당하며 산 이름은 쇠 금(金)자 , 큰 바다거북 오(鰲)자를 쓴 금오산이다. 
한때 거북 구 자를 써서 영구암이라 부른 적이 있고 현재 영구암이란 편액이 남아 있기도 하다.
촛대바위, 기둥바위 등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이 짙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멋진 경관을 보여준다. 
이렇게 뛰어난 향일암 일원의 경관을 보호하기 위하여 1984년 2월 29일에 문화재 자료 제 40호로 지정 하였다. 

여수 향일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의 말사이다.
644년(선덕여왕 13) 원효가 창건하여 원통암이라 하였으며, 958년(광종 9)에 윤필이 중창한 뒤 금오암이라 하였다. 
임진왜란 때에는 승군의 본거지로 사용되었으며, 1849년(헌종 13) 무렵에 현 위치로 자리를 옮기고 책륙암이라 
하였다가 근대에 이르러 경봉이 절 뒷산에 있는 바위가 거북의 등처럼 생겼다 하여 영구암이라 하였다. 
향일암으로 개칭한 것은 최근이며, 이곳에서 볼 수 있는 해 뜨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25년 최칠룡 주지가 산신각·취성루 등을 지었고, 1961년에는 박영주 주지가 법당과 여러 전각을 중수하였다. 
1970년 박천수 주지가 취성루를 개수하였고, 1984년에 종견이 칠성각과 종각을 중창하였다.
이어서 1986년에 대웅전을, 1987년에 삼성각을, 1990년에 용왕전을, 1991년에 관음전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해서 관음전·용궁전·삼성각·요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 강화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4대 해수관음기도도량으로 꼽힌다. 

율림치~금오산~향일암~임포 주차장 / 약 4.5km
율림치 주차장
함께 하셨던 분들~
율림치에서 금오봉 정상까지는 그렇게 힘들지 않고 오를수 있습니다.
등로 옆에 곱게핀 복사꽃
진달래꽃은 거의 끝물이였어요.
모두 배낭이 작고, 가볍던지, 없습니다...이번의 컨셉은 여행이니까요~
금오봉 도착~~
저도 한장 남겨 봅니다.
큰 파도 처럼 생긴 바위를 지나구~~~
전국 최대 황사라는 예보처럼...뽀얗다는..
율림치 방향
향일암 가는 방향에서 바라본 금오봉
내일 들어갈 돌산도가 보입니다.
전망좋은곳...전망 좋습니다. ㅎ
이 형상이 거북이 등껍질 무늬라고....
저기 보이는 (소나무) 곳이 거북이 머리...향일암 뒤쪽 바위에 올라서 놀다 갑니다...
향일암 가는 데크 길..좌측에 임포 주차장...버스가 저기에 주차되어 있습니다.
향일암~~~석문
두번 와본 곳이라...해수관음전은 가지 안고....여기(대웅전)까지만 와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해탈문은 사람들이 많네요~~
임포주차장에 완전 개화한 벚꽃~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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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7일

오래간만에 통영 수우도를 다녀 왔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새벽에 잠시 오다 그쳤다고 하네요~
수우도는 세번째 섬산행 길인데...이번에는 많은 분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2개월 전 수우도를 들어가는 비정기 선을 90명으로 대절하여 이용 하였습니다.
수우도 관련 내용은 원체 많기에 따로 적지 않았습니다.

☞산행지소개☜
"수우도"는?
 숲이 우거진 섬의 모양이 소처럼 생기고 동백나무 등이 많아 ‘나무 수(樹)’ 자와 ‘소 우(牛)’ 자를 합하여 수우라는 지명이 
 유래 하였다고 합니다.
 몇해전부터 해안 침식으로 만들어진 해골바위가 세상밖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수우도선착장-고래바위(왕복)-신선봉-백두봉(왕복)-금강봉-해골바위(왕복)-은박산(189m)-몽돌해변-선착장(약 8km)
08시30분 수우도 들어 가는 배를 타기 위해 05시 정각 시청을 출발을 합니다.
삼천포 수협 위판장을 검색해서 오시면 됩니다.
수협 위판장 끝(사진 우측 끝)에서 수우도 가는 배를 탑니다.
수산시장에서 멍게도 사구...저는 사지 않았어요~ 오전이 지나면 문을 닫는다고 하는데..
인원수 확인 및 현장 결재를 하고...배가 좌측에 접안하면 타면 됩니다. 시간이 남아서 ~
창널공원 풍차 전망대
남해도와 삼천포를 오갈수 있는 삼천포 대교. 창선대교가 붉은색이라 눈에 띄게 예뻐 보이네요.
8시15분쯤 집결 합니다.
오늘은 함께하신 인원이 많습니다~ 원래는 산행 공지 후 몇분만에 139명이 신청을 하셨는데...배를 탈수 있는 정원이 90명까지라 아쉽지만 ..
이 배를 타고 갑니다...일신호...선장님 억시 까칠하심..ㅎ..해상 안전 사고때문에 엄하신듯 하네요.
함께 오신분들만 탑승 합니다.
배 후미에 말 안듯는 사람이 꼭있지요..ㅎㅎ
약 35분 정도소요 되어 수우도에 도착 했습니다.
선착장을 나와서 사진상 우측 끝..데크 계단이 고래바위를 경유해서 갈수 있는 들머리 입니다.
수우도 마을에서 공동 운영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산물을 팔고 계셨어요...섬 한바퀴 돌고...컨테이너 쪽으로 내려 올거구요~
화장실은 물 공급 문제로 인해 몽돌해수욕장 방향(위 컨테이너 방향)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고 마을에서 방송을 하셨습니다.
저기 끝에서 우측이 들머리 입니다...사진 우측에 화장실이 있는데 ... 현재 폐쇄 상태 입니다..(위에 설명 참조)
고래바위를 경유해서 진행하는 들머리 데크 계단...
산행 초입부터 진달래가 만발해서 기분도 좋고 너무 곱습니다...대신 꼬리한 냄새가 나는데...염소 똥 냄새인지? 소를 키우나? 냄새가 좀 납니다.
붉은 동백꽃도 반겨 주었구요.
고래바위 방향으로...고래바위에서 은박산 방향으로 바로 가는길이 있으니 여기로 다시 돌아 오지 않아도 됩니다..배낭 매고 가세요~
동백꽃
멀리 두미도와 앞에 매바위
고래바위 가는길...비박을 하신분들이 철수 중이셨어요...바위 꼭대기가 고래바위 입니다.
선선봉과 백두봉(좌)
고래바위~올라가는 중~
수우도에서 저의 얼굴이 담긴 유일한 사진 입니다.
툭 튀어 나온 곳은 백두봉
고래바위 정상 입니다.
맞은편에 사량도가 보입니다...앞에 농가도...사량도에는 수우도 전망대가 있지요.
진달래~
백두봉.
빤짝빤짝~~~동백나무 잎과 꽃
백두봉
백두봉 갈림길.
신선봉에서 백두봉 오는 길,,험하다면 험하고,,,조금 주의 하시면 됩니다.
백두봉에서 봐야 형태가 잘 보이는 고래바위와 매바위, 사량도
봐도봐도 질리지 않았던 진달래~
금강봉...소나무, 돌탑이 보이는 곳이 해골바위 진입하는 곳입니다. 산행길에 주의를 요합니다. 대부분 배낭을 벗어 놓고 갑니다.
해수면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와야 하기에 힘도 많이 들구요. 두미도와, 욕지도가 보입니다.
배낭을 두고 가시더라도 위급시 필요한 전화기 + 더울때는 생수 한병은 꼭 챙겨서 내려 가시기 바랍니다.
백두봉...봉우리에 사람들이 총총총~~
해골바위 가는 길...로프를 타고 내려와서 옆으로 올라가면 됩니다...해골바위에 얼마전에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해골바위
이전에 다녀왔을때 찍은 사진도 좀 첨부 했어요.
자연의 신비...
개미 집 같기도 하다는...
아무튼 자연의 신비~~
진달래는 가는 길목마다~ 반겨 주네요~
두미도와 그뒤에 욕지도
은박산 정상에서 ... 사량도
사량도 ..지리산..섬 산행지 중에서 악산이지요...대신 암릉타는 재미는 좋습니다.
은박산 정상석을 못남겨서...함께 하신분 단체 사진으로 대체...누군지 모르겠죠~ ㅎ
동백꽃~~
은박산에서 하산 길은 많이 가파릅니다.
진달래 보고~
땅에 우수수 떨어진 동백꽃도 보고
누군가 만들어 놓은 하트도 보고...
유채꽃
산자고라는데...
수우마을 가는 길은 야자매트가 깔려 있네요.
매화꽃
동백~
저기 우물에서 물 떠서 땀 씻구~
여기서 해산물 사서...지역 발전에 기여해 드렸어요~
엄청 사드셨다는..가격은 멍개, 낙지해서 3만원 저렴했습니다~
하산주는 여기서...
점심먹고, 섬에서 해산물 사먹고....이제 배가 불러서 안들어 간다~~~~~사장님께서 장사를 잘하십니다...또 가고 싶네요~
회센터 한구석을 전세내서 먹고 ~~양도 푸짐하고 사장님 영업 마인드가 정말 좋았습니다.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봄이 왔어요~~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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